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5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 진행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미싸일련합부대 해당 구분대가 2월 26일 오전 조선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

발사훈련의 목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침해하며 대결환경을 조장격화시키고있는 적수들에게 임의의 공간에서의 조선인민군의 반격능력과 각이한 핵운용수단들의 준비태세를 알리고 국가핵억제력의 신뢰성을 과시하며 전략순항미싸일구분대들을 불의적인 화력임무수행에 숙달시키는것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발사훈련을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김정식대장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대장이 동행하였다.

전략순항미싸일들은 7, 961s, 7, 973s간 1, 587㎞의 타원형궤도를 따라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사훈련결과에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담보되는것이 가장 완성된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하시면서 핵무력의 보다 철저한 림전태세를 갖추고 그 사용에 만반으로 준비됨으로써 믿음직한 핵방패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영구적으로 수호해나가는것은 공화국핵무력앞에 부여된 책임적인 사명과 본분이라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회주의보건으로 발전시켜 인민들이 현대의학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무병무탈하게 하시려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수도 평양에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가 훌륭하게 일떠섰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27일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보건부문, 관계부문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병원과 시공 및 설계단위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구급과와 치료전문과들, 종합수술실, 학술토론회장, 봉사시설, 직승기착륙장 등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전반적인 시공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건강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의 보건정책과 그 실현을 위한 건설방침에 준하여 병원의 모든 요소에 선진건축술의 제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고 시공도 흠잡을데없이 정말 잘되였다고, 치료실과 입원실을 비롯한 각 계통의 전문시설들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꾸려졌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당의 의도대로 련관단위들에서 설계와 시공, 운영의 3자합의를 실속있게 한데 기인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히 30개의 현대적인 수술장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종합수술실이 병원의 가장 중요한 핵심시설답게 최상의 보건위생성과 치료의 과학성, 원활성을 보장할수 있도록 훌륭히 완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물 웃층에 위치한 식당과 봉사망들도 찾으시여 우리 인민들이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와 함께 이렇게 문명하고 훌륭한 편의를 보장받으면서 병을 완치하고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게 된것이 참으로 기쁘다고, 평양종합병원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절대복종시키는 우리 국가의 자부할만한 또 하나의 재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 의학학술연구중심을 가지게 된것이 정말 긍지스럽다고, 시련을 누르고 비약적으로 증대되는 우리 힘의 막강함을 잘 알수 있다고, 나라의 보건부문을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고 획기적으로 진흥시킬수 있는 든든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정책을 영웅적창조실천으로 받들며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훌륭하게 일떠세우는데 공헌한 전체 건설자들의 열렬한 애국충심과 헌신성을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이 개원후 인민들의 병치료와 쾌유에서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자면 운영준비에서 사소한 빈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병원의 첫 관문이고 얼굴과도 같은 구급계통을 실리성과 합리성, 효률성측면에서 보강하여 구급치료의 신속성과 기동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을 본보기적인 의료거점으로 일떠세운데 토대하여 나라의 전반적인 보건을 진흥시키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본태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새로 서게 될 중앙급병원들뿐 아니라 전국의 시, 군들에 꾸려지는 병원들을 현대적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건설에서는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비롯하여 의료봉사활동에 편리하도록 보건시설특유의 전문성과 기능성보장원칙에서 부지선정으로부터 건물배치, 동선조직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들을 전문기술학적요구에 부합되게 설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의 범위가 부단히 넓어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이 본격화되는 현시기 그 어느 부문보다 앞서나가야 할 부문은 설계부문이라고,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을 위해 일떠세우는 건설물의 설계는 마땅히 인민의 생명안전과 복리증진을 최우선시하면서 현대성과 민족성을 옳게 결합시켜야 하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사상과 숭고한 정치리념, 더 높은 리상과 문명에로의 지향이 반영되여야 한다고, 그런 의미에서 설계가들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책을 현실로 그려내는 《정치미술가》들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건축설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훌륭히 꾸려준 종합병원이 확고히 인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의료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정신과 전문가적자질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보건부문에서는 의료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세계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며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고 치료사업에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도록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특히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시, 군병원건설이 본격화되는데 맞게 지방의료일군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의술을 높여주기 위한 재교육과 실습, 경험토론회, 과학기술발표회 등을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조직진행하며 중앙급병원들에서 지방병원들에 지도방조력량을 파견하는것과 함께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비롯하여 병진단과 치료,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의료봉사를 보다 합리적으로, 효률적으로 할수 있는 체계와 방법들을 도입하고 조건들도 마련하여 인민들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한폭의 그림처럼 솟아오른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의 전경을 오래도록 부감하시면서 평양종합병원이야말로 문명한 국가건설을 지향하는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이고 기념비적실체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건은 나라의 정치풍토와 문명의 높이, 공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하게 하는 척도이고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이며 국력평가의 중요한 지표이라고 하시면서 새시대 보건혁명을 일으켜 우리의 보건을 가장 선진적이고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보건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정한 뜻깊은 올해에 개원하게 될 평양종합병원을 사소한 결점도 없는 최상급의 의료봉사거점으로 완성하여 인민들에게 선물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평양종합병원은 의료설비조립과 종합운영시험공정을 거친 후 당창건 80돐을 맞는 올해 10월에 개원을 예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의 새 전구들에 약동하는 변혁의 기상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이 북창군, 염주군, 배천군, 장강군, 철원군, 길주군에서도 시작되였다-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2025년도 건설사업이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북창군, 염주군, 배천군, 장강군, 철원군, 길주군에도 지방중흥의 새 봄기운이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인민의 리상과 세기적숙망실현을 위한 력사적대업을 전개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떠받들려 온 나라를 련일 들끓게 하는 성대한 착공은 인민을 위함에 열렬하고 진함없는 위대한 조선로동당고유의 계속혁명정신, 문명부강한 미래에로 전진비약하는 조선의 기상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수도와 지방에서, 농촌과 어촌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며 련발적으로 터져오르는 창조와 변혁의 동음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이 받들어올리는 우리 국가특유의 진모습으로 되고있다.

