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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육성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자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 진행
강국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의 성장의 걸음걸음을 소중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소년단조직강화를 위한 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 조선소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이 26일부터 29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속에 마련된 이번 대강습은 모든 소년단지도원들이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소년단원들을 참다운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로 튼튼히 키우는데서 교양자적인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정순동지, 교육상 김승두동지, 중앙과 도, 시, 군청년동맹위원회, 학생소년사업 련관부문의 일군들, 전국의 소년단지도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개강사를 하였다.
그는 소년단지도원들을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첫 스승, 정치적보호자로, 교원우의 교원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을 의의있게 진행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준비사업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으로 강화하고 학생소년들을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준비시키는데서 소년단지도원들의 수준과 책임성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대강습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새세대육성에 관한 사상을 받들고 모든 소년단지도원들과 학생소년사업부문 일군들이 학교소년단사업에서 새로운 발전을 안아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 개강을 선언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소년단사업과 관련하여 주신 말씀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대강습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조선소년단의 강화발전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아로새겨질 뜻깊은 계기에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흘러온 영광에 찬 나날들을 다시금 되새겨보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소년단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갈데 대한 사상과 학생소년교양방법에서 개선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소년단사업에 관한 사상과 방침들은 새시대 소년단사업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서 소년단생활을 거친 어제날의 학생들이 오늘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영웅청년으로, 세계적인 발명가, 훌륭한 예술인, 전도유망한 체육인으로 이름떨치는 자랑찬 현실은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을 최우선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소년단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집행자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소년단지도원들이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학생소년들의 년령심리적특성과 교종별에 따르는 교양방법개선의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소년단조직강화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소년단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위한 도약대가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가장 숭고한 후대중시사상과 령도로 조선소년단의 앞길에 찬란한 새 전성기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전국의 많은 학교소년단조직들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 소년단지도원들이 소년단사업에 량심을 묻고 정성을 깡그리 기울이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할 때라야 모든 학생소년들을 혁명의 교대자,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참답게 준비시킬수 있음을 증명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방법을 개선하며 학교소년단조직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함들이 분석되였다.
보고자는 오늘 소년단지도원들앞에는 모든 소년단원들을 강대한 조선의 미래를 굳건히 떠메고나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이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전국의 모든 소년단지도원들의 새로운 결심과 각오, 비상한 노력과 분투에 달려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학교소년단지도원들이 소년단사업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을 불변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교양을 한번 해도 오직 아버지원수님의 가르치심대로만 조직하고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신들의 말과 행동이 소년단원들의 눈동자에 당의 손길로 비쳐진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깨끗한 량심과 높은 정치의식,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일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학습과 조직생활, 과외활동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에서 도덕교양, 집단주의교양을 소년단원들의 특성에 맞게 진공적으로 진행하는것을 비롯하여 교내에 학생교양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생소년교양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실하게 할뿐 아니라 소년단원들의 일상생활과 세부에서 착상을 얻고 과학적리치를 따지며 무르익힌 방법론으로 교양사업의 실효를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어머니 우리 당의 옷자락과 같은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소년단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이 어려서부터 조직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알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습성화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모든 소년단지도원들이 항일의 아동단지도원들과 전세대 소년단지도원들의 고귀한 정신, 일본새를 본받고 그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소년단사업에서는 반드시 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두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고 소년단원들의 훌륭한 정신적성장을 위하여, 그 이름도 빛나는 조선소년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소년단지도원들이 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관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소년단원들을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소년단지도원들이 정치적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소년단조직을 튼튼히 꾸리며 소년단원들속에서 조직생활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소년단지도원들앞에 나서는 과업들이 강조되였다.
소년단지도원들이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확립하고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이며 고상한 품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소유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강습에서는 다음으로 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그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적특성, 현실적조건에 맞게 새로운 방법들을 적극 탐구하여 실속있게 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을 리치적으로 깨우쳐주고 이끌어주는 방법으로, 낮은 단계에서부터 높은 단계에로 올라가면서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하며 교종과 학년에 따라 서로 다른 교양방법을 적용할데 대하여 실례를 들어가며 진행한 강의는 청강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강습에서는 다음으로 소년단원들의 학습과 조직생활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과 사회정치활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이 취급되였다.
