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6th, 2025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이라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생명으로 간직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 투철한 복무관점과 투쟁기풍으로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이것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데서 더없는 보람과 긍지를 찾을줄 아는 충실하고 고지식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이며 우리 사회는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에 복종시키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하기에 우리 당이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왔다.지금 이 시각도 우리 당은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대계의 거창한 사업들을 책정하고 어김없이 실행하고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몇해전에 신년사를 하면서 오직 당을 굳게 믿어주고 한마음한뜻으로 열렬히 지지해주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하였는데 이런 심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지금도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순박하고 기대어린 눈빛을 마주할 때면 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칠 각오와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이 시각도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진실로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는 일군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어떤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바로 여기에 일군들의 유일한 존재명분이 있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맹약하고 부문과 지역, 단위사업을 맡아안은 혁명의 핵심, 지휘성원들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근본이 있듯이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을 위해 자기자신이 존재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이것을 망각한 일군은 사실상 자기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사람이며 당과 숨결을 함께 한다고 말할수 없다.
오늘도 연형묵동지를 자강도의 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 누구나 잊지 못해하며 추억하는것은 그가 자기자신을 한개 도의 책임일군으로가 아니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그 인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감으로 한몸 깡그리 바친 참된 일군이였기때문이다.이런 그였기에 인민들의 생활을 놓고 누구보다 속도 많이 태우고 밤길도 수없이 걸을수 있었고 배곯아도 얼어도 인민들과 함께 울고웃으면서 생사고락을 같이할수 있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것은 결코 지상의 리론이나 회의장에서 울리는 맹세가 아니다.인민을 위해 자기가 존재한다는 드팀없는 자각이며 그것으로 이어지는 불굴의 헌신이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는 관점,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가 변함없을 때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는것이다.
멸사복무, 이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징표로 된다.
징표라고 할 때 그것은 어떤 대상으로서 마땅히 갖추거나 지니고있어야 할 특징이나 속성 등의 표식을 의미한다.
일군으로서 갖추어야 할 징표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것을 말할수 있다.하지만 그 모든 특징이나 속성들의 근본중의 근본으로 되는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우리 나라에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방역위기가 조성되였던 그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바로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 징표중의 제일징표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도, 실천력도, 대중의 심금을 한순간에 틀어잡는 웅변술도 일군에게 있어서 절실히 필요하다.하지만 그 모든것을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하여라는 물음과 련관시켜볼 때 인민의 참된 충복, 투철한 멸사복무정신, 이것보다 가장 값높은 부름, 최고의 징표는 사실상 없다.
당의 신임속에 일군이 되였다고 하여, 높은 자질과 능력을 지녔다고 하여 저절로 인민의 충복, 심부름군이 되는것은 아니다.
인민을 눈아래로 보며 대중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는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 일군은 인민을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칠수 없으며 일군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징표도 자기자신의 발전과 치부를 위한 디딤돌로, 수단으로 여길뿐이다.
당의 신임이자 인민의 믿음이라는 자각을 안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기 위한 노력과 수양을 순간도 게을리하지 않는 일군만이 그들에게 한가지라도 실제적인 덕을 줄수 있는 일거리들을 찾아낼수 있으며 자기의 능력을 초월하여 보다 큰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참된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불변의 본태이다.
돌이켜보면 장구한 기간 우리 혁명이 순간의 동요나 침체를 모르고 승승장구해올수 있은것은 일군들 누구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적본태를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였기때문이다.
본태를 자각하면 어떤 역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지만 그것을 저버리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고 나아가서 인민의 믿음을 잃게 된다는것은 실천을 통해 확증된 진리이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투쟁하는 일군의 존재방식, 활동방식에는 변함이 있을수 없다.인민의 웃음소리에 행복해하고 인민의 사소한 불편도 가슴아파하며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간주하는 여기에 일군본연의 참모습이 있다.
바로 그래서 멸사복무는 일군들의 생명과도 같은것이다.
오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무수한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책임이 우리 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종업원들과 자기 지역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사업을 당에서 요구하고 인민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나가기 위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긴장하게 일해나가야 한다.인민을 위해 할 일이 많고 하루한시가 새로운 이때 책임이 두려워 일을 전개하지 않고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자리지킴이나 할것이 아니라 어렵고 곤난한 때일수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 뜨겁게, 더 가깝게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인민을 위한 새로운 일감을 끊임없이 찾아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기어이 실천해야 한다.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불같이 사는 일군이 오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의 부름, 혁명의 요구를 언제나 명심하고 인민의 참된 충복답게 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이 리상하는 모든것이 현실로 꽃펴난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선물한 동해기슭의 황홀한 관광지구에 행복의 웃음소리 넘친다
요즘은 누구나 서로 만나면 인사말처럼 묻는다.
