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nd, 2024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2일 로동신문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하며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가속적으로 촉진하는 과학적이며 효률적인 간부사업에로 방향전환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회의에서는 현시기 간부사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편향과 후과, 원인들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당의 간부혁명방침관철에서 새로운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인 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도, 시, 군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간부일군들, 공장, 기업소 간부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새시대 간부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당건설과 국가건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인 상승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그 실행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불멸의 대강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간부사업혁명의 출발선에 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간부대렬의 질적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담아 우렁찬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께서 간부사업을 당과 국가의 운명, 장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간부대렬을 질적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간부사업에 내재하는 낡은 틀을 마스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에 따라 간부사업체계와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새로운 간부심의체계, 객관적이며 엄격한 간부심사인준체계, 후비간부육성체계가 세워지고 간부사업의 전 공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정확성을 담보할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게 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끊임없는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의 간부사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로정에서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높은 책임성과 견결한 원칙성,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간부대렬의 질적강화를 위해 헌신하고있는 간부사업부문 일군들의 성과가 언급되였다.

보고자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속에 당과 정부의 중요직책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부문과 단위의 책임적인 직위에 등용된 많은 일군들이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과감한 전개력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떨치는 투쟁에서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는것은 우리당 간부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간부사업부문 일군들속에서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 일본새로 하여 맡겨진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과 원인들이 분석총화되고 이를 극복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간부사업을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엄격히 하여 간부대렬의 순결성과 질적수준을 보장하고 간부대렬을 전망성있게 꾸리며 당적원칙에서 간부선발과 배치, 교양사업과 후비육성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 언급되였다.

간부혁명의 성패가 간부사업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도 엄정히 분석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간부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질화한 일군, 당과 국가의 중요부문과 초소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충신재사들로 간부진영을 더욱 튼튼히 다짐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실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회의에 이어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총비서동지께서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의 기본내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출연자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우리 당의 간부중시사상의 진수와 새로운 간부사업지침들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총비서동지께서 간부사업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간부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상세하게 취급되였다.

강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간부사업방침들을 깊이 학습하였으며 간부사업과정에 제기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다방면적인 의견을 교환, 공유하면서 간부사업의 옳은 방법론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간부사업을 떠맡은 중대한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기면서 당중앙의 의도대로 간부대렬의 정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간부혁명의 새 페지를 줄기차게 써나갈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었다.

제1차 전국간부사업부문일군회의는 국가발전의 중흥과 전도를 좌우하는 간부문제해결을 위한 간부혁명의 새시대를 열고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불패로 다지며 주체혁명의 줄기찬 발전과 순결한 계승을 백년대계로 이어가는데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이 제시한 정비보강전략관철에 총매진 -철의 기지들에서-

주체113(2024)년 10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과감히 떨쳐나선 철의 기지들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 현대화의 불길높이 올해 정비보강목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지금까지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공고히 하면서 주체철생산능력을 보다 확장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면밀히 해나가고있다.

특히 성의 일군들은 우리 식의 주체철생산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하기 위한 적실한 방도들을 찾아 실천에 옮기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주체화, 현대화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지난 시기 구축한 토대와 경험에 기초하여 부유계통의 현대화를 비롯한 여러 계통의 기술개조를 강하게 내밀었다.하여 줄잡아도 30일은 실히 걸린다고 하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집중보수를 10여일이나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생산성과를 날로 확대하고있다.이와 동시에 강철1직장개건보수공사를 결속하고 산소생산능력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산소분리기보수공사를 단계별로 착실히 진척시키는 등 일 주체철생산을 최고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압연강재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토대구축에 분투하고있다.

최근 중주파유도로들과 조괴 및 압연공정을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 및 보수공사를 결속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계통별시운전에 진입하여 과학적인 로조작방법들을 탐구하고 설비장치물배치를 합리적으로 다시 하는 등 시운전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퇴치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필요한 설비장치물들을 자체로 제작하면서 새로 증설한 대형산소분리기의 산소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주력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산소전로건설과 금포광산 부두건설 등 철강재생산토대를 보다 튼튼히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예단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도 련속조괴계통증설과 용해장건물건축공사에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60t초고전력전기로와 수천t능력의 전극생산기지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도 착실히 내밀고있다.

청진제강소에서는 덩지큰 회전로대보수를 실속있게 밀고나가고있으며 보산제철소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협력밑에 미분탄계통의 건조로대보수를 끝내고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를 일떠세운데 이어 계통별, 부분별시운전을 진행하면서 삼화철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져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화선길에 수놓아진 사랑의 새 전설

주체113(2024)년 10월 2일 로동신문

 

지난 3월 16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이 실리였다.

몸소 훈련장에 나가시여 우리의 미더운 항공륙전병들의 능숙한 훈련모습을 보아주시며 군력강화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투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병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난 군인들의 담찬 기상과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병사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보며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날 밤늦도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되새기며 잠 못이루는 한 녀성이 있었다.해주시 연양동 4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혜영동무였다.

(혹시 항공륙전병으로 복무하는 우리 아들도 이 영광의 자리에 서지 않았을가.)

이런 생각이 뇌리에 갈마들었으나 그는 인차 단념하고말았다.그도그럴것이 군사복무년한이 길지 않은 아들은 아직 신대원에 불과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가슴 한쪽구석에서는 바라는 일이 현실로 되였으면 하는 기대가 은근히 차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그로부터 며칠후였다.그는 항공륙전병으로 복무하는 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받아안았다는 놀라운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너무도 꿈만 같은 사실이여서 김혜영녀성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사람들도 평범한 로동자가정이 받아안은 영광을 두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영광의 단상에 오른 평범한 항공륙전병, 여기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휘관과 병사는 다 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입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불의에 훈련명령을 받고 수송기에서 강하한 항공륙전병들가운데는 복무년한이 짧은 한 병사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세찬 기류의 영향으로 하여 투하지점에서 어지간히 벗어난 험한 산골짜기에 내리게 되였다.

