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0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고 재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멸사복무정신을 위대한 천품으로 지니시고 언제나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색과 진함없는 헌신과 로고를 깡그리 바치시며 위민헌신의 불멸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자욱이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며 재난을 당한 인민들곁에 또다시 숭엄히 아로새겨졌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8일과 9일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고 재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 8일 또다시 의주군의 수재민들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주창일동지,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리히용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도인민위원장, 의주군당 책임비서와 군인민위원장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수된 의주군의 섬지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압록강대안의 둔덕에 오르시여 륜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침수지역의 실태를 다시금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복구에서 나서는 중요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피해복구를 단순히 자연재해가 몰아온 후과를 가시기 위한 사업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당의 원대한 지방발전강령을 실현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 관점에서 전망적으로, 발전적으로 확대추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폭우만 내리면 《저수지》로 변해버리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수능력을 결정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압록강의 수위가 높아지는데 따라 일방적으로 큰물피해를 입을수밖에 없게 되여있는 의주군의 현존강대안실태와 큰물방지능력을 수리공학부문과 설계부문이 협동하여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주군에 새 살림집들을 건설하는 이번 기회에 도시 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로 번듯하게 일떠세워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특히 전기, 음료수보장과 오수처리에 이르기까지 도시경영과 관련한 제반 요소들을 모두 완벽하게 갖춘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로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고 그들을 만나시여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자기들의 거처지에까지 찾아오신 원수님을 천만뜻밖에 뵈옵게 된 수재민들은 뜨거운 감격과 격정의 눈물을 쏟으며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수재민들은 어제는 사납게 범람하는 물길을 달려 피해현장에 몸소 나오시여 오래도록 계시면서 사경에 처하였던 자기들 한명한명의 생명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자기들이 생활하고있는 천막에까지 찾아오시여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를 눈물속에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재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시였다.
수재민들은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으로 필수적인 생활조건들이 다 갖추어지고 온 나라가 떨쳐나 도와주니 불편한것이 하나도 없다고, 오직 원수님의 크나큰 은혜에 보답할 일념뿐이라고 격동된 심정들을 아뢰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객지생활이 왜 어렵지 않겠는가고, 조금만 참자고, 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 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신뢰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이런 굳건한 믿음이 있기에 피해복구는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구입해오신 당과류들을 아이들에게 먹여도 주시고 귀여운 옷들을 입혀도 보시면서 아이들을 보니 정말 힘이 난다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투쟁해야 하고 무엇을 지키기 위해 강해야 하는가를 더욱 무겁게 새기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찌물쿠는 날씨에도 불편을 무릅쓰시고 수재민들과 오래도록 담화를 나누시며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신심과 용기도 백배해주시는 친어버이의 뜨거운 정에 수재민들모두가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원수님 품에 와락 안겨들며 환호를 올리는 격정의 바다, 눈물의 바다가 펼쳐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하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수재민들에게 어서 들어가라고, 다음날 또 만나자고 사랑의 약속을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 9일 의주군의 수재민들과 또다시 상봉하시고 재해복구와 관련한 우리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면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고 그들을 위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수재민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자신의 전용렬차에 몸소 싣고 오시여 전달하도록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강도와 량강도안의 수재민들에게 보내시는 물자도 곧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현지에 나가 전달할것을 위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지원물자를 수재민들에게 안겨주었다.
