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은 국무위원장/金正恩国務委員長’ Category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전문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와 용감한 전체 조선인민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합니다.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스승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에서 자주적이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국가의 창건을 선포하시였습니다.
이 사변은 20세기와 전인류력사에서 전환의 계기로 되였습니다.
격동의 21세기에 귀국은 강의성과 영웅주의의 상징으로 되였습니다.
근로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을 외세의 억압, 락후와 빈궁에서 구원하였을뿐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도로 발전된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오늘 조선은 국제무대에서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조선을 두려워하고있으며 벗들은 존경하고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노력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과 전면적협조가 날로 강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로씨야가 또다시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는 오늘 우리에게는 단결과 절대적인 호상리해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우리의 립장에 대한 당신의 리해와 지지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잊을수 없는 이날에 나는 당신과 조선로동당 그리고 전체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근로인민의 끊임없는 복리향상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것을 바랍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게. 아. 쥬가노브
2024년 7월 8일 모스크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은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고 문명부강한 래일에 대한 굳은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끝마치시는 길로 국가경제발전을 새로운 상승기에로 고조시키고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창조와 변혁으로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구상을 안으시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2일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나라 산업건축과 생산공정현대화, 원림록화를 비롯한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의 본보기단위, 표준기업소로 일떠선 국방공업기업소는 상반년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드높이 올해 군수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증산투쟁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자위국방을 주권수호와 국익사수, 혁명발전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고 군수공업의 줄기찬 전진을 강력히 견인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강국의 만년토대가 다져지게 되였음을 절감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지능화, 정밀화, 고성능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무인흐름식생산공정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국방공업이 도달한 현대화의 높이는 기계공업부문만이 아닌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딛고 올라서야 할 기준이고 목표이라고 하시면서 경제부문의 모든 단위들의 생산공정현대화사업을 정확히 조직지도해나가기 위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철저히 학습하고 무장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통합생산지휘실에서 기업소가 구축한 통합생산체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생산지휘의 정보화수준을 부단히 갱신해나가며 그 성과와 경험을 경제부문전반에 신속히 확대도입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기업소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날로 승화되는 주체적국방공업의 급진적인 발전상을 뜨겁게 체감하였으며 더 높은 현대화목표실행에 매진해가고있는 이곳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도 차넘치도록 하기 위한 대책안들을 무르익히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동자합숙과 문화회관, 후생시설들을 돌아보시고 기업소에서 로동자들의 생활문화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오후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중요기계공장을 찾으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공장의 발전전망에 대한 해설을 듣고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면서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의 전초를 지켜가는 로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더 높은 증산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적극 고무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날 저녁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의료기구들을 생산하는 공장을 돌아보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수십종에 달하는 성능높은 의료기구들과 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전위적,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찬 승리와 영광에로 힘차게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자주강국의 명성과 권위를 세기의 단상에 떠올리며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키고있으며 이 노도와 같은 전진과 상승기세는 멈출수도, 거스를수도 없는 시대의 주류로 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과 영웅적인민의 고귀한 명함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도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기치아래서만 수호되고 담보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개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미증유의 장엄한 투쟁려정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조선혁명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끊임없이 용출시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된 실천강령들을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으로 펼쳐나갈 전당과 전체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분발승화되고있는 속에 국가부흥의 단기적, 중장기적계획들을 조정하고 확대심화시키며 그 완벽한 리행을 예단성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또다시 전원회의가 소집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게 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3(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결정한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공적관철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실태를 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방향과 투쟁방침을 책정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인민적성격을 고수해나가는데서 실천적의의를 가지는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탁월한 사상과 특출한 령도실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전기를 수놓아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주요성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전원회의 집행부는 김정은동지께 사회를 위임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우리가 해마다 년말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집행을 위한 중간총화회의로서 6월에 전원회의를 소집하고있는 사업체계가 현재 우리 사업에 유익하다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에서도 상반년도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 그 원인에 대하여 정확한 평가를 내리고 하반년도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조직하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지도간부들의 사업작풍과 지도능력을 개선하는 문제, 나라의 사법제도를 보강완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전원회의에서 취급하게 되는 의안들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이번 전원회의가 혁명발전도상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되기를 기대하시면서 전원회의시작을 선포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4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중간총화와 대책에 대하여
2.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하여
3. 중요부문의 사업규률을 강화할데 대하여
4. 사법제도의 공고발전을 위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5.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참가자들은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이 나라의 대내외적환경이 극도로 첨예한 속에서도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적과업들을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상반년기간에 이룩한 괄목할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에서는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경제정책집행에서 나타난 일련의 결점과 페단들이 자료적으로 통보되였다.
보고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재룡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리철만동지,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당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성남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황해북도당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기계공업상 안경근동지, 사회안전상 리태섭동지가 토론에 참가하였다.
지도간부들은 자기 부문에서 전원회의결정집행과정에 이룩된 성과들과 편향적문제들을 분석하고 시급히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을 전원회의에 제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 《2024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중간총화와 대책에 대하여》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결정한 투쟁목표들을 달성해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요인,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실현을 위한 우리의 투쟁로정은 벌써 네번째 해의 중반기를 경과하고있습니다.
많은 도전과 장애들을 극복하며 이어온 우리의 투쟁행로에 대해 명백히 확신하게 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이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있다는것입니다.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사업정형을 개괄해보면 얼마든지 이러한 결론을 내릴수가 있습니다.
금년초에 우리 당은 건국이래 초유로 되는 거창한 지방발전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5개년계획중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또 하나의 방대한 건설사업을 전개한다는것은 전국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력사적인 당결정의 무게와 진가를 증빙하는 한편 나라의 각 지역을 다같이 새시대에로 떠올릴만큼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음을 실증하고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올해 착공한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가 결속되고 설비제작도 추진되고있는데 년말이면 20개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새 생산기지들의 준공을 보게 될것입니다.
올해 상반년의 경제상황을 작년 동기와 대비해보아도 확연한 상승세를 감지할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에는 년초부터 전반적인 인민경제계획규률이 문란하여 당중앙전원회의에서 긴급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였지만 올해에는 상반년기간 12개 중요고지에 속한 금속, 화학, 전력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이 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큰 편파없이 완수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전국적인 농사형편도 괜찮다고 할수 있습니다.
전국적범위에서 올해의 방대한 관개공사과제가 제때에 결속되고 비료, 농약, 연유를 비롯한 영농자재도 공급되였으며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대중적열의에 의하여 밀, 보리수확고도 작년보다 증가하고 모내기도 적기에 완료되였습니다.
이제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면 얼마든지 지난해에 못지 않은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최근 건설분야에서 눈에 띄우는 성과들이 전국적판도에서 련속적으로 이룩되고있으며 앞으로의 의미있는 새로운 대상공사들이 진척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자신심, 열의는 계속 높아지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가 제1순위로 내세우고있는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도 뚜렷한 개선이 일어나 학부형들과 학생들의 반영이 판이하게 좋아졌습니다.
