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th, 2024

조로인민의 친선과 단결, 진정한 전우관계를 증시한 력사적화폭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 성대히 거행 수십만 평양시민들이 떨쳐나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한 평양은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수도의 고층, 초고층건물들에는 거폭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드리워져있는 속에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대형초상화가 걸려있었으며 곳곳에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환영합니다》, 《환영 뿌찐》, 《불패의 조로친선단결 만세!》, 《조로친선은 영원하리!》 등의 구호와 표어들이 반영된 선전화, 환영립간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아름다운 꽃들로 특색있는 화단들과 무리기발, 오색기 등으로 단장된 수십리연도는 친근한 린방의 가장 귀한 벗을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각계층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가 탄 전용차가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을 나서자 연도마다에서 평양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군중들은 지리적차이는 있어도 공동의 위업을 위해 전적인 지지와 사심없는 성원으로 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조로사이의 전투적, 혈연적뉴대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안고 환영의 구호를 웨치며 두 나라 국기와 꽃다발을 열정적으로 흔들었다.

려명거리와 개선거리, 조로인민의 전투적우의의 상징인 해방탑이 서있는 모란봉기슭의 연도를 비롯하여 차행렬이 지나는 거리마다에서 시민들은 뿌찐동지에게 각별한 존경과 신뢰의 정을 표시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6월 19일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였다.

이날의 성대한 의식을 위하여 품위있게 장식된 광장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휘날리고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와 명예기병대, 국방성중앙군악단이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평양시민들과 조선인민군 장병들, 청년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손에손에 두 나라 국기와 꽃송이들을 들고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의식장소에 나오시였다.

정각 12시, 뿌찐대통령동지가 탄 차가 김일성광장에 도착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반갑게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에게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을 소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를 비롯한 로씨야측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시작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단상에 오르시자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뿌찐동지에게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뿌찐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환영의식이 끝나자 우렁찬 환호속에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6월의 화창한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선인민군 공군비행대가 로씨야련방 국기를 상징하는 삼색연무를 뿌리며 광장상공을 통과하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번 평양방문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극진히 환대해주시는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온 광장이 환희의 꽃물결, 춤바다로 설레이는 속에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께서 무개차에 오르시였다.

군중들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공고하고 참다운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며 새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면적이며 전략적인 강화발전의 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주시는 최고수뇌분들을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군중들의 앞을 지나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유서깊은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은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과 단결, 진정한 전우관계를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화폭으로 새겨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회담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19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동지와 함께 금수산영빈관에서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가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친선과 우의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평양의 거리에 차넘치였던 뜨거운 환영의 열파는 새로운 전면적개화기를 펼친 두 나라 관계의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하시면서 뿌찐동지의 이번 방문이 조로선린우호관계발전과 두 나라 인민들의 우정과 민심적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의의있는 전략적인 행보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의 패권정책을 짓부시고 세계의 전략적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며 평화로운 다극세계를 건설하는데서 로씨야련방이 지니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역할을 평가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에 대처하여 로씨야지도부와의 전략적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며 불패의 조로친선과 단결의 반석을 굳건히 다져나갈것임을 확언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의 력사적인 상봉이후 로조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근면한 조선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수도 평양이 몰라보게 변모되고 매우 아름다와진데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오늘 평양시민들이 보여준 진정넘친 환영에 크게 감동되였다고 말하였다.

뿌찐동지는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 기초한 공고한 친선과 긴밀한 선린관계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이어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회담이 매우 효과적일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2023년 9월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실천행동조치들을 계속 확대해나가며 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전망계획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였다.

회담에서는 최근시기 세계정치무대에서 일어나고있는 중대한 변화들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협조와 전술적협동을 가일층 심화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또한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도발적행위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에 대한 로씨야정부의 심중한 우려가 표시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하여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보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이 재확인되였다.

전원회담에 이어 김정은동지와 뿌찐동지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동지와 무려 2시간을 마주하시고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올려세우며 전방위적으로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시고 완벽한 견해일치를 보시였으며 지역과 세계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에 관해 만족한 합의들을 보시였다.

회담은 시종 친선적이며 동지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이 끝난 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기념하여 선물을 전해드리시였다.

뿌찐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최대의 성의를 담아 마련한 선물을 김정은동지께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사이의 력사적인 평양회담은 반제자주를 리념적기초로 하여 정의와 진리의 길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두 나라 인민들의 강국건설위업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고 조로친선과 전략적협조관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조인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조약에 서명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평등과 주권존중, 선린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한 국가간조약이 조인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께서 6월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시였다.