북창군, 염주군, 배천군, 장강군, 철원군, 길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27일 해당 지역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전위에서 당의 뜻을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창조와 건설의 새 전구마다에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대경사를 또다시 펼쳐놓을 군인건설자들의 애국의 열망과 로동당의 은덕으로 나날이 문명부유해질 희망넘친 래일을 락관하는 근로자들의 환희와 격정이 착공식장들에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덕훈동지, 최동명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한광상동지,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 해당 도와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강렬한 숙원을 안으시고 지방발전정책의 완벽한 실행을 위한 거창한 혁명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다음단계의 지방건설을 보다 발전된 높이에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설계와 시공, 설비조립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정은 설계가들과 건설자들에게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성을 배양해준 의의깊은 교육과정이였다고 언급하였다.

해당 지역의 특색이 살아나고 건물의 모든 요소들이 최적화된 설계도들에도 산업시설물을 그 기능에 맞게 다양하고 비반복적이며 효률적으로 건설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세심한 지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방인민들의 물질생활만이 아니라 지방의 모든 면모를 사회주의국가의 발전상과 현대문명을 대표할수 있게 개변시키고 지방진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총적구상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올해에도 각지에 펼쳐질 새로운 전변상은 인민의 리상과 세기적숙망실현을 위한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를 더욱 힘있게 실증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위민헌신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인민의 영원한 평안과 무궁한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도와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은 열가지든 백가지든 다 인민의 권익과 복리를 위한것이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은 언제나 훌륭한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지방공업혁명수행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인민군관병들이 거창한 투쟁의 전위에서 충성과 애국의 정신, 성스러운 복무의 땀과 노력을 다 바쳐 지방공업공장들을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의 고귀한 실체로 일떠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인재육성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는데 박차를 가하며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있기에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라고 하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련대장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수행의 전위대로 내세워준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지방혁명의 성스러운 전구마다에서 새시대 문명의 개척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인민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빨리 다가오고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의 복리가 더 커지게 된다는것을 자각하고 흙 한삽을 뜨고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병사의 깨끗한 량심, 고귀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지난해의 투쟁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 배우고 련마한 기술기능을 밑천으로 하여 건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인민군대의 무비의 위훈을 전하는 또 하나의 긍지높은 기념비적창조물, 인민의 새 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 결의를 피력하였다.

우리당 숙원사업의 완벽한 실행을 위한 투쟁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신심드높이 군인건설자들이 공사에 진입하였다.

인민이 리상하는 휘황찬란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기며 세기적변혁의 보무를 더 크고 힘차게 내짚은 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건설기계들의 우렁찬 동음으로 공사장들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보다 거창하고 경이적인 사변과 문명의 별천지들이 농촌과 두메산골 그 어디에나 펼쳐지게 되리라는 확신이 민심의 대하가 되여 착공식장들에 굽이치고 인민들의 마음은 머지않아 맞이할 환희로운 준공의 그날로 달리였다.

벌방군으로 온 나라에 소문났지만 내놓고 자랑할만한 특산물 하나 없었던 염주군, 배천군과 지방고유의 생산토대가 미약하였던 북창군의 인민들은 대건설의 벅찬 현실을 목격하며 자기들의 고장에도 멋쟁이공장들이 일떠서게 된다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있었다.

