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7th, 2024

날과 달을 이어 련일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풍경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41개 시, 군에서 4만 1 600여세대가 새집들이를 진행하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가슴벅찬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41개 시, 군에서 4만 1 600여세대가 새집들이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올해에 《로동신문》에는 무려 백수십차에 걸쳐 농촌마을새집들이보도가 실렸는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거의 매일이다싶이 새집들이소식을 전하였고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에는 14개의 새 농촌마을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에는 15개의 새 농촌마을이 일떠선데 대하여 전하였다.

하루동안에 전국각지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동시에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된 날들도 많고 어떤 때에는 그런 날이 여러날째 계속되였다.

이렇게 날과 달을 이어 련일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을 두고 사람들은 올해야말로 새집들이경사의 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실지 올해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완공된 농촌마을의 수는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와 두번째 해의 같은 기간에 일떠선 농촌마을들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것으로 된다.

해당부문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현재 완공된 농촌살림집수에 건설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대상들과 지금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대상들까지 다 합치면 올해말에 가서는 전국적으로 그 수가 훨씬 더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의주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곳곳에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농촌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수도 평양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재민들은 물론이고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보다 아름답고 훌륭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이 더욱 본격화되는 속에서 농촌마을의 새집들이보도가 너무도 평범한 소식으로 된것과 마찬가지로 살림집형태들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는것도 이제는 보통일로 되였다.

날이 갈수록 변모되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은 어머니 우리당이 농업근로자들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꿈같은 혜택을 안겨주고있는가를 한눈에 안아볼수 있게 하는 격동적인 화폭이다.

화려한 도시의 살림집 못지 않은, 오히려 그보다 더 희한하고 멋진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의 감격의 목소리가 날과 달을 이어 방방곡곡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부전군 문암리에서는 부모와 자식들을 비롯하여 한 일가가 무려 12개의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는 놀라운 화폭이 펼쳐지고 태천군 룡흥농장에서는 고향땅에 돌아온 제대병사도 새집의 주인이 되였다.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신혼부부가 새 농촌살림집을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흘릴 때 길주군 남양농장에서는 살림집입사모임에 참가한 한 농장원이 자식들에게까지 덩실한 새집이 배정되였다고 격정을 터쳐 모임참가자들의 감격을 더해주었다.

120여동의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에 대한 입사모임이 진행된 곽산군 당상농장의 한 농장원은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자기가 희한한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것도 꿈만 같은 일인데 나라에서는 자식들모두에게 덩실한 새집을 안겨주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지금 농촌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는 고장들도 늘어나고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강남군 장교농장에서 지난 6월 5일 새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고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향산군 태평농장에서 수백세대의 새집들이를 하였는데 이것은 한 농장에서만도 벌써 여러번 펼쳐진 희한한 풍경이다.

지난 7월에는 해주시 장방농장에서, 8월에는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 백수십세대의 살림집이 일떠섰던 고산군 설봉리에서 또다시 새집들이화폭이 펼쳐졌다.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에서는 올해 3월에 이어 몇달만에 또다시 새 농촌마을이 일떠서 살림집입사모임을 진행하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외국인들이 관심하는 문제들중의 하나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다는 사실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여서 도저히 믿을수 없어하던 그들은 자기 나라에서는 그 값을 계산할수 없으리만큼 희한한 새 농촌살림집들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서야,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인 평범한 농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서야 조선에서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가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와 더불어 우리 당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내 나라가 제일이라는 격정의 목소리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는 속에 쌀로써 우리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을 굳건히 보위하겠다는 농업근로자들의 맹세가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올해 새 농촌살림집의 주인이 된 개천시 보부농장 농장원들이 결산분배장에 풍년가가 흥겹게 울려퍼질 그날을 향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진정 각지의 농장마을들에서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풍경은 근로하는 인민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인민의 복리를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이 창조되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부유하고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될 사회주의농촌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 굳게 새겨주며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은덕에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정의 분출 -5일현재 전국적인 벼가을 88%계선, 50여개의 시, 군들에서 결속-

