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의 숭고한 뜻을 안고 헤쳐가신 력사의 새벽길
지원의 숭고한 뜻 가슴에 새기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수해갈 결의에 넘쳐있다.
-만경대혁명사적관에서-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넘쳐나는 7월의 조국강산이다.
이 아침,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탄생 122돐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김형직선생님의 탄생 10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주체83(1994)년 7월 5일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손수 붓을 드시고 활달한 필체로 한자한자 써나가시였다.
《김형직사범대학》.
붓을 놓고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현판을 쓰고보니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아버지는 자신에게 생명을 준 혈육인 동시에 혁명의 길로 끊임없이 인도해준 스승이였고 지도자였다고 회고하시였다.
지원의 숭고한 뜻을 품으시고 한생을 불같이 사시며 조국과 민족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그이의 빛나는 한생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며 더욱 높이 울려퍼지는 불후의 명작 《남산의 푸른 소나무》와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민중이 총칼을 들고일어나 원쑤와 싸워 나라도 찾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세상도 세워야 한다.
우리 아버지가 고심하여 찾아낸 결론은 이러하였다.이것이 다름아닌 무산혁명방침이였다.》
1894년 7월 10일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자신의 심장을 깡그리 불태우신 견결한 혁명투사이시였다.
지원의 높은 뜻을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5(1916)년 3월 중순 지금의 평양시 강동군 봉화리로 혁명활동의 거점을 옮기시고 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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