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rd, 2025
위대한 어머니당의 숙원에 떠받들려 인민은 새 문명, 새 복리를 향유해간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 복리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는 시대에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또 하나의 문명이 깃들어 누구나의 가슴가슴을 환희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이름난 동해명승지에 대대로의 아름다움을 초월하는 희한한 인민의 문화휴식터, 세계적인 관광공원이 일떠서 봉사를 시작하였다.
문명의 새 실체를 체감하려고 앞을 다투어 찾아오는 사람들의 흐름으로 하여 갈마반도는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기쁨과 랑만의 해안으로 되였다.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바다가특유의 이채로운 경관도 좋지만 그 모든것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각양각태의 봉사건물들마다에서 동해명승의 진미를 향유하는 사람들과 동해의 푸른 물결에 온몸을 시원히 적시는 근로자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환희를 불러일으키는것인가.
이는 위대한 어머니당만이 펼칠수 있는 또 하나의 눈부신 개척이고 전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참으로 멋있는 시대, 가슴벅찬 변혁의 세월이다.
올해에만도 수도의 화성지구에 아름답고 호화로운 새 거리가 또다시 일떠서 인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고 나라의 여러곳에서 새로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의 새집들이소식이 잇달으고있다.훌륭한 새 살림집에서, 현대적인 공장과 일터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하는 근로자들에게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 최상의 해양공원이 안겨졌으니 이는 진정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받들어올린 새 문명, 새 생활의 환희로운 화폭이다.
우리 크나큰 격정을 안고 위대한 새시대가 펼친 문명의 별천지들을 하나하나 되새겨본다.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릉라인민유원지와 청류인민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 마식령스키장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실로 꼽아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떠올릴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창조와 변혁의 년대기를 엮어온 지난 10여년의 날과 달들이 마치도 문명의 상상봉을 향해 줄달음쳐온 하나하나의 계단처럼 안겨온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우리의 투쟁로정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미증유의 극난속에서도 인민이 누릴 최대의 행복, 최상의 문명을 향해 줄달음쳐온 긍지높은 행로로 빛나고있다.
우리 당이 지난 10여년간 인민을 위한 건설대상들을 수많이 전개하고 완강하게 추진하여온것은 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를 안고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워온 하나하나의 창조물이였다.
헤쳐온 간고한 길과 이루어진 눈부신 창조물들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바로 여기에 지난 10여년간 조국의 방방곡곡에 줄기차게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의 특유의 표상이 있고 그래서 그 문명의 실체들모두가 더욱 값비싸고 귀중한것 아니랴.
하다면 무엇이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낳았는가.
며칠전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경관을 펼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황홀경의 대장관을 이룬 해안관광도시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크나큰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인민을 위해 가장 하고싶었던 일, 우리 당이 오래동안 공력을 들여온 숙원사업이 장쾌한 현실로 결속되였다.…
어머니당의 숙원사업!
바로 이것이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의 새 생활, 새 복리를 위한 희한한 실체들이 끊임없이 솟아오른 우리 시대 사회주의문명개화기의 진정한 의미가 여기에 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숙원이야말로 인민을 문명과 행복의 절정에 떠올리는 위대한 힘이고 원동력인것이다.
인민을 위한 그렇듯 불같은 숙원의 세계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것이며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설사 천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는것이다.
그 위대한 손길에 받들려 인민의 문명창조를 위한 거창한 새 전기가 펼쳐지고 부흥번영의 리상사회가 앞당겨졌으며 이 땅이 좁다하게 문명의 창조물들이 일떠섰다.
우리식 관광업의 대표작으로,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 최상의 해양공원으로 우뚝 솟아오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서면 눈부신 륭성기를 맞이한 위대한 변혁시대를 대표하고 우리 인민들이 향유할 문명의 실체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전무결해야 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표본이 될수 있는 최고의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를 가슴뜨겁게 절감할수 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상의 문명을 우리의 식, 우리의 힘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진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게 똑바로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준공을 앞둔 릉라인민유원지를 찾으시여 하신 그날의 간곡한 당부는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우리식 문명창조의 중요한 원칙으로 되였다.