조인식에는 조로 국가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께서 조약에 서명하시고 조약문을 교환하시자 참가자들은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문건을 채택한 기념으로 뿌찐동지와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된것과 관련하여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의 친선사절들의 발걸음이 와닿은 여기 평양을 온 세계가 비상한 관심속에 지켜보는 이 시각 가장 진실하고 친근한 전우인 로씨야동지들과 뜻깊은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고있는 감개함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오늘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로친선관계발전사에 영구히 빛날 조약에 서명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는 중대한 사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서 뿌찐대통령동지와 함께 조로 두 나라의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오늘뿐아닌 미래를 대비하여 심원한 전략적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을 책임적으로 이룩하였다는 자부심으로 하여 참으로 영광스럽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약이 체결됨으로 하여 두 나라 관계는 동맹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이로 하여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안정환경을 굳게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는 법적기틀이 마련되였으며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의 호상협력확대로써 두 나라의 진보와 복리에 이바지할수 있는 보다 훌륭한 전망적발전궤도우에 올라서게 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력사상 가장 강력한 조약의 탄생은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인 뿌찐동지의 탁월한 선견지명, 과감한 결단력과 의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싶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발전청사의 분수령으로 될 위대한 조로동맹관계는 오늘 이 자리에서 비로소 력사의 닻을 올리며 장엄한 출항을 알리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로씨야련방과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전 행정에서 자기의 조약상의무에 언제나 충실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에 체결된 강력한 이 조약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을 증진시키고 수호하기 위한 매우 건설적이고 전망적이며 철저히 평화애호적이고 방위적인 조약으로서 지배와 예속, 패권과 강권이 없는 다극화된 새세계창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으로 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의 영원한 친선발전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모든 력사적과제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리고 량국앞에 이미 도래하였고 또 앞으로 맞다들 임의로운 다사다변과 국난을 일치된 공동의 노력으로 타파하기 위한 의무리행에 충실함에 있어서 그 어떤 사소한 해석상차이도, 추호의 주저와 흔들림도 없을것이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불변한 의지를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는 로씨야련방은 전통적으로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로조관계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있다고 하면서 수십년간 조선과 여러 분야에서 호상협조발전의 거대한 경험을 축적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조사이에 조인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달성된 상태에 머물러있지 않고 로조관계를 새로운 질적수준에로 끌어올리려는 두 나라의 지향을 반영하고있는 사실상의 돌파구적인 문건이라고 언명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씨야도 조선도 자주적이며 독자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고 공갈과 강요의 언어를 용납하지 않고있으며 정치적동기로 제재와 제한조치들을 실시하는것을 사실상 반대한다고 하면서 서방이 정치, 경제, 기타 분야에서의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써먹는 수법인 제재압살책동에 계속 대처할것이며 이 맥락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촉을 받은 유엔안보리사회의 무기한의 대조선제한조치는 재검토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지역의 긴장격화의 기본원인은 한국과 일본 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나라들의 참가밑에 군사훈련의 규모를 확대하고 강도를 높이는 미국의 대결정책에 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정세악화의 책임을 조선에 돌리려는 시도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뿌찐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체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며 자주권을 수호할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에서의 무장분쟁재발위협을 제거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원칙에 기초하여 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평화 및 안정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정치외교적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언명하였다.

뿌찐동지는 오늘 조인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이 문건의 체약국들중 일방이 침략을 받는 경우 호상지원을 제공하는것도 예견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은 조약에 따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기술협조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뿌찐동지는 오늘의 회담이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과 동반자관계의 가일층발전과 모든 지역의 안전강화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피력하고 김정은동지와 전체 조선의 벗들이 훌륭한 환대를 베풀고 유익한 공동사업을 조직해준데 대하여 다시한번 사의를 표하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오늘의 이 뜻깊은 조약조인식이 금후 조로관계발전의 백년대계와 함께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선택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슬기로운 두 나라 인민들의 밝은 미래를 기약해주는 잊지 못할 계기로 되기를 기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로 비상히 승화발전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강력한 동지적단결과 전투적우의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념원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며 그 위대한 생활력을 만방에 떨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이아래부터 《쌍방》이라고 함.)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조로친선과 협조의 전통을 보존하고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국가간관계를 구축하려는 공동의 지향과 념원으로부터 출발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부흥과 복리를 도모하면서,

