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지상연단 : 새로운 시대정신과 당원의 역할

주체113(2024)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배가된 신심과 용기로써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와 투쟁기세가 날로 앙양되고있다.뜻깊은 10월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의 수많은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갈 불같은 결의를 담은 글들을 당보지상연단으로 보내여왔다.

 

당정책의 제일신봉자로 살고있는가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도 한해에 한대의 생산도 어렵다고 하던 대형압축기들을 당에서 준 과업대로 전부 만들어낸다는것은 당정책제일신봉자들이 아니고서는 이루어낼수 없는 기적이다.

당정책의 제일신봉자, 조국과 인민앞에 그리고 혁명앞에 언제나 떳떳이 나설수 있는 이렇듯 빛나는 영예, 값높은 칭호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이 전진하는 곳에는 반드시 당정책제일신봉자가 있으며 그들이 있는 곳에는 소극성과 패배주의가 있을 자리가 없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라면 응당 그 누구보다 당정책제일신봉자가 되여야 한다.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려는 신념과 투지야말로 룡성의 당원들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된것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로동당원이다.

룡성의 당원들이 당정책을 어떻게 새겨안고 드팀없이 관철하여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것처럼 나도 당결정집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당원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만큼, 그 관철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배가된다.

나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답게 당정책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투사, 기수가 되겠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질소직장 로동자 류금철

 

남먼저 무거운 짐을 지자

 

지금 우리 직장에서는 올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그 어느때보다 드바쁘다.조건은 불리하고 난관은 의연 존재하고있다.

이러한 때 대오의 앞장에는 누가 나서야 하는가.

바로 우리 당원들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된 룡성에서도 다름아닌 당원들이 남먼저 무거운 짐을 떠맡았으며 은파광산 광명갱에서도 당원들이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 섰다.

선봉투사의 부름을 지니고있는 우리 당원들이 남먼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겠는가.

결코 당원이라고 하여 선봉투사의 고귀한 영예가 다 차례지는것은 아니다.

전진도상에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 대오가 주춤거릴 때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면 남먼저 맡아안는 당원만이 선봉투사로 불리울수 있다.

언제나 대중의 선두에 서서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여기에 당원의 영예와 긍지가 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자들의 진함없는 투쟁정신에 의해 태여난 대형압축기마다에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무거운 짐을 서슴없이 걸머지고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온 룡성의 당원들의 구슬땀이 력력히 슴배여있다.

당원들이 나라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들고일어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며 승리가 앞당겨진다.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이야말로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본분이며 크나큰 영예이다.

나는 언제나 선봉투사, 이 고귀한 부름을 가슴깊이 새기고 그앞에 떳떳하기 위해, 조선로동당원의 더없는 영예를 빛내이기 위해 더욱더 헌신분투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운영보수직장 로동자 김경수

 

대담하고 통이 크게, 완강하게

 

룡성로동계급이 지난 시기의 몇배나 되는 방대한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내에 빛나게 완수한 근본비결은 기성관례, 기존공식을 완전히 부정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면서 그것을 완강히 실천한데 있다.

솔직히 지난 시기 우리는 지방의 신발생산기지이니 중앙에 뒤떨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이쯤하면 된다는 자만자족에 빠져 제품의 질제고와 생산량장성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못했다.허나 룡성의 당원들의 투쟁정신을 대할수록 우리도 정신을 단단히 차리게 된다.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열의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에 부응하자면 우리도 마땅히 자기 발전의 뚜렷한 보폭을 크게 내짚어야 한다.

우리라고 왜 남들보다 못하겠는가.우리 당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총분기해나선다면 얼마든지 중앙에 못지 않은 제품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도 만들어낼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배짱이고 목표이다.이를 위한 최선의 방도는 나자신을 비롯한 우리 공장의 당원들부터가 룡성의 대담한 창조본때로 사고하고 실천하는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특별히 중시하는것이 있다.대담하고 통이 큰 사고와 실천은 높은 실력과 과학기술을 전제로 한다는것이다.이것을 무시하고 주관적욕망에서 출발한 《대담성》은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한갖 만용일뿐이다.

그래서 우리 공장에서는 지배인인 나부터 시작하여 모든 당원들이 자신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이 과정에 공장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제품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선진기술을 대담하게 개발도입하는 등 일련의 성과들을 거두었다.

비록 이것이 첫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신심을 가다듬으며 높이 세운 목표를 향해 끝까지, 완강하게 전진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무슨 일이나 대담하고 통이 크게, 완강하게!

바로 이것이 우리 당원들이 지녀야 할 배짱이고 의지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지상연단을 통하여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혜산신발공장 지배인 김현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 때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린 룡성의 당원들을 따라배우기 위해 분발해온 올해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당의 호소를 받아안고 새해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때 우리가 중시한것이 있었다.

당원들의 직무는 서로 달라도 누구나 룡성의 당원들처럼 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항상 자각하도록 하는것이였다.

일찌기 당에서는 당원이라면 간부이건 간부가 아니건 누구나 군중을 각성시키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나 지난 시기 직업적특성으로 하여 우리는 평가자의 립장에서 자기 사업에 림하는 경우가 종종 있군 하였다.

그러던 우리는 룡성의 당원들의 투쟁이야기에 접한 후 자신들의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되였다.어려운 일감이 나설 때마다 앞장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킨 그들처럼 우리도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살고있는가.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볼수록 당원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 결심은 굳어졌다.

우선 우리는 최근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당정책학습에 주력하였다.그 과정에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만이 사업성과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했다.우리는 포전에 나가 농장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에 힘을 넣었다.또한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농장들에서 부족되는 영농물자들도 보내주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였고 그 나날 군적인 알곡생산목표점령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수 있었다.

물론 아직 미약한 점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모든 당원들이 대중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 때 이 땅 그 어디서나 새로운 시대정신의 봉화가 활활 타번지게 된다는 철리를 우리가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는 바로 그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안악군인민위원회 부장 홍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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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떠민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10월 26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한국의 중대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극도의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속에 미국의 반공화국군사적대결기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21일부터 오스트랄리아공군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한국군부호전광들과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를 벌려놓은 미국은 훈련의 목적이 우리를 겨냥한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해마다 년례적으로 진행되여온 련합편대군종합훈련과 《비질런트 디펜스》련합공중훈련을 하나로 통합한 이번 대규모련합공중훈련에서 미한은 처음으로 전투기와 무인기를 동원한 복합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그 무슨 적진에 대한 공중침투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도 진행하게 된다고 떠들고있다.

규모와 내용,성격에 있어서 공격성과 침략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있는 미한의 군사연습소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선제적이고 불의적인 타격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한국과는 《합동공중재보급훈련》과 《합동도하훈련》을,일본과는 대규모해병대합동군사연습인 《킨 쏘드》를 벌려놓는 동시에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집단을 조선반도주변에로 기동시키면서 군사적긴장을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우리는 일촉즉발의 폭발위험을 안고있는 조선반도의 현 정치군사적긴장상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맹국들과의 무모한 군사적시위행위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의 적대적행태를 지역의 안전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엄중한 도발로 락인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은 그 어떤 수사적변명으로써도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으로 몰아가고있는 자기의 범죄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한국이 누구와의 《군사적공조》를 등대고 주권국가의 령역에 군사적공격수단을 공공연히 들이미는 불법무법의 중대도발행위를 감행하였는가 하는것은 이 세상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한국의 겁기없는 도발적행동들의 배후에 비껴있는 미국의 검은 그림자를 놓치지 않고있다.

우리 국가의 령역에 대한 한국의 정치선동오물살포를 그 무슨 《표현의 자유》로 비호두둔하고 빈번한 전략자산전개와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으로 동맹국의 호전적광기를 부추겨온 미국의 대결적행적은 정확히 기록되고 계산될것이다.

만일 조선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상황이 초래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지역정세격화의 주범이며 장본인인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2024년 10월 2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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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주체113(2024)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오늘 우리 국가발전사에 전례없는 규모에서 과감히 전개되는 거창한 혁명사업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문명과 발전의 희한한 실체들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멸사복무정신이 얼마나 강렬하고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운 우리 당이 높이 들고나가는 투쟁구호가 있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인민을 어떤 존재로 내세우고 떠받들고있으며 인민의 끝없는 행복과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어떻게 투쟁하는가가 집약적으로 명백하게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 구호에는 우리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가 담겨져있다.

멸사라는 말은 그 무엇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다는것을 의미한다.이 구호는 우리 당이 하늘처럼 신성히 떠받들고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존재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고있다.

우리 당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가진 가장 권위있고 존엄높은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고있다.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우리 당이 근 80성상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생명의 뿌리였고 튼튼히 의거하는 굳건한 지반이였으며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오늘 우리 당은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고있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억척같이 지켜나가는 우리 당이다.인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수록 전당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고 모든 문제를 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방식은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자신들을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워주고 떠받드는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가고있다.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가리라,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다.당은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며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드는 혈연의 뉴대가 굳건하기에 조선로동당의 불후할 존엄과 명성은 만방에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 구호에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혁명적원칙과 립장이 깃들어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이다.

혁명투쟁의 전 로정에서 우리 당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웠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푸는데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최근년간 전국적범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는 현대적인 살림집건설과 자연재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피해복구사업은 국정의 천사만사를 오직 인민의 리익과 안녕을 위함에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투철한 복무관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에 의해 온 나라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험지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있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고조국면을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특히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기 위한 전례없이 방대한 사업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이는 오직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래일이란 있을수 없고 조건과 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수도 없으며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반드시 지키고 기어이 꽃피워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닌 조선로동당만이 결심하고 실천해나갈수 있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세기적숙원들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완벽하게 실현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겹쌓이는 격난속에서 더욱 강렬해지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지극한 헌신은 인민의 자긍심을 배가해주고 이 땅우에 세기적인 기적을 안아오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 구호에는 인민의 리상과 후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최대로 앞당겨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이 누리는 오늘의 행복한 생활뿐 아니라 휘황한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은 혁명적당의 본분이며 여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참의미가 있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은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리상, 더 밝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고 전국인민들을 새 생활, 새 문명,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들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우리 인민이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는 절대의 자위력이 다져지고 누구나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세련되며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슬기롭고 강의한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부흥강국건설구상과 멸사복무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사실 지금과 같이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때에 오늘만이 아니라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먼 앞날까지 내다보며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적으로 실행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인민의 행복과 리상실현을 숙원사업으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행해나가는 여기에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절대적이고도 무조건적인 멸사복무의 진가가 있다.우리 인민들이, 우리의 후대들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세계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당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인민의 당, 후손만대의 영원한 번영과 행복을 위해 그 어떤 험로역경도 주저없이, 굴함없이 헤치는 위대한 어머니당은 없다.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내리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은 결코 저절로 유지되고 강화되는것이 아니다.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기 위한 일군들과 당원들의 꾸준하고도 목적의식적인 노력과 자만자족을 모르는 참다운 공산주의적자세에 의해서만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이 공고한 정치풍토로 굳건히 자리잡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혁명적구호를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잘살게 하고 우리 국가를 위대한 사회주의강국으로 떠올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전원회의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의 심의채택, 중앙재판소 판사선거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등이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를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고수확년도수준 돌파, 결산분배 진행 -경성군 염분농장에서-

주체113(2024)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분투해온 경성군 염분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풍년가을을 맞이하였다.

