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8th, 2024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열화같은 정의 화폭, 인민은 눈물속에 우러르며 격정을 터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 평양에 올라온 수재민들에게 련일 베풀어주신 은혜로운 사랑에 감복한 각지 인민들의 심정을 전하며-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입니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의 관심이 수도 평양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로 모아지고있다.

바로 이곳에서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열화같은 정의 화폭이 련일 펼쳐지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속에 계시며 은혜로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화폭을 누구나 감격속에 보고 또 보며 눈굽을 적시고 격정을 터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해마다 수재민도 생겨나지만 이렇듯 가슴울리는 사랑의 화폭이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 펼쳐진적 있었는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신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정녕 없다고.

 

《우리 원수님께서 수재민들을 맞아주실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지난 8월 16일 아침 당보를 펼쳐든 사람들 누구나 놀랐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에 온 수재민들을 직접 맞아주신 사실이야말로 참으로 충격적이였다.

멀고 험한 수해지역에 몇번이고 찾아가시여 수재민들이 겪을 불편을 하나하나 헤아려주시고 현지에 희한한 《농촌문화도시》가 일떠설 때까지 로인들과 애기어머니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이들, 학생소년들을 수도 평양에 데려다가 편하게 지내도록 하자고 하시며 은정깊은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8월의 폭염속에 수해지역 주민들의 숙소에까지 몸소 나가시여 따뜻이 맞아주시고 어버이정 넘치는 환영사까지 하시는 하늘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실줄 어찌 알았으랴.이 나라의 그 어느 일군, 그 어느 공민도 생각 못한 꿈만 같은 일이였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이 가슴뜨거운 화폭속의 복받은 주인공들과 함께 《경애하는 원수님!》 하고 목메여 부르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수도시민들부터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당과 정부가 취한 중대조치에 따라 평양에 올라올 수해지역 주민들을 기다려 남달리 마음써온 그들이였다.사실 어떤 시민들은 바로 전날 수도의 거리를 누비는 길다란 뻐스행렬을 보면서 국가적인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가 하고 생각하였다.눈에 익은 그 뻐스들은 국가적인 대회나 행사에 참가하는 대표들이 전용으로 타고다니는 뻐스이기때문이였다.그런데 뻐스안에서 손을 흔드는 로인들과 녀성들, 아이들을 보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분명 평양에 올라온다던 수해지역 주민들이 아닌가.

그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어주며 수도시민들 누구나 말하였다.

수도 평양에 태를 묻고 한생토록 살면서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지방의 평범한 인민들, 그것도 뜻밖의 재난으로 한지에 나앉은 수재민들을 귀빈중의 특별귀빈으로 맞이한 이런 희한한 일은 상상조차 못해보았다고,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정은 그 무슨 말로도 다 표현할길 없다고.

평양으로 떠나는 수재민들을 현지에서 열렬히 환송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이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여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사경에 처하였던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찬비내리는 비행기지에서 기다려주시던 그날의 격정이 어제같은데, 수재민들의 누기찬 천막을 몸소 찾으시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던 그날의 감격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데 오늘은 또 이렇게 그들모두를 평양에 불러주시고 몸소 숙소에까지 나가시여 반겨맞아주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고 절절히 토로한 피해지역의 일군들.

평양에 도착한 수재민들과 친혈육을 반겨맞듯이 제일먼저 상봉하시고 따뜻한 어버이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눈물이 앞을 가리워 그이의 환하신 영상을 제대로 뵈올수가 없었다는 그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재민들을 위해 하신 환영사의 구절구절을 몇번이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그럴수록 이처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그이의 무한대한 사랑의 세계를 우리 정녕 다 알고있는가 하는 생각이 사무쳐왔습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이 한결같은 토로에 귀기울이는 우리의 가슴도 뜨겁게 달아오른다.

불과 며칠전인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을 찾으시여 중요연설을 하시며 수재민들을 위로하신 소식을 받아안고 온 나라 방방곡곡이 격정으로 설레인 그날은.

열흘도 안되는 사이에 수재민들을 위한 연설을 두번이나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환영사의 구절구절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다.

《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은정넘친 말씀이 숙소구내에 울려퍼질 때 참가자들 누구나 뜨거운 격정을 터치며 눈물의 바다를 이루었다.그리고 생각하였으리라.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 우리 원수님 말씀하신 그런 권리가 정녕 나에게 있는가고, 내 지금껏 나라를 위해, 당을 받들어 얼마나 진심을 바치고 성실하게 일해왔는가를.

지난날 일을 잘하였든 못하였든, 옳게 살아왔든 그렇게 못하였든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 삶의 뿌리를 내렸기에 저도 모르게 받아안는 권리, 세상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회주의복, 자애로운 어버이복이 아닌가.

하기에 이 땅 어디를 가나 수재민들과 더불어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을 우러르며 누구나 가슴속깊이에서 터치는 이런 진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재난을 당하면 제일 큰 고생을 겪는것이 아마 로인들과 녀성들, 아이들일것입니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그들이 불행해진것이 아니라 누구나 부러워하는 영광과 행복의 주인공이 되였습니다.》

《수해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평양에 온지 하루만에 문수물놀이장과 릉라물놀이장을 비롯한 수도의 봉사기지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낸 소식을 받아안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 좋은 인민의 세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런 나라, 이런 제도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고싶습니다.》

 

몰라보게 환해진 행복동이들을 보며 누구나 기뻐한다

 

수재민들의 숙소에 펼쳐진 화폭중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특별히 끈것은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이다.

조국의 방방곡곡 어디서나 수해지역 아이들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그중에서도 의주군인민들의 심정은 남다르다.의주군인민위원회 일군인 리을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4.25려관 어린이들의 식사실을 찾으신 보도가 전해질 때 우리 의주군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바라보았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의주군의 아이들이 앉아있는 식탁에도 다가가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식사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 달려간 총각애며 그이께서 꼭 껴안아주신 처녀애도, 다정히 머리를 쓰다듬어주신 어린이도 의주군의 평범한 농장원자녀들이였다.친아버지를 대하듯 허물없이 노는 아이들의 행동도 기쁘게만 여기시며 그 애들의 청도 들어주시고 등도 두드려주시며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수재민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TV화면에서 행복에 겨워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 의주군 강운리의 김정실녀성은 말한다.