쌍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이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평화와 지역 및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기타 공인된 국제법의 원칙과 규범에 충실할것이라는것을 확인하면서,

패권주의적기도와 일극세계질서를 강요하려는 책동으로부터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며 국가들사이의 성실한 협조, 호상리익존중, 국제문제들의 집체적해결, 문화 및 문명의 다양성, 국제관계에서의 국제법우위에 기초한 다극화된 국제적인 체계를 수립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임의의 도전들에 대처해나가려는 지향을 확인하면서,

동지적이고 친선적인 쌍무관계를 공고히 하고 모든 분야에서의 협조를 확대강화함으로써 조로관계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추동하는 공고한 수준에로 끌어올리는것을 지향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제1조

쌍방은 자기 국가들의 법과 국제적의무를 고려하면서 국가주권에 대한 호상존중과 령토의 불가침, 내정불간섭, 평등의 원칙 그리고 국가들사이의 친선관계 및 협조와 관련한 기타 국제법적원칙들에 기초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제2조

쌍방은 최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쌍무관계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국제무대들에서 공동보조와 협력을 강화한다.

쌍방은 전지구적인 전략적안정과 공정하고 평등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지향하며 호상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한다.

제3조

쌍방은 공고한 지역적 및 국제적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호상 협력한다.

쌍방중 어느 일방에 대한 무력침략행위가 감행될수 있는 직접적인 위협이 조성되는 경우 쌍방은 어느 일방의 요구에 따라 서로의 립장을 조률하며 조성된 위협을 제거하는데 협조를 호상 제공하기 위한 가능한 실천적조치들을 합의할 목적으로 쌍무협상통로를 지체없이 가동시킨다.

제4조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

제5조

매 일방은 타방의 자주권과 안전, 령토의 불가침,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제도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권리와 타방의 기타 핵심리익을 침해하는 협정을 제3국과 체결하지 않으며 그러한 행동들에 참가하지 않을 의무를 지닌다.

쌍방은 제3국이 타방의 자주권과 안전, 령토의 불가침을 침해할 목적으로 자기 령토를 리용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제6조

쌍방은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며 발전권을 옹호하기 위한 평화애호정책과 조치들을 호상 지지하며 정의롭고 다극화된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로 지향된 이러한 정책을 실현하는데서 적극 협력한다.

제7조

쌍방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유엔과 그 전문기관들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테두리내에서 쌍방의 공동의 리익과 안전에 대한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도전으로 될수 있는 세계와 지역의 발전문제들에서 호상 협의하고 협조한다.

쌍방은 호상성에 기초하여 매 일방이 해당한 국제 및 지역기구들에 가입하는것을 협조하며 지지한다.

제8조

쌍방은 전쟁을 방지하고 지역적 및 국제적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위능력을 강화할 목적밑에 공동조치들을 취하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한다.

제9조

쌍방은 식량 및 에네르기안전,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의 안전, 기후변화, 보건, 공급망 등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분야들에서 증대되고있는 도전과 위협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호상 협력한다.

제10조

쌍방은 무역경제, 투자, 과학기술분야들에서의 협조의 확대발전을 추동한다.

쌍방은 호상무역량을 늘이기 위하여 노력하며 세관, 재정금융 등 분야들에서의 경제협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1996년 11월 28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투자장려 및 호상보호에 관한 협정에 따라 호상투자를 장려하고 보호한다.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특별 또는 자유경제지대들과 이러한 지대들에 관여된 단체들에 협조를 제공한다.

쌍방은 우주, 생물, 평화적원자력, 인공지능, 정보기술 등 여러 분야들을 포함하여 과학기술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며 공동연구를 적극 장려한다.

제11조

쌍방은 종합적인 쌍무관계확대에서 가지는 특별한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의 지역간 및 변강협조발전을 지지한다.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지역들사이의 직접적인 련계수립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기업연단, 토론회, 전시회, 상품전람회를 비롯한 지역간 공동행사들을 진행하는 방법 등으로 지역들의 경제 및 투자잠재력에 대한 호상료해를 촉진한다.

제12조

쌍방은 농업, 교육, 보건, 체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며 환경보호, 자연재해방지 및 후과제거분야에서 호상 협력한다.

제13조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규격과 실험기록부, 합격품질증명서의 호상인정, 규격의 직접적인 적용, 측정의 통일성보장을 위한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최신성과의 교류, 전문가양성, 실험결과인정분야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킨다.

