Archive for 7月 7th, 2016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북비핵화》궤변은 조선반도비핵화의 전도를 더욱 험난하게 만들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대변인성명-

주체105(2016)년 7월 7일 로동신문

 

핵이 없는 세상,핵전쟁을 모르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더우기 수십년동안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을 받으며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환경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비핵화에 대한 열망은 그 누구보다 강렬하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우리 겨레에게 평화롭고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으며 하실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시였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군대,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가 만난을 이겨내며 외세의 핵위협과 핵선제공격을 충분히 제압할수 있는 강위력한 억제력을 갖춘것도 구경은 조선반도에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서 반도전역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이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미국에 의해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며 적대세력들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뿐아니라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라는 정책적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이미 우리는 그 관철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투쟁에 진입한 상태이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당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은 의연히 우리의 핵이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느니,《북비핵화》가 선행되기 전에는 그 어떤 문제도 풀릴수 없다느니 하는 궤변만 집요하게 늘어놓으면서 내외여론을 심히 어지럽히고있다.

조미사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우리의 건설적제안도 《선 북핵포기》라는 황당한 전제조건을 내세워 거부하고있는가 하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과 대화노력에 대해서도 《선 북비핵화》의 악청으로 정면도전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주체105(2016)년 7월 7일 로동신문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내에서 《3차상쇄전략》이라는것을 조선반도에 적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 죠지타운종합대학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참가한 미국의 전직관리들과 동아시아전문가들이 합동군사연습이나 전략폭격기의 투입과 같은 무력시위로는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막을수 없으므로 《3차상쇄전략》을 적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미국은 랭전시기 이전 쏘련과 사회주의나라들의 상용무력의 우세에 핵무력으로 대처한다는 《1차상쇄전략》과 핵무력의 대결에서 정밀유도무기와 스텔스무기 등의 도입을 통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차지한다는 《2차상쇄전략》을 내놓은바 있다.

미군부가 2014년에 내놓은 《3차상쇄전략》은 다른 대국들이 첨단무기개발을 다그치고있는데 대응하여 첨단군사기술을 도입하여 무장장비들을 고도로 현대화하고 싸이버 및 전자전능력을 강화하며 이에 따른 종합적인 작전지휘체계를 완비한다는것이다.

미국에서 우리에게 《3차상쇄전략》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는것은 상용무력,핵무력과 함께 첨단군사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압살하려는 극단적인 적대시책동의 표현이며 나아가서 우리를 걸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유지책동을 로골화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미국내에서 이러한 주장이 울려나온것은 자위적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으로서 미국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이 련전련승하고있다는데 대한 명백한 증명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이 《3차상쇄전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것을 고안해낸다고 해도 그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충분한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고 하지만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끊임없는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으로 실제적인 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는것은 바로 미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멸의 친필은 오늘도 태양의 업적 길이 전한다

주체105(2016)년 7월 7일 로동신문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이 끝없이 불타오르는 7월이다.해마다 7월이면 온 겨레가 가슴뜨겁게 새겨안게 되는 불멸의 글발이 있다.

김일성

1994.7.7.》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께서 밝아올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확신하시며 신심에 넘쳐 쓰신 활달하고 정력이 넘치는 친필!

보면 볼수록,새기면 새길수록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쌓으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이 안겨와 우리 겨레의 마음 더욱 숭엄해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주실것은 다 주시고 베푸실것은 다 베푸시고도 항상 더 큰것을 주시려고 애쓰시였으니 그것이 바로 조국통일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정력을 깡그리 바쳐오시였다.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시고 농장의 포전길과 건설장의 밤길을 걸으시면서도 조국통일을 앞당길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시였다.

정녕 어느 한시도 조국통일문제를 잊지 않으시였으며 언제나 조국통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계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묻노니 사람들이여,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이어가신 끊임없는 사색의 낮과 밤,걸으신 수천수만리길에 얼마나 많고많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가.

지금도 우리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제눈 찌르는 《대북압박외교》놀음

주체105(2016)년 7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이 분별없이 추진하는 《대북압박외교》가 오히려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부담으로 되고있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얼마전 중동의 어느 한 나라를 행각한 박근혜는 《북핵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지지》를 얻어냈다느니,《전례없는 경제협력합의》니 하며 요란스럽게 광고했었다.하지만 남조선언론들은 그 나라와의 협력들은 모두 남조선이 먼저 투자해야 성사될수 있는것들이라고 하면서 남을 《대북압박》에로 유도하려다가 막중한 부담을 들썼다고 당국을 비난하였다.남조선의 야당들과 경제전문가들도 당국자들이 머나먼 아프리카와 까리브해지역 나라들까지 찾아다니며 《대북압박외교》에 매달렸지만 아무런 타산도 없는 그 엉터리놀음의 결과는 엄청난 경제적부담뿐이라고 혹평하였다.지어 남조선의 외교관계자들까지 다른 나라들과의 《북핵공조》에는 반드시 돈을 내라는 청구서가 따라다니게 되여있다고 불만을 터놓고있다.

이것은 괴뢰패당이 광기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대북압박외교》라는것이 그 무엇을 얻기는 고사하고 인민들의 고혈로 얼룩진 돈만 헛되이 탕진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금 박근혜패당은 가소롭게도 《국제사회와의 공조》로 그 누구의 《핵개발의지를 꺾겠다.》고 고아대면서 《대북압박외교》놀음에 그 어느때보다 기승을 부리고있다.괴뢰들이 요란하게 벌려놓고있는 그 광대극을 구태여 다시 평한다면 외세에게 반공화국《제재》강화와 《대북공조》를 청탁하는 구걸외교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이다.다른 나라들이 무엇이 안타까와 남조선당국의 요구를 선선히 받아들인단 말인가.

그러니 《대북압박외교》의 성사를 위해 발바닥에 불이 일도록 해외의 여기저기를 분주히 싸다니는 괴뢰당국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나라들에 없는 돈을 섬겨바치며 엄청난 경제적부담을 스스로 들쓰고있는것이다.

그야말로 혹을 떼러 갔다가 도리여 혹을 붙인 우매하고 가련한자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보수당국의 《대북압박외교》라는것이 가뜩이나 파국에 처한 경제와 민생을 더욱 도탄에 빠뜨리는 반역적망동이라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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