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1st, 2024

위대한 어버이의 품은 우리 인민의 삶의 요람이다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불멸의 화폭으로 조국강산이 세차게 끓어번진 8월의 날들을 돌이켜보며-

주체113(2024)년 8월 31일 로동신문

 

참으로 감격스럽고도 격동으로 충만된 뜻깊은 한달이 흘렀다.

흘러온 8월을 감회깊이 더듬는 이 시각 천만의 가슴마다에서 끝없이 울리는 신념의 웨침이 있다.

우리에게는 운명도 미래도 영원히 맡기고 살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다!

이 말은 수도 평양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아무 근심걱정없이 즐거운 생활을 누리고있는 수재민들의 밝은 모습과 더불어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바쳐 위대한 우리 인민께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던 절세위인의 우렁우렁하신 음성과 더불어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더욱 진폭이 큰 메아리를 울리고있다.

삼복철의 열기가 고조를 이루었던 8월은 그 어느때보다도 찌물쿠는 무더위가 극심했다.허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준것은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복무에 절대적이며 불같은 열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였고 열화의 진정이였다.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로 8월의 하루하루가 흘렀다.그 감동깊은 갈피마다에서 터져나오는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과 감격의 눈물, 하많은 격정의 이야기를 모두 합치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다!》라는 이 세상 가장 성스럽고 긍지높은 자부가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의 전 로정이 다 그러했지만 이해의 8월은 우리 인민에게 다시금 새로운 충격과 체험을 가슴뿌듯이 안겨주었다.

례년에 없는 무더위가 류달리도 지속된 이해의 8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끊임없이 전해졌다.

그중에는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거대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우리의 국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억척의 디딤돌인 최신예병기들의 성능시험을 보아주시며 강군현대화위업을 확고한 승세에로 이끄신 화선길들도 있었고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여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투쟁으로 자기 위업의 진리성을 립증해가는 강용한 위세가 어디에 새 기원을 두고있는가를 가르쳐주신 뜻깊은 날도 있었다.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하나하나의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억척으로 자리잡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고 근심할것도 없다는 든든한 배심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이는 그이의 위대한 품에 운명의 닻을 내린 우리 인민이 매일, 매 시각 실생활체험으로 간직하는 절대의 진리이고 드놀지 않는 신념이다.이 진심의 토로속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값높은 존엄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빛나는 참모습이 있으며 영광의 세월에 사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긍지와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류의 리상사회를 확신성있게 건설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격조높은 칭송이 있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이 한달동안만 놓고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고 감동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가지가지의 사연들이 얼마나 진하게 슴배여있는것인가.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험에 처했던 수천명의 인민들을 단 한명도 잃지 않고 무사히 구출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그이께서는 부대군기에 영예의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손수 달아주시고 직승비행부대장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시였다.

그날 긴박한 구조전투에서 군공을 세운 비행사들을 격려하시며 인민은 우리의 하늘이라고,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피지역에 소개된 수재민들의 불편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면서 누구나 그이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만이 꽉 차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눈굽을 축축히 적시였다.

인민을 그리도 사랑하시기에, 수재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에게 기어이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력량과 각 도들에서 조직된 당원련대들을 피해복구전역에 급파하도록 하시고도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 몸소 참석하신것 아닌가.

허나 그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복구작업에 채 진입하기도 전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찌물쿠는 무더위를 헤치시고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실줄 어찌 알았으랴.

수재민들모두가 다소 안착된 생활을 하고있다는 보고를 매일 여러 차례 받으시면서도 한시도 근심을 덜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의주군을 찾으시여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를 돌아보시였다.