제14조

매 일방은 자기 령토에 있는 타방의 법인들과 공민들의 합법적권리와 리익을 보호한다.

쌍방은 민사 및 형사사건들에 대한 법률상방조를 제공하는 문제, 자유박탈형을 언도받은자들을 인도 및 이관하는 문제 그리고 범죄적방법으로 획득한 자산반환분야에서의 합의를 리행하는 문제들에서 협조한다.

제15조

쌍방은 두 나라의 립법, 집행 및 법보호기관들사이의 접촉을 심화시키며 법제정 및 적용분야와 기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관련한 경험과 의견교환을 진행한다.

제16조

쌍방은 치외법권적인 성격을 띠는 조치를 비롯하여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의 적용을 반대하며 그러한 조치들의 실행을 비법적이고 유엔헌장과 국제법적규범에 저촉되는 행위로 간주한다.쌍방은 국제관계에서 이러한 조치들의 적용실천을 배제하기 위한 다무적발기를 지지하기 위해 노력을 조률하며 호상 협력한다.

쌍방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타방을 겨냥하고 타방의 자연인과 법인 혹은 타방의 사법관할하에 있는 그들의 소유를 침해하며 일방으로부터 타방으로 향한 상품과 작업, 봉사, 정보, 지적활동의 결과물 그리고 이에 대한 독점권을 침해하는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을 적용하지 않는다는것을 담보한다.

쌍방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타방을 겨냥하고 타방의 자연인과 법인 혹은 제3국의 사법관할하에 있는 타방의 소유를 침해하며 일방으로부터 타방으로 향한 상품과 타방의 납입자들이 제공하는 작업, 봉사, 정보, 지적활동의 결과물 그리고 이에 대한 독점권을 침해하는 임의의 제3국의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에 합세하거나 그러한 조치들을 지지하는것을 삼가한다.

일방을 반대하여 임의의 제3국이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을 적용하는 경우 쌍방은 위험을 감소시키고 이러한 조치들이 호상경제적련계, 쌍방의 자연인과 법인 혹은 쌍방의 사법관할하에 있는 그들의 소유, 일방으로부터 타방으로 향한 상품과 쌍방의 납입자들이 제공하는 작업, 봉사, 정보, 지적활동의 결과물 그리고 이에 대한 독점권에 미치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쌍방은 또한 제3국이 이와 같은 조치들을 적용하고 강화하는데 리용할수 있는 정보의 류포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한다.

제17조

쌍방은 국제테로와 극단주의, 다국적조직범죄, 인신매매, 인질억류, 불법이주, 비법자금류통, 범죄적방법으로 획득한 수입의 합법화(세척), 테로자금지원, 대량살륙무기전파에 대한 자금지원, 민용항공 및 해상항행의 안전에 위협을 조성하는 위법행위들, 상품과 자금, 자금수단, 마약 및 정신부활제와 그 원료, 무기, 문화 및 력사유물의 비법류통과 같은 도전과 위협들과의 투쟁에서 호상 협력한다.

제18조

쌍방은 국제정보안전분야에서 호상 협력하며 해당한 법률규범적토대를 발전시키고 기관들사이의 대화를 심화시키는 방법 등으로 쌍무협조강화를 지향한다.

쌍방은 종합적이고 법적구속력을 가지는 문건들을 작성하는 방법 등으로 국제정보안전보장체계의 형성을 추동한다.

쌍방은 《인터네트》정보통신망관리에서 국가들의 평등한 권리를 주장하며 정보통신기술을 주권국가들의 존엄과 영상에 먹칠하고 주권적권리를 침해하는데 악용하는것을 반대하며 전지구적인 망의 국가별 구성부분들의 조정과 안전보장에 대한 주권적권리를 구속하려는 임의의 시도들을 용납할수 없는것으로 간주한다.

쌍방은 정보통신기술의 리용과 련관된 범죄 및 기타 위법행위들에 대한 경고, 적발, 차단, 조사에 필요한 정보들의 교환을 포함하여 정보통신기술을 범죄적목적에 리용하는것을 반대하는 분야에서의 협조를 확대한다.

쌍방은 국제기구와 기타 협상무대들의 테두리내에서 행동을 조정하고 공동으로 발기들을 추진하며 수자발전분야에서 협조하고 쌍방의 권한있는 기관들사이의 호상협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조건을 마련한다.

제19조

쌍방은 공보 및 출판활동분야에서 협조한다.

