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4th, 2024

북방의 철의 기지가 철강재생산에서 장훈을 불렀다 -조업이래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의 뚜렷한 성과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생명선입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에서 또다시 장훈을 불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단히 확대하여 지난 5월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이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앞장에서 지켜가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심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북방의 철의 기지에 튼튼히 구축된 자립적발전토대들은 철강재증산을 결의해나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다시한번 김철의 본때를 보이자.

바로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철석의 의지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생산현장을 타고앉아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 실천적모범으로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조직전개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주체쇠물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되는데 맞게 가스발생로의 계통별보수,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기술개조 등 압연강재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강력한 공무보수력량을 여기에 집중시키고 필요한 자재와 물자보장을 따라세워 설비들의 보수기일을 단축하는 한편 단위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하여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가일층 고조시키였다.

압연강재생산의 기본공정을 맡아나선 열간압연직장의 로동계급이 혁신창조의 앞장에 섰다.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압연강재증산의 중심고리로 틀어쥔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련합기업소와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송풍계통과 대형압연기들의 주유계통 등에 최신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종전보다 훨씬 늘일수 있게 하였다.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종전에는 한달이상 걸리던 로보수도 불과 10여일동안에 해제끼였다.특히 설비관리이자 생산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전동기를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정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롤의 조립과 세척, 연마속도를 높여 질좋은 압연강재를 다량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강편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강철2직장에서도 증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이곳 로동계급은 용해, 조괴, 가열 등 생산공정들에 대한 설비보수와 점검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산소전로조작과 용광남비가열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가열속도를 높이였다.

가스발생로직장의 로동계급도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해주는 심정으로 질좋은 가스생산량을 부단히 늘이였다.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원료들의 배합비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많은 원료를 절약하면서도 가스의 질과 실수률을 제고하였으며 파쇄기, 콘베아를 비롯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착실히 하여 용광남비와 강편가열에 필요한 가스를 충분히 생산보장하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력량, 설계집단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설비들의 기술개조와 생산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온갖 낡은것을 짓부시며 강철구조물과 여러 부분품제작 등에서 불굴의 창조본때, 공격적인 기질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제관부문과 공무보수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은 압연강재증산으로 들끓는 단위들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에서 련이어 이룩되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뚜렷한 실적을 안고 맞이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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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1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1차전원회의가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의 심의채택에 관한 문제,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선거에 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은 최고인민회의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대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각급 인민회의기간, 휴회기간 대의원들이 지켜야 할 사업원칙과 대의원활동보장원칙이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에 구체적으로 규제되여있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법초안들에 대한 의견들을 연구심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 등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들을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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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리상촌에 영원할 행복의 문패 -신원군 월당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가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속에 신원군 월당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자랑찬 실체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올랐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은 건설장비보강과 기공구확보,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건축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직관적으로 구현되도록 정책적지도와 기술적방조를 강화하였다.

신원군의 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건축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어 수백세대의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함께 공동축사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어 마을들의 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범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철민동지, 신원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근로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축하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선경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며 온 나라를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솟아난 만복의 보금자리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흥겨운 농악소리와 함께 춤바다가 펼쳐진 마을들에서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원래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희한하게 변모된 마을과 살림집을 돌아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은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농장원 리향심은 궁궐같은 새집에 문패를 단 주인이 되고보니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우리 농민들이 독차지한것같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어머니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분조장 최충남은 희한한 새집, 새 마을의 주인된 긍지를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며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분조를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애국자집단으로 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농업근로자들을 보니 건설자의 자긍심을 뿌듯이 체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신원군건설려단 대대장 전세걸은 농촌건설을 더욱 완강하게 진척시켜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마을들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평범한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고마운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치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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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발표

주체113(2024)년 6월 14일 조선중앙통신

 

12일 미국은 대한민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6월 의장직을 차지한것을 기화로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벌려놓았다.

사실 미국에 모든 주권을 통채로 내맡긴 식민지하수인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초보적인 능력도,티끌만한 의지도 없는 대한민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들어앉은것 자체가 유엔의 이름을 더럽히는 최대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법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발로로,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엄중한 정치적도발행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최근에 들어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쩍하면 유엔무대에서 그 무슨 《인권문제》를 론의하는 모의판을 벌려놓고있는것은 군사적힘으로는 우리를 어쩔수 없는데로부터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에 매여달려서라도 어떻게 하나 우리 국가의 영상을 폄훼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우리는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진 미국의 이러한 악습에 너무나도 익숙되여있다.

