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8th, 2025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2025년 9월 18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 시대의 전형이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구호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를 제시하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이 구호에는 우리 당이 무엇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고있는가, 우리 인민이 어떤 삶을 본보기로 삼고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해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이 구호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체질화한 애국자로 키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비상히 가속화하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은 국가발전의 위력한 원동력이다.인민들이 애국의 뜻으로 뭉친 나라는 부흥과 번영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아무리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어도 쇠퇴몰락하게 된다.모든 공민들이 개인의 리익보다 국가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나라일에 헌신하며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아갈 때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한 진군속도는 빨라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비약적으로 상승시켜나가기 위한 애국투쟁의 전렬에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내세웠다.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람들이다.또한 하나같이 국가의 고민을 자기 일처럼, 제 집일처럼 받아들이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오로지 국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하여 스스로 일감을 찾을줄 아는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다.지금 어느 단위에나 가보면 당결정관철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애국적진군의 앞장에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미덥게 서있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며 그것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조차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헌신적인 투쟁으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 항상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그 어떤 평가를 받고 생색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 짐을 덜기 위해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자기의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하는 기수들이 바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다.

오늘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운다는것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이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체득하고 애국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며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다는것을 의미한다.개인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친 인민대중의 힘은 무한대이다.전체 인민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 부흥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누구나, 어디서나 당의 구상에 자신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조국을 위한 값높은 삶을 수놓아갈 때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보다 확신성있게 펼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은 더 빨리 실현되게 될것이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이 구호에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대중운동의 생활력은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이라는데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은 생산과 건설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이라는데 있다.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다같이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더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가지는 생명력은 영원하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특징적인것은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고 대중을 창조와 혁신에로 이끄는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혼심을 바치는것이다.당에서 하나를 평가해주면 열백배로 노력하여 사회와 집단, 나라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며 헌신적으로 분투하는 혁신자들, 뒤떨어진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의 체현자들, 바로 이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의 제일기수, 창조와 혁신의 귀감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다.지금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있는 곳마다에서는 그들의 선구자적역할에 의하여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강화되고있다.사람들은 날마다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집단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빛나게 완수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오늘의 애국투쟁은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집단주의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누구나 혁신자가 되고 기수가 될 때 온 나라에 창조와 위훈이 나래치게 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는 보다 과감히 펼쳐지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운동이다.누구나 이 나라 공민이라면,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사는 한 성원이라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국가를 위한 일에 지향점을 일치시키고 철저히 국가적립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참다운 애국의 관점이고 자세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생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그 어떤 공명과 보수도 바람이 없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높은 충성심과 아름다운 애국지성을 인생의 교본으로 삼고 삶의 순간순간을 수놓아가야 한다.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정신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나라의 은덕에 고마움의 눈물만을 흘리는 인간이 아니라 보답할줄 아는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하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비상한 슬기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화국의 존위와 명예를 떠받들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기세를 고조시켜 더욱 아름답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에로 부르는 힘찬 호소가 전체 인민을 고무해주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애국주의주제의 구호, 표어, 선전화들을 수많이 게시

2025년 9월 18일《로동신문》

 

 

각지 당조직들에서 사상성과 호소성이 강한 다양한 형식의 애국주의주제의 직관선전물들을 집중게시하여 당이 제시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애국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 대중의 애국심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직관선전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시당위원회는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된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목표밑에 구역, 군, 공장, 농장의 당책임일군들이 이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의 주도세밀한 작전에 따라 시안의 곳곳에 구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쳐나가자!》, 《공산주의로 가자!》, 표어 《충성과 애국의 힘》, 선전화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를 비롯한 호소성과 설득력이 강한 직관선전물들이 수많이 게시되여 수도의 거리와 일터들이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도 직관선전, 직관선동사업에 대한 지도를 심화시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와 방조밑에 평성시와 순천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당조직들에서는 당정책관철의 주요전구들과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지역들에 힘있는 구호와 표어 등 여러가지 직관선전물을 게시하여 광범한 군중이 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애국심을 분출시키는 직관선전, 직관선동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고있다.당조직에서는 련합기업소구내와 일터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애국으로 단결하자!》를 비롯한 300여점의 구호와 500여점의 표어, 대형직관판 등을 게시하여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발걸음에 박차를 더해주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도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얼마전 운전군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는 군인민위원회와 군식료공장의 직관선전물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조직하였다.그리하여 며칠사이에 군적으로 1 500여점의 직관선전물들이 더 게시되게 되였다.

도당위원회에서 운전군당위원회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동성있게 조직한 결과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직관경쟁열의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도안의 건설장들과 공장, 농장의 일터마다에 게시된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비롯한 수많은 구호와 표어, 선전화들은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직관선전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길주군당위원회에서는 군소재지에 화강석구조물로 된 직관선전물을 많이 게시할데 대한 문제를 군당전원회의결정서에 반영하고 이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짧은 기간에 수십점의 구호와 표어를 화강석구조물로 게시하였다.