《명사십리에 가보았습니까?》
우리 나라의 제일유명관광지로 세계에 당당히 자리매김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온 나라 인민이 앞을 다투어 파도처럼 밀려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한결같이 말한다.
이르는 곳곳마다에서 최상의 문명을 맛보았다고, 우리의 생활에 더 좋은 래일이 어떻게 다가서고있는가를 온몸으로 체감했다고, 인민을 위해 설계되고 인민이 향유하는 이런 문명의 별천지는 오직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다고.
한뉘 땅에 땀을 바친것밖에 없는데 이렇듯 희한한 별세상에서 이처럼 상상도 못했던 행복을 누리게 될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염주군에서 온 한 농장원부부는 우리처럼 평범한 근로자들이 수도 멀리에서도 평양랭면의 진미를 맛볼수 있게 평양의 옥류관에서 급수높은 료리사들을 한명한명 골라 옥류관 갈마분관을 꾸렸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다, 너무도 세심하고 웅심깊은 어머니당의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난다고 하면서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 사회주의가 제일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오르시였던 갈마모란봉려관의 전망대에서 명사십리의 장관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사리원시의 성유화녀성이 한 말은 또 얼마나 절절했던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너무도 눈부셔서 무엇이라 더 표현을 고를수 없다.조국땅 곡곡을 이처럼 새롭게, 휘황하게 전변시켜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시는 로고를 생각하면 한일없이 복락만을 누리는 자신이 부끄럽다.크나작으나 나라위한 일감을 찾아 여생을 깡그리 바치겠다.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선물한 동해기슭의 황홀한 관광지구, 인민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더욱 눈부시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조선의 기상과 무진한 힘이 나래치는 이곳에 행복의 웃음소리 날을 따라 높아간다.
이 나라 인민의 문명과 복리, 기쁨넘친 웃음과 향유를 위해 무한한 헌신과 열화같은 진정을 기울이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 정녕 그 끝은 어디인가.(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전화의 영웅들의 위훈은 끝없이 빛난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을 돌아보고
이 땅에 전쟁의 포성이 멎고 전승의 축포가 오른 그때로부터 어언 70여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묻어버린다고 했지만 공화국의 첫 세대 영웅들의 그 모습, 그 이름은 날이 갈수록 더욱 빛나고있다.
600여명 영웅들의 사진과 위훈자료가 전시되여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공화국영웅홀!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이즈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공화국영웅홀로는 더 많은 참관자들이 찾아와 전화의 영웅세대가 지녔던 고귀한 정신을 따라배우고있다.
얼마전 우리도 이곳을 찾았다.
전화의 군복차림으로 영생하는 영웅들의 모습,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정신세계를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주는 조각상들, 영웅들이 틀어잡았던 기관단총과 보병총…
그 하나하나의 전시물과 자료들에서 우리는 조국을 지켜 한목숨바쳐 싸운 영웅전사들의 위훈에 대해서만 새겨안지 않았다.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와 열화같은 사랑이 있어 전화의 영웅세대의 위훈은 세기를 이어 더욱 빛난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모되여도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하여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루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이 있습니다.》
홀에 전시된 영웅들의 사진이며 그들의 넋이 가슴에 후덥게 마쳐오는 전시물들이 정녕 무심히 안겨오지 않았다.
바로 이들이로구나,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이런 은인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슴벅차게 갈마들었다.
뜨거움에 넘쳐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강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전승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시키시던 나날 공화국영웅홀을 훌륭히 꾸리도록 하여주신데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013년 7월 어느날이였다.
바로 며칠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건설장에 나오시여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였다.
《자정이 지났지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고싶어 이렇게 또 나왔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영원한 전승의 혁명대학으로 되게 하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제는 보고 또 보시여 모든것이 손금보듯 환한 곳이였지만 사소한 빈틈이나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영웅홀에도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영웅전사들과 상봉하시는듯 감회짙은 시선으로 홀을 둘러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영웅홀이 멋있다고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영웅들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려 세부에 이르기까지 마음쓰시였다.
