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6th, 2024

사설 :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자

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상반년도 투쟁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낸 긍지와 기세드높이 하반년도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공적관철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실태를 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방향과 투쟁방침을 책정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인민적성격을 고수해나가는데서 실천적의의를 가지는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것으로써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계속전진의 기세로 하반년도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힘껏 매진하여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와 그에 무한히 충성다하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서는 실제적인 변화, 괄목할 성과들이 이룩되였다.12개 중요고지에 속한 금속, 화학, 전력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이 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큰 편파없이 완수하였고 전국적범위에서 올해의 방대한 관개공사과제가 제때에 결속되였으며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대중적열의에 의하여 밀, 보리수확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모내기도 적기에 완료되였다.특히 건국이래 초유로 되는 거창한 지방발전계획이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건설분야에서 눈에 뜨이는 성과들이 련속적으로 이룩되였으며 국토관리, 도시경영, 교육, 보건, 체육 등 여러 부문에서도 정책적과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확실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올해 상반년기간에 경제분야에서 이전과 명백히 구별되는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가 이룩되고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선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위력을 실증해주고있으며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의 투쟁과 전도, 우리의 힘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된 진일보도 귀중하지만 필승의 자신심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 그 어떤 성과에도 비길수 없는 변혁중의 진짜변혁이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뚜렷한 실체로 전환시키는 강위력한 힘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필승의 자신심과 용기는 곧 당중앙에 대한 절대적신뢰심의 분출이다.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가장 위대한 결실을 이루어낸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절대불변의것으로 다져주었다.

올해 상반년도 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기에 못해낼것도 두려울것도 없으며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고 진리임을 다시금 확신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그 실현을 위해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그 어떤 목표도 달성하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 투쟁본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발전과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과학적인 지침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2024년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전진보폭을 줄기차게 내짚을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와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갈 투쟁방략이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론은 하반년도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자기 위업, 투쟁전망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백배해주고 총진군대오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자신만만한 배짱과 충천한 기세로 충만된 우리 인민은 진함없는 노력과 분투로 이 땅에서 어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당대회의 권위가 어떻게 지켜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배가된 분발력은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을 급속히 증대시키는 근본동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만 이루어낼수 있다.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의 장성강화이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가속화이다.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들은 적지 않지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은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있다.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되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승화되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통하여 난관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더 급속히 증폭되고있다는것이 다시금 뚜렷이 확증되였다.

전체 인민의 배가된 자신심과 분발력은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에 있어서 제일 소중하고 힘있는 밑천이다.우리의 주체적힘이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국면은 더욱 상승확대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여 올해를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관철에서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를 이루어낸 자부심과 자신심에 넘쳐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올해를 또다시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올해 투쟁의 승리적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하반년도 진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의 진군에 무한한 힘을 실어줄수 있게 올해에 반드시 뚜렷하고도 실제적인 사업성과를 이루어내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어야 한다.당결정집행에서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누구나 당결정관철을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투쟁본때를 따라배워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상반년도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나타난 편향과 결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따라세워야 한다.이제 남은 반년기간에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 조성될수 있는 정황들을 예단, 예측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하반년도 사업을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척시켜나가야 한다.무슨 일이나 자체의 힘으로 해내는 투쟁기풍,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나아가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어느 단위에나 꽉 차넘쳐야 한다.과학기술력의 증대에서 난관극복의 묘술, 기적창조의 열쇠를 찾고 무슨 일이나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는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기간공업부문이 더 기세충천하여 2024년의 의의있는 변혁적성과들을 쟁취하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분발력, 투신력이자 총진군대오의 진군속도이다.

모든 일군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졌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탄력있게 하며 당결정관철에서 조직자적, 집행자적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당이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와 립장, 일단 시작한 일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올해의 사업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의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내밀어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은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각오와 배심을 심어주어야 한다.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 전변상을 통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사람들의 마음속에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주고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며 우리의것을 세계에 빛내이려는 배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근로자들호상간, 단위들사이 경쟁열을 고조시키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누구나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이 진두에서 휘날리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단결된 인민이 있기에 올해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하반년도 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당대회강령실현의 관건적해인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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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애국자, 만민의 은인

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이 있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산같이 덧쌓이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던 숭고한 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릴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맹세가 조국강산에 세차게 굽이치던 잊지 못할 7월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30년,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영상은 더욱 못견디게 어려온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땅우에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들,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만년토대가 있어 우리 조국은 승승장구하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으니 어찌 인민의 마음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승리의 억센 기틀,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은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을 마련하시고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자기 존재의 가치, 자기 힘의 무궁함을 알고 운명의 노예로부터 운명의 개척자로 확고한 방향전환을 하게 되였다.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며 세인의 각광을 모으고있는 위대한 향도자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높은 존위를 생각할수록 당창건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심혈과 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온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해방년의 10월 10일 당창립대회에서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들려오는듯싶다.