쌍방은 자기 국가들에서 조선문학과 로씨야문학의 보급을 장려하고 로씨야련방에서의 조선어연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로어연구를 추동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인민들사이의 호상료해와 교제를 촉진한다.

제20조

쌍방은 두 나라 인민들의 생활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국제언론공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그리고 두 나라사이의 쌍무협조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파하며 두 나라 대중보도수단들사이의 호상협조에 유리한 조건을 계속 마련하고 허위정보와 도발적인 정보활동에 대처하는데서 공동보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언론분야에서의 폭넓은 협조를 추동한다.

제21조

쌍방은 이 조약의 리행을 위한 부문별협정 그리고 이 조약에서 규제하지 않은 기타 분야들과 관련한 협정들을 체결하고 리행하는데서 적극 협력한다.

제22조

이 조약은 비준을 받아야 하며 비준서가 교환된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

이 조약이 효력을 발생하는 날부터 2000년 2월 9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효력을 상실한다.

제23조

이 조약은 무기한 효력을 가진다.

쌍방중 어느 일방이 이 조약의 효력을 중지하려는 경우 이에 대해 타방에게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조약의 효력은 타방이 서면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년후에 중지된다.

이 조약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되고 조선어와 로어로 각각 2부씩 작성되였으며 두 원문은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여     로씨야련방을 대표하여

  김 정 은                        웨. 뿌 찐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금수산영빈관 정원구역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시며 친교를 두터이 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조인식에 이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금수산영빈관 정원구역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시며 친교를 두터이 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가 김정은동지께 선물한 승용차를 두 수뇌분들께서 서로 번갈아 모시며 영빈관의 아름다운 구역의 구내길을 달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물받은 승용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시며 훌륭한 차를 선물로 받은데 대하여 다시금 대통령동지에게 사의를 표하시였다.

장미원과 정원으로 이어진 산책길에서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친근하고 진솔한 우애의 정이 넘치는 담화를 나누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평양에로 이어진 뜻깊은 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새시대 조로관계발전의 강력한 초석을 마련한 감회와 기쁨을 나누시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인 동반자관계, 동맹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면서 공동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계획들을 토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께서는 이번 평양상봉을 계기로 공동의 리상과 목표실현을 위한 중요문제들에서 만족한 견해일치를 이룩한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조로선린우호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부응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계속 활력있게 추동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수산영빈관 정원에서 뿌찐대통령동지에게 우리 나라의 국견인 풍산개 한쌍을 선물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이에 사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훈장이 수여되였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로 승화발전시키며 조로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데서 커다란 공적을 이룩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수여할것을 결정하였다.

뿌찐대통령동지에게 김일성훈장을 수여하는 의식이 6월 19일에 진행되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비롯한 수행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의식에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의 관계발전과 미래를 위해 특출한 공적을 쌓은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에 대한 우리 정부와 인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의 가장 높은 표시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수여하게 되는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훈장수여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공동결정을 전달하시고 직접 훈장을 수여하시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해방탑에 화환 진정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6월 1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방탑에 나오시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맞이하시였다.

해방탑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는 국제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조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피로써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친선은 영원불멸할것이며 로씨야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발휘한 고귀한 희생정신과 위훈은 해방탑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위한 환영공연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하며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위한 성대한 환영공연이 6월 19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체육관광장에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두 인민들의 공동의 복리와 발전번영,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위한 성업을 새로운 전략적단계에 올려세우시고 줄기찬 성공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최고수뇌분들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당중앙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민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종합군악례식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정의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년대들에 높이 발휘된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기개와 숭고한 애국주의정신, 민족적정서를 담은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자주로 존엄떨치고 자립, 자위로 세기적승리와 거창한 변혁을 이룩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의 위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조국에 대한 참다운 사랑과 헌신의 감정, 부흥강대한 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 로씨야인민의 강렬한 지향을 진실하게 반영한 로씨야명곡들은 관중의 심금을 울리였다.

남성합창으로 울려퍼진 로씨야노래 《정의의 싸움》은 뿌찐동지의 령도밑에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주권적권리, 안전과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애국주의를 발휘하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 대한 전투적격려로 되였다.

무대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우아한 음악선률과 춤률동에 맞추어 관람자들이 두 나라 국기를 흔들고 환호하며 친근한 린방의 귀중한 벗에 대한 경모의 정을 분출시켰다.

