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시험발사

2024년 10월 3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10월 31일 아침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였다고 국방성 대변인이 발표하였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매우 중대한 시험을 진행하였다.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시험발사는 전략미싸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과시하였다.

시험발사현장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의지를 알리는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며 또한 우리 국가의 전략공격무력을 부단히 고도화해나가는 로정에서 필수적공정으로 된다. 우리가 최근에 목격하고있는 적수들의 위험한 핵동맹강화책동과 각양각태의 모험주의적인 군사활동들은 우리의 핵무력강화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우리는 그 어떤 위협이 국가의 안전영향권에 접근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국가의 안전상황과 가증되는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들은 우리로 하여금 현대적인 전략공격무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며 핵대응태세를 더욱 완벽하게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력강화로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것임을 확언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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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を試射

2024年 10月 3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3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10月31日の朝、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を発射したと国防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発表した。

今日、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ミサイル総局は極めて重要な試験を行った。

国家元首の命令に従って行われた今回の試射は、戦略ミサイル能力の最新記録を更新し、世界最強の威力を持つ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戦略的抑止力の現代性と信頼性を誇示した。

試射の現場で金正恩総書記は、次のように述べた。

「今回の発射は、最近、意図的に地域情勢を激化させ、共和国の安全を脅かしてきた敵にわれわれの対応意志を示すのに全的に合致する適切な軍事活動であり、またわが国家の戦略攻撃武力を絶えず高度化する道程で必須の工程である。

われわれが最近目撃している敵の危険な核同盟強化策動とさまざまな冒険主義的軍事活動は、われわれの核戦力強化の重要性を一層浮き彫りにしている。

われわれは、いかなる脅威が国家の安全影響圏に接近するのを絶対に許してはならない。

わが国家の安全状況と増大する展望的な脅威と挑戦は、われわれをして現代的な戦略攻撃武力を引き続き強め、核対応態勢をより完璧に整えることを求め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核戦力強化路線を絶対に変えないということを確言する。」(記事全文)

 

[Korea Info]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는 마땅히 당원들이!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올해의 투쟁이 어느덧 마지막계선에 들어섰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지금까지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이 시각 우리 혁명의 핵심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의 역할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들 누구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다시금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는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할 불변의 위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원의 위치,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 제일먼저 눈앞에 어려오는 모습이 있다.

당이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이다.

《당원들이여! 당원들이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한몸바쳐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은 신기철영웅, 두팔과 두다리에 중상을 입고서도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들속에 뛰여든 강호영영웅 그리고 6만t으로 굳어진 공칭능력을 깨버리고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당원들과 기술신비주의를 쳐갈기며 35일만에 뜨락또르의 동음을 높이 울린 기양의 당원들…

그들은 하나와 같았다.

당이 바란다면 결사전의 선봉에 서서 철조망과 지뢰밭에도 주저없이 뛰여들었고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수백℃를 헤아리는 채 식지 않은 로안에도 앞을 다투어 뛰여들었다.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이렇듯 자기의 한몸을 아낌없이 내댄 유명무명의 당원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서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위대한 전승의 신화를 창조할수 있었고 이 땅우에 천리마의 나래펴고 날으는 영웅조선을 안아올릴수 있었다.

혁명의 전진에 따라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은 달라질수 있어도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오의 선봉에 서야 할 당원의 사명과 위치는 변함이 없다.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바로 여기에는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마땅히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한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때문에 난관이 막아서고 큰 일감이 생기면 그것을 그 어떤 명령이나 지시이기에 앞서 량심의 선택으로, 자기의 몫으로 스스로, 기꺼이 받아들이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응당한 본분으로 된다.

오늘 당중앙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우리식 발전전략으로 규정하고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실행하면서도 농촌진흥, 지방발전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떠메는 결코 수월치 않은 전략적결단을 내렸다.

목표는 대단히 높고 조건은 의연 어렵다.

하지만 결전의 그 시각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의지로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 당원들처럼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나선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결사의 각오, 이것이 중요하다.

당원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오늘의 하루, 한시, 일각일초를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결정집행의 성패가 결정된다.

대중의 앞장에서 당결정집행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 필요하다면 자기의 피와 살, 생명까지 서슴없이 내대고서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천해나가야 하는것이 바로 당원들 본연의 자세이다.

당원이라면 지금 이 시각도 인민사수전의 최전구에서 강용한 분발력과 결사의 분투로 낮과 밤이 따로없이 치렬한 격전을 벌리고있는 자강도피해복구전역의 당원련대 전투원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어깨를 들이밀어야 한다.결사의 정신으로 만장약한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언제나 《집행》이라는 두 글자가 뚜렷이 새겨지게 되는 법이다.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자기를 세운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도, 그 어떤 힘의 과시도 아니다.그것은 당이 제시한 과업을 제때에,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고 과학적인 타산밑에 실질적인 결과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려는 의지이다.따라서 실력을 떠난 각오는 오늘날 하등의 의의도 없다.

모르고서는 맹세로만 남고 어려운 모퉁이에 솔선 나섰다 해도 실적을 낼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당원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정대로 쪼아박듯 가슴속에 깊이 체득할뿐 아니라 자기 부문의 사업에 정통하고 어려운 기술적문제도 능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누구보다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뿐만아니라 대중의 교양자로서 그들과 언제나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당결정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 집단의 전투력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이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투쟁이 증명하고있듯이 당원들이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자기를 세우며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때 대중이 하나와 같이 일떠서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더없이 앙양되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마지막까지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또다시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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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수도의 당원들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자강도의 피해복구전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수도의 당원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금골의 광부들이 받아안은 친어버이사랑 -어머니당에서는 고경찬영웅소대장을 비롯한 검덕의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었다-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광부들과 가족들이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금골광부들의 건강상태를 료해하시고 고경찬영웅소대장을 비롯한 7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수도의 중앙병원들에서 종합검진 및 치료를 받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이와 함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수도에 올라와 검진 및 치료를 받는 기간 한편으로는 중앙의 유능한 의료진이 검덕에 내려가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사업을 진행하도록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이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검덕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시고 세상에 자랑할만한 산악협곡도시, 광산도시를 일떠세워 통채로 안겨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에는 자기들의 건강문제까지 깊이 헤아려주시였다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일하지만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손길이 언제나 곁에 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수도에 올라온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소대장 고경찬영웅을 비롯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만유병원에 입원하여 최상급의 대우를 받으며 선진의료봉사를 받았다.

지난 9월 27일 수도에 올라온 광부들을 김만유병원 의료일군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광부들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의도를 깊이 새긴 이곳 병원의 일군들은 유능한 의료일군들로 치료조를 조직하고 검진 및 치료사업에 진입하였다.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그대로 광부들에게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의료일군들은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치료방법들을 거듭 토론하면서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였다.