《손자애를 평양에 보내놓고 속으로 생각이 많았습니다.그런데 우리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빵과 우유도 먹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옵느라니 더더욱 격정이 북받쳤습니다.》

앞으로 손자를 잘 키워 당과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울 결심이 그의 가슴속에 굳어지고있다.

의주군인민들만이 아니다.함흥시 회상구역 회양2동의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경애하는 원수님 생각, 수해지역의 복받은 아이들생각으로 평양의 하늘가를 오래도록 우러렀다.

그 다음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4.25려관을 또다시 찾으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고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신 소식이 전해지자 온 나라에 또다시 감격의 열파가 일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해지역 학생들의 시범수업을 보아주셨습니다!》

《그 애들이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을 선물로 받아안고 환한 모습으로 우리 원수님을 만나뵈웠답니다.》

온 나라 인민이 몰라보게 환해진 행복동이들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그 애들은 누구들인가.큰물이 휩쓸고 지나간 재해지역의 아이들이였다.하지만 수도 평양에 올라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긴 그날부터 그 애들은 단순히 수재민의 아들딸들이 아님을 누구나 가슴치게 절감하였다.단 하루사이에 너무도 몰라보게 달라지고 환해진 모습,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부럼없는 아이들, 그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받는 자식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리봉달린 구두며 맵시있는 운동신에 새 교복을 입고 색갈고운 책가방을 멘 아이들의 모습을 한명한명 보아주시며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실 때 그 애들의 부모들과 선생님들, 그들이 사는 지역의 일군들, 온 나라 인민이 또다시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어쩌면 그처럼 친근하실가, 어쩌면 그리도 다심하실가 하고.

학생들이 시범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며 언제 저렇듯 훌륭하고 멋진 새 교실들을 꾸려놓았는가고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 사람들속에는 한창 자라는 자식들을 거느린 어머니들도 있다.

수해지역 아이들이 새 학용품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모습이 계속 눈앞에 떠오른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나라에서 학용품을 보내주면 기뻐서 잠을 잘 때에도 품에서 놓지 않는다, 수해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학용품까지 다 떠내려가 눈물을 흘렸다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아쉬움까지 다 헤아리시고 평양에 올라오자마자 희한한 새 학용품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으니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재해복구사업을 지도하시며 제일로 관심하시고 마음쓰신 문제였다.수해지역 아이들을 한점의 그늘없이 더 밝고 환하게 내세우시려는 뜨거운 진정으로 세심히 깨우쳐주시고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다심한 사랑속에 나라의 교육사업을 책임진 일군들조차 미처 생각지 못했던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들과 교구비품들이 숙소에 일식으로 갖추어지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진것 아니랴.

수해지역 아이들이 수도의 훌륭한 교육조건에서 공부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다고, 그들이 사는 곳은 비록 나라의 국경연선의 자그마한 섬마을이지만 그들은 오늘 아버지원수님 사랑속에 온 세상이 다 아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였다고 감격에 겨워 터치는 온 나라 교원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수도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받아안은 은혜로운 사랑의 이야기, 감격의 화폭들을 되새길수록 뜨거운것이 세차게 격랑친다.

수재민들을 위해 직승기가 날고 나라의 수령께서 수재민들이 생활하는 천막숙소를 찾아 그들과 한자리에서 앞날을 토의해주며 수도 평양에 불러 특별귀빈으로 환대해주신 이런 이야기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지난 시기에도 오늘에도 없으며 래일에도 없으리라.

인민이 겪는 고생을 자신의 고생우에 놓으시며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우리 조국의 민심은 수도에서 살건, 나라의 한끝에서 살건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맡긴 위대하신 그이께로 끝없이, 끝없이 달려간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로와 철길복구에서 련일 혁신 -자강도에 파견된 인민군군인들-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관철로 피해복구전역이 들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급파된 인민군군인들이 도로와 철길복구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40여km에 달하는 도로가 열리고 동신-강계철길이 복구됨으로써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성과를 확대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조선인민군 신예근소속부대의 장병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도로복구와 철길복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전천군에 도착한 이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서 절대충성의 산모범을 창조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이어 도로림시복구작업에 달라붙은 부대의 장병들은 사품치는 강물에 들어가 막돌을 채취하고 옹벽을 쌓으면서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20시간만에 완성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도로옆에 있는 무너진 철길옹벽을 다시 쌓기 위한 작업을 스스로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천수백m의 끊어진 도로와 수백m의 철길을 복구하였다.

조선인민군 리명성소속부대에서는 전진보장대의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중기계운전수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면서 륜전기재들을 주야간 만가동시켜 20여개소의 파괴된 도로를 10여일동안에 림시복구하였다.

조선인민군 류경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도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짧은 시간에 끊어진 도로들을 림시복구하고 건설장비들과 설비, 자재들의 수송을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조선인민군 전상철소속부대에서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내달리며 복구작업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부대에서는 큰물피해복구전투의 전위에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와 피해지역에 새기신 위민헌신의 로고를 장병들속에 깊이 체득시키는 한편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공군비행사들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는 가운데 인민군군인들은 많은 토량을 처리하면서 한주일동안에 전천군과 성간군사이의 철길복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민에 대한 결사복무의 각오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떠받들려 지금 피해복구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값높이 빛내여주신 투사의 위훈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 배출한 근위부대들의 특출한 위훈을 소리높이 구가한 멋쟁이군가명곡인 《근위부대자랑가》에는 이런 구절도 있다.

험준한 산악을 폭풍쳐 넘으며 승전의 포성을 울려

적들을 전률케 한 그 이름 자랑높은 안동12보병사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승전가인 《근위부대자랑가》에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가 사단장으로 있던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의 위훈이 명성높은 근위부대들과 나란히 놓여지게 된데는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우리 조국이 위대한 전승 61돐을 뜻깊게 맞이한 해의 어느날이였다.