원수님의 따스한 체취가 스민 지원물자들을 받아안은 의주군의 수재민들은 무한한 행복과 격정에 넘쳐 고마움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면서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고 귀속말도 나누시면서 친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재민들앞에서 위로의 말씀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시한번 현지에서 형편을 더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복구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을 재포치하며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추가로 강구하기 위해 왔다고 하시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불편의 내색없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정말 큰 힘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은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이라고, 엄혹한 재난의 시기에도 이처럼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당과 정부를 믿어주고있는데 대해 긍지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수재민생활도모와 피해복구를 위한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고 중요조치실시에 대해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피해복구전투에 총집중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을 비롯한 강력한 건설력량이 이미 전개되고 복구용물자수송이 비상체계에 따라 진행되고있다고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살림집건설이 끝나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의 두석달기간에 제일 걸린 문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이라고,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와 관련하여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며 로인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어머니들에게도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해주려고 한다는 중대조치를 발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개인적인 사정도 있는것만큼 철저히 본인들의 의향과 결심에 맡기지만 국가적인 사업으로 최중시하고 내세운것만큼 당과 정부에서는 전적으로 책임지고 평양에 올라오는 수재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줄것이며 성심성의를 다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적들이 우리가 큰물피해를 입은 기회를 악용하여 우리 국가의 영상에 흙탕물을 칠해보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계속하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시면서 적들이 조작해내는 날조자료들은 우리 국가에 대한 모략선전이고 엄중한 도발이며 피해없이 무고한 여러분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시면서 적들을 가장 강력한 표현과 수사로써 지탄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따로 교양자료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이런 생생한 사실자체가 적들이 얼마나 더러운 족속들이고 얼마나 아득한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날조와 정치적모략선전에 매달리고있으며 그 저의가 무엇이고 적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쓰레기라고 하는가에 대한 똑똑한 인식을 주는 좋은 교양소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우리앞에는 방대한 피해복구에 못지 않는, 그보다 더 심중하고 절실한 재해방지라는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기상예보의 신속하고 정연한 통보체계를 세우고 재해위험요소들을 능동적으로 조절관리하며 특히 발전소와 언제를 관리하는 모든 단위들에 통합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우는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건설에서 나서는 제반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 인도주의적지원을 제공할 의향들을 전해오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고 우리가 국가사업의 모든 령역과 공정들에서 제일로 내세우는것은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과 철저히 자력에 의거하는 문제처리방식이라고, 이번 피해복구에서도 당중앙과 정부는 첫째도 둘째도 열째도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용기, 우리 국가의 잠재력에 의지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가적인 집중력과 전인민적인 동원력으로 우리는 재해복구사업에서 확고한 승세를 틀어쥐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 력사적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기 위하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또다시 찾아오시여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신 불멸의 화폭은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새겨진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전설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강령과 시책이 철저히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기초하고있음을 다시한번 힘있게 확증하고 당의 부름에 총분기해나선 전인민적진군에 기세찬 맥동을 더해주는 뜻깊은 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연설에서 수해복구와 관련한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고 수재민들을 위로하시였다
수해지역 주민 여러분!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뜻밖의 자연재해로 집을 떠나 소개지역에서 불편이 크고 고생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큰물피해현장에서 여러분들의 정상을 직접 목격하고 당중앙위원회적인,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세우기는 하였지만 그간 수재민들의 생각으로 일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수재민들모두가 다소 안착된 생활을 하고있다는 보고를 매일 여러 차례 받으면서도 한시도 근심을 덜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현지에서 형편을 더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복구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을 재포치하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국가적인 중요한 추가조치들을 강구하자고 이렇게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상밖의 큰 변고를 당하여 불편스러운 림시거처지에서 비정상적인 생활환경을 마주한지도 퍼그나 시일이 흘렀는데 어떻게 하나 위해드리고픈 마음뿐이고 시원히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한 심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을 성심으로 돕겠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지만 당장은 집잃고 습기찬 가설천막들과 생활조건이 불비한 공공장소들에서 여러분들이 겪고있는 고생을 다 가셔드릴수 없는것이 안타깝고 조바심치는 마음을 걷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건강하시고 이렇게 불편의 내색없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정말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 당과 정부가 여러분들에게 힘과 활력을 드려야 할텐데 도리여 우리가 큰 힘을 받고있습니다.
여러분이 항상 우리 당과 정부를 믿고 기대이고있는데 엄혹한 재난의 시기에도 이처럼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믿어주시는것을 나는 참으로 고맙고 긍지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우리 당을 꿋꿋이 따라 한생토록 순결한 충성과 의리를 다해가는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할것인가를 더욱 성스럽게 자각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먼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재난의 아픔을 당한 여러분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할것이라는것입니다.
인민은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입니다.
지금과 같이 인민들이 재난을 당한 때에 우리 국가지도부가 있어야 할 자리는 바로 피해현장이며 복구전투장입니다.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표하면서 이 기회에 수재민생활도모와 피해복구를 위한 우리 당과 정부의 가급적조치들에 대하여 요약해 말씀드리자고 합니다.
지금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여기 피해복구전투에 총집중되였습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자강도와 량강도의 압록강류역들에서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과 정부는 피해복구사업을 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하기 위하여 국가적으로 중요한 건설사업들까지 일부 조절하고 방대한 인적, 물적력량을 피해복구에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서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다시는 수해를 입지 않도록 영구적인 안전대책을 세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긴급한 일은 없습니다.
수재민들의 생활을 빨리 완전한 정상에로 되돌려놓는것과 함께 재해의 흔적을 가시기 위한 효과적대책의 선결사업으로서 피해정형에 대한 전반적이며 구체적인 조사사업이 진행되고있으며 복구계획을 과학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 해당 부문에서 강력히 추진되고있습니다.