산을 끼고있어도 그 덕을 크게 보지 못하던 장강군과 철원군, 길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전경도앞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보배공장들로 희한하게 변천될 고향의 래일을 그려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착공식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지방발전혁명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할 충성의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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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을 만났다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인 리히용동지가 26일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동지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리히용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메드베제브동지는 이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국가를 령도하시는 중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실것을 바라는 자신의 진심어린 축원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조선로동당 고위급대표단의 모스크바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집권당들사이의 련계가 활성화되고있는것은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 로조쌍무관계를 보다 풍부히 해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에 의하여 로조관계발전의 새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지난해에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국제법에 완전히 부합되고 변화되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한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로씨야련방을 지지해주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그는 조선이 자주권수호와 안전을 위해 취하고있는 모든 조치들은 합법적이고 정당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통일로씨야당과 조선로동당사이의 긴밀한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방면적인 교류와 접촉을 보다 확대함으로써 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쳐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신홍철동지와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총리사회 비서이며 로씨야련방평의회 제1부의장인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야꾸쉐브동지,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최고리사회 뷰로성원인 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부위원장 안드레이 클리모브동지 등이 동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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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 경축모임 여러 나라에서 진행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단마르크, 벌가리아,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프랑스, 메히꼬, 뻬루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 탁월한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호칭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발전시키시였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모든 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과와 진보를 이룩하고있다.

조선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리라고 확신한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혁명생애의 전 기간 자주, 사회주의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시며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강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고 김정은각하께서 펼쳐주신 번영의 길을 따라 조선인민은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 부흥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말하였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은 희세의 정치원로,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고결한 헌신적생애를 찬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2024년의 사변적인 성과들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국제비서, 메히꼬조선련대성위원회 위원장, 프랑스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장장 수십성상 가장 성공적인 정치경륜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계사적공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김정일령도자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실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투쟁하는 조선인민의 앞길에 보다 큰 승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지금 조선의 국력은 끊임없이 강화되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그 영향력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세계의 그 누구도 오늘날의 조선의 위상에 대해 예측할수 없었다, 조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돌리고있는 사람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이 나라의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딸리아공산주의자들의 조직 조정자,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격찬하고 조선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물리치면서 살림집건설과 병행하여 지방공업을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전개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 벌가리아, 스웨리예에서 진행된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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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먼 옛이야기가 아니다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 안겨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다.그러나 행복하면 행복할수록 우리 인민에게는 결코 잊을수 없고 또 잊어서도 안되는 쓰라린 과거, 피눈물의 력사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해방전 우리 나라는 인구의 절대다수가 지주의 땅을 얻어부치는 가난한 농민이였다.

제땅에서 자기의 손으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는것은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였지만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봉건적인 토지소유제도가 존재하고있던 당시 우리 농민들에게 있어서 그 소박한 소원은 한갖 꿈에 불과했다.

해방전 대동군 시족면 성문리(당시)에는 강가성을 가진 지주가 살고있었다.그놈은 한 소작인에게 제일 나쁜 땅을 골라주고는 엄청난 량의 낟알을 소작료로 바칠것을 강요했다.

소작인은 그래도 아글타글 애써 농사를 지으면 얼마간의 낟알을 손에 쥐여볼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봄내여름내 별의별 고생을 다하며 농사를 지었다.그러나 워낙 척박한 땅인지라 팥 10섬밖에 거두어들이지 못했다.

강지주놈은 계약된 소작료보다 적다고 욕설을 퍼부으며 그것을 단 한섬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빼앗아갔다.

분개한 소작인은 지주놈에게 달려들었으나 그의 처지가 다르게 될수는 없었다.

당장 먹고살아갈 방도가 없었던 그는 결국 또 다른 지주놈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머슴군이 바로 해방후 토지개혁정형을 료해하러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주집에서 살게 해주시고 몸소 문패에 이름까지 써주신 박장반농민이였다.

로동자들의 처지 또한 다를바 없었다.

해방전 우리 나라 산업의 주요명맥을 틀어쥔 일본자본가놈들과 친일자본가놈들은 더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해 로동자들을 짐승보다 더 혹독하게 부려먹었다.일제식민지통치시기 자본가놈들은 공장, 광산 등의 모든 작업현장들에 십장, 감독들을 배치해놓고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감시하게 하였으며 그들을 때려죽일 권한까지 주면서 로동자들에게서 마지막 한방울의 피땀까지 깡그리 짜내였다.