지난해보다 정보당 2.5t이상의 논벼를 증수하여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많은 다수확자들을 배출한 농장의 자랑찬 성과는 당의 령도업적단위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며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해갈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뜨거운 애국충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새 생활, 새 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 안고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온 한해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전야마다에 성실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묻어왔다.

농장에서는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과 포전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의 주인된 자각과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는 한편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

년초부터 많은 량의 니탄과 소석회 등을 확보하여 지력을 개선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바다가지역의 특성에 맞게 낮은 기온과 찬바람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농업과학기술적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 튼튼한 모를 길러내였다.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농장일군들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적극 리용하여 모내기와 김매기, 벼가을을 비롯한 영농작업의 질과 속도를 보장하였으며 모든 작물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해나갔다.

관개체계를 완비하고 영농물자보장을 앞세워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마련한 농장에서는 저수확지들에서도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5t이상, 최고 11t으로 끌어올림으로써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속에 24일 경성군 염분농장에서 결산분배가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신철웅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다수확을 이룩한 농장원들을 축하해주었다.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체감한 농업근로자들은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고 분발된 전진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다음해 농사에서도 통장훈을 부름으로써 당의 령도업적을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여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부상 최근 여론화되고있는 대로씨야파병설과 관련한 립장 발표

주체113(2024)년 10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부상은 최근 국제적으로 여론화되고있는 우리 군대의 대로씨야파병설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나는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있는 우리 군대의 대로씨야파병설에 류의하였다.

우리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또한 이에 대하여 따로 확인해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만약 지금 국제보도계가 떠들고있는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불법적인것으로 묘사하고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것이라고 본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들은 왜 대를 이어 총을 잡는가 -천내군 풍전리에서 살고있는 한 영예군인이 들려준 이야기-

주체113(2024)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미제살인귀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하며 놈들에게 천백배로 복수할 굳은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얼마전 강원도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던 우리는 천내군 풍전리에서 살고있는 곽원복동무의 집을 찾았다.

그는 군사임무수행중 몸에 부상을 당한 영예군인이며 두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자랑스러운 가정의 가장이다.

자식들중 한명이라도 곁에 두었으면 좋지 않았겠는가고 하는 우리에게 그는 비분에 잠겨 말했다.

《우리 어머니의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박복수랍니다.

여기엔 사연이 있답니다.》

그리고는 몇해전에 세상을 떠난 자기 어머니의 쓰라린 과거사를 들려주었다.

박복수의 본명은 박칠순이였다.일곱번째로 태여난 자식이라고 하여 칠순이라는 이름을 가졌던것이다.

1951년 10월 어느날 강원도의 깊은 산골마을에서 살고있던 박칠순은 학교에서 공부를 끝내고 동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고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요란한 소리가 울리면서 미국놈의 비행기들이 아이들의 머리우로 날아왔다.

철없는 아이들은 길가에 선채로 호기심에 끌려 비행기를 올려다보았다.

그 순간 적비행기들은 아이들을 향하여 기총사격을 마구 퍼부어댔다.

눈깜짝할 사이에 길가에는 10여명의 아이들의 시체가 널려지게 되였고 땅은 선지피로 물들었다.

놈들은 이것도 성차지 않았는지 다시 선회하면서 아이들의 시체에 련속 기총사격을 퍼부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박칠순은 마을사람들이 달려와서야 정신을 차렸다.

그날 그의 오빠 두명과 녀동생들이 무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놈들의 만행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철부지아이들을 목표로 기총탄을 퍼부어댄 미제원쑤들은 다음날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와 마을들에 폭격을 가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다.

깊은 산골마을에까지 달려들어 평화적주민들의 머리우에 기총탄과 폭탄을 퍼부은 미제침략자들의 살인만행으로 박칠순은 순간에 여섯 형제를 잃게 되였다.

복수를 다짐하며 인민군대원호사업에 떨쳐나선 그의 부모와 마을사람들은 그때 미제원쑤들을 잊지 말고 천백배로 복수하라는 뜻에서 박칠순의 이름을 《박복수》라고 고쳐달아주었다.

그때부터 곽원복동무의 어머니는 박복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그리고 스스로 계급교양강사가 되여 아들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미제원쑤놈들이 저지른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자주 들려주었다.

졸지에 형제들을 잃은 녀인의 눈물겨운 인생담을 듣기 위하여 그의 집으로는 이웃들은 물론 인민군대에 입대하는 청년들과 표창휴가를 받고 고향으로 온 군인들이 찾아왔다.그리고 원쑤놈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피를 끓이며 복수의 맹세를 가다듬었다.

어머니의 눈물겨운 과거사를 들으며 자란 곽원복동무였기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남먼저 혁명의 군복을 입었던것이며 군사임무수행중 부상을 당했을 때에는 자기 어머니의 기대에 보답 못했다는것으로 하여 억한 심정을 누르지 못했던것이다.그리고 불편한 몸이였지만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로 떠밀었던것이다.

곽원복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이길이 어머니의 한을 풀어주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지금도 원쑤놈들은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있습니다.피는 피로써, 우리는 대를 이어가면서라도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원쑤들에 대한 증오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그렇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는 여기에 우리의 삶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 있다.

이 불변의 철리를 다시금 새기며 우리는 영예군인의 집을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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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을 자각하고 마지막까지 분투하자

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결속을 앞당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올해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는데서 중요한것이 농사결속이다.그 어느 농촌에서나 한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이 계속 긴장하게 전개되고있지만 탕개를 늦출수 없다.

더욱 긴장각성하여 책임적으로 일함으로써 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

지금 낟알털기를 하루속히 끝내는것보다 더 중요하고 긴박한 과업은 없으며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마지막해, 다음해 사업들을 성과적으로 내밀수 있다.

누구보다도 일군들이 긴장각성하고 최대로 분발하여 마지막벼단을 털 때까지 자기 역할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부문 일군들이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지닌 불같은 충성심과 성스러운 책임감이 어떤것인가를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고도의 조직력, 지도력, 실천력으로써 남김없이 과시하자.

지금처럼 긴장한 시기에 일군들이 해야 할 일은 다름아닌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능력껏 일할수 있게 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이며 실태를 깊이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과 지도사업을 잘하는것이다.일군들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맡은 책무를 다해갈 비상한 각오를 안고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도록 현장지휘를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조직화되고 계획화된 지도, 과학적인 지도를 안받침할 때 로력과 기계수단들을 적극 동원하여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다.

주관주의와 경험주의, 관료주의, 형식주의, 허풍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최근 당에서는 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뒤떨어지는 단위가 없이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이 다같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도록 작전과 지휘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이여, 주타격전방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화선지휘관을 부른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고 마지막까지 분투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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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한 시, 군, 구역들이 늘어난다

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결속을 앞당기자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자신심과 기세가 날로 충천해지고있는 가운데 각지 농촌들에서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하였다는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1일현재 29개의 시, 군, 구역들에서 수매를 끝냈다.

많은 농업생산단위들이 국가알곡수매를 앞당겨 결속한 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매량정성에서는 낟알털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맞게 국가알곡수매를 다그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촌들에서 수매사업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였다.

평양시에서 국가알곡수매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시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다시금 심어주는데 큰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동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갔다.

사상의 포문이 열리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된 속에 구역, 군들에서는 지난 17일까지 국가알곡수매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다른 도의 시, 군들에서도 국가알곡수매를 와닥닥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평성시, 덕천시에서 력량과 수단을 최대로 동원하면서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작황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수확을 제때에 하지 못하면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동시에 추진하였다.

일군들은 가을밀, 보리씨뿌리기가 겹치고 때없이 비가 자주 내리는 속에서도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였다.

특히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하는것과 함께 이동수리조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결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면서도 농사결속기일을 열흘이상 단축할수 있게 되였다.

봉산군, 금천군, 승호군, 상원군일군들이 지난 시기 농사결속과정에 나타났던 편향과 불합리한 점들을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들끓는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면서 매일 일정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드세게 하였다.특히 탈곡량이 많거나 지난 시기 뒤자리를 차지하던 농장들이 전렬에 설수 있게 적극 도와주면서 집단적경쟁열의를 불러일으켰다.

군들에서는 농장들에서 탈곡한 곡식을 즉시 실어나르도록 함으로써 수매계획을 드팀없이 보장하였다.

원산시, 안변군, 이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포전별수확적기를 바로 정하고 이동식탈곡기 등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수매를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였다.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다른 농촌들에서도 국가알곡수매가 성과적으로 추진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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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발표 10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발표 10돐을 맞으며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과 관련한 연구토론회가 2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민족유산보호부문, 련관단위의 일군, 교원, 연구사, 학생들,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민족유산보호국 국장 황광일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강복실동지, 옥류관 경리 문경호동지, 평양미술대학 학부장 박룡운동지, 만경대구역병원 의사 리애령동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 강좌장 경남철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력사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을 주체성의 원칙,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에서 진행해나가도록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고 정연한 지도체계와 법적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 10년간 주체성과 민족성이 결합된 수많은 건축물들이 일떠섰으며 민족의 향취가 짙은 각종 제품들이 생산되고 민족음악과 예술, 민족옷, 민족음식들이 장려되는 등 사회생활의 전반에서 민족의 넋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업을 혁명과 건설의 중대사로 여기는 우리 당의 옳바른 민족유산보호정책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구전설화유산을 발굴수집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과학, 교육, 문학예술부문에서 구전설화유산들을 주체적립장에서 옳게 분석평가하고 연구하는 사업이 심화됨으로써 제국주의어용사가들과 사대주의사가들에 의하여 외곡말살될번 하였던 건국설화들이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창조의 유구성, 독자성을 보여주는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그들은 론증하였다.