여기 평안북도의 피해복구현지에만도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을 비롯한 13만여명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전개되고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중앙피해복구대책위원회가 조직되고 각 도들에 피해복구현지사령부가 나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복구용물자수송사업은 이미 비상체계로 이행하였습니다.
이렇듯 강용한 의지와 전격적인 작전, 드팀없는 실천으로써 여러분들의 정든 섬마을들과 나라의 서북부지역을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벽시키자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동지들!
온 나라가 총집중하여 피해복구에 달라붙었지만 워낙 피해규모가 큰것으로 해서 수재민들의 살림집신설공사와 보수공사가 끝나 생활이 안정되자면 적어도 두석달은 걸리게 될것입니다.
그 기간 당과 정부가 제일 중시해야 할 문제는 수재민들의 생활을 가능한 잘 관심하여 돌봐드리는것입니다.
최근에 나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매일 련관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대책을 협의하고있습니다.
당의 목소리를 제때에 들을수 있게 정연한 신문, 출판물보급체계도 세워주고 매 가정들과 공공장소들에 TV도 놓아주며 식생활에 보다 관심을 돌려야 할것입니다.
수해지역이라는 환경하에서 제일 걸린 문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입니다.
지금 우리 정부내 경험과 수준이 어린 일부 지도일군들이 복구, 복구 하면서 학생들과 어린이들을 공부시키고 보육교양하는 문제같은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수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아이들이 천막생활이나 동거생활을 하면 여간만 불편하지 않을것이고 중요하게는 그들의 교육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또한 의료보장대책을 약품이나 공급하는데 그치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의료봉사제공을 예견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제도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과의 협의회에서 내가 비판을 주었습니다.
하여 피해복구기간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자고 합니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재해복구기간 이 사업을 전적으로 맡아하겠다는것입니다.
이와 함께 년로한 어르신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어머니들도 수해지역에 새 살림집들이 건설되기 전까지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보적으로 집계된데 의하면 수재민가족중에 학령전어린이가 2, 198명, 학생이 4, 384명, 년로한 로인들은 4, 524명, 병약자들과 영예군인들이 265명, 어린애어머니들이 4, 096명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평양에 데려오자고 하는 수재민들은 모두 1만 5, 400여명이 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비상방조제공을 위해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지휘조를 전개하고 평양시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수해지역 인민들을 위한 봉사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림시학습공간을 마련해놓고 평양시안의 소학교, 중학교, 학령전교육기관들의 교원, 교양원들을 망라하는 림시기동교육대를 조직하여 방학이 끝난 후부터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중단없이 교육을 주도록 할것입니다.
또한 식량과 부식물, 생활용품과 의약품들을 충분히 공급하고 평양시안의 중요봉사단위들과 병원들에서 준비된 성원들로 기동봉사대와 기동의무대를 조직하여 국가적인 특별보양조치에 따르는 수재민생활조건보장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것입니다.
간혹 일부 어머니들속에서 나어린 자식들을 몇달동안 내놓기 저어하는분들도 있을수 있고 또 이런저런 조건으로 자리를 뜨기가 곤난한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도 있을수 있는만큼 본인들의 의향과 결심에 맡기자고 합니다.
그러나 험지에서 고생이 많은 수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무엇인가 보탬을 주고 불편은 최대한껏 덜어주자고 조직한 사업인것만큼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푹 맡겨도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인 사업으로 최중시하고 내세운것만큼 당과 정부에서는 전적으로 책임지고 평양에 올라오는 수재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친부모, 친자식들 못지 않게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줄것이며 모두의 얼굴과 마음속에 한점 그늘도 비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할것입니다.
지금 피해복구현장의 철거세대들이 가산을 건져낸다 해도 보관할 똑똑한 장소가 없는것도 문제입니다.
수재민들이 내색은 하지 않아도 아마 고충이 클것입니다.
그래서 새 살림집을 짓는 기간 철거세대들의 편리를 도모하여 가장집물들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평양에 올라가 보호혜택을 받게 되는 세대들에게도 좋을것입니다.