정녕 사회주의문명의 눈부신 개화를 우리 힘으로, 우리 식으로 안아오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명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우실 때마다 설계도 하나, 형성안 하나에도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고 흙먼지자욱한 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면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지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찾는 사람들은 우리 어버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이야기들을 전해들으며 기쁨에 앞서 격정의 눈물부터 흘린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문명한 문화휴식터를 마련해주기 위한 보람찬 대건설을 당적, 국가적인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천건에 달하는 설계형성안들을 세심히 지도해주시며 일군들의 안목도 틔워주시고 관광지구의 모든 건축물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되도록 바다바람세찬 공사현장을 한해에도 여러 차례나 찾으시며 이끌어주신분, 고유의 봉사방법과 봉사능력을 확립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끝없이 달려와 명사십리를 쓰다듬는 동해의 푸른 물결은 이렇게 속삭이는듯싶다.
오랜 세월 자연은 여기에 십리모래불만을 가져다주었지만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천만리, 위민헌신의 천만리는 천지개벽한 명사십리를 펼쳐놓았다고.
어찌 동해의 명사십리뿐이랴.
우리 나라에 유명한 온천지가 많은데 비하여 온천문화가 발달되지 못하였다고,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나라의 모든 온천지들을 점차적으로 다 때벗이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새 세기 온천문화의 개척자가 되시여 무한한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받들려 양덕의 산간벽촌에는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 우리 식의 독특한 온천문화의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
사랑하는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기시려 궂은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줄기찬 개척과 변혁의 대통로를 앞장에서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자욱을 따라 우리식 문명의 창조물들, 우리 힘으로 안아올린 문명의 세계가 가는 곳마다 펼쳐졌다.
진정 어머니당의 위대한 숙원이 받들어올린 문명의 별천지에서 끝없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야말로 인민의 부유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께 드리는 고마움의 찬가, 우렁찬 로동당만세소리가 아니랴.
지금 이 땅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인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거폭적인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우리 수도에 어김없이 일떠서고있는 새 거리와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 락원군 세포리를 비롯한 명당자리, 명소들마다에 솟아나게 될 인민의 귀중한 재부들…
삼지연지구의 산악관광개발을 비롯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새롭게 개척되고 비상히 넓어지는 다양한 생활령역은 더욱 윤택하고 아름다와질 우리 인민들의 휘황한 앞날을 확신시켜주고있다.
이제 또 얼마나 눈부신 문명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있을것인가.
위대한 어머니당의 억센 의지와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식 문명의 실체들이 계속하여 줄기차게 일떠설것이며 세세년년 인민의 웃음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새로운 생활, 새로운 복리로 가득찬 사회주의락원, 천하제일강국이 우리를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숙원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은 새 문명, 새 복리를 끝없이 향유해간다!(전문 보기)
인민의 웃음소리 끝없이 울려퍼지는 동해의 명사십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어머니당이 마련해준 새 문명, 새 복리를 마음껏 누려가는 인민의 크나큰 희열과 랑만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최상급의 다양한 관광봉사조건과 환경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갈마반도의 십리백사장은 관광봉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매력적인 해안관광을 즐기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수많은 근로자들로 련일 흥성이고있다.
출렁이는 바다물에 몸을 잠그고 해수욕을 하는 근로자들과 물스키와 고속뽀트를 타는 사람들의 기백넘친 모습들도 볼만하지만 백사장에서의 오토바이타기와 모래터배구도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
급강하물미끄럼대, 사발형급속물미끄럼대를 따라 내려지치며 쾌감을 한껏 느끼는 인민의 웃음이 명사십리야외물놀이장에 만발하고있다.