그들은 구전문학유산들에 대한 발굴등록사업이 더욱 활발히 벌어짐으로써 10여건의 가치있는 구전설화유산들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 우리 민족의 존엄을 떨치고 세계문화발전에도 기여한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평양랭면의 고유한 맛과 전통이 더욱 살아나게 되였으며 《평양랭면풍습》이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 날로 발전하는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잘 보존하고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어 귀중한 민족미술유산을 적극 보급선전할수 있는 보다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주체미술의 찬란한 개화기가 펼쳐질수 있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전통의학발전을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치는 길은 한평생 인민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고려의학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길이고 의학자의 참된 길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민족음악발전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명철하게 밝혀준 당의 손길아래 쟁쟁한 민족음악가후비들이 자라나고 우리 민족음악발전의 미래가 창창히 열리였다고 말하였다.

나라의 국보이며 자랑인 국견을 적극 보호증식시켜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민족유산보호사업에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분발해나섬으로써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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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국기를 날리며 혜성처럼 나타난 탁구강자 -2024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김금영선수-

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제경기에 나가 우승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은 참다운 애국자이고 영웅이며 멋쟁이들입니다.》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승전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얼마전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진행된 2024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녀자단식경기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김금영선수에게 온 나라 인민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누구나 환희속에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고있다.김금영선수와 같이 세계적인 탁구강자가 또다시 태여난것은 우리 조국의 자랑이며 기쁨이다.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김금영선수의 승전소식은 우리모두에게 큰 힘으로 되고있다.…

하다면 김금영선수가 어떻게 아시아의 최강자로, 세계가 한결같이 인정하듯이 세계탁구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친 주인공으로 될수 있었는가.

우리와 만난 탁구협회 서기장 주정철동무는 그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김금영선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조국이 꽉 차있습니다.자기를 키워주고 국제경기무대에까지 내세워준 고마운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금메달로 보답하려는 애국의 마음으로 훈련장마다에서 땀을 아낌없이 바쳐왔기에 오늘과 같은 쾌승을 안아올수 있었습니다.》

탁구판앞에 서면 겨우 눈이나 보일 정도로 키가 작았던 6살때에 김금영선수는 탁구와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리과대학에서 교육사업을 하고있는 그의 아버지의 소원은 딸이 탁구선수가 되여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것이다.

발판을 놓고 서서야 겨우 탁구공을 칠수 있었던 애어린 소녀에게서 남다른 싹을 본것은 당시 은정구역에 있는 체육학교 탁구소조의 부부지도교원이였던 조경석, 김원실동무들이였다.

그들은 김금영선수가 장차 훌륭한 탁구선수로 자라날수 있다는것을 오랜 지도교원생활을 통하여 쌓은 경험으로 믿어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그들의 지도밑에 김금영선수는 기초기술을 배우기 시작하였다.소녀의 곁에서 셈세기를 해주면서 높은 기술을 소유할수 있는 기초를 련마하도록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던 부부지도교원은 키가 작고 왼손잡이인 그의 특징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훈련과 경기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부단히 모색하였다.

결과 몇년후에 진행된 전국적인 탁구경기에서 김금영선수는 순위권에 들게 되였다.어머니조국은 전도유망한 그를 체육단으로 떠밀어주었다.체육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김금영선수는 김윤미감독의 지도밑에 독특하면서도 맵짜고 드센 공격력을 소유하며 빠른 이동과 높은 근거리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다.키가 작고 기술이 숙련되지 않았기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는 이를 악물고 기술을 하나하나 련마해나갔다.

하여 오늘은 조국의 명예를 걸고 또다시 국제무대에 나서게 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의 최강자가 누구인가를 결정짓는 동시에 다음해에 진행될 세계선수권대회참가자격획득을 겸한 경기여서 그 의의가 컸다.

특히 올림픽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앞자리를 차지한 녀자선수들의 대부분이 아시아선수들인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아시아선수권대회이자 세계선수권대회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이번 선수권대회도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탁구경기에 참가하였던 아시아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여느때없이 치렬하게 진행되였다.

녀자단체경기에 참가한 우리 팀은 8강자전에 진출하였다.규정에 따라 8강자전에는 앞서 진행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위부터 6위까지 차지한 팀들이 그대로 참가하고 나머지팀들중에서 두개 팀이 포함되게 되였다.이로부터 나머지팀들이 4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을 진행하고 조에서 1위를 한 팀들이 승자전을 벌려 이긴 두 팀이 8강자전에 진출하는 조건에서 여기에 속한 우리 팀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였다.특히 김금영선수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를 3:1로 가볍게 물리치는것을 보며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감탄의 목소리는 혼성복식경기에서도 울려나왔다.

매 팀에서 두개 조씩 참가하게 되여있는 이 경기에는 수십개의 조가 우승의 자리를 놓고 승자전의 방법으로 치렬한 격전을 벌렸다.

맞다든 모든 팀들을 물리칠 비상한 각오를 안고 경기장에 나선 우리 선수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경기성과를 확대해나갔다.우리 팀의 두개 조가 모두 순위권에 들게 되자 전문가들은 물론 세계적인 탁구강자들의 초점이 우리 선수들 특히 김금영선수에게 집중되였다.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김금영선수의 놀라운 경기모습은 녀자단식경기에서도 련일 펼쳐졌다.김금영선수는 맞다든 선수들을 제압하고 련전련승하면서 12일 하루동안에만도 16, 8, 4강자전에 진출하여 제노라 하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쳤다.

사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승자전의 방법으로 진행하는 녀자단식경기가 시작될 당시까지만 해도 김금영선수에게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하지만 녀자단체경기와 혼성복식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녀자단식경기에서 결승경기에 진출하게 되였을 때에는 온 세계가 그를 지켜보았다.

그 시각 어머니조국을 마음속에 그리며 그는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다.

(기어이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명예를 빛내이리라.)

이런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결승경기에 나선 그였기에 승리는 벌써 확정적이였다.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 공화국기를 우러르는 김금영선수의 눈앞에는 자기를 위해 정을 기울인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선히 안겨왔다.

주저앉을세라, 나약해질세라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신심을 안겨준 단장 신성구동무를 비롯한 홰불체육단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훈련장에 자주 나와 훈련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해결해주면서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가정을 찾아 가족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준 조선민족보험총회사와 중앙은행의 책임일군들의 진정과 헌신이 오늘의 승리의 밑거름이 되였다.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줄기찬 훈련의 나날을 이어가는 과정에 련마한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탁구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김금영선수의 자랑찬 승리는 그야말로 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국제탁구련맹과 아시아탁구련맹의 성원들은 한결같이 우리 팀의 김금영선수가 우승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면서 세계탁구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 계기로 된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선수권대회 전 과정에 조선팀은 자기의 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으며 특출한 경기성과를 이룩하였다, 김금영선수가 앞으로도 훌륭한 경기성과를 이룩할것을 바란다고 진정어린 어조로 말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경기능력이 놀랍고 조선의 미녀선수가 우승한것이 정말 기쁘다, 탁구채에 수표해달라고 부탁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그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세계의 신문, 통신, 방송들도 우리 나라 팀이 거둔 승리에 대하여 광범히 보도하였다.

언론들은 조선팀의 선수들은 한명이 경기장에 나서면 모두가 경기에 참가한 심정으로 함께 호흡하면서 성과를 거두기 바라는데 이것은 다른 팀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일이다, 특히 시상식이 끝난 다음 선수들이 김금영선수의 경기성과를 자기의 성과처럼 여기면서 함께 사진을 찍을 때 관중들은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쳐주었다, 조선팀의 감독들은 선수들을 친혈육과 같이 따뜻이 대하고 보살펴주며 보석처럼 귀중히 여긴다고 하였다.

김금영선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재능의 싹을 귀중히 여기고 품들여 키워준 당의 믿음에 세계적인 탁구강자가 되여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리는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당성은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에서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위대함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고 우리 국가를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한 나라로 존엄떨치게 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당에 대한 충실성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핵심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자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한 우리 당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발휘한 당성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이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회주의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혁명의 기관차인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할 때라야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는 혁명사업이다.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도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견결히 투쟁한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과 기질을 이어나가지 못하면 당의 성격이 변질되고 사회주의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성은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의 당성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데서 높이 발현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이다.사회주의를 향도하는 집권당의 권위와 위신이 높을수록 국가의 지위가 높아지고 인민의 자긍심이 백배해진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에게 있어서 수령의 권위를 보위하는것은 최상최대의 의무이고 첫째가는 혁명과업이였다.전후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에 도전하여나섰을 때 선두에 서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옹호보위한 세대도 1세대 혁명가들이였고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한 투사들도 바로 창당세대였다.수령의 권위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고 미래이라는 진리를 말과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한 바로 여기에 창당의 개척세대가 이룩한 력사적공적이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과정은 다름아닌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의 계승이라고 할수 있다.현시대의 투쟁에서도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하며 이것을 떠나 혁명가의 그 어떤 가치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사전에 대책하는것을 습벽화하는 일군만이 당성이 강한 투사가 될수 있다.모든 일군들이 가시적인 성과보다 당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사업을 심중하게 검토하며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여야 한다.

창당초기에는 지금에 비해 환경과 조건도 더 엄혹하고 간부들의 학력이나 경력도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현격한 높이에 있었다.

창당세대는 해방직후 어중이떠중이들이 제가끔 자기의 주의주장을 들고나올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옹호하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맨 앞장에서 견결히 투쟁하였다.경제와 기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산업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산업을 맡아 추켜세우고 병기생산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병기생산을 맡아 수령님의 구상대로 병기를 생산해낸 혁명가들이 창당세대였다.창당세대가 간직하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이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여왔기에 준엄한 년대들마다에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튼튼히 고수되고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수 있었다.

일군들이 높은 당성을 발휘한다는것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된다는것이다.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일하고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은 당성이 결여된 표현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일군들에게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당정책이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적극 발현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근 80성상의 최장의 집권사를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창당세대가 기초를 다진 일심단결이 굳건하기때문이다.우리의 1세대 혁명가들은 공장과 농촌들에 달려나가 광범한 대중을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힘있게 결속시킨 첫 파견원들이였다.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창작완성하도록 하여 수령의 위대성을 널리 전파하고 대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민심을 주도한 주인공들이 창당세대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과 단결이 튼튼히 견지되였다고 하여 자만하거나 방심하는것은 자멸행위이다.적대세력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파괴하기 위해 틈을 노리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일군들이 당의 통일과 단결을 지키는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탈색되고 계급적으로 변색된자들과 원칙적이고 무자비한 투쟁을 벌려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튼튼히 고수해나갈수 있다.