조군실영웅조각상의 명판을 조각상전시대우에 세워놓았는데 조각상 앞면이나 측면의 중심아래부분에 면을 고르롭게 하여 붙여놓아야 하겠다고, 강호영영웅조각상의 명판도 그렇게 해놓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영웅홀에 크게 형상한 붉은 기폭들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하겠다고 세심히 가르치시였다.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영웅홀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는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왔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그저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상을 보여주고 전쟁의 유물들을 전시나 해놓는 장소가 아니라 새세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과 군대가 어떤 정신으로 원쑤 미제와 싸워이겼는가 하는데 대하여 똑똑히 알고 앞으로 그런 정신으로 싸울 각오를 굳게 다지게 하는 중요한 교양거점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진정 영웅들의 위훈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려, 후대들의 가슴속에 영웅들의 강의한 정신과 넋을 깊이 심어주시려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혁명적도덕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공화국영웅홀이 오늘과 같이 훌륭히 꾸려질수 있은것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가슴적시는 우리의 눈가에는 영웅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공화국영웅들인 김책, 강건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 한주일동안에 수십차례나 되는 적들의 공격을 짓부시고 고지를 끝까지 지켜낸 포항의 16용사들…
우리는 김사량영웅의 사진에서 눈길을 멈추었다.
종군작가 김사량동지,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였던가.
김사량동지는 망국의 한이 깊어가던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을 찾아 만주광야를 헤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백두산쪽에서 울리는 총성에 귀를 기울이며 위대한 수령님을 칭송한 장편기행문 《노마만리》를 쓴 진보적인 작가였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나자 전선에 탄원한 그는 종군의 길에서 수많은 종군실기를 써냈으며 때로는 손에 총을 잡고 적들을 쳐물리치는 싸움에 참가하기도 하였고 전우들의 피가 흐르는 락동강을 도하하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체감한 그였기에 적들과의 싸움에서 쓰러지는 마지막순간에도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영웅홀에 종군작가 김사량영웅의 자료도 전시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사량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종군작가로 적극 활동하였으며 자폭으로 최후를 마치는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하게 싸웠다고,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그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였다고, 당에서는 김사량이 전사한지 60여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그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여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가렬한 전화의 싸움터에서 영웅적최후를 마친지 60여년만에 종군작가에게 수여된 공화국영웅칭호, 실로 그것은 우리의 전승세대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표창, 최상최대의 영광이였다.
세상에는 조국을 위해 생을 바친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많다.하지만 수령의 품속에서 그 위훈이 세기를 이어 더욱 빛나는 그런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디에 가서도 찾아볼수 없다.
참으로 그것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인것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죽어 묻힐 땅은 있어도 살아 물러설 땅은 한치도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싸워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전화의 영웅들, 우리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전승세대를 그렇듯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훌륭히 개건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20여명의 영웅들의 사진과 투쟁자료가 이곳 공화국영웅홀에 새로 더 전시되였다고 강사는 이야기하였다.
보이지 않는 전선과 준엄한 전구들에서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영용하게 싸운 이들의 위훈과 투쟁내용은 유가족들까지도 모르고있는것이 많았다.하지만 우리 당은 그들의 위훈을 하나하나 찾아내여 영웅의 금별메달과 함께 높이 내세워주었으며 그들의 사진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 전시하여 우리 조국의 가장 훌륭한 영웅의 귀감으로 빛나도록 해주었다.
공화국영웅들의 사진을 다시금 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선언이 메아리쳐왔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전화의 영웅들이 올라선 빛나는 삶의 높이가 있고 전승세대의 혁명정신을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이 변함없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는것 아닌가.
그렇다.
위대한 당의 품이 있기에 사랑하는 조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정신을 마련해준 전화의 영웅들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진정한 영웅, 참다운 애국자로 간직되여있을것이다.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가르쳐주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
이곳에서 우리는 더욱 확신하였다.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전화의 영웅세대의 위대한 정신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영원히 빛나리라!(전문 보기)
금강산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우리 나라의 명산 금강산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였다.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되고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회의에서는 금강산이 문화적전통과 천연생태계, 명승이 하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문화 및 자연경관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인정하고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할것을 결정하였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명산중의 하나로 불리워온 금강산의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의 아름다운 자연풍치, 1만 2 000봉우리와 기암괴석, 수려한 폭포와 담소, 호수, 청신한 대기와 수정같이 맑은 물, 계절특유의 색조 등 특이한 자연미와 다양한 생물상, 오랜 절과 절터, 돌조각을 비롯한 문화유산들, 금강산전설과 같은 비물질유산들은 명산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됨으로써 당의 주체적인 문화유산보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고 유구한 력사와 문화, 천하절승을 자랑하는 우리 나라의 명산이 인류공동의 재부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더욱 명성떨치게 되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