만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어떤 나라의 인권문제가 취급되여야 한다면 각종 사회적악페로 부패될대로 부패된 미국과 대한민국의 렬악한 인권유린실태를 취급하는것이 마땅하다.

안으로는 인종차별,총기류범죄,아동학대,강제로동과 같은 제도적이며 광범위한 인권유린행위들을 묵인조장하고 밖에서는 다른 나라들에 반인륜적인 인권기준을 강요하며 불안정과 혼란을 조성하는 미국이야말로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당당한 범죄국가이다.

더우기 친미사대와 파쑈독재,반인민적악정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의 삶과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정권》,《더이상은 못살겠다.》는 각계층의 항거의 물결이 거리들을 꽉 메우고있는 인권시궁창인 대한민국은 인권문제를 입에 올릴 초보적인 자격조차 없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제 집안의 인권오물부터 걷어내는것이 급선무이다.

지금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권능에도 맞지 않게 개별적나라의 《인권문제》를 취급하면서 특정국가의 정치적목적실현의 도구로 복무하고있는데 대하여 강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이 《인권문제》를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국제평화와 안전문제라고 강변하고있지만 이는 오히려 우리 인민들의 제반 인권을 침탈하려는 추악한 본색만을 드러내놓을뿐이다.

오늘날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감행되는 미국과 서방의 내정간섭과 패권주의적야욕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되고있다.

반미인가 친미인가에 따라 《인권유린국》과 《인권모범국》을 가르는 불법무법의 미국식인권자대로 하여 인류의 총의가 집대성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은 날로 퇴색되여가고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가 특정국가의 강권과 전횡이 횡행하는 패권창구로 변이되여가고있는 비정상적인 관행이 더이상 지속된다면 국제기구의 권위와 지위는 실추되고 존재명분마저 상실하게 될것이다.

미국과 서방이 추구하는 인권의 정치화,선택성,이중기준행위는 오늘날 세계도처에서 불신과 갈등,대결과 분렬을 낳는 범죄적온상이다.

국권이 없이는 가장 초보적인 인권인 인민들의 생명권조차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오늘의 비극적인 중동사태가 다시금 새겨주는 철리이다.

미국의 불법무도한 적대적,실존적위협으로부터 수천만 조선인민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사업에서 최우선순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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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先敬国際機構担当外務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6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は1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12日、米国は大韓民国が国連安保理の6月議長職に就いたことにつけ込んで極悪非道な反朝鮮「人権」謀略騒動を繰り広げた。

実際に、米国に全ての主権をそっくり任せた植民地手先として国際平和と安全保障のための初歩的な能力も、いささかの意志もない大韓民国が国連安保理に入ったこと自体が国連の名を傷つける赤恥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私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不法無法の反朝鮮「人権」騒動を対朝鮮敵視政策の最も集中的な発露、尊厳あるわが国家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ようと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行為とらく印を押し、それを峻烈に糾弾、排撃する。

最近になって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折に触れ国連舞台で何らかの「人権問題」を論議する謀議をこらしているのは、軍事的力ではわれわれを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ので卑劣な「人権」謀略騒動に執着してでも必ずやわが国家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るのにその陰険な目的がある。

われわれは、一つの公式のように固まった米国のこのような悪習にあまりにも慣れている。

もし、国連安保理である国の人権問題が取り扱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なら、さまざまな社会的悪弊によって腐敗し切った米国と大韓民国の劣悪な人権蹂躙(じゅうりん)実態を取り扱うのが当然である。

国内では人種差別、銃器犯罪、児童虐待、強制労働のような制度的で広範囲な人権蹂躙行為を黙認、助長し、国外では他国に反人倫的な人権基準を強要し、不安定と混乱を造成する米国こそ人権被告席に座るべき当然な犯罪国家である。

そのうえ、親米・事大とファッショ独裁、反人民的悪政によって「国民の生活と生命は眼中にもない政権」「これ以上、生きられない」という各階層の抗議の波が街を埋め尽くしている人権の溝である大韓民国は、人権問題を口にする初歩的な資格さえない。

米国と大韓民国は、自国内の人権のごみからさらうのが急務である。

いま、正義の国際社会は国連安保理が権能にもふさわしくなく個別の国の「人権問題」を取り扱い、特定国家の政治目的実現の道具として奉仕していることに対して強い懸念と反対の声を高めている。

米国が、「人権問題」をわれわれの国防力強化措置と無理に結びつけ、国際平和と安全問題であると強弁を張っているが、これはかえってわが人民の諸般の人権を侵奪しようとする醜悪な本性をさらけ出すだけである。