당에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민심을 다루는 사업을 유리쟁반우에 전등알을 담고 달리듯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여기에는 민심을 관리하고 단결을 유지하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항상 긴장, 각성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우리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 복종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일심단결을 다지는데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정확히 가려보고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옳게 처리하는것을 생활화, 체질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을 따라배워 당의 존위를 굳건히 옹위하고 당정책관철과 일심단결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중정치사업의 능수,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로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6)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는 오늘 당원으로서의 영예롭고도 무거운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군중과의 사업에 힘을 넣으며 인민을 위해 온넋을 바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조선로동당규약에는 당원은 군중과 늘 사업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이것은 당원들이 군중의 교양자가 되고 조직자가 되며 인민의 리익의 철저한 옹호자, 인민의 성실한 심부름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제기되는 필수적요구이다.

당원들은 무엇보다도 항상 군중속에 몸을 깊이 잠그고 군중과 진지하게 사업하며 군중을 따뜻이 이끌어주어야 한다.

혁명은 몇몇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다.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군중이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적극 참가할 때만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게 된다.군중을 얼마나 튼튼히 결속하는가, 군중의 힘을 얼마나 남김없이 발동하는가 하는데 당의 전투력과 혁명의 승패가 달려있다.

당원들의 역할은 여기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당원들은 혁명위업수행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선봉투사일뿐 아니라 군중을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이다.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은 우리 당이 창건된 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가르치심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

당원들은 언제나 군중의 앞장에 서서 그들을 교양하며 이끌고나가야 한다.그리하여 마치 잔잔한 호수에 돌을 하나 던지면 그 파문이 온 호수에 퍼지듯이 매 당원이 수십수백의 군중을 교양하여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여야 한다.

더듬어볼수록 눈시울 뜨겁다.천리마시대 당원들을 비롯하여 전세대 당원들은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순간부터 자신을 보는 군중의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며 모든 일에서 본보기, 거울이 되였고 혼자 선구자, 혁신자가 되여 나간것이 아니라 한사람이라도 떨어질세라 군중을 교양하며 이끌고나갔다.

수십년전 어느한 공장 제관직장 제관공이였던 리홍렬동지의 당생활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의 작업반에는 닷새가 멀다하게 결근하고 일에도 성실하지 못한 박동무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에 대하여 모두 도리머리를 저었다.

그러나 리홍렬동지는 달랐다.그는 당원들이 있으면서 뒤떨어진 사람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신이 그에 대한 교양을 당적분공으로 맡아안았다.짬만 생기면 그에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어주고 새 영화나 연극이 나올 때마다 함께 구경하고 감상도 나누는 등 온갖 열정을 쏟아부었다.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헤여진 누이의 생사를 알길 없어 고민한다는것을 알고는 수많은 편지를 곳곳에 보내여 수소문했고 누이가 있음직하다는 원산시에 휴가를 받고 가서는 인민반을 무려 173개나 찾아다니였다.누이를 찾고 상봉의 기쁨을 마련해준 후에는 자기 집까지 그들에게 내여주었다.

그 손길에 이끌려 박동무는 마침내 혁신자로 성장하였다.리홍렬동지는 그만이 아니라 직장과 인민반의 뒤떨어진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교양개조하여 모두 천리마에 태웠다.

당원들은 군중교양, 군중발동을 자신의 당생활과 혁명과업수행에 못지 않게 중시하고 사색과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

자기 집단에 한명이라도 뒤떨어진 사람이 있으면 자기 잘못으로 여기며 어떻게 하나 교양하여 이끌어나가는 당원, 아무리 결함있는 대상이라고 해도 훌륭히 교양해내군 하는 군중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정치리념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데서 당원들의 당성과 혁명성도 뚜렷이 표현된다.

참다운 헌신은 자기를 모른다.

사리원시상하수도난방사업소 작업반장 박광남동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여름 강한 태풍과 폭우로 하여 시안의 한 수원지가 침수될 위험이 조성되였던 때였다.

그곳 설비들을 살려낼 각오밑에 한밤중에 발동양수기를 메고 수원지에 도착한 사업소의 소장과 설비부원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소개할데 대한 긴급지시는 이미 내려졌고 기계실바깥벽체에 모래마대를 쌓아올린 종업원들도 모두 대피한 뒤인데 당원 박광남동무가 시시각각 차오르는 물로부터 대형전동기와 뽐프를 지키기 위해 수원지에 남아 필사적으로 물을 퍼내고있었던것이다.

더우기 그는 군사복무의 나날 심한 부상을 입고 제대된 영예군인이였고 부모없는 두 아이를 데려다키우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이였다.

마지막피 한방울까지도 인민을 위해 바치려는 결사의 복무정신을 지닌 당원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적인 화폭이였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언제 어떤 환경에서든 당원들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호소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사업하며 생활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천만리길에 마음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그이의 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남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미덕, 미풍을 발휘하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야 한다.

수재민들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큰물피해지역에 달려나가 수재민들이 쓰고살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는 각 도당원련대 당원들, 그들처럼 티없이 깨끗한 당적량심을 가지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야 한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열도를 높여나가야 한다.인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여야 한다.폭우의 위험속에서 인민의 생명을 결사적으로 사수한 직승비행련대 련대장처럼 순간순간을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 높은 실력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원들이 군중정치사업의 능수,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가 되여 활약할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반석같이 다져지고 일터마다에서 새 기록이 창조되며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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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조선의 자랑찬 백승의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리라

주체113(2024)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입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영원한 승리를 말하여주는 뜻깊은 화폭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 당과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영웅적모습으로 서있는 1950년대 전승세대의 불멸의 군상,

그앞에서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 역시 적대세력들과의 포성없는 전쟁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친 긍지높은 력사의 체험자들이며 미덥고 름름한 소년단원들은 우리 국가의 백승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갈 새세대들이다.

지난 세기 가장 시련에 찼던 년대를 위대한 승리의 년대로 전환시킨 영웅세대와 현세기의 전대미문의 격난을 격파하며 국가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해나가는 세대, 보다 눈부신 승리를 이룩해갈 새세대가 승리전통교양의 대전당에서 의의깊게 상봉하는듯싶다.

오늘도 전화의 용사들은 불뿜는 원쑤의 화점을 향해 탄우속을 뚫고 달리며 터치던 그 목소리로, 최후의 순간까지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누르며 원쑤격멸의 불벼락을 날리던 그 심정으로 웨치고있는것만 같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전화의 용사들의 그 목소리를 들으며 새세대들은 굳게 맹세다진다.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민 공화국기를 더 힘차게 휘날리며 우리 조국의 자랑찬 백승의 전통을 끝없이 이어가리라고.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모되여도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하여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루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이 있다.

그렇다.전승세대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체현한 이 땅의 새세대들은 공화국의 력사에 아로새겨진 빛나는 승리들을 영원토록 이어갈 일념에 넘쳐있다.

승리를 이룩한것도 긍지높지만 승리의 전통을 지키고 더욱 빛내이는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이다.승리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승리의 새 력사로 굳건히 떠받들고 빛내이는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계승이며 불멸의 공훈이다.

위대한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두에 계시고 그이께 무한히 충실한 영웅적이고 애국적인 인민이 있기에 영웅조선의 자랑찬 백승의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주체113(2024)년 10월 21일 로동신문

 

강대무비의 국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인민의 세기적인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부흥의 시대가 도래하였다.자주적이고 강력한 국가건설의 세계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이 땅우에 펼쳐지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아오신 빛나는 결실이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위대한 강국시대,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가 전방위적공간에서 개화발전하는 자랑찬 현실은 탁월한 수령이 영광의 시대를 탄생시킨다는 철리를 뚜렷이 새겨주고있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이 경이적인 기적의 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사람도 사회도 산천도 눈부시게 새로와지는 강국조선의 명실상부한 변혁의 시대, 활기찬 력동의 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괄적으로 우리 혁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에 들어와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며 도시와 마을, 산천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제끼였습니다.》

사대와 망국으로 불운하던 식민지약소국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주독립국가의 문패를 달면서, 무궁창창한 미래가 비껴있는 공화국기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그려본것은 한없이 부강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강국조선의 모습이였다.그렇듯 강렬한 희망, 아름다운 리상, 성스러운 목적을 향해 영광스럽고도 혁혁한 일로를 헤쳐온 우리 조국은 마침내 강국에로의 힘찬 비약을 이룩하였으며 자기의 위대함과 영용함을 온 누리에 과시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남들같으면 자체유지에 몰두하는것으로도 힘에 부칠 사상초유의 시련과 맞서야 하는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종합적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나라의 전반분야, 모든 지역이 동시균형적으로 발전하며 인민들 누구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창조하고 애국하며 화목하게 사는 경이적인 모습이 오늘의 눈부신 전변상, 시대상이다.

새로운 시대는 흐르는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증유의 변화에 의하여 구획지어진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령역을 포괄하는 창조와 혁신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세기를 주름잡는 조국의 비상한 전진속도와 인민의 기백에 있어서나 동서고금에 전무후무한 주체조선의 새시대는 력사의 기적으로 온 세계를 끝없이 경탄시키고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 강국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과시되는 국력강화의 최전성기이다.

국력에서 기본은 정치군사적위력이며 그 부단한 증대에 국가의 존엄도, 강국의 위상도 있다.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위력, 만리를 굽어보며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적들도 무자비하게 괴멸시킬수 있는 최강의 군사력, 이것이 오늘 세계가 경탄하는 우리 공화국의 첫째가는 존엄이고 위상이다.

우리 국가는 력대로 수령이 앞길을 향도하고 자기 수령께 충직한 인민의 앙양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독특한 사회주의로 건설되였다.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당과 온 사회를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자는 신념의 구호가 거세찬 숨결로 맥박치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일심일체가 되여 마음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것이 사회의 근본지향으로, 제일국풍으로 되고있다.순간이라도 령도자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솟구치고 언제나 가까이에 계시며 우리를 보살피신다는 한가지 생각만으로도 무한의 용기를 얻는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은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승발전의 절대법칙을 립증하는 산 화폭이다.수령의 사상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전인민적인 일념, 당중앙의 두리에 억척으로 뭉쳐나아가는 전민합세의 위력은 적수국가들의 흉포한 압박으로부터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켜내고 건국이래의 대동란도, 련이은 자연재해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으로, 미구하여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운 요인으로 되였다.

군력이자 국력이고 국권이며 국위이다.우선 강해야 한다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철의 의지가 도도히 흐르는 이 땅에서는 불패의 군력이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끊임없이 다져지고 확충되는 새 전기가 수놓아지고있다.국가핵무력건설대업이 빛나게 완수되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다종다양한 첨단무기체계들이 련속적으로 개발완성됨으로써 우리의 방위력은 바야흐로 한계를 부정하는 진화단계에 들어섰으며 렬강들이 우리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나고 남달리 자유와 평화를 사랑해온 우리 인민은 누구도 범접 못하는 강대국의 공민으로서 자주적발전의 줄기찬 행로를 배심든든히 걸어나가고있다.

