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1th, 2008
론설 ▒ 대중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다시한번 지펴올리자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은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미제의 남조선단독정부조작음모를 파탄시키고 나라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구국투쟁을 벌렸다.
8. 15후 《해방자》로 자처하며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조선의 분렬을 영구화하며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 목적밑에 1947년에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상정시켰다. 그리고 거수기를 리용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란것을 조작하였으며 그의 《감시》밑에 1948년 5월 10일 남조선지역에서만 단독으로 선거를 실시하려고 책동하였다.
5. 10단선은 통일독립된 새 조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을 가로막고 나라와 민족을 갈라놓으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서 그것을 분쇄해버리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바로 이러한 정세하에서 주체37(194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방침과 구국대책을 제시하시였으며 당면하게는 5. 10단독선거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민족적범위에서 힘있게 벌릴데 대한 과업을 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반외세, 반보수투쟁으로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하자
주체97(2008)년 5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드높은 반미자주함성
망국적인 《5. 10단선》반대투쟁의 나날에 남조선에서는 미제의 강점정책과 친미주구들의 사대매국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분노의 목소리와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지향하는 정의의 웨침이 높이 울려나왔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ㅡ《단선, 단정》을 반대한다!
ㅡ 남조선단독《정부》를 반대한다!
ㅡ《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물러가라!
ㅡ 미군은 즉각 철수하라!
ㅡ 정권을 인민위원회에 넘기라!
ㅡ 조선의 통일독립 만세!
ㅡ 김일성장군 만세!
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상-
《〈주체〉의 불패성 현실속에서 확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올해 창건 60돐을 맞는다. 건국 이래의 로정에는 력사에 아로새겨진 중요사변들이 많지만 오늘을 사는 인민들이 특별한 감회속에 추억하는것은 1990년대이후의 체험이다. 동방의 일각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구현하여 《주체의 나라》로 일러진 조선은 지난 10여년간 적대국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선군의 나라》로서 위상을 떨치였다.
조선의 갈림길
력사에는 《if(만약)》가 없다고 하지만 그때는 말그대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갈림길이였다. 잘못 디디면 모든 일을 그르칠수 있었다.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와 련달아 들이닥친 자연재해 그리고 강화되는 적대국의 고립압살정책-미증유의 시련을 돌이켜볼 때 인민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표상은 다박솔군부대에 대한 최고령도자의 시찰이다.
주석님서거의 이듬해, 1995년 정월 초하루의 사변이다.
《어떤 시점이 후날 학자들에 의해 력사의 리정표로 정식화될수 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법이다.》
큰 나라에 대한 굴복과 의존, 자기의것을 버리는 《개혁》, 《개방》. 최고령도자는 그 어느 길도 택하지 않았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최상순위원장은 선군정치의 로선을 가리킨 다박솔군부대시찰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자들속에서 최고령도자의 령도방식에 대한 연구가 심화된 90년대의 나날을 회고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