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8th, 20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은하수 《10월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과 국가, 군대의 간부들과 함께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은하수 《10월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경축음악회를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선군혁명의 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을미사변은 조선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침해한 일본의 국가테로범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론고장 –
지금으로부터 115년전인 1895년 10월 8일 일본반동정부는 정규무력을 위주로 한 대살인집단을 뭇고 조선왕궁을 습격하여 국왕의 처 민비를 무참히 학살하는 일대 참극을 빚어냈다. 세상사람들은 이 사건이 을미년 (1895년)에 벌어졌다고 하여 흔히 을미사변이라고 부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을미사변을 도발한 일본지배층의 야만적행위는 곧 우리 인민의 자주권을 강도적으로 침해한것으로 되며 전통적인 왕가의 존엄을 침해한것으로 되는것이다.》
리조 26대왕 고종의 왕비였던 민비는 당시 왕궁내의 불화를 리용하여 국왕을 대변하고 국정을 다스리며 나라의 실권자, 국가권력의 대표자로 행세하고있었다.
일제가 침략무리를 내몰아 왕궁을 들이치고 민비를 참살한 극악무도한 만행은 참으로 국가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엄중히 유린한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국가테로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오늘까지도 그 진상을 은페하고 책임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행위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남북관계개선》과 관련한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들이 과연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을 원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심히 의심케 한다.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7일부터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서해에서 련합대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이 전쟁연습은 명백히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우리를 걸고 그 무슨 《침투대비》와 《도발억제》의 미명하에 강행된 련합대잠수함훈련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기필코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되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은 시대의 요구이며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지금 북과 남에 절실히 필요한것은 전쟁연습이 아니라 관계개선을 추동하기 위한 대화와 평화분위기조성이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말로나 관계개선과 평화를 운운하고 실제에 있어서는 대결과 전쟁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무엇을 노린 군사대국화인가
얼마전 일본이 미국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인 《GPS》의 약점을 《보충》한다는 미명하에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탑재한 국산대형로케트 《H-2A》18호기를 발사하였다.
《미찌비끼》는 일본의 첫 지구위치측정위성으로서 매일 약 8시간 일본상공을 비행한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GPS》만으로는 정확한 위치측정을 할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러한 위성을 여러개 더 발사할것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자체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개발함으로써 미국의 《GPS》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해외침략을 위한 독자적인 정보수집능력을 갖추고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침략과 략탈은 일본군국주의의 생리이며 본능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원인을 힘이 약하고 핵무기를 가지지 못한데서 찾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지난 기간 《강력한 국가건설》을 떠들면서 해외침략준비완성을 노린 군사대국화책동에 박차를 가하여왔다.(전문 보기)
군사적위협책동에 대처하여
최근 이란에서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고있다.
나라에서는 지난 8월 22일 대통령의 참가밑에 첫 국내산 장거리무인폭격기《카라르》의 취역식을 가진데 이어 23일에는 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는 고속정이 대량생산에 들어갔으며 25일에는 개량된 국내산 미싸일인 《파테흐-110》을 성과적으로 시험발사하였다.
또한 자체의 힘과 기술로 120t급신형잠수함 4척을 건조하고 130㎜ 장거리포탄생산흐름선을 완성하였으며 지대지미싸일 《키암》의 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의 군사적위협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온 이란인민의 투쟁의 결과이다.
분석가들은 최근 이란이신형무장장비를 잇달아 공개하는것은 미국과 서방의 제재를 박차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를 시위하자는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오래전부터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이란을 아니꼽게 보아오던 미국이 이 나라의 평화적핵활동을 걸고들며 《이란핵위협설》을 퍼뜨리는 한편 국제적으로 고립압살하기 위해 발광적으로 책동해왔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우리 군대는 미군측의 차후 태도를 주시해볼것이다 –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6차 판문점 조미군부대좌급실무접촉 진행 –
[판문점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제6차 조미군부대좌급실무접촉이 5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측은 먼저 지난 접촉에서 새롭게 내놓은 검열단파견제안에 대한 미군측의 검토결과를 료해하였다.
미군측은 우리측의 합리적인 제안에 대하여 그 어떤 연구나 대안도 없이 저들의 《조사결과》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기 위한 조미군부장령급회담부터 개최하자는 부당한 주장을 내대면서 문제토의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였다.
