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6th, 2024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풍만한 결실 -각지 농촌들에 펼쳐진 례년에 없이 흐뭇한 밀, 보리작황, 련일 높은 수확실적 기록-
위대한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이 일어나고있는 가운데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해당 부문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만 5천여정보 그 전해인 2022년에 비해서는 3만 5 600여정보나 더 늘어난 밀, 보리포전에서 많은 알곡을 증산하여 국가알곡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할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숙천군 약전농장, 재령군 삼지강농장, 문덕군 만흥농장을 비롯하여 종전에 비할수없이 높은 밀소출을 내는 다수확농장, 작업반, 분조들도 수많이 배출될것으로 보고있다.
온 나라 농촌 어디서나 들려오는 례년에 없는 밀, 보리작황소식은 당결정관철의 뚜렷한 성과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6월의 사회주의전야에 펼쳐진 풍요한 밀, 보리바다는 결코 우연도, 하늘이 가져다준 덕도 아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에서 대변혁을 일으키실 중대결단을 내리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투쟁이 안아온 필연이며 그 고귀한 결정체이다.
올해의 올곡식농사를 위하여서만도 이미 지난해 가을에 밀, 보리씨뿌리기 전까지 비료와 연유 등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밀농사와 관련하여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신심도 있어하고 생산의욕도 높아진것만큼 다음해 밀농사를 더 잘하여 새로운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씨뿌리기로부터 병해충피해막이사업에 이르기까지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밀, 보리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밀, 보리농사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황해남도에서 우량품종도입과 씨뿌리기적기보장을 관건적인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확보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밀, 보리파종기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리용하였다.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분무기돌격대를 뭇고 각종 영양제와 활성제를 잎덧비료로 주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민 결과 도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3배이상 늘어난 밀, 보리농사면적에서 정보당 평균 1.5t이상의 수확고증수를 확고히 내다보고있다.
이미 지난해의 밀농사를 통하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감한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계획된 면적보다 많은 밀, 보리를 심고 애써 가꾸어 또다시 자랑할만한 성과를 마련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영농공정별 과학기술적지도를 적시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도에서 자체로 생산한 영양강화제를 농촌들에 공급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의욕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결과 덕천시와 성천군에서 높은 정보당수확고를 자신있게 담보하는것을 비롯하여 도적으로 정보당 생산계획을 160%이상 넘쳐 수행할것으로 예견하고있다.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우량품종의 종자확보와 씨뿌리기적기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되살이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비배관리를 진행하여 례년에 없이 풍만한 결실을 안아왔다.
올해 황해남도의 강령군, 옹진군, 황해북도의 신계군, 곡산군, 수안군의 농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밀, 보리를 주작으로 심고 알심있게 가꾸어 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하였다.
경지면적에 비해 로력이 부족하고 토양조건이 불리한것으로 하여 많은 땀을 흘리면서도 응당한 소출을 거두지 못해 늘 속을 태우던 미루벌의 농업근로자들이 황금빛 짙은 밀, 보리바다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지금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곡식농사를 성과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제일먼저 밀, 보리가을을 시작한데 이어 황해북도와 개성시, 남포시와 평양시, 평안남도, 함경남도, 강원도, 자강도의 농촌들에서도 이삭이 여무는족족 수확에 진입하여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올곡식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를 자신만만한 배짱을 안고 수확과 탈곡, 건조 및 수매를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성과는 시간이 다르게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주체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혁명과 건설에 대한 사회주의집권당의 정치적령도에서 중차대한 문제는 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를 옳바로 규정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이며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주체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로 선포하였으며 그 혁명적본질과 력사적지위를 천명하였다.
주체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에 관한 사상리론은 무엇보다먼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혁명적본질을 명확히 밝혀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혁명위업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운다는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로 만든다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핵을 이룬다.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녀야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도리를 다할수 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절대적인 진리로,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참다운 혁명가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은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그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당과 국가의 존재방식, 활동방식도, 혁명가들의 고유한 혁명륜리, 정치도덕적품성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다.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은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헤쳐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만장약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백절불굴하는 사상정신력의 강자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바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닌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혁명위업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또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이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킨다는것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확고히 담보하는 사회정치적 및 물질문화적조건을 마련한다는것이다.