광부들에 대한 검진결과에 따르는 치료대책들이 즉시적으로 세워지게 되였다.

보건성의 일군들은 필요한 약물을 신속정확히 보장하기 위한 체계를 빈틈없이 세워나갔으며 여러 병원이 기술적협조를 강화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하였다.이에 따라 평양의학대학병원, 류경치과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등의 의료일군들도 광부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바치였다.

고경찬영웅을 비롯한 광부들이 당의 은정속에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받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들의 호실에 찾아와 친혈육의 정을 나누었다.

10월 28일 검덕의 광부들은 건강한 몸으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김만유병원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초소로 떠나갔다.

수도 평양을 떠나면서 광부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고경찬영웅소대장은 평범한 광부를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으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건강을 념려하시여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더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입원과정에 자신도 미처 몰랐던 병으로 하여 복강경수술을 받은 안정민영웅소대장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첨단수술을 받고보니 사회주의보건시책의 고마움을 더 잘 느끼게 되였다고,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자신의 심정을 터놓았다.

박호철채준소대장도 당의 은정에 의하여 건강한 몸으로 초소로 떠나게 되였다고 하면서 모두가 이발치료까지 받고나니 미남자가 되였다고 기쁨에 겨워 말하였다.

한편 검덕지구에 달려나간 김만유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평양산원 등의 의료일군들은 광부들이 일하는 로동현장에까지 찾아가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검진 및 치료사업을 전개해나갔다.

이 과정에 예방을 치료에 앞세우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이 높이 발휘되였으며 많은 광부들과 안해들이 본인들도 미처 몰랐던 질병들을 치료받게 되였다.

광부의 안해들은 평양산원에 한번 가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헤아리시여 이렇게 머나먼 검덕에까지 유능한 선생님들을 보내주시였으니 다심한 그 사랑에 어떻게 인사를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어제는 누구나 부러움을 금치 못하는 희한한 살림집들이 안겨지고 오늘은 건강증진을 위한 유능한 의료진이 찾아오는 감동깊은 현실을 대하면서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는 광부들과 가족들이 터치는 고마움의 인사, 보답의 맹세가 검덕의 하늘가에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켜 금골광부의 영예를 빛내이겠습니다.》…

금골광부들이 이번에 또다시 받아안은 친어버이사랑은 로동계급의 건강증진을 위함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 우리당,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낳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로 이 땅우에 영원히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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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 제60권 출판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6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54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심단결로 혁명의 붉은기를 고수해온것처럼 2000년대에도 일심단결로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에서 당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공고히 하며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순갑혁명사적지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며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보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일성정치대학을 중시하여야 한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에 대한 조직지도사업을 심화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는 전군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굳게 뭉친 하나의 혁명대오로 만들며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화학, 금속, 기계공업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경공업공장들의 설비들을 현대화하며 선진적인 양어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중요공업부문들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며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 《양어를 과학화, 집약화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대홍단군을 감자농사혁명의 본보기로, 살기 좋은 공산주의락원으로 꾸릴데 대하여》에는 대홍단군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감자농사에 모든 힘을 집중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필가는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에 기초한 창작적배짱을 가져야 한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당의 선군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아가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문필가들이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에 기초한 창작적배짱, 독창적인 안목과 필력으로 우리 당의 위업을 받드는데 이바지하는 무게있는 좋은 글들을 많이 써내며 공훈합창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영원한 동행자, 힘있는 나팔수로 준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인 토지정리를 잘할데 대한 문제, 건설의 현대화, 공업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 평양시의 불장식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6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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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발표 30돐에 즈음하여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신 30돐에 즈음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30일에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과학, 교육,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사회과학원 실장 오혁철동지, 인민경제대학 강좌장 조광철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만석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명남동지가 해당한 론문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를 확고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라는데 대하여 론술하였다.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주의리론을 새롭게 전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심원한 사색에 의하여 사회주의의 본질과 발전의 합법칙성,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필승불패성, 사회주의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해명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적경험에 기초하여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더욱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을 혁명실천으로 확증하신 걸출한 정치가이시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성과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힘있게 떨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부터 사회주의를 고수하는것이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력사적과제로 제기된 고난의 시기에 강력한 군력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을 정립하시고 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은 빛나는 현실로 더욱 뚜렷이 립증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활기찬 전진과 전면적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펼치며 전면적부흥장성을 이룩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과감한 상승비약은 철두철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령도실천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휘황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는 주체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창당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고 구현하여 사회주의집권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갈데 대한 문제로부터 정권건설, 근로단체건설은 물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절세위인의 심오한 사상리론들은 시대의 거창한 변혁을 안아오는 필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과 전면적승리를 이룩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령역에서는 뚜렷한 혁신과 발전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모든 성과와 승리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길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생명력은 오늘도 래일도 앞으로도 영원불멸할것이다.

토론자들은 모든 사회과학자들이 전체 인민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고있는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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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 만경대 방문, 여러곳 참관

2024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대표단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대표단은 또한 조선혁명박물관, 강동종합온실농장 등을 참관하였으며 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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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된 동포들의 힘을 느낀 하루 -총련도꾜 네리마지부 단풍놀이에서-

2024년 10월 31일《조선신보》

 

단풍놓이에 참가한 네리마동포들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정동포가 조국의 노래를 부르자 그 옆에 앉은 박동포가 어깨춤을 춘다. 림동포가 《좋다!》하면서 함께 노래부르기 시작했다. 도내 강반에서 10월 27일 총련도꾜 네리마지부 동포들의 단풍놀이가 있었다.

동포들은 연회에 앞서 1시간동안 집체걷기를 마음껏 즐겼다. 연회가 시작하여 방금 있다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순간이 왔다. 아침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식사준비를 하고있었던 녀성동맹원 정동포가 탄바링악기를 치며 어깨를 상하로 움직이며 독창을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로장청동포들이 정동포의 독창공연후 연단에 올랐다. 정동포처럼 노래부르는 동포가 있는가 하면 자기 활동에 대한 느낌을 저저마다 이야기하는 동포들도 있었다.

《우리 힉교 학생수를 늘이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서자.》, 《그러기 위해서도 더 많은 동포를 지부행사에 동원하자.》, 《오늘 모임에 참가하니 동포들의 큰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 동포들은 손과 손을 잡고 애족애국운동을 집체적힘으로 벌려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총련 네리마지부가 비전임체제로 이행하여 3년이 지났다. 지부의 모든 사업을 상임위원들과 지부관하에 거주하는 전임일군들, 각 단체와 분회 역원들의 힘을 모아 추진하고있다. 동포들의 관혼상제와 각종 지부행사는 역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동포들의 단결을 가일층 강화하는 계기로 되고있다.