이는 분명한 변화이고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입니다.
국토관리, 도시경영, 교육, 보건,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에서도 정책적과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확실한 전망을 열고있으며 당결정집행과 사회적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법기관들의 역할도 현저히 제고되였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경제분야에서 이전과 명백히 구별되는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가 이룩되고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서고있는것은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더 급속히 자라나고있음을 실증하고있다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되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승화되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위업과 투쟁전망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면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하반년도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여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것으로써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하시고 5개년계획에 예견된 경제발전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착실하게 밀고나가며 경제전반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상세히 밝히시였다.
결론에서는 현 경제사업실태에 대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내각이 경제전반을 책임적으로 조직지휘하며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예견성있게, 방법론있게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명확한 실천방도들이 제시되였다.
경제관리개선을 주동에 서서 해나갈수 있는 실행력강화의 명확한 로정도부터 설계하고 단계별계획을 수립하며 그에 따르는 사업들을 책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생산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현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그 기초우에서 현 실정에 부합되는 경제관리해결책을 찾아내며 실현가능하고 점진적인 방법으로 경제관리를 개선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효과적인 경제실무적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경제관리개선을 용의주도하게 추진하는것과 함께 하반년도 경제과업수행을 박력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올해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
내각에서는 국가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지휘를 강화하는데 선차성을 부여하면서 인민경제계획규률을 철저히 수립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며 경제사업에 내재하는 결점과 난관들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생산장성과 기술발전을 적극 추동하여야 한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면 국가적으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을 비롯한 중점대상들을 강하게 추진하여 계획된 과제들을 어김없이 결속하는것이 중요하다.
하반년도에 기간공업부문이 더 기세충천하여 2024년의 의의있는 변혁적성과들을 쟁취하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단천발전소 1단계 건설을 년중에 결속하고 새 발전소건설대상들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현존발전소들의 효률을 높이고 전력공급을 합리적으로 하는데 품을 들이며 전사회적으로 전기절약사업을 강화하여 생산된 전기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이미 추진하고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현대화를 강하게 내밀어 기계공업전반을 들어올리기 위한 경험을 축적하는 사업을 잘하며 혁신적인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연구도입하여야 한다.
철도부문에서는 렬차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철길과 구조물들의 수명을 유지, 보강하는데 필요한 적극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며 기관차수리와 차량제작, 철길보수의 질적수준을 높여야 한다.
건설부문에서는 모든 건설단위들에서 시공력량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며 가구, 원림설계부문과 지방의 설계력량을 강화하고 질좋고 다양한 건재품들을 개발생산하는 사업을 보다 적극화하여야 한다.
결론에서는 나라의 해양생태를 보호하고 수도의 풍치를 살리며 재해복구에 필요한 물자비축과 보장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국토환경보호와 도시경영, 재해방지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제들이 제기되였다.
결론에서는 올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관건적인 문제들과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구체화되였다.
다음해 택암지구에 대규모온실농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하며 현대적인 닭공장들을 평양시와 각 도들에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을 전망성있게 계획적으로 밀고나갈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내각과 농업위원회, 륜전기계공업국에서 2030년까지의 농기계발전계획에 따르는 년차별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며 농기계공업을 개변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을 당적, 국가적으로 강력히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면서 중앙당 조직지도부와 내각,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해당 도,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공사가 힘있게 진척되는데 맞게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원료, 자재준비를 책임적으로 하여 생산에 들어간 첫해부터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해에 공사를 진행할 시, 군들을 선정하고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실무적대책들을 명시하시였다.
또한 나라의 경공업발전토대를 다지는 사업을 예견성있게 전개하며 내각과 평양시에서 수도시민들의 생활개선과 관련한 올해 사업계획들을 무조건 집행하고 도, 시, 군들에서도 주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정책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를 앞세우는것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하여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국가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중대사업들을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어놓기 위한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기하시였다.
과학기술부문에서는 경제사업에서 실지 걸리고있는 문제, 현행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문제, 인민생활의 안정향상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문제들을 푸는데 공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 과정에 반드시 견지해야 할 원칙은 생산과 건설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여 원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질을 높이는 방향에서 연구를 심화시키고 완결하는것이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되여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계발시키고 효과있게 동원리용하며 그를 핵심으로, 축으로 하여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함으로써 올해의 생산과 건설, 정비보강계획, 현대화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결론에서는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을 비롯한 문화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과 그 실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법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국가관리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규률을 확립하고 유리한 발전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헌법을 개정하며 국가의 존위를 더욱 높이고 지방경제발전을 촉진하며 과학기술혁신을 추동하기 위한 법적담보력을 마련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제반 문제, 그 성과적수행과 관련한 부문법들을 집행력, 구속력이 있게 새로 제정하거나 수정보충하는 사업을 주동적으로, 능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사법검찰기관들에서는 각급 계획부문과 재정금융부문에 강한 규률을 세우는 문제, 당의 육아정책과 지방발전정책집행을 법적으로 담보하는 문제 등 나라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현시기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법적감시와 통제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잘해나가야 한다.
결론에서는 최근시기 전사회적으로 높이 발양되고있는 청년들과 근로단체동맹원들의 애국심의 전통적기질과 본때가 년말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근로단체사업을 보다 목적지향성있게, 박력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인민군대와 전체 공화국무장력의 군사정치활동방향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의 사업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고 다시금 강조하시고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을 다해나감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호소하시였다.
이상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성스러운 표대로 삼고 과감히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은 올해의 전진행정에서 각 방면에 걸쳐 심화발전되고있으나 반드시 떠메고 해결하여야 할 중대과제들과 정확한 시정극복을 요하는 심각한 결점들도 마주하고있습니다.
모두가 생생히 기억하겠지만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는 어떤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여도 결정서에 반영된 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하겠다는 참가자들의 엄숙한 서약을 접수하였으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새 년도를 맞아 영광의 당기발에 담은 맹세를 인민들앞에, 세계앞에 공개하였습니다.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하며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는 굳은 맹약을 실행할 투쟁기간이 이제는 반년 남았습니다.
그 어떤 곤난과 고충에 직면한다 해도 자기 당과 정부의 진의도를 자신처럼 굳게 믿고 모든 정책과 계획들을 억척같이 따라주는 우리 인민에게 올해에도 기쁘게 자부하고 체감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결실들을 가져다주자면 전당이 일심분발하여 하반년도의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힘껏 매진해야 합니다.