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의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은 자기 리익의 참다운 대표자, 옹호자를 가지게 될것이며 조선혁명은 자기의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될것이다.

그날의 력사적선언과 더불어 우리 당은 그 어느 나라 당도 지녀보지 못한 불패의 힘을 지닌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찬란한 그 향도따라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해주신 우리 공화국과 불패의 혁명무력이 있어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긍지높은 행로를 이 땅에 장엄히 아로새겨왔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이 땅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된 나라가 일떠서게 되였고 그이께서 키워주신 혁명무력이 있어 우리 인민은 침략자 미제를 무찌르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기를 이어 굳건히 지켜올수 있었다.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펼치시고 자주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을 키우신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의 로선과 정책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세우시였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관철해나가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재가루만 날리던 전후의 빈터우에서 자주의 신념을 안고 난관을 박차며 일떠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고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사회주의공업화를 단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수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강철의 신념,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실시하신 사회주의시책들, 조국의 번영과 밝은 미래를 내다보시며 친히 터전을 잡아주시고 일떠세워주신 수많은 공장들과 발전소들, 주체농법을 창시하시여 농업발전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그 업적…

이 땅의 어느 고장, 어느 일터에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고 그 어느 가정에나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덕이 어리여있다.

참으로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두차례의 복구건설사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수령님 이룩하신 업적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그리움의 7월에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뜨겁게 더듬어보는 인민은 이렇게 웨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 있기에 사회주의조국도, 우리의 참된 삶도 있다고.

우리가 누리는 모든 영광과 행복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 그이께서 한생토록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덕과 잇닿아있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업적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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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사랑하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이 있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다

 

60여년세월 우리 인민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부르는 노래가 있다.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이다.

나라를 상징하는 국가는 아니다.하지만 태여난 그날부터 수십년이 흐른 오늘까지 이 노래는 평화로울 때나 준엄할 때나,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한시도 떠나본적이 없었으며 번영하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은 여운을 안겨주고있다.

하다면 이 노래는 어이하여 세월이 갈수록 인민의 사랑을 받는 민심의 합창곡으로, 사회주의의 영원한 주제가로 높이 울려퍼지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주체50(1961)년, 당 제4차대회를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전국유자녀학원 및 초등학원예술소조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그 무대에는 해주유자녀학원(당시) 원아들의 합창도 올랐는데 그들이 부른 노래가 바로 《세상에 부럼없어라》였다.

노래가 태여난 곳은 원아들이 생활하는 학원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이 노래가 세상에 처음 울려퍼지던 그때부터 자기들의 생활의 주제가로, 로동당찬가로 받아들였다.

주체50(1961)년 9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 제4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우리 인민이 절절히 념원하였고 수많은 혁명가들이 그것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제도를 공화국에 창설하여놓은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함께 인민도, 인민의 생활도 새롭게 탄생한 격동의 그 시기에 아직은 이 땅우에 해놓아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았다.신생사회주의조선에는 딛고넘어야 할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우리 인민에겐 부족한것도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인민은 진심으로 목소리를 합쳐 노래했다.세상에 부럼없다고!

결코 남보다 부유하고 모든것이 차고넘쳐 사회주의건설이 한창이던 그때에 그렇듯 환희와 행복에 넘친 노래가 태여난것이 아니였다.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의 구절은 진정 어느한 창작가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온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지 못했더라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이 나라가 영웅조선의 존엄을 떨칠수 있었겠는가.천만자식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과 인민이 어떻게 오늘과 같이 위대한 조국, 행복한 인민으로 될수 있었겠는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우리 인민에게는 《우리의 아버지》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달려가 안길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시고 《우리의 집》이라고 열렬히 칭송하며 운명과 미래를 맡길 위대한 품이 있었다.세상에 이보다 더 부럼없는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하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인민은 다시금 가슴에 새겨안았다.

항일의 나날 공장도 땅도 인민의 소유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을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주고 병치료해주는것을 국가가 책임지고 하는 인민의 나라를 세우자고 하시며 그때에는 세상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와보고 부러워하게 될것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 한평생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우리 수령님께서 바치신 천만고생을.

