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3th, 2025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전면적국가부흥을 강력히 추동하는 위대한 지방발전혁명의 거세찬 진일보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완결된데 대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인민이 리상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줄기찬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를 과시하며 지방중흥의 첫 실체들이 전국각지에 희한하게 솟아올랐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최고강령으로, 불변의 원칙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위대한 당중앙은 우리 당의 력사,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처음으로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을 천명하고 미증유의 혁명을 빛나는 성공과 승리에로 인도하고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절대의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신념을 체질화한 인민군장병들과 전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의 첫 진군보폭을 과감히 내짚고 견인불발의 영웅적투쟁으로 20개 시, 군들의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를 우리 시대의 사상과 국력, 문명의 높이에 상응한 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결정한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의 투쟁을 통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인 지도사업체계가 확립되고 지방발전정책실현의 전위대인 각급 건설련대들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되였으며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과 생산장성을 위한 귀중한 경험과 든든한 밑천이 마련됨으로써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을 련전련승에로 이어갈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고 사회주의건설이 획기적전진의 새 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
새시대 지방발전사의 첫 페지를 거폭으로 아로새긴 의의있는 성과는 지방의 비약적발전을 아무리 아름차도 과감히 떠메야 할 력사적과제로 내세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부흥강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앞당겨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령도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인민군장병들과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과 정부가 특별히 중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선결과업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고도 완벽한 실행입니다.》
농촌진흥의 방대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단계를 착실하게, 완강하게 밀고나가 온 나라 인민에게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이 세기적인 숙원사업의 실행은 국가부흥의 거세찬 숨결로 되고있다.
지방이 변하는 미증유의 새 력사를 펼친 탁월한 령도, 위대한 헌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을 실현함에 총력을 기울이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건국이래 초유의 대변혁, 지방발전혁명의 새시대가 열리였다.
지방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새로운 지방발전기를 열어놓을데 대한 구상을 밝혀주시고 고심과 고뇌로 이어진 헌신의 려정에서 정책방향을 정립하시였으며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의 물질문화생활발전가능성을 확증하신데 토대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을 완전히 일신시킬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하시였다.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제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개변을 가져오기 위해 시기적중하게 선택하시고 중대결단하신 하나의 거대한 변혁적로선이고 거창한 혁명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과 위대한 혁명가의 결연한 의지가 집대성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독창적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실행대책과 방략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치국회의를 통하여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 자재보장을 위한 당적, 국가적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규모와 생산능력을 옳게 설정할데 대한 문제, 공장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예견성있게 양성할데 대한 문제, 원료기지조성문제 등 합리적이고 현실가능한 방안들과 발전지향적인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전국인민들의 복리증진으로 사회주의우월성을 실제적으로 발양시켜 우리 제도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면적국가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우리 당의 중대결단과 과감한 실천적조치들은 온 나라를 세기적인 창조대전에로 불러일으켰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가 중앙과 도들에 조직되여 지방발전전략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인 지도사업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력량이 편성되여 건설에 신속히 진입하였으며 지방발전정책은 모든 도, 시, 군들과 련관단위들의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전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진군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2024년 2월 또다시 김화군에로 현지지도의 새벽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더 높게 정하도록 하시고 건설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요구들과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인민들의 생활보장에 필수적인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옷공장들부터 신설하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원료원천에 부합되는 생산공정들을 꾸릴데 대한 문제로부터 해당 지역의 인구수와 주민들의 수요, 경제적효과성 등을 잘 타산하여 공장규모를 정하고 고산지대, 산간지대, 중산간지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을 살릴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당과 국가의 천만중대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형성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며 설계의 모든 요소요소에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신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해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고 거창한 지방발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은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기세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사변으로 되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은 수천만 인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는 숭고한 웅지를 지니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발전정책을 부단히 확대심화시키시며 거창한 혁명위업의 성공적실행을 진두지휘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의 실질적인 담보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바다양어와 양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바다를 낀 시, 군들이 바다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활용하여 자립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시범창조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내밀데 대한 특별지시를 내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전형적인 해안지역이며 주민수에 비해 경지면적이 적은 함경남도 신포시가 바다가양식의 시범단위로 정해지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로 훌륭히 꾸리는 문제가 당결정으로 채택되였다.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더욱 굳게 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우리당 력사에 특기되였다.
명당자리에 부지도 잡아주시고 양식사업소에서 리용할 각종 어구자재와 수지배, 양식모선을 비롯한 필수생산수단과 설비, 장비들도 보내주신 절세위인의 대해같은 은정은 신포의 전변을 안아오게 한 원동력이였다.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평안남북도와 함경남도, 황해남도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여러 차례 찾으시며 대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는 끝이 없었다.
