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4th, 2025
지방이 변하고 흥성하는 시대의 격정 -함남의 자랑을 더해주며 금야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과 숙원이 안아올린 부흥의 눈부신 재부들이 정월부터 방방곡곡에 끊임없이 펼쳐져 인민의 경사, 인민의 웃음으로 밝아지는 내 조국의 선경을 더해주고있다.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는 공업도인 함남에 련포의 온실바다와 《부자시》 신포의 대규모양식장에 이어 함주군을 들썩하게 한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경사를 금야군에도 펼쳐놓았다.
황금나락 물결치는 큰 벌을 끼고있다고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그 이름도 뜻깊게 달아주신 금야군에 혁명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오늘은 지방변혁의 대경사를 남먼저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온 군에 세차게 굽이쳤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준공식장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더욱 번창하고 부흥할 래일을 락관하며 손에손에 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모여온 함경남도와 금야군의 일군들,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복리를 지키고 위하는 깨끗한 량심의 응결체로 훌륭히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영광의 군기를 휘날리며 준공식장으로 들어서는 건설련대의 관병들을 군중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금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의식은 지방중흥에 대한 인민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실증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처럼 하나부터 열, 백, 천까지 모두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지향된 위대한 국책의 덕, 참다운 인민적시책의 혜택을 많이도 입는 인민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력사적대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오른것은 위민헌신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전국인민의 영원한 평안과 무궁한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행하실수 있는 대혁명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금야군사람들의 행복의 터전인 현대성과 문명성, 실리성이 구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은 당의 손길아래 보다 휘황할 래일을 뿌듯이 그려주고있으며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미래를 안아올수 있다는 확신을 굳게 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당정책의 고귀한 결실로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련대 관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면서 새로운 투쟁전구에서도 당의 원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변혁의 개척자,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를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심과 용기를 배가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 유족하고 문명한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힘찬 동음과 함께 복받은 삶을 누려갈 금야군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금야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호범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기다리고 바라는것만이 아니라 미처 생각지도, 그려보지도 못하였던 소망까지 다 헤아려 행복의 웃음꽃을 피워주는 당중앙의 은덕으로 금야군의 주민들이 남먼저 지방변혁의 혜택을 누리게 되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만짐을 떠맡아안으시고 력사적인 착공식을 환희의 준공식으로 이어주시려 고귀한 심혼과 끝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벌방과 해안을 끼고있는 군의 특성에 맞게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리용해나가며 원료기지를 잘 꾸리고 기능공대렬을 강화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방이 변하고 흥성하는 새시대를 펼쳐준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비상한 각오와 분발, 분투로 받들어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군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혜택을 뜨거운 마음으로 받아안은 금야군인민들의 크나큰 감격이 꽃바다로 설레이는 속에 새 공장의 주인들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며 준공테프를 끊었다.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일제히 날아오르고 오색찬연한 꽃보라가 분출하여 경축의 환희를 배가해주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경탄속에 돌아보았다.
줄줄이 쏟아지는 질좋은 필수소비품, 식료품 등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제품들을 소중히 안아보며 금야군주민들이 저마다 터치는 진정넘친 목소리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국가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준 새집, 나라에서 자녀들에게 입혀준 새 교복, 당에서 지방인민들을 위해 지어준 희한한 새 공장의 제품들, 이 모두가 당의 품속에서 나날이 꽃피는 새 문명을 보여주는 꿈같은 현실이라고 하면서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노래하는 금야사람들의 기쁨넘친 모습은 우리 당의 진모습으로 안겨왔다.
이제는 도시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고 긍지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당의 사랑을 제일먼저 받아안은 고향땅을 더욱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려나갈 불같은 맹세들을 누구나 굳게 다짐하였다.
영광의 땅에서 사는 사람들은 마땅히 일본새도 달라야 한다고 하면서 장을 만드는데서 전국적인 패권을 잡겠다고, 금야군의 이름으로 소문난 수산물가공품들을 꼭 내놓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공장종업원들의 열띤 얼굴마다에도 어머니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군의 대경사를 경축하며 다채로운 예술공연무대와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변천된 고향땅, 흥하는 고장에서 문명부유한 삶을 누려갈 군내 인민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축포가 터져올라 금야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다운 황홀경으로 장식하였다.
