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8th, 2024
비상히 앙양된 기세로 련속 공격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와닥닥 끝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 농촌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꾼 곡식을 제때에 말끔히 거두어들여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열의밑에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벼가을을 앞당겨 끝낼 목표밑에
태천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말에 의하면 올해 논벼 정보당수확고가 지난해에 비해 높을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
그럴수록 흐뭇한 작황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는 이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강하게 내밀며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사업과 간석지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고 올해 농사의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한없는 고마움에 넘쳐 오늘의 풍요한 가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것이라고 격정을 터치며 벼가을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와닥닥 해제낄 목표밑에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군에서는 이미 가을걷이를 앞두고 소형벼수확기와 뜨락또르 등 농기계수리정비를 잘해놓은데 맞게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벼가을과 운반실적을 올리고있다.
곳곳에서 이동수리조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뜨락또르가동률이자 벼단운반실적이라는 관점밑에 이동수리조원들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뜨락또르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치고있다.
군일군들은 가을한 벼를 논판에 오래 두면 둘수록 수확고가 낮아진다는데 언제나 주목을 돌리면서 벼단운반을 제때에 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은흥농장에서 벼가을걷이가 강력히 추진되고있다.일군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로력배치를 실정에 맞게 하고 작업능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모를 박고있다.이와 함께 가을걷이과정에 생길수 있는 낟알허실요소에 대하여 농업근로자들에게 알려주고 지난 시기 가을걷이에서 앞선 작업반, 분조들의 경험도 일반화하면서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이도록 하고있다.
가송농장에서는 논벼의 품종별특성과 여문 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일정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가을걷이를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일군들은 논면적이 많은 작업반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는 한편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벼가을실적을 계속 높여나가는 한편 가을한 벼를 제때에 실어들이고있다.
신봉, 운월, 래하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라는 자각을 안고 가을걷이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고 가을걷이에 력량과 수단이 총동원되는 속에 군에서는 날에날마다 높은 영농사업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본사기자 김강철
탈곡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순천시에서 벼가을에 낟알털기를 적극 따라세우면서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내밀고있다.특히 탈곡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 문제를 중시하고있다.
가을걷이를 앞두고 시일군들은 농기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뜨락또르와 각종 탈곡기들의 수리정비를 시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강하게 밀고나갔다.직접 시농기계작업소에 나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주어 농기계수리정비에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벼가을이 시작되자 시일군들은 농장들에서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속도를 높이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농업생산성과로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부흥강국건설에 이바지할 한마음 안고 농업근로자들이 농기계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낟알털기속도를 높이고있다.
동암, 풍탄, 평리농장이 낟알털기에서 앞서나가고있다.
농장들에서는 포전별, 날자별벼가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교대조직, 운반조직을 잘하면서 벼단을 실어들이는족족 낟알털기를 진행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낟알털기과정에 벼알이 떨어지거나 북데기속에 섞여나가지 않도록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증산, 부흥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벼가을속도가 높아질수록 포전에 전개한 이동식벼종합탈곡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애쓰고있다.땀흘려 가꾼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이느냐 마느냐 하는것이 자신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분발하여 책임성을 높이고있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낟알털기에서는 계속 성과가 창조되고있다.
본사기자 김 룡
-재령군에서-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사랑의 부탁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은 무엇을 원천으로 하여 천하제일강군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떨쳐가고있는것인가.과연 무슨 힘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의 주력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전설적이고 전능한 불패의 대오로 끊임없이 강화되고있는것인가.
푸르러 설레이는 억세인 거목에도 그것을 자래운 뿌리가 있듯이 우리 병사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점, 살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는것은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는것입니다.》
언제인가 전선서부에 위치한 어느한 인민군부대 군인들이 당의 전략적의도에 따라 진행하는 중요한 실전훈련에 참가하여 평시에 다져온 일당백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을 때였다.