우리모두 인민들앞에 그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항상 되새겨보면서 전면적발전국면을 힘차게 열고있는 무비의 전진력과 더 양양해지는 혁명전도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자랑찬 변혁적성과로 이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더욱 분투해나갑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결론을 마치시자 우렁찬 박수가 장내를 진감하며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2024년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전진보폭을 줄기차게 내짚을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갈 투쟁방략이 뚜렷이 명시된 김정은동지의 결론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은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전환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의 비상한 자각과 견인불발의 분투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갈 명철한 투쟁지침과 과학적인 방도들을 밝힌 귀중한 실천강령이며 위력한 전투적기치로 된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보고에서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현시기 당과 국가전반사업에서 나서는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혁명의 전도, 당의 강화발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제기한다고 하면서 숭고한 창당리념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야 할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에 배치되게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난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태도와 형식주의, 겉치레식일본새,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혁명적군중관이 바로서지 않은 그릇된 사업작풍의 엄중성과 후과가 분석되고 신랄히 비판총화되였다.
보고자는 당안에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를 근본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상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부단한 교양과 강도높은 투쟁의 심화과정을 통하여 모든 일군들이 참다운 공산주의적자질과 풍모를 갖추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전원회의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 《중요부문의 사업규률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보고에서는 경제와 과학기술을 전망적으로, 실제적으로 발전시키는데로 지향되여야 할 중요부문 사업체계의 불합리성으로부터 일련의 편향들이 발로되고있는데 대하여 자료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적문제들을 제기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 《사법제도의 공고발전을 위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기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 맞게 우리 국가의 정치적안정과 인민대중의 권익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할수 있도록 사법제도를 혁신적으로 보강완비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연구한 정형을 전원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다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충성동지, 승정규동지, 김정순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리영식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12명을 소환하고 정명수동지, 리명국동지, 전향순동지, 조석호동지, 최혁철동지, 오명철동지, 김성철동지, 주현웅동지, 김철동지, 최영일동지, 리용협동지, 리성봉동지를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두성동지를 해임하고 김정순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정부기관과 주요직제 간부들을 해임하고 새로 임명하였다.
정명수동지를 내각부총리로, 리명국동지를 재정상으로, 전향순동지를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는 2024년 하반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한 집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세부적인 대책을 기안하며 의정토의과정에 제기된 문제들을 종합심의하는 여러 부문들의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협의회들을 지도하였다.
각 부문 분과들의 협의회들에서는 결정서초안에 대한 진지하고 동원적인 연구에 기초하여 건설적인 의견들이 충분히 제기되였으며 과학성과 객관성, 실현가능성의 견지에서 엄격히 검토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1차 정치국회의가 7월 1일에 소집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각 부문 분과들의 협의회들에서 종합된 의견들을 심의하고 최종확정한 결정서초안들을 전원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3건의 결정서들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거창한 혁명위업수행의 전위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당전원회의 결정의 성공적실행을 강력히 주도하고 견인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우리 혁명을 순간의 정체도 없이 용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과 실천방략들이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올해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목표들이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과 강인한 애국투쟁에 의하여 승리적으로 실현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자기 사업을 마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와 위대한 혁명사상의 불패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발전사를 존엄과 영광, 번영의 백년대계로 이어가며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펼쳐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전투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30일에 계속되였다.
전원회의 3일회의에서는 당대회강령실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2024년도의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치밀하고 실행력있는 대책안들을 수립하는 각 부문 분과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하반년도 과업집행을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게 모색하면서 토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각 부문의 주요지도간부들이 여러 부문의 협의회들을 지도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애국의 기치아래 일치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력사적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6월 29일에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해당 의정들에 따르는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여러 부문의 지도간부들은 건설적인 의견들을 전원회의에 적극적으로 제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도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정책집행에서 이룩한 성과들과 그 요인, 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장애로 되는 일부 편향적문제들을 지적하시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방향과 당면하게 나서는 정책적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밝히는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의 주체적힘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켜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목표의 달성을 확고히 담보하는 실천방도들이 반영된 김정은동지의 연설을 경청하면서 의정토의에 진지하게 림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위대한 당중앙의 백승의 향도력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개화의 상승기가 펼쳐지고 강국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백절불굴하는 영웅적기개가 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로 장쾌히 용출하는 속에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공적집행을 도모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8일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상반년기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는데서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
전원회의에 상정된 5개의 의정들은 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의 전원찬성으로 승인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의정토의가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감사전문을 보내여왔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감사전문을 보내여왔다.
감사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체류기간 나와 로씨야대표단을 훌륭히 맞이하고 진심으로 환대해준 당신에게 가장 진심어린 사의를 표하고저 합니다.
이번 국가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사이의 관계를 전례없이 높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수준으로 끌어올린것으로 하여 특별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금 우리 두 나라앞에는 여러 분야들에서 유익한 협조를 진행해나갈수 있는 새로운 전망이 펼쳐지고있습니다.
나는 우리들의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공동의 사업이 계속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당신은 로씨야땅에서 언제나 기다리는 귀빈이라는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되며 국가활동에서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조로인민의 친선과 단결, 진정한 전우관계를 증시한 력사적화폭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 성대히 거행 수십만 평양시민들이 떨쳐나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한 평양은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수도의 고층, 초고층건물들에는 거폭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드리워져있는 속에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대형초상화가 걸려있었으며 곳곳에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환영합니다》, 《환영 뿌찐》, 《불패의 조로친선단결 만세!》, 《조로친선은 영원하리!》 등의 구호와 표어들이 반영된 선전화, 환영립간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아름다운 꽃들로 특색있는 화단들과 무리기발, 오색기 등으로 단장된 수십리연도는 친근한 린방의 가장 귀한 벗을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각계층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가 탄 전용차가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을 나서자 연도마다에서 평양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군중들은 지리적차이는 있어도 공동의 위업을 위해 전적인 지지와 사심없는 성원으로 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조로사이의 전투적, 혈연적뉴대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안고 환영의 구호를 웨치며 두 나라 국기와 꽃다발을 열정적으로 흔들었다.
려명거리와 개선거리, 조로인민의 전투적우의의 상징인 해방탑이 서있는 모란봉기슭의 연도를 비롯하여 차행렬이 지나는 거리마다에서 시민들은 뿌찐동지에게 각별한 존경과 신뢰의 정을 표시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6월 19일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였다.
이날의 성대한 의식을 위하여 품위있게 장식된 광장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휘날리고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와 명예기병대, 국방성중앙군악단이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평양시민들과 조선인민군 장병들, 청년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손에손에 두 나라 국기와 꽃송이들을 들고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의식장소에 나오시였다.
정각 12시, 뿌찐대통령동지가 탄 차가 김일성광장에 도착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반갑게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에게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을 소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를 비롯한 로씨야측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시작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단상에 오르시자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뿌찐동지에게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뿌찐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환영의식이 끝나자 우렁찬 환호속에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6월의 화창한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선인민군 공군비행대가 로씨야련방 국기를 상징하는 삼색연무를 뿌리며 광장상공을 통과하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번 평양방문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극진히 환대해주시는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온 광장이 환희의 꽃물결, 춤바다로 설레이는 속에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께서 무개차에 오르시였다.