설계의 요구대로 시공이 되였는가, 벽체들의 보온대책은 철저히 세워졌는가, 벽체타일붙이기가 손색없이 되였는가를 하나하나 살펴보시면서 시공의 질적수준을 평가하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훌륭히 건설하도록 군인건설자들을 격려해주시였다.
구성시, 구장군, 재령군을 비롯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현대화, 표준화, 규격화의 요구대로 건설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며 공장들을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표현의 실체로, 시대의 상징물로 완벽하게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계기들로 되였다.
시공을 정말 잘했다고, 건설물마다에 우리 군대의 당정책관철정신과 립장이 그대로 깃들어있다고, 이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고 높이 치하하신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새시대 문명의 개척자이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믿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천군,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전국의 각 지역들에 새로운 실체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지방이 변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주고 지방발전정책을 다각적이고 풍부한 경험에 립각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명하시면서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새년도 건설사업을 혁명적으로 내밀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강령적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지방경제를 완전히 새롭고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중흥시키기 위한 거창한 사업이 본격적인 시발을 뗀 려정에서 당중앙은 또다시 중대조치를 취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사업협의회와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중요연설 등에서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보다 거폭으로 펼치시기 위해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시설, 량곡관리시설을 비롯한 3대필수대상건설을 더 추가하여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3대필수대상까지 병행하여 건설하는것을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킬데 대한 문제가 토의결정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은 지방의 실제적이며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써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더 빨리, 더욱 활력있게 추진하기 위한 의의깊은 2025년도 대건설투쟁의 개시를 선언한 력사적인 계기였다.
광범한 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여 경제와 과학, 교육, 보건 등 국가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 남아있는 낡은 유물들과 질곡을 청산하고 전국을 균형적으로, 실질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보충확대되는 중요시책들의 실행은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대혁명으로 된다.
사회주의문명실현의 위대한 개척자, 창조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인민의 세기적숙망으로 되여온 방대하고 력사적인 과제들을 우리 대에 반드시 완수하기 위한 지방발전혁명의 대진군이 첫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더욱 가속화되게 되였다.
지방발전정책실현의 전위에 선 인민군대의 무비의 투쟁위훈
전진도상의 애로와 난관이 그 어느때보다 가중되고 국력강화와 여러 분야의 중요경제사업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 특히 농촌혁명강령실행과 동시에 지방발전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의 전위에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이고 당정책의 결사관철자들인 인민군대가 섰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운 우리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을 높이 받들고 충천한 전투적열광, 강인한 분투정신으로 공화국의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지방공업혁명을 전개해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식장에서 울려주신 장엄한 진군포성에 화답하여 인민의 공장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기 위한 착공식들이 온 나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속에 련일 진행되였다.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방대한 부지에 수십동의 각이한 산업건물들을 일떠세워야 하는 지방공업공장건설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전례없는 창조대전이였다.
대건설의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제끼도록 수많은 건설장비들을 보내주시고 군인건설자들에게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은 건설전구들을 기적과 위훈창조로 끓게 한 열원으로, 원동력으로 되였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대상건설들이 전국적규모에서 립체적으로 진행되고 많은 력량과 륜전기재, 설비들이 집중되는데 맞게 부대별, 대상별에 따르는 건설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전개하면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정책적지도와 기술적지도를 강화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의 건설전구들을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군인건설자들의 공격기세를 격양시키며 정치사상공세가 첨입식으로,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마이크를 틀어잡고 격동적인 선동으로 관병들의 비등된 열의를 더해주는 정치일군들과 혁명군대의 전투적기백이 넘치는 군가들을 열창하는 각급 부대 예술선전대원들의 선동활동, 작업의 쉴참마다 지휘관, 병사들이 한데 어울려 진행되는 화선오락회, 군중무용 등은 건설장마다를 혁명열, 투쟁열로 끓게 하였다.
당중앙이 안겨준 영광의 련대기를 진군의 기치로 추켜들고 성천군에 파견된 군인건설자들이 전망목표의 첫 돌파구를 배심있게 열어나갔다.
착공식장에서 다진 충성의 맹세를 결사의 실천으로 빛내여갈 일념안고 2~3일은 실히 걸려야 할 암반까기를 단 몇시간동안에 해제낀 병사들은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5일만에 결속하였으며 비류강일대를 답사하여 질좋은 골재원천지를 확보해놓고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진척시켰다.
수천㎥에 달하는 토량처리를 짧은 기간에 완료한 함주군, 숙천군, 연탄군, 장풍군의 제124련대에서 골재수송을 앞세우고 중기계들을 집중배치하여 기초공사를 마무리하였다.
북방의 지리적, 기후적조건으로 하여 시작부터 난관이 겹쳐들었지만 우시군, 동신군, 경성군, 어랑군, 김형직군에 파견된 군인건설자들은 허리치는 차디찬 감탕속에서도 굴착작업을 중단하지 않았고 선진적인 공법들을 적극 도입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초를 억척으로 다져나갔다.