こんにち、「人権擁護」の美名の下で強行される米国と西側の内政干渉と覇権主義的野望は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最大の脅威となっている。

反米か、親米かによって「人権蹂躙国」や「人権模範国」に分ける不法非道なアメリカ式人権基準によって人類の総意が集大成された世界人権宣言の精神は、日を追って退色している。

国連をはじめとする国際機構が特定国家の強権と専横が横行する覇権の窓口に変移している不正常な慣行がこれ以上続くなら、国際機構の権威と地位は失墜し、その存在名分まで喪失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と西側が追求する人権の政治化、選択性、2重基準行為はこんにち、世界の至る所で不信と葛藤、対決と分裂を生む犯罪的温床である。

国権がなければ、最も初歩的な人権である人民の生命権さえ守れないのは、こんにちの悲劇的な中東事態が再び銘記させる哲理である。

米国の不法非道な敵対的、実存的脅威から数千万の朝鮮人民の自主的権利と利益を徹底的に守り抜く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人権保障事業において最優先順位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敵対勢力の卑劣な「人権」謀略騒動をいささかも許さないであろうし、国家の自主権と安全利益、社会主義制度をしっかり守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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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화》의 간판을 내건 대결과 전쟁확대의 모의판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우크라이나의 《발기》와 《요청》에 따라 스위스에서 그 무슨 《세계평화수뇌자회의》가 곧 열리게 된다.

회의가 박두함에 따라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마저 교묘하게 악용하는 미국과 서방,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불순한 기도가 더욱더 부각되면서 국제사회의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상전의 패권전략실행에 편승하여 로씨야의 안전리익을 엄중히 침해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는 젤렌스끼는 년초부터 미국과 나토동맹국들, 여러 국제회의장을 찾아다니며 《평화회의》를 구걸하는 청탁외교를 벌린다, 그 누구를 《초청》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댔다.

현 우크라이나사태의 기본장본인인 미국도 갈수록 렬세에 빠져드는 주구의 가련한 처지와 나토성원국들속에서 증대되는 《우크라이나지원피로감》을 국제적인 대로씨야압박공조로 만회하려는 흉심밑에 저들의 하수인과 둘러리들을 어리석은 광대극의 주역으로 등장시켰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세계평화수뇌자회의》가 회생의 출로를 열어보려는 상전과 주구의 음흉한 정치적모략의 산물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회의의 명칭에는 그럴듯한 외피가 씌워졌지만 우크라이나문제해결의 기본당사국인 로씨야의 참가도 없이 그 무슨 《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끼예브가 제안한 의정 역시 서방나라들 스스로가 인정하다싶이 마치도 《패전한 로씨야에 강요된 항복서》를 련상시키는것으로서 모스크바의 립장에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로씨야가 확고한 승세를 유지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서방과 우크라이나괴뢰도당이 현실가능성도 없는 《최후통첩》적인 내용을 회의의제로 삼으려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극도의 적의감의 발로이며 그것을 기둥으로 하여 반로씨야동맹을 유지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표현이다.

이런 회합이 대화와 평화를 위한 회의로 될수 없고 세계를 기만하는 대결광대극, 전쟁확대고취극으로 될것은 가보지 않아도 알수 있다.

로씨야는 이미 스위스회의의 목적이 우크라이나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자국에 용납할수 없는 최후통첩을 작성하고 제시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히면서 평화가 아니라 반로씨야고립압살을 노린 그 어떤 행사에도 참가할 생각이 없으며 회의의제부터 바로 정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많은 나라들도 응당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쌍방이 인정하고 각측이 평등하게 참가하여 모든 평화방안을 공정하게 토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회의참가를 거절하였다.

룡두사미격이 되여버린 《평화수뇌자회의》를 두고 주최국의 언론까지도 《서방짝패들의 술놀이》로 묘사하면서 브릭스나라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립장을 고려하지 않은 회의가 파탄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예평하였다.

결국 상전의 조종에 따라 젤렌스끼괴뢰도당이 품을 들여 준비하는 모의판은 미국에 추종하여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이라는 멍에를 벗어던지지 못한 나토의 《고루한 고정재산》들을 위주로 하는 둘러리들만 모여 저들의 외교적실패를 자인하고 《위로》하는 수치스러운 모양새를 연출하게 되여있다.