얼마전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진행되는 부령군에서 여러 시, 군이 참가하는 직관선전선동경연을 조직하였다.경연장소에 게시된 표어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비롯한 수많은 직관선전물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지방중흥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갈 결심과 의지를 깊이 새겨주었다.

황해남도와 강원도, 함경남도, 량강도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당조직들에서도 대중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는 수많은 직관선전물을 게시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당조직들의 깊은 관심속에 전국각지에 애국주의주제의 직관선전물들이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그로 하여 당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로 빛내일 한결같은 마음을 안고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는 백배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평범한 예술소조원들이 받아안은 값높은 평가

2025년 9월 18일《로동신문》

 

선전선동수단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리론,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당사상사업의 위력한 무기이다.

이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도록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끊임없는 혁명령도의 갈피속에는 한 수산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합니다.》

2014년 11월 어느날이였다.

물고기잡이경쟁에서 높은 실적을 내고있는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업소의 여러곳을 만족속에 돌아보시였다.

하륙장, 랭동고, 야외물고기가공장, 물고기절임창고…

사업소의 일군들은 오랜 시간 수산사업소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그이께서 잠시라도 쉬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안고 자기들이 준비한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아주셨으면 하는 청을 올리였다.

무랍없이 올리는 그들의 청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물고기를 잘 잡는 동무들의 청은 다 들어주겠소.》라고 쾌히 수락해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만이 아닌 온 수산사업소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다.

이윽하여 그토록 뵙고싶던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고 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시작되였다.

설화와 합창 《인민의 환희》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노래련곡 《바다여 너를 반긴다》, 《바다의 노래》, 《바다만풍가》, 극중창 《병사의 고향집에 기쁨넘치네》, 북제창이야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야》 등이 올랐다.

그중에서도 모든것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풀어나가고있는 이곳 수산사업소의 자랑을 감명깊게 펼쳐보인 북제창이야기는 자기 힘을 믿으면 흥하고 남의 힘을 믿으면 망한다는 자력갱생의 철리와 위대한 생활력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동을 금치 못하시며 공연종목표에 씌여있는 북제창이야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야》를 유심히 보시며 거기에 밑줄을 긋고 또 그으시였다.

사실 북제창이야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야》는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과 그 생활력을 그대로 옮긴 작품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연은 고조를 이루었다.

예술소조원들은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이 따로 있어도 마음속엔 그리움의 밀물만 가득차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간절한 소원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뿐이라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이들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어로전사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 뜨거운 격정의 빛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나자 예술소조원들에게 오래도록 박수를 보내주시면서 공연을 정말 잘한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공연을 진행한 예술소조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겠습니다.》라고 하시면서 몸소 무대로 나오시여 예술소조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회관을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산사업소가 물고기도 잘 잡고 예술소조공연도 잘하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께서 할 말을 오늘공연에서 다 하였다고, 우리의 바다에는 물고기가 없다는 패배주의자들의 우는소리를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짓눌러버리겠다는 대사가 얼마나 좋은가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수행한 일군들이 오늘공연을 통하여 많은것을 배웠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정말 그럴것이라고 그들의 소감을 긍정해주시면서 공연종목들에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결사관철하는 수산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 가족들의 정신세계를 그대로 반영한것도 좋다고 거듭 과분한 치하를 주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평범한 수산사업소의 예술소조공연이지만 우리 당이 어떻게 되여 그렇듯 강하고 백전백승만을 떨치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이들의 공연을 중앙의 일군들과 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에게도 보여주어 사람들이 당정책은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며 오늘 우리 당은 바로 그런 결사관철의 전위투사들을 요구하고있다는것을 잘 알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 가족들이 자신께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오늘 여기에 와보지 않았으면 일생 후회할번하였습니다.》

순간 일군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무대에 펼쳐진 공연은 당이 제시한 수산물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날바다의 격전장들과 부두가에서 맹렬하게 전개된 화선식정치사업의 축도였고 《단풍》호의 갑판을 비롯한 곳곳에서 울리던 격동적인 선동구호들, 직관선전판들과 속보판들에 소개되였던 위훈담들과 미풍자료, 선동자료들을 그대로 진실하게 재현한것이였다.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려가는 《단풍》호들에서 물고기그물을 끌어올리며 어로공들이 즐겨부르던 노래들과 바다에 직접 나가 어로작업을 지휘하면서 당일군들이 웨치던 구호들,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고기들을 선별하기 위해 떨쳐나선 가족지원자들이 신바람나게 넘기던 흥겨운 곡조들이 하나하나의 작품에 그대로 반영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그것이 더없이 대견하고 기쁘시였던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지휘성원들을 만나신 자리에서도 공연을 보신 소감을 다시금 피력하시면서 그들의 공연을 보는것이 당학교교원들의 강의를 듣는것보다 더 낫다고, 내용이 명백하고 군더더기가 없으며 직선적이여서 좋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서라도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어로공들의 투쟁정신과 기개, 바다와 같이 웅심깊고 변함없는 충성의 마음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기에 그들의 정신세계가 소박하면서도 꾸밈없이, 진실하게 반영된 공연을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평범한 수산사업소의 예술소조원들이 받아안은 값높은 평가, 정녕 여기에는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뜨겁게 응축되여있었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탁월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의 오경령선수 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서 영예의 1위 쟁취