함남의 늘어나는 자랑, 열화의 감격과 환희속에 진행된 금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리상과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멋있는 시대, 인민의 웃음넘친 시대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리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워주시여》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주체적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를 숭엄한 화폭으로 전하고있다.
강력한 총대우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조국수호의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고 주체적인 국방공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헌신과 로고가 《판문점에서 적정을 료해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새로 만든 무기의 성능을 료해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안변청년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갱도콩나물재배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키워주시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의 법화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는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로 나라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위험천만한 화선길과 포연자욱한 훈련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공화국무력을 강대무비의 군력을 비축한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령장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이 당당한 군사강국으로 될수 있었음을 실증해주는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한생을 불같이 사시며 혁명무력강화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은 혁명의 대성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칭송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절세위인의 빛나는 애국헌신의 력사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국방력강화를 위하여
제국주의자들이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고 주권국가들을 전복하기 위한 침략과 모략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이에 대처하여 많은 나라들이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최근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 대통령이 무력의 전투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군대내에서 사상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그는 국방상에게 조종체계의 수자화를 계속 추진하며 특수작전무력을 발전시키고 군부대들에서 사상사업의 도수를 높일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을 주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통령은 주요민수 및 군수대상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긴급대책을 취할것을 정부와 지역당국들에 위임하였다.
지난 1월 24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해군이 나라의 남부수역에서 대규모해상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연습은 부쉐르주와 후제스탄주앞바다에서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새형의 미싸일정들과 기뢰들이 공개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해군사령관은 연습은 이란이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고 그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수 있음을 과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외부세력의 주둔이 지역의 안전보장을 저애한다는것을 알리는 신호로 된다고 강조하였다.그로부터 며칠후 이란군 륙군이 케르만샤흐주에서 군사연습을 하였다.연습에는 항공륙전대, 특수전무력, 항공기 및 무인기부대 등이 참가하였다.
이보다 앞서 베네수엘라에서 대규모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연습에는 군대와 경찰, 사민을 포함하여 15만명이 참가하였으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방위지도기관 등이 동원되였다.
연습은 전면적인 방위준비상태를 검열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었다고 한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연습을 선포하면서 베네수엘라인민이 평화와 자주권,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일떠섰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나라에 감도는 모든 위협들을 제때에 억제하고 베네수엘라의 전술과 전법, 군사사상으로 방위체계를 최대의 수준에서 완성하였기때문에 모두가 평화롭게 살고있다고 말하였다.
나라들사이의 협조강화움직임
발전도상나라들이 서로 지지하면서 정치적단결과 경제적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슈가 1월 13일 두 나라사이의 무역발전을 위한 공동기업리사회를 내오기로 합의하였다.리사회는 무역 및 투자정보교환과 기업대표단 및 무역전시회조직 등을 맡아보게 되며 경제협조를 강화하고 발전잠재력을 탐구동원하는 사업을 감독하게 된다.이러한 조치는 두 나라의 기업들을 활성화하고 협조를 장려하며 무역관계를 강화하는데서 진일보로 된다.
한편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가 지난해초부터 격화되여온 외교적마찰을 해소하고 쌍무관계를 회복,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합의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수상과 이 나라를 방문한 소말리아대통령사이에 진행된 회담에서 이룩되였다.
공동콤뮤니케에 의하면 그들은 두 나라 국민들사이의 우호관계를 두터이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 및 쌍무관계문제들에 관해 건설적인 토의를 진행하였다.그들은 두 나라 외교대표부들사이의 협력을 보다 긴밀히 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라오스와 윁남이 1월 9일과 10일 비엔티안에서 두 나라 정부간위원회 제47차회의를 진행하였다.회의에서 두 나라 고위관리들은 2024년의 협조성과들을 총화하고 2025년도 협조계획과 협정들에 조인하였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분렬리간시키며 낡은 국제경제질서에 의거하여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이 나라들에서 원료를 긁어가려고 책동하고있다.이에 대처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은 단결과 호상협조에 힘을 넣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서로 협조하여도 얼마든지 경제를 빨리 발전시킬수 있고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보장할수 있다.(전문 보기)
서방의 정치위기는 《자유민주주의》의 필연적산물
온 서방세계가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시달리고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에 세번이나 수상이 교체되고 얼마전에야 네번째로 되는 새 정부를 가까스로 구성하였다.하지만 이번 정부도 막대한 채무에 짓눌려있는데다가 야당으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존재하겠는가 하는것은 두고보아야 한다.도이췰란드도 정치적혼란을 겪고있다.사회민주당과 록색당, 자유민주당이 모여 이루어진 련립의 내부모순이 해소되지 못해 결국 지난해 집권련립은 붕괴되고 수상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됨으로써 련방의회는 해산되게 되였다.경제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리용하여 극우익정당인 《도이췰란드를 위한 대안》이 지지세력을 확장하고있다.카나다와 일본 등에서도 내부싸움으로 심한 정치파동이 일고있다.
