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9th, 2024

사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자

주체113(2024)년 9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강국공민의 영예와 영웅성이 남김없이 떨쳐지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선진성, 영용성을 더욱 높이 떨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강렬한 애국의지에 의하여 그 전진속도가 배가되는 혁명적대진군이다.

이번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명예를 세계만방에 떨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비상한 애국열의로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미는 강위력한 원동력이다.애국자가 많은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며 참된 애국자들만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당당한 주인들이라고 말할수 있다.애국열이 차넘치는 나라는 빈터우에도 락원을 일떠세우며 새시대를 안아오지만 애국열이 결핍된 나라는 억대의 재부우에 앉아있어도 쇠퇴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것이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립증하는 철의 진리이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되였다고도 할수 있는 지난 10여년간은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의 무한한 애국의 힘이 어떤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준 격동의 세월이다.우리 당이 구상을 펼치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산악도 떠옮기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애국충성이 있어 이 땅우에는 세인의 찬탄을 자아내는 사변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가 승리와 기적으로 수놓아지게 되였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과 장애는 만만치 않으며 이것은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써는 헤쳐나갈수 없는것이다.애국은 맹세나 고동구호가 아니라 무한한 헌신이고 실천이며 뚜렷한 실적이여야 한다.누구나 애국의 더운 피와 땀으로 위대한 새시대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써나갈 비상한 각오를 안고 분발, 분투할 때 눈부신 변혁에로 향한 성공의 층계들이 굳건히 쌓아지고 주체조선의 명예와 명성은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며 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다.우리의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는 비결도,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비약적으로 상승발전할수 있는 담보도 바로 일심단결에 있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하는 과정은 곧 당의 두리에 애국으로 단결하는 과정이며 우리의 일심단결이 백배해지는 과정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이 최악의 난국을 뚫고 끊임없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세계의 정점에 우뚝 올라설수 있은것은 애국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투쟁기풍과 생활방식으로 체질화된데 있다.당중앙에 대한 절대충성,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삶의 본령으로, 무한한 긍지로 여기는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반석과도 같이 튼튼하고 그 위력은 날로 강화되고있는것이다.

단결의 유일중심은 수령이며 수령에 대한 충성이야말로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드는 여기에 우리의 위대한 단결을 지키고 빛내이는 참된 길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갈 때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백배해지고 부흥강국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강국의 면모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특정한 한두 부문이나 분야가 아니라 전 전선이 일떠서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다같이 기세차게 내달리는것이 진정한 강국의 모습이다.

국가의 전면적부흥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찾아오는것이 아니며 그 누구의 선사품은 더더욱 아니다.그것은 오직 애국으로 충만된 전민의 투쟁으로써만 이룰수 있는것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국이 부여한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와 애국열의는 충천하다.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과 군수로동계급, 수십년세월 자기 맡은 혁명초소를 꿋꿋이 지키며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량심의 인간들, 어려울 때일수록 당과 국가의 고민을 스스로 떠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성실한 공민들이 바로 우리 인민들이다.전민의 이 불같은 애국열의에 의해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위용이 더 높이 떨쳐지고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강국조선을 대표하는 자랑찬 성과와 창조물들이 다련발적으로 솟아오르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참된 애국자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번영의 시대를 빛내이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앞에 항상 자신을 세워보며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대장정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로 수놓아져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은 애국으로 일관되고 애국헌신으로 빛나는 분분초초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찍으시는 애국의 자욱에 박동을 맞추고 숨결을 같이하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빛나고 륭성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창창한 래일이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따라배워 조국이 부르는 곳에 한몸을 씨앗처럼 묻을줄 아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자기 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완벽성을 견지하여야 한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기어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분발력을 안고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당에서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따지기에 앞서 무조건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임무는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소극과 보수, 안일과 해이를 배격하고 강국인민답게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 창조하고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조를 간직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린 기적의 년대의 주인공들,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위력으로 만난을 부시며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간 전세대들이 발휘한 불굴의 투쟁기풍과 투쟁본때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교본이다.불같은 충성과 열렬한 애국으로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전세대들의 모습에 항상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자각하고 분발하여 거창한 기적창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끊임없는 발전과 부단한 혁신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일군들이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의 핵심적인 역할에 단위발전과 조국의 전진속도가 달려있다.

