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4th, 2024

조선로동당은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펼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삼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오늘 이 땅우에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공민된 존엄과 긍지가 하늘에 닿고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보금자리, 문명의 별천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꿈같은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이 모든 영광과 행복을 안겨준 위대한 어머니당을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인민을 제일로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갈 때 바라는 모든것이 반드시 눈앞의 현실로, 훌륭한 실체로 전변되게 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본성이고 생리이다.

창당의 첫 출발선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본질로 규정하고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소중히 간직한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은 그 어떤 모진 시련과 곡경속에서도 언제 한번 인민의 곁을 떠난적이 없었다.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려정을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오며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무한히 충실하여온 우리 당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위대한 어머니의 그 품속에 스스럼없이 안겨들어 자기의 모든 꿈과 소원을 아뢰고있는것이다.

이 세상에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며 당들치고 이른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 않는 당은 없다.하지만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오늘의 행복은 물론 창창한 미래까지도 맡아안아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자식을 위한 천만고생을 천분으로, 보람으로 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우리 당은 이 땅에 생을 둔 우리 인민모두를 소중히 품어안고 부럼없는 행복만을 안겨주기 위해 지금 이 시각도 헌신과 분투의 려정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수호하고 빛나게 실현해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존엄과 권익은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다.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는 당이 인민의 숙망을 현실로 꽃피우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높은 존엄과 권익, 이것은 다름아닌 강국인민의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인민이 바라는 강국의 건설과정은 옳바른 령도가 없이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그렇게 갈망하면서도 강국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것은 이때문이다.

미증유의 고난과 애로, 형언할수 없는 국난들이 중중첩첩 겹쳐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결코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전진방략들을 뚜렷이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였다.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적시적이고도 완벽한 해답을 주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웅략들을 과감히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겹쳐드는 혹독한 난국들을 강국건설의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번영에로 향한 곧바른 한길로 줄기차게 달려올수 있었다.

국가의 자존과 발전을 수호하는 절대의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민은 없다.불패의 군력우에 인민의 존엄과 명예가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압력에도 굴함이 없이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들을 주저없이 내리고 완강히 결행한 당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공화국은 자위의 강력한 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였으며 국가핵무력정책이 법화되여 인민의 안녕과 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하는 필수불가결의 력사적과제가 빛나게 달성되게 되였다.누가 누구를 하는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오만한 제국주의괴수를 완전히 압승하고 우리 인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것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공적중의 최대의 공적이다.

지금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의 일원이라는 전체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는 하늘끝에 닿고있다.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강국건설의 전위를 개척한 기적의 나라, 특유의 절대적힘과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며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운 강대한 나라, 이것이 조선로동당이 떠올린 명실상부한 사회주의강국의 진모습이다.위대한 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누리에 빛나는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위, 명성은 날로 선양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에게 참다운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주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은 정권을 잡은 당이라고 하여, 창당리념이 숭고하고 력사가 길다고 하여 쉽게 결심하고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늘처럼 여기는 당만이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는 어머니처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감싸안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본도로 삼고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가 뚜렷이 각인된 성스러운 려정으로 빛나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굴함없는 투쟁을 벌리였다.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심원한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민들의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와 결단들이 내려졌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게 되였다.우리 인민들이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스스럼없이 부르는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아닌 우리 인민들 스스로가 불러준 위대한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은 결코 막대한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데만 국한되지 않는다.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새 풍경,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로 솟아난 전위거리의 눈부신 자태는 우리 당이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행복과 문명의 높이가 얼마나 높은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이러한 본보기적실체들은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수준을 끝없이 향상시켜줄뿐 아니라 그들을 정신문화적으로 계몽시키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투철한 정치신조이다.오늘 우리 당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국, 후손만대 번영할 행복의 터전을 일떠세울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향도하고있다.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강한 추진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가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의지이다.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모진 고생도 주저없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칠것이다.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인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며 이 땅우에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빛나는 서사시를 아로새기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를 받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면불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앞당겨오시기 위해 한몸을 깡그리 초불처럼 태우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이 거창하고도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밝은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혁명,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풀어주는것을 최대의 숙원으로 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직하고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광명한 래일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인민의 리상사회는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더 좋은 래일, 더 훌륭한 생활이 펼쳐지고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천보의 홰불은 오늘도 자주의 신념을 백배해준다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보천보, 그 이름이 위대한 력사의 한페지를 증견하는 못잊을 고장으로 조국청사에 새겨진 때로부터 어느덧 8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장구한 나날과 더불어 세대는 바뀌고 강산은 변했어도 보천보의 불길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혁명의 홰불이 되여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보천보의 불길, 그 충천한 화광의 열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견결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이였다.