동지들,
우리가 이번 재해복구가 단순히 우리들자신만의 사업이 아닌 심각한 대적투쟁임을 다시한번 새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적들은 우리가 피해를 입은 기회를 악용하여 우리 국가의 영상에 흙탕물을 칠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계속하고있습니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 각 교양망들과 주민들속에서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와 국경을 마주하고있는 한국쓰레기들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는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리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사회주의적혜택과 조치들 그리고 전사회적으로 발휘되고있는 공산주의적미풍에 대하여 한국쓰레기언론들은 모든것이 그 무슨 내부결속을 위한 노림수요, 보여주기식이요 하면서 헐뜯고 계속해서 피해지역의 실종자가 1, 000명이 넘는다느니, 구조중 직승기 여러대가 추락한 사실이 정보당국에 의해 파악되였다느니 하는 날조자료를 계속 조작해내면서 우리 정권과 제도의 영상에 손상을 주려고 미쳐날뛰고있습니다.
지어 수해지역에서 인명피해자가 발생하는 속에서 지난달 27일 평양에서 전승절행사를 진행했다는 억지랑설까지 퍼뜨리고있습니다.
아마도 저들 사회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들에 대해 정부의 늦장대응이라는 말이 나돌고 그러한 현상이 일상인 나라이다보니 우리를 폄훼하는 궤변들을 한번 엮어 자기 국민을 얼리고 세상여론을 흔들어보자는 심산인듯싶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구출한 비행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조정형의 전말과 구조중 1대의 직승기가 불시착륙한 사실이며 그 와중에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힌바 있었습니다.
적들은 저들 언론이 날조보도한데 대해 내가 직접 반응한것은 그만큼 인명피해가 컸던것과 그를 무마시키려는 의도에서라고까지 지껄이고있습니다.
이렇게 무고한 여러분들을 한사코 실종자로, 사망자로 만들자는 목적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뻔한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에 대한 모략선전이고 엄중한 도발이며 여러분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내가 너절한 쓰레기나라의 언론보도에 대해 이런 말을 하는것은 그것이 다 리유와 필요가 있어서입니다.
따로 교양자료를 만들 일이 있습니까? 이런 생생한 사실자체가 적들이 얼마나 더러운 족속들인가, 우리 국가의 영상을 어지럽히기 위해 얼마나 아득한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날조와 정치적모략선전에 매달리고있는가, 그 저의가 무엇이겠는가, 적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쓰레기라고 하는가 하는데 대해 똑똑히 인식시키기 좋은 사실적자료이고 교양소재이기때문입니다.
세상 어느 나라도 이런 터무니없는 날조를 조작해 부풀려내는것을 일삼는 언론을 가지고있지 못합니다.
똑똑히 알아야 할것은 적은 바로 이렇다는것입니다.
이런 현실적인 사실자료를 놓고 전국가적으로 대적인식을 바로하고 대적감정을 바로 키워야 합니다.
적은 변할수 없는 적입니다.
적이 어떤 적인가를 직접 알수 있는 이런 기회를 대적관을 바로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의주군의 일군들과 함께 평안북도의 당 및 정권기관 지도간부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이 기회에 재해지역의 수재민생활안정과 피해복구와 관련한 지방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의 임무에 대하여 언급하려고 합니다.
수재민들의 생활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안착시키는데서 주인들이 제구실을 하여야 합니다.
동무들도 목격하였지만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 적지 않은 수재민들이 이 폭염과 무더위에 집을 잃고 한지에서 생활하고있습니다.
물론 지난 시기 우리는 아무리 많은 살림집이 파괴되였어도 인민들에게 무조건 살림집을 지어주었고 지금 피해지역의 수재민들은 우리 당을 믿고 락관에 넘쳐 생활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방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은 사람들이 귀중한 보금자리를 잃고 천막생활을 하고있는 사실을 절대로 가볍게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재민들의 생활에서 필수적인 식량과 부식물, 땔감을 떨구지 말고 정상적으로 공급해주며 생활필수품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도, 시, 군들의 비축물자들로 수요되는 식량과 물자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며 국가적으로 보장받는 구제물자들을 신속히 공급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도모해야 합니다.
수재민들에 대한 보장사업에서는 침구류로부터 각종 위생용품과 가위, 바느실을 비롯한 세부적인 생활필수품에 이르기까지 놓치는것이 없어야 합니다.
생활용수보장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물문제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문제이며 특히 침수피해로 인한 오염으로 수원의 제한을 받는 재해지역에서 생활용수보장은 더욱 절박하게 제기됩니다.
해당 지역의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에서 림시적관념을 털어버리고 수재민들이 생활하는 거처지까지 생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똑똑히 세워야 합니다.
피해지역에서 가장 취약한 부문이 보건 및 방역부문입니다.
소개된 주민들이 리용할 목욕탕, 위생실, 오물장, 퇴수관들을 주민수를 고려하여 위생성이 보장되게 온전히 설비하고 관리를 잘하여 전염병이 발생할수 있는 근원을 없애야 합니다.