해안가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부감하며 은모래불의 채양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근로자들은 지난 시기 동서해변가의 여러 해수욕장에 많이 가보았지만 바다가정서를 마음껏 체감할수 있는 이렇듯 훌륭한 관광환경과 봉사는 처음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색있게 꾸려진 급양봉사망들과 상업봉사시설들도 동해의 특산을 선보이며 손님들을 반겨맞고있다.
황홀한 야경이 펼쳐지자 명승지의 밤정서에 심취된 근로자들의 기쁨과 랑만이 곳곳에 차넘치고 불밝은 숙소들의 창가마다에서는 행복의 노래소리가 밤깊도록 그칠줄 몰랐다.
행복에 겨운 근로자들 누구나 독특한 관광의 나날을 잊을수 없다고, 이곳을 떠나고싶지 않다고, 다음해에는 일가친척모두가 함께 오겠다고 하면서 이런 천하제일의 재부를 인민들에게 통채로 안겨준 당의 은덕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가장 하고싶었던 숙원사업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 국보급의 해안관광지는 보다 즐겁고 아름다울 래일을 끝없이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변색을 모르는 붉은기와 함께 후세에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 힘차게 휘날리고있는 붉은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높이 추켜들고오신 성스러운 혁명의 기발이며 수령님의 숭고한 사상과 리념,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맥박치는 영원한 주체의 기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변색을 모르는 붉은기와 함께 후세에 길이 빛날것이라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한생이 어려있는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성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되리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혁명생애는 붉은기와 함께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불멸의 로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의 붉은기는 곧 우리 수령님의 원대한 리상이고 강인담대한 기상이였으며 투쟁의 기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주체의 붉은기는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휘날리며 이 땅우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을 안아왔다.세대를 이어가며 우리 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혁명업적을 되새겨보면서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붉은기높이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하여 빛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원리를 밝히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리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과 주체의 공산주의건설리론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다.
붉은기를 높이 든다는것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든다는것이다.그 어떤 다른 사상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강령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로 내세우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사상,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로 된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의 붉은 기발아래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우리 혁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우리 공화국의 국격과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변혁적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오직 위대한 수령님식으로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부흥강국건설의 새로운 상승기, 변혁기가 열려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이 땅우에 펼쳐지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와 함께 빛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 기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건당, 건국, 건군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무기로, 인민의 존엄과 안전, 권익을 굳건히 수호하고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며 정성다해 보살피는 진정한 인민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당과 국가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존엄높고 강위력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붉은기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면서 휘날려야 할 투쟁의 기치, 전진의 기치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던 조국의 찬란한 미래와 수령님의 무비의 애국적헌신성이 그대로 담겨져있는것이 바로 우리의 붉은기이다.
오늘 우리의 붉은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국가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창공높이 휘날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한계를 모르는 독보적인 경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으며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져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전반을 확고한 장성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과 우리의 국격과 국위를 만방에 더욱 높이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최악의 역경을 뚫고 굴함없이 헤쳐온 력사의 진군길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주체의 길이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도 수령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우리식 사회주의전진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승승장구하는 주체위업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이 땅우에 높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와 더불어 빛난다.
붉은기는 인민의 복리증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번영의 기치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특별히 기쁘고 행복하신 때는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때이며 그들과 함께 시국을 론하고 생활을 론하며 미래를 론할 때였다.인민을 위해 어느 한시도 쉬지 못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에서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일떠서고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태여났다.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의 정신이 맥박치는 주체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켜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고 념원하신대로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으며 국가정권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심은 날이 갈수록 공고화되고있다.
수도와 농촌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사회주의재부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으며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투쟁속에서 지방이 흥하고 전국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져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붉은기와 더불어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밝은 전도가 있다.
우리의 붉은기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리여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르는 존엄높은 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혁명의식
혁명의식은 온갖 낡은것을 반대하고 새것을 창조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려는 의식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며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준엄한 투쟁과정이다.혁명투쟁의 합법칙성을 옳게 인식하지 못하면 혁명대오안에서 신념이 박약한자들이 나오게 되며 나아가서 혁명이 좌절되게 된다.사람의 피는 유전되지만 혁명의식은 결코 유전되지 않는다.완성된 혁명가란 없으며 누구나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참다운 혁명가의 빛나는 한생을 살수 없다.