불과 10여일전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맞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직 혈육들도 와보지 못한 림시거처지까지 찾아주시였으니 수재민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뜻하지 않게 큰물피해가 발생한 때부터 인민들생각으로 걱정을 놓지 못하시고 온밤 해당 지역 당책임일군들에게 전화를 걸어주시였고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긴급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현지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구출작전을 지휘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친어버이손길이 자기들에게서 언제한번 떠나본적 없은줄 그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수재민들이 생활하는 천막의 수수한 깔판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찌는듯한 무더위속에 천막생활을 하자니 불편한 점도 많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것이라고, 전기도 잘 오고 식사도 잘 보장되여 불편한것이 없다고 하지만 객지생활에 왜 불편한 점들이 없겠는가고 따뜻이 위로해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눈굽을 적시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생명을 건져주시고 운명을 구원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재민들을 위해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그들의 마음속그늘을 조금이라도 가셔주고싶으시여 크지 않은 집세간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시면서 은정어린 대책을 취해주시였고 친히 가지고오신 새옷을 아이들에게 입히도록 하시였으며 수해지역 주민들앞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던 그 불멸의 화폭은 지금도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자연재해를 입은 사람들도 부지기수이지만 피해입은 주민들이 걱정되시여 먼길을 달려와 고락을 같이하시고 새 생활의 휘황한 설계도도 펼쳐주시면서 불같은 정을 기울이시는 그렇듯 다심하고 자애깊은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신 국가가 어디에 있고 그처럼 남다른 복을 받아안은 수재민들이 언제 있었던가.

큰물피해를 입고 림시생활을 하는 자기들을 찾아오시여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수해지역 인민들이 터친 《만세!》의 함성은 그대로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다는 신념의 웨침이기도 하였다.

슬하의 천만자식들의 얼굴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어버이정과 자애깊은 손길은 자연의 대재앙으로 불행을 당하였던 남녀로소의 가슴마다에 따스히 스며들며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위민헌신의 전설을 끝없이 탄생시키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온 나라가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한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그때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 년로자, 병약자, 영예군인, 어린애어머니들 1만 수천명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혈육을 반겨맞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수재민들을 맞아주시기 위해 몸소 숙소에 나오시였다.

이름할수 없는 감격의 파도가 온 장내에 굽이쳤다.

우리 원수님께서 사경에 처하였던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찬비내리는 비행기지에서 기다려주시던 그날의 격정이 어제같은데, 수재민들의 누기찬 천막을 몸소 찾으시여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던 그 음성이 아직 귀가에 쟁쟁히 울리고있는데,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야전렬차에 싣고오시여 위로의 연설을 하신지 불과 며칠 안되였는데 또다시 뜻깊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것이다.

절세의 위인의 불같은 사랑과 열화의 정이 철철 넘쳐흐르는 뜻깊은 환영사에 접한 수해지역 주민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없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평양에 온 수해지역의 학생소년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틋한 정과 관심은 참으로 각별한것이였다.

친아버지를 만난듯 무랍없이 달려와 안기는 총각애, 재롱을 부리는 처녀애도 꼭 껴안아주시고 다심하고 사려깊은 눈빛으로 아이들이 식사하는 모습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가슴한가득 선물을 안겨주신 그이께서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새 교복을 입고 새 책가방을 메고 새 학용품을 쓰면서 공부하는 그들의 명랑한 얼굴들이 눈에 삼삼하시여 다음날 또다시 4.25려관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학생들의 시범수업도 참관하시고 휴식터에 나오시여 리봉달린 구두며 맵시있는 운동신에 새 교복을 입고 색갈고운 책가방을 멘 아이들의 모습도 한명한명 보아주시면서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 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담아 당부하시였다.

큰물피해를 입은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양기를 잃을세라, 주눅이 들세라 친어버이정으로 더욱 따뜻이 품어안아 불같은 열애를 안겨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부모들도 울고 일군들도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온 나라가 격정에 휩싸이였다.

이제 개학날이면 다른 교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 수해지역의 아이들이 있는 숙소의 교실에서도 첫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랑랑히 울릴것이니 그것은 우리 당의 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얼굴에 그늘이 지는 아이들이 단 한명도 있을수 없다는 또 하나의 힘찬 선언으로 될것이다.

