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핵계획관련문서제공, 전략적결단에 안받침된 조치
합의리행완결을 위한 적극자세
핵계획관련문서가 든 지함을 들고 판문점군사분계선을
넘는 미국무성부장 일행[사진=련합뉴스]
6자회담 10.3합의리행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싱가포르조미회담에서 《미국의 정치적보상조치와 핵신고문제에서 견해의 일치》(조선외무성 대변인)가 이룩된 때로부터 약 한달, 8일부터 10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미국무성 부장일행에게 조선측은 녕변핵시설의 가동일지 등 관련문서를 제공하였다. 문서가 든 지함을 들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국무성관계자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전파되였다.
비핵화의지 표명
조선의 핵활동기록을 손에 쥔 미국관리들의 《귀환》은 두가지 사실 다시말하여 6자합의가 본래의 궤도에 따라 리행되고있으며 조선이 합의리행의 완결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한편 보도에 의하면 서울에서 려객기를 타고 워싱톤으로 향한 미국무성 김성부장은 맡은 짐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것을 비행기화물칸에 부치지 않고 자신이 앉은 《비지네스석》 옆자리에 두었다고 한다. 그가 《Kim Box(김의 지함)》란 이름으로 일부러 좌석을 예약했다는 일화는 그 문서가 그저 단순한 종이다발이 아니라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에 있어서 문서는 조선의 비핵화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과 같다. 조선측도 상대의 립장을 모르지 않으며 문서에 쏟아지는 미국내외의 관심도 잘 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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