공훈국가합창단에서 노래 《근위부대자랑가》를 창작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적위훈을 세운 근위부대들의 기상과 자랑찬 전투성과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한 노래가 나온데 대해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가사를 몇번이나 보고 또 보시며 근위부대들의 전투위훈자료도 고증해주시고 표현들도 친히 다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그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적의도에 맞게 싸움을 잘하여 동부산악지대에서 맹호사단으로 이름을 떨친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이 자리잡고있는줄을 일군들은 알지 못하였다.

며칠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노래 《근위부대자랑가》에 대하여 또다시 말씀하시면서 자신께서 근위 제6보병사단과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의 위훈을 담은 가사를 한개 절 더 만들도록 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에 대한 류다른 정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하였던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와 사단장병들의 위훈을 더욱 빛내여주고싶으시여 《근위부대자랑가》에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의 위훈도 함께 써넣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천해방전투와 단양해방전투, 안동해방전투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들에서 위훈을 세운 사단의 투쟁행로를 돌이켜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단장이였던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에 대하여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비록 오래전에 희생되였어도 최후의 5분으로 수령께 충직한 혁명전사의 참다운 자세를 보여준 그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제12보병사단장이였던 최춘국동지를 몹시 아끼고 사랑하시였습니다.

최춘국동지는 안동해방전투때 중상을 입어 생명이 경각에 이르렀지만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군의에게 생명을 5분만 더 연장해달라고 하고는 적을 완전히 포위섬멸할 자기의 작전적의도를 참모장에게 설명해준 다음 명령을 끝까지 관철해줄것을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는 그이의 심중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안동해방전투때 애석하게 희생된 최춘국동지는 최후의 5분간으로 혁명전사는 수령의 명령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 참다운 충신의 귀감이였다.

최춘국동지는 보통지휘관이 아니라 사단을 책임진 부대장이였다.

하지만 그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 적진으로부터 불과 500m 떨어진 최전선에까지 진출하여 전투를 지휘하다가 그만 치명상을 당하였다.언제나 싸움의 앞장에 나서던 항일의 용장인 최춘국동지는 안동해방전투가 최고사령관동지의 작전적구상을 받들어 인민군련합부대들의 락동강계선에로의 진격로를 열어놓는 관건적인 전투이기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쌍안경으로만 바라보면서 전투를 지휘할수 없었던것이다.

그는 생명이 이미 경각에 다달았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끝까지 집행하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하여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군의에게 자기의 생명을 5분만 더 연장시켜달라고 하고는 최후의 기력을 다하여 그 5분동안에 안동의 적을 완전히 포위섬멸할 작전적의도를 참모장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서야 눈을 감았다.

사단장병들은 사단장의 장렬한 최후에 비분강개함을 금치 못해하며 분연히 떨쳐일어나 안동을 해방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방침을 빛나게 관철하였다.안동해방전투에서 세운 그 특출한 공로로 하여 제12보병사단은 1950년 9월 안동제12보병사단칭호를 받았으며 후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투사의 삶은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의 영예속에 더욱 빛나게 되였다.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근위부대자랑가》의 선률속에 그 위훈 자랑스럽게 떨쳐지게 되였으니 수령의 명령관철을 위해 바친 투사의 삶을 세월의 흐름속에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절세의 위인의 한없이 고귀한 은정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이제는 최춘국동지가 희생된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러 가족들도 추억으로만 여기고있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의 명령관철의 참다운 본보기를 보여준 투사의 위훈을 그리도 잊지 못해하시며 근위부대의 자랑속에 더욱 빛내여주시는것이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근위부대라는 말만 나오면 먼저 14라는 수자부터 떠오른다고, 그것은 그 14개의 근위부대들이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인민군대의 전형부대들이고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자랑이기때문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잊지 못해하시는 그 근위부대들의 대오에는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도 당당히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노래 《근위부대자랑가》와 더불어 부대의 명성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근위부대자랑가》와 더불어 값높이 빛내여주신 투사의 위훈,

이는 진정 수령의 명령관철을 위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투사의 위훈을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승전가속에 빛내여주시는 절세의 위인의 고귀한 은정의 세계,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낳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사업을 전개하자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백배해주게 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을 줄기차게 탄생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만도 삼지연시건설사업과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정확하게, 철저히 관철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이 당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결사관철하자면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의 진수라고 할 때 그것은 당정책에 담겨진 당의 의도와 요구이며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의 본질을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한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당정책이 제시되게 된 경위와 그것을 집행하면 무슨 요구가 관철될수 있고 무슨 편향이 극복될수 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안다는것이다.

당정책을 기계적으로 외우는가 아니면 그 진수를 파악하는가 하는것은 그 결과에 있어서 하늘땅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대중의 교양자, 조직동원자,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면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훌륭한 결과물을 이루어낼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정반대의 후과를 산생시키게 된다.

이번에 나라의 일부 지역에 조성된 큰물피해상황을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물고 재해방지사업을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으로가 아니라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복무자세와 관점문제로, 중대한 정치사상적문제로 심각히 받아들이고 촉각을 최대로 곤두세워 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 예견해가며 대책을 세워나갔더라면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었을것이다.

이렇게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똑바로 파악하지 못하면 저도 모르게 정치적으로 둔감해지고 각성이 무디여지게 되며 단위사업뿐 아니라 국가사업전반에 지장을 주게 된다.

하나의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다.

