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4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2025년 9월 24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23일 준공을 앞둔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재룡동지, 김용수동지, 보건부문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병원과 시공단위 및 설계기관의 주요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상진단과, 구급과, 종합실험검사과와 치과, 내과집중치료과를 비롯한 전문과들, 종합수술실, 입원실과 학술토론회장, 직승기착륙장 등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병원건축에서 설계로부터 출발하여 모든 공간환경이 사람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건강치료에 유익하게 작용할수 있게 건축양상을 정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렸다고 하시면서 병원에서는 치료와 쾌유가 핵심인것만큼 환자들에게 정신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치료환경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평양종합병원의 내외부는 건축학적으로도 독특하고 세련되였으며 가시성을 높이고 조형미를 돋굴수 있는 다양한 색갈들이 잘 결합되여 현대적인감과 편안한감을 준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의 내부마감 및 의료봉사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시설배치와 공간구성으로부터 동선관계 및 개별적방들의 평면구성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의료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주의를 돌린것은 우리의 설계분야에서 이룩한 커다란 발전이라고, 병원의 기능성과 전문성이 높고 공간적 및 기능적련결성이 훌륭히 보장된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평가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시설과 치료설비도 좋아야 하지만 중요한것은 의료력량이라고, 약 절반, 마음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료에서 기본은 환자를 담당한 의사의 높은 의술과 정성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의료일군들과 간호원들을 전문가적자질과 함께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고 치료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잘 준비시킬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오는 년말과 년초에 3개의 현대적인 시, 군병원들이 준공을 하고 명년도부터는 20개의 지방병원들이 해마다 일떠서게 되는것만큼 평양종합병원은 마땅히 나라의 보건을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고 획기적으로 진흥시키려는 당의 보건혁명방침관철에서 핵심적, 선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의 병원설계에서 건축양상을 일부 갱신하고 모든 요소들에 대한 세부적인 설계를 장기적인 발전계획에 따라 작성하며 장래의 수요와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반영할데 대한 문제 등 일련의 중요과업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에서 경영과 의료봉사의 전 과정을 정보화, 지능화한것처럼 시, 군병원들에도 선진적이며 효률적인 수자식의료봉사망과 의료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병원들과 도, 시, 군병원들 그리고 개별적인 가정들까지 포괄하는 전국적인 보건의료봉사하부구조를 구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당중앙위원회의 해당 정책지도부서의 주관밑에 우리는 주민밀집도와 지리적 및 교통조건에 따라 시, 군병원과 리진료소사이에 응급소와 같은 필수적인 의료기관들을 설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보건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연구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의 착공을 선포하던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건설과정에 산생되였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건설이 다른 부문에 비하여 늦어진 원인은 세계적인 보건사태로 인한 객관적요인에도 있지만 중요하게는 우리 내부에서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한 당시 내각의 일부 지도간부들과 평양종합병원건설련합상무 일군들의 공명심으로 하여 산생된 경제조직사업에서의 혼란에 기인된다고 지적하시였다.

당시 그들은 국가의 재정규률을 무시하고 병원규모와 설계변경에 따르는 총건설예산도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멋대로 공사를 내밀어 경제적손실을 초래하였을뿐 아니라 더 엄중하게는 자의대로 지원분과형식의 기구까지 만들어놓고 전국적으로 모금과 지원바람을 일구면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시작한 영광스럽고 보람찬 당의 숙원사업의 본도가 외곡되게 만드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를 발생시켰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숙원사업이라고까지 표현한 이 건설계획의 목적과 성격도 가려보지 못하는 정치적으로 매우 미숙한 사람들, 당에서 직접 관심하고 중시하는 건설에 끼여들어 자기들도 한몫했다는 평가부터 받을 생각을 앞세운 공명주의자들에 의해 우리 당이 발기한 이 사업의 인민적성격이 오도되고 당의 권위가 훼손당할번하였다고, 당시 그러한 부당한 행위를 한 간부들속에는 건설련합상무 정치책임자로 있던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의 이전 책임간부들도 포함되여있었다고, 당의 정책보다 자기 이름 석자가 더 중요했던 개별적간부들의 공명심으로부터 산생된 정치적손해를 회복하기 위하여 부득이 우리는 지난해 12월 병원건설에 지원금을 낸 개별적단위와 주민들에게 자금을 전부 빠짐없이 돌려주는 특별한 조치를 별도로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병원건설과정에서 나타난 페단과 복잡성은 병원건설을 1년반이나 지연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이는 국가에 의연 내재하고있는 경제사업에서의 무규률성과 간부들의 주관적욕망, 정치적지도에서의 미숙성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로서 당과 정부내 지도간부들의 정치적준비정도를 보다 높여야 할 필요성과 우리 사업에서의 공백에 대한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투쟁로정에서 건설이 가지는 정치적의의와 변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증대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자력으로 창조해나가는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복락을 주는 귀중한 재보로 되고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고도로 엄격하고 전문성을 요하는 기능성건물인 병원은 건축기술의 집합체라고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평양종합병원의 시공 및 의료봉사준비사업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들을 퇴치하기 위한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그 어느 부문보다 뒤떨어졌던 나라의 보건을 세계적수준으로 추켜세우자면 무엇보다먼저 보건시설설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그러자면 중앙병원으로부터 시, 군병원, 진료소, 약국에 이르기까지의 건축설계를 전문적으로 맡아하는 설계연구소를 내오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조직기구적인 대책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드디여 숙원사업의 하나가 성취되는 날을 마주하게 되였다고 기쁨을 피력하시면서 앞으로 전국의 200여개 시, 군에 현대적인 병원들이 일떠서게 되면 나라의 보건토대가 근본적으로 달라질것이라고,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인도하는 보건혁명의 원년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실체로, 보건진흥의 실질적인 첫출발로 새시대 국가건설사에 빛나게 기록되게 될것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자기의 창건절을 맞으며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준공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패하고 랭혹한 사회에서 잇달으는 각종 범죄행위

