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4th, 2010

보도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 발표

주체99(2010)년 11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3일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그 무슨 《호국》이라는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23일 13시부터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우리측 령해에 쏘아댄 괴뢰들의 포탄은 무려 수십발에 달한다.

괴뢰들의 이번 군사적도발은 이른바 《어선단속》을 구실로 괴뢰해군함정들을 우리측 령해에 빈번히 침범시키면서 날강도적인 《북방한계선》을 고수해보려는 악랄한 기도의 연장이다.

우리 조국의 신성한 령해를 지켜서있는 우리 혁명무력은 괴뢰들의 군사적도발에 즉시적이고 강력한 물리적타격으로 대응하는 단호한 군사적조치를 취하였다.

도발자들의 불질을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다스리는것은 우리 군대의 전통적인 대응방식이다.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은 남조선괴뢰들이 감히 우리 조국의 령해를 0. 001mm라도 침범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무자비한 군사적대응타격을 계속 가하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우리 혁명무력의 엄숙한 경고를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

조선서해에는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동맹강화책동

2010년 11월 2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이 남조선과의 침략적동맹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새 세기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동맹관계의 수준과 전망을 시사하는 격을 대폭 높인 《방위협력지침》이 새로 작성되였으며 미행정부의 고위당국자들이 공식적으로 나서서 새로운 미국-남조선동맹관계의 의의에 대해 력설하고있다.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미, 일, 남조선실전부대범위의 전략협의기구가 설치되고 각 병종별에 따르는 군사협의체계가 완료되였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서해에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끌어들여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한다는것을 공개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침략동맹강화책동은 조선반도를 초월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노린 패권적군사행동의 위험한 단계를 시사하고있다.

조선반도는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의 지정학적중추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룡호오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룡호오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태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룡연군위원회 책임비서 최은동지를 비롯한 군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연건축면적이 17만 5, 000여㎡에 달하는 룡호오리공장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마련된 또 하나의 나라의 재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와 룡정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와 룡정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태종수동지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 김명국동지,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를 비롯한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양어사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양어사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양어사업을 대대적으로 벌려 인민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일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함으로써 양어사업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북남관계현실을 외곡한 《2010 통일백서》

주체99(2010)년 1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 통일부가 《2010 통일백서》라는것을 발간하고 배포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통일부가 2009년 1월부터 2010년 6월말까지의 기간에 추진한 사업내용들을 정리하였다는 이 《백서》라는데는 《통일, 대북정책의 기본방향》, 《남북교류,인도분야협력》, 《남북대화》 등 6개 장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그들은 이 《백서》라는것을 7천여부나 발간하여 각급 도서관과 학교, 언론사 등에 배포하려 하고있다.
  이번에 통일부에서 발간한 그 무슨 《백서》라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의 현 집권보수패당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행적들을 정당화하고 앞으로도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계속 추구하려는 기도를 다시금 드러낸것으로서 대세와 민의에 역행하는 《분렬백서》, 《대결백서》이다.
  그것은 이 문서장의 제1장이라는 《원칙있는 남북관계의 정립》이란것을 보아도 명백히 알수 있다. 여기서 통일부는 저들이 《북의 비핵화와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을 목표로 북의 태도변화를 유도하는 정책을 원칙에 기초하여 일관되게 추진하였다.》고 하면서 《구체적전략》으로 《비핵, 개방, 3 000》을 추진했다고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후대들은 잊지 않으리라

주체99(2010)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대단한 부대!

이것은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근위부대에 주신 영예로운 부름이다.

봄날에 오셨던 그날에는 공사가 한창인 지하막장을 다 돌아보시고 정말 일을 많이 했다고, 이 부대를 《희천돌격대》로 자랑하자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신 우리 장군님, 이번에는 만년대계로 완공된 물길굴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고나서 이 부대는 영웅적이라는 말로도 다 평가할수 없고 그저 《대단한 부대》라고밖에 말할수 없다고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였으니 지금 희천의 영웅적근위병들은 무한한 감격과 희열에 넘쳐있다.