골조공사에 련속 진입한 제124련대들에서는 륜전기재들과 혼합기들의 리용률을 높이고 독립기둥과 보시공을 설계의 요구대로 해나가면서 벽체축조와 하부망공사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였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휘틀설치, 혼합물보장과 다짐 등 모든 공정별작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한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노력으로 공장들이 날을 따라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랐다.
지방발전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 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하고 시급한 정치적문제로 부각시킨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병사의 깨끗한 량심, 고귀한 땀을 아낌없이 바친 인민군관병들의 투쟁에 의하여 6월하순에 이르러 골조공사들이 련이어 결속됨으로써 불과 넉달도 안되는 기간에 산업건물들의 자태가 확연히 드러나게 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건설사업에 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관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질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건설전역에 철저히 확립되였다.
건설물의 질이자 존엄높은 당의 권위라는 투철한 정치적자각과 강의한 정신으로 구장군, 재령군의 제124련대 지휘관, 병사들은 설계도면을 보는것으로부터 건설의 모든 공정에 이르기까지 1mm의 편차도 있을세라 심혼을 쏟아부으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구성시, 운산군, 은천군, 은파군, 금야군, 온천군, 고산군, 이천군 등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제124련대들에서 질제고와 기능공양성을 주제로 하는 대중운동들을 활발히 벌리며 외부미장, 타일붙이기, 지붕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군인건설자들의 창조적적극성이 높이 발양되는 과정에 그 어떤 공사과제도 막힘없이 수행하고 효률적인 공법들을 척척 내놓는 발명가, 창의고안의 명수들이 수많이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기능공력량은 건설초기에 비해 훨씬 장성하였으며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옷공장들의 전반적인 내외부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였다.
당의 원림록화정책을 철저히 구현하여 군인건설자들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살구나무, 감나무를 비롯한 1만 5, 00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 지피식물들로 공장지구의 면모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당중앙의 명령을 일심충성으로 받들고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으로 되는 현대적인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힘있게 진척시켰다.
기초굴착과 성토량만 해도 수만㎥에 달하고 다시마밥조개가공장과 배양장들을 비롯한 생산건물과 사무청사, 편의시설, 수백m의 방파제부두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워야 하는 건설은 어렵고 방대하였다.
9월중순 모래불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군인건설자들은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기초공사를 20여일만에 결속하였으며 바다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관로망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갔다.
방파제부두공사는 건설총량의 절반을 넘는 가장 힘든 공사였지만 관병들은 무비의 영웅성, 비상한 창조기풍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기술공법들을 활용하여 수천개의 각통부재와 뿔부재생산을 결속하였으며 밤낮이 따로없이 수만㎥의 수중굴착과 막돌투석, 부재조립, 콩크리트치기를 련속공격전으로 들이대여 부두는 하루가 다르게 쭉쭉 뻗어나갔다.
당중앙의 조치에 따라 기능공력량이 증강되였으며 부대들에서는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실정에 맞게 조직하면서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들에까지 병사의 깨끗한 량심과 지극한 정성을 고여 바다가양식사업소의 내외부를 질적수준에서 실리있게 훌륭히 건설하였다.
각지 지방발전전구들에서 각급 인민군부대들의 수많은 군인들이 표창휴가를 보내며 어렵고 힘든 작업을 맡아 해제끼였으며 특색있는 화선선동과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건설자들을 고무하고 군복도 손질해주며 병사들의 친어머니, 친누이가 되여 지성을 바친 군인가족들의 모습도 공사장에 활기를 더해주었다.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군관병들은 건설의 드바쁜 나날에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기 위한 대중적운동을 벌리였다.
경이적인 기적과 건설신화들을 창조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애국충심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첫 산아들이 인민의 재부로 보란듯이 일떠섰다.
당과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과 지지가 제일 큰 표창이고 값높은 명예이며 최상의 영광이라는 자부를 안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군인건설자들은 또다시 성스러운 새 전구들로 조용히 떠나갔다.
조선인민군 관병들의 땀과 위훈이 깃든 지방변혁의 눈부신 첫 실체들은 당의 위업을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충성의 대답으로 받들줄 아는 시대의 개척자, 주인공들이 당과 조국과 인민앞에 긍지높이 내세운 더없이 귀중한 창조물이며 이 기세찬 보무는 번영의 지름길을 확연히 열어놓았다.
지방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 확고히 구축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에 지방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축성에서도 귀중한 경험과 든든한 밑천이 마련되였다.
인민군대가 높이 울려가는 지방공업혁명의 진군포성에 발맞추어 성, 중앙기관들과 련관단위들, 도, 시, 군당조직들과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는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의 지휘밑에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완공되는 즉시 만가동, 만부하로 돌릴수 있게 설비제작과 조립, 기능공양성과 원료기지조성을 비롯한 준비사업들을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선행시키였다.
