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4th, 2024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천대만대로 이어갈 신념과 의지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전승의 성지들을 련일 참관-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전승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빛내여나갈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강렬해지는 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에로 참관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조국땅 방방곡곡에 위치한 전승의 성지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다.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를 우리 후대들이 그대로 느낄수 있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전승혁명사적부문의 일군들과 강사들은 당의 전승령도사를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직접적담당자, 핵심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고 사상의 전초병, 근위병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혁명의 만년재보를 더욱 빛내여가고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4(1955)년 8월까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를 정하고계시면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시고 전후 군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집대성되여있는 전승의 성지이다.

이곳 강사 양혜연동무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았는데 7월에 들어서면서 그 참관자수는 나날이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참관자들은 력사의 땅에 소중히 보존된 수많은 사적건물들과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면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의 준엄한 정치군사적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주체전법, 무비의 담력과 배짱,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가 응축되여있고 반미대전승리의 시원이 열린 전승의 성지라고 하시며 이곳을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참관자들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위대한 승리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을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12월까지 계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와 내각의 사업을 지도하시며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고 전후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전승혁명사적지에도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끝없이 찾아오고있다.

이곳 일군인 장옥별동무의 말에 의하면 전승혁명사적지가 꾸려진 때로부터 지금까지 50여년동안 1 063만 6 530여명의 참관자들이 이곳에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였다.

혁명사적관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3년간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전당, 전민, 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국가과학원의 한 연구사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금도 원문그대로 보존되여있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명령서, 결정서들을 보느라니 우리 조국이 어떻게 지켜지고 어떤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전승이 이룩되였는가 하는것이 마쳐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평양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도 가렬한 전화의 나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으로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시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사적자료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평양식료련합기업소,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참관자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전승세대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우리 인민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전승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후손만대에 이어가려는 철석같은 의지는 룡포혁명사적지와 고산진혁명사적지, 유평혁명사적지와 창골혁명사적지를 비롯한 조국땅 방방곡곡에 자리잡은 전승의 성지들에도 끝없이 굽이쳐흐르고있다.

뜻깊은 전승절이 다가올수록 전승의 성지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이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한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리강혁 찍음

[Korea Info]

 

당건설위업의 계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이다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로 존엄높고 권위있는 혁명적당이다.

우리 당이 자기의 창건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때로부터 근 80년간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인 당건설의 길을 개척하고 꿋꿋이 걸어온데 있다.

어렵고 복잡다단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자체를 강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가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하고 철저한 계승에 있다.사회주의집권당이 계급투쟁의 무기, 혁명과 건설의 무기라는데만 집착하면서 당건설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자기의 령도적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혁명위업도 말아먹게 된다.

우리 당은 첫 출발선에서부터 당건설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독창성을 발휘하고 자기 발전의 고유한 궤도를 확고히 견지하였다.우리 당은 선행한 로동계급의 리념을 옹호하고 그 진수와 원칙을 견지하면서 우리 나라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개척하였다.그 과정에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임무가 규정지어지고 우리 당이 자기의 향도력을 무궁토록 이어나갈수 있는 불멸의 교재가 마련되였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혁명적당의 필승불패성의 담보가 있고 불변의 집권법칙이 있다.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명맥을 지키고 집권력과 령도력을 영구화하려면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초창기의 리념과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한다.당건설위업의 계승은 다름아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는것은 당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창당세대에 의하여 마련된 사상과 리론, 업적과 경험, 사업방법과 작풍을 당건설의 전 행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때 당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당의 공고성과 위력을 강화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명맥은 창당의 초행길을 헤친 선렬들의 숭고한 리념과 불굴의 정신을 원줄기로 하고있다.우리 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인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도, 인민대중의 념원이 실현된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강령도 창당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신 단결의 정신과 공산주의사회를 지향한 숭고한 리념이 있었기에 마련될수 있었다.창당세대들이 피어린 투쟁속에서 창조하고 확립한 정신은 혁명을 이끄는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서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리와 원칙, 방법과 작풍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다.

세대가 바뀌고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혁명적당의 리념과 정신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오늘 우리 당은 전당적으로 항상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심화하는 동시에 우리당 본연의 혁명적당풍을 체질화한 당일군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당의 후비간부육성사업은 우리 당을 참신하고 생기발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투쟁을 자그마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줄기차게 진척시키기 위한 전제로 된다.우리 당이 그처럼 많은 곡경을 겪으면서도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보존하고 조선혁명을 곧바른 길로 령도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초창기부터 우리 당간부대렬의 순결성을 튼튼히 지켜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를 가지고있은데 그 중요한 요인이 있다.