《조선사람들은 노예였다.밀차를 둘이서 밀었는데 빈차를 밀 때에는 뛰면서 밀어야 했다.뒤에서 몽둥이를 쥔 감독이 따라다녔기때문이다.나는 그때 말을 가지고있었는데 말도 그렇게까지는 부리지 않았다.》

이것은 당시 어느한 광산에서 조선로동자들의 비참한 모습을 목격한 일본인이 한 말이다.

자본가놈들은 로동자들을 저들의 치부를 위한 한갖 말하는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았다.그들이 지쳐 쓰러지건말건 상관없이 로동시간을 연장하는 방법, 단위시간내에 로동강도를 무한정 높이는 방법, 임금을 체계적으로 낮추는 방법 등으로 고률리윤을 짜내였다.오직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워 아무러한 로동보호시설도 갖추어놓지 않은 작업장에 로동자들을 마구 내몰아 그들을 혹사시키거나 생죽음을 당하게 하였다.

일본자본가놈들이 조선사람들을 얼마나 마소처럼 부려먹었는가 하는것은 일본의 한 출판물에 조선로동자들의 피땀으로 건설된 부전강발전소의 1kW당 건설비가 당시 일본에서 가장 눅은 값으로 건설된 수력발전소의 전력 1kW당 건설비의 3분의 1도 안되였던 사실이 실린데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 인민이 땅의 노예, 자본의 노예가 되여 비참하게 살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하다면 우리는 왜 오늘도 착취받고 압박받던 지난날의 쓰라린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가.

언제인가 한 자본주의나라의 출판물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실렸던적이 있다.

최근 장애자 등 사회의 약자들이 소금밭에 팔려가 12년동안이나 노예생활을 한 사건이 보도되였다.그들은 직업소개업자에게 속아 자기도 모르게 소금밭업주에게 팔려갔고 단 한푼의 임금도 받지 못한채 각목, 쇠몽둥이에 맞아가면서 혹사당했다.어느한 예술박물관에서도 온갖 규범을 어기면서 로동자들의 피땀을 빨아온 노예의 일터가 드러났다.

그들의 거처지는 난방은커녕 쥐들이 들락거리는 음습한 창고였고 그곳에서 그들은 짐승과 같은 생활을 했다.

가혹한 착취에도 군소리 한번 못하고 저항할 용기가 없는 사회,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평등을 빼앗긴 사회가 바로 노예사회이다.이런 죽음의 일터를 기업이 유지하고 운영할수 있는 배경에는 자본의 거대한 사회경제적지배력이 존재하기때문이다.…

이 사회에서 힘없는 약자들은 자유를 박탈당하며 결국 강자들만이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이렇듯 근로인민대중의 삶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착취사회, 현대판노예사회는 아직도 지구의 곳곳에 남아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이 나라가 없었던탓에 온갖 착취와 압박을 받으며 강요당하던 비참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먼 옛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도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넘보며 끊임없는 침략전쟁연습소동과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다.이러한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계급적원쑤들은 지난날을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며 우리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제도를 뒤집어엎고 빼앗긴 저들의 옛 지위를 되찾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계급적원쑤들이 존재하는한 계급투쟁은 계속되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진다.

사람들이여, 착취받고 압박받던 지난날을 절대로 잊지 말자!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계급의 총창,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자!(전문 보기)

 

[Korea Info]

 

극악한 생물테로범으로서의 감출수 없는 정체

2025년 2월 28일《로동신문》

 

미당국이 생물무기개발에 대한 재정적지원에 미국제개발처가 인입되였다는 사실을 공개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4일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저들의 군사생물활동을 인정하였으며 이로써 미국의 군사생물활동과 관련한 로씨야의 불만이 전적으로 옳다는것이 확인되였다고 언명하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로씨야는 미국이 오래전부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로씨야주변에 대규모군사생물거점들을 꾸리고 생물무기요소를 개발해온 증거자료들을 제시하여 미국의 극악한 범죄행위를 여러 차례에 걸쳐 폭로하였다.

지난해에도 우크라이나에서 미국방성의 명령에 따라 비밀리에 운영되여온 생물실험실들과 문건들이 발견되였다.

전문가들이 입수된 문건들을 분석한 결과 미국은 2005년이후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생물무기개발계획들에 2억 2 400만US$이상의 자금을 지출하였으며 수십개의 생물실험실들에서 각종 비루스와 세균들을 연구하도록 하였다.

미국방성외에 미국제개발처가 군사생물활동에 관여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제시되였다.

로씨야무력 방사선, 화학 및 생물방위군 사령관은 미국의 군사생물활동과 관련된 문건분석결과를 통보하면서 미국제개발처가 2009년부터 새형의 코로나비루스들을 연구하는 《프리딕트》계획에 자금을 대주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생물활동을 벌리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는 메타바이오타회사는 이 계획의 청부단체의 하나라고 까밝히였다.