주체104(2015)년 2월 어느한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물전경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이 건물이 이전에 지은 다른 건물과 비슷하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설계부문에서 자신께서 어느 대상을 돌아보면서 설계를 잘하였다고 평가하면 다른 대상들을 설계할 때에도 그 형식을 그대로 모방하고있는것이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중요한것은 당에서 무엇을 좋다고 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파악하고 그것을 해당 지역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여 건축규모나 형식에서 그 지역의 특성과 얼굴이 살아나게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건설부문만이 아니라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일군들이 깊이 새겨야 할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오늘날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 혁명에 대한 책임감문제로 부각되고있다.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은 오늘에 와서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가 아니다.당에서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과학적인 집행방도를 세울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여왔다.특히 현존하는 주객관적조건을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것을 필수불가결한 공정으로 삼고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당정책이 제시되면 구체적인 연구와 타산도 없이 무턱대고 무사분주하게 뛰여다니는가 하면 그 집행에서 주먹구구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일본새가 산생되고있다.

하다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근본원인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단지 무책임성이나 형식주의적인 사업태도의 반영이기 전에 수령을 모시고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 관한 문제 다시말하여 수령께 충성다하기 위한 정치사상적, 도덕의리적품성이 심히 결여된 사상적결함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모르면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일본새밖에 나올것이 없으며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지 못하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일군들이 당의 의도, 당정책의 진수를 똑바로 모르고 기계적으로 무작정 집행하려 한다면 여러가지 편향들이 나타나는것을 피할수 없고 나아가서 엄중한 정치적손실까지 초래하게 되며 궁극에는 수령께 충성다할수 없게 된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일군의 생명이라고 하는것이다.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에 비추어 모든 문제를 대하는 높은 정치적시력, 당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 백의 뜻을 헤아리고 자기 사업에 즉시 구현하는 민감성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첫째가는 실력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것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알지 못하면 불피코 그 집행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 소방대식을 면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할수 없게 된다.

지금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당정책을 한날한시에 전달받지만 그 집행을 위한 투쟁과정과 결과에서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석차가 생기는 원인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있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있다.

당의 의도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원리적으로 깊이 깨달은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면밀하게, 실속있게 진행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함으로써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하지만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그 집행에서 거충다짐을 피할수 없으며 당정책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에 금이 가게 할수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이 제시되면 자자구구 따져가며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게 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앙양이 일어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사업을 전개하여야 그 관철에서 정확성과 철저성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명심하고 여기에 품을 들여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곧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이다.

당정책의 진수는 글줄에 있는것이 아니다.당중앙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기 위해 애쓰는 일군, 당중앙이 걱정하는 문제를 놓고 항상 고심하며 모지름쓰는 일군만이 당의 의도를 남먼저 포착하고 사업을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전개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 보조를 맞추며 생눈길과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정치의식제고와 실력향상은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높은 실력을 쌓아야 자기 부문과 단위뿐 아니라 련관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당과 국가의 발전방향과 결부하여 당정책의 본질적내용과 당의 의도와 요구를 깊이있게 명백히 파악할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자자구구 거듭하여 새기면서 진수를 파악하고 자기의 본분과 결부시켜 그 수행을 위한 옳은 방법론과 작전안을 수립하기 위한 학습과 탐구를 심화시켜야 한다.

당정책을 알고있다는것과 심도있게 연구한다는것은 엄연하게 다르다.당정책은 글줄로 적어둘것이 아니라 운명적인 요구로 새겨야 하며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피타는 사색으로 그 확실한 실행방도를 찾아야 한다.그렇게 할 때에만 당정책에 담겨진 당중앙의 의도에 대한 깊은 리해와 확고부동한 신념을 가질수 있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실정과 결부하여 그 정당성과 합법칙성, 절박성을 절감할수 있으며 사업실천에서는 피동이 아니라 주동적이고 창발적인 립장에 서서 비상한 혁명적열정과 완강한 투지를 발휘할수 있다.또 그 과정에 정치의식이 높아지고 정책적안목이 예리해져 당결정관철을 방해하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요소와도 날카롭게 투쟁하게 된다.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말고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부터 현대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일단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 다음에는 높은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우리 당정책은 만능의 백과전서이며 당정책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풀린다.기본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와 그 집행방도를 정확히 알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사업을 전개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갈 때 어디서나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고 전면적국가부흥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책임한 망동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8월 18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신성한 령토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여 수십명에 달하는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고 수백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극히 엄중한 테로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젤렌스끼괴뢰당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는 날로 불리해지고있는 전장형세를 어떻게 하나 수습하고 미국과 서방상전들로부터 잔명부지에 절요한 군사지원을 계속 받아내며 로씨야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여 민심을 흔들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과 서방의 조종과 지원밑에 젤렌스끼괴뢰당국이 감행하고있는 로씨야령토에 대한 무장공격을 주권국가의 령토완정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 평화적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용납못할 침략행위,테로행위로 준렬히 규탄한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분별없고 도를 넘는 군사적망동은 로씨야의 강력한 보복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며 상전을 등에 업고 설쳐대는 주구들은 반드시 군사적으로,물리적으로 완전히 소거되여야 한다.

전유럽령토를 새로운 전면전에 몰아넣을수 있는 이번 사태발생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있다.

우크라이나사태의 장본인인 미국은 로씨야의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고 평화로운 마을들을 파괴하고있는 우크라이나군 무장악당들의 만행을 《자위권에 따른 합법적인 군사행동》으로 극구 두둔하면서 무기지원놀음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마치 저들은 이번 사태와 전혀 무관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지만 꾸르스크전장에서 련일 적발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제땅크를 비롯한 각종 중장비들은 우크라이나의 배후에 누가 서있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오늘의 사태는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해하면서 젤렌스끼괴뢰당국의 손에 천문학적액수의 살인장비들을 쥐여주고 반로씨야대리전쟁에로 무차별적으로 내몰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악랄한 반로씨야대결정책과 행위들이 빚어낸 필연적산물로서 전지구적인 안전환경을 제3차 세계대전발발의 문어구로 떠밀고있다.