군중들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공고하고 참다운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며 새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면적이며 전략적인 강화발전의 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주시는 최고수뇌분들을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군중들의 앞을 지나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유서깊은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은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과 단결, 진정한 전우관계를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화폭으로 새겨졌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회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19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동지와 함께 금수산영빈관에서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가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친선과 우의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평양의 거리에 차넘치였던 뜨거운 환영의 열파는 새로운 전면적개화기를 펼친 두 나라 관계의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하시면서 뿌찐동지의 이번 방문이 조로선린우호관계발전과 두 나라 인민들의 우정과 민심적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의의있는 전략적인 행보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의 패권정책을 짓부시고 세계의 전략적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며 평화로운 다극세계를 건설하는데서 로씨야련방이 지니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역할을 평가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에 대처하여 로씨야지도부와의 전략적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며 불패의 조로친선과 단결의 반석을 굳건히 다져나갈것임을 확언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의 력사적인 상봉이후 로조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근면한 조선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수도 평양이 몰라보게 변모되고 매우 아름다와진데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오늘 평양시민들이 보여준 진정넘친 환영에 크게 감동되였다고 말하였다.
뿌찐동지는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 기초한 공고한 친선과 긴밀한 선린관계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이어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회담이 매우 효과적일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2023년 9월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실천행동조치들을 계속 확대해나가며 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전망계획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였다.
회담에서는 최근시기 세계정치무대에서 일어나고있는 중대한 변화들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협조와 전술적협동을 가일층 심화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또한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도발적행위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에 대한 로씨야정부의 심중한 우려가 표시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하여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보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이 재확인되였다.
전원회담에 이어 김정은동지와 뿌찐동지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동지와 무려 2시간을 마주하시고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올려세우며 전방위적으로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시고 완벽한 견해일치를 보시였으며 지역과 세계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에 관해 만족한 합의들을 보시였다.
회담은 시종 친선적이며 동지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이 끝난 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기념하여 선물을 전해드리시였다.
뿌찐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최대의 성의를 담아 마련한 선물을 김정은동지께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사이의 력사적인 평양회담은 반제자주를 리념적기초로 하여 정의와 진리의 길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두 나라 인민들의 강국건설위업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고 조로친선과 전략적협조관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조인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조약에 서명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평등과 주권존중, 선린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한 국가간조약이 조인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께서 6월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시였다.
조인식에는 조로 국가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께서 조약에 서명하시고 조약문을 교환하시자 참가자들은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문건을 채택한 기념으로 뿌찐동지와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된것과 관련하여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의 친선사절들의 발걸음이 와닿은 여기 평양을 온 세계가 비상한 관심속에 지켜보는 이 시각 가장 진실하고 친근한 전우인 로씨야동지들과 뜻깊은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고있는 감개함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오늘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로친선관계발전사에 영구히 빛날 조약에 서명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는 중대한 사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서 뿌찐대통령동지와 함께 조로 두 나라의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오늘뿐아닌 미래를 대비하여 심원한 전략적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을 책임적으로 이룩하였다는 자부심으로 하여 참으로 영광스럽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약이 체결됨으로 하여 두 나라 관계는 동맹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이로 하여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안정환경을 굳게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는 법적기틀이 마련되였으며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의 호상협력확대로써 두 나라의 진보와 복리에 이바지할수 있는 보다 훌륭한 전망적발전궤도우에 올라서게 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력사상 가장 강력한 조약의 탄생은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인 뿌찐동지의 탁월한 선견지명, 과감한 결단력과 의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싶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발전청사의 분수령으로 될 위대한 조로동맹관계는 오늘 이 자리에서 비로소 력사의 닻을 올리며 장엄한 출항을 알리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로씨야련방과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전 행정에서 자기의 조약상의무에 언제나 충실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에 체결된 강력한 이 조약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을 증진시키고 수호하기 위한 매우 건설적이고 전망적이며 철저히 평화애호적이고 방위적인 조약으로서 지배와 예속, 패권과 강권이 없는 다극화된 새세계창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으로 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의 영원한 친선발전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모든 력사적과제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리고 량국앞에 이미 도래하였고 또 앞으로 맞다들 임의로운 다사다변과 국난을 일치된 공동의 노력으로 타파하기 위한 의무리행에 충실함에 있어서 그 어떤 사소한 해석상차이도, 추호의 주저와 흔들림도 없을것이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불변한 의지를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는 로씨야련방은 전통적으로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로조관계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있다고 하면서 수십년간 조선과 여러 분야에서 호상협조발전의 거대한 경험을 축적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조사이에 조인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달성된 상태에 머물러있지 않고 로조관계를 새로운 질적수준에로 끌어올리려는 두 나라의 지향을 반영하고있는 사실상의 돌파구적인 문건이라고 언명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씨야도 조선도 자주적이며 독자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고 공갈과 강요의 언어를 용납하지 않고있으며 정치적동기로 제재와 제한조치들을 실시하는것을 사실상 반대한다고 하면서 서방이 정치, 경제, 기타 분야에서의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써먹는 수법인 제재압살책동에 계속 대처할것이며 이 맥락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촉을 받은 유엔안보리사회의 무기한의 대조선제한조치는 재검토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지역의 긴장격화의 기본원인은 한국과 일본 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나라들의 참가밑에 군사훈련의 규모를 확대하고 강도를 높이는 미국의 대결정책에 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정세악화의 책임을 조선에 돌리려는 시도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뿌찐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체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며 자주권을 수호할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에서의 무장분쟁재발위협을 제거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원칙에 기초하여 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평화 및 안정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정치외교적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언명하였다.
뿌찐동지는 오늘 조인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이 문건의 체약국들중 일방이 침략을 받는 경우 호상지원을 제공하는것도 예견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은 조약에 따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기술협조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뿌찐동지는 오늘의 회담이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과 동반자관계의 가일층발전과 모든 지역의 안전강화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피력하고 김정은동지와 전체 조선의 벗들이 훌륭한 환대를 베풀고 유익한 공동사업을 조직해준데 대하여 다시한번 사의를 표하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오늘의 이 뜻깊은 조약조인식이 금후 조로관계발전의 백년대계와 함께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선택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슬기로운 두 나라 인민들의 밝은 미래를 기약해주는 잊지 못할 계기로 되기를 기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로 비상히 승화발전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강력한 동지적단결과 전투적우의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념원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며 그 위대한 생활력을 만방에 떨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이아래부터 《쌍방》이라고 함.)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조로친선과 협조의 전통을 보존하고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국가간관계를 구축하려는 공동의 지향과 념원으로부터 출발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부흥과 복리를 도모하면서,
쌍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이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평화와 지역 및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기타 공인된 국제법의 원칙과 규범에 충실할것이라는것을 확인하면서,
패권주의적기도와 일극세계질서를 강요하려는 책동으로부터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며 국가들사이의 성실한 협조, 호상리익존중, 국제문제들의 집체적해결, 문화 및 문명의 다양성, 국제관계에서의 국제법우위에 기초한 다극화된 국제적인 체계를 수립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임의의 도전들에 대처해나가려는 지향을 확인하면서,
동지적이고 친선적인 쌍무관계를 공고히 하고 모든 분야에서의 협조를 확대강화함으로써 조로관계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추동하는 공고한 수준에로 끌어올리는것을 지향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제1조
쌍방은 자기 국가들의 법과 국제적의무를 고려하면서 국가주권에 대한 호상존중과 령토의 불가침, 내정불간섭, 평등의 원칙 그리고 국가들사이의 친선관계 및 협조와 관련한 기타 국제법적원칙들에 기초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제2조
쌍방은 최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쌍무관계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국제무대들에서 공동보조와 협력을 강화한다.