지역안의 의료력량을 총동원하여 수재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고 고려약을 비롯한 의약품을 최대로 보장하며 방역사업을 강도높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피해지역의 생산 및 생활질서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복구사업을 강력히 조직전개해야 하겠습니다.
피해를 입은 살림집, 공공건물들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정확히 하고 그에 기초하여 복구사업을 신속히 전개하여야 합니다.
침수되였던 건물들에 구조적인 변화가 오지 않았는가, 지반상태가 안전한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건물붕괴로 인한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로 건설할 건물과 보수해야 할 건물들을 바로 갈라내고 복구순차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며 살림집건설과 보수를 앞세워 수재민들을 빨리 입사시킬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유치원, 병원, 공장, 기업소들을 비롯하여 피해를 입은 공공건물과 산업시설들에 대한 복구도 힘있게 진척시켜 지역의 정상적인 사회경제생활을 하루빨리 환원하여야 합니다.
피해지역의 자연지리상태와 호안실태를 전반적으로, 구체적으로 따져본데 기초하여 제방설계와 공사를 과학적으로 밀고나가며 특히 제방설계에서 최대수위때의 조건을 정확히 타산하고 필요요소들에는 수방벽시설들도 설치하여야 합니다.
지금의 상태로는 압록강으로 방류되는 물의 량이 늘어나는데 따라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할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데 이런 고질적인 취약성을 이번 기회에 결정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압록강하류지역인 의주군과 신의주시에서 큰물피해위험성의 근원자체를 완전히 들어내야 합니다.
피해지역의 도로와 철길, 통신과 전력망을 비롯한 중요하부구조들을 시급히 복구하여야 합니다.
피해복구에 동원되는 인원과 기재, 물자가 제때에 건설현지에 투입되도록 하자고 해도 그렇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경제생활을 보장하자고 해도 교통조건보장이 긴급하므로 복구에 동원된 인민군부대들과 협동하여 도로와 철길들부터 개통시켜야 하겠습니다.
통신과 전력망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주민생활과 피해복구에 절실한 통신과 전력수요를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의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여러 지역의 적지 않은 농경지들이 침수되였는데 포기하거나 손맥을 놓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피해확대를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농경지침수가 주되는 피해현상으로 제기된데서 교훈을 찾고 언제와 제방, 수로들에서 취약한 고리들을 찾아 긴급히 보수, 보강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며 침수포전들의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들을 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배수양수장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농경지들을 큰물의 피해로부터 확고히 보호할수 있도록 능력을 배로 높이며 그의 정상적인 만가동, 만부하를 과학기술적으로 철저히 담보해야 합니다.
농장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신심을 주고 그들을 발동하는 정치사업에 기본을 두고 농작물피해복구에 대한 지도를 실속있게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매몰, 류실된 농경지들을 복구하는 사업도 강하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지금 우리앞에는 방대한 피해복구에 못지 않는, 그보다 더 심중하고 절실한 재해방지라는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재해성기후로 인한 피해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있으며 우리 나라에도 큰물과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절대안전의 지역, 불가침의 지역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역적특성이나 운운하고 기상관측기록이나 뒤지면서 재해방지사업을 홀시하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놓고 도박을 하는것과 같은 매우 위험하고 용납할수 없는 행위입니다.
지방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은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재발방지에 사활을 걸고 각성분발하여 재난이 더이상 초래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당면하여 기상예보의 신속하고 정연한 통보체계를 세우고 그에 따라 지역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재해성이상기후에 철저히 대처하는 규률과 질서, 체계를 확립하여 예견되는 폭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큰물피해는 여러 부문과 지역들사이에 련계와 협력을 강화하는것이 재해방지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위기발생시 지역들사이의 련계를 면밀히 하면서 재해위험요소들을 제때에 통보하고 능동적으로 조절관리하며 특히 폭우와 큰물이 예견될 때에는 발전소와 저수지언제를 관리하는 모든 단위들이 중앙의 통일적인 물관리체계에 무조건 복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적인 물관리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해당 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지역별로 음료수보장으로부터 큰물대응, 가물대응, 재해대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통합적인 물관리정책을 실시하고 조종실행하기 위한 통합물관리체계를 세우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큰물사태의 교훈은 언제관리기관의 역할을 높이고 통합조종의 실현과 과학화를 다그치는것이 절박한 과제로 제기된다는것을 실증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재해방지기관들은 통계나 하는것으로써 자기 사업을 굼때는 유명무실한 기관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우리 일군들의 무책임한 일본새의 단적측면으로서 현존하는 경직된 사고방식과 형식주의적인 사업방법을 시종일관 답습하여서는 나라에 재해방지기관이 열, 백, 천이 있다 해도 전혀 득이 될수 없습니다.