로씨야에 기어이 전략적패배를 안겨보려는 환각적인 망상에 사로잡혀 끼예브당국을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남을 때까지 대리전쟁에로 내몰고있는 미국의 무지스러운 책동이 어떠한 위험성을 내포하고있고 어떠한 후과를 몰아오게 될지는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

무책임하고 겁없는 행위를 행하는자들은 반드시 응분의 처절한 대가를 치르기마련이며 도발자들은 응당한 보복을 받게 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이 감행하고있는 자멸적인 군사적도발행위가 초래하게 될 파국적재앙에 대하여 심중히 재고해보아야 하며 그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80여년전 히틀러파쑈도당의 대군을 격멸하고 전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영웅의 땅 꾸르스크에서 강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무력침공자들에게 무자비한 군사적철퇴를 안기고 자기의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게 될것이라는데 대해 믿어의심치 않는다.

오늘의 꾸르스크격전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의 완전파멸로,미국과 서방의 전략적패배로 이어지는 서막으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영용히 떨쳐나선 로씨야련방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성전을 변함없이 강력히 지지성원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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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8日に発表した談話「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無責任な妄動は応分の代償を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ウクライナがロシアの神聖な領土に対する武力侵攻を強行して、数十人に及ぶ平和的住民を殺害し、数百人を負傷させるごく重大なテロ犯罪行為を働いた。

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当局の無謀な軍事的挑発行為は、日を追って不利になる戦場の形勢をなんとしても収拾し、米国と西側の主人から余命を長らえるのに切要な軍事支援を引き続き取り付け、ロシア社会に不安を醸成して民心を揺さぶろうとする断末魔のあがきにすぎ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米国と西側の操りと支援の下で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当局が強行しているロシア領土に対する武装攻撃を主権国家の領土保全と安全を重大に侵害し、平和的民間人を無残に殺害する許せない侵略行為、テロ行為として峻烈に糾弾する。

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無分別で度が過ぎる軍事的妄動は、ロシアの強力な報復を招くのに十分であり、主人を背負って慌てふためく手先は必ず軍事的に、物理的に完全に掃滅しなければならない。

欧州全土を新たな全面戦に追い込みかねない今回の事態発生の全責任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にある。

ウクライナ事態の張本人である米国は、ロシアの無辜の住民を殺害し、平和な村を破壊しているウクライナ軍武装悪党らの蛮行を「自衛権による合法的な軍事行動」として口を極めて庇護し、武器支援に一層狂奔している。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まるで自分らは今回の事態とは全く無関係であるように世論をまどわしているが、クルスク戦場で連日摘発される米国と西側製の戦車をはじめとする各種の重装備は、ウクライナの背後に誰が立っているのかを明白に示している。

現事態は、ロシアの主権と安全利益に甚だしく危害を加え、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当局の手に天文学的金額の殺人装備を引き渡し、対ロシア代理戦争へと無差別的に駆り出している米国と西側の悪辣な反ロシア対決政策と行為がもたらした必然的所産であり、全地球的な安全環境を第3次世界大戦勃発の入り口に進ませている。

ロシアにどうしてでも戦略的敗北を与えようとする幻覚的な妄想にとらわれてキエフ当局を最後のウクライナ人が残るまで代理戦争へと駆り出している米国の愚かな策動が、どんな危険性を内包しており、どんな悪結果をもたらすかは時間が証明するであろう。

無責任で怖気ない行為を働く者は必ず、応分の凄絶な代償を払うものであり、挑発者は当然な報復を受け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は、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が強行している自滅的な軍事的挑発行為が招く破局的災難について慎重に再考すべきであり、それに対する全責任を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今から80余年前、ヒトラーファシスト徒党の大軍を撃滅し、戦争の転換的局面を開いた英雄の地であるクルスクで剛勇なロシアの軍隊と人民が武力侵攻者に無慈悲な軍事的鉄槌を下し、自分の目標をあくまでも達成するということを確信する。

こんにちのクルスク激戦は、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完全な破滅、米国と西側の戦略的敗北につながる序幕にな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国際的正義を実現するための闘争に勇敢に立ち上がったロシア連邦といつも共に居るであろうし、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守り抜くためのロシアの軍隊と人民の聖戦を変わることなく強力に支持・声援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문-

주체113(2024)년 8월 18일 조선중앙통신

 

19일부터 29일까지 미국과 한국이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를 감행하려 하고있다.

실탄사격훈련,상륙훈련을 비롯하여 48차례의 각종 야외기동훈련이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전개되는 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소속 추종국가들까지 참가하게 된다.

이로써 《을지 프리덤 쉴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사연습으로,나토성원국들까지 참가하는 공격형의 다국적무력시위로 자기의 위험한 흉체를 명백히 드러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지역의 군사적대립과 모순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는 미한의 대결적망동을 폭로하기 위해 이 공보문을 발표한다.

 

《을지 프리덤 쉴드》는 《방어적》이고 《투명한》 훈련인가

 

최근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한련합군사훈련은 《일상적》이고 《방위적》인 성격의 훈련이라고 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의 《투명성》에 대해 운운하였다.

이는 저들의 합동군사연습이 내포하고있는 위험성과 엄중성을 은페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전쟁사를 돌이켜보면 침략국가들이 하나의 전쟁준비를 위해 전쟁과 관련한 정책과 그 수행을 위한 군사작전계획작성,무력의 전진배비,부단한 모의 및 실전훈련,전쟁도발 등의 공정들을 순차적으로 실행하여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현 미행정부는 취임후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 우리의 《정권종말》을 목표로 쪼아박음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정책을 더욱 로골화하였으며 《워싱톤선언》발표와 미한《핵협의그루빠》 신설,《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의 조작 등으로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다.

이에 따라 조선반도주변에서 미핵잠수함들의 출몰은 2022년에 비해 2023년에는 7배로,전투기와 폭격기들의 출몰 역시 4배로 증강된 속에 핵항공모함들이 계속 전개되고있으며 한국에 《F-35》스텔스전투기,《SM-6》함대공요격미싸일을 비롯한 미국의 첨단무장장비들이 대대적으로 반입되고있다.