이제 이 부대는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에게서도 《대단한 부대》라는 고귀한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참으로 그렇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온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

주체99(2010)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반공화국대결야망을 계속 드러내고있다.

한편 외세와 결탁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비롯한 군사적도발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의 이러한 망동은 그들이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지 않으며 오로지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반통일세력의 준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공동사설은 온 민족의 단합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라고 밝히였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공동사설의 요구대로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8호

2010년 1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의 각계층 단체들의 접촉과 래왕을 부당한 구실을 붙여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서고있다.

지난 15일 남조선 통일부는 야당인 민주로동당이 조선사회민주당과의 교류를 위해 제기한 접촉신고에 대해 《현 남북관계상황 등을 고려》한다는 구실밑에 끝끝내 부결하였다.

통일부는 지난 9월말에도 민주로동당이 조선사회민주당과 북남협력사업문제들을 론의하기 위해 우리측 지역을 방문하겠다고 제기한데 대해 불허하였으며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사이의 개성실무접촉을 가로막았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책동은 민족적화합과 협력,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각계층 민간단체들과 인사들의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을 짓밟고 북남관계를 페쇄와 대결에로 몰아가는 극악무도한 반통일적망동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당, 각파, 각계층이 제기하는 북과의 접촉과 협력사업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어떻게 하나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민족적화합과 통일을 이룩하려는 숭고한 통일애국의 일념에서 출발한것으로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을사5조약》 날조 105년에 즈음한 북남공동호소문

2010년 1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11월 17일은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음으로써 망국노의 설음을 겪어야 했던 때로부터 105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가 총칼로 허위날조한 불법무효의 《을사5조약》으로 단군을 시조로 반만년의 력사를 이어온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 치욕의 망국사가 새겨졌고 그로 인하여 온 겨레에게 형언할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가져다준 분렬의 비극사가 장장 60여년간이나 지속되고있다.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우리 민족의 주권과 강토를 흥정판에 올려놓고 제멋대로 유린, 롱락하여 《을사5조약》을 날조해낸 미일제국주의자들은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에 와서도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민족을 노예화하려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다.

뿐만아니라 일본은 우리 겨레에게 들씌운 과거범죄에 대해 응분의 사죄와 보상은커녕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강탈책동에 미쳐날뛰며 로골적으로 침략야욕을 드러내고있다.

일제의 침략책동은 평화를 사랑하는 아시아와 세계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우리 민족은 100여년전 민족수난의 력사를 되풀이하는가, 아니면 자주와 존엄으로 빛나는 통일된 단군민족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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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의 음흉한 타산, 하수인의 가련한 처지

주체99(2010)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며칠전 미집권자가 요꼬하마에서 열리는 한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행각하였다. 그는 회의시작에 앞서 일본집권자를 만나 회담을 진행하였다. 사실 이번 일미수뇌자회담은 일본이 1년전부터 기다려온 회담이였다.

지난해 11월에 있은 미일수뇌자회담에서 미집권자와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하또야마는 미일동맹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는데 대해 《견해일치》를 보았다. 그에 따라 미일 두 나라는 올해 11월에 있게 될 미집권자의 일본행각시 1996년에 채택된 《미일안보공동선언》을 대신할 새로운 《선언》을 발표할것을 계획하고 그 준비를 추진하여왔다. 그런데 미집권자의 일본행각을 보름 앞두고 미국이 갑자기 새로운 《미일안보공동선언》채택을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10월 28일 기자단에 나타난 미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담당 상급국장은 《오바마대통령은 일본방문시 아페크수뇌자회의에 전념할 생각이다. 간 나오또수상과 수뇌자회담은 진행하지만 〈공동선언〉은 발표하지 않을것이다.》라고 꼬집어 말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일본당국자들은 얼굴이 시꺼매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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