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주체113(2024)년 9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올해를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알곡증산을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혁명보위, 국가수호의 전초선이며 알곡생산문제는 우리 혁명의 성격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지금 우리의 불가역적인 강세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를 고립시키고 우리 혁명을 좌절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온갖 반혁명적책동을 짓부시며 자체의 힘으로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우리의 신념과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 달려있다.나라의 농업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하여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면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다.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여야 전반적경제발전의 근본동력이 백배해지고 강력한 주체적힘에 의거하여 마음먹은대로 강국건설을 내밀수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혁명 그 자체는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은 인민을 지킨다는것이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운다는것이다.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막강한 군사력, 발전된 경제력과 과학기술력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당중앙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지방발전정책을 확대심화시키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것도,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한것도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기 위해서이다.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는 우리 혁명의 기세찬 진군가이다.

인민생활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농사를 잘 짓는것이며 인민의 행복한 웃음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쌀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야 그것이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이어지고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게 되며 우리의 혁명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지게 된다.

당중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변함없이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올해 농사를 잘 지어 자립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금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높이 농업부문에서 이룩되는 생산적성과는 그대로 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이어지고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농업생산의 성과는 농사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어떻게 발동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국가가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막대한 로력과 자금, 물자들을 농촌에 보내주어도 농사를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고만다.농업근로자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떠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의 성과적점령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땅이 꺼지게 풍년작황을 마련한 전세대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은 쌀로써 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교과서이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관점, 자기들이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격멸의 총탄이 되고 포탄이 된다는 자각과 의지를 지니였기에 그들은 적들의 야수적인 폭격속에서도 전시식량을 어김없이 생산보장할수 있었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화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으로 알곡증산에 림한다면 얼마든지 우리 위업의 승승한 발전을 떠미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현 단계 투쟁에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로, 초미의 중대과제로 나서고있는 오늘 농업근로자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부각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국가존립, 국력강화의 전도가 걸린 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함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여야 할 때이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 때 나라의 농업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급진적으로 가속화될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앞에 지닌 본분을 성실히 다할줄 아는 애국적인 실농군이 되는것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실적으로, 실천으로 보답하는 길이다.하늘의 변덕을 과학농사의 힘으로 이겨내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농사에서 제기되는 영농물자로부터 시작하여 농업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다 마련해주고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농업근로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이다.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농업생산성과로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부흥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응당한 본분으로 된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농업생산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나라의 쌀독을 생각하며 알곡증산과 농촌지원사업에 진정과 헌신을 기울이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며 이런 애국자들이 많아야 우리 국가의 강대성이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 우리 혁명의 승승장구함이 억척같이 담보되게 된다.

모두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나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9月
« 8月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