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풍요해지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기세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5일현재 전국적으로 벼가을실적은 88%계선에 이르렀으며 안악군과 재령군, 평성시, 연탄군, 홍원군, 회령시, 화대군, 철원군을 비롯한 50여개의 시, 군들에서 이 사업이 결속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포전들에 흐뭇한 벼작황이 펼쳐져 풍작의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잘 여문 곡식을 적기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이 시작부터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때없이 비가 자주 내려 농기계리용에 난관이 조성되고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쟁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끝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마음 안고 더욱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흐뭇한 작황이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날을 따라 커가는 당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농촌에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강화되는 속에 전야마다에서는 날마다 놀라운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에 새기고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 몫을 다하도록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고있다.당의 은정어린 농기계들이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도록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사기와 열정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평안남도에서도 벼가을이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성천군과 숙천군, 양덕군을 비롯한 도안의 모든 시, 군들의 기세가 이만저만 아니다.성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몸소 군에 찾아오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을 순간도 잊지 않고 온 한해 애써 가꾼 곡식을 말끔히 거두기 위해 분투하였다.그리하여 지난 시기에 비해 열흘이나 앞당겨 벼가을을 결속하였다.숙천군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이면서 농기계가동률제고에 힘을 넣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늘어난 속에서도 일정계획을 앞당겨 수행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

도의 큰물피해현장들을 여러 차례나 찾으시여 력사에 길이 전할 사랑의 전설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온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분기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함경남도와 강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도 논벼와 강냉이농사에서 다같이 흐뭇한 작황을 마련한 기쁨에 넘쳐 수확을 와닥닥 다그치고있다.

도들에서는 력량과 수단을 농촌에 총집중시키는것과 함께 시, 군,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무조건 수행하며 낟알허실을 철저히 없애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5일현재 도들의 벼가을실적은 각각 93%, 91%, 88%계선이다.

평양시와 황해북도, 자강도, 개성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근로자들도 이 땅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거창한 력사를 펼치고 자기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기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은정에 쌀로써 보답하기 위해 더욱 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태탄군 부양농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Korea Info]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에 깃든 위대한 령도의 손길

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중앙이 직접 지도하는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입니다.》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의 상징물로 거연히 솟아난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우리 혁명을 세기우에 거연히 떠올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이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이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보다 새로와진 모습으로 훌륭히 일떠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으로 더욱 빛을 뿌릴수 있게 하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위업의 만년지계와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위하여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이다.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잡아주신 학교터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집권력사를 떠받들어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정치학원으로 훌륭히 건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간직하고계신 웅대한 구상이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앙간부학교는 당에 무한히 충직한 당일군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우리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이며 원종장이라고 하시면서 학교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이제는 학교를 새로 건설할 때가 되였다고 하시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을 훌륭한 정치학원을 일떠세우실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였다.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당간부양성의 든든한 거점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당간부양성기관의 정치적인 성격에도 맞고 교육환경적으로도 최고라고 할수 있는 리상적인 터전을 골라주시기 위해 평양시의 좋다고 하는 곳들은 다 찾아보시고 거기에 같은 규모의 건물을 가배치도 해보도록 하시면서 각이한 측면에서 여러모로 따져보고 또 따져보시며 깊이 마음쓰시였다.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여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학교건설부지를 정하시였을 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뜻깊은 성지의 명당자리에 학교터전이 정해지게 된것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건설하는것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기 위한 최중대사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실행하실수 있는 력사의 장거였다.