미국무성이 2016년부터 《생물안전제고계획》실행에 참가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문건들도 공개되였는데 이 재정지출계획에 따르면 각이한 비영리 및 비정부단체들을 계획에 인입시키는데만도 4 000만US$이상이 할당되였다고 한다.

2023년 8월-9월에는 미국제개발처의 재정지원밑에 우크라이나특수기관들이 생물무기를 리용한 훈련에 참가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외에도 미련방질병통제쎈터, 정부와 가까운 일련의 투자기금들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생물실험실들에 대한 자금지출에 관여하였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생물활동실태가 많은 증거자료들에 의해 폭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지금껏 로씨야의 음모에 의한 《허위정보》라고 뻗대기도 하고 《평화적인 연구활동》이라고 변명하기도 하면서 줄곧 부인해왔다.

이와 함께 미국은 국제적인 압력을 모면해보려고 해당 군사생물활동을 보건후생성과 에네르기성 등에 속한 민간시설의 활동으로 위장하였는가 하면 우크라이나령토에 있던 군사생물시설들을 뽈스까와 발뜨해연안나라들의 화학 및 제약공장들로 옮기는 놀음도 벌려놓았다.

하지만 천인공노할 범죄적행적을 다 감출수는 없었다.

한때 미국대통령후보로 나섰던 인물은 어느한 회견에서 미국의 생물무기계획에 약 3만 6 000명이 참가하고있다고 밝히였다.

한 미국학자는 2020년 세계적인 대재앙을 몰아온 신형코로나비루스가 2년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거쳐 미국의 조종밑에 생물공학실험실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였다.

력사적으로 보아도 미국은 극악한 생물테로범죄국이다.

미국은 이미 수백년전에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세균무기를 사용하고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구일본군의 731부대 전범자들로부터 인체실험, 세균실험자료 등을 넘겨받아 세계의 각지에서 반인륜적인 살륙만행을 저질렀다.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우리 나라에 수많은 세균탄을 투하하여 각종 전염병들을 퍼뜨렸으며 그후 윁남전쟁, 만전쟁 등에서도 세균전, 화학전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일부 전문기관들과 외신들이 폭로한 자료들에 의하더라도 미국은 아프리카계 후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스키기매독실험》을 40년동안 숨겨왔다.

2003년이래 미국경내외의 생물실험실들에서 치명적인 미생물이 루출되는 사고가 무려 수백건이나 발생하였고 2009년-2015년 미군부가 괴뢰한국주둔 미군에 모두 15차례에 걸쳐 탄저균을 수송하였다고 한다.

사실과 력사는 미국이야말로 세계각지에 수많은 생물실험실들을 전개하고 군사생물계획들을 추진시키면서 현대생물공학기술을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실현에 도용하고있는 특등생물테로국가라는것을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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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한 성공적결실을 기약하는 지방중흥의 줄기찬 확대 심화 -《지방발전 20×10 정책》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과 량곡관리소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위대한 복무정신으로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일대 륭성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상과 원숙한 령도력은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 전면적개화의 창조물들을 다발적으로 떠올리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방대한 혁명사업들을 계속적인 확대에로 힘있게 견인하고있다.

지방중흥의 력사적인 첫단계 개척투쟁에서 이룩한 고귀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2025년의 더 큰 진보와 풍만한 성공적결실들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지역변천사업이 황주군에서도 개시되였다.

특히 낟알을 허실없이 보관관리하며 인민들에게 질적으로 가공된 식량을 보장해줄수 있는 현대적인 량곡관리소가 곡창지대의 특성에 맞게 훌륭히 일떠서게 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하며 뜻깊은 올해에 강력히 추진될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과 량곡관리소건설은 지역발전의 근간을 튼튼히 세워 군주민들의 복리를 실제적으로 증진시키며 당의 량곡정책실현을 위한 본보기적실체를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지역인민들의 비상한 관심과 격정속에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과 량곡관리소건설착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은 불과 1년후면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량곡관리시설이 일떠서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할 준공의 장관들이 펼쳐지게 될 자기 고장의 눈부신 래일을 확신하는 주민들의 환희, 우리 당의 숙원을 또다시 창조와 위훈의 기적들로 떠받들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열의로 설레이였다.