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건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의 최종목적인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의 진면모와 그 건설의 합법칙적로정, 공산주의위업수행의 전 과정에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전략과 투쟁방침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세계적인 강국, 공산주의를 건설하고 완성하기 위한 혁명위업이다.
주체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에 관한 사상리론은 다음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력사적지위를 밝혀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력사적지위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라는데 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관통되여있는 이민위천, 이신위민의 리념과 공산주의사회의 본질과 특징, 그 건설의 합법칙적로정에 관한 사상,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할데 대한 전략적목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전략적로선들을 그대로 계승하고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공산주의사회의 본질과 그 건설의 기본요구를 참신하게 명시한 사상리론, 자강력제일주의로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을 비롯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제시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비상히 심화발전시킨 독창적인 사상리론들과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과 핵무력정책, 백두산정신에 관한 사상, 혁명가후비육성사상, 새로운 농업정책과 육아정책을 비롯한 혁신적인 실천강령들을 지침으로 하고있다.
또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공산주의건설을 위한 현 단계의 기본투쟁과업으로 내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새시대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공산주의를 향한 합법칙적단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매 단계에 따르는 투쟁목표와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는 독창적인 혁명리론에 기초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주체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에 관한 혁명리론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총적투쟁강령이다.(전문 보기)
조국을 빛내일 축구신동들이 여기서 자란다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찾아서-
우리 인민들의 각별한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국제축구학교가 일떠선 때로부터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축구공에 자기들의 꿈을 실은 학생들이 저저마다 오고싶어하고 사랑하는 자식들을 앞날의 축구명수로 내세우고싶은 부모들의 마음이 달려오는 평양국제축구학교, 바로 이 학교를 졸업한 나어린 처녀선수들이 얼마전에는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명예와 존엄을 온 세상에 떨쳤다.
우리의 미더운 축구선수들이 어떤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얼마나 고맙고 따사로운 품이 그들의 꿈을 꽃피워주고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우리는 얼마전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자리잡고있는 학교는 멀리에서 바라보아도 한폭의 그림마냥 아름다왔다.
시원한 대동강바람이 푸르싱싱한 초목들을 스치고 사방이 탁 트이여 가슴조차 넓어지는것같은 릉라도의 명당자리, 여기에 《평양국제축구학교》라는 글발을 번쩍이며 희한한 학교의 건물이 솟아있었다.
우리는 마중나온 학교일군인 김광철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교사로 들어섰다.
중앙홀에 이르니 11년전 6월 학교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새로 건설된 학교에 나오시여 교육내용과 방법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하고 관리운영사업을 잘하여 전망성있는 축구선수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하여 하시던 그날의 간곡한 당부가 들려오는것만 같아 우리는 오래도록 발걸음을 뗄수 없었다.
김광철동무를 따라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소학반 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는 교실이였다.
붉은넥타이를 맨 나어린 학생들이 담임교원인 백장미동무의 설명을 들으며 수학문제풀이에 여념이 없었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전국각지에서 지적상태와 육체적준비정도가 좋은 학생들을 선발하여 공부시키고있는데 일반과목교육과 실기교육을 다같이 받으며 유능한 축구선수후비로 자라나고있다는것이였다.일반과목교육은 학생들의 지적능력을 발달시키고 훌륭한 체육선수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는데서 중요한 밑거름으로 되고있었다.
실력이 높고 축구에 조예가 깊은 교원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있었다.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교육환경만 보아도 수학, 물리 등 기초과목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는것을 첫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학교의 내부는 어디를 보나 매혹적인 축구의 세계였다.
벽면에 붙여진 상식들이며 그림들은 물론 각종 게시판들도 축구에 대한 내용들이였다.
축구세계에 심취된 우리의 발걸음이 닿은 곳은 정보기술학습실이였다.
오후에 진행하게 될 교수훈련에 대한 토론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분과장인 박경봉동무는 최신체육과학기술자료들과 세계적인 강팀들의 경기과정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학생들에게 심리조절능력을 키워주고 득점감각을 형성하게 하는 여러가지 지능훈련에 힘을 넣고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체육단의 축구선수였던 박경봉동무는 외국어에도 능한 실력가였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도 있듯이 학생들의 훌륭한 성장을 위해 지혜를 바쳐가는 이들의 헌신과 열정이 그대로 앞날의 축구명수들을 키워내는 자양분이였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올랐다.