당의 백년미래와 관련된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금수산지구에 학교건설부지를 잡아주시였으며 설계도에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다운 면모와 품위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13(2024)년 3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현장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우리 당의 절대적인 존엄과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상징하며 권위있는 교육기관의 면모와 품위를 확연하게 드러낸 학교를 바라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참으로 뜻깊은 곳에 자리잡았다고 하시며 중앙간부학교의 가까이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체현된 대성산혁명렬사릉이 있다고, 지정학적으로 볼 때 이곳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옹호고수하고 빛내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백두의 혁명전통이 맥맥히 살아숨쉬는 우리 혁명의 젖줄기와 같은 곳이라고, 이런 부지를 다른데 가서는 찾아볼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조선혁명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이 체현되여있는 성지에 이 세상 둘도 없는 혁명대학의 터전을 잡아주신 숭고한 뜻이 얼마나 맥맥히 높뛰고있는것인가.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학원을 일떠세우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잊지 못할 준공식의 그날에도 귀속말 마디마디까지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다 들으실수 있는 성지의 지척에, 주작봉에 오른 투사들이 늘 내려다보고있는 곳에 우리 당의 계승의 원종장을 두었다는 사실은 영원불후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영원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위업에 충직할것을 맹세하며 투사들앞에 부끄럼없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기어이 완수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전체 당원들의 철석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절세의 위인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그 위상 보란듯이 떨치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누구든지 여기에 와보면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지는가,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어떻게 영구화되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을 찾을수 있고 앞으로도 당간부양성을 천사만사에 확고히 앞세워 주체혁명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지켜내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의지를 숭엄히 읽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일떠세워주신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이 있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고 우리 당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무궁창창한 미래에로 이어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크나큰 믿음을 담아 수여하신 조선로동당기발

 

지난 6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창립 78돐을 맞으며 개교하던 그날 뜻깊은 개교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교장에게 직접 수여하시였다.

새시대를 대표하는 우리 당의 정치학원으로 거연히 일떠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진짜배기핵심골간들, 김일성
김정일주의정수분자들을 키워내는 자기의 중대하고도 성스러운 사명에 항상 충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계승을 담보하고 실현하는 성업에서 응당 전위에 서리라는 확고한 믿음이 그 성스러운 당기폭에 무겁게 실려있었다.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무장시키고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지며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고 그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3(2024)년 5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창당리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에서 오늘 우리모두는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에 있어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의식에 참가하였다고 하시며 위치상으로도 그 어디에 비할바가 없고 규모와 환경, 조건에서만이 아니라 건축미학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겸비한 이 건축물이 바로 어떤 국가기관이나 과학기술연구기지가 아닌 정치사상학원, 사회주의집권당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당간부양성기지라는 점을 준공식에 참가한 일군들과 교육자들, 학생들부터가 다시금 깊이 음미해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과 함께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오면서 쌓아올린 력사적공적으로 보나, 공인된 권위와 령도력을 지닌 조선로동당의 간부양성기지라는 명성으로 보나 그리고 교육혁명의 시대에 마땅히 선두에 서야 할 위치로 보나 중앙간부학교는 응당 대학우의 대학, 최고의 학교로 꾸려져야 하며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을 훌륭히 꾸리는것은 우리당 중진의 교대자들을 육성하는 당의 전망적발전문제 나아가서 혁명위업의 계승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 당이 자기의 백년대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자면 당간부후비육성의 원종장사업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뜻깊은 령도의 자욱을 새기실 때에도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를 하시면서 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투쟁행정을 총화하시였고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독창적인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도 밝혀주시였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상응한 중앙간부학교의 사명과 임무에 대해서도 새롭게 밝혀주시였다.

새로 일떠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만점짜리 교육시설, 대학우의 대학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고 정치사상교육의 원종장답게 건축물과 교육시설,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정책화되고 표본화되여야 주체사상학원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사연깊은 전자현시판까지 보내주시고 현대적인 콤퓨터들도 일식으로 마련해주신 하늘같은 은정은 또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조선로동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중앙간부학교의 공산주의적성격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해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우도록 하시여 전교가 통채로 거폭의 붉은기가 되도록 하여주시고 당기, 당마크, 조선로동당 상징탑을 설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중앙간부학교는 주체사상학원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게 되였다.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고 아낌없는 품을 들이시여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으로 꾸려주시고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도 하시고 교직원들과 사랑과 믿음의 화폭도 남기시였으며 준공을 기념하는 성대한 공연무대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사랑과 은정도 부족하신듯 개교식날 또다시 나오신 그이께서 이 성지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은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직접 수여하시던 그 력사의 화폭은 새시대 당건설의 휘황한 진로우에 길이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기대가 무겁게 실린 그 붉은 당기에서 절세의 위인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더더욱 숭엄히 새겨안은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당기폭의 한 부분인 붉은기를 손에 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엄숙히 맹세다지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독창적인 새시대 5대당건설리론과 당사업실무에 정통하며 붉은기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기정신의 체현자, 우리 당의 영광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수가 되여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과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하리라는것을.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진짜배기혁명가가 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을 키워내는것이 당의 미래를 가꾸는 학교의 근본사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학생들을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한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육성할데 대한 깊은 뜻이 담겨있다.