이날 단풍놀이에 참가한 네리마구의회의원도 동포들의 힘을 느끼고있었다.  동포들이 부르는 조선노래의 가사와 그 시대적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그는 귀로에 오르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고 하였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활동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  네리마지부의 귀중한 경험이다.(전문 보기)

《조선신보》【네리마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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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2024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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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과학적으로, 백년대계로

2024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지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을 계기로 전국도처에서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훌륭하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으로 박력있게 벌어지고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애국의 마음을 안고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 도로정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에 적극 떨쳐나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자면 국토관리사업을 과학적으로, 백년대계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여야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으로 된다.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이 우심해지고있고 우리 나라에도 해마다 그 위험이 닥쳐들고있는 상황은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올해 장마철에 비가 집중적으로 제일 많이 내린 운산군에서 별로 큰 피해를 받지 않은것은 이 지역 일군들의 적극적이며 혁명적인 태도와 노력에 기인되며 더 구체적으로는 일군들이 백년미래를 내다보며 과학적인 타산을 하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이악한 일본새를 발휘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보호사업을 백년대계로 힘있게 내밀어 국가의 재해방지능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향상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은 당의 중요한 정책적요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나무심기, 도로보수,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를 비롯하여 많은 정책적과제수행에서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중요하게 대중의 힘을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일군들의 동원자적능력과 함께 그들의 능숙한 작전과 직책상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최대의 투신력이자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서의 성과이다.

일군들의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에 의하여 이제 피해복구전역에서 승전포성이 울려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는데서 또 하나의 괄목할 성과가 이룩되고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을 계기로 당결정들에 반영된 국토관리계획들이 실속있게 완수된다면 그것은 올해를 명실공히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서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는것으로 된다.

일군들은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더 큰 분투로 이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투쟁목표들을 완벽한 결실에로 이어놓아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에서 수자를 중시하며 모든 사업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백년대계로 설계하고 작전하면서 실천해나가야 한다.땜때기식, 거충다짐식으로 하던 낡은 방식을 극복하고 하나의 시설물을 건설하고 보수하여도 50년, 100년은 내다보며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전망적으로 설계하며 강력히 추진하여야 한다.높은 혁명적전개력을 지니고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적실한 묘책을 강구하며 결함과 교훈, 성과를 정상적으로 총화대책하면서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완강하게 벌려야 한다.

강하천정리에서도 수자를 중시하여야 한다.

수자를 중시하지 않으면 불필요한데 공력을 더 들이고 로력랑비현상만 나타날수 있다.호안공사와 관련한 설계를 하는데서 최대수위만 생각하면 안된다.제방이 최대수위만 아니라 류량과 류속에 따르는 물의 압력을 견디여낼수 있는가 하는것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야 한다.

강물의 류량과 류속을 재고 제방에 부딪치는 물의 압력같은것도 계산하여야 제방의 폭을 비롯하여 구조적인 견고성을 보장할수 있는 수자들을 산출해낼수 있고 그에 따라 설계를 바로할수 있다.그러므로 제방공사와 관련한 설계에서 구조적견고성을 보장할수 있게 지도서도 정확히 만들고 전반적인 제방들의 안전성평가를 과학적으로 다시 한 기초우에서 설계를 잘하며 시공에 대한 감독통제도 똑바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

나무심기도 과학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식수계절에 나무심기에 동원된 단위의 일군들은 도로와 농촌살림집주변에 전군중적운동으로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수종이 좋고 빨리 자라는 나무들을 많이 심도록 하며 이 사업을 사름률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전개하여야 한다.

도로관리를 맡은 단위의 일군들은 도로들의 급수별에 따르는 기술개건사업과 정상관리, 다리와 차굴을 비롯한 구조물들의 안전대책을 보다 빈틈없이 세워 도로의 전반적인 기술상태를 개선해야 한다.해안보호시설물건설 및 보수정형을 따져보고 로력과 설비, 자재를 동원하여 공사를 설계의 요구대로 질적으로 끝내야 한다.도시와 농촌마을들을 자기 지역,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게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데 애국의 마음을 바쳐야 한다.

국토관리총동원사업을 외면하거나 바로하지 않는 현상, 설계와 공법의 요구대로 시공하지 않는 현상, 실적보고에서 허풍을 치는 현상, 환경보호, 자연보호사업을 무책임하게 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리며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발휘하여 모든 과제들을 알속있는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

당조직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이 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또 한번 새롭게 일신시키는 매우 중요한 계기이다.

모든 일군들은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과학적으로, 백년대계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감으로써 우리 조국강산을 먼 후날에도 손색없을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꾸려나가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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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 예견해야 한다

2024년 10월 30일 《로동신문》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재해를 비롯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최근년간 재해성기후가 지속되고있다.때문에 앞으로 어느 지역에 어떤 위급한 정황이 발생하겠는지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 시기 재해성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던 일부 지역들이 올해 큰물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보다 긴장각성하여 국토관리사업을 내밀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시기 자연재해를 많이 입을수 있는 지대, 덜 받는 곳이란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

국토관리는 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도 예견하고 내밀어야 할 사업이다.늘 해오던 사업이라고 하여, 지금까지 별일없었다고 하여 차요시하다가 일단 큰물피해, 산사태가 난다면 어떤 후과가 초래되겠는가.

분명히 인민들이 생활상고충을 겪을것이며 피해를 가시는데 많은 인적, 물적자원을 지출해야 할것이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재부와 귀중한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더없이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그 어떤 요행수도 절대로 바라지 말고 국토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모든 지역을 안전지대로 만들어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을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복무자세와 관점문제로, 중대한 정치사상적문제로 심각히 받아들이고 촉각을 최대로 곤두세워 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 예견해가며 내밀어야 한다.

한 구간의 강바닥을 파고 제방을 쌓아도 나라의 재부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각오밑에 진행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모든 문제를 자기 지역의 안전과 직결시켜 생각하면서 국토관리와 관련한 하나하나의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조직전개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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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치시는 절세위인의 비범한 창조세계

2024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우리의 국력과 국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사람도 산천도 새로와지며 모든 창조물들이 세계적인것으로 빛을 뿌리는 명실상부한 변혁의 시대, 활기찬 력동의 시대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

내 조국의 력사가 유구하여 어언 반만년을 헤아리지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령역을 포괄하는 창조와 혁신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세기를 주름잡는 조국의 비상한 전진속도와 인민의 기백에 있어서 오늘처럼 온 세상을 끝없이 경탄시킨적은 일찌기 없었다.이것은 전적으로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남들같으면 자체유지에 몰두하는것으로도 힘에 부칠 사상초유의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종합적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인민의 세기적인 념원이 훌륭히 꽃펴나는 자랑찬 현실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창조의 세계가 떠올린 력사의 기적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은 본보기적인 창조

 

어느해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설계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구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설계가들은 설계도면에 찍는 점 하나, 설계도면에 긋는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담으라!