진정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우리의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당의 사랑과 은정이 그 어느곳보다 무수히 깃들어있는 축구선수후비양성기지였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실내훈련장에도 들려보았다.
계절과 기후에 구애됨이 없이 마음껏 훈련할수 있는 이곳에서 학생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조화성훈련, 률동훈련을 비롯한 축구기초훈련과 육체훈련들을 규칙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하고있었다.
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귀전에 야무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평양국제축구학교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같이 웨치는 소리였다.
훈련장은 말그대로 훈련열의로 달아있었다.3명의 선수들에게 에워싸인 속에서도 종짬련락을 성공시키는 기술도 멋있었지만 재치있는 빼몰기동작으로 상대팀선수를 떼버리고 꼴문에 공을 차넣는 모습도 그야말로 나무랄데 없었다.
조국의 북변 라선시에서 온 학생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천만품을 들여 꾸려주신 평양국제축구학교의 학생들입니다.꼭 아버지원수님께서 아시는 세계적인 축구명수가 되겠습니다.》
조국의 이름을 빛내이는 세계적인 축구명수로,
나이는 비록 어려도 품은 지향과 리상은 이렇게 크고 열렬하기에 그처럼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학생들이였다.
꿈을 꾸어도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꿈을 꾸고 훈련을 해도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포부와 희망을 안고 달리는 축구신동들이 멀지 않은 앞날에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또 한세대의 세계적인 축구강자들로 자라나리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학교를 나섰다.(전문 보기)
패권야망의 산물-미국의 인재략탈
인재는 나라와 민족의 첫째가는 재보이다.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국의 지위에 오르고 발전을 이룩할수 있지만 인재가 적으면 광활한 령토나 풍부한 자원도 빛을 낼수 없으며 언제 가도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없다.인재야말로 국가의 강약과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귀중한 밑천이다.력사적으로 인재자원은 발전의 기본추동력으로 되여왔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누가 우수한 인재자원을 관리하고 가장 훌륭한 인재집단을 꾸리는가, 과연 누가 미래의 전략적우세를 차지하겠는가를 놓고 치렬한 경쟁을 벌리고있다. 《21세기의 주요경쟁무기는 인재》, 《성패는 인재가 결정한다.》, 《21세기의 가장 훌륭한 재부는 인재》, 《인재확보는 21세기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라고 하면서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그런데 자체의 인재육성보다도 다른 나라의 인재들을 략탈하는데 줄곧 열을 올리는 음험한 나라가 있다.미국이다.
무차별적인 인재사냥
력사가 그리 오래지 않은 미국이 《초대국》지위를 차지할수 있은 요인중의 하나는 인재략탈을 중요전략으로 내세우고 무차별적인 인재사냥을 벌린데 있다.
미국은 건국초기부터 세계각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흡수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 주요대상은 당시 발전된 나라들의 기술인재들이였다.1820년부터 1900년사이에 미국으로 온 1 900여만명의 이민들가운데서 대다수가 과학자, 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이였다.미국에서 방직기계공업을 창설한것으로 하여 《제조업의 아버지》로 불리운 사람도 유럽에서 온 이민이였다.인재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한것으로 하여 미국은 1880년대에 영국 다음가는 경제대국으로 될수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와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재들을 흡수하는데 더욱 광분하였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는 패망한 도이췰란드의 인재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였다.당시 미국은 과학기술전문가들로 조직된 특수부대를 도이췰란드에 파견하여 수많은 과학자들을 끌어왔다.지상군이 접근하기 힘든 《알프스성새》로 자리를 옮겼던 폰 브라운을 비롯한 도이췰란드의 로케트전문가들이 이 특수부대에 포로되여 페갱안에 숨겨두었던 기술자료들과 함께 미국으로 압송되였다.자료에 의하면 쏘련군이 도착하기 전에 적어도 1 600명의 과학자, 설계가, 로케트제작자들이 미국의 수중에 들어갔다고 한다.
미국으로 압송되여온 과학자들중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핵 및 미싸일개발분야의 주요성원으로 종사하였다.후날 《수소폭탄의 아버지》, 《우주비행의 아버지》 등으로 불리운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인물들이다.
세계일류급의 과학기술인재들을 손에 넣음으로 하여 미국은 수소탄과 미싸일, 중성자탄 등 현대적인 무기들을 개발할수 있었으며 고도과학기술령역에서 지배적지위를 고수해올수 있었다.