오늘의 시대는 정치와 국방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가 동시에 일떠서는 전반적국력강화의 시대이다.경제, 문화의 발전이자 인민생활향상이고 국가의 존엄수호이며 국력제고, 국위선양이다.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국가경제는 새로운 도약기, 상승기에 들어섰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은 확고한 부흥기를 마중하고있다.정비보강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계획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며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관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끊임없이 경주되는 속에 국가경제의 장성추이가 지속적으로 견지되고 우리의 자립경제가 강국건설의 굳건한 기반으로 튼튼히 다져지고있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성과적인 점령과 국내총생산액의 뚜렷한 장성, 나날이 늘어나는 자력자강의 눈부신 산아들은 우리 경제의 신심넘친 전망을 락관하게 하고있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기풍이 확고히 서고 우주과학기술을 비롯한 첨단분야들에서 자부할만한 결과물들이 이루어져 국력제고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사실은 모두가 기뻐해야 할 자랑찬 성과이다.학생들에게 보다 선진적인 교육, 실용적인 교육을 줄수 있게 교육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보건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고있으며 체육과 문학예술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선진문명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저력과 잠재력의 뚜렷한 표시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는 기적과 변혁의 년대기이다.

수도 평양은 사회주의문명의 발원지이며 끝없이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축도이다.우리 평양이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이 보장되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도시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되고있다.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나라는 아직 세계 그 어디에도 없지만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전적으로 맡아 건설해주는것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그것이 머지않은 현실로 되고있다.해마다 현대적인 건축미와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일떠서는 번화가들, 사회주의 새 문명을 자랑하는 인민의 문화정서기지들과 과학교육 및 보건시설들에는 락원우에 제일락원을 펼쳐가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응축되여있다.경이적인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평양의 모습은 기적에서 더 큰 기적에로 더 높이, 더 빨리 솟구치는 강용한 조선의 기상을 과시하는 가장 뚜렷한 변혁적실체로, 전국의 부흥발전을 선도하는 거대한 힘의 분화구로 되고있다.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진다는데 전면적부흥에로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수도와 지방의 차이를 없애는것은 세계사적인 과제이다.인류사에 지방과 농촌이라는 말이 생긴이래 그것은 항상 빈곤과 락후의 대명사로 되여왔고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 지역간불균형은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도 풀지 못하는 난문제로 남아있다.그 어느 시대도, 그 어느 국가도 해결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력사적과제를 가장 과학적인 목표와 해결방안에 기초하여 우리 세대에 해결한다는데 오늘의 농촌진흥, 지방발전이 가지는 거창한 변혁적의의, 시대적의미가 있다.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검덕지구에 솟아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들, 새 문명의 별천지들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마식령스키장, 농업도의 희한한 농기계바다, 날마다 선경의 새 모습을 펼치는 문화농촌들과 새집들이풍경, 당의 육아정책속에 수도의 아이들과 꼭같이 젖제품을 공급받고 행복의 웃음짓는 지방의 어린이들과 몸에 꼭 맞는 새 교복을 떨쳐입고 원수님을 노래하며 학교로 가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모습, 미처 다 꼽아보기도 어렵게 늘어만나는 이 눈부신 실체들은 그대로 농촌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청사진이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웅변하는 하나의 대전경화이다.

올해 우리 조국땅에서는 공화국의 근 80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이며 거창한 혁명,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력사적인 10년혁명의 개시는 곧 지방발전을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요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중차대하고 급선무적인 문제로 특별히 내세우고 지방중시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결단성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곳곳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새롭게 일떠서고있는것도 일대 변혁이지만 보건시설과 량곡관리시설, 지방건설력사에서 개념조차 없던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건설까지 병행되게 되여 우리의 지방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지방으로 발전해가고있다.지방을 강화하여 우리 제도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고 그 기반우에 더 높은 탑을 쌓아올리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국가건설전략, 우리 식의 발전관, 발전방식에 의하여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며 머지않아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지도에는 한줄기의 등고선만이 남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 커다란 긍정적변화가 일어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끊임없이 앙양되는 약동의 세월이다.

시대상은 당대 인민의 모습에 비낀다.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를 떠미는 주인공은 인민이다.력사를 개척하는 인민의 사상정신적앙양이야말로 참다운 사회의 발전, 시대의 변화이다.오늘 우리 인민의 안목과 사고방식, 생활리듬, 투쟁본때와 일본새는 현저히 달라지고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나날이 고조되는 속에 너도나도 강국의 공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고 시대의 기수가 되려는 열의와 생기, 세찬 맥동이 온 나라에 흘러넘치고있다.새 인민의 탄생, 이것은 분명코 새시대의 탄생이다.

시대를 떠받들고 전진시키는 제일 큰 힘은 인민의 애국정신에 있다.오늘 우리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은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되고있으며 그 위력은 활화산처럼 분출하고있다.국권수호, 국익사수에 운명을 걸고 자기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이 전인민적감정으로 승화되고 국가를 위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전사회적인 애국기풍이 더욱 고조되고있는것은 인민의 사상정신적성장의 확연한 증시이다.

애국적열정은 자기 힘으로 자기의것을 가꾸고 빛내이는 창조대전에서 발현된다.사람들 누구나 자력갱생의 체현자, 세계를 압도하는 창조의 능수들로 성장하는 속에 국가의 부흥은 더욱 힘있게 가속된다.자력으로 세계를 압도하여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어놓을 야심만만한 투쟁목표를 내세운 우리 인민의 불같은 애국적열의, 투철한 자립의 신념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낳았으며 첨단을 돌파하고 세계를 향해 비약하며 강국의 꿈을 꽃피우는 창조의 터전마다에서는 무수한 애국과학자, 애국공로자, 애국작업반, 애국자가정들이 자라나고있다.의존이 아니라 자립과 자존, 자력갱생의 혁명방식과 투쟁본때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인민들의 애국의 정신력, 창조력이 비상히 높아진것이야말로 억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귀중한 재부이고 진정한 시대의 발전이다.

새시대에로 향한 장엄한 진군은 새 생활에 대한 인민의 열렬한 희망과 지향, 행복한 앞날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잇닿아있다.생활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과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내고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 굳센 신념은 줄기찬 전진력의 원천이다.오늘 모진 역경도 감내하며 오직 당을 따라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에 대한 신뢰는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자신심, 보다 아름다워질 래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으로 전례없이 분발승화되고있으며 그 신념의 본색은 더욱 순결무구해지고있다.

오늘 전면적국가부흥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에는 《공산주의로 가자!》라는 참된 진리의 웨침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거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그 노도의 기세속에 사상과 정신부터 공산주의화된 참된 인간들, 자신보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는 공산주의미덕, 미풍의 체현자들이 수없이 육성되여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따뜻한 정과 향기를 더해주고있다.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더욱 굳게 뭉쳐 아름다운 래일을 창조해가는 생활기풍, 자랑찬 국풍이야말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솟구치는 정신적높이의 뚜렷한 상징이며 약동하는 시대의 참모습이다.

세계가 공인하고 우러르며 부러워하는 존엄과 권위, 힘의 최절정에 올라 전면적부흥을 이룩해가는 우리 공화국의 위대하고 훌륭하고 자랑찬 시대는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위대한 김정은강국시대이다.탁월한 수령에 의해서만 세기적변혁을 안아올 시대의 리정표가 세워지고 창조와 혁신의 장엄한 태동과 함께 위대한 력사가 시작된다.이것은 새시대의 탄생이 안고있는 진리이고 법칙이다.

강국의 존엄과 영광이 만방에 빛을 뿌리는 눈부신 시대, 온 나라 방방곡곡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며 무한한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는 약동의 년대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되고있으며 그이의 고귀한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천재적예지와 비범한 정치실력, 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업적은 주체강국의 만년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광명한 미래를 담보하는 진함없는 생명력의 원천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심원한 사색은 참다운 강국시대를 떠올린 근본원천이다.

령도자의 리상과 포부는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령도자의 원대한 리상속에 국가의 존엄과 영광이 빛나고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온다.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대한 전환기가 펼쳐지던 장엄한 력사의 진군길에서 자신께서는 늘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는 인류가 리상하던 진정한 강국이 동방일각에 솟구쳐오르는 벅찬 시대를 안아온 첫걸음이 되였다.정치와 국방의 획기적발전이라는 만대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불균형적인 나라의 부문별실태, 지역적차이를 두고 피타는 고뇌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반부문, 전국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켜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구상과 사색을 끝없이 이어오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비범한 사색은 높은 리상이 그려보는 앞날을 현실로 펼친다.꾸준한 탐구와 심혈을 기울이는 령도자의 무한한 사색속에 변혁의 설계도가 마련되고 강국시대의 뚜렷한 실체가 태여나게 된다.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탐구로 미래를 앞당겨오는 부강번영의 작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색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끝은 헤아릴수 없는 심원한것이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백과전서적인 지식과 창조적열정으로 충만된 탐구력, 과학성과 신속성, 예리성으로 일관된 특출한 통찰력, 분석판단력은 현대지성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지여서 만인의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이 숭고한 세계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배하여 온 세상에 힘있게 시위할데 대한 사상, 공화국무력을 부단히 강화발전시켜 국가의 주권과 안녕을 완벽하게 수호할데 대한 사상,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가속화할데 대한 사상, 과학과 교육, 보건 등 나라의 전반부문에서 세계적수준을 돌파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사상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줄기차게 진군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부들이 태여났다.창당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여 사회주의집권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갈데 대한 문제로부터 정권건설, 근로단체건설은 물론 우리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며 전략자산인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3대전선을 다같이 밀고나가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면적국가부흥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절세위인의 심오한 사상리론, 목표와 현실성이 뚜렷하고 과학성, 혁명성으로 일관된 실천강령들은 시대의 변천을 안아온 필승의 기치가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리념, 심오한 사색과 위대한 혁명사상은 인민을 깨우치고 끝없는 희망을 안겨주며 새 생활, 새로운 문명에로 인도하는 휘황한 등대이다.그 빛나는 향도의 기치아래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강국공민으로, 자주의 신념과 애국의 의지, 집단주의를 체질화한 새 인간, 새 인민으로 성장하는 시대가 탄생하였고 하나의 념원과 지향으로 숨결을 같이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같이하는 장엄한 흐름속에, 경직과 도식을 깨는 사고와 실천의 급속한 변화속에 세인의 예측과 상상을 초월하는 거창한 변혁의 새 력사가 수놓아졌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면 모든것이 그대로 변혁적성과로 이어지는것은 과학이라는것을 글줄로써가 아니라 실생활로 깊이 체감하고있다.웅대한 리상과 숭고한 사색으로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전면적으로 꽃피워주시는 탁월한 수령의 사상리론적예지는 강국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찬란히 비쳐주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도실력, 특출한 창조방식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제낀 절대의 힘이다.