황해북도와 황주군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가 착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실현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시고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 드팀없이 완수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온 나라에는 전진속도와 변천상에 있어서, 부단한 혁신과 창조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모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는 지방공업혁명의 거세찬 격류가 흐르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방에 남아있는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3대필수대상건설을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키도록 하시고 우리 인민이 수십년간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력사적대업을 줄기찬 확대심화에로 이끌어주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나라의 천만사를 돌보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고 지방부흥의 새 령역들을 개척해주시며 끊임없이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는 이 땅의 모든 기적과 변혁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보다 가속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열어제끼기 위한 당중앙의 중대결단에 의하여 지방발전정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올해에 황주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선진적인 첫 량곡관리소건설이 동시에 진행된다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황주군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산아들은 인민들을 새로운 문명과 부흥에로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실증해주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조선인민군의 특출한 정신력과 무비의 창조력은 지방발전을 떠받드는 믿음직한 반석이라고 하면서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아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시공의 질을 완전무결하게 담보함으로써 지방건설에서 또 한단계의 도약을 이룩해나가려는 건설련대 관병들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자기 고장, 자기 지역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겠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기술전습과 생산실습 등을 활발히 조직진행하여 공장들의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대중적운동으로 생산정상화를 위한 원료원천을 더 많이 확보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나라의 그 어디에나 속속들이 와닿는 당의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자기 고향을 더욱 아름답게 전변시키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이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복무관을 지니시고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대변혁을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국가의 문명과 인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지방진흥의 위대한 년대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련대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이 어린 영광의 련대기를 높이 휘날리며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두번째 해의 보람찬 투쟁에 진입하는 건설련대 관병들은 전국이 변천되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새로운 모습을 반드시 펼쳐놓을 확고한 자신심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군인대중의 격앙된 정신력이 높은 건설성과로 이어질수 있게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치밀하게 하며 건설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과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우리의 발전관이 구현된 창조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줄 결의를 피력하였다.

착공식이 진행되는 동안 군인건설자들은 인민의 새 공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을 발휘해나갈 맹세를 담은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당의 위업을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충성의 대답으로 받들어가는 우리 군대의 불굴의 기상이 나래치는 혁명군가가 울리는 속에 건설련대 관병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안고 씩씩한 보무를 내짚었다.

비상한 분발과 줄기찬 투쟁으로 지방부흥의 두번째 해의 승리를 반드시 안아옴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할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의 장한 아들들에게 황주군주민들이 격려의 인사를 보내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복락을 누리게 될 인민들의 감격과 기쁨이 착공식장에 넘쳐나는 가운데 군인건설자들이 건설장비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공사에 착수하였다.

전국을 뒤덮으며 방방곡곡에 끊임없이 솟구쳐오를 부흥의 재부들과 더불어 기쁨속에 밝게 웃을 온 나라 인민들의 모습을 어머니 우리당의 진모습으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으로 새겨안으며 군인건설자들이 울려가는 건설의 우렁찬 동음은 사랑하는 조국의 래일을 소리쳐부르는 시대의 힘찬 진군가로 메아리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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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날과 달을 이어 끊임없이 전해지는 지방중흥의 새 소식들과 더불어 온 나라가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고 부럼없는 생활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더욱 승화되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모두가 더욱 뜨겁게 새겨안아야 할 절세위인의 가르치심이 있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어떻게 복무하여야 하며 어떤 활동원칙을 견지하여야 하는가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고있다.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바라는 모든것이 성취되고 아름다운 미래가 반드시 온다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믿음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추호도 드놀지 않는 억센 신념으로 어려운 곤난을 과감히 딛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들어온 강인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

일군이라면 언제 어느때, 어떤 환경에서나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들고 신성시하는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여야 하며 인민을 스승으로 여기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야 한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

일군의 존재가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 있으며 일군의 보람도 인민들의 밝은 웃음에 있다.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겠다는 맹약은 구호로 웨치고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을 실천하기는 결코 수월치 않다.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완벽하게 결속하여야 하는것이 인민을 위한 일이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일군만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불리울수 있다.

일군들은 사업에서 타산도 하고 선후차도 정하여야 하지만 인민을 위함이라면 오직 가능성만을 인정하고 그 어느것이나 최급선무로 받아들여야 한다.인민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조건을 론할수 없고 경중이 따로 있을수 없다.어떤 경우에도, 어떤 일이든 무조건, 반드시, 철저히, 바로 여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으로 간직한 일군의 기본자세가 있다.

