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선불질기도를 버리라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무력을 증강배비하려고 하고있다. 최근 미륙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4 200여명의 병력을 추가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중 약 2 000명은 하와이에, 2 200여명은 알라스카에 배치된다고 한다.

한편 미해군의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최근 핵항공모함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배비를 위해 요꼬스까항에 입항하였다.

이러한 군사적조치가 더욱 로골화되는 미제의 대조선선제공격준비책동의 일환이라는것은 론할 여지가 없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저들의 선제공격기도를 합리화하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는것이다. 미륙군은 이번 병력증강조치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와 신속반응능력을 개선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북조선의 군사적공격과 핵활동저지》 등 있을수 있는 사태에 신속히 반응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미국은 일본에 배비되는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으로 묘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일본주변에 미해군의 강력한 억제력이 유지되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기여로 된다.》고 맞장구를 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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