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7th, 2008

론설 ▒ 10. 4선언리행은 평화번영의 지름길

2008년 5월 15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겨레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평화번영의 새력사를 창조해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통일된 삼천리금수강산에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열망입니다.》

평화와 번영은 인류의 보편적인 념원으로서 서로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지향하지 않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나름대로의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발전과 번영을 추구하고있으며 정보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있다.

평화는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전제이다. 민족이 발전하자고 해도 평화적인 환경이 보장되여야 하며 부강번영하자고 해도 평화가 보장되여야 한다. 항시적으로 긴장이 격화되고 전쟁위험이 떠도는 속에서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수 없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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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거짓말《정부》

2008년 5월 14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난 《대선》시기 리명박이 《경제살리기》와 《민생회생》을 떠들면서 숱한 《공약》을 내걸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숱한 《공약》들이 다 거짓말에 불과하였다는것이 집권한지 몇달도 안되여 모두 드러나고말았다.

다른것은 다 그만두고라도 《경제대통령》의 《실력》을 과시한다며 내건 《747정책》의 실패 하나만을 놓고보더라도 리명박이 얼마나 거짓말의 능수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이른바 《747정책》이란게 년간 7%의 경제성장에다 《국민소득》 4만US$, 경제규모 세계 제7위로 《도약》한다는것으로써 말만 듣어도 극심한 경제파탄과 민생위기에서 허덕이는 남조선인민들의 귀가 번쩍 틔일만한 《공약》이였다.

하지만 이는 자기의 튼튼한 경제적지반과 정확한 경제정책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것을 그들스스로가 인정하고있었던 문제였다.

그럼에도 원래부터 제것은 없고 남에게 의존하는 철저한 예속경제, 절름발이기형경제, 부채경제로 소문난 남조선경제를 단번에 7%나 성장시키겠다고 나섰으니 리명박의 거짓말은 이전 도이췰란드의 겝뻴스를 찜쪄먹을 정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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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를 통해 본 미국식《민주주의》의 진면모

주체97(2008)년 5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집권자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그것을 수출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에서 그들이 제일 자랑하는것의 하나는 선거제도이다. 이른바 《자유로운 선거경쟁》을 통해 대통령도 선출하고 국회의원도 뽑는다는것이다. 미국의 정객들은 헌법상으로는 대통령이 될 자격규정에서 3가지 제한밖에 없으므로 누구나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있다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만이다.

미국에서는 돈이 없으면 대통령후보로 될수 없다. 돈을 많이 뿌린자가 대통령이 된다. 때문에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후보들은 선거자금을 긁어모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의 승패여부가 돈에 의해 결정되므로 민주, 공화 두 정당들사이에 선거를 앞두고 언제나 치렬한 돈모으기경쟁이 벌어지군 한다.

미국대통령선거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이 두 정당에 대주는 돈이 수억US$에 달한다. 이러한 돈모으기경쟁은 독점체들과 정당사이의 관계를 밀착시켜 정치가 독점체들의 돈벌이수단으로 되게 함으로써 여론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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