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2nd,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동 지
총서기동지,
나는 총서기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합니다.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입니다.
나는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마련해주며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중 두 당, 두 나라의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결실이 이룩되리라고 믿습니다.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9월 15일 평양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불세출의 위인
강대하고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찬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여러 나라 인사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은 어제도 오늘도 자유와 번영, 진정한 인민민주주의의 상징이다.
온 세계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이 어떻게 번영하는가를 보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온 세상이 우러르는 국가지도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지지한다.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 노르웨이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의 국력과 지위를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을 찬양하였다.
그들은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은 앞으로도 영원히 자기의 성스러운 력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명실상부한 강대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자력으로 전진발전하는 국가가 바로 조선이다, 이것은 김정은각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고 격찬하였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청년 및 대학생조직 책임자,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천하제일위인을 모시여 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고 확언하였다.
인도네시아투쟁민주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 스위스공산당 총비서,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 및 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도 비범한 예지와 줄기차고 억센 향도력으로 조국과 인민을 광명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올해를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알곡증산을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혁명보위, 국가수호의 전초선이며 알곡생산문제는 우리 혁명의 성격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지금 우리의 불가역적인 강세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를 고립시키고 우리 혁명을 좌절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온갖 반혁명적책동을 짓부시며 자체의 힘으로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우리의 신념과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 달려있다.나라의 농업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하여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면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다.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여야 전반적경제발전의 근본동력이 백배해지고 강력한 주체적힘에 의거하여 마음먹은대로 강국건설을 내밀수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혁명 그 자체는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은 인민을 지킨다는것이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운다는것이다.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막강한 군사력, 발전된 경제력과 과학기술력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당중앙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지방발전정책을 확대심화시키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것도,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한것도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기 위해서이다.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는 우리 혁명의 기세찬 진군가이다.
인민생활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농사를 잘 짓는것이며 인민의 행복한 웃음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쌀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야 그것이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이어지고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게 되며 우리의 혁명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지게 된다.
당중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변함없이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올해 농사를 잘 지어 자립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금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높이 농업부문에서 이룩되는 생산적성과는 그대로 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이어지고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농업생산의 성과는 농사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어떻게 발동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국가가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막대한 로력과 자금, 물자들을 농촌에 보내주어도 농사를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고만다.농업근로자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을 떠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의 성과적점령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땅이 꺼지게 풍년작황을 마련한 전세대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은 쌀로써 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교과서이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관점, 자기들이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격멸의 총탄이 되고 포탄이 된다는 자각과 의지를 지니였기에 그들은 적들의 야수적인 폭격속에서도 전시식량을 어김없이 생산보장할수 있었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화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으로 알곡증산에 림한다면 얼마든지 우리 위업의 승승한 발전을 떠미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현 단계 투쟁에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로, 초미의 중대과제로 나서고있는 오늘 농업근로자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부각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국가존립, 국력강화의 전도가 걸린 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함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여야 할 때이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 때 나라의 농업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급진적으로 가속화될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앞에 지닌 본분을 성실히 다할줄 아는 애국적인 실농군이 되는것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실적으로, 실천으로 보답하는 길이다.하늘의 변덕을 과학농사의 힘으로 이겨내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농사에서 제기되는 영농물자로부터 시작하여 농업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다 마련해주고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농업근로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이다.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농업생산성과로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부흥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응당한 본분으로 된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농업생산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나라의 쌀독을 생각하며 알곡증산과 농촌지원사업에 진정과 헌신을 기울이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며 이런 애국자들이 많아야 우리 국가의 강대성이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 우리 혁명의 승승장구함이 억척같이 담보되게 된다.
모두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나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한몸이 성새, 방패가 되시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서거 75돐에 즈음하여-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로정에는 수령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수많은 혁명전사들의 불멸의 위훈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는가.
그 대오의 전렬에 숭엄한 모습으로 빛나고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에 넘쳐 백두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은 지금 혁명적수령관의 투철성과 견결성에 있어서, 수령의 위업에 대한 헌신성과 희생성에 있어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혁명전사의 최고귀감이시였으며 충신중의 제일충신이시였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 추억하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은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 김일성장군님의 혁명전사된 영예를 안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순간까지 굳세게 싸울것을 조직앞에 엄숙히 맹세합니다.》
이것은 주체20(1931)년 9월 김정숙동지께서 소년선봉대에 입대하시면서 다지신 맹세이다.그 맹세를 지켜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의 총대와 더불어 한생을 수령결사옹위의 길에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라는 절대적인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로 싸워오신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정녕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생애였다.