소년단원들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매일매시각 외우며 열심히 공부하여 산지식과 자질을 갖추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며 조선소년단원의 영예를 가장 소중히 간직하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소년단지도원들이 자기 학교 소년단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애국주의교양과 준법교양을 학생교양사업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소년단사업에서 제기되는 실무적문제들에 대한 질의응답과 해설강의가 진행되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강국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데 대한 강연이 있었다.
대강습에서는 경험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들에서는 시대의 변화와 현실적요구에 맞게 학생교양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년단조직의 운영과 활동을 개선하는 사업에서 이룩된 우수한 경험과 방법론들이 소개되였다.
대강습을 통하여 전체 참가자들은 소년단조직강화와 학생교양에서 확실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과 효과적인 방법론들을 습득하고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학생소년사업일군다운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겸비하고 새로운 분발심과 정열에 넘쳐 새시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육성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룩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자각과 열의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은 이렇게 태여났다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해방된 조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존엄높은 당을 창건하신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당창건이후 당간부양성기지를 창설하는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사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거대한 공적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세해전인 2022년 10월 17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기념강의에서 당창건이후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이 창설된데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창당초기에 창설된 중앙당학교,
참으로 얼마나 가슴벅찬 사연들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해방후 건국, 건군위업을 걸머지고 령도하는 우리 당앞에는 자기의 력량을 급속히 확대강화하는것과 함께 장차 사회주의집권당으로 발전해나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조직적기초와 사상리론적기초를 닦아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섰다.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준비된 많은 간부가 있어야 하였다.
능력있는 당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야만 새 민주조선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할 우리 당원들을 혁명적세계관으로 무장시키고 민주주의중앙집권적규률에 기초하여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으며 당을 강화할수 있다.
이러한 웅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는 속에서도 중앙당학교를 창설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학교의 개교식을 며칠 앞둔 1946년 5월 29일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선전부(당시)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학교창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였다.
당학교창설사업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고 드디여 우리 식으로 새로 작성된 당학교교재가 나온것이 기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교재들을 한권한권 일일이 다 보아주시고 당학교교재들을 당일군양성목적에 맞게 잘 집필하였다고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재의 표지에 시선을 주시였다.
거기에는 《김일성정치학교》라는 학교의 명칭이 밝혀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학교명칭을 왜 《김일성정치학교》라고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새로 창설하게 될 당학교의 명칭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토의하던 끝에 일군들은 당학교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고 그이를 첫 교장으로 모시기로 토의결정하였다.그리하여 새로 나오는 당학교의 교재표지에 학교명칭을 《김일성정치학교》라고 쪼아박았던것이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간부들과 당원들의 신뢰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자신을 당학교 초대교장으로 한데 대하여서는 동의한다고, 그러나 당학교의 명칭을 《김일성정치학교》라고 한데 대하여서는 동의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제 창립될 당학교는 우리 당중앙에서 직접 지도하는 학교인것만큼 학교명칭을 중앙당학교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학교의 창설사업을 우리 당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보시고 모든 사업에 앞서 당학교부터 창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되새겨졌다.
오늘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당, 정치간부들이라고, 종합대학도 세워야 하겠으나 무엇보다먼저 당일군들을 양성하는 당학교를 창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나라사정이 어렵고 한푼의 돈이 귀하던 때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수로력과 건설자재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시고 부족되는 교구비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그리고 전임교원으로 배치할 준비된 일군들이 아직 부족한것을 헤아리시여 당분간 당 및 정권기관의 일군들로 강의를 보장할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학교창설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못잊을 사연들을 더듬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새로 창설되는 당학교에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응당하며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이라는 격정이 북받쳐올랐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절절한 심정을 아뢰이였다.
《이 학교는 명실공히 장군님의 사상을 기본과목으로 하고 또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로 하여 창설된것만큼 마땅히 학교에 장군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화답하듯 옆에 있던 일군들도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합쳤다.