예로부터 불난 곳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큰물뒤에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보기 드문 큰물피해를 입은 이 나라의 수해지역들에는 오히려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릴수 없는 복받은 새 생활이 마중해오고있다.

재해방지대책을 완전무결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50년, 100년은 끄떡없을 훌륭한 살림집들, 복구되는 정도가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가 그들을 위해 일떠서게 된다.

그것은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고 보다 큰 복리를 안겨주는 사업일뿐 아니라 지방을 변혁시키는 로정의 또 하나의 큰걸음이기도 하다.

수해지역 인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속에서도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하루빨리 풀어주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전국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이 일어나게 될 눈부신 그날을 앞당기시기 위해 찌물쿠는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온 나라 천만인민이 터치는 다함없는 격정도 다름아닌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품이 있다는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자리잡고있으며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불타는 열망이 높뛰고있다.

인민을 위하시는 열과 정이 그토록 불같으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통채로 따오실 위대한분이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인민을 위해 펼치시는 설계도는 그리도 끝이 없고 이 땅에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하나같이 황홀한것이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은 참으로 가슴벅찬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열화의 진정,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온 나라에 따뜻한 덕과 정이 차넘치고 누구나 신심과 희망에 넘쳐있으며 그 어디서나 과감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음을 이해의 격동적인 8월은 얼마나 긍지높이 전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도 력력히 새겨진 8월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하신 어버이의 한없이 은혜로운 그 손길을 꼭 잡고 더 밝은 미래에로 나아갈 드높은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보람찬 진군길의 자욱마다에는 위대한 당에 드리는 천만인민의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고마움이 어린 이런 신념의 글발이 뚜렷이 아로새겨지고있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품에 인민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

주체113(2024)년 8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리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에 관한 리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국가사업전반에 참답게 구현하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정사에 적극 참가하도록 주권활동을 심화시켜야 합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지위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라는데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라는것은 사회주의정치방식들의 요구를 집대성하고 참답게 실현하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기간 항구적으로 견지하여야 할 정치방식이라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우선 자주정치, 민주주의정치, 인덕정치의 요구를 집대성하고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으로, 자주를 국가건설과 활동의 생명선으로 내세우며 모든 로선과 정책을 인민의 리익과 혁명의 요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세우고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관철해나간다.자립, 자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부흥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자주정치의 요구를 높은 경지에서 구현하고있는 정치라는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 근거가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며 인민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신성시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간다.인민대중을 정치의 주인, 담당자로 내세우고 그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그들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해나가는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

이 세상에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시켜나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와 같은 정치방식은 없다.멸사복무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후손만대의 미래까지 다 맡아줌으로써 인덕정치의 요구를 최상의 경지에서 구현해나가는것이 바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또한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기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방식이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승패는 집단주의적본태와 우월성을 어떻게 고수하고 살려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실현될수록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사회의 집단주의적성격과 본태가 확고히 고수되고 그 본질적우월성이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발전의 기본추동력은 자주의식으로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 도덕의리적통일을 확고히 실현하며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간다.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와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국가발전의 동력을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그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사회주의위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서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절대적우월성과 백승의 위력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기본요구는 우선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단결시켜 그들을 가장 힘있는 존재, 힘있는 력량으로 되게 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이다.