2025년 9월 18일《로동신문》

2025년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 경기소식

 

 

2025년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 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오경령선수가 영예의 1위를 하였다.

예선에서 몰도바선수를 12:0, 준준결승에서 뛰르끼예선수를 14:7, 준결승에서 일본선수를 어깨닿기로 누르고 신심드높이 결승단계에 진출한 오경령선수는 다양한 기술수법들을 능숙하게 활용함으로써 중립자격선수(로씨야)를 10: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악한 반인륜적죄행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  일제가 패망을 전후하여 감행한 증거인멸책동을 놓고

2025년 9월 18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지난 세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재난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식민지통치기간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터와 고역장들에서 무고한 죽음과 강제로동, 일본군성노예살이를 강요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무제한한 경제적략탈을 감행하였으며 유구한 문화적전통을 말살하고 우리의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 한 일제의 죄행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패망을 전후하여 감행한 범죄적책동은 일제가 얼마나 악랄하고 파렴치한 원쑤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반인륜적죄악들을 감추고 덮어버리려고 한 증거인멸책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일제는 패망을 전후한 시기 저들의 죄행을 폭로할수 있는 증거자료를 없애버릴 목적밑에 수많은 비밀문서들을 소각하는 책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제의 비밀문서소각행위는 그 어떤 개별적인 기관이나 인물들의 산발적인 행동이 아니라 정부와 군부의 명령밑에 감행된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범죄행위이다.

일제군부는 패망을 하루 앞둔 1945년 8월 14일 일본국내와 조선을 비롯한 각지에 《서류처리에 관한 건 통첩》이라는 비밀문건을 발송하여 《적의 손에 넘어갈 위험이 있는 례하면 외사, 방첩, 사상, 치안 등의 관계문서… 등은 반드시 될수 있는껏 빨리 소각》할데 대한 지시를 주었다.또한 그로부터 며칠후 발송한 문건에서도 비밀서류소각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하는것과 함께 《소각후에 청사내부와 외부를 엄밀히 검사하여 비밀서류로서 소각을 필요로 하는것은 한쪼박도 남기지 말고 철저히 소각》하며 책장에 깊숙이 숨겨져있는 문서들이나 지어 책상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책상다리밑에 끼워놓은 종이쪼박들까지 모조리 찾아내여 불태워버리도록 명령하였다.지어 정부나 군부의 상층인물에 대해서도 미리 가택수색을 하여 저들의 유죄를 보여줄수 있는 서한이나 일기까지 모조리 찾아내여 처리하라는 지시도 내리였다.

이것은 당시 정부와 군부가 직접 나서서 비밀문서소각의 구체적인 방도까지 제시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명령과 지시에 따라 일제는 패망을 전후하여 일본과 우리 나라 전 지역에서 저들의 침략전쟁범죄와 식민지통치죄행을 폭로할수 있는 수많은 비밀문서들을 소각했다.

특히 놈들은 수십년간 온갖 반인륜적죄행을 감행한 조선에서 식민지통치와 관련한 주요비밀문서들을 조직적으로 소각하기 위한 책동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일제는 이미 조국해방을 위한 조선인민혁명군의 최후공격작전이 개시된 1945년 8월 9일부터 저들의 멸망을 예견하고 먼저 함경북도지역에서부터 각급 식민지통치 및 폭압기관들이 보관하고있던 비밀문서들을 없애버리기 시작했다.

1945년 8월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소부대가 두만강을 건너 토리경찰관주재소를 습격하였을 때 웅기경찰서장은 즉시 주재소에 있는 비밀문서들을 모조리 소각하도록 명령하였다.또한 놈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이 8월 9일 오전 웅기(오늘의 선봉지구)에 신속히 진출함으로써 문서들을 소각할 시간을 얻지 못하게 되자 비밀문서들이 보관되여있는 경찰서와 헌병대, 세관과 항사무소를 비롯한 폭압 및 략탈기관의 건물들을 흔적도 없이 폭파하도록 하였다.

