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9th, 20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창성군의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주체99(2010)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창성군의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리만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창성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림진섭동지, 창성군인민위원회 위원장 강명학동지를 비롯한 군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땅 창성은 이날 자나깨나 그리던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또다시 맞이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은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근본담보

주체99(2010)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고 날로 더욱 우심하여지는 조건에서 나라의 군사력을 강화하며 국방공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1차적인 전략적과업으로 나섭니다.》

오늘 자주, 평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도처에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침략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면서 자주권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그들은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나라들에 함부로 《위험국가》의 딱지를 붙여 정치외교적압력을 가하고 나중에는 무력으로 압살하는 횡포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은 랭전시기와는 달리 《반테로》의 간판밑에 침략적인 군사행동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고있다. 이로 하여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반테로》의 미명밑에 감행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세계를 저들의 지배와 통제하에 두고 무제한한 착취와 략탈로 배를 불리려는 끝없는 탐욕에서 출발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전문 복기)

[Korea Info]

미제는 세계평화의 횡포한 교란자

주체99(2010)년 11월 18일 로동신문

현 행정부가 들어앉은 후 미국은 군사비를 대폭 증강하고 새로운 군비경쟁을 다그치며 도처에 군사기지들을 건설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대대적인 무력시위와 군사연습을 벌리며 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이 더욱 로골적으로 전쟁광증을 일으키고있는것은 그의 정치경제적위기가 날로 격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원래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침략과 략탈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독점적고률리윤을 짜내고 세력권을 확대하며 무력으로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지배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발악한다. 제국주의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본성은 그의 처지가 어려워질수록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난다.

미제국주의는 안팎으로 전례없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다.

반제자주력량이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고 미제의 침략과 간섭책동은 도처에서 배격당하며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미제는 지난날과 같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제멋대로 착취와 략탈을 감행할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1호대형원추형파쇄기 조업식 진행, 2선광장기술개건공사 완공

주체99(2010)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무산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대형원추형파쇄장이 새로 건설되고 2선광장기술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결과 자동차운행거리를 훨씬 줄이면서도 박토처리능력을 무려 4배로 높이고 질좋은 철정광생산을 늘일수 있게 되였으며 나라의 금속공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조업식이 16일에 진행되였다.

리태남내각부총리, 김태봉금속공업상, 오수용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관계부문 일군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무산광업건설사업소 종업원들이 조업식에 참가하였다.

조업식에서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대형원추형파쇄장건설과 2선광장기술개건공사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이 전달되였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7호

주체99(2010)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파쑈공안당국이 그 무슨 간첩사건이라는 또 하나의 반공화국모략극을 조작발표하여 내외의 커다란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9일 괴뢰서울지방경찰청은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전 간부가 2003년부터 합법적으로 북남청년학생들의 통일행사들과 실무접촉들에 참가한것을 트집잡아 북의 각종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하였다고 사실을 날조하여 발표하였다.

파쑈공안당국은 《이번에 학생운동단체의 간부가 간첩활동을 하다 적발된것은 처음》이라느니, 《지난 시기 남북교류협력이 리적활동의 장으로 악용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느니 하고 법석 고아대며 배후인물들이 더 있을수 있으므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일대 검거선풍을 일으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에 살벌한 파쑈공안정국을 조성하여 각계층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북남화해협력과 자주통일의 기운을 가로막고 민족대결을 고취하려는 용납 못할 반통일적,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사이에 당국과 민간을 포함하여 폭넓은 범위에서 대화와 접촉, 협력사업이 활발하게 벌어졌으며 특히 북과 남의 청년학생단체들이 합법적으로 만나 통일행사들도 진행하면서 공동선언리행에 앞장서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의 경상남도가 《통일쌀》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

주체99(2010)년 1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경상남도가 《통일쌀》 50t을 인도주의지원사업으로 보내기로 하였다.
《통일쌀보내기 경남운동본부》는 원래 경상남도의 교류협력기금과 인민들의 성금으로 모은 11억원 규모의 《통일쌀》을 보내려 하였다.
그러나 《통일부》의 차단책동으로 결국 50t의 《통일쌀》만을 인도주의지원으로 보내게 되였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통일쌀보내기 경남운동본부》, 《전농 부산경남련맹》, 《전여농 경남련합》 등 농민단체들은 《경남쌀 한마당》행사를 통해 인도주의적지원을 축하하였다.
《통일쌀보내기 경상남도운동본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것보다 지원규모가 줄어들어 아쉽지만 년내에 2차지원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국의 방해책동속에서도 인도주의지원사업이 계속되는것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협력교류의 활성화를 바라는 남조선의 민심을 반영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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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훼방군들의 희떠운 소리

주체99(2010)년 11월 17일 로동신문

며칠전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기간 남조선당국자와 미국대통령사이에 회담이 있었다.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자는 북이 《핵포기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6자회담을 시작할수 있다.》느니, 《천안》호사건과 관련한 《진정성있는 자세를 보이는것이 남북관계발전의 출발점》이라느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또다시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와 공조를 청탁하였다. 미국의 뒤받침이 없이는 유지될수 없는 남조선《정권》의 가련한 처지를 모르는바 아니다. 하지만 6자회담문제와 북남관계문제에서 계속 억지주장을 내세우고 대결자세를 고집하면서 외세의 힘을 빌어 대화와 긴장완화의 흐름을 가로막으려는 남조선당국의 집요한 책동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자가 우리를 걸고 이러쿵저러쿵 횡설수설한것은 6자회담재개와 북남관계개선의 장애물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6자회담은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그 어떤 특정국가만이 의무를 지니는 일이 있을수 없다.

미국은 조선반도에 처음으로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반세기이상이나 우리에게 핵위협을 가하고있는 장본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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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일본당국은 민심을 따라야 한다

주체99(2010)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일본당국은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에 어긋나게 그 무슨 《핵문제》, 《랍치문제》의 우선적해결을 주장하면서 조일관계정상화를 실현하는데서 기본인 과거청산문제를 뒤전에 밀어놓고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량심이 있고 도의를 귀중히 여기는 일본의 민심은 일본당국이 과거청산을 하루빨리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일본국가공안위원장은 국회 참의원의 한 회의에서 정부가 《일본군위안부들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전 일본군위안부들에게 《명예와 존엄을 회복시켜주는 조치를 똑바로 취하고싶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일본정부가 과거청산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 세계와 일본의 민심을 대변한것이다.

과거청산은 일본이 안고있는 력사적과제이며 시대적요구이다.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적운동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였다. 1990년대초에 이르러 전후배상과 관련한 재판 등을 통하여 일본에 의한 과거범죄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전해지기 시작하였으며 1991년 한 피해자의 고발을 계기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조직적성폭력범죄인 일제의 성노예범죄문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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