랭전시기 미국은 인재략탈전략을 더욱 맹렬히 추진시키였다.결과 1940년대후반기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에서 이민출신과학자들의 비중은 훨씬 커졌다.미국에서 가장 뛰여나다고 하는 과학자들중 대다수가 이민출신들이였다.
미국의 인재략탈전은 랭전이후에도 계속되였다.미국은 쏘련붕괴이후 이 나라에서 우세한 과학기술령역의 전문가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당기였다.
최근년간 과학과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여 사회생활전반에서 수자화, 정보화가 광범히 추진되고 각 분야의 전문화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그 수요를 미처 충족시키지 못하여 인재부족문제가 매우 심각해지고있다.자연부원의 부족 못지 않게 절박한것이 인재자원의 부족이다.
미국도 마찬가지이다.현재 미국의 교육체계는 나날이 높아가는 과학기술인재수요의 3분의 1밖에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다.게다가 교육이 자기의 고상한 사명과는 달리 돈벌이수단으로 완전히 전락된것으로 하여 《공부한 무식쟁이》, 《공부한 문맹자》들만 늘어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세계각지 특히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인재들을 끌어들이고있다.
몇해전에 발표된 세계인재분포구조에 대한 예측자료에 의하면 세계 대학졸업생수에서 아시아의 발전도상나라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빠른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이라고 한다.반면에 미국은 가장 심하게 퇴보할것이라고 한다.
급해맞은 미국은 이민법을 부단히 개정하면서 외국류학생들을 귀화시키려 하고있다.이것을 일명 《작은 미끼로 큰 고기를 낚는 산업》이라고 한다.이런 끈질긴 매수유혹책동에 의해 최근년간 미국에서 류학한 많은 외국인들이 졸업후에도 미국에 그냥 남아 일하고있으며 약 25%는 영주생활을 하고있다.
다른 나라들의 미래를 짓밟는다
지난 시기에는 한 나라의 국력을 군사력이나 인구, 에네르기자원보유량 등을 놓고 평가하였다.그러나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이런것만을 가지고서는 한 나라의 국력을 정확히 평가할수 없다.
국력은 말그대로 나라의 종합적인 힘이다.그 밑바탕에는 사람, 인재가 놓여있다.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의 시대인 오늘날 인재의 가치는 비할바없이 높아졌다.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창조되는 재부들가운데서 3분의 1정도가 육체적 및 기계적인 로동에 의하여, 3분의 2정도가 기술로동과 인재의 지적활동에 의하여 마련되고있다고 한다.
로동이 더욱더 지능화, 기술화되고있으며 물질문화적부는 거의다 고도로 발전된 과학과 기술에 의하여 창조되고있다.
인재를 떠나서는 경제발전도, 문명건설도, 그 무엇도 기대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세계각국이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세계제패야망실현의 한 고리를 과학기술독점으로 보고있는 미국은 파렴치한 인재략탈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미국에 있어서 인재독점, 고도기술독점은 주되는 전략무기이다.지난 시기에는 무력과 자본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노예로 만드는것이 전략적목표였다면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에는 첨단기술의 패권을 틀어쥐고 뒤떨어진 나라들을 과학기술의 노예로 만드는것이 미국의 또 하나의 지배수법이다.
오늘날 미국의 인재략탈전의 주요과녁은 신흥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나라들이다.그 나라들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산업들이 적지 않다.
이 나라들에서 감행하는 미국의 인재략탈전은 본질에 있어서 해당 나라들의 산업을 공격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의 인재략탈전략은 매우 교묘하다.현재 미국에는 인재중개회사가 2만여개나 있는데 이 회사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다른 나라의 인재들을 《훌륭한 우대조건》으로 유혹하고있다.
미행정부의 후원을 받는 이 인재사냥군회사들은 정보수단을 통하여 세계적인 인재들을 모두 장악하고있다가 산업부문에서의 가치를 따져보고 열매가 무르익었다고 생각되면 즉시 손을 뻗친다.
미국의 이름있는 두뇌집단인 랜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하는 수많은 인재들이 미국에 고용되여 일하고있다고 한다.
세계최대의 콤퓨터기업인 마이크로쏘프트회사만 놓고보아도 종업원 2만명가운데서 인디아인이 2 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미국은 수십년간 품을 들여야 얻을수 있는 인재들을 적은 원가로 손에 넣어왔다.외국국적의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마를줄 모르는 인적자원을 보장함으로써 끊임없이 부를 늘여왔다.
