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폭탄을 거리낌없이 사용, 전파하는 범죄국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우크라이나군사깡패들이 송이폭탄을 탑재한 미국제 《에이태킴스》미싸일로 미국이 기입해준 타격좌표에 따라 로씨야의 쎄바스또뽈시를 공격하여 150여명의 평화적주민들을 해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이로써 미국은 국제법으로 사용이 금지된 송이폭탄까지 졸개들에게 서슴없이 쥐여주는 특등테로지원국, 대량살륙무기전파국으로서의 정체를 여실히 드러내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처음으로 개발된 송이폭탄은 어미폭탄이 공중폭발하면 그안에 있던 수백개의 새끼폭탄들이 반경 수백m의 넓은 면적에 뿌려지면서 재차 폭발하는 방식의 면적타격용폭탄이다.산포된 새끼폭탄들중에서 보통 5~30%가 불발되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로 남아있게 되는데 그로 인한 2차피해가 크다.특히 아이들이 놀이감으로 잘못 알고 만지다가 죽거나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송이폭탄보유국 및 수출국으로서 인류에게 장기적이며 대규모적인 송이폭탄피해를 끼친 원흉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나라에 송이폭탄의 일종인 나비탄을 대량적으로 퍼부어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였다.
1960년대 윁남전쟁시기에도 윁남, 캄보쟈, 라오스에서 송이폭탄을 사용하였다.자료에 의하면 라오스에 투하된 송이폭탄에서만도 2억 7 000만개의 새끼폭탄들이 산포되였고 그중 8 000여만개가 불발탄으로 남아 오늘까지도 해마다 평균 300명의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만전쟁과 유고슬라비아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등에서도 수백만발의 송이폭탄을 사용하였다.
2003년의 이라크전쟁개시 한달동안에만도 1만여발의 송이폭탄을 투하하였다.그중 4만~12만개이상의 새끼폭탄이 불발되여 후에 수많은 민간인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중폭격시 미국은 근 25만발의 송이폭탄을 투하하였는데 다량의 불발탄들로 인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만명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하고 넓은 면적의 농경지가 황무지로 변하였다.
이 악명높은 《죽음의 무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따라 2007년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송이폭탄의 사용금지를 위한 《오슬로선언》이 채택되고 다음해인 2008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송이폭탄금지조약이 체결되였다.
《오슬로조약》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국제조약은 송이폭탄의 사용, 개발, 생산, 취득, 저장, 보유, 이양을 전면금지하였으며 2010년 8월부터 정식 발효되였다.
그러나 미국은 조약서명을 한사코 거부하고 불발률이 낮아지도록 개량한다고 하면서 송이폭탄의 개발과 생산을 계속해왔으며 미싸일에 장착하는 먼거리타격용탄두까지 만들어냈다.
지난해 7월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송이폭탄을 제공할데 대한 범죄적인 결정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여 전세계를 놀래웠다.일부 친미동맹국들조차 경악을 표시하였다.국제사회의 압력으로 2009년에 불발률이 1%이상인 송이폭탄의 수출을 금지한다는 법을 채택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던 미국이 가면을 공공연히 벗어버린것이다.
외신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송이폭탄은 1987년부터 미군이 사용한 불발률이 매우 높은 구식폭탄으로서 국제적으로 사용이 철저히 금지된것이라고 까밝히면서 그 범죄성을 규탄해나섰다.
그러나 미국의 부추김밑에 우크라이나괴뢰들은 로씨야령내에 수차례의 송이폭탄공격을 가하여 엄중한 피해를 주었다.
올해 3월에 미국은 송이폭탄을 탑재한 100기의 《에이태킴스》미싸일들을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또다시 몰래 넘겨주었다.이 흉악한 살인무기들이 이번 쎄바스또뽈시의 민간인살해에 리용되였다.
미국전문가들의 관여나 미국정보기관의 도움이 없이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이 송이폭탄공격행위에 대해 미군부것들은 《우크라이나는 타격목표를 자체로 결정하고 작전을 벌린다.》고 딴전을 부리였다.저들의 관여를 부인하려는데도 있지만 장차 불발탄으로 인한 후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변명이다.
현 미행정부는 페기대상으로 지정되여 보관비용만 축내고있는 수백만발의 구식송이폭탄들을 로씨야에 대한 무차별공격에 효과적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송이폭탄반출로 자리가 나는 탄약고를 채운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고성능폭탄들을 대대적으로 주문하여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려주려는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에서 저들의 렬세를 돌려세우는것으로 대통령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보려는 정치적야심도 있다.
그야말로 치밀하게 타산된 의도적인 반인륜범죄행위이다.
세기를 이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있는 미국의 송이폭탄사용, 전파범죄는 력사에 또 하나의 지울수 없는 추악한 자욱을 새기였다.
악행만을 일삼는 흉악한 미국은 력사의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