그 력사의 위업을 도맡아 수행할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을 일떠세운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뜻깊은 개교식의 그날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 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격정에 젖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혁명을 가장 정의롭고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무비의 향도력은 다름아닌 당간부진영의 능력과 질적수준에 기인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라고 하시며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모든 일군들 특히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당성, 혁명성단련의 용광로인 당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재교육을 받으며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는것을 전당강화에서 매우 의의있는 공정으로 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맨앞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세우시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재교육강습을 받는 그들의 첫 강의도 몸소 참관하시였다.

강의 전 과정을 주의깊게 청강하시며 학생들이 강의받는 방법, 학습방법을 개선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고 교원의 강의수준이 정말 높다고,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였다고 높이 치하도 하시면서 학생들을 진정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참된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교육교양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던 그날의 화폭,

이 뜻깊은 교정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 창당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한 진짜배기혁명가들을 키워내시기 위해 기울이신 절세의 위인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다심한 보살피심과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여기 조선로동당의 권위있는 정치학원에서 우리 당이 몇백년의 후사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유능한 당일군, 능숙한 정치활동가들이 무성한 숲처럼 자라나 주체혁명위업을 충실히 받들어가게 되리라는것을 인민은 확신하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굳건히 체현된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는 위대한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앞둔 지금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우리 당의 양양한 전도를 위한 영예로운 교육사업과 학업에서 언제나 자랑찬 성과만을 이룩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새시대 우리 당건설의 장엄한 새 전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전당강화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특유의 무진한 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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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제79차회의에서 유엔주재 우리 상임대표가 연설

주체113(2024)년 10월 7일 조선외무성

 

9월 30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성 상임대표가 유엔총회 제79차회의 일반정책연설에서 발언하였다.

상임대표는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로선과 강력한 집행에 대하여 언급한 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수호, 국제적정의실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대결적이며 침략적인 속성이 스스로 변하지 않는 이상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은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도 의연 복잡다단하게 되여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평화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상시 유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필수불가결의 주권적권리행사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긴장해지면서도 전쟁에로까지 가닿지 않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국가가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침략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보장하고있기때문이다.

하기에 우리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의무감뿐만이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사명감으로부터 전쟁억제능력을 계속 향상시켜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화도 대결도 우리의 선택으로 될수 있지만 우리가 보다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할것은 대결이라는것이 우리가 30여년간의 조미관계를 통하여 내린 총화이고 결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우리의 자위권을 놓고 뒤돌아보기도 아득한 과거의 론점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것이며 전체 조선인민이 피어린 투쟁으로 이룩한 우리의 국위를 놓고 그 누구와도 흥정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에서 그 누가 집권하든 우리는 일개 행정부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국가적실체 그 자체를 대상할것이며 마찬가지로 미국의 그 어떤 정권도 달라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해야 할것이다.