세련된 정치실력과 강인한 의지로 사회와 인민을 단합시키고 국력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초상이 배경대에 형상되였다.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과 친선의 정을 구가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께서는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대단히 훌륭한 공연을 관람하고 감동된 심정을 피력하면서 출연자들에게 따뜻한 자신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김정은동지께 부탁하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형제적로씨야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친근한 정과 우애를 환희로운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6월 19일 저녁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를 비롯한 수행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로 조로친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을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새 천년기를 맞이하던 24년전 그때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을 다시 찾은 존경하는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의 모든 벗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숭고한 경의와 따뜻한 형제적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관계에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새로운 국가간조약체결이라는 위대한 사변이 일어난 력사적인 날에 조선인민의 최대의 국빈인 뿌찐동지를 환영하는 연회에 모두가 자리를 같이 한데 대한 감개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발전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중대한 사변을 맞이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뿌찐대통령동지의 결단과 노력, 세심한 관심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하시고 조로관계의 새 전기를 써나가며 두 나라 인민들의 영원한 복리와 백년미래를 담보해나가려는 자신의 의지를 명백한 실천으로써 유감없이 보여준 뿌찐동지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부터의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와 같은 강력한 국가를 전략적동반자로, 동맹국으로 두고있는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는 긍지이고 영광이라고 하시면서 새 국가간조약의 기반우에서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지지련대하면서 불패의 조로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불변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가장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의 끊임없는 륭성과 부흥번영을 위하여, 세상이 부러워할 불패의 조로친선관계의 영원불멸함을 기원하여, 연회에 참석한 모든 동지들과 벗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하시였다.

이어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답례연설을 하였다.

뿌찐동지는 훌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도록 초청해준데 대해 김정은동지께와 조선의 모든 벗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뿌찐동지는 친절한 연회가 마련된것과 관련하여 받아안은 감동에 대하여 피력하고 오늘의 회담이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조를 가일층 발전시키려는 서로의 관심을 확인하여주었다고 언급하였다.

뿌찐동지는 지금 순탄치 않은 세계정세속에서 두 나라는 전세대들에 의해 마련된 영광스러운 전통들에 기초하여 동지적관계와 형제적지원, 선린협조의 뉴대를 계속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서와 지역과 세계전반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적극 협력하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패권과 신식민주의적실천을 반대하여 그리고 우리와 인연이 없는 발전모델과 가치관을 강요하려는 시도들에 대항하여 함께 투쟁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씨야와 조선에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격언이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인민적예지가 두 나라사이 관계의 성격을 반영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 및 협조의 가일층 강화를 위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와 번영을 위하여,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와 연회에 참석한 조선벗들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하였다.

연회는 시종 우애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평양을 출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를 따뜻이 환송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방문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6월 19일 밤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자랑하는 조로친선협조관계사에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긴 이번 평양상봉에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숭고한 리념으로 굳건한 동지적친분관계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으며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공고히 하고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결실들을 이루어내시였다.

이날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각별한 경의심과 진실한 우의의 정이 차넘치는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가장 친근하고 귀중한 벗들을 바래워주었다.

자주와 평화,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로씨야인민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 조로친선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 우리 인민의 의지가 환송의 연도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는 평양국제비행장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수많은 군중들과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물결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바래워주시기 위하여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오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친근한 린방의 벗들을 태운 차행렬이 시민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주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뿌찐동지는 환송나온 우리 국가지도간부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록 길지 않은 체류기간이였지만 뿌찐동지와의 진실한 동지적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고 새시대 조로관계의 주석을 굳건히 하는 훌륭한 합의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정말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협력을 최대로 중시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강대한 국가건설과 자주와 정의를 위한 로씨야의 성업을 전적으로 지지성원할것이며 뿌찐동지와 로씨야인민의 곁에는 언제나 자신과 조선인민이 함께 있을것이라고 따뜻이 말씀하시며 귀로의 안녕을 축원하시였다.

뿌찐동지는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이 최고의 성심을 다해 극진히 환대하여주고 성대한 행사들을 성의껏 조직하여준데 대하여서와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서 이번 평양방문이 훌륭하고 만족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신데 대하여 진심어린 사의를 표시하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와 전투적단결을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승화발전시켜나갈것을 약속하시며 뜨겁게 포옹하시고 작별의 굳은 악수를 나누시였다.

뿌찐동지의 전용기가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하였다.

뿌찐동지는 이날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정백사원을 찾았다.