새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현시기 혁명의식이 마비되면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없으며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지켜낼수 없다.
혁명의식은 사람이 처음부터 가지고 태여나는것이 아니며 저절로 생겨나거나 높아지는것도 아니다.꾸준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 실천투쟁을 통하여서만이 형성되고 공고발전되게 된다.
혁명의식의 중요내용을 이루는것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혁명적지조를 철저히 고수하며 혁명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끝까지 싸워나가는 강한 의지 등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사상정신적으로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할 때 자신들을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준비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 투철한 혁명의식으로 만장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미제의 대조선침략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이 땅에서 미제가 강요한 전쟁의 총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참으로 많은것이 변하였다.세대도 바뀌고 산천도 달라졌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청소한 무력으로 대항하며 가렬처절한 전쟁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공화국이 이제는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군사강국으로,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우뚝 솟아올랐다.
부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틀어쥔 우리 국가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하는 눈부신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세계도 변하였다.국가들사이의 세력구도와 력학관계에서 변화가 일어났다.우리 국가가 핵강국으로 솟구쳐올라 미국의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판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제국주의의 지배체계에는 커다란 파렬구가 났다.평화의 원쑤들이 세계의 안전환경을 끊임없이 위협하고있는 속에서도 정의로운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인류의 투쟁은 가속화되고있다.
그런데 조금도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미제의 대조선침략야망이다.
조선전쟁을 도발한 트루맨행정부때부터 미제는 전방위적인 군사외교적압박강화와 끈질긴 경제제재 등 가장 극악무도한 수법들을 다 적용하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과 압살야망을 실현하려고 악랄하게 획책하여왔다.
19세기중엽부터 아시아의 관문에 위치하고있는 조선반도지역에 눈독을 들인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고 대륙으로 진출하려고 하였다.
당시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세계를 제패하려면 아시아를 정복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지정학적요충지에 자리잡고있는 조선부터 타고앉아야 한다고 일치하게 주장하였다.한국을 행각하였던 미국대통령 트루맨의 특사들은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들에서 《조선은 아시아에서 미국이 성공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걸려있는 사상상의 싸움터이다.》, 《…조선의 독립은 미국의 전반적리익에 있어서 중대한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군사점령의 범위도 전 조선으로 넓혀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이는 미제가 전 조선반도를 저들의 패권실현을 위한 교두보로 써먹으려는 전략적기도밑에 처음부터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을 흉심을 품고있었으며 침략과 압살을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근본으로 삼았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지난 조선전쟁은 바로 미제의 이러한 침략야망의 산물이였다.미제침략자들은 우리 국가를 힘으로 단시일내에 점령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전쟁을 도발하고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추종국가군대 등 200여만명의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고 200억US$이상의 군사비를 쏟아부었다.
온 조선땅을 불바다로 만들어놓았다.일시 점령하였던 지역들에서 히틀러파시스트들도 얼굴을 붉힐 야수적인 대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우리 공화국령토에 생명체가 살수 없을 정도로 폭탄과 포탄을 쏟아부으며 모든것을 파괴하고 페허로 만들어놓았다.
전쟁도발초기부터 저들의 침략야망을 달성하기 어렵게 된 미제는 원자탄을 공공연히 사용하려고 시도하였다.
1950년 11월 30일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미전략항공대에 핵폭탄투하준비를 갖출데 대해 직접 지시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라고 하면서 핵무기를 탑재한 항공모함을 인천앞바다에 끌어들이였다.그뿐 아니라 미국은 조선반도중부지대에 플루토니움과 핵페기물을 비롯한 대량의 방사능물질을 살포할것을 계획하고 그를 위한 야전실험을 1952년까지 65차례나 감행하였다.