새시대를 떠올리는 거창한 혁명에는 언제나 수령의 탁월한 령도가 있다.령활하고 비범한 령도력을 천품으로 지닌 수령을 진두에 모신 혁명만이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일대 고조기, 번영기를 열어나갈수 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새로운 도약기, 전면적발전기는 희세의 정치거장, 창조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정치와 경제, 외교, 군사를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천사만사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공격적인 령도, 대중의 주동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남김없이 발동시켜나가는 인민적인 령도로 일관되여있다.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준엄한 고비마다 주저없이 용단을 내리고 강국건설대업을 완강히 밀고나가는 공격기상, 대중과 함께 정사를 론하고 그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난관극복의 묘술, 기적창조의 돌파구를 찾는 혁명방식이야말로 사상최악의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전성기로 반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령도풍모, 령도예술이며 기적의 년대를 낳는 강위력한 정치, 참다운 사회주의정치의 제일가는 교본이다.

세월을 주름잡는 사회주의조선의 사변적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특한 창조방식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새롭고 발전지향적인것으로 일관된 높은 목표와 명백한 방향의 제시, 단번도약, 동시다발적인 창조, 이것이 시대적본보기들을 련이어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중요한 특징이다.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 끊임없는 혁신을 안아오는 대비약의 속도, 거세찬 창조열풍으로 세계적인것만을 일떠세워가시는 탁월한 혁명령도는 사회주의발전상승의 확고한 흐름, 시대의 벅찬 숨결을 주도하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거대한 폭과 무게를 가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력, 창조방식은 보통의 국가가 몇세기를 이어서도 달성하기 힘든 위업들이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이룩되고 거창한 창조의 대전들이 새시대의 자랑찬 행로우에 수놓아질수 있게 한 무비의 힘이다.자애로운 스승의 특출한 정치실력이 펼친 당건설의 최전성기, 백두령장의 위풍과 령군술이 빛발치는 군건설사, 자력자강의 의지로 떠밀어온 경제건설의 비약적인 장성사는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키는 기적적힘은 과연 무엇인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세련된 외교술로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며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제적권위, 영향력을 최절정에 올려세운 세계사적사변들, 주체건축의 발전상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새시대 문명개화의 진모를 체감하게 하는 시대의 걸작들도 절세위인의 비범한 령도의 거폭적인 위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적첨단무기개발로부터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는 명상품, 명제품에 이르기까지, 부흥번영의 새시대를 상징하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수도와 지방의 번화가들로부터 세상을 들었다놓는 예술공연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 창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령역이란 없다.인류력사는 어느 한두 분야에서 특출한 공헌을 한 위인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그토록 짧은 기간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비약과 기적을 다계단으로 창조하신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

어떤 엄혹한 형세속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백번, 천번을 솟구쳐올라 끊임없는 상승발전을 이룩하는 강력한 전진동력을 마련하시고 창조와 변혁의 장엄한 고조기를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력, 완강한 실천력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는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더욱 높이 떨치며 새로운 전진과 발전의 력동적인 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를 떠밀어온 원동력이다.

령도자가 지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강국의 절대적힘을 키우고 부흥의 시대를 떠올리는 자양이다.시대를 향도할 과학적인 사상리론도, 국가발전을 전면적개화기에로 이끄는 거창한 령도력도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끝없는 헌신에서 분출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원한 사색과 특출한 령도력이 펼친 오늘의 가슴벅찬 시대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끝없이 수놓아진 거룩한 혁명시간의 산아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일분일초를 천금같이 여기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시는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자신께서 잠시라도 쉬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떠진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로고를 바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헌신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가장 열렬하고도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이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은 무상의 영광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지론이며 여기에 그이의 기쁨과 행복, 사색과 실천, 그 모든것이 응축되여있다.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조국을 부강하게 하고 인민을 행복하게 할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없다는 투철한 혁명관,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 위민헌신의 전설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헤쳐가신 병진의 화선길들, 전면적국가부흥을 떠올린 무수한 사회주의재부들과 침수논우에서 채택된 당결정의 한자한자에도 어리여있고 지방중흥의 력사적대업을 위하여 거룩한 발자취를 새기신 김화군과 성천군, 신포시와 함주군을 비롯한 농촌과 어촌, 인민이 있는 조국땅 방방곡곡은 물론 《위대한 우리 조국 만세!》를 가슴뜨거이 터치시며 이어가신 대외혁명활동의 장정에도 력력히 새겨져있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녀본적 없는 사랑의 세계속에 이 땅의 모든이들을 따뜻이 품어안으시고 그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 체험하지 못한 로고와 심혈의 순간순간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위민헌신사에 떠받들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가혹한 제재속에서도, 겹쳐드는 자연의 대재앙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들이 더 거창하게, 더 과감하게 전개되고있다.그 성스러운 려정과 더불어 전면적국가부흥의 강위력한 담보가 마련되고 장엄한 새시대가 펼쳐지였으며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미래가 눈앞의 현실로 되게 되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지니고 진정으로 인민을 돌보는 행성의 유일한 수령,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가장 훌륭한 령도자, 국민이 갈망하는 국가수반, 이런 분을 누가 추앙하지 않으며 이런 지도자를 모신 나라가 왜 강대해지지 않겠는가,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신만고, 헌신의 초강도강행군과 맞바꾼 사회주의조선의 끝없는 행복의 시대, 번영의 시대에 대한 세인의 찬탄이며 그이의 불멸할 로고를 전하는 력사의 증언이다.

진정 그 누구도 이루어낼수 없고 쌓을수 없는 만고불멸의 업적으로 눈부신 강국시대,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력사를 광휘롭게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존함으로 무궁할 영광의 시대이다.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있는 오늘의 영광스러운 시대를 우리 인민과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성스러운 조국청사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뚜렷이 아로새겨져 찬연한 빛을 뿌리는 기적의 10여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따라 더욱 찬란하고 륭성번영할 김정은시대의 창창한 미래, 약동하는 젊음으로 끝없이 비약할 주체강국의 50년, 100년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온 세계가 우러르는 김정은강국의 성스러운 력사를 영원토록 빛내이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가 시대의 사명감으로,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새겨안는 신념의 맹세이다.

우리 인민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존엄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함으로써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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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우리의 존엄

주체113(2024)년 10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력한 정치군사력은 나라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며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이 나라의 민심이 또 한번 격노했다.수천만 인민이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우리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상공에 괴뢰한국의 더러운 오물을 실은 무인기가 날아들었다는 충격적인 보도에 접하고 증오와 복수의 일념으로 한껏 달아올랐던 마음들이 더더욱 세차게 소용돌이치며 분화구를 찾는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신문과 TV화면으로 반공화국중대주권침해도발에 리용된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혐오스러운 잔해를 찾은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방방곡곡 어디서나 분노의 함성이 울려나오고있다.

《그 너절한게 감히 우리 조국의 수도에 날아들다니.》

《정말 억이 막혀 말이 다 안나갑니다.온전한 사고를 가지고서야 어디다 대고 그런 무엄한짓을 한단 말입니까.》

《제 푼수도 모르고 덤벼든 놈들에게 하루빨리 불소나기를 퍼부었으면 속이 씨원하겠어요.》

일터에서, 학원에서, 거리와 마을들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이 목소리들, 남녀로소 누구나 마주보는 눈빛들에 비낀 증오의 불길을 안아보느라면 가슴에 뜨겁게 마쳐오는 언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존엄이다.누구도 감히 다칠수 없는 높은 존엄을 지닌 인민만이 그렇게 적들을 발아래로 굽어보며 격분을 터뜨리고 다시한번 꿈쩍하면 무자비하게 징벌해버릴 멸적의 의지와 든든한 배심에 넘칠수 있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자.령토가 크든작든, 경제가 발전하였든 덜 발전하였든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이 추구하는 패권정책의 희생물이 되는 국가와 인민들은 얼마나 많은가.

어디에서 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포탄과 폭탄에 맞아 존엄은커녕 목숨까지 무참히 빼앗기는 불쌍한 사람들, 인류를 불행에 빠뜨리고 력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불의인줄 뻔히 알면서도 그 폭제에 눌리워 바른소리 한마디 하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지난날 외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피절은 체험을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은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다.그러나 오늘 세계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이 땅의 사람들모두가 다시금 깊이 깨닫는것이 있다.

나라는 있어도 힘이 없으면 지닐수 없고 지킬수도 없는것이 바로 존엄이다.인민의 존엄, 국가의 존위이자 곧 강대한 힘이다.

이 력사의 철리를 시시각각 사무치게 절감하고있기에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숭엄한 격정을 안고 우러른다.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은인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께서 사생결단의 의지와 결사의 헌신으로 마련해주신 강대한 힘이 없었다면 이 나라에 어떻게 인간의 존엄이 있고 평화가 있고 번영의 래일이 있을수 있겠는가.

한없이 귀중한 어머니조국에 최강의 힘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이야말로 위대한 존엄을 지니고 길이 복락할 이 땅의 인민이 천년만년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 또 드릴 하늘같은 은덕이 아니겠는가.

하기에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 따르고 받드는 길에 영원한 존엄이 있고 모든 영광, 모든 행복이 있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더욱 반석같이 굳세여지고있다.

제 갈길도 모르고 돌아치다 처박힌 괴뢰한국발 무인기동체를 보며 우리 인민은 엄숙히 선언하고있다.

이제 다시 우리의 신성한 주권을 침해하려들 때에는 대한민국이라는 가증스러운 땅덩어리전체가 더는 헤여나지 못할 멸망의 나락에 처박히게 될것이다.

강국의 존엄을 건드린 대가는 비참한 종말로 치르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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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의 국기를 우러르며 애국의 역군으로 성장한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을 만나보고-

주체113(2024)년 10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와 애국으로 자랑높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의 력사는 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우리 공화국의 어제와 오늘, 광명한 래일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요즘 수도시민들은 손에손에 공화국기발을 들고 참관일정을 이어가는 류다른 행렬을 시내의 여기저기에서 보게 된다.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이다.나날이 강대해지는 조국의 현실을 감격과 환희속에 안아보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가.어떤 의지를 가다듬고있는가.