인민대중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가장 영예롭고 보람찬 일이며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행복이고 영광이라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를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살며 투쟁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이 어떤것인가를 혁명의 년대마다에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다.

7년전 새해의 첫아침,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라고 엄숙히 맹약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헌신의 날과 달들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지켜 자그마한 목선에도 주저없이 오르시고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없이 새로 건설된 스키장의 삭도도 제일먼저 타보시면서 인민의 편의와 안전을 헤아려주시던 우리 어버이, 궁전같은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 로동자, 교육자가족들과 허물없이 한상에 앉으시여 축배도 부어주시고 물고기비린내 넘치는 랭동창고에도 들어가시여 그렇듯 만족해하시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를 때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고넘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그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다는, 그 품에 자신과 후대들의 모든것을 맡기고 끝까지 한길을 가리라는 드팀없는 신념이였다.오직 그이만 믿고 받들면 이 나라의 하늘은 언제나 푸르고 이 땅에는 영원히 백화가 만발하며 우리 힘 꺾을자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오늘뿐 아니라 먼 후날에도 영원히 높이 울려퍼질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는 수령송가이며 친근하신 인민의 어버이를 하늘땅 끝까지 따르고 받들려는 일편단심의 송가라고 격정을 터치는것이다.

이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린 매 사람의 가슴속깊이에서 우러나오는 로동당찬가, 사회주의찬가인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과 더불어 세세년년 영원히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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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순간에 높이 울린 신념의 웨침 -정평군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자료들을 놓고-

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이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정평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착취계급잔여분자, 무직건달자 등을 긁어모아 《치안대》를 비롯한 반동단체들을 조직하고 사람잡이에 미쳐날뛰였다.

당시 광덕면 광덕중학교 교장이였던 전만종동지는 전선원호물자들과 식량을 어느한 장소에 안전하게 묻어놓고 뒤늦게 후퇴의 길에 올랐다가 그만 변절자의 밀고로 놈들에게 체포되였다.

원쑤놈들은 아이들에게 빨갱이물을 먹이던 악질교원을 잡았다고 너털웃음을 치면서 물자들과 식량을 감춘 곳을 대라고 갖은 고문을 들이대였다.하지만 원쑤놈들은 절대로 그의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었으니 그것은 그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간직된 정신적기둥이 있기때문이였다.

그가 철창속에서도 언제나 그려보며 마음속에 간직한 정신적기둥은 바로 해방후 학교를 비롯한 공공건물들과 집집마다에 펄펄 휘날리던 공화국기발이였다.

전만종교장은 해방전 반일투쟁에 참가하여 옥살이를 하였다.감옥에서 일제교형리들에게 폭행을 당할 때에도 찢기여진 육체의 아픔보다도 나라없는 설음에 더욱 가슴이 아팠던 그였다.

그러던 그가 해방을 맞아 자기의 진정한 조국에서 누려온 생활은 얼마나 행복하고 보람찼던가.

하기에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력사적인 그날 자기의 손으로 공화국기발을 마련하여 하늘높이 띄웠다.

전만종교장이 학교에 게양하던 그 공화국기발을 보관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원쑤놈들은 이번에는 그에게 그 기발만 내놓으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떠벌이였다.

순간 전만종교장의 눈에서는 증오의 빛이 번뜩이였다.

이놈들아, 그 공화국기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느냐.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 찾아주신 이 땅이고 우리에게 가장 참된 삶을 안겨준 존엄높은 내 조국이다.

이어 그는 감방안에 갇혀있는 애국자들과 함께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불렀다.

악에 받친 놈들은 전만종교장을 비롯한 애국자들을 어느한 산으로 끌고갔다.

놈들은 애국자들의 머리를 총탁으로 까고 머리가죽을 벗긴채 수십발의 총탄을 퍼붓고도 성차지 않아 시체를 총창으로 갈기갈기 찢어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학살당시 그 산의 가까운 곳에서 살고있던 한 로인의 증언에 의하면 그날 자지러진 총소리와 함께 《김일성장군 만세!》의 우렁찬 웨침소리가 온 산골짜기에 메아리쳤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였다.

정평군 하남리에 기여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어느날 한 녀인을 끌고왔다.그 녀인의 등에는 2살밖에 안되는 어린애가 업혀있었다.

그들은 군의 일군이였던 윤성삼동지의 안해와 딸이였다.

윤성삼동지의 행처를 알아내기 위해 녀인에게 이틀동안 야수적인 고문을 들이대던 놈들은 그에게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게 되자 남편이 간 곳을 대지 않으면 당장 자식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얼마후 놈들은 엄마를 부르는 어린애를 콩크리트바닥에 힘껏 내동댕이쳤다.