무송현성전투,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
항일전장들에 그토록 력력히, 뜨겁게 새겨진것은 수령결사옹위의 총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시여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하신 김정숙동지의 충정의 자욱이였으며 그 모든 위기일발의 순간은 조선혁명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한 위대한 력사의 순간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찌 이뿐이랴.
항일의 나날은 물론 해방후에도 마음속군복을 언제나 벗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옹호보위하고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받드는 길에서 친위전사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신 김정숙동지.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신변호위사업을 첫째가는 임무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시고 언제나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목숨으로 지키시였다.
해방직후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들고 지방에서 사업하는 항일투사들에게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을 목숨으로 지키자!》는 구호를 웨치면서 혁명의 불바다를 헤쳐왔다.이 구호는 어제날만이 아니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조선의 혁명가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우리는 지난날 산에서 싸울 때처럼 혁명의 배신자들과 종파분자들의 준동을 물리치고 장군님의 건당, 건국, 건군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이렇듯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니신 김정숙동지이시였기에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어버이수령님을 잘 모셔야 한다고, 수령님께서 건강하셔야 우리 나라가 튼튼해지고 인민들이 더 잘살수 있게 된다는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였던것이다.
하기에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정숙동지의 한생을 뜨겁게 돌이켜보시면서 어머님의 한생은 비록 짧았지만 조국의 해방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이였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친위전사,
정녕 이 부름속에는 수령결사옹위를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한생을 바치시여 조선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과 전통을 마련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할 력사적공적이 깃들어있다.
참으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비록 짧았어도 남들이 100년을 살아도 못이룰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혁명가가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고 결사옹위해야 하며 수령의 위업에 어떻게 충실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고귀한 한생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 창조하시고 유산으로 물려주신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귀감과 전통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억척의 방탄벽이 되여 결사옹위하며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으며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떠밀어주는 정신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
그렇다.
혁명은 곧 당중앙결사옹위전이며 여기에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이신 김정숙동지처럼 수령의 뜻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 열혈투사가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중심으로 천겹만겹의 성벽을 더욱 억척같이 쌓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나가자!
천만이 당중앙결사옹위의 견결한 전위투사가 되여 당과 혁명을 굳건히 보위하며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제4차 유라시아녀성연단과 제1차 브릭스녀성연단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제4차 유라시아녀성연단과 제1차 브릭스녀성연단에 참가하였다.
국제연단들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 윁남, 라오스, 벨라루씨, 우즈베끼스딴, 쓰르비아, 우간다, 까타르를 비롯한 120여개 나라의 고위녀성정치가들과 기업계, 학계, 사회계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제4차 유라시아녀성연단에서 진행된 《21세기의 외교와 지정학: 세계적인 과업해결에 대한 녀성들의 관점》주제의 녀성대화모임에서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연설하였다.
외무상은 연설에서 로씨야정부가 주최한 이번 연단들이 광활한 유라시아지역에서 나라들사이의 진정한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이며 건설적인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오늘 세계도처에서 지정학적대결과 충돌이 그치지 않고 세계평화와 안정이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는 근원은 국제사회의 념원과 배치되게 패권과 사리를 추구하며 진영대결과 편가르기를 시도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에 있다고 하면서 21세기가 직면한 현 지정학적위기를 끝장내고 모든 나라들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번영을 이룩하며 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지금 조선반도지역의 안보환경이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부 나라들의 배타적인 동맹추구정책으로 인하여 긴장격화와 대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최근에는 보다 엄중한 위험계선에로 치닫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그 어떤 적대적행위에 대해서도 추호도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정의로운 투쟁과 강력한 힘으로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외무상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지정학적위기의 하나인 우크라이나사태는 지난 수십년동안 로씨야의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안전리익을 체계적으로 유린해온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대결정책의 직접적산물이라고 까밝히고 적대세력들의 패권주의정책에 맞서 자기의 주권과 안전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성전에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아래 정의와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이며 평등한 다극세계건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하여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제1차 브릭스녀성연단에서 진행된 《미래의 브릭스: 협조전망》주제의 전략회의에 참가한 외무상은 연단이 자주와 평화, 정의를 지향하는 제 민족들과 국가들사이의 친선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진보적녀성들의 역할을 일층 제고하는데서 의의있는 정치적회합으로 된다고 언급하면서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다무주의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는 이번 연단이 모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훌륭한 결실을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