여기에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창조의 세계가 숭엄히 비껴있다.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며 인민을 위한 창조의 시대적본보기를 마련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를 비롯하여 수도의 모습을 새롭게 하는 인민의 새 거리들, 문수물놀이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인민의 복리를 위한 창조물들, 천지개벽한 삼지연시, 사회주의농촌에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

올해에만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은 희한한 건축물들이 얼마나 많이 솟아났는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광천닭공장,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최상의 수준으로 일떠섰으며 전국도처에서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꽃피우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차게 다그쳐지고있다.

한가지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적사색을 하시고 무엇을 하나 건설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사랑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에 떠받들려 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내 조국에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이 순간도 멈춤없이 벌어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본보기적실체로 꽃펴나고있다.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인민을 위한 그렇듯 거창한 천지개벽의 력사를 수놓을수 있으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과 포부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가 있기에 이 땅에 일떠서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하나같이 황홀한것이고 마련되는 창조물들은 어느것이나 훌륭하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은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그래서 희한한 문명의 창조물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 로동당시대에 인민이 어떻게 떠받들리우고 당중앙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우리가 어떤 래일을 마중하고있는가를 크나큰 흥분과 격정속에 안아본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는것이다.

그렇게 인민은 보았다.

희한한 문명의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천재적예지의 안광으로 수많은 형성안들을 보아주시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훌륭한 인민의 재부를 마련하시기 위해 보통사람들은 엄두도 못낼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우리 녀성들을 제일 아름답고 멋있게,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으시여 세상에 없는 녀성옷전시회까지도 친히 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면서 인민을 위한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창조의 세계를 생생한 화폭으로 받아안았다.

이 세상 과연 그 어디에서 국가령도자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에 떠받들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는 본보기적실체로 꽃펴나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만복의 주인공으로 되였다는 이야기를 찾아볼수 있을것인가.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는 거창한 창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시라는데 대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무슨 일을 하나 하시여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보다 새롭고 발전지향적인것을 착상하시고 모든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시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창조의 세계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멀고 험한 길을 달려 삼지연시 리명수동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리명수동건설총조감도를 보아주시며 리명수동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협곡지대의 특성에 맞게 잘 건설하였다고 치하하시였다.그러시고는 삼지연시꾸리기가 잘되였다고 하여 그에 만족해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시꾸리기는 온 나라 200여개 시, 군을 다같이 발전시키려는 당의 전략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의 첫 단계이며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시였다.

삼지연시뿐만이 아닌 전국의 개변, 이 얼마나 통이 큰 작전인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 군들을 꾸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설계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는 우리 당의 웅지가 비끼게, 우리 당의 사상,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가 반영되게, 후대들앞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할수 있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무슨 일을 하나 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이것이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거창한 창조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를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 인민모두는 그이의 미래관, 후대관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가슴깊이 절감하게 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고, 먼 앞날을 내다보며 투쟁하는것,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투철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니시였기에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철저히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전개하고 실천해나가시는 그이이시다.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강계시와 만포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오늘이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중요당회의에서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어느한 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당에서 인민들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로력을 들여 마음먹고 건설하는 대상인것만큼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매 건물들의 요소요소,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못잊을 화폭…

조국의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장엄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기존관념과 관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창조

 

창조라고 할 때 그것은 이미 있던것을 모방하여 만들어내는것이 아니라 이때까지 전혀 없던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데 그 진가가 있다.

독창적인것이 아니면 우리의것으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도록 하시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방식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투쟁해온 나날 모든 령역에서는 참으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났다.그가운데서도 제일 큰 변혁은 아마도 국방분야에서 일어난 변화일것이다.

2017년 3월 18일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진행되던 때의 화폭이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 장쾌하게 내뿜는 시뻘건 불줄기 …

한초한초가 백년, 천년처럼 느껴지던 순간이 지나고 드디여 성공이라는 자랑찬 쾌거앞에서 누구나 환희에 넘쳐있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용히 손수건을 눈가로 가져가시였다.

진정 어떻게 안아온 승리이던가.

과학자들과 자주 만나 설계방안도 토론하시고 낡은 사고관점에서 대담하게 방향전환을 하여 우리 식의 발동기를 새롭게 연구제작하도록 신심과 용기도 안겨주시였으며 몸소 위험천만한 화선에까지 나가시면서 개발 전 과정을 걸음걸음 지도하여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 불멸할 로고의 자욱따라 명실공히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미싸일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 마련되였다.

나라의 곳곳마다에 일떠선 독특한 건축물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건축설계에서 류사성과 반복, 모방을 없애고 새로운것만을 창조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상한 창조의 세계에 떠받들려 미래과학자거리에 전자자리길의 모양으로 타래쳐오르게 시공한 53층살림집우에 자리길을 따라 정확히 궤도에 진입하는 위성의 모양을 형상한 상징탑이 솟아올라 사람들을 놀래웠는가 하면 원자모형을 형상한 독특한 형식의 과학기술전당이 21세기 주체건축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될수 있었다.

기존관념과 관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창조, 견본모방이 아닌 개발창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나라의 전반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인민이 환호하고 반기는 정책들,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새로운 법들의 채택, 매번 새라새롭고 독창적이며 특이한 양상과 황홀경을 펼친 정치행사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새 세기 교육혁명, 지방부흥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날로 변모되고있는 우리의 농촌들…

기존의 관념과 관례를 초월하는 이 모든것은 세월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라 우리 당의 창조관, 발전관, 혁신관이 안아온것이다.우리 조국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락원으로 만들고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여기에 비껴있다.

외국의 어느한 신문사 사장이 웨브싸이트에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찍은 사진들과 함께 《어느 나라 도시의 건물들 같은가?》라는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었다.그후 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일떠선 건물들이라는 해설글을 올리자 모든 가입자들이 저저마다 《상상을 초월한다.》,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황홀하다.》라고 하면서 놀라움과 경탄을 표시하였다.

세계에 날로 더욱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상과 발전상,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 인민의 값높고 보람찬 생활은 위대한 정치가, 창조와 건설의 영재를 수령으로 높이 모실 때 나라도 인민도 강해진다는 철리를 웅변으로 가르쳐주고있다.

 

폭과 령역에서 한계를 모르는 다방면적인 창조

 

여기에 이런 수자가 있다.