위대한 조로친선단결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강대한 국가건설목표를 내세우고 나아가는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의 진보와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 중대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협정들 조인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두만강국경 자동차다리건설에 관한 협정과 보건, 의학교육 및 과학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협정이 조인되였다.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 보건상 정무림동지, 외무성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실무일군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김경준동지, 정무림동지가, 로씨야련방정부를 대표하여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 미하일 무라슈꼬동지가 협정문들에 각각 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인민은 반드시 정의의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화된 다극세계를 건설하려는 력량과 일극세계를 고집하는 패권주의세력사이의 치렬한 대립은 오늘날 로씨야의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도 반영되여 정의와 부정의간의 명백한 대결양상을 띠고있다.

자주적이며 강력한 국가실체, 대국으로서의 로씨야의 존재와 지위를 말살하려는 미국과 서방의 끈질긴 책동은 현 우크라이나사태를 촉발시킨 기본요인으로 되였다.

자국의 안보공간을 부단히 압박하는 나토의 분별없는 《동진》과 상전의 사촉밑에 반로광증을 부리는 우크라이나 신나치스세력의 대두는 로씨야로 하여금 부득불 자위적인 대응조치로서 특수군사작전을 단행하지 않을수 없게 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동지는 여러 차례 특수군사작전의 목적이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와 비나치스화 그리고 우크라이나령토에서 산생되는 자국의 안전에 대한 위협요소의 제거이라는데 대하여 언명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은 자위적이고 국부적인 성격의 이 군사행동을 《침략전쟁》, 《부정의의 전쟁》으로 묘사하면서 이를 기화로 로씨야를 고립, 약화시키기 위한 대리전쟁, 혼합전쟁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량살륙무기를 포함한 방대한 량의 무장장비지원과 《기록적》인 경제제재, 비렬한 정탐모략전, 여론기만전, 테로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 공간과 령역을 포괄하는 전방위적인 혼합전쟁의 도수는 실로 세인의 예상을 초월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던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전장형세가 날로 기울게 되자 미국과 서방은 이를 역전시켜보려고 로씨야의 《붉은 선》을 넘는 더욱더 위험천만한 도박에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5월말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우크라이나가 미국무기로 로씨야본토를 공격할수 있게 제한을 완화하였다.

이것은 젤렌스끼괴뢰들에 대한 무기지원에서 지난 시기 표방해오던 《우크라이나가 자체방위를 할수 있도록》, 《로씨야령내의 대상물들을 타격하지 않는다는 담보로》라는 형식적인 제한조건마저 제거하고 미국제무기로 로씨야본토의 중요대상물들을 마음대로 타격할수 있게 고삐를 풀어주었다는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부추김밑에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나토내 추종자들도 우크라이나가 저들이 제공한 무기로 로씨야령내를 타격할수 있게 사용제한을 속속 해제하는가 하면 지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상군파병움직임까지 로골화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이 로씨야대상타격을 승인한것은 대로씨야정책의 침략적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주고있다.

이로써 로씨야 대 미국과 나토의 직접적인 대결, 핵보유국들간의 정면대결이라는 랭전이래 최악의 사태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그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현 사태발전은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이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세력뿐 아니라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패권세력에 맞서 나라의 안전과 국위를 수호하기 위한 성전인 동시에 지역의 안정과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며 공정하고 평화로운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력사적행정의 일환으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특수군사작전은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동지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과 국위,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공민들의 전인민적성전, 《제2의 조국전쟁》으로 더욱 승화되고있으며 그 승리는 확정적인것으로 되여가고있다.

작전이 개시된지 3년째 되는 올해 3월에 진행된 로씨야대통령선거에서 뿌찐대통령동지가 압도적다수로 다시 선거된것은 국가지도부에 대한 이 나라 인민의 높은 평가이며 절대적인 지지로 된다.

이로써 분쟁의 장기화를 통하여 로씨야에 분렬과 내란을 선동하려던 서방의 흉책은 풍지박산되였으며 로씨야인민의 승리와 단결을 담보하는 정신적구심점이 더욱 확고해지게 되였다.

최근 《모든것을 승리를 위하여!》연단이 조직되여 여기에 대통령으로부터 각계층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이 참가하고있는 사실은 전선에서의 승리에로 총지향되고있는 로씨야의 전사회적분위기를 잘 알수 있게 한다.

로씨야는 자국경제를 일격에 붕괴시키려던 서방의 전대미문의 제재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있다.