장마철에 큰물주의경보기간을 설정하고 부문별, 지역별로 조직된 물관리단위들을 한선에서 통합조종관리하며 큰물대비체계를 가동시키는 문제를 연구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통합큰물예보체계도 보다 과학적으로 수립되여야 할것입니다.
이미전부터 강조되였지만 건설에서 최악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 무경각한 관점은 반드시 무서운 화를 자초하게 됩니다.
일단 새집을 짓는바에 다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연지리적으로 안전성이 철저히 보장된 곳 또는 재해방지대책을 완전무결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50년, 100년은 끄떡없을 훌륭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그러자면 안전성평가를 주요지표로 하여 건설부지부터 바로 정하고 주민들의 편의와 요구가 충분히 충족되게 배치와 형성안을 잘 작성하며 세대당 건설자재소요량을 더욱 보강하고 건설자들의 책임성을 보다 높여 건물의 견고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살림집건설에서 속도와 질보장도 중요하지만 우리 인민들의 높아진 문명수준에 맞게 현대성을 살리는것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살림집들을 현대적미감이 나면서도 지역별로, 마을별로 자기 고유의 특색이 살아나도록 비반복적으로 다양하게, 독특하게 설계하고 건설하여야 합니다.
특별히 강조할것은 정확한 타산이 없이 손쉬운 방법으로 원래 있던 건물을 헐고 그 위치에 적당히 짓는 그릇된 현상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입니다.
위기대응과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일상적인 교육을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위기대응의식을 높여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재난시 주민들을 소개시키기 위한 안전한 장소와 행동지침들을 구체적으로 연구확정하여 작성하며 각이한 비상정황속에서 리용할 필수구조수단들을 비축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모든 지역들에서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전반적으로 후열조사하고 취약한 고리들을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폭우와 큰물, 태풍과 해일에 의한 극단한 상황까지 예견하여 위험개소들을 찾아 미리 제거 및 예방하는 사업과 치산치수사업을 잘해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고 보다 큰 복리를 안겨주며 지방을 변혁시키는 로정의 큰걸음으로 될 피해복구의 방대한 사업들은 현지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특별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습니다.
모든 일군들이 진정을 바쳐 피해지역 인민들을 성심성의껏 부축하고 고락을 같이하는 기풍을 발휘해야 합니다.
인민들에 대한 존대와 헌신적인 봉사는 우리 일군들 본연의 의무이고 인민들이 힘들어할 때에는 더우기 자기 본도에 충실해야 합니다.
특히 당일군들, 모두가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과의 뉴대를 강화하고 그 과정에 군중과 일심일체가 되여 그들을 복구투쟁에로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끝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에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겠습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성, 중앙기관들은 물론 온 나라의 모든 지역들에서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지원사업은 철저히 자원성의 원칙에서 하여야지 절대로 조직화하거나 내리먹이는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지난 시기 큰물피해를 비롯하여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기관, 기업소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품종과 수량까지 찍어가며 지원물자를 받아내는 현상, 간부들이 공명심으로부터 출발하여 주관적으로 지원사업을 포치하고 물자를 모아 지원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군 하였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도와주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면서 아무런 의견도 부리지 않는다고 하여 그들에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지원사업을 하게 하면 안됩니다.
그런 지원사업은 하지 않는것보다 못합니다.
전사회적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철저히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자원성의 원칙에서 하도록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여 이 사업이 명실공히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가 진실하게 발현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원자금과 물자들을 통일적으로 장악, 등록하고 분배, 공급을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안정과 재해복구에 효과있게 쓰이도록 하며 낯내기와 류용, 사취와 같은 부정적현상들이 나타나지 않게 엄격한 통제를 동반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에서 우리에게 인도주의적지원을 제공할 의향을 전해오고있습니다.
이에 사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국가사업의 모든 령역과 공정들에서 제일로 내세우는것은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과 철저히 자력에 의거하는 문제처리방식입니다.
이번 피해복구에서 당중앙과 정부가 의지하는것은 첫째도 둘째도 열째도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용기, 우리 국가의 잠재력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러한것처럼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고 인민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우리 국가의 힘을 부단히 증대, 강화해나가면서 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것입니다.