우리 당의 강화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있는 시기에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훌륭히 일떠선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위력한 거점을 마련한 거대한 사변으로 된다.이것은 위대한 창건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계승하여 당의 명맥을 변함없이 이어나감으로써 집권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견결한 의지의 발현이다.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이 전당에 꽉 차넘칠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명맥을 굳건히 잇고 그에 기초하여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는것은 당의 승승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혁명하는 당이 당건설위업의 양양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기의 기본리념과 초기의 정신을 잃지 않는것이다.당이 자기의 근본을 저버리면 오가잡탕이 모인 당, 귀족화된 당으로 전락될수 있다.당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창당세대의 숭고한 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정신세계를 정화하면서 그것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할 때 이루어지게 된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니고 발휘한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당의 강화발전의 초석이며 전당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창당의 첫 세대는 당과 정권이 없을 때 숭고한 리념이 어리여있는 붉은기를 추켜들고 인민의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혈로를 헤쳐왔다.공산주의위업실현에 한생을 고스란히 묻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험로역경속에서도 오직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한 창당세대의 리상과 신념, 정신은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우리가 당과 혁명의 장래발전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적수공권으로 당창건위업을 시작하고 만리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건당대업을 준비한 혁명의 1세대들의 신념과 충성은 당건설과 강화발전의 귀중한 교본이다.

훌륭한 교본이 마련되여있다고 하여, 같은 로정에 서있다고 하여 후대들이 선대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을 저절로 물려받게 되는것은 아니다.넋이 없는 《계승》은 속이 텅 빈 겉모양에 불과하며 이는 장기적인 위업성취에도 저해를 주게 된다.당건설위업의 참다운 계승과 발전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의 대가 줄기차게 이어지는 과정이다.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고 억년청청함을 반석으로 다져나가야 할 절박한 시대적요구로부터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책정하고 당건설의 중요5대분야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새시대 당건설로선은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철저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다.전당이 혁명성과 투쟁력은 물론 정신도덕적풍모와 인간적인 품격에 이르기까지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를 본받을 때 우리 당은 그 어느 당도 지닐수 없는 가장 혁명적인 성격과 본태를 지니고 자기 발전의 승승장구함을 만년대계로 이어나갈것이다.

우리 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가장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해나가는 혁명적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행로에서 당의 혁명적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하기 위한 탁월한 사상리론을 천명하시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을 당건설의 총적과업으로, 전당 김일성
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였다.당의 혁명적본태를 고수하고 전투력과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는 우리 당이 자기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며 주체혁명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과 주객관적형세,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로정은 보다 적실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전당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은 우리 당이 질적공고화의 중대한 시점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서 출발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은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다.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과 로선,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당건설위업의 휘황한 진로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과감한 실천력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념원, 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하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가장 철저하며 전투력과 령도력에 있어서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서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창당위업실현의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내세운 리념과 정신을 순간도 잃지 않고 자기의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며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을 환영하여 연회 마련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하고있는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을 환영하여 23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일행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최선희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시켜나가려는 사명을 안고 평양을 방문한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 외무상과 일행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그는 공동의 리상과 목적을 지향하는 벨라루씨공화국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강화함으로써 쌍무관계발전의 새로운 년대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 외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벨라루씨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의지를 안고 평양을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환대해주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벨라루씨공화국 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각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계시는 두 나라관계를 호상 신뢰와 존중, 리해에 기초하여 심화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벨라루씨공화국 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각하의 건강을 축원하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련환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경축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련환모임이 23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마련하고 세대와 년대를 이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승리자의 후손이라는 값높은 영예와 불멸할 사상정신적재부를 안겨준 고마운 은인들에 대한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존경의 마음이 뜨겁게 차넘치고있었다.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투쟁으로 신성한 조국땅에 기여든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을 단호히 쳐물리치고 영웅적조선인민의 존엄을 불멸의 군상으로 높이 떠올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무대로 나오자 참가자들은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위대한 승리만을 떨쳐오신 백두의 천출명장에 대한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가 터쳐올린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련환모임무대에 울려퍼졌다.

전쟁로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지켜, 사랑하는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워 세계전쟁사에 길이 빛날 기적적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사를 감동깊게 이야기하였다.

전쟁로병 김정순동지는 전쟁시기의 체험을 통하여 적들이 얼마나 간악하고 악랄한 불구대천의 원쑤들인가에 대하여 뼈저리게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려든다면 무자비하게 징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에게 필승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원쑤격멸의 의지를 배가해준 전시가요들이 장내에 힘있게 메아리쳤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선에서 싸우던 전투원들을 소환하여 대학으로 불러주시였다고 하면서 전쟁로병 엄복실동지는 그날의 감격을 전하였다.