또한 군산공군기지에 있던 《F-16》전투기들이 서울가까이에 있는 오산공군기지에 이동배비되여 이른바 《초강력비행단》이 편성된것을 비롯하여 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가까이에로 미국의 공격자산들이 집중배비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을지 프리덤 쉴드》에 포함된 야외기동훈련회수는 2023년에는 38차로,2024년에는 48차로 늘어났으며 그 내용도 《평양점령》과 《참수작전》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과 같은 도발적성격의 훈련들로 진화되고있다.

특히 이번 연습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핵대결을 가상한 훈련까지 포함됨으로써 핵전쟁시연으로서의 《을지 프리덤 쉴드》의 도발적성격은 보다 명백하게 드러났다.

미국이 제창하는 합동군사연습의 《투명성》이라는것도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

미한합동군사연습이 조선정전협정의 요구에 부합되게 실행되는가를 《감시》한다는 나라들의 대다수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이거나 나토성원국들로서 그들에게서 중립성이나 공평성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제반 상황은 《을지 프리덤 쉴드》가 《방어적》이거나 《투명한》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은 국제평화와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다른 나라들의 안전리익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저들의 일방적이며 절대적인 안전을 추구하는것은 미국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해마다 미국이 추종국가들과 세계도처에서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회수가 무려 200여차에 달하며 그 연습의 성격도 보다 위협적으로 진화되고있는것이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1971년 이전 쏘련을 목표로 조작해낸 《림팩》연습만 보아도 쏘미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사라진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상적》을 《타승》한다는 명분밑에 세계최대의 다국적해상합동훈련으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6월말-8월초에도 《림팩》연습은 29개 나라의 40척의 함선,3척의 잠수함,150여대의 비행기와 2만 5,000명의 병력이 참가한 속에 사상최대규모로 진행되였다.

국제안보전문가들은 《림팩》연습의 형식과 내용만 놓고보아도 중국에 대한 포위억제가 연습의 목표라는것이 명백하다고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로 세계최악의 안보위기를 겪고있는 유럽지역에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이 빈번히 감행되고있는것도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로씨야국경가까이에서는 9만여명의 병력과 항공모함을 포함한 50여척의 함선,80여대의 전투기,1,100여대의 전투차량이 동원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 《스테드파스트 디펜더》가 랭전종식이후 최대규모로 벌어졌다.

유럽나라들속에서 식어가고있는 대우크라이나지원열기를 회복시키고 나토성원국들의 군비확장을 이끌어내려는데 목적을 둔 이번 연습은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억제하고 지역의 군사적패권을 장악하려는 미국의 적대적의도를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들이 전지구적범위에서 군사적대립을 격화시키고 지속적인 불안정을 초래하는 중대근원으로 된다는것은 절대로 감출수도,부정할수도 없는 사실이다.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최선의 방책은 무엇인가

 

얼마전 미국무장관,국방장관,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지역내 추종국가들뿐 아니라 지역외 세력들까지 끌어들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적패권을 장악해보려는 흉심을 드러내보였다.

이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이 떠드는것과는 달리 《지역의 안보유지》와는 아무런 련관도 없으며 미국의 패권실현을 위한 대결마차에 더 많은 나라들을 승차시키기 위한 정치군사적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실지 최근 미한합동군사연습들에는 주요나토성원국들이 《유엔군사령부》성원국이라는 간판을 달고 참가하고있으며 일본,한국과 나토와의 군사적결탁관계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미국이 최근년간 국방예산들에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을 대폭 증강할데 대한 《태평양억제구상》을 포함시키고 해마다 그 실현을 위한 할당자금규모를 늘이고있는 사실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군사적간섭이 더욱 로골화될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로 하여금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불확실한 안보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백방으로 담보할수 있는 최상의 억제력을 비축함으로써 전쟁방지를 위한 힘의 균형을 항구적으로 유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집단적인 군사적도발행위들이 우심해질수록 그로부터의 위협을 무력화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정의의 억제력도 더욱 강화될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국가주권과 안전리익,령토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위력을 구축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유리하게 전변시키기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18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外務省米国研究所が公報文を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1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米国研究所は18日、「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を守るための自衛的力を全面的に固めていくのは差し迫った時代的要求である」と題する次のような公報文を発表した。

19日から29日まで、米国と韓国が挑発的な大規模合同軍事演習であ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を強行しようとしている。

実弾射撃訓練、上陸訓練など48回の各種の野外機動訓練が地上と海上、空中で展開される今回の演習には「国連軍司令部」所属追随国まで参加する。

これで、「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アジア太平洋地域で最大規模の軍事演習、NATO加盟国まで参加する攻撃型の多国籍武力示威として、その危険な正体を明白にさらけ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米国研究所は、内外の強力な反対にもかかわらず、侵略的な大規模合同軍事演習を繰り広げることで地域の軍事的対立と矛盾を一層激化させる米韓の対決的妄動を暴くために、この公報文を発表する。

 

「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防御的」で「透明な」訓練なのか

 

最近、米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は米韓連合軍事訓練は「定期的」で「防衛的」である性格の訓練であるとし、合同軍事演習の「透明性」についてうんぬんした。

これは、自分らの合同軍事演習が内包している危険性と重大性を隠蔽(いんぺい)し、国際社会の非難を回避するための単なる言い訳にすぎない。

世界戦争史を振り返れば、侵略国は一つの戦争の準備のために戦争に関する政策とその遂行のための軍事作戦計画の作成、武力の前進配備、絶え間ない謀議および実戦訓練、戦争挑発などの工程を順次的に実行してきたことがよく分かる。

現米行政府は、就任後に発表した「核態勢見直し報告書」にわれわれの「政権終焉(しゅうえん)」を目標として明記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核兵器使用政策を一層露骨にし、「ワシントン宣言」の発表と米韓「核協議グループ」の新設、「核戦略計画および運用に関する指針」のつくり上げなどで、わが国家に反対する核対決政策を実践に移している。

これによって、朝鮮半島の周辺で米原潜の出没は2022年に比べて2023年には7倍に、戦闘機と爆撃機の出没やはり4倍に増強された中、原子力空母が引き続き展開されており、韓国にF35ステルス戦闘機、SM6艦対空迎撃ミサイルをはじめ米国の先端武装装備が大々的に搬入されている。

