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3th, 2008

론설 ▒ 시대는 철저한 민족자주의 립장을 요구한다

주체97(2008)년 5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의 시대는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민족주체의 통일시대이다. 이 시대는 나라와 민족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이며 애국애족적인 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자주, 애국애족에 대한 시대와 민족의 지향을 반영하여 우리 당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자주의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의 중요한 요구로 제기하였다. 통일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겨레는 공동사설의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해나가고있다.

하지만 지금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민족우에 외세를 놓고 민족공조보다 외세공조를 더 우선시하는 행위들이 벌어지고있다. 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 통일위업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는 남조선위정자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책동에 증오와 분노를 표시하면서 민족자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성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있으며 민족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이 있습니다.》

민족자주는 모든 문제를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독자적으로 풀어나가는 주체적립장을 요구한다. 정권은 있어도 자주가 없으면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듯이 민족에게도 자주권이 없으면 그 민족은 생명력을 잃은 민족으로 되고만다. 원래 민족은 존재자체가 타민족과의 관계에서 독자성을 의미하는만큼 민족자주를 생명으로 한다. 이로부터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는 본성적요구로, 생명으로 되는것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군사기지화책동, 그에 추종하는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의 사대매국정치, 외세의존정치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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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하-

2008년 5월 12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고귀한 쟁취물,《우리 민족끼리》

  1990년대이후의 사변들을 더듬어보는 통일부문일군들의 회고담에는 《백두산》이 등장한다. 민족의 기상 떨치는 조종의 산은 그들이 《21세기 통일대강》이라 부르는 6.15공동선언과 잇닿아있다.

백두산에서의 용단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수난의 1900년대를 보내고 새 천년기를 맞이한 2000년, 눈보라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김일성주석님의 통일유훈을 되새기게 하는 성산에서 장군님께서는 몸소 무르익히신 구상을 펼치실 용단을 내리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 책임참사는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한 최고령도자의 선견에 대하여 강조한다.

《2000년초 우리는 남측의 〈국민의 정부〉에 대한 통일공세를 준비하고있었다. 그런데 장군님께서는 서두르지 말고 전반적정세를 지켜볼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민족대단결이자 통일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여온 일군들도 통일운동에 불러일으킬 대상이라고 하면 북, 남, 해외의 각계층 단체, 인사들을 지목하였다. 남측 당국자는 운동의 과녁으로 보았다. 기존방식을 허물어버린것은 최고령도자의 《용단》이였다. 이해 6월, 세계는 북남수뇌들의 악수와 6.15공동선언의 발표라는 극적인 사변들을 목격하게 된다.

책임참사는 오늘의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6.15로 이어지는 계기점을 발견할수 있다고 말한다. 례컨대 《장군님께서 90년대 후반, 통일문제와 관련된 중요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신것은 남조선 집권자로 하여금 통일대화로 나올수 있게 문을 열어놓으신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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