이 사실을 두고 누구보다 기뻐하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군인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많은 후방물자를 보내주도록 하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부대지휘관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뜻밖의 영광을 받아안게 된 지휘관들은 부대군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불비쏟아지는 화선의 전호가에서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그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휘관들은 한없는 격정에 휩싸이였다.
훈련을 잘한것밖에 없는 병사들을 장한 일을 한 친자식마냥 그리도 대견해하시며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고도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격정에 겨워있는 지휘관들에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은 병사들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줄 아는 참된 일군이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당부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병사들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마음속의 이 구호를 항상 가슴에 안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어야 합니다.병사들을 끼고다니고 업고다니며 그들을 위하여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이 인민군대지휘관들의 풍모로 되여야 합니다.》
병사들을 끼고다니고 업고다니며 그들을 위하여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정녕 어느 시대, 어느 력사에 이런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수놓아진적이 있었던가.
사품치는 날바다도 헤쳐 병사들을 찾아가 섬초소의 수질도 몸소 맛보며 가늠해보시는분, 친부모의 정으로 그들의 단잠도 고이 지켜주시고 소박한 노래도 들어주시며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오늘은 또다시 훈련을 잘한 병사들의 지휘관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병사들을 끼고다니고 업고다니며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거듭거듭 당부하시는 이렇듯 병사들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신 위인이 동서고금 그 어디에 있어보았던가.
지휘관들의 억센 가슴마다에 끝없이 물결치는 격정을 더해주며 그이의 뜨거운 말씀이 장내에 또다시 울리였다.
지휘관들은 늘 병사들속에 들어가서 신발상태는 어떤가, 잠은 잘 자는가 하는것을 비롯하여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풀어주어야 하며 병사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따뜻한 보금자리란 맏형, 맏누이와 같은 지휘관들이 있고 정다운 동지들이 있으며 풍성한 식탁과 포근한 잠자리가 마련된 중대를 말한다.병사들이 이런 보금자리에서 군무생활을 하게 되면 부대, 구분대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되며 조국보위초소에 선 영예와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군사복무도 더 잘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마디마디에 한없는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나는 오늘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한 기회에 동무들에게 병사들을 더 잘 돌봐줄것을 절절히 부탁하며 또 동무들이 나의 부탁을 반드시 들어주리라고 믿습니다.》
하늘도 감복할 열화같은 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지휘관들은 자기들의 한결같은 마음속결의를 씩씩하게 말씀드리였다.그러는 지휘관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윽토록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부탁!
그것은 진정 병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사랑의 당부였고 천하를 진감시킨 위대한 인덕의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시고 온 세상이 탄복하는 담력과 배짱을 한몸에 체현하신 천출명장이시였지만 병사들을 누구보다 제일로 사랑하시는분이여서 그들을 잘 보살펴줄데 대하여서는 이렇듯 자신의 심정을 명령이 아니라 절절한 부탁에 담으시는것이다.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이 뗄래야 뗄수 없는 혼연일체를 이룬 가슴뜨거운 화폭이 어찌 이뿐이랴.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훈련장에 병사들과 함께 계시며 총알처럼 땅땅 여문 용맹한 싸움군들로 준비된 우리 군인들의 기백넘친 모습을 보게 되니 정말 마음이 든든하고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이런 숭고한 화폭들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절감하고있다.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은 결코 현대적인 타격수단들을 갖추고있어서만 강대한것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병사들에 대한 자애로운 사랑을 자양분으로, 힘의 원천으로 하고있기에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는것을.(전문 보기)
일군에게 있어서 정치성이란 무엇인가
온 나라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중앙이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보다 과감히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높은 정치성을 지니고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치성이라고 할 때 그것은 정치적요구에 맞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특성을 말한다.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모든 문제를 정책적안목에서 예리하게 대하며 당의 의도와 요구에 맞게 풀어나가는 정치성은 혁명가의 기본품성이다.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정치성, 그것은 모든 사업에서 당의 권위를 먼저 생각하고 철저히 옹호하는것이다.