일군들은 구령을 치기 전에 전위에 서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능숙하게 조직동원하며 치밀한 계획과 구체적인 임무분담, 능란한 지도로 맡은 사업에서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끊임없이 내놓아야 한다.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애로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집초시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우리 당의 강국건설령도사와 빛나는 업적을 깊이 체득하는 과정으로 되게 함으로써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모든 일군들이 이 성스러운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세기적인 변혁과 눈부신 기적으로 약동하며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가 마중오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한 투쟁에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감으로써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 귀국, 평양시민들 열렬히 환영

주체113(2024)년 9월 29일 로동신문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맞다드는 강팀들을 모두 보기좋게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쟁취함으로써 2006년과 2016년에 이어 세번째로 되는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세계최강팀으로 부상하였다.

국제체육무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힘있게 떨친 이 훌륭한 경기성과는 우리 국기의 불멸할 존엄과 명예를 빛내이기 위해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다하여 땀에 절은 훈련의 날과 달을 이어온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자랑스러운 선물이다.

꼴롬비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이 28일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조국의 수도 평양으로 돌아왔다.

비행장은 조국의 장한 딸들을 맞이하기 위해 나온 수많은 군중들로 꽃바다를 이루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체육상 김일국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선수들의 가족들과 함께 항공역앞 정류장에 나와있었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을 태운 비행기가 정류장에 들어서자 군중속에서 《환영》, 《축하》 등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취주악 《우리의 국기》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금메달을 번쩍이며 비행기에서 내린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체육인들과 근로자들이 꽃다발을 안겨주고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열렬히 축하하였다.

자랑스러운 딸자식들을 품에 안은 부모들의 긍지와 기쁨이 감동깊은 화폭으로 펼쳐졌다.

녀자축구선수들은 아름다운 꽃들로 단장된 무개차를 타고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하였다.

세계녀자축구계를 또다시 뒤흔든 새세대 축구강자들을 환영하는 감격의 열파가 수도의 거리마다에 차넘쳤다.

경기대회 전기간 힘과 고무를 보내며 승리에로 떠밀어준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들을 안아보면서 녀자축구선수들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만들자!》

주체113(2024)년 9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나라의 모든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담보하고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여 국가부흥의 새 지평에로 향한 우리의 과감한 진군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모든 시, 군들을 정치와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에서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면모와 자기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지방도시,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켜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만들자!》, 바로 이 구호에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여 사회주의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명백한 해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간고하고도 험난한 투쟁의 길에서 혁명적구호가 발휘하는 위력은 대단하다.구호는 비록 길지 않아도 거기에는 당의 사상과 의도가 명백하게 함축되여있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정확히 반영되여있다.그런것으로 하여 혁명적구호는 무한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가진 투쟁과 전진의 강력한 기치로, 행동실천의 절대적지침으로 되게 된다.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만들자!》, 이 구호에는 시, 군들의 자립적이고 다각적인 발전을 가급적으로 촉진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풀어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전체 인민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근본사명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집대성하고 그들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시, 군강화로선도 마찬가지이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우리 당에 있어서 결코 멀고 가까운 인민이란 따로 있을수 없다.지금처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에 우리 당이 시, 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중대결단을 내리고 그를 완강히 내밀고있는것은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고난속에서도 언제나 당만을 굳게 믿고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 특히 공화국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안겨주기 위해서이다.때문에 우리 인민들은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열렬히 환호하고있으며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인민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 우리 당이 있기에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오늘날 시, 군의 발전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 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다.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자면 그 우월성을 확신하는 민심적인 기초가 든든하고 전체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여기에 적극 공감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대를 이어 지켜나가려는 전인민적인 일념에 기반을 두고있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지론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과 병행하여 전국의 시, 군들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그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오늘 우리 당과 정부가 특별히 중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선결과업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한 실행이라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여기에 추가된 3개 대상건설을 힘있게 내밀면 우리는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현저히 해소하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도시사람들 못지 않게 유족하고 문명한 수준에 끌어올릴수 있으며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풀어줄수 있게 된다.지방발전정책의 실속있는 집행으로 지방의 모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안겨줄 때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고마움이 자리잡게 되고 모든것을 인민의 복리증진과 숙망실현에 지향복종시키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절대적우월성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만들자!》, 이 구호에는 시, 군들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확고히 담보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비껴있다.