미국의 본을 따서 다른 서방나라들도 인재략탈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인재사냥그물을 촘촘히 펴고 해당 나라들의 과학기술중심지들에서 필요한 고용자들을 물색하고있다.
언론들은 인재략탈전이 무장충돌을 동반하던 지난 시기의 자원쟁탈전을 훨씬 릉가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서는 인재류출이라는 난문제가 산생되고있다.
과학연구와 교육, 생산이 큰 지장을 받고있다.특히 해당 나라들에 진출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기업들이 현지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끊임없이 흡수하고있어 피해가 더욱 크다.
어느한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가 규탄했듯이 《미국의 인재략탈은 실제상 적은 원가로 경쟁자의 미래를 짓밟는 전략》이다.여러 나라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작은 나라, 가난한 나라들로부터 가장 재능있는 사람들을 끌어가면 그 나라들의 정치, 경제발전이 저애되고 막다른 궁지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인재략탈은 어떤 측면에서는 경제전쟁보다 더욱 잔인하다.경제적손실은 회복할수 있지만 인재자원의 대량적인 류실은 국가의 쇠퇴를 초래하기때문이다.
특출한 인재들에 의하여 창조된 재부가 한 나라의 국내총생산액을 릉가하는 경우도 있다는것을 놓고볼 때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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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국가의 정책은 독점의 정책이며 끝없는 탐욕과 야망실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것이 제국주의이다.그 악명높은 우두머리인 미국은 침략의 왕초인 동시에 인재략탈의 왕초이다.(전문 보기)
군사적공모결탁과 호전적만용은 파멸만을 재촉한다
지난 7일부터 미군이 일본《자위대》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규모군사연습소동을 벌려놓았다.호전광들은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에서의 연습과정을 언론에 뻐젓이 공개하기까지 하였다.《로날드 레간》호는 이번 훈련을 마친 후 괴뢰한국으로 기여들 예정이라고 한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지금껏 2년에 한번씩 《정례적》이라는 간판을 달고 단독으로 이 연습을 강행해오던 미군이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자위대》를 끌어들인것이다.일본 아오모리현에 있는 해상《자위대》기지와 미야기현에 있는 항공《자위대》기지에서의 미군전투기들의 리착륙훈련, 해상《자위대》와의 활주로복구 등 연습내용도 다양하다.오끼나와현에 있는 가데나미공군기지에 《MQ-4C》대형무인정찰기가 기여든것도 우연한 일치가 아니다.이 무인정찰기는 지난 5월에 이미 배비된것과 함께 10월까지 기지에서 운용된다고 한다.
괌도로부터 태평양섬나라들을 련결하는 《제2렬도선》으로부터 일본을 포함하고있는 《제1렬도선》주변으로 연습구역을 확대한것도 주목되고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지역정세는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연습소동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는 목적은 저들에게 도전해나설수 있는 나라들을 제압,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쥐자는데 있다.
이 지역을 틀어쥐여야 세계제패야망을 수월하게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이로부터 미제는 대아시아전략의 핵심을 인디아태평양전략으로 수정하고 침략전쟁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다.이 지역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일본, 괴뢰한국 등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그러고도 《변화된 안보환경에 적응하기 위한것》이라는 외피를 씌우고있다.궤변이다.
일본의 언론들은 이번 군사연습에 미륙해공군, 해병대와 우주군도 투입되였다고 하면서 연습목적이 실전에 가까운 환경속에서 군사행동을 련마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주요적수들을 억제하는데 있다고 평하였다.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일본의 불순한 야망과 《자위대》무력을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가 이번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의 뿌리깊은 흉심이다.그 실현을 위해 일본은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자위대》의 역할을 강화하는것을 중시하고있다.
무제한한 군비확장으로 대규모적인 침략무력으로 자라난 일본《자위대》는 전투작전능력을 높이고 불의의 선제타격을 위한 수법을 련마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공격능력을 부단히 숙달완성하기 위한 렬도와 해상에서의 대규모군사연습은 그 연장이다.그래서 이번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쌍수를 들어 찬성하였고 객기를 부리며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재침열에 들뜬 일본반동들을 저들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이처럼 광란적인 침략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최대의 전쟁연습터로 화하고있다.