지난 10여년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공식보도된것만 해도 천수백건,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지도하시면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신 잊지 못할 순간들이며 공장과 기업소, 건설현장들을 찾으시여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주시던 날들, 농장벌을 걸으시면서 인민들을 배불리 잘 먹일 구상을 펼치시던 날들, 인민군군인들과 함께 계시며 백두의 훈련열풍을 일으켜주시던 순간들 그리고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이 없이 험한 길을 달려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던 못잊을 나날…

그 모든것이 이 수자속에 다 새겨져있다.

진정 어느 일정한 분야나 부문도 아니고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의 사업을 세계가 우러르는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실 높은 목표를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그이의 창조의 세계는 그 폭과 령역에 있어서 한계가 없다.

하다면 무엇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 하여금 그토록 한계를 모르는 거창하고도 다방면적인 창조세계를 펼치실수 있게 하였던가.

과연 그 무엇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창조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시에 그리고 다계단으로 변혁을 안아오시게 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뜨거운 진정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이 있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이렇듯 고결한 리상과 목표를 간직하고계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국가의 부흥번영과 련결된 부문, 인민의 행복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로 내세우시는것이다.국방문제를 중시하시면서도 경제문제에 크나큰 관심을 돌리시였고 금속공업부문을 현지지도하시면서도 인민생활문제에 대하여, 후대들의 교육교양문제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적첨단무기개발로부터 아이들의 학용품문제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수준의 기념비적창조물로부터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는 명상품, 명제품에 이르기까지 그이께서 끊임없이 펼쳐가신 창조의 손길에 떠받들려 나라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다.

어디 그뿐인가.

지금 이 시각도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건설사업들이 중단없이 진척되고 각지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으며 피해복구전역들에서 기적이 창조되고있는것과 같은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으니 이 얼마나 격동적인가.

폭과 령역에서 한계를 모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방면적인 창조의 세계는 이 땅을 진감하는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리게 한 원동력이다.

우리 인민은 온 세상이 우러르는 위대한 창조의 거장을 높이 모신 끝없는 존엄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를 모든 면에서 세계를 확고히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생활기풍

2024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7)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켜야 할 미증유의 과제가 나서고있는 지금 조선로동당원들이 지닌 임무는 참으로 무겁다.

현실은 모든 당원들이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어느때보다 혁명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조선로동당규약에는 당원은 혁명적사업기풍과 생활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근 80성상을 헤아리는 존엄높은 우리 당의 최장의 집권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놓고 당의 전투력을 만방에 계속 힘있게 떨치자면 당의 일원을 이루고있는 매 당원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언제 어떤 환경에서나 혁명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우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엄숙히 맹약한대로 자기 맡은 사업에서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창당위업의 개척세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은 우리 당원들이 따라배우고 구현해야 할 귀중한 교본으로 된다.

항일혁명투사 조정철동지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당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고있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하기 위하여 파견지에서 활동하던 그는 헤여진 후 10여년세월 어느 하루도 잊은적 없던 동생과 뜻밖의 상봉을 하게 되였다.사랑하는 동생과 그간의 회포를 나누고 앓고있다는 어머니도 만나보고싶었지만 그는 긴박한 혁명임무부터 생각하며 자기를 다잡고 투쟁의 길을 지체없이 이어갔다.

조정철동지만이 아니다.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다 이렇게 혁명과업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았고 그 수행을 위한데 온넋을 아낌없이 바쳐갔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책, 최춘국, 류경수, 조정철, 리을설의 고향은 모두 함경남북도에 있었다고, 그러나 새 파견지에 갔다가 평양으로 소환되여올 때까지 그들은 모두 고향에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다는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이 사실은 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열, 투쟁열의 높이를 잘 보여주고있다.

당원들은 창당위업의 개척세대들의 투쟁기풍에 대하여 추억이나 하고 글줄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영원한 원동력으로 삼고 사업의 순간순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2023년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을 비롯하여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앞장서달리는 단위들을 보면 결코 남들보다 조건이 유리한것이 아니며 그곳 당원들의 기질과 본때가 혁명성, 전투성으로 충만되여있는데 성과의 주되는 비결이 있다.

중중첩첩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펼치는 웅대한 설계도를 하루빨리 현실로 전환시키자면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당원들이 백배의 분발력을 가지고 분투하여야 한다.

당의 믿음어린 과업을 받아안으면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모르며 어떤 일이 있어도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당원들처럼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하고 결사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격동의 새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소극과 보수, 안일과 해이는 최대의 금물이다.

당원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또한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만난을 웃으며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어려운 모퉁이에 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이신작칙의 기풍 등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맞는 사업기풍들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당원들이 혁명적인 생활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이다.

사업과 생활은 뗄수없이 하나로 련결되여있으며 혁명적인 생활을 떠난 당원의 값높은 삶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군중의 교양자이며 조직자인 당원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자기에게 와닿는 군중의 눈빛을 항상 느끼며 군중의 거울이 되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

언제나 락천적으로, 문화정서적으로 생활하는것과 함께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국가의 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나라살림살이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국가사회재산을 적극 애호관리하여야 한다.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부르죠아생활양식이 우리 내부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늘 경각성을 높이며 사치와 허례허식을 배격하고 생활을 검박하게 꾸려나가야 한다.군중을 선생으로 여기고 그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우며 군중앞에서 무한히 겸손하고 소탈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이 혁명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는 기풍을 체질화할 때 우리 당의 전투력은 더욱 높이 떨쳐지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보다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은 위대한 믿음의 철학으로 필승불패할것이다

2024년 10월 29일《로동신문》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은 위대한 믿음이 낳는 불가항력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 우리 위업의 양양한 전도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믿음의 철학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을 이끄는 당이라면 자기의 옳바른 정치철학을 가지고있어야 한다.정확한 령도의 라침판, 정치철학을 가지고있어야 저력있고 권위있는 정치, 능숙하고 령활한 령도활동으로 인민을 향도하고 사회발전을 힘있게 견인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믿음의 철학으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비약적인 발전과 전면적인 상승국면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이다.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부닥치는 곤난과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과시하며 눈부신 발전의 로정도를 더욱 선명하게 설계하고 그 대로를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은 믿음의 철학으로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억세게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은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를 키워 혁명승리의 근본담보를 마련하는 사상리론적무기이다.

정치철학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은 인민대중에게 옳바른 진로를 밝혀주며 그들을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힘있는 존재로 실질적으로 키우는데 있다.현실과 동떨어진 공리공론이 아니라 사람들을 참된 혁명가, 정의롭고 강의한 인간으로 키워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고 주체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로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는데 정치철학의 위대성과 변혁적위력이 있다.