また、群山空軍基地にあったF16戦闘機がソウルに近い烏山空軍基地に移動配備され、いわゆる「超強力飛行団」が編成されたのをはじめ、わが国家の南の国境近くへと米国の攻撃資産が集中配備されている。

このような中、「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に含まれた野外機動訓練回数は2023年には38回に、2024年には48回に増えたし、その内容も「平壌占領」と「斬首作戦」を目標とする特殊戦訓練のような挑発的性格の訓練に進化している。

特に、今回の演習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核対決を想定した訓練まで含まれて、核戦争リハーサルとしての「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の挑発的性格はより明白にさらけ出された。

米国が唱える合同軍事演習の「透明性」なるものも、国際社会を欺瞞するための見せかけにすぎない。

米韓合同軍事演習が朝鮮停戦協定の要求に合致して実行されるのかを「監視」するという国々の大多数が、米国の指揮棒に従って動く「国連軍司令部」構成国やNATO加盟国であるため、彼らから中立性や公平性が全く見られないのは自明の理である。

諸般の状況は、「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が「防御的」であったり、「透明な」ものではなく世界的に最も攻撃的で挑発的な侵略戦争演習であることを立証している。

 

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は国際平和と安定にどんな影響を及ぼすか

 

他国の安全利益を犠牲にする代償で自分らの一方的で絶対的な安全を追求するのは、米国の典型的な手口である。

毎年、米国が追随国と世界の至る所で繰り広げる合同軍事演習の回数がおよそ200余回に及び、その演習の性格もより威嚇的に進化しているのがこれを明白に実証している。

1971年、旧ソ連を標的につくり上げた「リムパック」演習だけを見ても、ソ・米冷戦の終息とともになくなったのではなく、新しい「仮想の敵」に「打ち勝つ」という名分の下で世界最大の多国籍海上合同訓練に拡大している。

去る6月末から8月の初めも、「リムパック」演習は29カ国の40隻の艦船、3隻の潜水艦、150余機の飛行機と2万5000人の兵力が参加した中、史上最大規模で行われた。

国際安保専門家らは、「リムパック」演習の形式と内容だけを見ても、中国に対する包囲・抑止が演習の目標であることが明白であると一致して評価した。

ウクライナ事態で世界最悪の安保危機を経ている欧州地域で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が頻繁に強行されているのも、国際社会の大きな懸念をかき立てている。

今年の1月から5月まで、ロシア国境近くでは9万余人の兵力と空母を含む50余隻の艦船、80余機の戦闘機、1100余台の戦闘車両が動員された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ステッドファスト・ディフェンダー」が冷戦終息後、最大規模で繰り広げられた。

欧州諸国の中で冷え込んでいる対ウクライナ支援熱気を回復させ、NATO加盟国の軍備拡張を引き出そうとするところに目的を置いた今回の演習は、ロシアを軍事的に抑制し、地域の軍事的覇権を掌握しようとする米国の敵対的意図を十分に示している。

米国が繰り広げる合同軍事演習が全地球的範囲で軍事的対立を激化させ、持続的な不安定を招く重大な根源になるということは、絶対に隠すことも、否定することもできない事実である。

 

平和と安定保障のための最善の方策は何か

 

この前、米国務長官、国防長官、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保補佐官は言論に共同で寄稿した文で、日本と韓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内の追随国だけでなく、地域外の勢力まで引き入れてアジア太平洋地域の軍事的覇権を掌握してみ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をさらけ出した。

これは、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が米国とその同盟勢力が喧伝するものとは違って「地域の安保維持」とは何の関連もなく、米国の覇権実現のための対決馬車により多くの国を乗車させるための政治的・軍事的手段にすぎないことを示している。

実際に、最近米韓合同軍事演習には主要NATO加盟国が「国連軍司令部」構成国という看板を掲げて参加しており、日本、韓国とNATOとの軍事的結託関係は日を追って深化している。

米国が近年、国防予算にインド太平洋地域で米国の軍事力を大幅増強する「太平洋抑止構想」を含め、毎年その実現のための割り当て資金の規模を増やしている事実は、朝鮮半島を含む周辺地域に対する米国とその追随国の軍事的干渉が一層露骨になるということを予告している。

現情勢は、自主的な主権国家をして現在はもちろん、今後の不確実な安保環境から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あらゆる面から保証できる最上の抑止力を備蓄することで、戦争防止のための力のバランスを恒久的に維持することを求めている。

米国とその追随国の集団的な軍事的挑発行為がひどくなるほど、それからの脅威を無力化させ、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ための正義の抑止力も一層強化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国家主権と安全利益、領土保全をしっかり守り抜くための強力な防衛力を構築し、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を有利に変化させるための重大努力を引き続き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15일 일본수상 기시다가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봉납하였다.방위상과 경제재생담당상을 비롯한 내각의 고위인물들과 극우익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70여명의 보수정객들도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향불을 피우고 머리를 조아렸다.

일본의 정객들속에서는 《전쟁의 력사와 기억이 절대로 풍화되지 않도록 하겠다.》느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다.》느니 하는 괴이한 망발들이 거리낌없이 울려나왔다.

침략력사를 공공연히 찬미하고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매우 위험한 행태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또 진쟈마당안의 한쪽에 있는 유취관에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일본의 전쟁사와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으며 그 내용은 과거침략전쟁을 극구 미화, 찬양하는것으로 되여있다.태평양전쟁이 《대동아전쟁》으로 명기되여있고 《야스구니의 신들》이라는 글밑에 침략전쟁에서 황천객이 된자들의 사진이 수천장이나 전시되여있다.이런것으로 하여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의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으로,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때문에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침략과 전쟁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태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예민한 국제적인 정치문제로 되고있다.

