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분기에 들어섰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로동신문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

 

올해의 마지막분기가 하루하루 흐르고있다.

참으로 천금같은 일각일초이다.이제 남은 석달동안에 우리모두는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으로써 당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헌신적인 노력과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소중한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이 시점에서 긴박감과 중압감을 느끼며 걸음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만이 참된 충성, 진정한 애국에 대해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분기에 들어선 지금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전반의 상승을 보다 줄기차게 견인해갈 열의드높이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날로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각지의 건설전구들에서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새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특히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에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순간도 잊지 않고 전야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이렇듯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에 뿌리를 둔 당결정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날로 높이 발양되는 속에 이 땅의 일터마다에서는 올해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소중한 결실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허나 우리는 절대로 자만해서도, 탕개를 늦추어서도 안된다.모두가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야 한다.그럴 때만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의 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고 나아가서 당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누구나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서 미진되고있거나 걸림돌로 되고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것을 푸는데서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지금의 속도로 전진한다면 올해말에 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했다고 당앞에 떳떳이 보고할수 있는가.

모두가 이런 책임감과 분발심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지금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혁신과 위훈으로 가득 채울 때 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우리의 투쟁은 더욱 활기를 띠고 보다 확신성있게 전진하게 된다.

계획규률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올해 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일별, 월별, 분기별로 엄격히 수행해야 한다.질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대중의 생산적열의와 창발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현재의 앙양된 투쟁분위기와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자.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정비보강계획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는것은 국가적인 생산력을 한층 강화하고 경제전반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방도이다.

기간공업부문이 보다 분발된 투쟁으로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 정비보강계획들을 무조건, 제때에 완수하여야 자립적경제토대가 일층 강화되고 조국은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게 된다.충성의 맹세를 다지며 새해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 시각에 늘 마음을 세우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진군을 힘차게 주도해나가자.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경제는 물론 국가와 사회생활의 발전이 중요하게 건설물의 실체로 표현된다.

자신들이 뜨는 한삽한삽의 몰탈에도, 한장한장 올려쌓는 블로크에도 우리의 리상이 비껴있고 웅대한 국가발전정책이 슴배여있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모든 건축물들을 인민의 훌륭한 재부로 일떠세우자.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여,

년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대중을 보다 각성분발시키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 목표와 실천을 부단히 따라세우며 사업방법과 작풍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간다면 우리의 일터마다에서는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지난 9개월간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계획대로 진척시키지 못한것이 있다면 그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고 현실적인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면서 과학적인 작전을 펼치자.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대오의 앞장에서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의 년말에 가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가 확보되게 하자.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더욱 과감하고 완강하게, 보다 슬기롭고 용의주도하게 투쟁하여 4.4분기의 하루하루를 알찬 실적들로 가득 채우며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라.

우리의 과감한 전진력과 더 양양해지는 혁명전도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하며 뜻깊은 2024년을 자랑찬 승리와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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