우리의 모든 활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하고 실현하기 위한것이며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당의 존엄과 권위와 직결되여있다.언제 어디서나 정치적, 정책적립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의 권위를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하기 위함에 모든 사업을 지향복종시키는 사람이 정치성이 높은 사람이다.
높은 정치성을 지니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익을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절실하고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 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막중한 사명감,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있다.일군들이 정치성이 부족하면 당의 구상과 의도에 호흡을 맞출줄 모르고 국가의 결정과 지시에 둔감하게 되며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의 진수도 옳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갈수 없게 된다.일군의 존재가치도 영예도 높은 정치성을 지니는데 있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정치성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것이다.
당의 사상과 로선은 백승의 실천방략이고 당의 절대적권위는 곧 존엄이고 자부심이고 영광이며 당의 결심과 구상은 혁명과 인민의 요구, 삶의 요구이다.일군들이 모든 사업에서 당의 권위를 먼저 생각하고 철저히 옹호한다는것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것을 재여보며 하나의 사업을 설계, 작전, 집행해도 그 전 과정을 당의 사상과 권위를 보위하고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지키는 과정, 대중의 마음속에 간직된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분출시키는 과정으로 일관시키며 당의 결심과 구상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전무결하게 현실로 전환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
현철해동지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라는 성스러운 부름으로, 깊은 존경심을 남긴 충신중의 충신, 귀중한 혁명선배로 뚜렷이 새겨져있다.그 누구보다도 정치적각성이 높고 원칙성이 강했기에 그는 수령의 사상과 로선, 권위를 사수하기 위한 첨예한 투쟁속에서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몰랐다.언제 어디서나 수령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며 넋과 열과 정을 같이함에 한생을 깡그리 바친 참된 혁명전사, 수령을 보위하고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데서 누구보다 투철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적원칙을 철저히 지킨 일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어 항상 당에 기쁨을 드린 완강한 실천가가 현철해동지였다.하기에 그는 조선의 혁명가로서 받아안을수 있는 최고의 영예와 행복, 영생의 절정에 오를수 있었다.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정치성이란 바로 이런것이다.누구나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절대의 진리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이 의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죽으나사나 끝장을 보는 일군, 당중앙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해결을 위해 열백밤을 패고 혼심을 다 바치는 일군,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사소한 요소에 대해서도 비상사건화하여 투쟁의 불을 거는 일군이 될 때 우리 당의 존엄이 빛나고 그 령도적권위가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오늘날 경제문화건설성과도 중요하다.그렇다고 하여 가시적인 성과나 경제적리득만을 앞세우면서 사업을 망탕 벌려놓거나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게 되면 당의 권위가 훼손되고 국가의 영상, 민심이 흐리게 되며 이것은 명백히 정치성이 없는 표현으로 된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권위를 먼저 놓고 당적, 국가적립장을 우선시하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완벽하게 결속하는 높은 정치성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국면을 맞이하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제적이고도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당 투쟁강령을 성공과 승리에로 확고히 이어놓아야 할 오늘의 현실은 높은 정치성을 지니고 혁명앞에, 인민앞에 지닌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정치성이란 모든 사업에서 당의 권위를 먼저 생각하고 철저히 옹호하는데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반제자주의 한길에서 공고발전하는 조선수리아친선관계
조선과 수리아 두 나라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친선과 협조의 자랑찬 력사를 수놓아왔다.