시, 군은 국토의 200분의 1에 해당되는 행정구역으로서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인 동시에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기초이고 보루이다.주추가 든든해야 집이 곧바로, 든든하게 서있을수 있는것처럼 시, 군들이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담보할수 있다.

국가의 전략적보루, 지역적거점으로서의 시, 군들의 강화는 정치사상진지의 공고성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지역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가 철저히 확립되여야 전국의 시, 군들이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억척의 성새, 굳건한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고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된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은 그 규모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방대한 대건설사업인 동시에 지방인민들의 사상, 기술, 문화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안아오기 위한 일대 혁명이다.이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사람들의 사상령역에 뿌리깊이 남아있으면서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 낡은 인습과 후진성이 완전히 일소되고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리상과 포부를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 능력과 잠재력이 백배해지게 된다.농촌을 건축미학적면에서만 개변시키자는것이 아니라 농촌의 기본력량을 선진화, 로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하자는데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진수가 있다.모든 시, 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사상, 기술, 문화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출 때 우리의 정치사상적단결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국가발전의 강위력한 동력은 더욱 증대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당과 정부는 공화국의 전 령토를 이루고있으며 우리 국가제도를 떠받드는 지역적거점, 전략적보루인 시, 군들을 실질적으로, 물질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실로 막대한 품과 로력, 투자를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하고도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받들어나갈 때 나라의 모든 지역을 우리 당이 언제나 마음을 놓을수 있는 지역,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억척의 지지점으로 강력히 다져나갈수 있다.

시, 군의 강화이자 지방의 변혁적발전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만들어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고 인민의 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 군강화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지역, 자기 고장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적극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명령집행에 대한 책임성이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3(2024)년 9월 29일 로동신문

 

우리가 투쟁과 생활의 귀중한 교본으로 여기고있는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는 우리 혁명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얼마나 깨끗하고 순결한것이였는가 하는 하많은 이야기가 수록되여있다.

도서를 읽으면 읽을수록 투사들이 지녔던 백옥같은 충성심은 수령이 준 명령집행에 대한 무한한 책임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하다면 지금 우리는 죽음의 문턱앞에서도 사소한 동요를 모르고 강잉히 떨쳐일어나 수령의 명령을 끝까지 결사관철하였던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그때의 간고함은 오늘과는 비교도 할수 없었다.허나 투사들은 수령의 명령앞에서 조건이나 능력을 타산한것이 아니라 그것을 반드시 집행해야 하며 또 할수 있다는 각오와 신념을 가지고 이악하게 투쟁하였다.아무것도 없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앞에도 뒤에도 적이였던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언제나 결사관철하였다.

주체26(1937)년 3월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를 찾아 피눈이 되여 날치던 적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소탕하골안에까지 기여들었다.

기본부대들이 전투전개를 원만히 할 때까지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용감히 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전달받은 경계구분대의 대원들은 수적으로 대비도 되지 않는 엄청난 적들과 맞서 피어린 격전을 벌리면서 차지한 계선을 끝끝내 지켜냈다.

항일혁명투사 한태룡동지는 그때를 돌이켜보며 회상실기에 이렇게 썼다.

《세상에는 사람들의 힘이 무궁무진하다는데 대하여 많이 말하고있으나 혁명의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낳는 힘보다 더 억세고 무서운 힘은 없다.뼈가 부서지고 살이 깎이여도 꺾이지 않는 힘, 한사람이 열놈, 백놈의 적과 마주서도 두려움없이 싸워이기는 힘,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낳는 이 위대한 힘을 안고 싸운 경계구분대동무들은 마침내 적의 돌격을 물리쳤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끝까지 관철한 항일의 투사들, 그들은 이처럼 자기들을 넓고 따뜻한 품에 안아 혁명의 원리를 일깨워주시였을뿐 아니라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법, 난관을 딛고 일떠서는 법, 생을 참답게 사는 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천금주고도 사지 못할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불같은 충성의 마음을 안고 그이의 명령을 충실하게 집행하였다.