구월산인민유격대에서 싸운 최광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후투쟁을 활발히 전개하여 유격대가 이룩한 전투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신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전쟁로병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로, 민족의 장한 영웅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전승세대들은 행복의 절정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원들이 부르는 노래 《우리의 국기》를 합창하며 전체 참가자들은 전승의 고귀한 영예와 영광속에 빛나는 전화의 영웅들의 조국수호정신을 계승하여 존엄높은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영원한 승리를 위해 분투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잊지 않고 새세대들에게 불굴의 넋과 정신을 이어주는 성스러운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조국청사에 보다 큰 승리만을 아로새겨갈것을 절절히 당부하면서 새세대 로동계급들에게 공화국기를 넘겨주었다.

련환모임에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상승사단》의 《영예》가 십자가밑에 묻혔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미제의 패배관을 돌아보며-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산산이 깨여져나간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군대를 타승함으로써 영웅적조선인민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시위하였으며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미제가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았습니다.》

얼마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았던 우리는 미제의 패배관에 있는 침략자놈의 랍상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후줄근하여 끝간데없이 십자가가 박혀져있는 제 졸개들의 무덤앞에서 공포와 수심에 잠겨 서있는 놈은 무덤장군으로 널리 알려진 미1해병사단장 스미스이다.

스미스는 일찌기 제1차 세계대전시기에는 괌도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남태평양일대에서 련이어 《무공》을 세워왔다고 한다.한때는 해골같은 깊은 눈확속에서 날카로운 눈알을 굴리며 극도의 오만성과 잔인성에 사로잡혀있던 놈이였지만 총포탄에 맞아 짜개진 나무우에서 청승맞게 울어대는 까마귀를 벗삼아 무덤앞에 쓸쓸하게 서있는 초췌한 몰골은 참관자들로 하여금 조소를 금할수 없게 한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스미스의 미1해병사단으로 말하면 태평양전쟁기간에 1만 8 300여개의 하트훈장을 수여받아 미제침략군내의 표창력사에서 최고기록을 세워 《무훈》사단의 《전통》을 자랑하는 악명높은 살인귀부대였다.

18세기중엽에 조직된 이 사단은 메히꼬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제의 침략의 돌격대로, 《해병대의 꽃》으로 《자랑》을 떨쳤다.당시 사단의 장교들은 평균나이가 35~40살이였다.병사들인 경우에도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로병》들이 대부분이였고 신대원이라고 해도 군무년한이 모두 2년이 넘었다.

바로 이러한 《상승사단》을 끌고 스미스는 맥아더의 《크리스마스총공세》명령을 《승리》적으로 실천하여 부대의 《영예》와 제놈의 이름을 세상에 떨쳐보려고 1950년 11월 장진호반에 기여들었다.적들은 기고만장하여 전투시작전부터 승전가를 부르며 앞으로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활주로까지 닦았다.

그러나 적들은 상대를 너무도 몰랐다.영용한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습격전과 매복전을 기묘하게 벌리면서 적집단을 여러개로 토막내고 발악하는 놈들에게 무리죽음을 주었다.사단의 5련대 2중대만 보더라도 장진호반에서 170명중 120명이 황천객이 되였으며 7련대 2중대를 비롯한 다른 중대들도 개죽음을 당했다.

미1해병사단은 장진호반전투에서 2만 3 215명중 3 918명의 시체와 전상자, 7 313명의 동상자 등 많은 부상자를 냄으로써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하고말았다.그 처참상이 얼마나 컸던지 사단의 전투결과를 보도하기 위해 장진호반에 들어왔던 미국기자들은 섬멸된 사단의 몰골을 보도하면서 《해병대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퇴각》이라고 야유하였다.

한 기자는 신문에 이렇게 썼다.

《…나는…얻어맞은 장병들을 보았다.그때 그들의 옷은 누데기처럼 해지고 얼굴은 찌르는듯한 설한풍에 부어올랐고 피가 흐르고있었다.장갑도 해지고…모자도 없어 귀가 얼어 보라색으로 된자들도 있었다.또한 동상을 입은 발이 부어서 신발이 들어가지 않아 맨발로…걸어온자들도 있었다.》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의 돌격대가 되여 가는 곳마다에서 《승리자》로 자처해오던 《상승사단》의 《영예》는 이렇게 조선전쟁에서 십자가밑에 묻혔다.

언땅을 폭파시켜 파헤치고 중상자와 시체들을 한꺼번에 매장해버린 무덤장군 스미스는 얼마 안되는 패잔병들을 실은 배우에서 《그렇듯 많은 부하의 시체를 버리고 지휘관이 떠나가는 일이란 175년간의 해병대력사에 없는 일이다.》라고 개탄하며 쓰디쓴 눈물을 떨구었다고 한다.