단순한 우호관계가 아니라 전우관계로 다져진 조선수리아관계의 발전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주체63(1974)년 9월 28일 아랍사회부흥당 총비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으로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하페즈 알 아싸드각하를 따뜻이 맞이해주시고 극진히 환대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하페즈 알 아싸드각하와 진행하신 뜻깊은 상봉은 조선수리아친선관계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기간 여러 차례나 만나시여 수리아인민이 민족적단합과 국방력강화, 사회경제적진보를 이룩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두 나라의 관계발전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시며 우의의 정을 두터이 하시였다.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은 수리아아랍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평양시와 주변의 공장, 농장, 문화기관들과 조선인민군 군부대를 돌아보았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렬한 환영과 환대를 받았다.이것은 수리아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친선의 정의 뚜렷한 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의 방문기간 우리 인민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 형제적수리아인민의 편에 튼튼히 서있을것이며 그들의 정당한 위업을 적극 지지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이라는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4차 중동전쟁시기 수리아전선에 비행사들을 파견해주시고 자신의 조선방문기간 극진한 환대를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조선을 전적으로 지지성원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의 상봉은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진 조선수리아친선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두 나라, 두 인민들의 단결의 공고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조선수리아관계발전의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조선과 수리아는 다같이 아시아대륙에 자리잡고있으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들이다.
두 나라 인민들은 호상 지지협조를 통하여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있으나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전우로서 매우 가까이 잇닿아있음을 체감하고있다.
두 나라 인민들을 련결시키고있는 이 친선의 뉴대는 바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투쟁속에서 이루어진것이다.
전투적우의에 기초한 조선수리아친선관계는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여왔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무조건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주시였다.
수리아인민을 지원하는것을 응당한 일로, 국제주의적의무로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리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도움을 청하였을 때에는 아낌없는 원조를 주고 지원병도 파견하도록 하여주시였다.
미제와 직접 대치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조건에서 사실 우리에게도 부족하고 모자라는것이 많았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나라들을 도와주는것은 참다운 국제주의적의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인민은 수리아의 새 사회건설을 적극 지원하였다.
우리 인민의 사심없는 지원은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선 수리아와 전체 아랍인민에게 힘있는 고무로 되였다.수리아 등 많은 나라들이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고 자주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전설적위인이시라고 끝없이 격찬하고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조선과 수리아 두 나라는 흔들림없는 친선의 력사를 써올수 있었으며 겹쳐드는 난관을 이겨내며 자기 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력사적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흠모를 받고계신다.
독립후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침략책동을 물리치면서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견결히 싸워온 수리아인민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여왔다.
지금도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나라의 자주권수호를 위하여 매진하고있는 우리 인민과의 련대성을 공고히 하고있다.
언제나 친선의 정을 귀중히 여기고 급변하는 정세속에서도 우리 나라와의 관계를 시종일관 중시하고 변함없이 사회주의조선을 성원해온 수리아인민을 우리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조선수리아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아랍사회부흥당 총비서이며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인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의 깊은 관심속에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하고있다.
최근년간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이 전례없이 활발해졌으며 친선의 정도 나날이 더욱 깊어졌다.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하였다.
조선과 수리아 두 나라는 제국주의자들의 전횡과 압력에 맞서 인민들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뉴대를 긴밀히 해나가고있다.중요국제문제들에 대한 일치한 견해를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수리아의 합법적인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침략과 위협, 파괴암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령토완정을 위한 정의의 위업수행에서 많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수리아정부는 원쑤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광범한 군중의 힘과 나라의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사회경제적안정과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반제자주의 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수리아인민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제국주의자들이 로골적인 군사적간섭과 압살책동에 발광하고있지만 수리아인민의 완강한 대응에 부딪쳐 파산을 면치 못하고있다.
조선인민과 수리아인민은 반제투쟁의 길에 함께 서있는 형제, 친근한 전우이며 마음은 하나로 굳게 련결되여있다.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투적우의는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과정에 더욱 두터워지고있다.
조선과 수리아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요구와 리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세계자주화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위업수행에도 커다란 기여로 된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수리아와의 친선단결과 협조의 뉴대를 변함없이 이어갈것이며 반제반미투쟁의 한길에서 수리아인민과 언제나 함께 싸워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최근 민족교육중앙대책위원회가 총련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에서 이틀간에 걸쳐 학교운영에 관한 경험교환모임을 개최하였다.
