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내에서 《3차상쇄전략》이라는것을 조선반도에 적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 죠지타운종합대학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참가한 미국의 전직관리들과 동아시아전문가들이 합동군사연습이나 전략폭격기의 투입과 같은 무력시위로는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막을수 없으므로 《3차상쇄전략》을 적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미국은 랭전시기 이전 쏘련과 사회주의나라들의 상용무력의 우세에 핵무력으로 대처한다는 《1차상쇄전략》과 핵무력의 대결에서 정밀유도무기와 스텔스무기 등의 도입을 통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차지한다는 《2차상쇄전략》을 내놓은바 있다.
미군부가 2014년에 내놓은 《3차상쇄전략》은 다른 대국들이 첨단무기개발을 다그치고있는데 대응하여 첨단군사기술을 도입하여 무장장비들을 고도로 현대화하고 싸이버 및 전자전능력을 강화하며 이에 따른 종합적인 작전지휘체계를 완비한다는것이다.
미국에서 우리에게 《3차상쇄전략》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는것은 상용무력,핵무력과 함께 첨단군사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압살하려는 극단적인 적대시책동의 표현이며 나아가서 우리를 걸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유지책동을 로골화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미국내에서 이러한 주장이 울려나온것은 자위적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으로서 미국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이 련전련승하고있다는데 대한 명백한 증명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이 《3차상쇄전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것을 고안해낸다고 해도 그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충분한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고 하지만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끊임없는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으로 실제적인 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는것은 바로 미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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