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심을 우롱하는 기만놀음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대참패로 인한 침울한 분위기에 싸여있던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최근 청와대비서실을 개편한다,《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얼마전 청와대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비서관,경제수석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개편놀음을 벌린 보수집권세력은 《국민과의 소통》이니 뭐니 하며 마치 저들이 그 무슨 《정책변화》라도 보여줄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반응은 랭담하기 그지없다.보수당국의 이번 인사개편놀음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민심에 부합되지 못한 인사》,《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인사》,《회전문식수첩인사》라는 비평이 쏟아져나오고있다.
백번 옳은 평가이다.사실 남조선집권자가 청와대의 몇몇 족속들을 교체하고 그 무슨 《국민과의 소통》에 대해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한갖 눈가림에 지나지 않는다.거기에는 선거참패로 인한 위기를 가시고 분노한 민심을 달래여 반역정책을 계속 유지하려는 흉측한 기도가 깔려있다.
청와대인사개편을 놓고보자.
이번에 청와대비서실장자리에 올라앉은 리원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을 하던 인물로서 지금껏 집권자의 반역적악정을 적극 뒤받침해왔다.새로 등용된 비서관들도 다를바 없다.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자들은 다 지난 2012년 현 집권자가 《대통령》후보로 나섰을 때 그의 경제공약작성에 관여하였으며 얼마전까지만도 로동개악추진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이런자들을 청와대의 요직에 들여앉힌 집권자의 속심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너무도 뻔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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