쌍방은 전지구적인 전략적안정과 공정하고 평등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지향하며 호상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한다.
제3조
쌍방은 공고한 지역적 및 국제적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호상 협력한다.
쌍방중 어느 일방에 대한 무력침략행위가 감행될수 있는 직접적인 위협이 조성되는 경우 쌍방은 어느 일방의 요구에 따라 서로의 립장을 조률하며 조성된 위협을 제거하는데 협조를 호상 제공하기 위한 가능한 실천적조치들을 합의할 목적으로 쌍무협상통로를 지체없이 가동시킨다.
제4조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
제5조
매 일방은 타방의 자주권과 안전, 령토의 불가침,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제도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권리와 타방의 기타 핵심리익을 침해하는 협정을 제3국과 체결하지 않으며 그러한 행동들에 참가하지 않을 의무를 지닌다.
쌍방은 제3국이 타방의 자주권과 안전, 령토의 불가침을 침해할 목적으로 자기 령토를 리용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제6조
쌍방은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며 발전권을 옹호하기 위한 평화애호정책과 조치들을 호상 지지하며 정의롭고 다극화된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로 지향된 이러한 정책을 실현하는데서 적극 협력한다.
제7조
쌍방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유엔과 그 전문기관들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테두리내에서 쌍방의 공동의 리익과 안전에 대한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도전으로 될수 있는 세계와 지역의 발전문제들에서 호상 협의하고 협조한다.
쌍방은 호상성에 기초하여 매 일방이 해당한 국제 및 지역기구들에 가입하는것을 협조하며 지지한다.
제8조
쌍방은 전쟁을 방지하고 지역적 및 국제적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위능력을 강화할 목적밑에 공동조치들을 취하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한다.
제9조
쌍방은 식량 및 에네르기안전,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의 안전, 기후변화, 보건, 공급망 등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분야들에서 증대되고있는 도전과 위협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호상 협력한다.
제10조
쌍방은 무역경제, 투자, 과학기술분야들에서의 협조의 확대발전을 추동한다.
쌍방은 호상무역량을 늘이기 위하여 노력하며 세관, 재정금융 등 분야들에서의 경제협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1996년 11월 28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투자장려 및 호상보호에 관한 협정에 따라 호상투자를 장려하고 보호한다.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특별 또는 자유경제지대들과 이러한 지대들에 관여된 단체들에 협조를 제공한다.
쌍방은 우주, 생물, 평화적원자력, 인공지능, 정보기술 등 여러 분야들을 포함하여 과학기술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며 공동연구를 적극 장려한다.
제11조
쌍방은 종합적인 쌍무관계확대에서 가지는 특별한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의 지역간 및 변강협조발전을 지지한다.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지역들사이의 직접적인 련계수립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기업연단, 토론회, 전시회, 상품전람회를 비롯한 지역간 공동행사들을 진행하는 방법 등으로 지역들의 경제 및 투자잠재력에 대한 호상료해를 촉진한다.
제12조
쌍방은 농업, 교육, 보건, 체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며 환경보호, 자연재해방지 및 후과제거분야에서 호상 협력한다.
제13조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규격과 실험기록부, 합격품질증명서의 호상인정, 규격의 직접적인 적용, 측정의 통일성보장을 위한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최신성과의 교류, 전문가양성, 실험결과인정분야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킨다.
제14조
매 일방은 자기 령토에 있는 타방의 법인들과 공민들의 합법적권리와 리익을 보호한다.
쌍방은 민사 및 형사사건들에 대한 법률상방조를 제공하는 문제, 자유박탈형을 언도받은자들을 인도 및 이관하는 문제 그리고 범죄적방법으로 획득한 자산반환분야에서의 합의를 리행하는 문제들에서 협조한다.
제15조
쌍방은 두 나라의 립법, 집행 및 법보호기관들사이의 접촉을 심화시키며 법제정 및 적용분야와 기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관련한 경험과 의견교환을 진행한다.
제16조
쌍방은 치외법권적인 성격을 띠는 조치를 비롯하여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의 적용을 반대하며 그러한 조치들의 실행을 비법적이고 유엔헌장과 국제법적규범에 저촉되는 행위로 간주한다.쌍방은 국제관계에서 이러한 조치들의 적용실천을 배제하기 위한 다무적발기를 지지하기 위해 노력을 조률하며 호상 협력한다.
쌍방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타방을 겨냥하고 타방의 자연인과 법인 혹은 타방의 사법관할하에 있는 그들의 소유를 침해하며 일방으로부터 타방으로 향한 상품과 작업, 봉사, 정보, 지적활동의 결과물 그리고 이에 대한 독점권을 침해하는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을 적용하지 않는다는것을 담보한다.
쌍방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타방을 겨냥하고 타방의 자연인과 법인 혹은 제3국의 사법관할하에 있는 타방의 소유를 침해하며 일방으로부터 타방으로 향한 상품과 타방의 납입자들이 제공하는 작업, 봉사, 정보, 지적활동의 결과물 그리고 이에 대한 독점권을 침해하는 임의의 제3국의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에 합세하거나 그러한 조치들을 지지하는것을 삼가한다.
일방을 반대하여 임의의 제3국이 일방적인 강제조치들을 적용하는 경우 쌍방은 위험을 감소시키고 이러한 조치들이 호상경제적련계, 쌍방의 자연인과 법인 혹은 쌍방의 사법관할하에 있는 그들의 소유, 일방으로부터 타방으로 향한 상품과 쌍방의 납입자들이 제공하는 작업, 봉사, 정보, 지적활동의 결과물 그리고 이에 대한 독점권에 미치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쌍방은 또한 제3국이 이와 같은 조치들을 적용하고 강화하는데 리용할수 있는 정보의 류포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한다.
제17조
쌍방은 국제테로와 극단주의, 다국적조직범죄, 인신매매, 인질억류, 불법이주, 비법자금류통, 범죄적방법으로 획득한 수입의 합법화(세척), 테로자금지원, 대량살륙무기전파에 대한 자금지원, 민용항공 및 해상항행의 안전에 위협을 조성하는 위법행위들, 상품과 자금, 자금수단, 마약 및 정신부활제와 그 원료, 무기, 문화 및 력사유물의 비법류통과 같은 도전과 위협들과의 투쟁에서 호상 협력한다.
