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미제침략자들이 이 땅에 뿌려놓은 피의 자욱은 절대로 지워질수도 퇴색될수도 없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악의 원흉인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을 피로써 결산하고야말 청년들의 견결한 대적의지가 24일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모임장소인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은 불구대천의 원쑤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할 청년학생들의 복수열기로 끓어번지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견결한 조국수호정신, 투철한 대적의지를 만장약하고 원쑤격멸의 억센 보검을 벼려온 온 나라 청년전위들이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던 미제의 만고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 살륙전으로 우리 인민을 멸살시키고 지구상에서 우리 나라를 영영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지만 영웅적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70여년세월이 흘렀지만 날강도 미제는 우리 조국을 삼켜보려는 침략야망을 순간도 버리지 않고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며 우리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은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이라고 하면서 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 무자비하게 결산해야 한다는 불변의 주적관, 대적관념을 지니고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군사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애국운동에 청년들이 앞장서며 전민항전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책동과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학과 기술로 견인하기 위한 학습경쟁과 과학탐구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철천지원쑤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을 괴멸시키고 주체조선의 새세대,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명예를 빛내일 불같은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열혈청년들이 웨치는 분노의 함성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의 성새를 이루고 조국과 혁명보위의 한길에서 청년전위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갈 계승자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웅변모임 진행
우리 조국의 평화와 안전, 인민의 행복을 말살하기 위해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적개심이 격앙되는 속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웅변모임이 24일에 진행되였다.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폭로규탄하면서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멸의 의지를 총폭발시켜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말 굳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웅변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하자》에서 평양학생소년궁전 로동자 조영식은 신성한 우리 령토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미제살인귀들은 인간살륙에 미쳐날뛰였다고 하면서 세대를 두고 쌓이고쌓인 우리 인민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라고 토로하였다.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화약창고에서 무참히 학살된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들의 피타는 절규를 전하는 웅변 《물》에 출연한 중앙열망사업소 로동자 엄혜경은 미제야말로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진 흡혈귀라고 단죄하였다.
국립교예단 배우 리광혁은 웅변 《주적》에서 지금 이 시각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 침략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은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해야 할 절대불변의 주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제국주의의 횡포무도한 침략책동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정의의 힘, 강위력한 군사력을 가질 때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켜낼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는 웅변 《열쇠》에 출연한 대성구역건설려단 로동자 박철남은 세계최강의 핵억제력을 비상히 다져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라의 울바자를 억척으로 세워갈 영웅적로동계급의 투쟁의지를 표명하였다.
웅변모임장소에는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인 미제국주의자들과 한국괴뢰패당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전체 로동계급의 멸적의 함성이 울려퍼지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만행체험자와의 상봉모임 진행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던 6.25와 더불어 이 땅에서 저지른 원쑤들의 죄악의 력사는 우리 인민들의 천백배의 복수심을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계급투쟁의 참뜻을 가르쳐주는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에는 미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낱낱이 발가놓는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가 있다.
신천땅에 기여들어 수많은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을 원암리 밤나무골의 화약창고에 가두어놓고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하게 학살한 불구대천의 원쑤, 극악한 살인마무리.
원한의 그 화약창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9살 나던 소녀, 오늘은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김명금로인이 새세대들에게 복수를 당부하고있다.
24일 락랑구역 중단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농업근로자들과의 상봉모임에서 그는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닥을 허비며 모지름쓰던 철부지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어머니들의 피절은 절규가 귀전에 들려온다고 하면서 미제의 살인만행을 단죄하였다.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며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는 오늘도 미제와 한국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신천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다시는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기어이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발언에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 토론자들은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고 해도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남긴 원한의 상처, 력사에 새겨진 피의 자욱은 절대로 아물수도 지워질수도 없다고 하면서 원쑤들에 대한 멸적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투철한 주적관, 높은 대적관념을 지니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과 함께 군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다수확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올해 농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옴으로써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보위해나가는 새시대 농촌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악의 원흉인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적개심을 안고 참가자들이 웨치는 분노와 복수의 함성이 장내에 메아리쳤다.
모임에는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중앙과 도의 녀맹일군들, 신천군안의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차현옥동지의 보고에 이어 신천군녀맹위원회 위원장 정영희동지, 신천군 읍 녀맹원 리금순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 조선전쟁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고 아시아와 세계를 제패할 야망밑에 도발한 계획적인 침략전쟁이였으며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대살륙전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백수십년전부터 침략의 마수를 뻗쳐오면서 우리 인민에게 끝끝내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극악한 원쑤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온 나라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신천군뿐 아니라 강서구역 수산리 등 미제의 더러운 발길이 미쳤던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오늘도 울리는 무고한 령혼들의 절규는 원쑤는 반드시 총대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 한다는 력사의 철리를 복수자들에게 새겨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또다시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원한품고 쓰러진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의 몫까지 합쳐 침략자들을 괴멸시키기 위한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의 신념을 안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녀성혁명가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보위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적극 내세우며 《녀맹》호무장장비를 더 많이 마련하여 보내주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는 오늘의 남강마을녀성들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복수결의모임에서는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천백배의 보복의지와 멸적의 기상을 담은 복수시가 랑송되였다.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 개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원쑤격멸의 의지가 활화로 분출되는 속에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가 24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우리 인민에게 아물지 않는 6.25의 상처를 남기고 오늘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와 온갖 원쑤들에 대한 천백배 복수의 철리를 새겨주는 수십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최창학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미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한 미제의 치떨리는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조선화 《꺾이운 꽃망울》, 유화 《밤나무골에서의 원한》 등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였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위훈을 전하는 유화 《멸망》, 《함정골이야기》 등의 작품들앞에서 참관자들은 원쑤들이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다지고다져온 불가항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에게 멸망을 선언하고야말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선전화 《신성한 우리 국가의 국경을 0.001mm도 침범 못한다!》를 비롯한 작품들에는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며 침략전쟁연습에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그 주구들을 짓뭉개버릴 철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군상이 훌륭히 형상되여있다.
천년숙적 일제의 야만적이며 파렴치한 특대형범죄행위를 보여주는 《짓밟힌 봉선화》, 《731부대의 만행》 등의 미술작품들도 참관자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