정녕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할 때만이 수령의 명령집행에 충실할수 있다는것을 투사들은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우리 후대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었다.

항일혁명투사 지병학동지가 쓴 회상실기 《사령관동지의 부르심을 받고》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주체26(1937)년 봄 최춘국동지가 사령부의 명령을 받고 독립려단을 이끌고 백두산일대에로 진출하던 행군로정은 말할수없이 간고하였다.하루에도 전투는 10여차례씩 벌어졌고 단 10리를 가자고 해도 적과 싸우지 않고서는 도저히 갈수가 없는 형편에서 대원들은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하였다.하여 최춘국동지는 적들의 집중적인 대포위를 뚫기 위하여 유격구방어전투시 사령관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부대의 집중과 분산, 배후타격의 전술을 활용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대부대활동만을 주장하려 하였다.

이때 최춘국동지는 단호하게 말하였다.

《나는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 전술적원칙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오.…

부대의 집중과 분산을 옳게 배합하라고 하신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을 위반하고 현재의 형편에서 대부대의 활동만 한다면 부대의 파멸을 면치 못할거요.그 누구도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을 위반할 권리는 없소.》

이렇듯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시는 명령과 지시를 받았을 때 그에 대한 어떠한 자의적인 해석도 변경도 대치도 절대로 허용치 않고 그대로 집행하였으며 불리한 정황이라고 하여 명령집행을 미룬다든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끄는것과 같은 무책임한 태도를 허용치 않았다.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는 곧 법이였고 지상의 명령이였으며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되여있었다.

항일혁명선렬들은 바로 이런 투사들이였다.혁명을 알게 된 그때로부터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어모실줄 알았으며 수령님의 명령지시관철을 위해서라면 진펄길에도, 물속과 불속에도 두렴없이 뛰여들었다.

항일대전의 총성이 울리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아득히 흘렀다.하지만 오늘도 우리가 자신들의 마음속에 투사들의 그 억센 신념을 변함없이 간직해야 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집행하기 위해서라면 놈들이 욱실거리는 적진속으로도 서슴없이 기여가고 맨손으로 재봉기바늘도 연길폭탄도 만든 투사들처럼 살며 일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기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고비에 부닥쳐 저도 모르게 주춤거리게 될 때 누구든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다시 펼쳐보며 투사들의 정신세계앞에 자신을 세워보라.

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집행에서 자그마한 흥정이나 조건타발도 몰랐던 투사들처럼 살고있는가.순간이나마 자신의 안일을 먼저 생각하며 당결정관철을 관조적으로 대하지는 않았는가.

이 물음앞에 서면 나약한 자신을 자책하게 될것이다.그리고 혁명의 1세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이 우리의 가슴속에 맥맥히 살아높뛸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는 자신심이 백배해질것이다.

그렇다.명령집행에 대한 책임성이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누구나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결사관철의 정신력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당의 뜻에 충실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은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군사지원은 세계적인 핵재앙을 불러오는 기폭제로 될것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3(2024)년 9월 29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세기 력사상 처음으로 핵폭탄을 터뜨려 수십만의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한 미국이 지구전체를 참혹한 핵재앙에 몰아넣으려고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다.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괴뢰정권에 80억US$분에 달하는 군사지원을 또다시 제공하기로 발표한것은 엄청난 실수이며 어리석은 처사이다.

나는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각종 무장장비들을 대주어 분쟁의 장기화와 확대를 야기시키고 전 유럽지역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의도적인 정세격화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과 서방은 로씨야의 엄숙한 경고를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서방이 핵초대국인 로씨야를 앞에 두고 지금처럼 겁기없이 불장난질을 해대면서 그로 하여 초래될수 있는 후과를 과연 감당할수 있는가.