제18조
쌍방은 국제정보안전분야에서 호상 협력하며 해당한 법률규범적토대를 발전시키고 기관들사이의 대화를 심화시키는 방법 등으로 쌍무협조강화를 지향한다.
쌍방은 종합적이고 법적구속력을 가지는 문건들을 작성하는 방법 등으로 국제정보안전보장체계의 형성을 추동한다.
쌍방은 《인터네트》정보통신망관리에서 국가들의 평등한 권리를 주장하며 정보통신기술을 주권국가들의 존엄과 영상에 먹칠하고 주권적권리를 침해하는데 악용하는것을 반대하며 전지구적인 망의 국가별 구성부분들의 조정과 안전보장에 대한 주권적권리를 구속하려는 임의의 시도들을 용납할수 없는것으로 간주한다.
쌍방은 정보통신기술의 리용과 련관된 범죄 및 기타 위법행위들에 대한 경고, 적발, 차단, 조사에 필요한 정보들의 교환을 포함하여 정보통신기술을 범죄적목적에 리용하는것을 반대하는 분야에서의 협조를 확대한다.
쌍방은 국제기구와 기타 협상무대들의 테두리내에서 행동을 조정하고 공동으로 발기들을 추진하며 수자발전분야에서 협조하고 쌍방의 권한있는 기관들사이의 호상협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조건을 마련한다.
제19조
쌍방은 공보 및 출판활동분야에서 협조한다.
쌍방은 자기 국가들에서 조선문학과 로씨야문학의 보급을 장려하고 로씨야련방에서의 조선어연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로어연구를 추동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인민들사이의 호상료해와 교제를 촉진한다.
제20조
쌍방은 두 나라 인민들의 생활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국제언론공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그리고 두 나라사이의 쌍무협조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파하며 두 나라 대중보도수단들사이의 호상협조에 유리한 조건을 계속 마련하고 허위정보와 도발적인 정보활동에 대처하는데서 공동보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언론분야에서의 폭넓은 협조를 추동한다.
제21조
쌍방은 이 조약의 리행을 위한 부문별협정 그리고 이 조약에서 규제하지 않은 기타 분야들과 관련한 협정들을 체결하고 리행하는데서 적극 협력한다.
제22조
이 조약은 비준을 받아야 하며 비준서가 교환된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
이 조약이 효력을 발생하는 날부터 2000년 2월 9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효력을 상실한다.
제23조
이 조약은 무기한 효력을 가진다.
쌍방중 어느 일방이 이 조약의 효력을 중지하려는 경우 이에 대해 타방에게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조약의 효력은 타방이 서면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년후에 중지된다.
이 조약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되고 조선어와 로어로 각각 2부씩 작성되였으며 두 원문은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여 로씨야련방을 대표하여
김 정 은 웨. 뿌 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금수산영빈관 정원구역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시며 친교를 두터이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조인식에 이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금수산영빈관 정원구역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시며 친교를 두터이 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가 김정은동지께 선물한 승용차를 두 수뇌분들께서 서로 번갈아 모시며 영빈관의 아름다운 구역의 구내길을 달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물받은 승용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시며 훌륭한 차를 선물로 받은데 대하여 다시금 대통령동지에게 사의를 표하시였다.
장미원과 정원으로 이어진 산책길에서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친근하고 진솔한 우애의 정이 넘치는 담화를 나누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평양에로 이어진 뜻깊은 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새시대 조로관계발전의 강력한 초석을 마련한 감회와 기쁨을 나누시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인 동반자관계, 동맹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면서 공동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계획들을 토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께서는 이번 평양상봉을 계기로 공동의 리상과 목표실현을 위한 중요문제들에서 만족한 견해일치를 이룩한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조로선린우호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부응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계속 활력있게 추동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수산영빈관 정원에서 뿌찐대통령동지에게 우리 나라의 국견인 풍산개 한쌍을 선물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이에 사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훈장이 수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로 승화발전시키며 조로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데서 커다란 공적을 이룩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수여할것을 결정하였다.
뿌찐대통령동지에게 김일성훈장을 수여하는 의식이 6월 19일에 진행되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비롯한 수행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의식에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의 관계발전과 미래를 위해 특출한 공적을 쌓은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에 대한 우리 정부와 인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의 가장 높은 표시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수여하게 되는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훈장수여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공동결정을 전달하시고 직접 훈장을 수여하시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해방탑에 화환 진정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6월 1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방탑에 나오시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맞이하시였다.
해방탑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는 국제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조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피로써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친선은 영원불멸할것이며 로씨야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발휘한 고귀한 희생정신과 위훈은 해방탑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위한 환영공연 진행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하며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위한 성대한 환영공연이 6월 19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체육관광장에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두 인민들의 공동의 복리와 발전번영,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위한 성업을 새로운 전략적단계에 올려세우시고 줄기찬 성공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최고수뇌분들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당중앙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민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종합군악례식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정의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년대들에 높이 발휘된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기개와 숭고한 애국주의정신, 민족적정서를 담은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자주로 존엄떨치고 자립, 자위로 세기적승리와 거창한 변혁을 이룩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의 위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조국에 대한 참다운 사랑과 헌신의 감정, 부흥강대한 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 로씨야인민의 강렬한 지향을 진실하게 반영한 로씨야명곡들은 관중의 심금을 울리였다.
남성합창으로 울려퍼진 로씨야노래 《정의의 싸움》은 뿌찐동지의 령도밑에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주권적권리, 안전과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애국주의를 발휘하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 대한 전투적격려로 되였다.
무대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우아한 음악선률과 춤률동에 맞추어 관람자들이 두 나라 국기를 흔들고 환호하며 친근한 린방의 귀중한 벗에 대한 경모의 정을 분출시켰다.
세련된 정치실력과 강인한 의지로 사회와 인민을 단합시키고 국력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초상이 배경대에 형상되였다.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과 친선의 정을 구가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께서는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대단히 훌륭한 공연을 관람하고 감동된 심정을 피력하면서 출연자들에게 따뜻한 자신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김정은동지께 부탁하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형제적로씨야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친근한 정과 우애를 환희로운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6월 19일 저녁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를 비롯한 수행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로 조로친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을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새 천년기를 맞이하던 24년전 그때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을 다시 찾은 존경하는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의 모든 벗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숭고한 경의와 따뜻한 형제적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관계에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새로운 국가간조약체결이라는 위대한 사변이 일어난 력사적인 날에 조선인민의 최대의 국빈인 뿌찐동지를 환영하는 연회에 모두가 자리를 같이 한데 대한 감개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발전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중대한 사변을 맞이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뿌찐대통령동지의 결단과 노력, 세심한 관심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하시고 조로관계의 새 전기를 써나가며 두 나라 인민들의 영원한 복리와 백년미래를 담보해나가려는 자신의 의지를 명백한 실천으로써 유감없이 보여준 뿌찐동지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부터의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와 같은 강력한 국가를 전략적동반자로, 동맹국으로 두고있는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는 긍지이고 영광이라고 하시면서 새 국가간조약의 기반우에서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지지련대하면서 불패의 조로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불변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가장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의 끊임없는 륭성과 부흥번영을 위하여, 세상이 부러워할 불패의 조로친선관계의 영원불멸함을 기원하여, 연회에 참석한 모든 동지들과 벗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하시였다.