순간 고문장의 바닥이 어린애의 선지피로 물들여졌다.

이날 의식을 잃은 녀인을 무참히 학살한 놈들은 피투성이가 된 어린애를 바다가숲에 내버렸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이런 야수적인 살륙만행은 놈들의 발길이 가닿는 정평군의 곳마다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당시 선덕면 신창리인민위원장과 면민청위원장을 비롯한 핵심당원들을 체포한 원쑤놈들은 해방덕에 소작료를 안물고 잘살아온 값을 받아내겠다고 지껄이며 그들의 옷을 벗기고 바줄로 꽁꽁 동여매놓고는 참나무몽둥이로 사정없이 내리쳤다.

놈들은 창고에 그들을 열흘동안이나 가두고 갖은 고문을 들이대던 끝에 삽과 돌로 내리쳐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그 이듬해에 마을사람들은 어느한 전호구뎅이에서 그들의 시신을 찾게 되였는데 누가 누구인지 형체를 가려보기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원쑤놈들은 어느한 리인민위원장의 안해의 얼굴을 칼로 마구 도려내여 어린 자식들이 어머니의 얼굴을 전혀 알아볼수 없게 만들었고 한 당세포위원장을 체포하여서는 갖은 고문을 들이대던 끝에 사지를 찢어 학살하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이렇게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정평군을 강점한 40여일동안에만도 무려 2 900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하는 죄악을 저질렀다.

하지만 원쑤놈들은 그들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었다.

최후의 순간 애국자들에게서는 오직 한마디의 웨침소리만이 우렁차게 울려나왔으니 그것은 바로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였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땅, 새삶을 안겨준 조국이 목숨보다 귀중하다는 신념이 굳게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최후의 순간에 높이 울린 애국자들의 신념의 웨침, 세월의 언덕넘어 오늘도 울려오는 그 웨침은 우리에게 삶의 전부와도 같은 조국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켜가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3각군사동맹

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아시아판나토의 모체로 되는 3각군사동맹이 자기의 실체를 완전히 드러내고있다.바로 얼마전에 《프리덤 에지》라는 명칭을 단 3자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 미국과 일본, 한국괴뢰들은 이것을 정례화하고 그 범위를 계속 확대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미일한은 수색 및 구조훈련, 미싸일경보훈련, 전략폭격기호위훈련 등 각이한 명칭의 군사연습들을 진행해왔지만 제한된 범위에 그치였다.

이번처럼 해상과 수중, 공중, 싸이버공간을 포함하여 여러 령역에서 군사연습을 벌리기는 처음이다.

미일한의 군사적결탁은 전례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외신들과 전문가들은 《프리덤 에지》라는 명칭자체가 미한련합훈련인 《프리덤 쉴드》와 미일련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해 만든것이라고 하면서 미일한의 군사동맹은 방관시할수 없는 극히 위험천만한 침략적실체로 떠올라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갈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미일한의 군사동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의 산물이다.미국은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저들의 주요적수들과 맞서는데 일본과 한국괴뢰들을 돌격대로 써먹을 목적밑에 3각군사동맹조작에 광분해왔다.

일본과 한국괴뢰들도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미국의 세계제패책동에 편승하여 3각군사동맹조작에 발벗고나섰다.

일본은 3각군사동맹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미국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며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아시아에 대한 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한국괴뢰들은 미국과 일본의 힘에 의거하여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 하고있다.

3각군사동맹은 이렇게 미일한의 목적과 리해관계의 공통성에 따른 침략적군사동맹이며 미국이 우두머리가 되여 일본과 한국을 지배통제하는 주종관계에 기초하고있는 군사동맹이다.

이것은 3각군사동맹이 미국의 요구에 따라 침략전쟁에 언제든지 발동될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미일한의 군사동맹강화와 군사연습의 확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미일한의 불장난소동으로 지역에는 항시적으로 전쟁의 검은구름이 떠돌고있다.특히 조선반도는 전쟁발발위험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공인되여있다.

미국은 우리의 남쪽국경가까이에서 한국괴뢰들과 쩍하면 전쟁연습을 벌려놓고있으며 그것은 이전보다 더 위험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미한은 우리 국가에 대한 핵사용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가동시켰으며 일본도 이에 합세하려 하고있다.