조선은 죽지 않았다.조선의 정신은 살아있다.조선의 심장도 살아있다.우리는 기어이 우리의 손으로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것이며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울것이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빨찌산 김대장의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의지가 떠올린 보천보의 불길은 그대로 해방전에로 부르는 투쟁의 기치가 되여 온 강산을 진감시켰으니 력사의 그날에로 마음달릴수록 자주는 곧 력사의 정의이고 승리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됩니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22시, 보천보의 밤하늘에 짙게 드리운 어둠의 장막을 헤가르며 한방의 총성이 울려퍼졌다.

순간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삽시에 시가지로 육박해들어갔다.우박치듯 기관총사격소리가 울리고 보총, 권총소리가 한데 어울려 온 거리를 들었다놓기 시작하였다.온갖 폭압과 만행의 아성인 경찰관주재소에 불벼락이 쏟아져내리고 이어 면사무소와 산림보호구, 농사시험장, 소방회관, 우편국 등 일제의 통치기관들이 불소나기를 맞았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불의타격에 혼비백산한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살구멍을 찾으려고 헤덤벼쳤다.

얼마쯤 지나서 사방에서 자지러지게 울리던 사격소리가 잠잠해지고 그대신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하였다.처음에는 거리 한쪽구석에서 타오르던 불길이 여러개의 적통치기관들에서 서로 경쟁이나 하듯이 치솟아오르더니 어느새 온 거리는 불바다가 되여 대낮처럼 밝아졌다.

여기저기에서 인민들이 달려나왔다.선전공작대원들이 뿌린 삐라와 격문들을 본 인민들은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독립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앞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

백두의 뢰성마냥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던 보천보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보천보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추격해오는 적들을 다시한번 족쳐버릴 통쾌한 작전을 펼치시여 구시산전투와 간삼봉전투를 또다시 대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이 나라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보천보의 총성은 《내선일체》, 《동조동근》을 떠들어대면서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량속은 물론 조선사람의 이름과 성 지어는 민족의 정신이라고 할수 있는 민족어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는 일제에게 조선민족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 조선민족은 자기의 말과 글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것, 조선민족은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을 인정하지 않으며 《황민화》를 거부한다는것, 조선민족은 일본이 망할 때까지 손에서 무장을 놓지 않고 항쟁을 계속한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한 력사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를 감회깊이 회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보천보전투는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부활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불굴의 투쟁정신을 내외에 널리 보여주었다.이 전투를 통하여 조선공산주의자들은 자기 활동의 전 로정에서 시종일관하게 견지해온 투철한 반제적립장과 자주적립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철저한 실행력과 유력한 전투력을 시위하였다.》라고 쓰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천보에 지펴주신 불길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자주의 신념, 필승의 의지를 깊이 새겨준 혁명의 불길이였다.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신념과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와 싸우는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바로 이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전후의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기를 열어놓을수 있은것도,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모진 난관을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도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투철한 자주의 신념, 필승의 의지가 있었기때문이다.

민족자존의 정신이야말로 우리의 국호, 우리의 존엄을 끝없이 빛내여주는 활력소이다.

우리의 힘으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보천보의 홰불이 끝없이 타오르며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자주는 혁명의 폭풍을 일으키는 거대한 동력이며 위대한 강국, 위대한 인민을 낳는 고귀한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이 진리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자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더욱 높이 추켜드신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자주적대를 견지하고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년 드놀지 않을 신념과 배짱으로 간직하신 투철한 자주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굳건히 견지하여오신 자주적대를 그대로 계승하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계속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이 불변의 의지를 간직하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실 드팀없는 결심을 피력하시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엄숙한 선언을 하신것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때로 말하면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간고한 시련과 난관이 놓여있던 시기였다.

바로 이런 때에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백절불굴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강인담대한 결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정식화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이 기적과 승리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100년사를 영원한 백승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주강국의 새 력사로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헌신의 날과 날들을 되새길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시면서 우리 식의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견결한 자주정신, 자주적신념은 우리 인민을 불굴의 투사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등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자주적신념을 백배로 다져주시고 불굴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에서 강조하신것도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는 사상이였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중요하게 밝혀주신것도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데 대한 문제였다.