 

《애국의 과정안을 최우등으로 마치자!》

 

지난 6월중순 어느날 조선대학교 강당에 졸업반학생들이 긴급히 모였다.무슨 일일가.호기심어린 눈길들이 쏠리는 가운데 연단에 오른 대학의 책임일군은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동무들을 조국으로 불러주시였습니다.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지만 우리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을 조국으로 불러주시였단 말입니다.》

장내는 물을 뿌린듯하였다.하지만 한순간이였다.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학생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어쩔줄 몰라하였다.그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맺히였다.감사의 눈물, 기쁨의 눈물이였다.

악성전염병사태로 인해 몇해째 중단되여있던 조국방문이였다.이번 졸업학년학생들은 4년전 조선고급학교 졸업학년때에도 조국에 오지 못하였었다.이번에도 사정은 같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아쉬운 감정이 갈마드는것도 어쩔수 없는것이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을 그리는 그들의 이런 간절한 심정을 헤아려주신것이다.

조선대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세워주시고 장중보옥처럼 귀중히 여기시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해외교포대학이라고 하시면서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핵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라고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려깊은 은정에 누군들 목메이지 않으랴.

그때를 돌이켜보며 조선대학교 교무부장 류창순선생은 이렇게 말하였다.

《장내는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였습니다.학생들은 저저마다 일어서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짜주신 애국의 과정안을 최우등으로 마치자고 열변을 토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은 여러조로 나뉘여 조국을 방문하게 되였다.

우리의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떠오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히 울릴 때면 우리 인민 누구나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군 한다.자본주의이역땅에서 사는 총련동포들의 심정은 더욱 류다르다.

지난 9월 9일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된 공화국창건 76돐 경축공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될 때 나직이 따라부르며 류달리 세찬 격정으로 어깨를 떠는 사람들이 있었다.조국을 방문한 조선대학교 학생들이였다.국기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은 가장 위대한 나라의 일원이 된 긍지와 자부로 빛나고있었다.

인민의 애국의지로 굳건하고 일심단결의 힘으로 강대한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억년무궁함을 새겨주는 국가를 들으며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어머니조국에서 건국명절을 경축한 남다른 특전을 무상의 영예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영원히 충성다하는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갈 마음속결의를 다지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수도시민들의 얼굴마다에는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조국을 옹호하고 조직을 사수하며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총련동포들에 대한 한없는 미더움이 어려있었다.어머니조국과 이역의 아들딸들이 뜨겁게 상봉하며 진한 정과 혈맥을 잇는 순간이였다.

금수산태양궁전, 만경대고향집, 대성산혁명렬사릉, 신미리애국렬사릉, 국가선물관,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청년운동사적관, 주체음악예술발전관, 중앙계급교양관, 주체사상탑, 개선문, 만경대혁명학원,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교원대학, 평양외국어대학, 동명왕릉, 강동종합온실농장,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

돌아보는 곳마다에서 학생들이 목격하는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곧 애국에 대한 생동한 강의였다.

꿈만 같은 참관의 나날 그들은 강국은 결코 령토의 넓이와 인구수, 경제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 인민의 존엄의 높이에 있다는 철리를 더욱 똑똑히 간직하게 되였다.

왜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그토록 높이 우러러모시고 열렬히 따르는지 인민사랑의 전설들이 새겨진 수많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돌아보며 그들은 똑똑히 깨달았다.인민들에게는 평안과 경축의 환희를 안겨주시고 자신께서는 군력강화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거듭 접하면서 불세출의 위인이신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조국은 필승한다는 확신을 더욱 백배하였다.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은 학생들속에서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단 4문의 포로 미제의 5만대군과 맞서 월미도를 영웅적으로 지켜싸운 조선인민군 해안포병들의 불굴의 투쟁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는 가극을 보면서 그들은 수령의 부름에 불사신처럼 일떠서 생사존망의 준엄한 위기를 주저없이 맞받아나간 전화의 영웅들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불같은 조국애, 백절불굴의 기개를 뜨겁게 새겨안았다.

대표단성원들속에는 어릴적에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조국을 방문하였던 학생들이 여러명 있었다.근 10년만에 보게 된 조국의 모습은 어떠했던가.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조국은 해마다 변한다고 하던 교원들의 말이 맞았다.

조국은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달라지지 않은것이 있었다.이역에서 온 자기들을 반겨맞아주는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진정이였다.특출한 공훈을 세운 영웅들, 공로자들과 나란히 국경절경축행사장에 세워줄 때에도, 참관지들마다에서 열렬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줄 때에도 그들은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은정에 목메여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들이 있다.하지만 우리처럼 조국으로부터 이토록 뜨거운 사랑과 환대를 받고있는 해외교포들이 또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신 우리들은 얼마나 행복한 한식솔인가.이토록 고마운 품을 위해 그 무엇을 서슴으랴.…

학생들의 가슴마다에는 자기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조국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깊이 심어졌다.그와 더불어 애국의 키도 한껏 자랐다.

 

내 조국은 강대하다

 

조국은 누구에게나 있어도 위대한 조국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 아니다.

동란의 세월속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도와 리념이 바뀌여 국기와 국호가 달라지고 지도와 문화가 달라질 때 자기가 선택한 한길을 꿋꿋이, 곧바로 걸어 강국의 단상에 오른 우리 조국이다.

내 조국은 강대하다!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위력한 조국이 있어 지난날 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이역땅에 끌려가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겼던 비참한 수난자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이처럼 가슴펴고 살고있는것이 아니랴.

이역의 새세대들이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에 제일 사무치게 느낀것이 바로 이것이였다.조국과 총련의 밝은 미래를 환히 내다보게 된 그들은 위대한 령도자, 존엄높은 조국을 받들어 애국위업에 힘차게 떨쳐나설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참관을 마치고 돌아온 후 진행된 웅변모임, 시랑송모임들에서는 열띤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우리 조국은 적대세력의 최악의 압박공세속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여 력사에 가장 눈부신 시대, 영광의 시대를 펼쳐놓았습니다.우리 조국이야말로 일심단결의 위력과 자강력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입니다.》

《조국이 있어 총련도 있고 우리 가정도, 나도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되였습니다.조국앞에 떳떳한 인생을 살겠습니다.》

《이번에 조국의 거창한 현실을 정말 가슴벅차게 느끼였습니다.아울러 참된 인생관도 세우게 되였습니다. 아버지가 지켜섰던 애국의 교단을 내가 지키겠습니다.》

《조국방문과정에 저의 마음속 한구석에 박혀있던 개인주의인생관의 잔뿌리가 말끔히 뽑히웠습니다.조국인민들의 기대를 잊지 않고 사랑하는 우리 동무들과 함께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미래를 펼쳐나가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졸업후 꼭 교단에 서서 조국인민들이 나에게 부어준 사랑을 후대들에게 그대로 부어주겠습니다.》

《우리 가정은 대대로 애국을 해왔는데 저는 신념이 좀 흔들렸댔습니다.조국에 와서 깨달았습니다.그리고 다짐했습니다.애국의 바통을 이어나가는 길에 나의 진정한 삶이 있다는것을, 조국을 위한 길에 청춘의 열정을 바쳐나가겠다는것을.》…

누구라 할것없이 포부와 리상이 오직 애국, 애국으로 지향되였다.

할아버지가 조선대학교 교원이였고 오늘은 그 손자인 자기까지 조선대학교에 다니고있다고 하면서 리공학부 장광서학생은 애국의 가풍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애국의 교단에 나설것을 결심한 문학력사학부 백림, 박시연, 공희영학생들의 심정은 또 어떠했던가.조국을 떠나기 정말 서운하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서 영원히 살고싶다고 진정을 터놓으면서 그들은 하지만 이제 돌아가서 후배들을 훌륭히 키워가지고 떳떳한 모습으로 다시 조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하였다.

문학력사학부 김추향학생은 경축야회때 조국청년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정말 송구스러웠다, 나라를 위해 앞장서서 많은 일을 하는 그들앞에서 자신은 지금껏 무엇을 해놓았던가 하고 자책했다고 하면서 총련일군으로 사업하는 아버지처럼, 조청일군으로 활약하는 오빠처럼 애국의 한길을 걸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가는 조국의 현실을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교원대학 등을 참관하면서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한 리공학부의 김영규학생,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아래 전화의 영웅들이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였기에 우리 총련도 있고 나도 있다는것을 느끼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받들어 청춘의 열정을 남김없이 바치는 조국의 청년들처럼 애국의 삶을 살겠다고 열변을 토한 외국어학부의 량유현학생…

해외동포들의 전렬에서 주체조선의 국위와 명성을 빛내이는데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가자.

이것이 학생들의 가슴마다에서 끓어번진 애국의 결의이다.

동포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동포사회를 젊음이 약동하는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그들은 동포사회를 애국의 열정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불씨가 될 결의에 넘쳐있다.

문학력사학부 학부장 하창국, 리공학부 학부장 리경수 등 조선대학교의 교육자들은 조국체류기간 학생들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조국의 국기아래에서 이역의 새세대들은 이렇게 미더웁게 성장하고있다.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총련동포들이 그 어떤 보수와 명예도 바람이 없이 애국의 한길을 걷고있는것은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은덕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마음이 이처럼 뜨겁기때문이다.바로 그래서 총련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마음은 진정에 차있고 총련동포들을 바라보는 눈빛도 그처럼 따뜻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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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주체113(2024)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원쑤격멸의 의지와 보복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수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서려는 열혈청년들의 참군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적대세력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를 최대의 분발과 과감한 분투로 전환시켜나가는 전체 인민의 투철한 계급의식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투철한 주적관, 대적관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계급의 전위투사, 전초병들로 준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적대세력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에서 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주체적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계급의식으로 무장한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적힘에 있다.인민들의 계급의식이 희박해지면 혁명의 전취물이 원쑤들에게 롱락당하게 된다.계급의식은 혁명하는 인민의 생명이며 사회주의의 승리는 곧 계급적원칙성의 승리이다.

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과의 가장 첨예하며 장기적인 대결전에서 계급적원칙을 굳건히 지켜온 우리 인민의 투쟁사는 세인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세계혁명운동사에는 력사의 반동들과 맞서싸운 여러 나라 인민의 피어린 투쟁사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장구한 혁명사를 영웅적투쟁으로 수놓아온 인민, 피는 피로써라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자기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온 인민은 없다.

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이다.