특수군사작전에 진입한 즉시 로씨야지도부가 전시경제체제를 가동시키고 령활한 경제전략을 구사함으로써 미국과 서방의 고강도압박공세속에서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군수생산의 질량적장성을 추동하고있는것은 경이할만한 성과이다.

지금 우크라이나전장에서 로씨야의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고있다.

특수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로씨야의 땅크와 자동차생산량은 각각 5배, 7배로 증가하고 전략핵무력은 95%수준에서 갱신되였으며 현재 반항공부대들의 현대적인 무장장비의 비중은 80%이상에 이르고있다.

지난해 뿌찐대통령동지가 직접 공개한 핵동력순항미싸일 《부레베스뜨니크》, 초중량급미싸일인 《싸르마뜨》 등은 서방에 비한 로씨야의 군사적우세를 보여주는 일부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전장에서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군의 주력땅크 《에이브람스》를 비롯한 서방제무기들이 로씨야의 타격에 얻어맞아 《파철덩어리》로 되여버리는 일이 다반사로 되였다.

로씨야의 이런 승세로 하여 벌써부터 서방세계에서 쓰디쓴 패배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지난 세기 붉은군대와 쏘련인민이 노래 《정의의 싸움》을 소리높이 부르며 파시즘을 격멸한것처럼 그 영예로운 후손들인 로씨야군대와 인민은 나라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오늘의 성전에서 승리자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갈것이다.

조선인민은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지키며 제국주의패권과 강권을 짓부시고 자주화된 다극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며 언제나 그들과 한전호에 서있을것이다.

정의의 싸움은 반드시 정의의 승리로 이어질것이며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인하고 영용한 인민

주체113(202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국수호를 위한 로씨야인민의 투쟁사에서 쏘련-도이췰란드전쟁은 특기할 자리를 차지한다.

1941년 6월 쏘련에 대한 파쑈도이췰란드의 불의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은 전 유럽을 철권으로 짓밟고 다른 나라 인민을 노예화하려고 미쳐날뛰는 강도배들과 자기 조국과 존엄을 목숨바쳐 수호하려는 정의로운 인민과의 생사판가리결전인 동시에 파시즘과 민주력량간에 벌어진 가장 격렬한 힘의 대결이였다.

파쑈도이췰란드침략자들은 유라시아의 광대한 령역을 차지하고있는 쏘련을 단숨에 집어삼킬 야망밑에 근 200개 사단에 달하는 수백만명의 병력과 방대한 장비들을 동원하여 전쟁의 불을 질렀다.

준엄했던 그 시기 쏘련인민은 조국과 고향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원쑤들을 쳐물리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용약 궐기해나섰다.수많은 용사들이 《로씨야땅은 넓다.그러나 물러설 땅은 없다.》라고 웨치며 모스크바방위전투, 쓰딸린그라드격전에서 목숨을 바쳤고 레닌그라드(당시)의 영웅적방위자들은 근 900일동안의 봉쇄기간 강의한 의지로 모진 추위와 기아를 이겨내며 도시를 끝까지 사수하였다.폭탄이 비발처럼 쏟아지는 속에서도 인민들은 전시생산의 동음을 더욱 높이 울렸으며 전설적인 《T-34》땅크를 비롯한 무장장비들을 전선으로 끊임없이 보내주었다.강점된 지역에서 빨찌산들은 항쟁을 멈추지 않았다.쏘도전쟁시기 전체 쏘련인민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격전장마다에서 용맹을 떨쳤으며 파쑈도이췰란드를 종국적으로 격멸하고 전 유럽을 해방하는 력사적공적을 이룩하였다.

쏘도전쟁에서 발휘된 로씨야인민의 숭고한 애국주의와 영웅성은 오늘 서방의 비렬한 대로씨야압박공세를 물리치고 강력한 국가건설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최근 미국주도의 서방세력은 로씨야에 대한 정치외교적압력과 경제제재, 모략적인 여론공세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치사성무기지원에 열을 올리고있다.

현대사에 있어본적 없는 최대규모의 혼합전쟁앞에서 로씨야인민은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투철한 애국주의와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도발자들을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있다.시간이 흐를수록 로씨야는 전 전선에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고 서방련합세력에게 만회할수 없는 군사정치적패배를 안기고있다.

로씨야의 수많은 공민들이 나라와 운명을 함께 하고 시련을 맞받아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로씨야공민들의 전투적 및 로력적위훈과 인민의 단결력은 불가분리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승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완강히 전진하는 정의롭고 영용한 로씨야인민에게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6月
« 5月   7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