중앙추진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중앙이 결심하고 이끄는 거창한 혁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에 분발해나섰다.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시, 군들의 인구수와 자연지리적조건 등을 고려하여 공장규모와 생산능력을 합리적으로, 효과적으로 정하며 건설력량편성과 자재, 설비보장 그리고 식료공업, 경공업발전추세에 맞게 공장들을 발전지향적으로, 현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방책들을 적시적으로 세워나갔다.
건축공사와 병행하여 지방공업공장들에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각종 설비를 일식으로 갖추기 위한 설비제작 및 조립이 계획대로 추진되였다.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힘, 우리 기술로 만든 능률높은 기계설비들로 지방공업공장들을 꽉 채우고야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배짱을 안고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
중앙과 지방의 설계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김화군보다 더 높게 정한 당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모든 생산공정들을 로력절약, 부지절약, 에네르기절약, 기술집약형으로 꾸리고 자동화, 흐름선화를 훌륭히 실현할수 있게 설비설계와 공정설계를 우리 식으로 완성해나갔다.
설계단위들과 제작단위, 운영단위들사이에 기술합의가 강화되였으며 공정들의 규모와 설비들의 기술적특성, 종수를 확정하고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하여 계렬생산에 들어갈수 있는 기술준비가 선행되였다.
제품의 질이 기계설비의 현대화수준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자각한 설비제작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목적지향성있게 벌려 각종 기초식품과 필수품생산공정, 포장공정 등에 구비할 설비들의 기술적지표를 철저히 보장하였다.
능률적인 지구와 장비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각이한 용도의 정밀설비들을 질적으로 만들었으며 설비조립에서 임무분담을 구체화하고 기술규정을 정확히 준수하면서 부문별, 공정별시운전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금속, 화학, 전력, 건설건재, 림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공장, 기업소 로동계급도 당의 지방발전전략의 성공적실행에 이바지할 하나의 지향안고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켰으며 철도운수, 륙해운부문에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여 대건설전구들에 대한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성과적실행을 과학기술로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가 조직되여 과학기술척후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공장건설과 운영, 통합생산체계구축, 제품의 질제고, 경제림조성과 관리, 원료기지농사 등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면서 기능공양성, 선진과학기술자료보급사업도 적극 전개함으로써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앞장에서 견인하였다.
지방공업성, 로동성을 비롯한 해당 성, 중앙기관과 각 도들에서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기능공양성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착실하게 집행함으로써 생산정상화에서 한몫 단단히 할 기능공들을 수많이 키워낼수 있게 하였다.
공정별, 직종별로 양성대상들이 선발되였으며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김화군일용품공장, 혜산학생교복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비롯하여 각지 공장, 기업소들에서 진행된 해당 부문의 기능공양성을 위한 기술전습이 근로자들의 열의를 고조시키였다.
각 도, 시, 군들에서는 근로자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더 많이 망라시키는 한편 시, 군직업기술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도 품을 들이였다.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튼튼한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개되고 본격화되는 속에 풍요한 결실이 이룩되였다.
새로 조성된 1만 5, 000여정보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수만정보의 원료기지가 확보되고 특히 첫해에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하는 20개 시, 군들에서는 계획보다 훨씬 많은 면적의 원료기지를 조성하였으며 과학농사열기를 고조시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였다.
경성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원료기지의 포전들에 관수체계를 도입하고 생산건물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종자와 영농물자, 농기계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원료기지사업소가 생겨 처음보는 풍작을 이룩하였다.
김형직군에서 련동등판을 개간하여 수십정보의 원료기지를 더 조성하였으며 성천군, 함주군, 구장군 등에서는 원료기지를 경작에 유리하게 합리적으로 조절배치하고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기에 질적으로 해나갔다.
시, 군들의 유리한 곳에 원료기지를 확보하는것과 함께 새로 푼 홍건도간석지의 논들에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종자선택과 품종배치, 로력편성을 실정에 맞게 진행한 평안북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노력이 포전마다에 알찬 결실로 맺어졌다.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의 시, 군들에서도 군중적운동으로 새땅을 개간하고 지력제고에 힘을 넣어 다수확을 안아왔다.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황해남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남포시, 개성시 등에서 지역적특성에 맞게 기름작물과 종이원료림을 품들여 조성하였으며 경제적가치가 크고 지방의 기후풍토에 맞는 작물종자를 받아들여 원료를 충분히 장만하였다.
국가계획위원회, 량곡관리성, 화학공업성, 경공업성 등과 각 도,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자체의 생산토대를 원만히 갖출 때까지 리용할수 있도록 각종 원자재를 확보하여 전진공급하였다.