우크라이나가 더이상의 모험적인 군사행동을 시도해볼수 있게 돕는 행위는 위험한 도박이 아닐수 없으며 수많은 생명들을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 행운을 비는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게 만들어놓는 무책임한짓이다.

지금 젤렌스끼의 망동을 저지시키지 않다가는 분명코 대재앙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미국은 반로씨야대결광기로 달아오른 머리를 부디 식히며 핵대국의 령토종심까지 공격해보려는 어리석고 암둔하기 짝이 없는 젤렌스끼같은자를 포기하고 한발 뒤로 물러서야만 시시각각 다가오는 대재난을 멈출수 있는 기회라도 얻을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더 늦기 전에 알아야 한다.

나는 이 기회에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마당에서 젤렌스끼가 우리 국가를 감히 걸고드는 추태를 부린데 대해서도 엄중히 경고하고저 한다.

미국과 서방이 쥐여준 잡탕무기들을 무분별하게 람용하며 무고한 로씨야주민들을 학살하고있는 사악한 젤렌스끼도당이 우리 나라를 우크라이나전쟁의 《공범국》으로 매도하는 망발을 늘어놓은것은 어불성설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무모한 정치적도발이다.

젤렌스끼의 론리대로라면 우크라이나전쟁터에 가장 많은 무기와 탄약을 들이민 미국과 서방이야말로 마땅히 특등공범국지위를 부여받아야 할것이다.

젤렌스끼의 서푼짜리 연기술에 세상은 지루감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비럭질과 동정으로 얼마나 무엇을 더 할수 있겠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늦기 전에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제때에 물러나는것이 좋을것이다.

력사는 정의의 편에 있다.

강권을 추구하고 정의에 도전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만만치 않은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2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9月 2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2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9日に発表した談話「ウクライナに対する米国の追加軍事支援は世界的な核災難を呼び付ける起爆剤にな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20世紀に、史上初めて核爆弾を使って数十万の罪のない住民を虐殺した米国が、地球全体を残酷な核災難に追い込もうと無分別にのさばっている。

最近、米国がウクライナの新ナチスかいらい政権に80億ドル分の軍事支援を再び提供すると発表したのは、途方もないミスであり、愚かな行為である。

私は、ウクライナに天文学的金額の各種武力装備を与えて紛争の長期化と拡大を招き、全欧州地域を核戦争の惨禍の中に追い込もうとする米国の意図的な情勢激化策動を強く糾弾する。

米国と西側は、ロシアの厳かな警告を無視したり、過小評価してはならない。

米国と西側は、核超大国であるロシアを前にして現在のように怖気なく火遊びをしながら、それによって招かれかねない不結果に果たして対処できるのか。

ウクライナがこれ以上の冒険的な軍事行動を試みるように助ける行為は危険な賭博であり、数多くの人々が大災難を避けるために幸運を祈るしか、どうにもしようがないようにする無責任な行為である。

今、ゼレンスキーの妄動を阻止させないと、必ず大災難を避けられなくなる。

米国は、反ロシア対決狂気で熱した頭を冷やし、核大国の領土縦深まで攻撃しようとする愚鈍なゼレンスキーのような者を捨てて一足後ろへ退けば、時々刻々迫ってくる大災難を避けられる機会でも得られるという事実をより遅くなる前に認識すべきである。

私はこの機会に、先日、国連安保理でゼレンスキーがわが国家にあえて言い掛かりをつける醜態を演じたことに対しても厳重に警告しておく。

米国と西側が引き渡したごたまぜの武器を無分別に乱用し、罪のないロシア住民を虐殺している邪悪なゼレンスキー徒党がわが国をウクライナ戦争の「共犯国」に罵倒する妄言を吐いたのは理屈に合わず、何によっても正当化されない無謀な政治的挑発である。

ゼレンスキーの論理通りなら、ウクライナの戦場に最も多い武器と弾薬を与えた米国と西側こそ、当然に特等共犯国の地位を付与されるべきであろう。

ゼレンスキーの三文の値打ちもない演技に世界は退屈さを覚え始めた。

哀願と同情でどれほど、何をもっとできるかは分からないが、より遅くなる前に世界の平和と安定のために適時に退く方がよかろう。

歴史は、正義の側にある。

強権を追求し、正義に挑戦す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は、並み大抵でない代償を必ず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우리의 국법을 침해한 G7의 죄악은 철저히 계산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29일 로동신문

 

《7개국집단》(G7)이 미국의 조종밑에 가장 악질적인 반공화국대결집단으로 변이되였다.