믿음이라는 말은 비로소 오늘에 와서야 생겨난것도 아니며 지어낸것도 아니다.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이 생겨 오랜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회에 믿음과 관련한 견해도 없지 않았지만 믿음에 대한 과학적정의, 믿음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이 이루어지지 못한것으로 하여 믿음은 인간개조, 인간육성의 위력한 보검으로 되지 못하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위업수행의 직접적담당자,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하나의 뜻과 의지로 굳게 단결시키는데서 근본으로 되는 믿음을 정치실현의 무기로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

믿음은 혁명승리의 기본요인이며 불가항력이다.믿음을 떠나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일심단결을 떠나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믿음의 무게를 가슴뜨겁게 새겨보게 하고 그것이 낳는 거대한 힘을 똑똑히 알게 한것이 바로 지난 10여년간의 간고하고도 영광에 찬 투쟁행로이다.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세계에서 우리 인민이 가장 훌륭하고 위대하며 불요불굴하는 인민으로 더욱 성장하고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새 경륜이 펼쳐진것으로 하여 지난 10여년간은 결코 시간의 함수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심원한 의미를 가진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믿음은 언제나 당만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숭고한 믿음이고 인민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지 다 신성시하는 가장 고귀한 믿음이며 99%의 잘못보다 1%의 량심을 더 소중히 여기는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믿음이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멸사복무로 보답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들도 탓하지 않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야 한다는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세계에서 그 어느 집권당도 바랄수도 가질수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백배해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조선신화가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것이다.우리 인민특유의 비상한 정신력과 창조력도,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치는 완강성과 불굴함도 바로 이 진실하고 절대적인 믿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령도자의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한것은 없으며 그에 보답하는것은 의리이고 본분이며 량심이다.

령도자의 믿음은 우리 인민을 충성과 애국을 신념화, 체질화한 견결한 혁명가, 참된 인간들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오늘 우리 당은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영광스러운 려정에서 수령과 대중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관계를 우리 국가의 영원한 국풍으로 승화시키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가고있다.

이 땅에서 이룩된 무수한 기적들과 눈부신 성과들에는 믿음과 보답이 응축되여있다.나라의 방방곡곡을 찾으시여 사랑하는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은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집단적혁신이 나래치게 한 원천이였다.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변상, 발전상을 과시하며 건설의 대번영기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진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이 안아온것이다.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기적과 승리로 빛내인 백두산영웅청년정신과 강원도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비롯한 시대정신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령도자의 믿음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세계는 대단히 훌륭하다.

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새겨안고 당중앙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사회주의건설의 격전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는 미더운 로동계급을 만날수 있고 다수확의 흐뭇한 성과로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가는 근면한 농업근로자들을 볼수 있으며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과학자, 연구사들의 드높은 자존심과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느낄수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든든한 배심과 투지, 끓어넘치는 힘과 기상을 백배하며 수도의 한복판에 청춘의 대기념비 전위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지금 피해복구전역에서 놀라운 건설속도창조로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최근 우리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무대에서 맞다드는 강팀들을 이기고 이역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명예를 높이 떨칠수 있은것도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이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준 당의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경기마다에서 우승을 향해 뛰고 또 뛰였기때문이다.

사상의지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성장하고 세련된 우리 인민의 모습은 결코 시간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다.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이 있어 우리 인민은 투철한 혁명정신과 불굴의 혁명신념을 만장약한 위대한 인민, 적과 난관을 이기고 자기의 존엄을 지키는 법을 터득한 강인한 인민,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으로 사회주의화원을 가꿔가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그 명성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힘은 믿음이다.첨단무기의 위력도 잴수 있고 횡포한 자연의 광란도 끝이 있지만 믿음이 낳는 힘에는 한계가 없고 그것을 잴수 있는 단위는 더욱 없다.

이 거대한 믿음의 힘으로 전체 인민을 견결한 혁명투사, 강의하고 정의로운 인간으로 육성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경륜을 펼쳐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백승의 려정의 근저에는 믿음의 철학이 놓여있다.

믿음은 혁명승리의 근본원천이며 근본동력이다.혁명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는 전위투사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앞날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난관을 과감히 뚫고 승승장구해나간다.

조선로동당은 믿음의 철학으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승리와 기적으로 수놓아가는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은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이 무수히 겹쳐들고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로 하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시련의 련속이였다.생존과 현상유지 그자체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그 간고한 나날 조선은 무엇으로 일떠서고 우리 혁명은 무슨 힘으로 전진하였는가.이에 대한 정답은 바로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에 담겨져있다.

흔히 나라를 평가하는데서 경제장성률이나 국민소득액, 자원보유량 등을 꼽는것이 보편적이다.그러나 물질경제적으로 아무리 부유해도 대립과 불신, 사회적불평등이 만연하고 극대화된 사회는 일시 화려한 변신은 할수 있어도 진정한 발전, 영원한 장성을 이룩할수 없다.믿음이야말로 전설적인 기적, 세기적인 비약을 떠올리는 위력한 힘, 유일한 힘이다.

지난 10여년간 이 땅에서 이룩된 무수한 사변적성과들은 결코 그 누구의 도움이나 원조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며 막대한 자금이나 재부로 안아온것은 더욱 아니다.우리는 오직 믿음, 이 위대한 힘을 믿고 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쳤고 이 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확실하게 실현해왔으며 이 강렬한 힘으로 휘황한 미래를 향해 줄달음쳐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이 당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천명한 투쟁강령과 실천방략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앞날에 대한 믿음으로 일관되여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 등 우리 당이 제시한 로선들과 방침들마다에는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과 우리 힘으로 이 땅우에 리상사회를 얼마든지 일떠세울수 있다는 자신감이 어려있으며 믿음으로 시대를 변혁하고 미래를 담보해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을 굳게 믿고 그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해준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눈에 띄우는 실질적인 전진, 실제적인 성과들을 안아온 원동력이였다.남들같으면 수십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과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 더욱 확실해지고 뚜렷해진 군사기술적강세와 불가역성,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 자립경제발전의 의미있는 성과들을 비롯하여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세인의 각광을 모으고있다.

믿음은 기적을 낳는다.산수적인 계산이나 공칭능력으로써는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결과를 안아오는것이 바로 믿음의 힘이다.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해나가는 올해에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서고 난관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확대되고있는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래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 어렵고 힘들수록 신심과 활기에 넘쳐 투쟁하는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믿음으로 인민이 리상으로, 신념으로 그려보던 아름다운 생활을 눈앞의 빛나는 현실로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국정의 천사만사를 인민의 복리증진에 복종지향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해마다 수도에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현대적인 새 거리들이 웅장하게 일떠서고 농촌진흥의 새 전변과 더불어 농업근로자들의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이와 함께 지방중시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결단성에 의하여 나라의 곳곳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새롭게 일떠서고 여기에 보건시설과 량곡관리시설,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까지 건설되게 됨으로써 도농격차가 줄어들고 전국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게 되였으며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이는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우리 당만이 결심하고 밀고나갈수 있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혁명위업의 정당성을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확증하며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수호하고 그 줄기찬 발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고있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시간도 우리 편에 있고 정의도 우리 편에 있다.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믿음의 철학으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위인의 높이이자 곧 철학적높이이다.위인이 지닌 예지와 과학적통찰력도 철학에서 우러나오고 지략과 령도예술도 철학에서 발현되며 인품과 덕망도 철학에 바탕을 두고있다.