우리측은 미군측의 불손하고 무례한 태도를 엄하게 추궁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명하였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는 남조선괴뢰들의 날조자료를 무턱대고 비호두둔한 미군측의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추호도 인정할수 없다.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밝힐데 대한 쌍방합의에 부합되게 선조사, 후회담개최원칙을 지키는것은 문제해결의 초보적인 순차인 동시에 우리측의 변함없는 립장이다.(전문 보기)
조국통일의 최선의 방도
반세기이상 분렬로 인한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민족최대의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적하신바와 같이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할수 있게 하는 최선의 방도는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조국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거나 누구에게 먹히우지 않는 공존, 공영의 원칙에서 실현되여야 한다.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실정으로부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게 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이 바로 련방제통일방식이다.(전문 보기)
금강산관광길은 빨리 열려야 한다
북과 남의 화해, 협력의 상징이였던 금강산관광이 중단된지 2년이 훨씬 지나갔다.
금강산관광이 활기차게 진행되여온 지난 10년간은 온 겨레에게 산좋고 물맑은 우리 조국강토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더 잘 알게 하였으며 금강산과 같은 명산을 가지고있는 민족적자긍심을 한층 북돋아주었다.
비록 이 땅이 둘로 갈라져있지만 남에서 북으로 관광길이 열리고 그 길로 화해와 협력의 물결이 대하처럼 흘러들었으며 경제와 문화를 비롯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위한 사업들이 더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특히 금강산은 외세에 의해 생겨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혈육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장소로서 조국통일에 대한 민족의 념원을 소리높이 구가하던 곳으로, 민족의 숨결과 기상이 하나로 맥박치게 하는 곳으로 되여왔다.
6. 15시대의 《옥동자》로 태여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기쁨과 희망, 삶의 욕구를 안겨주고 조국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심어준 금강산관광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되고 민족의 자랑인 금강산이 자기의 수려함을 조선민족모두에게 자랑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은 실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안으로부터 썩어가고있는 미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겉으로는 번창한것 같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사회는 안으로는 날로 심화되는 각종 모순과 사회악으로 하여 더욱 썩어가고있다. 그것은 미국사회가 늘어나는 폭력범죄와 마약사용자, 실업자들 그리고 교육과 보건제도 등의 취약성으로 하여 공포와 절망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에서는 총기류에 의한 범죄가 계속 성행하고있다.
《계속 일어나고있는 폭력범죄는 미국의 악몽으로 되여 다른 범죄률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도시의 많은 구획들에서는 걸어서, 지어 차를 타고서도 통행할수 없는 형편이다. 사람들은 무서워서 외출하기를 꺼려하고있다.》
이것은 몇년전 미국잡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 실린 글의 한토막이다.
얼마전 미국의 어느 한 대학에서 녀성교수가 변론도중 심사가 부결되자 권총을 꺼내들고 심사자들을 쏴죽이거나 부상을 입히는 사건을 발생시켰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워싱톤에서는 류혈적인 총기류범죄사건이 련이어 발생하여 4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부상당하였다.(전문 보기)
파렴치성의 극치
최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15차 유엔인권리사회에서 일본이 자기의 특유한 파렴치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여기에서 일본대표는 《랍치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피해자들중 일부만이 귀환했다.》느니, 《일본내 다른 실종사건관련자들이 랍북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느니, 《랍치문제》의 《재조사》가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며 우리를 걸고들었다.
도적이 제발저려한다고 과거 일제의 반인륜범죄가 엄청난지라 그것을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며 그 청산을 한사코 회피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는 일본만이 할수 있는 생억지이다.
일본이 이미 백지화된 《랍치문제》를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소란을 피운다고 하여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원래 일본은 속통이 바르지 않고 량심과 신용이 없는 나라이다. 일본은 지난 시기 우리 와의 회담탁에서는 《리해》요, 《사의》요 뭐요 하면서 갑삭거리다가도 돌아앉아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던가싶게 수염을 내리쓸군 하였다.
《랍치문제》도 그렇다.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할수 있는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 하였다. 그런데 일본은 아직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랍치문제》를 물고늘어지며 우리에게 계속 생트집을 걸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