수산성, 건설건재공업성과 함흥지구의 기계,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하여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원료보장을 선행시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림으로써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운영에 필요한 설비, 자재 등을 원만히 생산하였다.
인민군대의 해당 부문과 대성무역지도국에서 새형의 양식모선과 수십척의 양식배, 잠수배들을 건조, 기증하여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당의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하나의 지향을 안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바다가양식업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적인 목표밑에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첫해 바다농사에서 대규모양식의 새 경험을 창조하였다.
지방발전정책실행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치는것이 시대적흐름으로,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고있는 가운데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들, 녀맹원들이 지방공업공장과 원료기지들로 탄원진출하였으며 그 대오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고 지방의 진흥이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을 온 나라 민심이 반기고 환호하고있다.
송년의 마감을 뜻깊게 장식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과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으로부터 2025년의 서막을 눈부시게 열어제낀 각지 지방공업공장 준공의 대경사로 전국이 환희와 격정의 열파로 련일 끓어번지였다.
성천군, 경성군, 함주군, 재령군, 장풍군을 비롯하여 경제토대가 미약하던 지방의 인민들은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달고 줄줄이 쏟아지는 질좋은 소비품들을 가슴가득 안아보며 자력갱생, 자급자족으로 흥할 행복의 래일,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준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방진흥의 첫 실체들과 더불어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눈부신 전도에 대한 신념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새년도 건설착공의 장쾌한 폭음이 련이어 울리며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중흥을 목적한 거창한 사업들이 각방으로 활기있게 추진되고있다.
우리당 숙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단계를 확신성있게 열어놓은 지난 1년간의 투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결심하시고 펼치시는 모든 사업은 언제나 훌륭한 실체로 전환되게 된다는 확신을 더욱 백배해주고 전체 인민들에게 당의 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자생자결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전면적발전의 력사적대업을 반드시 성취할수 있다는 무한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청사에 특기할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부흥의 세기적변혁을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지방중흥의 새로운 성과들로 빛내일 충성과 애국의 열망안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2025년 2월 12일
평 양
혁명일화 : 장군님의 인민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한생을 빛내이신 절세의 위인
2002년 5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5.1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신 소식은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이미 알려졌다.
명절의 하루를 군인들과 함께 보내시며 전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하지만 그날의 현지시찰의 길에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으로 빛나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위인상이 얼마나 뜨겁게 비꼈는가를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감동깊은 그 사연을 우리는 아래에 전한다.
그날 시찰을 마치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해군사령부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뜻깊은 5.1절날 꿈결에도 뵙고싶던 어버이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하게 된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은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가슴들먹이며 자기들이 준비한 종목들을 무대에 펼치였다.
합창 《자랑하세 천하제일명장》으로 시작된 공연의 작품마다에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제2의 선군나팔수》로 자라난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가 그대로 어려있었다.
수령절대숭배의 열정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창조와 혁신의 정신이 나래치는 종목들을 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먼저 박수를 보내주시며 훌륭하다고, 정말 잘한다고 거듭 치하도 해주시고 때로는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기도 하시였다.
장내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는 가운데 공연은 고조를 이루어 설화와 합창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가 무대에 올랐다.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인민과 군인들이 위대한 장군님만을 그리며 심장으로 터친 노래, 불사의 힘을 주고 용맹을 준 신념의 노래였다.
절절하게 울리는 노래를 들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시였다.
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헤쳐온 선군장정의 길에서 직접 체험하신 우리 인민과 군인들의 진정이 가슴사무치게 안겨와 장군님의 안광에는 후더운 빛이 어리였다.
선군장정의 길에서 류다른 인연을 맺으신 다박솔초소의 군인들과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안타까이 바라보며 애타게 기다리던 감나무중대의 녀병사들, 눈물을 뿌리며 위험한 배길로 제발 오시지 말아달라고 웨치던 초도의 전사들과 아스라한 절벽길을 톺아오르시여 만나신 오성산의 초병들 그리고 자신의 찬 손을 잡고 너무 무리하지 마시라고 목메여 아뢰던 한 녀강사의 모습이며 배고프지 않은가고 물으시면 오히려 일감을 더 달라고 하던 자강도의 로동계급…
그 잊을수 없는 충직한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장군님의 사색은 깊어만지였다.
풀뿌리를 씹으면서도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불사신의 우리 인민과 군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떠오르고 령도자는 인민과 군대를 믿고 인민과 군대는 오로지 령도자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만난을 뚫고 승리해온 7년세월의 그 만단사연이 다 회억되시여 격정을 누르지 못하시는 장군님의 눈가는 뜨겁게 젖어들었다.