120여명의 각급 학교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연단에 오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교육국장은 이번 모임이 민족교육과 관련한 사업과정에 재일본조선인교육회(교육회)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쌓은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고 모든 단체, 사업체들이 협동하여 학교지원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그는 조국의 사랑속에 선대들이 굳건히 지켜온 우리 학교를 계속 빛내여나가자면 모든 교육관계자들이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한다고 하면서 각 학교들이 교육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상회회장은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의 동포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들에서 참가자들은 호상 경험을 교환하고 뉴대를 깊이하였다.조별토론, 전체토론을 통하여 그들은 자기들이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였다.
모임에서는 유치반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체계에서 어엿하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형상한 선전화가 공개되였다.
이 선전화는 각급 학교, 기관, 단체들에 배포되게 된다.
모두가 한식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앞두고 온 동포사회가 애국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가운데 얼마전 이바라기동포대운동회가 총련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교직원, 학생들과 학부형들만이 아닌 지역동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마당이였다.이바라기현은 물론 주변지역의 동포들까지 모여왔다.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를 졸업한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도 달려왔다.지난해 학교창립 70돐을 맞으며 각종 행사들을 성과적으로 치른 경험이 운동회준비사업에서 큰 은을 내였다.
이번 동포대운동회의 주제는 《계승, 번영, 미래에로!》였다.
공화국기가 펄펄 나붓기는 운동장에서 중급부, 초급부학생들과 유치반어린이들이 씩씩하게 행진하는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였다.
학생전원이 출연한 집단체조는 이역의 바람이 아무리 세차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애국의 넋을 간직한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려는 새세대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바줄당기기, 공넣기, 지역동포대항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동포들의 웃음소리, 응원소리로 운동장은 떠나갈듯하였다.흥겨운 노래춤판도 펼쳐졌다.한가정, 한식솔의 모습을 보여주는 풍경이였다.
대운동회를 통하여 더욱 친밀해진 동포들은 누구라없이 가슴속깊이 새기였다.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이 소중한것은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이라는것을.(전문 보기)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적인 윤석열정권은 퇴진하라!》 -윤석열괴뢰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시국집회를 선포-
괴뢰한국에서 최소한의 가책도 없는 무지무능하고 뻔뻔스러운 윤석열괴뢰의 패악한 폭정에 분노한 각계층의 대중적항쟁이 날로 확대강화되고있다.
로동자, 농민,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층속에서 공동전선을 형성하면서 윤석열괴뢰정권을 퇴진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25일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전국비상시국회의 등이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오는 28일 전국적으로 윤석열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적인 시국집회를 동시다발적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이 넘도록 수많은 국민들이 윤석열의 살인적인 집권행적을 규탄하고 탄핵을 요구하여 투쟁해왔다고 밝혔다.
윤석열정권의 폭정을 더이상 참을수 없기에 로동자, 농민, 청년들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규모투쟁의 선봉에 나설것을 선언한데 대해 언급하고 드디여 윤석열심판을 위한 공격적인 항쟁이 예고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을 퇴진시켜야 하는 리유에 대해 국민모두가 공감하고있다고 하면서 박근혜정권을 몰아냈던 그때처럼 로동자들이 투쟁에 앞장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전국녀성농민회총련합 회장은 농민을 죽음에로 몰아넣고 농업의 종말을 앞당기는 윤석열을 농민들은 꾸준히 거부해왔다고 하면서 국민의 삶을 외면한채 자본과 손잡고 국민의 리익보다 미국과 일본의 립장만을 대변하는 윤석열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진보대학생네트워크 전국대표는 윤석열의 악정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고 앞으로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청년학생공동행동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투쟁에 나섬으로써 청년들의 삶을 쟁취할것을 선언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괴뢰정권이 빚어낸 전쟁위기고조, 민생파탄, 친미친일행위, 부정부패론난 등을 폭로하면서 윤석열괴뢰정권퇴진이야말로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하였다.그들은 민중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하면서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적인 윤석열정권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웨쳤다.이어 그들은 전국각지에서의 윤석열괴뢰정권퇴진을 위한 대중적인 초불투쟁계획을 밝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