피해복구에 국가적인 총력이 집중되여 계획된 사업들이 우리 정부의 통일적이고 강력한 지휘밑에 원활히 추진되고있는데 따라 기본적으로 이 원칙에 일관할것입니다.
동지들!
전국가적인 집중력과 전인민적인 동원력, 이것으로 우리는 재해복구사업에서 확고한 승세를 틀어쥐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 력사적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기 위하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곁에 함께 있겠습니다.
의주군과 신의주시의 주민 여러분!
자강도와 량강도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
불편한 점, 애로되는 점이 있으면 기탄없이 아무때나 해당 당조직을 통해 제기해주십시오.
보다 훌륭히 개변된 터전에서 새 생활을 꽃피울 그날을 꼭 기다려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앓지 말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모두 힘을 합쳐 오늘의 위기를 억세게 딛고 일어납시다.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평안북도의 수해지역에서 피해정형과 복구준비사업을 료해하였다
평안북도의 수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행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부장들이 8월 9일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나가 피해정형과 복구준비사업을 료해하였다.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주창일동지, 한광상동지는 현지에서 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건설력량의 전개, 자재수송을 비롯한 공사준비실태를 료해하였으며 농작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협의하였다.
책임일군들은 당과 정부가 수재민들의 생활을 잘 돌보아주고 살림집건설을 최대한 빨리 질적으로 끝내는것을 제일 중시하면서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지방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이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바로할데 대하여 언급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책하였다.(전문 보기)
첨단전투기개발에 광분하는 전범국의 흉심
일본이 유럽나라들과 첨단전투기의 공동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영국을 방문한 일본방위상 기하라가 영국, 이딸리아의 국방상들과 다음세대전투기개발과 관련한 모의를 벌려놓고 올해안에 개발을 총괄할수 있는 기구를 내오기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하며 2035년의 배비를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어 영국에서 개최중인 항공전시회에 참가하여 특별히 전시된 다음세대전투기모형을 돌아보면서 《동맹국 및 동료국들과의 호상운용성을 높이며 동반자로 되는 제조업과 손을 잡고 장성을 촉진하겠다.》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다음세대전투기의 개발배비는 일본당국이 2022년 12월에 책정발표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관련 3개 문서에 쪼아박은 군사대국화의 중요항목중의 하나이다.지금의 주력전투기 《F-2》가 퇴역하게 되는 2035년경에 배비를 시작할수 있도록 영국, 이딸리아와의 공동개발을 다그친다는것이다.
일본당국은 해당 나라들과의 수뇌회담이나 외교 및 군사당국간회담들을 통해 올해중으로 기본설계를 완성하며 다음해부터 본격적인 개발단계에 들어간다는것 등 공동개발의 대체적인 공정을 합의해놓았다.그러나 지난 7월 영국에서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전투기공동개발계획이 재검토될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방위상을 부랴부랴 급파하여 재확인한것이다.
일본이 첨단전투기의 개발에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은 《적기지공격능력》보유,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데 궁극적목적이 있다.
방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하는 최첨단의 공격용전투기를 획득하려는것, 미국외의 《동료국》들과도 군사적련대를 확대하려는것, 세계무기시장에 뛰여들어 군수산업기반을 현대화하려는것 등이 모두 전쟁준비에 귀착되기때문이다.
일본이 개발배비하려는 다음세대전투기는 미국의 스텔스전투기 《F-35》보다도 우수하다고 하는 이른바 6세대 전투기이다.구체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있으나 이러한 첨단공격수단이 방어용이 아니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할것이다.
일본이 다음세대전투기를 미국외의 다른 나라와 공동개발하기로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지금의 주력전투기 《F-2》는 1990년대이후 미국과 공동개발하여 2001년부터 항공《자위대》에 취역시킨것이다.견본으로 된 미국제전투기 《F-16》보다 성능이 못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두배이상에 달하였다.미국에 군수산업의 명맥을 틀어잡힌 손아래동맹국으로서의 당연한 숙명이였다.
이번에 다음세대전투기와 관련하여 미국이 아니라 영국, 이딸리아와 공동개발을 결정한것은 단지 그러한 교훈때문만이 아니다.영국이나 이딸리아가 일본처럼 주력전투기를 교체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있는것과도 관련되지만 기본은 이를 통하여 유럽의 나토성원국들과 군사적련대를 확대하려는데 있다.제1차 세계대전시기에는 영국과,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이딸리아와 전쟁동맹을 맺었던 력사적인연이 작용하였을것이다.