2025년 9월 24일《로동신문》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사기와 협잡, 강탈과 강간, 살인과 폭행을 비롯한 무시무시한 범죄가 매일과 같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최근 몇달사이에 일어난 대표적사건들만 놓고보자.

오스트랄리아의 멜보른시교외에서 3월 28일 칼부림범죄가 발생하였다.

이날 한 범죄자가 뻐스안에서 칼부림을 하여 50대의 남성과 녀성에게 부상을 입혔다.전날에는 네데를란드의 암스테르담시에서 한 범죄자가 거리에서 칼을 마구 휘두르는 바람에 5명이 피해를 당하였다.

4월 24일 프랑스의 낭뜨시에 있는 어느한 학교에서는 한 학생의 무차별적인 칼부림으로 여러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틀후 이딸리아 씨칠리아섬의 빨레르모시에서는 청년들이 패싸움끝에 총질까지 하여 2명이 죽고 3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5월 23일 도이췰란드의 함부르그에 있는 한 철도역에서는 39살 난 녀성이 사람들에게 마구 칼을 휘둘러댔다.이 란동으로 무려 18명이 부상당하였다.이보다 앞서 이 나라의 할레시에서도 한 범죄자가 12살 난 소녀를 포함한 3명에게 칼부림하여 부상을 입히였다.

5월 31일 오스트랄리아의 두보시에서 2명의 범죄자가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칼부림하였다.3명의 남성이 머리와 잔등을 비롯한 여러곳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6월 3일 카나다 토론토시의 어느한 상점부근에서는 한 범죄자가 쏜 총탄에 맞아 6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앞서 1일 아일랜드의 칼로우시의 한 상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도 사상자를 발생시키였다.2일에는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시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려죽었다.

매달 끔찍한 범죄행위들이 잇달으고있는 속에 최근 프랑스의 마르쎄이에서는 쇠몽둥이와 2개의 칼을 가진 남성이 한 호텔방에 뛰여들어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칼부림과 총질이 그야말로 무차별적이다.

한편 정보통신기술을 악용한 싸이버범죄행위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이딸리아에서 지난해 콤퓨터망을 통해 감행된 협잡행위는 조사된것만도 1만 8 714건에 달한다.전자상업과 관련한것이 46%를 차지한다.이 나라 경찰당국은 싸이버협잡행위건수와 그로 인한 재정적손실액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최근 오스트랄리아의 해당 기관이 인터네트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3.9%가 싸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대답하였다.

사기협잡행위도 만연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특수사기협잡행위로 인한 피해건수가 1만 3 213건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200여건 늘어났다.이것은 2004년이래 가장 많은것이라고 한다.특히 범죄자들이 경찰로 가장하고 사람들의 돈을 사취하는 협잡행위가 급증하고있다.

서방언론들은 금전과 관련한 범죄의 발생을 순수 《생활상곤난》에 의한것이라고 떠들고있다.하지만 정치인의 감투를 쓴자들까지도 뻐젓이 사기협잡범죄, 살인범죄를 저지르고있는판에 그런 변명은 통할수 없다.

기분이 거슬린다고 하여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서슴없이 칼을 빼들고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마구 살해하는 소름끼치는 범죄행위가 일상사로 되고있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함께 랭혹한 사회현실에 대한 불만과 자포자기에 중요한 원인이 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급증하는 각종 범죄행위들은 모순과 대립으로 가득찬 사회관계, 강한자가 약한자를 무자비하게 짓밟는 약육강식의 생존경쟁구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의 고질적인 병페인 착취자와 피착취자간의 불상용적인 모순이 극도로 격화되고 여기에 인종간대립, 종교적갈등 등까지 산적되면서 사회적폭발의 위험성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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