오늘 세계에는 수많은 정치가들이 있지만 혁명 그자체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그 위력으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성공에로 이끄는 령도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령도하여오신 지난 10여년간은 믿음의 철학으로 백승떨쳐온 영광넘친 행로이며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도 믿음으로 빛나는 장구한 려정이다.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이 있기에 우리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은 필연이며 법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다시 정리된 전투기록장

2024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병사들의 위훈은 무엇으로 하여 조국청사에 그렇듯 눈부시게 빛을 뿌리고있는것인가.

어찌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은 력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병사들의 위훈을 잊지 못해하며 두고두고 추억하고있는것인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이름, 혁명적무장력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로 빛나야 합니다.》

2016년 9월 어느날이였다.무도영웅방어대의 지휘관들은 방어대관하 어느한 중대의 전투기록장을 다시 정리할데 대한 지시를 받게 되였다.

그 중대로 말하면 연평도의 원쑤들에게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특출한 군공을 세운 구분대였다.

전투기록장에 그에 대한 군인들의 위훈자료를 이미 기록하여놓았는데 다시 정리하라고 하니 지휘관들은 그 영문을 알수 없었다.

그러는 지휘관들에게 한 일군이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해주었다.

바로 그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이 세운 공로를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이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을 추호도 용서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인민군대의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준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방어대군인들이 영웅적위훈을 세운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이 흘렀지만 그들의 공훈을 잊지 않으시고 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뜨거움에 넘쳐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곳 방어대와 원쑤들에게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1포에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고 방어대를 무도영웅방어대로 명명하도록 하신 사실을 상기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의 눈앞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27hp의 작은 목선을 타시고 장재도에 이어 무도를 찾으시여 방어대군인들을 고무해주시던 일이 어제런듯 안겨왔다.

진정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여 건군사상 처음 영웅방어대가 태여나게 되지 않았던가.

하건만 그들은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크나큰것인지 다 알수 없었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그런데 세상을 놀래운 무도영웅방어대 해안포병중대 군인들의 전투성과와 위훈자료가 전투기록장에는 간단하게 적혀있는데 대하여 서운하신 어조로 말씀하시는것이였다.

그 자리에 있던 지휘성원들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전투기록장! 그것은 구분대의 자랑찬 행로와 전투성과, 군인들의 위훈자료를 보여주는 군인교양의 중요한 수단인것이다.군인들은 전투기록장을 통하여 자기가 복무하는 구분대가 어떤 빛나는 군공을 세웠는가 하는것을 잘 알게 되고 그런 구분대에서 복무하는 긍지와 자부심도 지니게 되며 자기들도 영웅적위훈을 세울 각오를 가지게 될것이였다.

그런데 그런 중요한 전투기록장에 지금까지 크게 관심을 돌리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자책에 잠겨있는 지휘성원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거움이 실린 어조로 무도영웅방어대 해안포병중대의 전투기록장을 다시 잘 정리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구분대들에서 전투기록장을 잘 정리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일단 싸움이 일어나면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는 끝났지만 방어대지휘관들의 감격은 끝이 없었다.

조국과 인민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병사들의 뜨거운 사상감정, 그들의 희생적인 투쟁정신을 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령장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가슴가득 차올랐다.

그후 방어대와 해당 중대에서는 전투기록장을 다시 정리하였다.일당백포병들의 무자비한 타격에 연평도가 불바다에 잠긴 화폭도 생동하게 형상하여 삽입하였고 중대군인들의 전투성과와 위훈자료도 상세히 기록하여 중대의 자랑찬 군공이 직관적으로 안겨오게 하였다.

하지만 어찌 알았으랴.

그 다음해인 2017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찾으시고 전투기록장을 보아주실줄을.

기록장을 한장한장 번지시며 잘하였다고, 그림도 잘 그렸다고 높이 평가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천만근의 무게를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해안포병중대의 전투기록장은 우리 혁명무력발전사에 길이 남아야 할 귀중한 재부이라고.

우리 혁명무력발전사에 길이 남아야 할 귀중한 재부!

환희와 격정의 파도로 섬방어대가 통채로 설레이는것만 같은 순간이였다.

인생의 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보내는 군인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싸우는 우리 병사들의 혁명정신과 위훈을 값높이 여기시고 조국과 후대들앞에 영원토록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군인들의 전투기록장에 그토록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것 아닌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지휘관들에게 방어대에서는 전투기록장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 군인들이 영웅방어대의 영예를 길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방어대를 시찰하고 떠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걸음걸음 따라서는 지휘관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안겨주신 영웅의 고귀한 칭호를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고 전투기록장에 영웅적위훈을 무수히 새겨넣겠습니다.)

무도영웅방어대의 전투기록장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적삶과 위훈을 조국청사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세계를.(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평양 출발

2024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일행이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28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과학기술중시로선

2024년 10월 29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중시로선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전략적로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국가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앞날자체가 없는것으로 하여 나라들사이의 과학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자립, 자력으로 국가부흥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것은 가장 절박하고 필수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와 시대적추세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워야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도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고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도 강력히 추진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줄수 있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을 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웠다.지금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에 의하여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려 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고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기본요구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첨단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것이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관철하자면 과학기술발전의 주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발전에서 남이 걸어온 단계들을 뛰여넘어 높은 수준의 대비약을 일으키며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며 과학연구사업조건들을 잘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2024년 10월 29일 《로동신문》

 

불공평한 국제경제질서를 개변하기 위하여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브릭스 신개발은행 총재와의 상봉과정에 민족화페를 통한 결제를 확대하면 금융분야에서의 브릭스성원국들의 자주성을 강화하고 지정학적위험성을 최대로 낮추며 경제를 정치와 분리시켜 발전시킬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6월에도 뿌찐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국제경제연단마당에서 브릭스 신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은행의 앞으로의 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번에 뿌찐은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 전망성있는 금융기관이라고 말하였다.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2015년 7월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하부구조투자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였다.이미 많은 대상들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였다.

지금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브릭스국가협조제도의 중요구성부분으로서 성원국들이 공동발전을 실현하도록 하는 추진기로 되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간의 무역거래에서 차지하는 딸라의 비중은 대폭 떨어지고 민족화페리용률이 높아지고있다.