노래를 부르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도, 노래를 마음속으로 따라부르는 관람자들도 선군혁명천만리길에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어려와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마냥 일편단심 어버이장군님만을 믿고 그이의 선군령도따라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우리 인민과 군인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그대로 생동하게 보여준 그날의 공연은 최고사령부와 군인가족, 최고사령관과 장병들,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혈연적뉴대로 굳게 맺어진 혼연일체가 얼마나 위력하고 진실한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을 정말 잘한다고, 공연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연에서 받은 감동이 너무도 강렬하여 한동안 말씀을 잇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고 수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동무들, 보시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바로 이런 군대이고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감정은 이처럼 티없이 순결하고 진실합니다.이런 군대와 인민이 있기때문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하는것입니다.
나는 오늘 군인가족들의 열렬한 사상정신세계가 반영된 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굳게 다지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어떤 때는 너무 힘들어 좀 쉬고싶은 생각도 들지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저런 인민을 생각하면 순간도 휴식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대에 한가지라도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가 가슴을 치는 그 말씀에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눈굽을 적시였다.
지난 7년세월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의 운명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줴기밥마저 드시지 못하시며 이어가신 선군령도의 길은 장장 몇천몇만리였고 찬물세면으로 졸음을 쫓으시며 야전집무실에서 맞으신 새벽은 또 얼마였던가.
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최상의 기쁨,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시였으며 오늘은 이렇게 하나의 공연을 보시고도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실 각오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으시는것이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일군들은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인민에 대한 존대와 사랑이 마디마디에 비껴흐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시였다.
《내가 늘 말하지만 인민은 우리의 선생이고 스승입니다.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에게서 배워야 하며 인민을 무한히 존경하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위대하고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호령하고 인민의 존엄을 침해하는것보다 더 큰 죄악은 없다고 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인민관이 뜨겁게 맥박치는 말씀이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 바로 그것이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며 그이께서 발휘하시는 강의한 의지의 원천이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날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담겨진 말씀을 깊이 새기며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흠모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만민이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의 구절이 저절로 울려퍼졌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사랑이 넘치는 집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고 개인주의인생관이 만연되여있는 자본주의일본에서는 친혈육사이의 칼부림도 례상사로 여겨지고있다.하지만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의 따뜻한 손길이 깃든 재일동포사회에서는 고상한 륜리도덕과 아름다운 인정의 세계가 펼쳐지고있다.
도꾜도 아다찌구에는 고령동포들을 위한 봉사시설이 있다.언제나 화목한 정이 감도는 곳이다.이곳 직원들은 한생 애국위업에 몸바쳐온 동포로인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다.
최근 몇해동안 세계를 휩쓴 악성전염병사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들은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지 않았다.체조, 산보, 유희오락, 가무단과 학생들의 공연 등의 다채로운 일정으로 로인들은 고독감을 모른다.늘 기쁨에 넘쳐있다.
봉사시설은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구내에 위치하고있는데 로인들은 호실의 창문너머로 학생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군 한다.
이곳으로는 아다찌구만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동포들도 찾아오고있다.언제인가 이 시설을 돌아본 일본의 한 양로전문가는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고 하면서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그들의 생활과 밀착된 봉사복지활동을 근기있게 벌리는 과정에 총련조직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마음도 숨결도 하나같은 분회
총련 사이다마현 세이부지부는 총련이 벌리고있는 전형창조운동에서 본보기단위로 자랑높은 단위이다.이 지부의 중심분회가 바로 세이낭분회이다.
청상회와 조청출신의 핵심동포들로 구성된 분회위원회 성원들은 자기 단위를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가 철철 흘러넘치는 동포사회에서 으뜸가는 단위로 꾸려놓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다.그들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애족의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분회에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하자면 자기자신부터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하면서 동포가정들을 찾고 또 찾고있다.
분회안의 5호담당선전원들도 늘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교양사업을 벌리고있다.동포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모두 분회에서 풀어준다.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회위원회 성원들은 자기 단위를 진리로 굳게 결합되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기 위해 힘쓰고있다.(전문 보기)
서방이 제창하는 《언론의 자유》는 기만이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하여 광고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운운하는것이 있다.《언론의 자유》이다.그들은 서방의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만이 언론활동의 자유가 보장될수 있는듯이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언론의 자유》를 표방하고있는것은 자본가계급의 반동적인 대내외정책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위장물에 불과하다.서방이 제창하는 《언론의 자유》타령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허구이다.
사람들의 세계관형성과 사상의식변화, 사회적여론조성에서 언론은 무시할수 없는 역할을 수행한다.그로부터 자본가계급은 언론을 철저히 거머쥐고 저들의 정치적지배와 착취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미국에서 모든 언론기관은 지배계급의 수중에 완전히 장악되여있다.신문 《뉴욕 타임스》와 《워싱톤 포스트》, NBC방송회사, ABC방송회사 그리고 UPI통신사를 비롯하여 미국의 언론기관들을 지배하는것은 독점자본가들이다.바로 이들이 미국의 언론보도계를 좌지우지해오면서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반동통치를 《민주주의》, 《만민평등》으로 오도하고 현실을 외곡하고있다.
