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1st, 2008
사설 ▒ 전당, 전국, 전민이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자
주체97(2008)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은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시기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보람찬 해, 기쁨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농촌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현시기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것보다 더 절박하고 중요한 과업은 없다.
최근 세계적으로 식량예비가 줄어들고 식량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식량위기가 전례없이 심화되고있다. 현실은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 길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사를 잘 지어 긴장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전체 인민이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지금 온 나라 협동벌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속에서 영농전투가 진행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조선재침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
주체97(2008)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야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의 AFP통신은 지난 4월에 있은 리명박역도의 일본행각을 계기로 일본집권계층이 남조선과 포괄적인 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일본과 남조선은 처음으로 종합적인 군사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인날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에 있게 될 일본방위상의 남조선행각기간에 그것이 성사될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스쳐보낼수 없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일본이 남조선과의 군사협정체결을 통해 노리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이다.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은 랭전시기부터 추진되여왔다. 《3각군사동맹》구축은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야망과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재침책동의 발로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며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전쟁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아시아에서 세력권과 영향력을 확대하여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고 나아가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고 하였다.
랭전종식후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체계의 전략적중점은 랭전시기의 대쏘대결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데로 궤도수정되였다. 미국은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여 일본과 남조선을 대조선침략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편승하는것으로써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돌파구를 열려고 기도하고있다.(전문 보기)
《실용정부》의 집권위기는 반역의 대가
주체97(2008)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기만과 협잡으로 권력의 자리에 오른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석달도 못되여 정체가 다 폭로되고 파멸의 위기에 직면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리명박에 대한 《지지률》은 한주일동안에 무려 9. 7%나 떨어져 이제는 20%계선에 이르렀다. 력대적으로 볼 때 집권초기부터 이렇게 《지지률》이 떨어진것은 리명박역도가 처음이라고 한다. 《한나라당》의 처지역시 다를바 없다. 한편 인터네트를 통하여 벌어지고있는 리명박탄핵서명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의 수는 이미 130만명선을 돌파하였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대체로 집권자들에게서 임기중반이나 말기에 일어나던 위기가 리명박에게는 불과 두달남짓한 사이에 들이닥치였다고 조소하면서 그 원인은 《실용정부》의 반인민적정책에 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옳은 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