지난 24일 G7 성원국 외무상들이 뉴욕에서 진행되는 유엔총회 제79차회의를 계기로 따로 모의판을 벌린 끝에 만들어낸 《의장성명》이라는것이 바로 그 대표작이다.

성명은 우리 국가의 자위적핵무력을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를 위반한 불법적》인것으로 매도하다 못해 그 무엇을 포기하라는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 망언을 쏟아놓았다.

이것은 국가안전의 절대적담보를 내려놓고 생존권리를 포기하라는 폭언으로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가 반영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적지위를 부정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며 란폭한 주권침해행위이다.

우리는 이미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로서 국가핵무력정책을 공화국의 최고법으로 영구화하였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자 핵사용전범국도 있고 흉심을 먹고 오래전에 핵을 가진 나라들도 있으며 복수주의적야망실현을 위해 핵을 넘겨다보는 위험국가가 있어 구성성분자체가 어지러운 G7이 자위적핵수단들을 보유한 우리 국가의 신성불가침의 권리를 찬탈하려드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죄악중의 죄악이다.

지금까지 G7은 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죄행들을 덧쌓아왔다.

미국과 일본이 한국과 함께 3각군사동맹을 본격적으로 가동시키면서 핵사용을 전제로 하는 각종 전쟁연습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발광적으로 벌려놓은것은 더 말할것도 없고 G7의 다른 성원국들도 여기에 너도나도 뛰여들어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가담해온 행태들은 이 집단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는 《특등공신그룹》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G7 성원국들은 《제2의 조선전쟁》참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불법비법의 《유엔군사령부》의 부활, 확대강화책동에 제일 극성을 부리고있으며 그들가운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들도 있다.

이런 와중에 유럽과 중동의 비극적인 사태들을 론하는 유엔총회의 마당에서 G7이 딴방에 돌아앉아 아득히 날아가버린 그 누구의 《비핵화》를 후론한것은 미국의 지휘밑에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기어이 말살해보려는 단말마적인 야망의 발로이다.

국제사회를 대표할수 있는 아무러한 자격도 권능도 없는 G7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법을 부정해보려고 시도했다는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짓이다.

그 어떤 시도를 더 해보아도 우리의 핵을 다치지 못한다는것쯤은 이제는 알아야 할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가 핵을 내려놓지 않는다는것쯤은 이제는 알아야 할것이다.

전체 조선인민은 자기의 헌법을 목숨을 걸고 사수할것이다.

부질없는짓에 계속 매달리는 무리들에게 경고한다.

우리의 국법을 침해한 G7의 죄악은 철저히 계산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1)

주체113(2024)년 9월 29일 로동신문

 

뿌리깊은 패권정책의 산물

 

세계각지에서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있으며 불피코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주장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전문가들은 미국의 종말을 기정사실로 간주하면서 그 붕괴과정을 나름대로 예측하고있다.

랭전이후 《유일초대국》이라는 벙거지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일극세계화》책동에 열을 올리던 오만한 미국이 오히려 자체붕괴의 나락에 빠져들고있는 희비극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일극세계화》야망은 시대착오적이며 그 끝은 파멸이라는것이다.《일극세계화》야망은 미국이 력사적으로 강행해온 패권정책의 악랄성과 횡포성의 집중적인 발로이며 그 최절정이라고 할수 있다.

세계제패야망실현에로 줄달음쳐온 미국의 력사는 곧 침략과 략탈의 력사이다.