일군이라면 항상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돌보아야 한다.인민을 위한 근심을 순간도 놓지 말아야 일군이고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바라는 문제를 주저없이 떠안고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일군이다.인민들의 생활을 관조적으로 대하거나 외면하는 일군, 인민들이 겪는 애로와 고충을 놓고 형편에 빙자하며 차일피일 미루는 일군을 어떻게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진심으로 받드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스스로 더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는것이 참된 복무자의 마음가짐이다.추궁이나 면하기 위해 눈가림식으로 굼때거나 공명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만을 추구한다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개선이 이룩될수 없고 인민의 요구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다.자그마한 일을 해놓고 만족을 느낄것이 아니라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일군을 인민들은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하는 문제처리방식으로 맡은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을 스승으로 떠받들고 그들의 무한한 애국적열정과 비상한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총분출시켜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인민이 모든것의 선생이고 인민에게 의거하는것이 만사해결의 근본열쇠라는것은 우리 당의 지론이다.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과 함께 방도를 찾아내고 대중의 자각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동한다면 얼마든지 직면한 장애를 뚫고 부문과 단위발전을 상승시켜나갈수 있다.

이것은 당이 제시한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제를 당이 정해준 시간에 훌륭히 수행해낸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이 보여주었고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증산투쟁의 불길높이 기적적인 생산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이 실증해주고있다.현존생산능력과 조건을 따지거나 책상머리에서 수판알만 튀기면 혁신적인 결과가 절대로 나올수 없지만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열정을 남김없이 발양시킨다면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된다는것이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는 진리이다.

일군들은 점령해야 할 목표가 방대하고 어려운 혁명과업이 나설수록 인민을 스승으로 여기고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대중의 의견과 의사를 들어보면서 과업집행의 정확하면서도 빠른 지름길도 찾고 그들의 자각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켜 생산적앙양을 계속 고조시켜나갈줄 아는 일군이 우리 당의 군중공작방법을 깊이 체득한 혁명의 지휘성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함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창당이래, 건국이래 있어본적 없는 특단의 조치도 취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의 복리증진과 리상실현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지방인민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게 될 3대필수대상건설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된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결코 경제적여력이 넉넉하고 조건이 좋아서 책정된것이 아니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이 의연 엄혹하고 5개년계획수행기간에 추진, 완수해야 할 과제들도 실로 방대하지만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실현이 더이상 외면할수 없고 한시도 드틸수 없는 중대국사이기에 우리 당은 어려운 시기에 결코 수월치 않은 대용단을 내리고 그 실행을 위한 보무를 힘차게 내짚었다.

인민을 찾아가시는 길에는 추운 날, 비오는 날이 따로 없으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길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길에는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아슬아슬한 협곡철길을 달리신 위민헌신의 눈물겨운 자욱도 있으며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돌아보신 가슴뜨거운 화폭도 있고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의 림시거처지를 찾으신 이야기도 있다.

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해주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은 고마운 인민이라고 하시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의 높이는 그대로 우리 일군들이 도달해야 할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과 자세의 높이이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언제나 분발하고 분투하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에 의거하여 해결해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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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동지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났다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2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효고현본부 위원장 김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총리사회 비서사이의 회담 진행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인 리히용동지와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총리사회 비서이며 로씨야련방평의회 제1부의장인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야꾸쉐브동지사이의 회담이 25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대표단 성원들과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로씨야측에서 통일로씨야당지도부, 관계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로 승화발전된 조로국가관계에 맞게 두 나라 집권당들사이의 쌍무교류와 공동행동을 가일층 확대하기 위한 현실적방안들이 토의되고 일치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회담에 이어 조선로동당과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사이의 다방면적인 협조의 확대 및 심화발전에 관한 2025년-2027년 의정서가 조인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한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 -평양시안의 고급중학교 수백명 졸업반학생들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의, 최전연국경초소들로 탄원-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랑하는 조국을 끝없이 빛내이려는 새세대들의 애국의지가 더욱 승화되는 가운데 사회주의위업을 무장으로 받들어가는 길에 청춘도 희망도 다 바칠 뜨거운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며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의한 평양시안의 고급중학교 300여명 졸업반학생들이 최전연국경초소들로 용약 탄원하였다.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가장 신성한 의무로, 첫째가는 사명으로 간주하고 조국수호의 최전방으로 떠나는 수도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26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발언이 있었다.

연설자는 학창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이 깃든 정다운 교정을 떠나 갈곳도 많고 꿈과 리상을 꽃피울 일터도 많지만 청춘의 자서전에 불멸할 군공을 제일먼저 새겨갈 의지를 안고 조국보위초소에 설것을 결의한 졸업반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이는것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가장 큰 영예이고 자랑이라고 하면서 그는 탄원자들이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의 위훈으로 수놓아갈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탄원자들의 토론이 있었다.

그들은 한없이 소중한 어머니조국을 위해 수호자의 총을 메는것은 조선청년들의 자랑찬 전통이라고 하면서 조국보위의 제일선에서 원쑤들의 침략과 도전으로부터 이 땅의 평화와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켜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주체조선의 영웅성과 승리의 상징으로 빛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허룡동지가 미더운 탄원자들에게 넘겨주었다.