실제로 이를 계기로 일본은 영국과 호상 무력파견과 공동훈련을 쉽게 진행할수 있도록 하는 원활화협정을 맺었고 이딸리아와는 쌍무관계를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격시킨데 이어 두 나라 무력사이에 연료와 탄약 등을 호상 융통할수 있게 하는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교섭을 개시하기로 하였다.
일본정부는 지난 3월 앞으로 개발되는 다음세대전투기들의 수출금지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방위장비이전3원칙》의 운용지침을 개정하고 필요한 조건들을 규정하였다.공동개발의 시작단계에서부터 애초에 세계무기시장에 뛰여들것을 전제로 한것이다.
거액의 개발비용을 보상한다는데 빙자한것이지만 실제로는 첨단무장장비를 수출할수 있는 문을 열어놓자는데 진속이 있다.
다음세대전투기의 공동개발에 참가하는 일본의 군수기업들은 미쯔비시중공업회사를 비롯하여 무려 1 000여개에 달할것이라고 한다.이러한 군수기업들을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진출시켜 개발원가도 낮추고 군수산업전반의 생산 및 기술기반을 현대화, 첨단화하겠다는것이다.
전범국 일본이 다음세대전투기와 같은 첨단전쟁장비들을 개발보유하는데 피눈이 되여 매여달리고있는것은 명백한 재침야망의 발로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행위이다.(전문 보기)
괴뢰한국단체 전쟁연습반대, 윤석열탄핵투쟁 전개
괴뢰한국의 민주로총이 5일 대구에 있는 《국민의힘》당사앞에서 전쟁연습반대, 윤석열탄핵투쟁을 전개하였다.
한미일전쟁연습중지, 한미일군사동맹반대, 윤석열탄핵을 위한 서명운동과 거리선전활동을 통해 단체는 윤석열이 한미일전쟁동맹의 선봉대로 자처하며 련합군사훈련을 빈번히 벌려놓으면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단체는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 대구에서 반전, 반윤석열의 함성높이 민심의 분노를 고조시켜나갈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중동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행위
이스라엘에서 극우익세력을 대표하는 인물인 국내안전상이라는자가 얼마전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에 기여들었다.이자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의 합의타결가능성에 경고한다고 하면서 군사적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법석 떠들었다.
예민한 곳에서 늘어놓은 이런 폭언은 가뜩이나 첨예한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이스라엘국내안전상이 알 아크사사원에 나타날 때마다 심각한 문제들이 제기되였다는 사실을 놓고볼 때 더욱 그렇다.
최근년간 일어났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류혈충돌들은 대체로 알 아크사사원문제를 둘러싸고 발생한것들이였다.
알 아크사사원은 이슬람교의 성지들중의 하나이다.1967년 중동전쟁이후 이룩된 합의에 따라 이슬람교도가 아닌 사람들은 이 사원에서 기도할수 없게 되여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나 사원을 유태화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해왔다.알 아크사사원의 가까이에 유태교회당을 건설하고 사원에 대한 극단분자들의 침입을 극구 사촉하였다.나중에는 재판소를 내세워 알 아크사사원에서 기도할수 있는 권리를 유태인들에게 부여한다는 결정을 내리였다.이스라엘은 라마단월간에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도들이 알 아크사사원을 찾지 못하게 방해를 놀았는가 하면 사원에서 종교의식을 진행하고있는 이슬람교도들에게 폭행까지 가하였다.
이에 대한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가 극도에 달한 가운데 지난 2023년 5월 국내안전상이라는자가 《사원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떠벌이며 사원에 들이닥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이 사건은 분쟁을 더욱 격화시킬수 있는 극단적인 위기를 조성하였다.그후 이스라엘극단주의자들이 경찰의 보호밑에 사원에 쳐들어가는 일들이 빈번해졌다.사원의 력사적, 합법적지위를 유린하는 란폭한 행위였다.
지금 중동나라들은 가자사태로 최악의 상태에 놓인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이스라엘의 파렴치한 성지모독행위에 분노를 터치고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이슬람교성지들을 모독하고 국제결의와 법들을 위반하는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행위들은 침략적인 립장의 반영이라고 밝혔다.성명은 또한 그러한 행위들은 무모한 류혈을 피하고 공정하고 포괄적인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노력에 방해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에짚트외무, 이주민, 해외동포성도 성명을 통해 합법적인 국제결의들과 평화과정관련 합의들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무책임한 긴장격화행위로 락인하였다.그러면서 에짚트는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을 비롯한 팔레스티나문제의 공정하고 항구적이며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지역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일삼는 침략세력이라는것을 이번 사건은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