십자가밑에 묻힌 《상승사단》의 《영예》는 곧 미국의 치욕이였다.

우리는 침략자의 가련한 몰골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패전장군에 무덤장군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스미스의 초췌한 몰골, 이것이야말로 조선전쟁에 뛰여든 미호전광들의 비참한 말로이고 미제의 패배상의 축소판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군장성들의 비참한 말로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산산이 깨여져나간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미국의 《명장》들이 제일 많이 철직된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공화국을 단시일내에 집어삼킬것처럼 날뛰던 미제는 전쟁 첫시작부터 련전련패를 거듭하게 되자 한다하는 미군장성들을 모조리 동원하였다.그들은 일찌기 침략전쟁의 처절한 피바다속에서 살륙과 략탈의 전법을 익혀왔으며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고 하는 살인장군들이였다.

하지만 조선전쟁에서 살인장군들의 작전들은 련이어 파탄되였다.미제는 불리하게 번져지는 전쟁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상승사단》으로 불리우던 미24보병사단을 투입하였다.

사단장 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풍부한 전쟁경험을 자랑하는자였다.그런데 패전을 모른다고 호언장담하던 띤도 조선에서는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자기 사단을 전멸시키고 저 하나만 살겠다고 졸병의 옷을 갈아입은채 도망치다가 인민군병사에게 포로되여 미국의 위신을 흙탕속에 구겨박았다.

띤의 운명은 그래도 나은것이다.미8군사령관 워커의 운명은 더욱 비참하였다.살륙만행에 미쳐날뛰던 워커는 인민군대의 매복에 걸려 저승길로 가고말았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미제의 살인장군들은 련속 파면되였다.

1950년말 《크리스마스총공세》가 완전실패하자 전쟁형세는 미국에 더욱 불리하게 번져졌다.

미국에서는 일대 혼란이 일어났고 패배의 책임을 따지기 시작하였다.백악관은 군부에, 공화당은 민주당에, 트루맨은 맥아더에게 패배의 책임을 넘겨씌우기 위해 란투를 벌렸다.

결국 칼도마우에 오른것은 맥아더였다.그리하여 조선전쟁은 화약내풍기는 군복을 입고 《동쪽의 나뽈레옹》이라고 자처하던 맥아더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종말을 가져다주었다.

맥아더의 후임으로 《유엔군》사령관으로 된 릿지웨이도, 그뒤를 이은 클라크도 조선전쟁에서 패전장군으로 락인되고 미8군사령관의 자리에 새로 올라앉았던 밴플리트는 《무능한 지휘관》이라는 혹평을 받고 파면되였다.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패배를 몰랐고 그로 하여 승진의 일로만 걸어온 미군장성들 누구나 조선전쟁에서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수많은 미군장성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치스러운 종말을 고하였는데 3년간의 전쟁에서 여러명의 《유엔군》사령관과 미8군사령관이 교체되였다.

하여 마지막에는 조선전쟁에 더는 들이밀 장군이 없었다고 적들도 비명을 질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도박을 벌리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괴뢰한국의 각계 단체들 전쟁반대, 윤석열탄핵을 주장-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각계 단체들의 반전, 반윤석열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20일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룡산초불행동, 국민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단체들이 집회를 가지고 전쟁광 윤석열의 탄핵과 전쟁연습책동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일촉즉발의 전쟁상황속에서 국민의 불안과 고통이 날로 커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핵전쟁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은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전쟁도박을 서슴지 않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그들은 윤석열탄핵이야말로 국민이 살길이며 이 땅의 평화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전쟁위기를 촉발시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전쟁도박을 벌리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윤석열을 탄핵하여 평화를 수호하자!》, 《군사적적대행위, 련합군사훈련 중지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미국에 빌붙어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권력유지를 꾀하는 윤석열괴뢰를 성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독재통치를 끝장낼것을 선언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에 대한 각계의 탄핵의지가 거세게 폭발하고있는 가운데 종교인들이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18일 서울에서 1 000여명의 종교인들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의 독재통치를 끝장낼것을 주장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전쟁위기, 민생참사, 외교참사를 몰아온것도 모자라 국정롱락사태까지 빚어내고있는 윤석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밝혔다.

윤석열은 이미 4월총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았지만 각종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람발하며 독재를 일삼고있다고 선언문은 규탄하였다.

선언문은 민의를 저버리고 사리사욕에 급급하고있는 윤석열의 폭정을 당장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윤석열은 독재를 실시하며 부정부패와 불의를 거침없이 감행하였던 통치자들의 말로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하면서 만일 이를 외면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발악한다면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선언문은 경고하였다.

선언문은 종교인들이 각계의 투쟁에 련대하여 초불민심에 역행하고있는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시키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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