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대세에 역행하는 어리석은 망동
며칠전 남조선집권자가 청와대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떨거지들을 끌어들여 그 무슨 《통일대화》라는것을 벌리였다.
여기에서 남조선집권자는 《대북제재》효과가 차츰 나타나고있다는 가소로운 수작을 내뱉으면서 《북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느니,《평화와 행복의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나중에는 《북의 추가도발》에 대해 고아대며 《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니,《자멸》이니 하는 악담질까지 하였다.
눈뜬 청맹과니라고 남조선집권자의 망동은 정세의 흐름도 볼줄 모르고 민심의 지향도 따를줄 모르는 실로 미련한짓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서 꽁꽁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 화해와 개선의 기회가 찾아들고있다.
우리는 민족의 운명이 달린 북남관계가 더없이 소중하기에 남조선당국에 과거를 불문하고 선의와 아량의 손을 내밀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울려퍼진 절세위인의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그 현명성과 정당성,공명정대성으로 하여 내외의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도 보수당국이 우리의 진지하고 혁신적인 립장과 제안에 적극 호응하여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그에는 전혀 아랑곳없이 《진정성없는 위장공세》니,《남남갈등》이니 뭐니 하는 속삐뚤어진 나발들만 내뱉으면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엇서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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