주권수호를 위한 원쑤들과의 대결에서 양보는 곧 굴종이고 투항이며 파멸이다.침략과 전쟁을 즐기는 무리들과는 오직 비타협적인 투쟁으로 맞서야 하며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그 직접적담당자, 주체인 전체 인민의 계급적각오, 주권수호의 의지가 억척불변이여야 한다.

물론 주권을 수호하는데서 막강한 국가방위력을 다지는것이 중요하다.그러나 국방건설에 앞서 확고히 선행시켜야 하는것이 사상건설이며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되게 되면 강력한 군사력이 있어도 총 한방 쏘아보지 못하고 주권을 강탈당하게 된다.인민대중의 견결한 계급의식은 주권수호의 가장 강위력한 무기이다.

계급의식은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이 아니며 한두번의 교양으로 공고해지는것이 아니다.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계급의식은 실천투쟁의 용광로속에서 더욱 억세게 벼리여지며 높이 발휘되게 된다.

자기의 주권을 목숨바쳐 사수하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의지는 장장 수십년간 누가 누구를 하는 가장 첨예하고 준엄한 계급투쟁속에서 굳건히 다져진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공갈과 정치적압박, 혹독한 제재봉쇄를 용감히 물리치면서 존엄이라는 말을 운명적인 부름으로 새기였으며 절대적으로 수호해야 할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것으로 간직하였다.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위협과 공갈, 회유와 기만에 의하여 적지 않은 나라 인민들이 자기의 우월한 사상과 전통, 전취물을 줴버릴 때에도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자주적근위병의 존엄을 팔지 않은 우리 인민이다.존엄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원쑤들의 도전과 압박이 거세여질수록 더욱 견결히 맞서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은 미제가 일방적으로 위협을 가해오던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는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켰다.적대세력들을 강력한 힘으로 제압하며 세기의 단상에서 빛나는 자주강국의 절대적권위와 명성은 우리 인민의 억센 계급적자존심과 강인성, 결사의 항전의지가 안아온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주권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쥐고 정치와 군사, 외교와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권리를 더욱 강력히 행사하고있다.이번에 원쑤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성된 엄중한 정세와 관련하여 우리의 견결한 대적의지가 반영된 성명과 담화들이 련이어 발표되고 국경선부근의 포병련합부대들과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되여있는 부대들에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되였으며 우리 국가의 남부국경 동, 서부지역에서 대한민국과 련결된 도로와 철길을 완전페쇄하는 조치가 취해진것은 자기의 신성한 주권을 지켜싸우려는 우리 인민의 결사항전의 의지가 얼마나 투철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전위를 개척한 자긍심에 넘쳐 주권수호의 세계사적본보기를 창조하는 우리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국권은 강국의 절대적존위와 더불어 더욱 당당히 행사될것이다.

자기 제도의 절대적우월성과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힘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절대위력이다.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은 그것을 변질시키고 파괴하려는 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다.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고 해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이 적대세력들이다.전체 인민이 견결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여나갈수록 적들이 멸망의 구렁텅이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기마련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다.전체 인민이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것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풍이며 우리식 사회주의특유의 진모습이다.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뒤떨어진 사람은 도와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는것이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으며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속에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값진 재부, 훌륭한 창조물들이 마련되고있다.공산주의미덕과 미풍, 새 문명, 새 생활창조로 사람들의 생활리듬과 생활방식, 생활습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사회생활전반에서 집단주의원칙이 철저히 구현되고있는것은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전체 인민의 높은 혁명의식, 계급의식의 뚜렷한 발현이다.제국주의자들이 끊임없이 들이미는 부르죠아사상문화와 개인주의적생활방식에 물젖는것은 자기자신은 물론 사회주의의 운명을 망치게 하는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원쑤들의 정수리에 대못을 박겠다는 투철한 립장,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치는 계급적자각이며 혁명적열의이다.자본주의적인, 개인주의적인 모든것을 배격하는 우리 인민의 계급적각오와 의지가 투철하기에 집단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주의화원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충성과 애국의 힘,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2024년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전진보폭을 줄기차게 내짚을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투쟁방략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지금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을 보다 장성시키려는 전체 인민의 기세는 비상히 격앙되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집단주의의 불가항력으로 립증하려는 인민의 계급의지가 추호도 흔들림없기에 주체의 사회주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완전히 종식시킬수 있는 절대적힘을 더욱 증폭시키며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견결한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 습벽화한 우리 인민의 힘은 강국건설대업을 성취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면 자존은 강성번영의 지름길이다.현 세계에는 《경제의 고도성장》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광활한 령토나 무진장한 자원을 가진 나라들도 있으며 높은 교육수준을 뽐내는 나라들도 있다.하지만 그 모든것이 자력의 원칙과 결합되지 못하면 번영의 꿈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야 원쑤들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진군속도를 가속화하여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할수 있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다.국력경쟁이 과학기술경쟁으로 되고있는 오늘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비축하지 못하면 뒤떨어지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망하게 된다.우리가 더욱 강대무비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원쑤들이 배가 아파나게, 골이 아파나게 보란듯이 우리의 기술로 우리의 앞길을 개척해나가자면 무엇보다 전체 인민이 자력자강의 정신의 체현자, 구현자가 되여야 한다.주체과학기술의 신비한 힘으로 원쑤들의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겠다는 전체 인민의 투철한 계급적자각의 발현이자 주체적힘의 증대이다.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강하고 억세며 어떤 힘이 이 나라의 위상을 세기의 단상에 올려세웠는가를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다.우리 인민은 드높은 자존의 정신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고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었다.이 땅우에 일떠선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 인민의 숙원이 응축된 시대적본보기들은 자력갱생의 마치로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을 쳐갈기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려온 우리 인민의 투철한 계급의식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를 압도하는 조선의것으로 되여야 한다, 이것이 자력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터득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자존, 자강의 정신력이다.

남들이 걸어온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에 내짚으며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상승확대시키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모든 분야를 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기세앞에 오늘 적대세력들은 질겁하고있다.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원쑤들을 발아래로 굽어보며 자강력을 더욱 불가항력으로 만들려는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부흥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게 될것이다.

모두다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 징벌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려나감으로써 적대세력들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오늘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오직 백승만을 아는 영웅적조선인민의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떨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의 기초-강력한 자위력

주체113(2024)년 10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첨단수준에 올라선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앞에서 적들은 공포에 떨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은 강력한 국방력, 전쟁억제력의 보호를 받으며 삶에 대한 걱정없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에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자위적인 무장력은 정권을 옹호보위하고 자주권과 존엄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는 위력한 군사적담보이다.강력한 자위적군사력에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자주권과 존엄이 있다.

지난 5월 창립 60돐을 맞는 국방과학원을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는 강력한 자위력에 기초를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을 지키고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총대가 약하면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나중에는 남에게 예속되여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군사적침략과 간섭이 공공연히 감행되는 이 세계에서 힘이 약한탓에 하루아침에 렬강들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국토를 란도질당한 약소국들의 비참한 운명은 장구한 인류력사의 전 기간 끊임없이 되풀이되고있는 비극이다.하기에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강력한 군사적힘을 갖추는것을 숙망으로 간직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힘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무진장한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절로 생겨나는것도 아니다.걸출한 위인을 모실 때라야 누구도 범접 못할 강위력한 국가방위력, 불패의 군력을 지니고 자기를 지키고 존엄을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우리의 지향과 끊임없는 노력에 의하여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는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그 어떤 세력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도 건드릴수 없게 자위적힘을 최강으로 다져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드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 없는 드팀없는 애국의 신조이다.

정녕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군력강화의 천만리를 마음속에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멀고 험한 전선길,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 지도, 중요군수공장들에 대한 현지지도,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 지도, 현대적인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현지료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 전투원들의 훈련 지도, 새형의 600mm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 지도,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 현지지도…

이렇듯 올해에도 강력한 자위력강화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을 따라 나라의 힘이 그만큼 커졌고 인민의 존엄이 더더욱 높아졌으며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불가역적인 담보가 억척으로 마련되였다.

정녕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으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주체혁명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강력한 자위력이 있고 자주로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 내 조국이 있다.

걸출한 사상과 령도,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최강의 자위력을 다져주시고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필승불패의 힘을 지닌 우리 조국은 무궁토록 강대한 나라, 존엄높은 인민의 락원으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책동에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주체113(2024)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공인된 국제법적원칙들에 배치되게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구조적으로 파산되고 몰락상태에 빠져든 대조선제재압박구도를 되살려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지난 10여년간 유엔《제재결의》리행감시에 종사하다가 조락된 전문가그루빠를 대신한다는 이른바 《다무적제재감시팀》은 존재명분과 목적에 있어서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며 그 존재자체가 유엔헌장에 대한 부정으로 된다.

나는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추구하면서 국제질서를 제멋대로 뜯어고치려는 미국의 상습적인 불량행위에 엄중한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국제적정의에 대한 도전으로, 가장 로골적인 주권침해행위로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미국이 주도하는 대조선제재는 결코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

그러나 건전한 사고와 현실감각이 결여된채 자해적인 결과만을 초래할 강박관념에 포로되여있는 미국과 그에 맹목추종하는 일부 국가들의 일방적행태는 국제관계의 근간을 흔들어놓고 세계안전환경을 심히 어지럽히는 위협적존재로 되고있다.

적대적인 위협요소의 새로운 출현은 그를 억제하기 위한 당위적인 대응력에 새로운 요소를 끊임없이 추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잘못된 관행에는 불가결적인 반응과 상응한 대가가 뒤따르게 되여있다.

미국이 이미 거덜이 난 제재압박도구로 우리를 놀래우고 우리의 전진을 정체시킬수 있다고 기대했다면 그것은 치명적인 오판으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이 우리 인민에게 강요해온 고통은 미국을 향한 강렬한 분노로 화하였으며 이는 우리의 힘을 배가하는 결정적요인, 전략적기회로 되고있다.

만일 미국이 강권과 전횡, 독선과 편견으로 세계를 움직이려 한다면 더 많은 나라들이 미국식패권을 끝장내는데 리해관계를 가지게 될것이며 세계적인 반미련대구도의 출현을 앞당기게 될것이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불순한 적대적기도에 대처하여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발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의지는 확고하다.

이 기회에 나는 우리 국가의 주권령역을 침범하고 오늘의 화난을 초래한 한국의 범죄행위에 대해 상기하면서 이에 대해서도 미국이 응당한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분명히 해둔다.

우리는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압박을 주도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이에 적극적으로 추종가담한 일본, 카나다,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네데를란드,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를 정확히 기억하고 그들의 적대행위를 빠짐없이 기록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책동에 가담한 세력들은 반드시 해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2024년 10월 19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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