화려한 구호와 공약을 내들고 사람들을 유혹하던 자본주의가 내부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여 위기에 빠져들었다.
자본주의의 정치위기는 《자유민주주의》의 필연적산물이다.서방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만능처방》이라고 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받아들이라고 내리먹이는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이런 사태를 몰아왔다.
원래 《자유민주주의》리념은 제국주의자들이 근로대중이 지향하던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자본가계급의 구미에 맞게 외곡변형시킨 부르죠아민주주의를 분식하기 위해 고안해낸것이다.《자유민주주의》는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거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지만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라고 볼수 없다.여기에서 말하는 국민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생산수단과 국가주권을 독점한 극소수 특권층을 념두에 둔것이다.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자유민주주의》를 자본주의제도를 변호하는 사상적도구로 리용해왔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고 적대감과 증오심, 대결과 분쟁만을 조성하는 이 리념 아닌 리념의 취약성이 낱낱이 드러났다.
서방의 정치위기는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당파의 리익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정당들과 단체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의 폭발이다.그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대중과 단체, 정당들의 리해관계가 일치되고 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여있으면 옳바른 정치가 실시되고 사회가 파동이 없이 빨리 발전할수 있다.그러나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는 집단과 개인의 리익을 일치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있지 못하다.이것은 필연적으로 사회적분렬과 대결을 몰아오며 정권이 수시로 바뀌는 혼란을 가져오고 정치에서 일관성과 련속성을 보장할수 없게 한다.
서방세계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실시하고있는 량당정치가 그 표본이다.
량당정치는 영국에서 제일먼저 시작되였다.영국의 반동통치배들은 17세기에 벌써 토리당과 위그당을 만들어놓고 필요할 때에는 말을 바꾸어 메우면서 자본주의마차를 계속 몰아왔다.미국에서도 영국의 본을 따서 두개의 독점자본가들의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엇바꿔가면서 통치하고있다.그러다보니 정책결정에서 옥신각신하면서 가뜩이나 빈궁에 시달리는 수많은 하층민들의 생계를 더 어렵게 만들고있다.실제로 민주, 공화 량당은 달콤한 약속을 적지 않게 하지만 어떤 정책을 어떻게 실행하겠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데만 신경을 쓰고있다.정객들이 권력과 리익을 놓고 서로 다투고 호상 배척하며 남의 허물을 들춰내는것은 미국의 정치생리로 되였다.정계에서는 추악한 공격과 저속한 모독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고있다.정계는 말그대로 마구잡이판으로 되여가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정세분석가들도 미국의 정치적분렬은 《상대방을 위협으로 간주》하는 《심리적간격》으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있다, 왜냐하면 두 정당의 적의가 심화되고 공동인식을 이룩할수 있는 공간이 부단히 좁아져 국가를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있기때문이다, 경제재건과 총기류통제조치 등 거의 모든 중요정책에서 미국의 두 정당은 오랜 기간 서로 양보하지 않고있으며 《반대하기 위해 반대한다.》가 일반론리로 되여가고 《내가 하지 못한 일을 다른 사람도 해서는 안된다.》는 심리가 만연되여 재난을 초래하고있다, 관리에서의 실패가 미국식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실망을 자아내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에서 민주주의는 그림의 떡으로 되였다.