조선총독은 8월 15일 저들의 패망이 알려지자 즉시 총독부와 산하 각급 관청들에서 일제히 비밀문서들을 소각할것을 명령하였다.

당시의 비밀문서소각상황에 대하여 한 목격자는 《총독부청사의 여러층의 창문들에서 탕탕 소리를 내며 서류를 밖으로 던지였고 기름을 치고 소각》하는 작업이 계속되였으며 《누구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고 다만 기계적으로 서류들을 가운데마당에 던져버렸다.》고 전하였다.

이 과정에 어떤 종류의 비밀문서들이 얼마나 많이 소각되였는가는 알수 없다.하지만 소각된 비밀문서들이 세상에 알려지면 절대로 안되는 극비자료라는것, 그렇기때문에 항복이 발표되자마자 즉시 불태워버렸다는것만은 명백하다.

이처럼 일제는 패망을 전후하여 수많은 비밀문서들을 소각하거나 미처 없애버리지 못한 경우에는 문서들이 있는 건물자체를 폭파해버리였다.

력사적사실은 일제가 저들의 만고죄악을 은페삭제하기 위하여 얼마나 악랄하고 파렴치하게 책동하였는가를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지금도 일본반동들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저들이 저지른 범죄적만행을 인정하지 않고있다.더욱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죄악으로 가득찬 과거력사를 외곡, 날조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력사의 진실은 그 누가 감추거나 지운다고 하여 달라지거나 없어지는것이 아니다.일본반동들이 아무리 저들의 범죄행적을 흑막속에 묻어두려고 해도 그 범죄적진상은 력사의 갈피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일본은 유치한 오그랑수에 매여달릴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온갖 반인륜적죄행과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공개하고 그에 대하여 철저히 배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단히 발전하고있는 로씨야의 원동지역

2025년 9월 18일《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원동: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조》의 주제밑에 제10차 동방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70여개의 나라에서 온 7 000여명의 손님들이 참가한 이번 제10차 동방경제연단은 지난 10년간의 사업성과를 총화하고 새로운 발전전망을 열어놓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동방경제연단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뿌찐대통령은 원동의 지역총생산액이 지난 10년동안 2.5배이상 증가하였으며 일부 지표들은 전 로씨야적인 발전속도를 릉가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이 기간 10건의 대통령정령과 87건의 련방법, 511건의 련방정부결정이 채택되여 원동 및 북극지역 발전을 위한 법적기초가 마련되였다.많은 경제계획들이 실행중에 있으며 공업생산과 유용광물채취, 건설공사의 규모가 각각 30%, 33%, 107% 늘어났다.

이번 동방경제연단에서는 원동지역의 운수 및 동력하부구조를 발전시킬데 대한것을 비롯하여 전망적인 문제들도 언급되였다.

뿌찐대통령은 연단전원회의에서 바이깔-아무르간선철도와 씨비리횡단철도의 현대화사업이 계속될것이며 원동의 항구들에로 통하는 철도가 확장될것이라고 하면서 해당 수송능력을 2032년까지 1.5배 늘여야 한다는데 대해 지적하였다.싼크뜨-뻬쩨르부르그와 울라지보스또크를 련결하는 북극횡단해상수송로를 발전시키는 문제, 수력 및 원자력발전능력을 확대하여 늘어나는 동력수요를 보장할데 대한 문제, 희토류금속의 추출 및 효과적리용에 대한 문제 등 여러 전망적과제가 제시되였다.

동방경제연단은 로씨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조를 확대하여 원동지역의 사회경제발전을 다그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년례적으로 개최하고있는 국제경제연단이다.해마다 많은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고위급정부대표단들, 정치 및 기업계의 대표들이 참가하고있다.

원동지역을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균형적발전을 위한 로씨야의 전략적방향으로 되고있다.

로씨야대통령은 이미 2016년 12월 련방회의에 보낸 서한에서 로씨야의 적극적인 동방정책은 장기적인 국가적리익과 세계발전추세에 의해 수립되였다고 언명하였다.최근시기에도 뿌찐대통령은 원동개발은 수십년이 아니라 수백년을 내다본것이며 국가적인 최우선과제로 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다.

원동지역은 풍부한 자연부원과 투자를 요구하는 방대한 개발사업들이 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적인 주목과 관심을 모으고있다.

로씨야는 동방경제연단을 중요한 공간으로 하여 원동개발을 국제적인 대규모협조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이번 동방경제연단에서 약 360건의 협정들이 체결되였으며 그 총액은 6조 582억Rbl에 달한다.지난해의 연단에서 체결된 협정은 313건으로서 5조 5 690억Rbl규모였다.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는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조건들이 마련되였으며 국가수반의 지시들이 완벽하게 수행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차지하고있는 원동의 지위와 역할은 부단히 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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