트루맨의 뒤를 이은 아이젠하워는 조선전선에 핵살륙수단을 동원할것을 예견한 《신공세》를 비준한데 이어 《핵폭탄사용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다.》고 폭언하였다.
미제가 원자탄사용까지 기도하며 날뛰였지만 더러운 야망을 실현할수 없었다.패전을 모른다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조국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개앞에서 산산이 깨여져나갔다.
원자탄과 보병총과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선전쟁에서 대참패를 당한 미제는 흰기를 들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누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조선반도에는 평화가 깃들었지만 진정한 평화는 아니였다.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실현을 위해 더욱 발광하였다.
미제는 핵무기까지 휘두르며 우리를 압살하려고 덤벼들었다.
1950년대후반기부터 한국에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였다.1969년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과 그 피해까지 예상한 《프리덤 드롭》이라는 비상계획을 작성하였다.
1960년대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의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충격적인 사건이 터질 때마다 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하여 우리를 위협공갈하였다.허나 세계가 목격한것은 당장 집어삼킬듯이 으르렁대던 초대국이 종당에는 조선의 무서운 보복기상에 무릎을 꿇는 수치스러운 몰골이였다.
현세기에 들어와 미제의 대조선핵위협공갈의 도수는 더욱 높아졌다.미국은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필요하면 무력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폭언을 늘어놓으며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고 분별없이 날뛰였다.한국과 그 주변에 숱한 핵무기들과 운반수단들을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핵위협공갈에 우리가 다른 나라들처럼 주눅이 들어 손을 들고 대화를 구걸할것이라고 타산하였다.
우리 국가에 대한 무지와 반공화국압살에 대한 과욕으로부터 출발한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은 사회주의조선이 동방의 새로운 핵보유국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하는 놀라운 결과를 초래하였다.
1950년대 조선전쟁이후 수십년간에 걸치는 우리 국가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또다시 패배의 쓴맛을 보고 온 세계앞에서 망신만 당한 미제는 교훈을 찾을 대신 핵전쟁연습에 더욱 광분하였다.무엄하게도 우리의 《붕괴설》까지 내돌리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더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2010년에는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조선은 핵불사용대상에서 제외된다는것을 선언하였다.이는 우리 국가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위협을 일삼아온 미제의 정책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려과없이 보여주었다.
미제는 우리의 종심에 대한 핵타격연습을 뻔질나게 감행하였다.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력사적으로 벼르고별러온 우리에 대한 핵공격계획을 기어이 실천에 옮기자는것이였다.
몇해전에도 개성을 경유하여 평양까지 진격한다는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전쟁각본에 따른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는가 하면 련합공중훈련, 항공모함타격집단련합훈련, 련합해상기동훈련 등 각종 명목의 핵전쟁연습소동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며 반공화국침략열을 고취하였다.지어 그 무슨 《정권종말》이라는 허세성나발까지 불어대며 《핵협의그루빠》신설과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 합동군사연습의 증가를 골자로 하는 《워싱톤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핵전쟁준비를 본격적인 실행단계에서 추진하려는 흉심을 드러내놓았다.
지금도 미국은 이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조선반도지역에 전략자산들을 상시배치수준에서 투입하고있다.우리의 안전상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미제의 대조선침략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다.
전후 《포커스 렌즈》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침략전쟁연습은 《을지 포커스 렌즈》, 《을지 프리덤 가디언》, 《을지 프리덤 쉴드》, 《포커스 레티너》, 《프리덤 볼트》,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 《프리덤 쉴드》라는 각이한 이름을 달고 세기와 년대를 이어 끊임없이 감행되여오고있다.《참수작전》, 《족집게식타격》, 《평양점령》과 같은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내용들을 골자로 한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30》을 비롯한 각종 전쟁각본들이 계속 수정보충되고 이를 숙달하기 위한 불장난소동이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그것은 조선반도지역의 정세불안정이 미제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이라는 근원으로 하여 쉽게 해소될수 없다는것이다.또 우리가 국방력강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들에 자만하여 잠시나마 정체한다면 안전환경이 위태로와지고 우리 국가가, 우리 인민의 생활이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할수 있다는것이다.