미국의 통치배들이 목이 쉬도록 떠드는 《언론의 자유》란 이처럼 억만장자들과 그의 앞잡이들이 보도수단들을 독점할수 있게 하는 자유, 저들의 리익실현에 여론을 복종시키고 조종해나갈수 있게 하는 자유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자본가들에게 필요되는것은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인간이 아니라 자주의식이 마비된 자본의 노예이다.자본주의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발전을 가로막고 그들을 한갖 리윤추구의 부속물로 만들기 위해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을 설교하고 사상정신적부패와 타락을 고취하는 저속하고 렵기적인 편집물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영화와 광고를 비롯한 각종 편집물들은 추잡하고 변태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여있고 지면들도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을 설교하는 글들로 매닥질되여있다.
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이 쉬임없이 쏟아내는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서방세계에서는 살륙과 강탈, 사기와 협잡을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다.
자본주의반동통치배들은 저들의 비위에 심히 거슬리는 언론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탄압의 철퇴를 들이대고있다.
10여년전 미국에서는 자본의 전횡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다.당시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의 한 사진기자는 《월가를 점령하라》운동의 또 한차례의 항의행동시 어린 소녀애를 체포하는것을 찍지 말데 대한 경찰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거부한것으로 하여 법정에 나서야 하였다.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발생한 미군취조자들에 의한 코란경모독사건에 대하여 보도하였던 미국잡지 《뉴스위크》도 당국의 압력에 눌리워 자기들의 보도가 《허위》였다고 공개적으로 사죄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뿐이 아니다.미국에서는 2017년 한해동안에만도 기자들에 대한 수색과 압수사건이 12건, 폭행사건이 11건이나 일어났으며 국내 보도계에 종사하는 인물 19명과 외국기자 4명이 체포억류되는 파쑈적폭거가 감행되였다.
서방나라들에서 빚어지고있는 언론탄압의 실상을 폭로하는 실례는 이외에도 허다하다.
서방이 표방하는 《언론의 자유》나발은 자본주의반동통치, 반인민적인 독재통치를 미화하는 궤변에 불과하다.
《우리는 정신의 매춘부이다.》
서방의 한 언론인이 한 이 말은 본연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줴버리고 독재통치의 하수인노릇을 하고있는 자본주의언론의 실상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의 광범한 근로대중은 반인민적독재통치의 대변자인 언론에 강한 불신을 표시하고있다.언제인가 미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들은 자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을 믿지 않고있다고 대답하였다.그들은 나라의 각종 출판물들과 TV 및 라지오방송이 정보를 충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전하지 못하고있다고 불만을 토로하였다.응답자의 과반수가 보도들이 정치적으로 편견적이라고 평하였다고 한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언론의 자유》타령은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이다.
서방의 언론들은 걸핏하면 《언론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을 시비질하고 헐뜯고있다.한편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외곡과 날조,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 리유에 대해 미국의 한 잡지에 게재된 《완력만으로는 세계를 움직일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라는 글이 대답을 주고있다.
글은 《현 국제사회에서는 군사력 더하기 경제력이 곧 국력으로 되지 않는다.진정한 국력이란 위협하거나 대가를 치르는 식이 아니라 자기들의 〈매력〉을 통하여 가지고싶은것을 쟁취하는 능력을 가리킨다.랭전시대 철의 장막밖에 있던 젊은이들은 서방의 선전용라지오방송프로를 통해 미국의 음악을 듣고있었다.최근 젊은이들이 미국의 록화물과 TV방송을 보는데 여념이 없다.이와 같은 〈유연한 힘〉을 외교정책에 활용한다면 그 효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을것이다.〈매력〉으로 상대방을 녹여내는것이 위협공갈과 같은 강제적인 방법보다 〈일〉을 쉽게 추진시킬수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내부분렬과 사회적혼란, 파국을 조성하는데서 서방의 라지오방송과 록화물, TV방송, 인터네트가 주되는 역할을 놀고있다는것을 자인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반동언론은 부르죠아사상문화류포의 주요도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의 내부에 자본주의쉬를 쓸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 나라들을 대상으로 《언론의 자유》나발을 끈질기게 불어대고있다.제국주의반동언론이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무너뜨리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그들은 사실자료의 외곡과 과장, 비방중상으로 사회주의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사회적혼란을 조성하였다.