최근년간 미국내외에서 진행된 일련의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72%가 미국은 더이상 다른 나라들이 본받을만한 〈본보기〉가 아니라고 간주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세계각국이 서방식정치방식, 민주주의가 어떻게 사멸되고있는가를 연구하는 실례로 되였다.》라는 결과가 나온것이 그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실례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적권리》에 대한 기만적인 간판을 내걸고 그것을 정치적목적달성을 위한 무기로 써먹으면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침체와 후퇴만을 빚어내고있는것, 바로 이것이 서방의 정치방식, 《자유민주주의》의 진면모이다.
서방의 정치위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제도자체에 근원을 두고있는 항시적인 현상이다.
지금 서방의 정객들은 정치위기의 원인을 감추려고 온갖 궤변을 일삼고있다.그들은 서방에 도래한 정치위기가 그 어떤 우연적인 변화나 외적요인에 의하여 발생한 일시적인것이라고 하고있지만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자유민주주의》를 정치의 기초로 삼고있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의 력사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정권의 지속성을 보여준 때가 거의나 없다.임의의 시각에 권력싸움으로 정권이 교체되군 하였다.상대가 비위에 맞지 않으면 불신임안을 제기하고 표결에 붙이며 축출하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여왔다.
일본만 놓고보아도 2007년이래 2년동안 아베, 후꾸다, 아소 3명의 자민당출신 수상들이 련이어 떨어졌다.
2009년에 민주당이 중의원선거에서 승리하여 처음으로 집권하고 중의원과 참의원의 통제권을 장악하였다.그러나 《호경기》는 오래가지 못하였다.2012년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 이겨 정권이 다시 뒤집어졌다.최근년간에도 정권이 여러번 바뀌였다.
주기적으로 계속 반복되는 정치위기로 궁지에 빠질 때마다 정객들은 그 출로를 정세를 긴장시키고 경제를 군사화하는데서 찾군 하였다.그러나 그런 방법도 자본주의를 정치적위기에서 구원할수 없었다.
서방세계에서 걷잡을수없이 터져나오고있는 고위인물들의 각종 추문사건들과 그를 더없이 좋은 기회로 삼아 권력을 빼앗아내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것은 서방정치의 부식과정을 립증하는 산증거들이다.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서방의 정치가 앞으로 어떤 파국적인 위기를 몰아오겠는가.정치세력들사이에 대립과 모순이 첨예해지고 숱한 사람들이 극도의 불안과 빈곤에 시달리거나 시위에 떨쳐나서고있는 서방나라들의 실태가 그에 대한 생동한 대답으로 된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과 환경위기 등 론의거리로 되고있는 모든 문제들이 자본주의리념으로써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난문제들로 되고있다.여기에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신나치즘까지 대두하여 리념의 위기, 정치적위기는 더한층 심각해지고있다.
서방세계가 안고있는 이러한 모순과 위기들은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과 같은것으로서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정화와 살륙의 병존은 허용될수 없다
정화가 선포된 중동지역에서 살륙과 파괴가 지속되는 형국이 이어지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군은 《반테로》의 명목밑에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북부도시 제닌에서 련일 대규모군사작전을 강행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을 사살하고 살림집들과 하부구조를 파괴하였다.
레바논남부의 국경지역에서도 땅크와 불도젤을 앞세우고 마을에 달려든 살인마들은 몰사격을 퍼부어 백수십명의 민간인사상자를 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국제적중재밑에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간에 정화합의가 이룩되고 올해 1월에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간의 정화가 발효되였지만 보는바와 같이 합의당사자인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은 중단되지 않고있다.
정화의 가림막뒤에서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군사적망동은 이스라엘이 과연 지역의 안정과 평화회복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케 하고있으며 취약한 정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있다.
유태국가의 란폭한 정화파괴행위와 함께 교전도 정전도 아닌 현 상황을 용인하고 사촉하는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이스라엘수상은 하마스와의 정화합의와 관련한 화상성명에서 《만일 우리가 전쟁을 다시 해야 한다면 우리는 강력한 힘과 새로운 방법으로 그렇게 할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미국도 협상이 《무익》하다면 이스라엘이 싸움을 다시 할수 있다는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하고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들에 거듭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스라엘군에 방대한 살인무기들을 쥐여주면서 피비린 살륙전을 비호조장해온 미국의 검은 그림자를 다시금 상기시키였다.