힘이 렬세한 나라는 기필코 폭제에 짓밟히게 되고 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다.힘이 약한탓에 침략의 대상이 되여 고스란히 얻어맞고 처참한 굴욕을 당하지 않으면 안된 일부 나라들의 실태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사소한 답보와 침체도 없이 부단히 힘을 키워 적을 압도할수 있는 최강의 국방력을 갖출 때라야 평화를 수호하고 공고한 안전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이 6.25와 전후 수십년간의 조미대결을 통해 절감한 절대불변의 진리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불협화음으로 소란스러운 서방세계
군사비증액과 대로씨야제재, 우크라이나의 유럽동맹가입 등의 문제를 놓고 나토와 유럽동맹내부에서 또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금 유럽동맹은 우크라이나사태발발이후 18번째로 되는 대로씨야제재안을 채택하려 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동맹가입을 서두르려 하고있다.
6월 10일 로씨야산원유수입한도액을 줄이고 로씨야의 유조선들과 은행들을 제재명단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로씨야제재안을 내놓았지만 슬로벤스꼬와 마쟈르의 반대에 직면하였다.
최근 유럽동맹이 로씨야산에네르기수입을 전면금지시키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데 대해 불만을 품은 슬로벤스꼬와 마쟈르가 새로운 대로씨야제재안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하고있는것이다.
슬로벤스꼬수상은 로씨야와 이미 체결한 장기적인 가스수입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10억€규모의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고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이상 제재안채택에 응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이미전부터 로씨야산가스와 원유 그리고 핵연료의 수입을 중지하는것은 경제적자살행위라고 주장하여왔다.
우크라이나의 유럽동맹가입문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마쟈르는 우크라이나의 동맹가입협상에 반대의사를 표시하였다.자국에서 국민투표를 한 결과 95%가 우크라이나의 동맹가입을 반대하기때문이라는것이다.마쟈르가 끝까지 반대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유럽동맹가입은 불가능하다.
한편 얼마전 네데를란드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에서 2035년까지 성원국들의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5%로 늘이기로 결정한 문제도 말썽거리를 일으키고있다.언론들은 이 결정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유럽나라들에 있어서 커다란 부담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나토에 군사비증액요구를 무작정 내리먹이는 미국의 처사와 이를 받아들인 나토상층부의 태도로 하여 기구내에서 의견상이와 마찰이 커질것이라고 평하였다.
실제로 일은 그렇게 되고있다.에스빠냐가 나토의 군사비증액조치를 완강히 반대하고있다.이 나라 수상은 나토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토의 군사비증액요구는 모순적이고 부당하며 비효과적인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배격하였다.그리고 군사비지출을 국내총생산액의 2.1%로 유지하겠다고 하고있다.미국이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는데 대해서도 《불공평하고 일방적인것》이라고 하면서 반발하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이후 유럽나라들은 로씨야에 기어이 패배를 안기겠다고 하면서 막대한 자금과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쏟아부었다.로씨야산에네르기의 수입을 제한하고 미국산에네르기를 수입하는데로 방향전환을 하였다.하지만 초래된것은 극심한 에네르기부족과 물가상승을 비롯한 경제적난문제들이다.게다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들을 넘겨준 적지 않은 나라들이 부족되는 무기량을 채우기 위해 값비싼 미국산무기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일부 나라들의 반발은 당연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토와 유럽동맹은 아직까지도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겠다고 하면서 무분별한 군사비증액과 대로씨야제재놀음에 매달리고있다.로씨야대통령공보관이 말한바와 같이 로씨야를 《악마의 화신》으로 그려내면서 《분별을 잃은 무장화의 길》로 나아가고있다.
하지만 그 결말은 뻔하다.지금 소란스럽게 울려나오고있는 불협화음은 그것을 예고해주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