이미 미일한은 3자군사협력강화를 위해 다령역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우리의 《핵위협》을 운운하며 그에 대처한다는 훈련을 재개하기로 하였다.또한 3자사이의 훈련과 고위급협의 등을 제도화하기 위한 문서인 《미일한안보협력체계》도 년내에 작성하기로 하였다.앞으로 이것이 현실화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가 더욱 격화되고 핵위기가 도래할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미일한의 3각군사동맹전략은 본질상 미국의 핵만능론에 기초한것이다.

절대적인 핵우세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것은 미국의 전략적목표이다.

최근 미국가안전보장회의 무기통제 및 전파방지담당 상급국장은 미국이 적수들과 맞서기 위해 앞으로 몇년안에 보다 많은 전략핵무기를 배비할수 있다고 내놓고 말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숱한 핵무기와 운반수단들을 상시적인 배치수준으로 들이밀고있다.지역에서 떠돌고있는 미군함선들과 전투기들도 핵공격수단들이다.핵무기로 무장한 미군은 임의의 시각에 작전에 진입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3각군사동맹은 단순히 우리 공화국만을 노린것이 아니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있는 원인은 미국의 행동에 있다, 그들은 자기의 동맹국들과 함께 사실상 끊임없이 각이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을 감행하고있다, 미국, 한국, 일본의 《프리덤 에지》라는 명칭의 군사연습은 우리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워싱톤이 서울, 도꾜와의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면서 그 타격잠재력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기 위한데만이 아니라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전략적으로 억제하기 위한데로도 돌리려 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과 일본, 한국괴뢰들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이다.미일한의 무분별한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정세는 더욱 첨예화되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침략적군사쁠럭으로서의 미일한 3각군사동맹의 위험성과 흉악한 정체는 날이 갈수록 명백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민복지사회》의 진면모 부익부, 빈익빈

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가난뱅이가 가장 많은 《부자나라》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불평등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돈만 있으면 국회의원자리도 대통령감투도 사는 이 나라에서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부자들이 국가의 권력과 재부를 틀어쥐고 저들의 리익에 맞게 법을 만들고 정치를 하고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부익부, 빈익빈은 불가피한것으로 되고있다.

최근 미국의 한 경제학자는 지난해에도 부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사회의 최하층에서 몸부림치고있는 사람들은 뿌리깊은 빈곤에 시달렸다고 폭로하였다.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3.4분기에 수입이 제일 낮은 50%의 사람들의 재부가 전체 재부의 2.6%에 불과하였으며 반면에 부유층은 전체 재부의 66.6%를 차지하고있었다.

대류행전염병전파기간 미국의 가정들가운데서 80%에 달하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심대한 경제적타격을 받아 지난해 6월현재 저축하였던 돈을 모조리 소비하였지만 온갖 특권을 누리는 부유층은 돈소나기를 맞아 더 많은 재부를 축적하였다.

빈곤한 근로자들은 하루종일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지만 그들의 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형편이다.

1 300만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4 420만명이 끼니도 제대로 에우지 못하고있다.

전국적으로 가정들의 채무액은 지난해 3.4분기에 17조 2 900억US$에 이르렀으며 지금도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계속 불어나고있다.

지난해말 방랑자수는 65만명이상으로서 2007년에 자료통계를 시작한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그중 40%는 거리와 페기된 건물 혹은 기타 렬악한 장소에서 살고있으며 그나마도 방랑자들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하는 도시들이 늘어나고있는것으로 하여 집 아닌 집마저 빼앗기고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는 위험에 직면해있다.이처럼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인 먹고 입고 쓰고살 권리마저 빼앗긴채 굶주림에 시달리고 추위에 떨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는 한편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온갖 부귀와 사치를 누리며 호의호식하는 사회가 바로 황금만능의 미국사회이다.

미국잡지 《폴리티코》는 자기 나라에서는 모든 제도가 이미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되여있다고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착취와 차별대우, 부자들에 대한 보호는 빈궁이 극심해지게 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고 까밝힌바 있다.

지금 외신들은 미국에서의 빈부차이가 1920년대말과 1930년대초의 대경제공황이래 가장 엄혹한 상황에 이르러 폭발위기에 직면하였다고 평하고있다.

지난해 영화, 보건, 출판보도부문까지 포함하여 21세기에 들어와 파급범위가 가장 넓은 대규모파업이 미국전역을 휩쓴것도 부익부, 빈익빈의 썩어빠진 사회제도에 대한 근로대중의 분노의 폭발인것이다.

부익부, 빈익빈이 날로 극대화되고있는 위선적인 《만민복지사회》의 붕괴는 시간문제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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