대결을 부추기고 안정과 발전을 저애하는 미국의 패권추구와 그에 추종하는 일본과 같은 특등하수인들로 하여 지역의 안보환경이 위태로와지고 세계평화와 안전의 근간도 심히 흔들리고있다.
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움직임이 언제 격렬한 물리적충돌을 발생시킬지 누구도 알수 없다.그것이 현실화되는 경우 도발자들은 걷잡을수 없는 파국적인 국면에 처하게 될것이다.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과 호전적만용은 도발자들의 파멸만을 재촉할뿐이다.허세를 부리며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예측치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사무라이후예들은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사무라이후예들은 무엇을 노리고있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이 다른 나라들과의 군사적협력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일본수상 기시다는 인디아태평양지역주둔 미군사령관이란자를 만나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대해 장광설을 늘어놓으며 세계제패를 위한 상전의 전쟁책동에 적극 발맞추어나갈것을 다짐했다.한편 일본방위상은 미국과 프랑스,카나다,오스트랄리아 등 서방의 군부수장들을 찾아다니며 해당 나라들과의 공동훈련,군사적협력 등을 운운하느라 분주탕을 피웠다.이런 속에 태평양지역에서 미군이 벌려놓은 《밸리언트 쉴드》에 《자위대》를 처음으로 참가시킨 일본은 미국,한국괴뢰들과 올해 여름부터 《프리덤 엣지》라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까지 벌릴것을 확약하는 등 《동맹》과 《협력》의 간판을 단 극히 호전적인 합동군사연습들에 기를 쓰고 머리를 들이밀고있다.
동맹강화와 군사적협력을 떠들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과의 결탁관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강한 경계심과 그 궁극적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의혹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이 해외세력과의 군사적결탁에 극성을 부리는것은 단순히 자국의 존재감이나 국제문제들에 대한 영향력과시를 위해서라고 볼수 없다.
일본이 동맹관계를 떠들며 전적으로 추종하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교전국으로서 적대관계에 있었으며 오늘날에는 저들이 들씌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핵참화까지도 뻐젓이 정당화하는 오만한 상전이다.일본이 과거의 비극과 오늘날의 굴욕까지도 묵묵히 감수하며 미국의 침략정책에 돌격대로 나서고있는것은 오직 하나 해외침략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일본은 해외침략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제도적,군사적조건과 능력을 거의 갖추었다고 할수 있다.
《유사시》관련법들을 채택,정비하고 안보정책을 선제공격적인것으로 수정함으로써 허울만 남아있던 《전수방위》원칙마저 완전히 말살해버리였다.
일본《자위대》무력의 규모와 장비수준은 군사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일본의 력대 정권들은 지난 수십년간 천문학적액수의 군사비를 퍼부으며 공격형무장장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았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장거리미싸일과 스텔스전투기,호위함의 외피를 쓴 사실상의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공격용장비들의 증강놀음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이처럼 해외침략을 위한 공격능력을 만반으로 갖추고있는 일본에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저들의 해외침략에 합법성을 부여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전범국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와 배상의 길로 나갈 대신 군사대국화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거세찬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에 불안과 우려를 느낀 일본은 동맹국들과의 군사협력을 통하여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해소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는 명분을 마련해보려고 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지 못한 원인을 《힘이 약했던탓》에서 찾고있다.그래서 언제든지 자체의 전쟁능력을 키워서 《아시아의 맹주》,《세계의 맹주》로 나서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흉심이다.《황군》의 구두발로 세계를 짓뭉개다가 패전의 고배만을 마셔야 했던 앙갚음을 기어이 하려는것이 바로 사무라이후예들의 속심이다.
이것을 위해 일본반동들은 날이 갈수록 동맹강화와 군사적협력을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며 서방세력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야망실현의 발판을 야금야금 닦아왔고 오늘날에는 저들의 침략책동에 대한 묵인과 지지분위기를 조성해보려고 돌아치고있다.일본이 내든 동맹강화와 군사적협력의 간판밑에는 극악한 복수주의적야망이 꿈틀거리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아시아의 위험한 침략세력인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죄많은 력사를 재현하려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복수주의와 재침야망고취에 계속 광분한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국제적고립과 파멸밖에 없다.
일본의 정치가들은 자국의 운명을 건 위험한 도박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