실지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와 관련한 성명들에서 이스라엘인질석방에 대해서는 극구 환영하면서도 팔레스티나인수감자석방과 관련하여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이중적태도를 보였으며 아직까지도 유태국가의 무도한 정화합의위반행위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있다.
지어 며칠전에는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에짚트와 요르단으로 이주시킬데 대한 부당한 제안을 들고나왔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지탄이 두려워 보류하였던 이스라엘에 대한 대형폭탄제공조치를 해제하는 등 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가로막고 정세악화를 부추기는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있다.
정화와 살륙의 병존은 결코 허용될수 없다.
제반 사실은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추방하고 유태인정착촌을 확장하려는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야망이 변함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지역정세의 악화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미국의 중동지배전략 역시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분쟁의 근원이 제거되지 않는한 공고한 평화란 있을수 없다.
지역에 도래한 취약한 정화가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겠는가 하는것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향후 가자지대에서 정화리행의 전망은 세계의 평화세력과 반평화세력의 실체를 다시한번 선명히 조명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에서 미군범죄가 왜 종식되지 못하는가
지난해 11월 일본의 오끼나와현에서 한 녀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부상까지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범죄자는 물론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원이다.
오끼나와에서 미군에 의한 성폭행범죄는 사실상 례사로운 일이다.일본당국이 매번 모르쇠를 하기때문이다.
이번 사건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오끼나와현당국은 사건이 발생한지 두달이 지나서야 알게 되였다.일본당국이 피해자의 정신적고통을 고려한다고 하면서 범죄사건에 대해 제때에 통보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이런 범죄은닉사건은 처음이 아니다.최근년간에만도 여러건이나 제기되였다.
2023년 12월 오끼나와현에서 16살미만 소녀에 대한 미공군병사의 성추행범죄가 감행되였지만 일본당국은 현당국에 알려주지조차 않았다.
오끼나와뿐이 아니다.2022년과 2024년에 가나가와현에서 미군관계자에 의한 성폭행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하였을 때에도 공개하지 않았을뿐 아니라 범죄자들에게 그 어떤 법적처분도 내리지 않았다.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은 극악한 인권침해의 대표적실례이다.
오만한 주일미군은 폭력의 방법으로 녀성들의 존엄과 인격을 짓밟고 생명안전을 위협하고있다.하지만 일본정부는 자기 나라 녀성들이 주일미군에 의해 무참히 유린되는 엄중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범죄자를 엄벌에 처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기는커녕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모르는척 하거나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어물쩍해 넘기고있다.
왜 그런가.
전후 미국과 종속적군사동맹관계를 맺은 일본은 주일미군의 지위를 높여주고 그들을 우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일미지위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주일미군은 치외법권을 가지고 제 마음대로 활개치게 되였다.
그 어떤 악행을 저질러도 일본법에 따라 처벌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일본정부가 국고의 돈을 꺼내여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되여있다.그러니 주일미군은 강탈과 성폭행을 밥먹듯하고 지어 살인까지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는것이다.
미군범죄에 대한 분노가 높아갈 때마다 일본당국은 개별적인 미군병사의 《무규률적인 행동》으로 묘사하면서 범죄사건을 무마시키는데 급급하고있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일본인이라면 응당 기소되는 사건에서도 미군관계자에 관해서는 불기소로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면서 《큰일난것처럼 떠들지 말라.》는 정치적인 압력이 사법기관에 가해지고있다고 까밝혔다.
오끼나와국제대학의 한 교수도 《미군의 범죄에 대해서는 다소 눈을 감아버리는것이 이 나라의 상식으로 되여있다.국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주권국가로서의 자세가 한쪼각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하였다.
일본의 《도꾜신붕》은 《일본은 과연 주권국가인가》라는 기사에서 일본국민들은 미군의 범죄사건에 대해 알 권리도 무시당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이토록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도 일본의 대미굴종자세와 립장은 변화되지 않고있다.달라질수가 없게 되여있다.다른 나라의 군인이라고 해도 자기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자라면 마땅히 국법으로 엄히 다스려야 하는 주권적권리를 상전인 미국에 떼웠으니 어찌할수 없는것이다.
미국의 하수인, 예속국으로서의 일본의 신분은 흔들림없다.그런즉 주일미군에 의한 범죄도 지속형으로밖에 될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