이어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답례연설을 하였다.
뿌찐동지는 훌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도록 초청해준데 대해 김정은동지께와 조선의 모든 벗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뿌찐동지는 친절한 연회가 마련된것과 관련하여 받아안은 감동에 대하여 피력하고 오늘의 회담이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조를 가일층 발전시키려는 서로의 관심을 확인하여주었다고 언급하였다.
뿌찐동지는 지금 순탄치 않은 세계정세속에서 두 나라는 전세대들에 의해 마련된 영광스러운 전통들에 기초하여 동지적관계와 형제적지원, 선린협조의 뉴대를 계속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서와 지역과 세계전반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적극 협력하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패권과 신식민주의적실천을 반대하여 그리고 우리와 인연이 없는 발전모델과 가치관을 강요하려는 시도들에 대항하여 함께 투쟁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씨야와 조선에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격언이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인민적예지가 두 나라사이 관계의 성격을 반영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뿌찐동지는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 및 협조의 가일층 강화를 위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와 번영을 위하여,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와 연회에 참석한 조선벗들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하였다.
연회는 시종 우애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평양을 출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를 따뜻이 환송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방문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6월 19일 밤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자랑하는 조로친선협조관계사에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긴 이번 평양상봉에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숭고한 리념으로 굳건한 동지적친분관계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으며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공고히 하고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결실들을 이루어내시였다.
이날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각별한 경의심과 진실한 우의의 정이 차넘치는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가장 친근하고 귀중한 벗들을 바래워주었다.
자주와 평화,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로씨야인민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 조로친선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 우리 인민의 의지가 환송의 연도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는 평양국제비행장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수많은 군중들과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물결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바래워주시기 위하여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오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친근한 린방의 벗들을 태운 차행렬이 시민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주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뿌찐동지는 환송나온 우리 국가지도간부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록 길지 않은 체류기간이였지만 뿌찐동지와의 진실한 동지적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고 새시대 조로관계의 주석을 굳건히 하는 훌륭한 합의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정말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협력을 최대로 중시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강대한 국가건설과 자주와 정의를 위한 로씨야의 성업을 전적으로 지지성원할것이며 뿌찐동지와 로씨야인민의 곁에는 언제나 자신과 조선인민이 함께 있을것이라고 따뜻이 말씀하시며 귀로의 안녕을 축원하시였다.
뿌찐동지는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이 최고의 성심을 다해 극진히 환대하여주고 성대한 행사들을 성의껏 조직하여준데 대하여서와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서 이번 평양방문이 훌륭하고 만족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신데 대하여 진심어린 사의를 표시하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와 전투적단결을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승화발전시켜나갈것을 약속하시며 뜨겁게 포옹하시고 작별의 굳은 악수를 나누시였다.
뿌찐동지의 전용기가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하였다.
뿌찐동지는 이날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정백사원을 찾았다.
위대한 조로친선단결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강대한 국가건설목표를 내세우고 나아가는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의 진보와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 중대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조로친선의 전면적개화기에 특기할 력사적인 상봉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평양 도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뜨겁게 영접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관계가 국제적정의와 평화,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추동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부상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조로친선단결의 불패성과 공고성을 다시금 뚜렷이 증시하며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또 한차례의 력사적인 상봉이 평양에서 이루어졌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하게 될 평양국제비행장은 열렬한 환영일색으로 단장되여있었다.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영접하시기 위하여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의 전용기가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3년 9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의 상봉에 이어 뿌찐동지와 270여일만에 평양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 기쁨과 반가움을 금치 못하시면서 굳은 악수를 나누시고 뜨겁게 포옹하시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는 평양방문이 이루어진 기쁨을 피력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비행장에까지 나오시여 따뜻이 맞이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뿌찐동지에게 녀성근로자가 꽃다발을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 제1부수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동지,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보건상 미하일 무라슈꼬동지, 운수상 로만 스따로보이뜨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이 함께 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를 숙소까지 안내하시기 위하여 대통령전용차에 동승하시였다.
황홀한 야경으로 아름다운 평양의 거리들을 누비시면서 최고수뇌분들께서는 그동안 쌓인 깊은 회포를 푸시며 이번 상봉을 기화로 조로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공통된 지향과 의지대로 보다 확실하게 승화시키실 의중을 나누시였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도착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를 몸소 안내하시며 따뜻한 담소를 이으시였다.
전통적인 조로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면적발전의 주로에 확고히 들어선 괄목할 시기에 진행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력사의 검증속에서 다져진 조로관계의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믿음직하게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인 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 중요한 행보로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친선적인 로씨야련방정부와 로씨야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당신의 정력적이고 옳바른 령도밑에 로씨야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제재압박책동을 제압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면서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길로 확신성있게 나가고있으며 이 려정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언제나 기쁘게 여기고있으며 정의와 진리를 향하여 보무당당히 매진하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성업에 전적인 지지성원과 련대성을 보내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진행된 우리들사이의 뜻깊은 상봉에 의하여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된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더 높은 단계의 국가관계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하고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게 될 우리들사이의 의미깊은 뉴대와 긴밀한 동지적관계는 새시대 조로관계의 만년주석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그에 의거하여 두 나라에서의 강국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공동의 지향과 리상으로 굳게 뭉친 두 나라 인민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번영만이 있을것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위대하고 부흥강대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위업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이 건강할것과 책임적이고도 숭고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6월 12일 평양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고 첫 강의를 참관하시였다
성스러운 창당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뜻깊은 창립 78돐을 맞으며 개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이 6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개교식장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과 전체 당원들의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는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참된 진리를 체득하게 된 학생들의 무한한 긍지와 영예, 당의 장래를 위한 신성한 교단을 지켜선 교육자들의 숭고한 사명감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교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교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을 일떠세워주시고 성대한 준공식에 이어 개교식에 또다시 나오시여 크나큰 영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력사적인 창립일에 새 교사에서 전당의 축복을 받으며 의의깊은 개교식을 진행하는 중앙간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개교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리영식동지, 초급당비서 백형철동지를 비롯한 학교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당의 현직간부재무장방침에 따라 강습에 참가하게 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였다.
《동지들!
나는 오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창립일을 기하여 진행되는 이 개교식에 참가한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각 우리의 수백만 당원동지들이 숭엄히 우러르는 혁명의 대전당에서 첫 교편을 잡게 된 교원동지들과 한생 잊지 못할 첫 수강을 하게 된 학생동무들의 긍지와 기쁨 또한 그 어디에 비길데 없을것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보람차고 감격스러운 날입니다.