《장군님, 학교에 장군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우리만이 아닌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학교 초대교장사업은 일감을 맡으신것이므로 동의하시면서도 학교명칭에 자신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끝내 거절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1946년 6월 1일 위대한 수령님을 초대교장으로 모신 중앙당학교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이틀후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중앙당학교의 개교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도 못잊을 그날에로 마음달리느라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개교식에 참가하게 된 감격과 흥분을 걷잡지 못하며 목청껏 《김일성장군 만세!》를 부르던 교직원, 학생들의 열광의 환호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그날 당학교의 첫 입학생들을 축하해주시며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중앙당학교는 우리 인민이 갈망하는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며 우리 혁명을 수행하는데서 기둥이 되여야 할 당간부를 키워내는 공산대학입니다.중앙당학교의 창설은 우리 당의 발전과 민주조선건설에서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이 가르치심에는 중앙당학교가 우리 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당일군양성의 최고전당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우리 당이 창당초기에 중앙당학교를 창설한것이야말로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였던가.
창당초기에 창설된 중앙당학교, 그것은 《ㅌ.ㄷ》의 기발아래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오시며 당의 골간력량을 마련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자양분으로 하여 태여난 고귀한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중앙당학교가 창설됨으로써 우리 당은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초부터 핵심골간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해결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원종장을 가지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2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앙당학교의 졸업생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친필글발을 새겨주시였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
1948년 8월 일
김일성 씀》
새 조선의 대들보가 되고 기둥을 이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역군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 하고싶으신 말씀이 그 얼마나 많으시였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뜻깊은 친필교시로 하많은 당부를 대신하시였고 그들의 가슴에 우리 당의 사명과 임무, 활동방식에 대하여 뚜렷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친히 써주신 귀중한 친필교시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가 아니랴.
위대한 수령님의 그 숭고한 의지가 장장 수십성상 줄기차게 관통되고 구현되여왔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인민과 더불어 자기의 기폭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중앙당학교가 창설되였던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수많은 당일군들과 인재들이 배출되여 당과 국가건설, 혁명투쟁의 각 방면에서 능숙하고 견실하게 활약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이바지하고 학교의 연혁사를 빛내이였다.
지난해 6월 1일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개교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모두가 수십년전 당학교를 창립하여주시고 개교식에서 연설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뜨거움속에 그려보지 않았던가.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성지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은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것이라고 힘있게 천명하시였다.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중앙당학교를 창설하시여 우리 당강화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할 업적은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영원토록 빛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며 위대한 수령님의 당학교, 위대한 장군님의 당학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학교로 명예와 명성을 높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의 한일룡선수 제20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신기록 수립
우리 나라의 한일룡선수가 제20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하였다.
30일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몽골을 비롯한 19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70여명이 참가하였다.
신심드높이 남자마라손경기에 출전한 한일룡선수는 강의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발휘하며 105리주로를 힘차게 달려 2시간 11분 18초의 기록으로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리광옥선수는 녀자마라손경기에서 2위를 하고 은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의 한청송선수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서 금메달 쟁취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남, 녀선수들이 련일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떨치며 경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29일(현지시간) 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 출전한 한청송선수는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
이란선수와의 결승경기에서 그는 주도권을 틀어쥐고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로 드센 공격을 들이대여 8:1로 이기고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김광진선수는 자유형레스링 65㎏급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먄마에서 강한 지진으로 8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주변나라들에서도 피해
먄마의 중부지역에서 28일 리히터척도로 7.7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원의 깊이는 10㎞였으며 리히터척도 2.8~7.5의 여진이 12차례 관측되였다.
강진으로 이날현재 144명이 목숨을 잃고 73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많은 구조물과 도로들이 파괴되였다.
수도 네이삐도에서 96명의 사망자와 432명의 부상자가 났으며 학교와 공공건물들이 붕괴되였다.
전국재해관리위원회는 나라의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피해지역에서 긴급구조작업이 진행되고있다.
한편 주변나라들인 라오스, 타이, 윁남에서 강한 진동으로 건물들이 흔들렸다.
특히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는 건설중에 있던 30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3명이 죽고 수십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비상사태가 선포되였다.(전문 보기)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 대한 야수적탄압만행
평화의 암적존재-나토의 범죄행적을 고발한다(3)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반제반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났다.