그런데도 일본의 정객들은 피비린내나는 과거사에 대한 아시아인민들의 뿌리깊은 원한과 재침을 견결히 반대하는 많은 나라들의 요구를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응당한 일이라느니, 의무라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줴쳐대며 이번에 또다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행하였다.주변나라들의 반발이 반드시 있을것이라고 내뱉으면서 도전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합장을 한것은 일본정객들의 오만성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그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둔갑시키고있는것은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를 메주밟듯하던 그 시절을 재현해보자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그 후예들은 어느 한순간도 재침야망을 버린적이 없다.

그들은 야스구니진쟈를 계속 참배하면 국민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우상화하고 따르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복수주의가 사회에 만연되게 될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군국주의사상전파책동으로 일본국민들의 머리속에는 과거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군국주의사상이 들어차고있다.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도 복수주의감정이 싹트고있다.

일본집권세력은 앞으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과거시기처럼 《국가제전》으로 요란하게 벌리려 하고있다.모든 일본인들에게 《왕을 위해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남아답게 야스구니진쟈에 묻히라.》는 광적인 정신을 심어주어 철저한 군국주의광신자로 만들자는것이 그들의 흉심이다.

지금 《자위대》는 선제공격능력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부상하였다.패망전과 같이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로 해상《자위대》의 이전 해장이 등용되였다.침략전쟁의 상징으로 되여온 《기미가요》가 제창되고있으며 《히노마루》가 날리고있다.외곡된 력사교육으로 하여 국수주의와 제국시대의 사고방식에 도취된 일본인들은 해외파병과 헌법개악을 지지해나서고있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일본반동들은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집단적자위권과 전투력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일본은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력사발전의 법칙을 거역하는 행위이다.

일본집권세력이 렬도와 국민의 안전을 중시한다면, 후세가 제2패망의 참담한 수치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며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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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세력을 총동원하려는 단말마적발악의 산물

주체113(2024)년 8월 18일 로동신문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3)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무력뿐 아니라 가능한 모든 군사적 및 비군사적수단들까지 동원하여 기어코 적수들을 제압하고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지탱하기 위한데로 진화되고있다.

《확장억제》의 수단과 방식, 제공범위를 대폭 확대하면서 반미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각방으로 방해하고 세계의 다극화흐름에 제동을 걸고있다.

미국은 《확장억제》의 기본수단이였던 핵무기가 실지 사용할수 없는 상징적인 수단에 불과하다는 동맹국들의 위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전술핵무기체계를 효률화하는데 선차적힘을 넣고있다.

미국은 2018년의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저강도소형핵무기를 개발할것을 공식화하고 2020년에는 새로 개발한 소형핵탄두를 잠수함에 배비하였으며 2025회계년도 예산안에서 전술핵무기현대화에 198억US$를 할당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지난 시기 한정적인 《억제》수단으로 간주해온 미싸일방위체계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조밀하게 배비하고있다.

유럽전역을 포괄하는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 에스빠냐 등에 배비한데 이어 동유럽의 로므니아, 뽈스까에도 추가배비하였다.이 요격미싸일발사대로 공격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아시아동맹국들에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배치하는것은 핵무기이상의 《확장억제》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하면서 괴뢰한국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싸드》)를 배비하고 일본에는 해상배비형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확대하도록 하여 미국의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에 부속시키고있다.

이것은 미싸일방위체계가 단순히 적수들의 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용이 아니라 저들의 핵타격수단들을 보호하고 보강하기 위한 일련의 공격수단이며 따라서 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는것자체가 동맹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확장억제력》제공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 대서양리사회가 2014년에 발표한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확장억제의 장래, 2025년을 향하여》는 동맹국들과의 《확장억제》와 관련한 대화가 미싸일방위, 우주, 싸이버나 긴급사태대책, 에네르기안전보장을 포함하는 보다 폭넓은 문제들을 다루어야 한다는것, 지역의 다른 우호국들과의 전략대화를 확대하는것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의무를 보증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였다.

《확장억제》와 관련한 이러한 전략적방향에 따라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진행하는 년례적인 외교 및 안전보장협의회들에서 우주, 싸이버공간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를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괴뢰한국것들과는 2014년 우주상황인식봉사와 정보공유에 관한 량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에 첫 우주정책대화를 가진데 이어 2021년 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우주, 싸이버 등 기타 령역에서 협력을 심화시켜나가기로 하였다.

10년전부터 나토동맹국들과 우주상황조치련합연습이라는 사실상의 우주전쟁연습을 해마다 벌리고있으며 몇해전부터는 이 연습에 일본과 괴뢰한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추종국들까지 끌어들이였다.

올해 6월 지상과 해상, 공중과 같은 전통적인 령역외에 우주, 싸이버, 전자기파와 같은 분야까지 포괄하는 미일한에 의한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에지》를 벌리였고 7월에는 졸개들과의 모의판에서 이를 년례화하기로 하였다.

미국의 《확장억제》가 다령역전이라는 새로운 전쟁개념과 결합되여 그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동맹국들에 제공만 해주던데로부터 호상 주고받는 방식으로 변천되고있는것이다.

동맹국들에만 엄격히 국한시켜온 《확장억제》의 제공범위도 이른바 동반자나라들, 저들의 패권실현에 요충지로 되는 지역 및 나라들에로 확대하고있다.

나토동맹국들과 아시아동맹국들이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도록 하여 저들의 《확장억제》에 토대한 작전지휘 및 장비체계의 일원화를 다그치고있다.

기타 인디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외교 및 국방전략대화, 합동군사연습, 군사실무교류를 심화시키면서 《확장억제》에 대한 인식을 주입하고있다.

이를 통하여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동맹국 및 동반자나라들간의 호상안보협력망들을 조작하거나 막후조종하면서 저들의 《확장억제》에 의거하는 《격자살창》식의 다중적인 전쟁진영구조를 형성해나가고있다.

결국 미국의 《확장억제》는 군사적 및 비군사적수단들과 동맹국, 추종국 등을 총동원하여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의 산물이다.

미국이 온갖 추종세력들과 결탁하여 핵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지만 인류의 평화지향을 절대로 가로막을수도 억누를수도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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