전체 인민을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과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며 모든 사람들을 조직에 빠짐없이 소속시키고 혁명실천속에서 단련하도록 하여야 한다.혁명전통교양을 일관성있게 강도높이 진행하여 전체 인민이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고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도록 하며 선렬들의 고귀한 정신과 기질이 확고히 계승되도록 하여야 한다.당정책관철에서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며 일군들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깊이 새기고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가르치고 그들에게서 배우며 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시켜나가는것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진행하며 당사업의 주되는 힘을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을 존중하고 그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며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 덕을 볼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돌리며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또한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지 않고 인민대중의 힘을 믿지 않으며 그들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그릇된 경향과 행위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이다.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가 발원점이 되고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이 불길이 되여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근원적으로 소탕하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 강도높은 비판공세, 사회적인 압박공세를 강력히 들이대며 일군들이 아무리 실적을 올렸다고 해도 그 과정에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부담이나 불편이라도 주었을 때에는 인정도 평가도 해주지 않는것은 물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도전하는 행위로 보고 무자비하게 투쟁하여야 한다.자그마한 난관에 부닥쳐도 국경밖을 쳐다보는 사대주의, 허무주의와 대중의 힘을 믿지 않고 주관과 독단, 전횡을 부리는 관료주의적사업방법을 뿌리뽑기 위한 사상전을 강도높이 벌려 일군들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을 소유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한 필수적조건

주체113(2024)년 8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은 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실력가이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웅대한 구상과 작전을 쉬임없이 펼치고있다.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만짐을 걸머지고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당일군들이다.

당일군들이 자기 위치에 확고히 서서 맡은 책무를 원만히 수행할 때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나아가서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를 어떻게 받드는가 하는것이 당일군들의 충실성을 평가하는 척도라면 오늘날 그 충실성을 재는 중요한 기준은 바로 과학기술실력이다.

우리 잠시 급격히 변화발전하는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자.

지금 세계는 제4차 산업혁명을 거쳐 지식경제시대, 수자경제시대에 확고히 들어섰다.기계제산업시대에는 자연부원이나 인적자원 등이 경제발전에서 주되는 작용을 하였다면 현시대는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이 과학과 기술의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오늘 아직까지 우리 당일군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배제한 주먹구구식사업방법에 매달린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과학농법을 모르는 농촌당일군, 선진기술을 모르는 공장초급당비서가 단위사업을 어떻게 지도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하다면 이것이 단순히 개별적일군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평가로 그칠 실무적문제인가 하는것이다.

아니다.이것은 명백히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투쟁목표의 빛나는 실현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전제로 한다.

이런 조건에서 농사는 물론 교육과 보건, 건설 등 그 어느 부문에나 막힘이 없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설계하고 작전하는 실력가형의 당일군들만이 대오의 선봉에 설수 있으며 바로 여기에 당조직의 활동성과 지도력을 부단히 높여 맡은 부문과 단위를 당의 의도에 맞게, 발전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따라세워 당결정들을 빛나게 관철하는 길이 있다.

당일군들은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당에서 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일군들속에서 당의 사상리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과 함께 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고있으며 전당적으로 새롭게 금요과학기술학습제도를 실시하여 기술실무수준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는가를.

당일군들은 오늘날 높은 과학기술실력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한 필수적조건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실력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타고난 지식이란 따로 없으며 일군이 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축적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당의 령도를 혼심을 다해 받들려는 열화같은 충성심과 당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려는 비상한 책임감에 바탕을 둔 피타는 노력의 산물이다.

오늘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의 당일군들을 보면 자기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과학기술로 만사를 풀어나가고있는데 그 밑바탕에는 당에 대한 충실성과 긴장된 책임의식이 놓여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충성심,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만 있으면 누구든지 자신의 실력을 당이 바라는 수준에로 높여나갈수 있다.

과학기술학습은 어디까지나 자각적으로, 일상적으로 진행해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

통제에 의해서 혹은 출석이나 긋고 시간이 있으면 눈요기나 하는 식으로 마지못해 해서는 언제 가도 실력을 높일수 없다.