오늘도 서방의 출판보도물들은 자국정부의 패권정책, 침략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서방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는 나라들의 정치제도와 사회현실에 대한 악랄한 비방, 반정부적란동을 부추기는 공공연한 선동, 허위를 진실로, 진실을 허위로 인식시키기 위한 여론조작, 렵기적이고 퇴페적인 반동문화의 끈질긴 전파 등은 서방언론의 본업으로 되고있다.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세계를 소란케 한 《색갈혁명》에는 항상 서방나라 언론들의 죄악의 행적이 비껴있다.
적지 않은 나라에서 사회적혼란이 조성되고 《색갈혁명》이 일어난 사실을 평하면서 어느한 신문이 《TV방송에 의하여 부풀어오른 혁명》이라고 비난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현실은 제국주의반동들이 늘어놓는 《언론의 자유》타령이 인간을 노예화하고 침략과 략탈을 합리화하여 저들의 리익을 챙기기 위한 강도적인 궤변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과연 《평화를 위한 련대강화》인가
미국과 일본, 프랑스가 10일부터 서태평양지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 프랑스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일본해상《자위대》의 항공모함으로 불리우는 《가가》호 등 11척의 전투함선들과 초계기들이 참가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사상 처음이다.
어떻게 하나 패권을 부지해보려는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이런 때에 선제공격수단으로 공인되여있는 항공모함들과 또 작전반경이 넓고 잠수함을 추적하는 능력이 높은것으로 하여 유사시 제해권장악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알려져있는 초계기들까지 동원하여 강행하고있는 불장난소동은 지역에 새로운 불안정요소를 더해주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태이다.
지금 미국이 일본, 프랑스와 입을 모아 합동군사연습이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3개국의 련대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고있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프랑스만 보아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그 어느 국가로부터 그 무슨 《위협》을 받은적이 없으며 자기의 리익이 침해당한적도 없다.
미국과 일본도 마찬가지이다.오히려 지역국가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 즉 일본과 나토성원국들로부터 안보전망의 우려를 느끼고있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의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세계평화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련대강화》가 아니라 세력권확보를 위한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가 여느때없이 격화되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 근원은 미국의 도발적인 군사적책동과 함께 그에 편승하여 지역에로 마수를 뻗치고있는 나토, 미국과 나토를 끌어들여서라도 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해보려는 일본의 무모한 야망에 있다.
이곳에는 미국이 지배권유지에 위협으로 된다고 보는 강국들이 있다.
미국은 이 나라들을 미일한 3자군사동맹체제와 오커스, 쿼드와 같은 군사동맹으로 포위하고 제압하는 전략에 매달리고있다.
무력배비도 그러한 방향에서 진행하고있다.일본의 서부에 있는 미공군기지들에 작전반경이 넓고 타격력이 강하다고 하는 신형전투기들을 들이밀고있다.바로 얼마전에도 오끼나와 가데나공군기지에 《F-22》, 《F-35》 등을 배치하였다.필리핀에는 중거리미싸일발사체계 《타이폰》을 배비하였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나토의 전투함선들까지 끌어들여 강력한 해상타격집단을 형성하려 하고있다.
《세계평화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련대강화》의 간판을 내들고 추종세력들과 쩍하면 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 힘으로 적수들을 놀래워 기를 꺾어놓는 동시에 하수인들을 더 바싹 끌어당겨 저들주도의 군사동맹을 전지구적인 범위에로 확대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각본이 지역강국들의 마음에 들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또 그뒤에 무엇이 따르겠는가 하는것도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도 미국을 등에 업고 나토와의 결탁을 강화하고있다.
일본은 주변국가들의 《위협》을 류달리 떠들면서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보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기때문에 나토성원국들과의 합동군사훈련을 비롯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자위대》무력은 본토는 물론 해외에까지 나가 이딸리아, 도이췰란드, 프랑스, 영국 등 나토성원국들과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최근에는 《나토와의 안보협력강화》와 《인디아태평양지역과 유럽 및 대서양지역사이의 전략적인 련대추진》의 미명밑에 나토에 독립적인 전임대표부를 정식 개설하였다.
나토도 미국의 흉계에 따라 일본의 길안내를 받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진출하고있다.일본과 괴뢰한국,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하여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국으로 되고있는 나라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세력권을 확장하고있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허장성세하며 객기를 부리고있다.
미국과 일본, 나토의 《련대강화》놀음은 지역에 충돌을 몰아오는 위험한 망동이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나토화하면서 그곳에 전략핵무기를 포함한 공격수단들을 들이밀고있다, 나토는 유럽의 안전을 파괴하고 이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착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원동연안에서 일본은 미국과 기타 나토성원국들과의 도발적인 군사적움직임을 보란듯이 확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아시아판 나토》가 형성되고있다, 이 기구에서 기본역할은 미일한군사동맹이 놀게 되며 주적으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 중국이 선포되였다고 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대규모적인 군사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커다란 위험이 조성되였다.이것을 막고 평화를 수호할수 있는 방도는 오직 하나 자위적군사력강화에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