모든것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는 장엄한 투쟁의 력사를 엮어올수 있었다.

자주의 기치높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격동의 날과 달들로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이 땅에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이 위대한 시대야말로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가슴벅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고 무궁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이 땅이다.

의연히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궤도를 따라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신념과 의지, 정력적인 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그렇다.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은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은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만장약해주며 보천보의 불길은 오늘도 래일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타번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대리전쟁의 방법으로 해당 지역에 지배와 간섭의 마수를 뻗치는가 하면 군사쁠럭들을 확대,강화하면서 세계적범위에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격화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립장에 서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는 필사적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남을 침략하고 략탈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생존방식과 추구하는 목적의 반동성으로 하여 반드시 멸망한다.

파멸은 제국주의의 숙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국제정세의 특징은 지배권확보를 위한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대결에서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반동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있는것입니다.》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가 파멸을 면치 못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침략과 략탈을 반대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장구하고도 오랜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왔으며 이 과정에 자주의 새시대가 등장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가 진보적인류의 투쟁목표로 되였다.

자주화된 세계는 지배와 예속,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이다.다시말하여 인류공동의 리념이 실현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친선적인 세계이며 자주성과 국제적정의,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에 기초한 국제관계,국제질서가 확립된 민주화된 세계이다.

자주화된 세계에서만이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숙망이 실현될수 있다.하지만 자주화된 세계는 인민대중이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오지 않는다.자주화된 세계는 불피코 제국주의지배세력의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된다.

제국주의는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은 침략과 략탈이며 그 속성은 지배주의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은 부단히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국제정세를 악화에로 몰아가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이것은 필연코 자주와 평화,발전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대립되게 된다.

자주와 지배,진보와 반동세력과의 투쟁에서 인민대중은 언제나 승리하여왔다.그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에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투쟁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기때문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인류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는 제국주의의 침략정책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으며 제국주의는 자기 운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이 되여 시대밖으로 밀려나고있다.

이미 국제무대에서는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인류공동의 노력에 의해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고있는 징후들이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 제국주의자들이 날로 고립되고있는데서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가자사태를 둘러싸고 유엔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사실들을 놓고보자.

미국은 유엔에서 차지하고있는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중동에서 피의 전란을 벌려놓고있는 이스라엘을 로골적으로 비호두둔하고있다.유엔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망동을 제어할데 대한 결의안이 절대다수 성원국들의 요구에 의해 제출될 때마다 거부권을 행사하였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열을 올리였다.결국 이스라엘은 거의 모든 나라들의 규탄속에서도 아무 꺼리낌없이 류혈참극을 계속 벌려놓을수 있었다.

이것은 중동평화를 바라고 무고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는 참상이 하루빨리 끝날것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이 제동을 걸었지만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마침내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으며 유엔총회에서는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결의채택을 전후하여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유엔주재 로씨야대표는 현 중동사태발생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을 포함하여 팔레스티나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에 5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은 거부권행사를 통해 저들이 세계에서 고립되여있음을 낱낱이 드러냈다고 언급하였다.

수리아,이라크,에짚트,레바논을 비롯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이 70여년간 이스라엘의 강점으로 고통을 받아온 팔레스티나인들에게는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줄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권리를 옹호해야 할 유엔안보리사회의 의무리행을 방해하고있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비단 팔레스티나문제에서뿐 아니다.

오래동안 군사적으로 지배해온것으로 하여 주인행세를 하던 미군이 아프리카나라에서 내쫓긴 사실,국제무대에서 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서서히 허물어지면서 금융계의 다극화가 촉진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처지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이에 극도의 불안을 느끼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하나 세계를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고 인류를 무제한한 치부와 철저한 예속의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불신과 알륵을 조장,격화시키고 적대감을 조성하여 단결하지 못하게 하고있으며 나라와 지역들의 분쟁문제에 끼여들어 그것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있다.