누구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것을 자기 가사처럼 여겨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당일군들은 과학기술학습을 자기자신의 운명문제, 당사업을 더 잘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로 제기하고 언제나 주동적인 자세에서 생활화, 습성화함으로써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실력의 탑을 쌓는 도약대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은 나자신으로부터, 이런 배짱과 자신심에 넘쳐있는 당일군만이 실력향상의 제일기수가 될수 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시대의 부름, 혁명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무겁고도 영예로운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군정찰기는 왜 가데나에 날아드는가

주체113(2024)년 8월 31일 로동신문

 

미국이 일본 오끼나와현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각종 정찰기들을 부단히 들이밀며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고있다.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머지않아 미군의 《MQ-9》무인정찰기 6대가 이곳에 새로 배비된다.무인정찰기들이 이미 미군의 화물수송기로 하와이로부터 가데나미군기지내에 반입되였다는 보도들도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고시마현 가노야의 《자위대》기지에 배비되였던 미군의 《MQ-9》무인정찰기부대가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군기지에 이동전개되여 정식 운용을 시작하였다.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는 미국이 본토밖에서의 신속반응작전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는 큰 공군기지이다.미국은 세계적범위에서의 미군재편성계획에 따라 일부 기지들에서 작전부대들을 축소개편하고있지만 가데나기지의 정보정탐력량은 확대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에도 2대밖에 없는 국가급전략정찰기라고 하는 《RC-135U》를 비롯하여 각이한 종류의 정찰기들이 가데나에 련이어 날아들어 주변국가들에 대한 집중적인 정탐활동을 벌리였다.지금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미국은 정찰기들을 우리와 로씨야, 중국의 국경가까이에 뻔질나게 들이밀고있다.

미국은 정찰기들의 기본임무가 경계감시라고 설명하고있다.그러나 그런 서푼짜리 말장난으로는 세계를 속일수 없다.

전문가들은 미군정찰기들의 사명의 하나는 동북아시아국가들의 중요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불의의 군사적타격을 가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것이라고 하고있다.

미국이 오랜 시간 하늘에 떠있을수 있고 넓은 범위를 탐지할수 있다고 자랑하는 《MQ-9》무인기는 《헬파이어》미싸일을 탑재하는 등 정밀타격능력을 가지고있다.《하늘의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MQ-9》무인기는 몇해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을 추적하고 살해하는데 리용되였으며 상대측의 지휘부제거를 위한 《참수작전용》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런 무인기가 경계근무나 수행하자고 가데나에 날아들겠는가.

미군정찰기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행동이 한층 강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 사실자체가 《경계근무》의 탈을 쓴 선제공격준비라는것을 말해준다.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그 실현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은 동북아시아지역을 중시하고있으며 이곳을 거점으로 세계를 제패하려 하고있다.이 지역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일본, 괴뢰한국것들과 쩍하면 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된다.얼마전에도 미국은 로씨야국경과 가까운 혹가이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더우기 지금 미국은 《워싱톤선언》과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 등에 따라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으며 괴뢰한국의 포항일대에서 대규모적인 상륙작전훈련까지 벌리고있다.여기에는 40여척의 전투함선들과 미해병대의 《F-35B》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과 숱한 병력이 동원되였다.

미국은 지난 시기에는 《방어》라는 기만적인 간판을 들고 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면 오늘에는 그것마저 집어던지고 보다 로골적으로 침략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은 가데나미공군기지를 중심으로 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정탐활동이 전쟁의 선행공정이라는것은 하나의 군사상식이다.이러한 사실을 념두에 둘 때 미국이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미군정찰기들의 빈번한 정탐행위는 지역에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2010년부터 세계전략중심을 서태평양지역으로 옮긴 미국은 남태평양과 함께 중국동해, 중국남해, 대만해협 그리고 중국주변수역에서 정탐 및 감시행위를 전례없이 강화하여왔다, 2022년에만도 중국남해상공에서 미국정찰기가 포착된것은 무려 668차례나 되였다, 미군의 목적은 중요자료들을 수집하여 유사시를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것이다, 세계를 뒤덮은 미국군사정보수집망의 사명은 다른 나라들의 안전과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대가로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는것이다고 썼다.

현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과연 누구에 의해 파괴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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