《평화》의 미명으로 대결과 전쟁을 사촉하려는자들이 머리를 들이밀고 모의하는 음모적인 회의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미국과 서방이 어떻게 하나 우크라이나전장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젤렌스끼괴뢰도당에 대한 군사적지원과 함께 국제적인 반로씨야대결전선형성에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자멸행위이며 더우기 《평화》와는 갈수록 멀어지는 길로 될뿐이다.

미국과 서방이 이런 광대극을 계속 벌려놓는 경우 세계는 다 망한 집안의 청승맞은 굿놀이만을 구경하게 될것이다.

진실로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과 세계의 평화를 바란다면 기만과 위선이 아니라 진정과 성의를 가지고 쌍방이 회담탁에 공평하게 마주앉게 하는것이 유익하고 옳은 처사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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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和」の看板を掲げた対決と戦争拡大の謀議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6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4日発朝鮮中央通信】ウクライナの「発起」と「要請」によってスイスで「世界平和サミット」なるものが近く開かれる。

サミットが迫るにつれて、平和を志向する人類の念願まで巧妙に悪用する米国と西側、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不純な企図がより一層浮き彫りになって国際社会の糾弾を呼び起こしている。

主人の覇権戦略の実行に便乗してロシアの安全利益を重大に侵害した代償をどっさり払っているゼレンスキーは、年明けから米国とNATO加盟国、複数の国際会議場を訪ね回って「平和会議」を哀願する請託外交を行う、誰それを「招待」すると言いながら奔走した。

現在のウクライナ事態の張本人である米国も、日を追って劣勢に陥る手先の哀れな境遇とNATO加盟国の中で増大する「ウクライナ支援疲労感」を国際的な対ロシア圧迫共助で挽回し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の下、自分らの手先と付添い人を愚かな茶番劇の主役に登場させた。

しかし、隠すことほど現わるものであるように「世界平和サミット」が回生の活路を開いてみようとする主人と手先の陰険な政治的謀略の所産であることが全世界にことごとくさらけ出されている。

会議の名称にはもっともらしい外皮をかぶせたが、ウクライナ問題解決の基本当事国であるロシアの参加もなしに何らかの「平和」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ことこそ理に合わない。

キエフが提案した議題もやはり、西側諸国が自ら認めたようにまるで「敗戦したロシアに強要した降伏書」を連想させるもので、モスクワの立場では絶対に許されないものである。

言い換えれば、ロシアが確固たる勝勢を維持している現下の状況で西側とウクライナのかいらい一味が実現の可能性もない「最後通牒」のような内容を会議の議題にしようとするのは相手に対する極度の敵意の発露であり、それを柱にして反ロシア同盟を維持しようとする不純な企図の表現である。

このような会合が対話と平和のための会議になり得ず、世界を欺まんする対決茶番劇、戦争拡大鼓吹劇になるのは、そこへ行ってみなくても分かる。

ロシアはすでにスイス会議の目的がウクライナ事態を解決するための方途を討議するところにあるのではなく、自国に許せない最後通牒を作成して提示するところにあると暴き、平和ではなく反ロシア孤立・圧殺を狙ったいかなる行事にも参加する考えがなく、会議の議題から正しく定めることを強く主張した。

多くの国も、当然ロシアとウクライナの双方が認め、各側が平等に参加して全ての平和方案を公正に討議すべきであると主張して今回の会議参加を拒絶した。

竜頭蛇尾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平和サミット」を巡って主催国の言論までも「西側仲間の酒宴」に描写し、BRICS諸国をはじめ多くの国の立場を考慮しない会議が破たんの運命を免れないであろうと予測的評価を出した。

結局、主人の操りによって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が力を入れて準備する謀議は米国に追随して「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というくびきを脱ぎ捨てられなかったNATOの「頑迷な固定資産」を主とする付添い人だけが集まって自分らの外交的失敗を自認し、「慰労」する恥ずべき様子を演出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平和」の美名で対決と戦争をそそのかそうとする連中が顔を出して謀議する陰謀的な会議が国際社会から非難され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である。

今、米国と西側がどうしてでもウクライナ戦場の形勢を逆転させようと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に対する軍事的支援と共に国際的な反ロシア対決戦線の形成に執着しているが、それは我が手で首を絞めるような自滅行為であり、特に「平和」から日増しに遠くなる道になるだけである。

米国と西側がこのような茶番劇を引き続き演じる場合、世界は没落した家のみすぼらしくて哀れな巫女遊びだけを見物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真にウクライナ事態の解決と世界の平和を願うなら欺まんと偽善ではなく、真心と誠意をもって双方を会談のテーブルに公平に対座させるのが有益で正しい行動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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