그러나 저들의 지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될수록 그를 반대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 또한 더욱 거세차지고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는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하여 단결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끝장내기 위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지난 1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는 국제관계에서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성원국이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와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세계총생산액에서 이미 서방세계에서 가장 경제력이 앞섰다는 《주요 7 개국》을 릉가한 브릭스가 이란,사우디 아라비아,에짚트 등 해당 지역들에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을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구축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으며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안전보장과 령토완정,자주권수호를 목적으로 하고있는 집단안전조약기구가 신속전개무력의 항시적인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는 강력한 군사적움직임으로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책동에 대항하고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은 세차게 노도치는 반제자주화의 격류에 부딪쳐 밀려나고있다.지역나라들은 아메리카국가기구를 배척하고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국가공동체(쎌락끄)를 창설하고 자주화되고 번영하는 새 라틴아메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현시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줄기찬 투쟁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경제적진보를 적극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요구이다.

제국주의가 지배주의야망실현을 위해 발악하면 할수록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반발은 더욱 커지며 이는 제국주의의 파멸을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멸망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을 멈춰세울수 없다.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속에 파멸되는것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분노가 치솟는다, 윤석열을 탄핵하라!》,《윤석열과 국힘당을 갈아엎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에 대한 치솟는 분노 대중적항거로 분출, 제92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추악한 친미, 친일굴종으로 전쟁위기, 안보위기를 야기시키고 민중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대결광, 살인악마 윤석열괴뢰의 죄행에 대한 각계층의 치솟는 분노가 세차게 폭발하고있다.

《치솟는 국민분노 탄핵으로 몰아치자!》라는 주제로 1일 서울에서 제92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진행되였다.

초불집회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원들, 각계 성원들이 지난 5월 28일 괴뢰국회에서 한국괴뢰군 해병대 사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이 끝끝내 부결된것과 관련하여 윤석열괴뢰와 《국민의힘》의 살인폭정을 규탄하는 대규모항의집회들을 가지였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해병대 사병사망사건당시 윤석열패당이 저들의 범죄적진상을 가리우기 위해 압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한사코 무시하며 특검법거부에 매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패당의 특검법거부는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자 로골적인 수사방해이라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더우기 경악스러운것은 생때같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피눈물을 흘리는 부모에게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특검법이 페기된 이후 술판을 벌려놓고 희희락락해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것들이 사람이냐? 짐승들이다.》고 치를 떨며 저주를 퍼부었다.

그들은 특검법을 거부하는 윤석열패당에 맞서 야당, 시민단체가 련대하여 결사항전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더이상 윤석열의 살인악정을 용납할수 없다, 죄를 지은자가 반드시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 각계의 힘찬 투쟁으로 윤석열검찰독재시대를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한다, 무능한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하고야말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동자, 농민, 대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시작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전쟁위기, 안보위기, 민생파탄, 파쑈독재탄압, 참사 등의 죄악으로 권력의 막바지에서 헤매고있다고 하면서 민심을 배반한 권력은 종말을 고할수밖에 없다고 경고하였다.

윤석열의 집권행적은 그야말로 정치, 군사, 경제, 외교 등 분야에서 력대 최악이였다고 하면서 최근 윤석열의 친미, 친일굴종행위와 각종 거부권람발사태를 보면서 윤석열탄핵이야말로 가장 절박한 과제임을 재확인하였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남녀로소, 각계각층, 정당, 단체모두가 탄핵으로 총궐기해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치솟는 국민분노 탄핵으로 몰아치자!》라는 대형프랑카드와 《분노가 치솟는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특검을 거부한 국힘당해체!》, 《윤석열과 국힘당을 갈아엎자!》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서울일대를 시위행진하였다.

한편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경기도 등지의 대학교들에서 윤석열괴뢰의 범죄행위를 성토하고 윤석열탄핵, 《국민의힘》해체투쟁에 나설것을 주장하는 대자보게시운동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대자보들에는 《윤석열의 권력람용, 거부권람발은 명백한 탄핵리유이다.》, 《윤석열의 전쟁광증, 탄압행위로 각종 사고와 사망사건이 끊길새없이 발생하고있다.》, 《윤석열이 만든 죽음, 명백한 살인이다.》, 《더이상 억울한 죽음을 지켜만 볼수 없다.》, 《윤석열탄핵으로, 국힘당해체로 민중의 삶을 지켜내자!》 등의 내용들이 게시되였다.

각계층의 대중적항쟁을 주관하고있는 초불행동은 인터네트홈페지에 글을 싣고 윤석열검찰독재자의 권력을 앞세운 거부권람발로 응축된 분노가 탄핵열기로 뜨겁게 분출되고있다고 밝혔다.

