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주체105(2016)년 7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에 대한 내외의 기대와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가운데 북측준비위원회에서 련석회의준비사업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북측준비위원회에서는 련석회의가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놓는 전환적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고 일련의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또한 련석회의를 계기로 남조선과 해외의 정당,단체 및 각계층 대표들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협의대책할수 있게 분과위원회들을 내오는 사업들도 추진하고있다.

북측준비위원회에서는 련석회의를 보다 의의깊고 다채롭게 장식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성의있게 준비하고있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민주로총,《한국로총》,전국농민회총련맹,청년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은 련석회의개최제의가 조선반도에서 날로 높아가는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한 폭넓은 정치협상회의,가장 정당한 통일제안이라고 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환영하는 기자회견들을 진행하고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단체들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련석회의개최제안을 《적화통일을 위한 통일전선전략》이니,《분렬과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전술》이니 뭐니 하며 무작정 반대해나서는것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적처사로 된다고 단죄규탄하면서 련석회의의 성과적개최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북,남,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를 통하여 나라의 통일과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려는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과 한결같은 지향을 똑바로 보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에 합류해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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