조성된 정황에 대처하여 침착하면서도 신속정확히 움직이던 그는 문득 집결장소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을 듣게 되였다.

(혹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훈련장에 나오신것이 아닐가?)

간절히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놓칠것만 같은 초조감으로 하여 그는 황급히 락하산과 무기장구류를 규정대로 갖추고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얼마후 그의 시야에 승용차행렬이 안겨들었다.다급히 길섶으로 비켜선 병사는 창황중에도 군복깃을 여미고 정중히 거수경례를 올리였다.

그런데 이때 한대의 승용차가 그의 곁에서 멎어섰다.

다음순간 참으로 꿈만 같은 광경이 펼쳐졌다.차창이 내리워지더니 글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차안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를 몸가까이 부르시는것이 아닌가.

믿기 어려운 현실앞에서 일순 어쩔바를 몰라하던 병사는 자신을 다잡고 경애하는 그이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인사를 따뜻이 받아주시며 어디에 떨어졌댔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가 착지장소를 가리켜드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직한 음성으로 《기념사진을 못찍었겠구만.》하고 뇌이시였다.

병사의 눈가에는 금시 뜨거운것이 핑 고여올랐다.

얼마나 절절히 고대해온 순간이였던가.

조국보위초소에 선 그날부터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또 그려보던 영광의 시각을 놓치였다는 생각에 병사는 가슴이 막 타드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항공륙전병에게 어디 상한데는 없는가고 다시금 정답게 물으시였다.

그가 없다고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저으기 마음이 놓이신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좋소.우리 평양에서 다시 만나기요.》

이런 사랑의 약속을 남기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병사가 감격에 울고웃으며 이 사실을 이야기했을 때 부대지휘관들과 전우들은 선뜻 믿으려 하지 않았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분과 초를 쪼개가며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달리던 차를 멈추시고 한 평범한 병사와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까지 하시였단 말인가.

훈련장을 떠나 부대로 귀대할 준비를 다그치던 항공륙전병들은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념사진촬영에 빠진 항공륙전병들을 평양으로 부르시였던것이다.

행복의 무아경에 잠긴 그들의 얼굴마다에서는 뜨거운것이 줄줄이 흘러내렸다.

평양에 도착한 항공륙전병들은 한생에 다시 없을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념촬영을 하시기 위해 항공륙전병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친히 불러주신것이였다.

촬영대에 올라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터치는 그들 한사람한사람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맨 앞줄에 서있는 군인이 훈련길에서 만나주신 병사라는것을 대뜸 알아보시였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가 삼가 드리는 인사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병사의 등을 두드려주시면서 정겹게 말씀하시였다.

《훈련길에서 만났던 동무로구만.》

그러시고는 미더운 항공륙전병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한 병사와 하신 약속을 지켜 력사가 알지 못하는 불멸의 화폭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기념촬영에 참가하지 못한 군인들을 위해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자신께서 그와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씀을 주시였다는것을 늦게나마 알게 된 병사는 더욱 목메여 흐느꼈다.

이러한 사실을 전해들은 김혜영녀성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이 누구나 부러워하는 영광의 단상에 오를수 있었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절절히 터치였다.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 천만리는 이런 사랑의 전설들로 수놓아져있다.

우리 병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의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피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없이 자애로운 그이의 품속에서 꿈같은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오른 병사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절세위인의 이렇듯 열화같은 정과 사랑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원동력이 되여 인민군장병들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천하무적의 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거니 이들의 씩씩하고 름름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온넋으로 새겨안고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 혁명강군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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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인의 날에 넘쳐나는 년로자들의 기쁨

주체113(2024)년 10월 2일 로동신문

 

 

전사회적으로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미풍이 날이 갈수록 더욱 활짝 꽃펴나는 속에 년로자들이 국제로인의 날을 기쁨속에 맞이하였다.

이날 수도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서는 년로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체육유희경기들, 급양 및 편의봉사단위들의 특색있는 봉사로 흥성이였다.

시안의 전쟁로병, 공로자들을 비롯한 년로자들이 평양대극장에서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을 관람하였다.

관람자들은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위훈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빛나고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당과 국가의 배려로 수도 평양에서 뜻깊은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해지역 로인들이 국제로인의 날을 즐겁게 보내였다.

중앙예술단체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을 진행하면서 그들은 인민을 위한 복무를 절대의 사명과 영예로 내세우고 진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혜택을 누리는 감격과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이채를 띠고 진행된 정구, 바드민톤 등의 경기들에 출전하여 젊음에 넘쳐 승부를 겨루는 년로자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류관, 청류관, 향만루대중식당을 비롯한 급양봉사기지들에서는 년로자들에게 갖가지 음식들을 봉사해주며 성의를 다하였다.

각지의 년로자들도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며 이날을 즐겁게 보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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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외무상 미국과 서방을 조소

주체113(2024)년 10월 2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9월 28일 유엔총회 제79차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미국과 서방을 조소하였다.

그는 안전은 모두에게 있어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로씨야는 이러한 간단한 진실을 자기 우월감에 빠져있는 미국과 영국, 유럽동맹에 인식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여왔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은 아직까지도 우크라이나의 비법적인 신나치스당국의 손을 빌어 로씨야를 타승할수 있다고 기대하고있으며 한편으로는 유럽을 자살적인 모험에 인입시킬 준비도 하고있다고 그는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로씨야와 같은 핵대국을 타승하려는 구상은 무의미하고 위험하며 그 무슨 《평화공식》에 기초하여 회담을 진행하는것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우크라이나의 서방상전들의 념불같은 주장은 더우기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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