오랜 기간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식민지를 두고 고률리윤을 짜내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이 지역들을 잃지 않으려고 나토까지 동원하며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식민지민족해방을 위한 꽁고민주주의공화국(민주꽁고)의 투쟁력사에도 나토가 남긴 죄악의 발자취가 새겨져있다.
20세기초에 벨지끄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던 민주꽁고의 인민들은 1950년대에 들어와 민족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1959년 1월 민주꽁고의 수도에서는 민족적독립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폭동이 일어났다.그 불길은 전 지역에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나토성원국인 벨지끄가 무력을 동원하여 탄압과 살륙만행을 감행하였지만 련속적으로 일어나는 폭동과 봉기들을 제압할수 없었다.벨지끄정부는 할수없이 독립에 대한 민주꽁고의 요구를 수락하였다.민주꽁고는 1960년 6월 30일 독립을 선포하였다.그러나 벨지끄는 무력을 그대로 두고 식민지통치를 한사코 유지하려고 획책하였다.
민주꽁고의 군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그것이 각지에로 확대되자 벨지끄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지지밑에 로골적인 무력간섭을 개시하였다.그와 함께 본토에서 무력을 끌어들이는 조치를 취하였다.나토는 서도이췰란드에 전개되여있던 벨지끄무력을 민주꽁고로 파견하였다.
당시 민주꽁고에서 반식민주의투쟁을 이끈 공적으로 하여 민족적영웅, 반제투사로 알려진 루뭄바는 미국의 후원을 받는 반동세력에 의해 체포되였고 그후 무참히 학살당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나토는 1954년-1962년 알제리민족해방전쟁에도 무력으로 간섭해나섰다.
1954년 8월 알제리에서는 민족해방전선이 결성되고 그해 11월에는 프랑스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전국적인 무장봉기가 일어났다.프랑스는 민족해방을 위한 알제리인민의 무장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40만명의 침략군을 들이밀었다.
미국과 나토성원국들은 막대한 군사적지원을 주면서 프랑스가 알제리인민을 탄압, 학살하고 마을을 파괴하는 만행을 감행하도록 부추겼다.
프랑스는 알제리를 나토의 《보호지역》에 포함시켰다.미국과 나토는 알제리의 주변나라들에 전개된 저들의 군사기지를 리용하여 알제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하군 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미제는 알제리민족해방전쟁기간에 42억US$이상의 자금과 프랑스침략군이 사용한 무기의 70%이상을 공급해주었다.또한 나토는 3만 5 000여명에 달하는 군대를 투입하여 알제리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앙골라, 모잠비끄, 기네-비싸우에도 나토의 범죄행적이 새겨져있다.
뽀르뚜갈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이 나라들의 민족해방투쟁은 1960년대초부터 앙양기에 들어섰다.강력한 정치적력량이 마련되면서 민족해방투쟁은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 벌어지게 되였다.
급해맞은 나토는 성원국인 뽀르뚜갈에 무력을 제공해주고 많은 무기와 자금을 대주었다.
1971년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위원장 아고스띠뉴 네뚜는 기자회견에서 뽀르뚜갈식민주의자들이 나토성원국들로부터 받은 살인무기로 무장한 수많은 침략군을 들이밀고있으며 나팜탄과 독가스를 사용하면서 늙은이들과 녀성들, 어린이들을 가리지 않고 마구 학살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나토는 아시아에서도 식민지지배와 령토강탈을 노린 서유럽식민주의자들의 책동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비호두둔하였다.
20세기전반기 일본과 영국에 이어 네데를란드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던 인도네시아는 1950년 8월에 공화국을 선포하였다.이어 뉴기니아섬의 서부지역을 네데를란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벌렸다.이 투쟁은 1957년부터 더욱 고조되였다.
나토는 네데를란드에도 각종 무기들을 제공해주었다.1957년과 1958년 나토는 여러 회의에서 인도네시아의 내정에 간섭하는 문제를 공공연히 토의하였다.
나토는 이렇게 성원국들의 식민지들을 한사코 유지하기 위해 대량살륙만행을 서슴없이 부추기고 동맹의 힘으로 독립한 나라들에 대한 무력 및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세계제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