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긴장을 조성하는 고의적인 책동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자주적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관철하여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갈 가장 정당한 투쟁방침이 제시된것은 온 겨레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락관,불같은 의지를 한가득 심어주고있다.
그런데 우리의 적극적인 긴장완화,북남관계개선노력에 한사코 엇서나서면서 대결상태를 유지하려고 발광하는 세력이 있다.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다.
얼마전 남조선에 미국의 정보기관들을 총괄한다고 하는 미국가정보국 장관이 도적고양이처럼 날아들었다.이자는 도착하자마자 남조선국방부 장관 한민구와 이마를 맞대고 우리를 반대하는 모의를 했는가 하면 청와대와 정보원것들과는 그 무슨 《북의 내부동향》을 운운하며 돌아쳤다.미국무장관 케리도 남조선외교부 장관 윤병세와 《대북압박조치》강화를 위한 꿍꿍이판을 벌리였다.한편 새로 취임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판문점일대에 나타나 남조선과의 《굳건한 동맹》이니,《강력한 태세유지》니 하며 북침전쟁을 선동하였다.이러한 사실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조금도 바라지 않으면서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에로 계속 부추기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지금 우리 겨레는 하루빨리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고 북남관계가 개선됨으로써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넓은 길이 열리기를 바라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우리 당의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과 단체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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