브릭스성원국들은 날로 커가는 경제력을 배경으로 딸라의 《왕권》에 맞서고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는 브릭스성원국들은 브릭스공동화페가 없다고 해도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

현실적으로 브릭스는 서방주도의 경제질서에 도전하는 주요세력으로 확고히 등장하였다.

분석가들은 브릭스 신개발은행이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개변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세계경제의 《조종자》, 《구조자》로 행세하던 미국이 브릭스때문에 몹시 골머리를 앓고있다.

 

침략과 전쟁책동에 대한 준렬한 규탄

 

최근 니까라과정부가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야만적인 대학살을 감행하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하였다.

니까라과국회의 요청에 따른것이다.

앞서 국회는 이스라엘정부에 의해 끊임없이 감행되는 대학살만행과 학대, 극단한 증오와 박멸행위를 규탄하였다.

니까라과정부는 이번 결정은 팔레스티나인민과 정부와의 영원한 련대의 표시로서 국가 및 정부간관계를 규제하는 국제법과 협약들에 준하여 취해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자결권을 가진 팔레스티나국가수립과 관련한 모든 유엔결의들의 리행을 다시금 요구하였다.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무역거래를 중지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침략행위가 중지되지 않고 또 팔레스티나독립국가가 창설되지 않는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선언한 나라들도 있다.

중동의 살인마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이란대통령은 어느한 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살림집과 적수공권의 사람들을 폭격하는 등 여러 국제협정을 위반하고있는데 대해 단죄하면서 중동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배후에는 미국과 유럽동맹이 있다고 규탄하였다.

세계여론은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라고 단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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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유를 깡그리 말살하는 《자유민주주의》

2024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자본주의가 쇠퇴와 몰락의 나락으로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현실에 당황망조한 제국주의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를 대체할만한 사회가 없다느니, 자본주의야말로 《민주주의적인 사회》라느니 하고 끈질기게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그 어떤 기만선전으로써도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정당화할수 없다.

력사무대에 자기의 몰골을 드러낸 때로부터 자본주의는 그 어느 시기에도 근로대중에게 참다운 자유를 보장해준적도 없고 그들을 위한 민주주의정치를 실시한적도 없다.근로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자본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자본주의가 아니다.

자본주의사회는 자본가계급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사회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근로인민대중을 지배하는 반인민적사회이다.리윤획득에 환장하여 절대다수 사람들을 억압, 착취하는데 골몰하는 극소수의 자본가계급과 불평등을 반대하고 생존권을 요구하는 근로대중이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계급사회이다.

자본가계급은 모든 권력과 재부를 독차지하고 근로대중에 대한 계급적지배를 실현한다.또한 특권을 행사하고 막대한 돈을 뿌리며 무제한한 자유와 권리를 누린다.

반면에 근로대중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누린다는것은 꿈도 꿀수 없다.자본주의제도자체가 근로대중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배척하는 제도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결코 그들을 위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여지없이 짓밟는 반인민적사회라는것은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정치생활, 정신문화생활, 물질생활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행사되는 기본사회생활분야이다.

정치생활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사람들은 정치생활을 통해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행사하며 자주적인 생활을 해나간다.

그런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배제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공정한 자유선거》에 대해 표방하고있다.그러나 광범한 인민대중은 선거에서 실제상 배제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권력장악을 위한 선거경쟁이 치렬한 금전경쟁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몇해전 미국에서 있은 대통령선거만 보아도 후보들모두가 적어도 10억US$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선거전에 뛰여들었다고 한다.그처럼 돈많은 부자들만이 벌리는 치렬한 금전경쟁에 일반근로자들이 참가할수도 없고 그들의 의사가 반영될수도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한 외신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이비민주주의의 병풍뒤에서 절대적인 돈과 힘의 권력만이 우세를 차지한다.서방세계는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선거에 자유롭게 참가하고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고있다고 선전하고있다.그러나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는 자유는 거짓이며 최종선거결과는 언제나 국민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라고 평하였다.

억대의 돈을 뿌려 권력을 독차지한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기 위해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뜯어고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은 근로인민대중이 아니라 돈있는자들, 부르죠아지들이며 그 반동성을 가리우는 간판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이다.

값높은 정치생활과 함께 건전하고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리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지향이다.

자본가계급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사상의 자유》에 대하여 떠들면서 다양한 사상조류들의 류입을 허용하는척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근로대중의 자주의식을 부식시키기 위한 부르죠아반동사상문화의 전파에만 해당된다.근로인민대중의 자주의식과 정치적각성이 높아지고 반자본주의투쟁이 강화되는것을 막기 위해 자본가계급은 온갖 퇴페적이고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를 류포시키면서 그것이 사회를 지배하게 한다.반동적지배계급은 저들의 통치권에 도전으로 될 때에는 국가권력을 발동하여 철저히 제압하고있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언제든지 저들의 반동통치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감옥에 가두어넣을수 있는 수많은 파쑈악법들을 제정해놓고있다.그리고 미중앙정보국과 련방수사국을 비롯한 각종 폭압기구들과 정보망들이 전 국민을 감시권에 넣고있다.

이러한 사회에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인다는것은 인간의 자주적요구, 민주주의적권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물질생활은 사회생활의 기초를 이루는 분야이다.사람들이 문명한 물질생활을 누려야 생존을 유지하며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평등권과 자유권을 행사할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이 유족하고 안정된 물질생활을 누릴수 없다.독점재벌들은 갈수록 풍청거리며 방탕한 생활을 누리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령락되고 빈궁화되여가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속에 기업들이 련쇄적으로 파산되고있지만 그 대가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몇몇 대부호들의 자산총액은 무려 2배이상이나 늘어났다.

세상사람들이 비난하고있는것처럼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이다.서로 짓밟고 억누르는 생존경쟁을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경제의 《자유화》라는 궤변으로 미화하려들고있다.그러나 그것은 그 어떤 자유가 아니라 사회를 리기적목적실현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개인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사실상의 범죄이다.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횡행하는 속에서 사람들은 더욱더 돈의 노예로 되여가고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실업과 기아, 빈궁을 강요당하고있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극심한 사회에서 근로대중이 물질생활을 제대로 누릴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정치생활이 반동화되고 정신문화생활이 빈궁화되고있으며 물질생활이 기형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이 더욱 심화되고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마약범죄와 인신매매, 극도의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되고있다.

서방의 전문가, 언론들도 심각한 모순과 불평등을 배태하고있는 비인간적자본주의사회에 미래가 없다는것을 시인하면서 비운이 드리운 앞날에 대해 개탄하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유린되는 반인민적사회인 자본주의가 력사무대에서 사라지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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