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주체성, 민족성을 살려나가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
5月 16th, 2008 | Author: arirang
주체97(2008)년 5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물리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우리 겨레가 시련과 난관을 뚫고 통일운동을 전진시키고 민족사발전을 추동해나가자면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넓은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게 주체성이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있으며 고유한 민족성과 전통이 짓밟히고있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주체성확립에 배치되는 주되는 사상적독소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주체성을 확립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판을 치는 곳에서 주체성이 고수될수 없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짓밟히게 된다는것은 엄연한 진리이다.
숭미사대주의에 환장한 남조선집권자들은 자주성이 없이 미국을 등에 업고 그의 침략정책을 추종하면서 반통일적인 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은 민족자주를 바라는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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