새 교정에 이렇게 정렬한 동지들의 모습을 보니 커다란 기대와 더불어 고여온 진정이 충실한 열매로 맺어질 날이 눈앞에 보여와 감개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 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습니다.
력사는 지난 5월의 준공식과 함께 이 개교식을 10년, 20년후에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인 행보로, 우리 당과 조국의 앞길에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해준 뜻깊은 의식으로 빛나게 기록할것입니다.
동지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는 오늘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됩니다.
나는 오늘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개교식에 다시한번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축하를 드리면서 새시대 당건설의 주역을 맡을 동지들의 새로운 결의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당건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간다는것은 이미 구상이나 리론, 설계의 단계를 넘어 급진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당면한 현실적과제로 되였습니다.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옳게 인식하고 그것을 옳게 구현하여 강대하고 문명하고 선진적인 국가를 건설하는데 주석이 될 당일군인재에 대한 요망은 지극히 절실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집권당에 있어서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만한 당간부인재야말로 가장 값있고 결정적인 자원이며 그의 역할은 혁명과 건설이 멀리 진척될수록 더더욱 중시되게 되여있습니다.
본 학교의 특징이 세계에 빛나는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 당간부들을 키워내는것임을 상기할 때 학교의 사명은 더한층 영예로운것이며 동지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운것입니다.
중앙간부학교의 교원동지들과 일군들에게 기대하는것은 모든 학생들을 전당을 이끄는 능숙한 당간부로, 국가사회발전의 모든 분야를 선진적이며 문명한 발전의 궤도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유능한 지휘관들로 키워 내세워달라는것입니다.
동지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총궐기한 천만대중을 이끌수 있는 정치활동가, 인민들이 자진해 따르는 그러한 당일군들을 키워내는데 교육자적자질과 당적량심, 혁명적열정을 깡그리 쏟아부어야 할것입니다.
공화국 최고정치학원의 영예로운 학생동무들!
동무들은 앞으로 한개 부문, 한개 분야, 한개 지역의 당사업을 맡아할 우리당 중견간부후비들로서 정치지식과 실무능력을 하루빨리 겸비할수 있도록 학업의 높은 성과를 쟁취함에 진심전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의 학습목표는 한곳에 정체되여서는 안되며 불타는 향학열은 식지 말아야 합니다.
이 교정전체가 독서열, 학습열로 항상 달아올라있어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제9기 연구원 2년제당건설전공반과 제33기 2년제당건설학과에서 공부할 동무들을 비롯하여 이번에 새로 입학한 170여명 신입생들도 있습니다.
학교창립이래 수십차의 개학식이 있었지만 새로 건설된 중앙간부학교의 첫 입학생이라는것은 자서전의 한페지에 당당히 기록될 자랑입니다.
이 긍지와 영예를 드높은 향학열과 학업성적으로써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동지들!
항상 행복한 날보다 준엄한 날을 생각하고 자기의 삶을 투쟁속에 놓고 사는것이 참된 조선로동당원의 자세이며 혁명가의 영광입니다.
나는 동지들이 오늘에 다짐하는 훌륭한 결의들을 꼭 실천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나라의 힘있는 역군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성지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은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것입니다.
오늘의 뜻깊은 개교식이 새시대 우리 당건설사에 위대한 페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으며,
중앙간부학교가 당과 인민의 자랑이 될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것임을 확언하며 개교식기념사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나는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계승을 담보하고 실현하는 성업에서 중앙간부학교가 응당 전위에 서리라는 확신을 굳게 표명하면서 학교에 조선로동당기를 수여하겠습니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정치학원이 자기의 중차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휘황한 진로를 명시하시고 빛나는 성공과 줄기찬 도약에로 이끌어주시는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혁명적당건설의 거장이신 위대한 스승을 우러러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속에 김정은동지께서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중앙간부학교 교장에게 직접 수여하시였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기대가 무겁게 실린 붉은 당기를 숭엄히 받아안은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조선로동당의 양양한 전도를 위한 영예로운 교육사업과 학업에 일심전력함으로써 위대한 당중앙의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기앞에서 교장 리영식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학생들이 선서를 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독창적인 5대당건설리론과 당사업실무에 정통하며 붉은기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기정신의 체현자, 우리 당의 영광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수가 되여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과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개교식은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환호성이 또다시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과 새로운 분발의 각오와 의지를 안고 새 교정에 들어선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교수교양과 학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기를 기원하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재교육강습에 참가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만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정의롭고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혁명을 이끄는 우리 당의 무비의 향도력은 다름아닌 당간부진영의 능력과 질적수준에 기인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 특히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당성, 혁명성단련의 용광로인 당학교에서 정기적인 재교육을 거쳐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는것은 전당강화에서 매우 의의있는 공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전교에 혁명적인 학풍, 엄격한 교풍을 세우는데서도 본보기, 거울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당을 투쟁하는 당, 일하는 당으로뿐 아니라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 때 조선로동당은 명실공히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집권당의 위용을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재교육강습을 받는 학생들의 첫 강의를 참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의 전 과정을 주의깊게 청강하시고 사상 류례없이 간고하고 엄혹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탄생하고 공고화되여 그 불멸의 생명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는 주체의 혁명사상은 선행한 리론들의 제한성과 미결과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한 위대한 혁명학설, 영원한 만능의 혁명대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앙간부학교의 사명과 임무,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성단련을 기본으로 하면서 원리교육과 실천교육을 원만히 할수 있게 교육강령을 심화시키고 정확히 집행해나가며 모든 교육교양과정과 일상생활이 학생들로 하여금 당사업, 혁명사업에 필요한 사상정신적량식을 끊임없이 섭취하고 공산주의자적품성을 자기의것으로 만들어나가는 훌륭한 수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정치학박사이며 부교수인 김일성–김정일주의기본강좌 교원 주일웅동무의 강의수준이 정말 높다고,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학교에서는 모든 교원, 연구사들의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높은 교육자적자질과 실력으로써 학생들을 진정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참된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교육교양하는데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무행정청사와 도서관, 식당을 비롯한 학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가 선진적인 교육체계와 높은 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데 맞게 교수내용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현대과학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교수형식과 교수방법들도 적극 받아들이면서 교육의 질적수준, 인식효과를 제고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보의 갱신주기가 날로 단축되고있는것만큼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의 입수, 공유, 보급체계를 신속정연하게 세우고 능동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재학기간에 보다 폭넓고 깊은 지식들을 마주하고 습득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후방공급정형을 세심히 료해하시고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이 교수교양과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앙간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명심하고 온넋을 당의 붉은기사상으로 철저히 물들이며 새시대 당건설강령에 명시된 혁명리론과 지도방법들을 교육과 당사업실천에 능숙히 구현해나갈줄 아는 유능한 교육자, 쟁쟁한 정치활동가들로 튼튼히 준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에 받들려 새로운 교육혁명의 전초에 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훌륭히 수행하며 전당강화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특유의 무진한 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