상임대표는 행위의 수행자가 친미국가인가 자주적인 국가인가에 따라 정의와 부정의가 판별되고 유엔이 개별적국가의 정치적목적실현에 도용되는 현실은 더 이상 묵인되지도, 허용되지도 말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현 국제관리체계의 개혁은 마땅히 공정과 공평, 정의를 실현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하며 유엔헌장에 규제된 목적과 원칙에 맞게 모든 활동에서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 공정성과 객관성이 엄격히 준수되고 강권과 전횡, 편견적이고 이중기준적인 관행이 종식될 때라야 유엔은 자기의 신성한 모습을 되찾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협조할것이며 우리 나라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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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제28차 정기총회 진행

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제28차 정기총회가 9월 28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조일연부의장, 현대식경제국장과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청상회성원들이 총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총회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명남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민족교육지원사업과 청상회의 모든 기층조직을 보다 약동하는 조직으로 꾸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총화기간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무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각별히 믿어주시는 청상회의 결성 30돐을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계속 선두에서 주도해나가는 주력군후비대오,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청년들이 덕과 정으로 뭉친 상부상조하는 광폭의 청년단체, 매력있는 경제단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맞이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그는 청상회 제28기기간을 총련결성 70돐과 청상회결성 30돐을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빛내이는 기간으로 정하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의 구호드높이 청상회사업을 새 단계에로 비약시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이어 《청상회상쟁취운동》에 대한 표창사업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으로 김민관이 다시 선출되였으며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으로 오형세가 새로 선출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을 높이 받들고 청상회가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하는데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이룩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청상회가 각계각층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주도적역할을 다하여 청상회결성 30돐을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장식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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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기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건희왕국 박살내자!》, 《100만 초불로 〈계엄〉시도 봉쇄하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제109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미국의 전쟁사환군이 되여 살벌한 핵전쟁위기, 안보위기를 불러오며 극악무도한 살인악정과 파쑈독재, 부정부패를 일삼고있는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초불항쟁이 괴뢰한국에서 계속 고조되고있다.

5일 서울일대에서 윤석열탄핵,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제109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사상최악의 집권위기에 처한 윤석열괴뢰의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 전면적인 파쑈탄압행위, 파렴치한 범죄부정행위에 격분한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투쟁에 떨쳐나섰다.

《건희왕국 박살내자!》이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정권위기 탈출용전쟁위기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 방탄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정치테로 선동하는 윤석열정권 몰아내자!》, 《김건희에게 충성하는 정치검찰 해체하라!》, 《국정롱단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반헌법세력 국힘당을 해체하라!》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쳤다.

집회에서는 《100만 초불로 〈계엄〉시도 봉쇄하자!》라는 제목의 초불행동 격문이 랑독되였다.격문은 궁지에 몰린 윤석열이 최후에 고안해낸것이 1일 대낮에 서울시내를 관통시킨 병력과 장비의 《시가행진》 그리고 대국민전쟁선포이라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전쟁촉발, 《계엄》선포를 위한 광대극이라고 하면서 격문은 심각한 통치위기에 빠진 윤석열은 오로지 핵전쟁도발, 반대파세력제거에서 살길을 찾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격문은 윤석열과의 마지막싸움이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각계모두가 김건희-윤석열일당이 《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탄핵초불로 총궐기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윤건희(윤석열+김건희)정권은 전쟁과 《계엄》으로 집권위기탈출을 시도하고있다고 하면서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군사적충돌위기가 급속히 격화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더우기 윤건희정권이 탄핵투쟁에 대해 《헌정질서파괴》, 《정치란동》으로 몰아대며 야당의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탄압책동에 광분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이것은 윤건희정권의 무능과 불법을 덮어버리고 탄핵초불로 향한 각계세력을 분렬시키려는 행위라고 하면서 그들은 각계가 반윤석열투쟁전선에 굳게 뭉쳐 윤건희정권의 탄압행위에 강력히 대응해나가자고 언명하였다.

그들은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의 윤석열일당참패, 143만명을 넘은 국민탄핵청원운동, 반윤석열여론을 통해 탄핵민심이 확인되였다, 투쟁기세를 늦추지 않고 윤건희탄핵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건희왕국 박살내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

행진도중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국힘당》이 야당의원들을 상대로 《제명》, 《국기문란행위》를 거론하며 공격하고있다고 하면서 갖은 악행을 련일 일삼고있는 윤석열, 《국힘당》이야말로 《반국가세력》, 《헌정파괴세력》이라고 락인하였다.