미국은 독립선포후 영국과의 전쟁을 벌려 미씨씨피강 동쪽의 광활한 지역을 차지하였으며 록키산줄기의 동부지역인 루이지아나를 헐값에 프랑스로부터 떼여냈다.에스빠냐식민지였던 플로리다와 메히꼬령토였던 텍사스, 영국의 식민지였던 오레곤지방을 강탈하였으며 메히꼬에 대한 침략전쟁을 벌려 250만㎢에 달하는 넓은 지역을 자기의 령토로 만들었다.짜리로씨야의 재정위기를 리용하여 얼래쓰커를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사들이고 후에는 하와이를 병합하여 미국령토를 50개 주로 만들었다.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으로 팽창한 나라는 이 세상에서 유독 미국뿐이다.

19세기말~20세기초에 급속히 장성하기 시작한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남의 피의 대가로 황금소나기를 맞았으며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될 당시 미국은 1 250만명의 병력을 가지고있었으며 그중 750만명은 해외에 주둔하고있었다.전후 유럽과 아시아의 전략적요충지들을 군사적으로 장악한 미국은 저들이 세계를 통제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있다는 어리석은 관념에 포로되게 되였다.

1947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악명높은 랭전교리를 발표하였다.《쏘련의 확대에 대한 대응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미국의 팽창과 전세계적범위에서의 군사기지창설을 합리화하기 위한것이였다.

그후 여러 과정을 거쳐 레간행정부시기에 이른바 《신세계주의》로 불리우는 대외정책교리가 나왔는데 그것을 간단히 정의하면 미국에 동조하는 나라들은 지지하고 미국주도의 세계질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는 나라들은 반대한다는것이다.

랭전종식으로 량극구도가 없어지고 일극패권이 형성되자 미국은 더욱 제마음대로 날치게 되였다.륙지와 해상, 공중 나아가서 우주공간까지 전면적으로 통제하면서 《미국주도의 천하》를 만들려고 미쳐날뛰였다.

미국의 패권야망은 방대한 군사력과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 등으로 안받침되여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내놓은 《새 세계질서창설구상》, 하나의 국가 즉 미국이 전 지구적인 정치경제적우위를 독점해야 한다는 론리도 바로 여기에 기초한것이였다.1992년에 비밀문건으로 발행된 《국방계획을 위한 건의서》에는 미국의 세계패권적역할을 강화하고 유라시아지역에 지역을 통제할수 있는 나라들이 출현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목표로 된다고 밝혀져있다.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은 자기의 우위보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다른 나라들에 선제타격을 가할 권리를 가질것이라는 횡포한 교리를 내놓았다.그리고는 《반테로》를 구실로 중동과 중앙아시아지역에 방대한 군사기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 전략적, 지정학적교두보를 꾸려놓았다.패권이 팽창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는 론리로 미국은 지금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누구도 청하지 않았지만 항상 주탁에 나앉아 세계를 지배할 야망을 드러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군 하였다.과대망상적인 우월감으로 하여 저들은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다고 여기면서 《미국례외론》을 내들고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았으며 인류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만행들을 수없이 저질러왔다.

미국의 무분별한 망동을 두고 세계여론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마구 놀아대는 도시망나니》에 비유하였다.아시아의 어느한 나라 국제문제전문가는 정치적견지에서 볼 때 미국은 전쟁이나 분쟁을 일으키면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수 있고 또 자기의 세력권을 확장하는데 리롭다고 간주하고있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식민지를 넓히는 과정에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국의 사고방식과 력사적전통이 형성되고 축적되였는데 이것이 미국의 문화적바탕의 하나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국에 있어서 전 지구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는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지로 만들며 중국, 로씨야와 같은 적수들과 경쟁자들을 약화시키는것이다.여기에는 설사 동맹국이라고 해도 례외가 없다.바로 그래서 대국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부단히 압박하고 저들의 앞잡이들과 반정부세력들을 추동하여 무수한 대리전쟁판을 벌려놓음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무장충돌과 전란이 계속되게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침략전쟁과 무력간섭책동이야말로 철두철미 세계제패야망, 체질화된 탐욕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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