글은 윤석열을 향한 탄핵열기가 달아오를수록, 초불대행진의 회수가 더해갈수록 윤석열과 그 공범인 《국민의힘》의 최후의 숨통이 조여지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탄핵을 절박한 투쟁목표로 내세운 초불민중의 대중적항거는 더 확대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황군》으로의 변신은 파멸의 길이다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 참의원에서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이 통과되였다.골자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한다는것이다.지휘범위에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는 물론 우주, 싸이버령역도 포함되게 된다고 한다.빠르면 올해안으로 이 기구가 발족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단순히 무력에 대한 작전지휘체계를 일원화한다는 의미만이 내포되여있는것이 아니다.《자위대》를 명실상부한 전쟁무력으로 격상시킨다는것으로서 일본이 재침의 길에 나서겠다는것을 세계앞에 다시한번 공언한것이나 다름없다.

일본반동들이 군사적속박의 사슬을 풀어던지고 재침주로를 질주하기 위해 피를 물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실로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의 보유가 금지되여있는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세계민주력량의 강력한 징벌을 받고 패망한 일본은 다시는 침략의 길에 나서지 않겠다는것을 헌법에 쪼아박았다.일본헌법 9조에 《륙, 해, 공군 및 기타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는다.》,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한것이 그것이다.이에 얽매여 일본반동들은 속으로는 패망의 앙갚음으로 이를 갈면서도 겉으로는 저들무력에 《자위대》라는 간판을 달고 그 사명을 《전수방위》로 국한시킨다고 표방하지 않을수 없었다.그에 따라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의 지휘체계를 분산시켜놓았었다.

하지만 《자위대》의 전반적무력에 대한 지휘체계가 일원화되고 모든 권한이 통합작전사령관에게 집중되는 경우 무력사용에서 기존의 속박은 모두 풀리게 된다.적기지에 대한 공격까지 제창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의 고삐까지 풀어놓았다는것은 일본의 무력이 공격무력, 침략무력으로 변신되고있다는것을 명명백백히 실증하고있다.

이러한 사태는 어제오늘에 비로소 빚어진것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헌법 9조를 형식상 그대로 두고 《자위대》의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여 오늘에 와서는 옹근 한개의 전쟁도 능히 치를수 있게 하였을뿐 아니라 각종 법안의 채택으로 무력진출의 틈새기를 야금야금 넓혀왔다.그와 동시에 군국주의광신자들은 헌법 9조를 수정하여 《자위대》를 교전가능한 《국방군》으로 명명할것을 집요하게 주장해왔다.그것이 내외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되자 2022년말에는 《안전보장관련 3개 문서》의 내용을 개정하면서 《〈자위대〉의 운용을 일원적으로 지휘하는 상설적인 통합작전사령부를 새로 설치한다.》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그러한 끈질기고 악랄한 책동이 오늘날 통합작전사령부창설을 노린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통과에까지 이른것이다.

이제 통합작전사령부의 창설은 시간문제이며 일본《자위대》의 역할은 더이상 《전수방위》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내외언론들도 일본은 이미 《전수방위》원칙을 줴버렸다, 《자위대》는 서방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의 무력으로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전쟁무력으로 완전히 변신된 일본《자위대》는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에 전적으로 복종된 과거의 《황군》이나 다름없다.

력사에는 《황군》의 비참한 말로가 기록되여있다.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을 내몰아 재침의 길로 줄달음친다면 지난 세기 수치스러운 참패로 막을 내린 《황군》의 비운을 피하지 못할것이다.

재침은 자멸의 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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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이 오산하지 말것을 경고

주체113(2024)년 6월 4일 로동신문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5월 31일 전자우편을 통하여 서방이 로씨야의 전술핵무기사용에 대해 오산하지 말것을 경고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절대로 전술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라는 서방나라들의 타산은 숙명적인 실책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하면서 현실은 그들의 경솔한 견해에 비해 훨씬 엄혹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가능한 나토무기들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서방과의 현 군사분쟁은 가장 나쁜 각본에 따라 흘러가고있다고 하면서 따라서 오늘날 그 누구도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분쟁이 최종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배제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전술핵무기의 작용범위를 벗어나는 적대국가들에 한해서는 전략적잠재력을 가동시킬수 있다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놀래우기 위한 빈소리도 아니며 허세도 아니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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