그들은 분명 윤석열이 《계엄령》을 선포할수 있다, 윤석열에게는 제가 탄핵되지 않고 김건희가 구속되지 않으려면 대국민전쟁선포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윤석열의 위험천만한 망동을 저지시켜야 한다, 국회에서 윤석열탄핵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 탄핵소추안발의로 윤석열의 죄값을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괴뢰국회에서 윤석열괴뢰가 거부한 김건희특검법과 괴뢰한국군의 해병대사병사망사건특검법이 완전히 페기된 가운데 5일 서울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국정롱락에 성난 탄핵민심이 폭발직전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국민의 탄핵요구가 비발치고 최악의 집권위기에 처해있지만 윤석열이 이 모든것을 외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국힘당》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추악한 행위들을 저질러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윤석열을 비호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이를 회복하는것은 불가능하며 그가 탄핵되는것만이 이 사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하면서 윤석열탄핵이 답이라고 주장하였다.

《윤석열탄핵소추촉구 대학생시국롱성단》 성원들도 이날 서울의 룡산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탄핵과 김건희특검, 대학생석방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권력의 시녀로 전락된 경찰당국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거부권람발 중단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웨치며 투쟁을 벌린 대학생들을 강제련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윤건희정권이 탄핵으로 향한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것은 무엇인가 믿음직한 구석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계엄》이다고 까밝히면서 그들은 윤석열탄핵소추안을 하루빨리 발의하여 건희왕국을 박살내는 투쟁에서 대학생들이 앞장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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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미싸일의 전진배비는 무엇을 목적으로 한것인가

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 미국의 기도가 보다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미군부의 한 고위관리가 일본에 중거리 및 짧은거리미싸일체계를 배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일본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 의도를 내비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일본의 한 언론은 워싱톤이 이미 3~4년전부터 장거리극초음속무기(LRHW)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일본에 배비하기 위해 도꾜의 립장을 타진하기 시작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배비장소로는 규슈섬이 지명되였으며 고정배비방안과 륜번제에 의한 림시배비방안이 검토되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이미 올해 4월에 필리핀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공간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필리핀의 루쏜섬북부에 중거리미싸일발사체계인 《타이폰》을 배비하였다.

《타이폰》미싸일발사체계의 매 발사대에는 4개의 《Mk41》수직발사장치가 설치되여있는데 각각 사거리가 240~460km인 《SM-6》미싸일과 2 500km인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발사할수 있다고 한다.

랭전시기 미국은 《토마호크》지상배비형순항미싸일을 전개하였었다.

1987년 쏘련과 미국이 사거리가 500km로부터 5 500km에 이르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 및 탄도미싸일을 더는 보유하거나 생산 및 시험발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제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체결한 후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은 사용이 금지되였다.

그러나 2019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이 페기되면서 미국은 인차 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하고 《토마호크》순항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비하려고 획책하였다.

미국은 수많은 전략 및 전술타격수단들을 세계 여러 지역에 배비해놓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한사코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 망동은 주요적수로 간주하는 대국들의 턱가까이에서 위협의 강도를 보다 높이려는 전략적기도의 발로이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력량관계가 저들에게 불리해지고있는데 대해 신경을 도사리고있다.

정치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무시할수 없는 힘을 가지고있는 대국들을 어떻게 하나 견제, 압박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실행을 위해 한국괴뢰들과 일본의 군비증강행위를 극구 부추기고 각종 명목의 불장난소동들을 강도높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미국주도의 동맹체제에 유리하게 전환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수립하는데 골몰하면서 오커스 등 추종국가들의 군사력을 포괄하는 《통합억제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대국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부단히 고립약화시켜 저들의 패권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책동은 30여년전에 덮어놓은 《판도라의 함》을 다시 여는 격으로 될것이다.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받을 위험성이 높아진 형편에서 지역나라들이 그에 대응하여 군사적움직임을 보다 강화하리라는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비경쟁이 고조되고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가능성이 가일층 증대되리라는것도 명백하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험천만한 대결과 전쟁의 불찌를 튕기며 인류를 위협하고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려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제 무덤을 파는 행태나 다를바 없는짓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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