탄원자들과 모임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불같은 애국심, 원쑤격멸의 의지로 열혈의 심장들을 펄펄 끓이며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드높은 열의를 우렁찬 함성으로 터치였다.

전초선에로 향한 수도의 아들딸들의 장한 보무는 당의 품속에서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조국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할 새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와 하바롭스크, 중국 심양과 단동 그리고 윁남,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이란, 인디아, 인도네시아, 캄보쟈, 쿠웨이트, 타이, 파키스탄,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스위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체스꼬, 나이제리아, 남아프리카, 알제리, 에짚트, 에티오피아, 적도기네, 메히꼬,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과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우리 나라 상설대표부,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부에서 연회, 친선모임,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경축행사들이 10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국회,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각국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등이 초대되였으며 우리 나라 대표부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화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변혁적인 발전을 안아오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편집물 등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륭성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시였으며 세계평화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명망높은 정치활동가, 탁월한 국가령도자, 희세의 정치거장, 절세의 애국자로 칭송하였다.

그들은 날로 강화되는 조선의 전략적지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전면적국가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길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데 대해 찬양하고 앞으로의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로씨야외무성 순회대사 겸 울라지보스또크주재 대표, 울라지보스또크시 부시장은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하고 계승해오신 두 나라사이의 협조전통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발전풍부화되고있으며 오늘날 로조관계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격되였다, 조선에 평화와 복리, 번영이 있기를 바라며 력사적인 로조친선관계가 계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윁남외무성 부상은 나라의 발전과 조국수호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이시라고 하면서 윁남당과 정부, 인민은 조선의 벗으로서 조선당과 정부, 인민이 사회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거두고있는 성과들을 언제나 관심하며 열렬히 축하한다,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당창건 80돐과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2025년에 보다 새로운 성과들을 달성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하였다.

파키스탄 민족당, 아와미민족당,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인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인민의 행복과 강국건설, 반제자주위업실현을 위한 길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령도자, 세계정치원로, 령도의 거장, 정의와 사회주의의 수호자로 칭송하고 김정일각하의 고결한 혁명생애와 업적은 김정은각하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의하여 더욱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장성강화는 물론 세계사회주의운동발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신 위대한분이시다, 그이의 유산은 오늘날 조선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위인의 혁명사상은 자주, 사회주의에로 나가는 진보적인류에게 영원한 고무적기치로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절세위인의 탄생일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는것은 자신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으로 된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이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최근 조선에서 련이어 일어나는 기적들을 목격하며 경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해마다 현대적인 거리가 새롭게 일떠서는 평양의 변화되는 모습은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다, 조선은 그야말로 완전히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고 토로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의 정당성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에 펼쳐진 현실은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인민의 의지는 그 누구도 꺾을수 없다는것을 증명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이 반드시 관철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인디아 인민당, 국민대회당 지도자들도 조선이 외부의 제재와 봉쇄 등으로 인한 전례없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핵억제력을 비롯한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경제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는데 대해 탄복한다, 조선인민의 자력갱생정신을 인디아뿐 아니라 세계가 본받아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과 벨라루씨정부 부수상, 베네수엘라외무성 부상,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 위원장,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가장 준엄했던 시련의 시기에 조선을 이끄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의 자주적권리를 수호하시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시였다, 그이의 한생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 사회주의수호에 바쳐진 위대한 혁명가의 생애였다고 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는 조선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의 강대성, 최상의 국력, 눈부신 발전모습에 탄복하였다고 그들은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조선의 지위를 국제사회가 공인하고있다, 미국과 서방련합세력에 당당히 맞서 나라의 자주권과 리익을 철저히 고수하고있는 조선은 동경의 대상이다, 령도자가 위대하고 당이 강하기때문에 대국들도 감히 어쩌지 못한다, 어지러운 현 국제관계에서 세계는 조선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도이췰란드 공산당, 반제연단, 적도기네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로병련맹, 라오스조선친선협회와 파키스탄 인민당, 민족당, 아와미민족당, 로조련맹, 태권도련맹의 인사들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브라질에서 진행

 

김정일령도자 탄생 83돐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16일 브라질에서 진행되였다.

브라질공산당,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의 인사들과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 공식대표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거대한 혁명유산을 남기시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의 사상리론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 사회주의에로 나가는 진보적인민들에게 불멸의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주시였으며 조선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였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던 시기에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수호전에로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계속하여 그들은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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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추종으로 곤경을 겪는 유럽

2025년 2월 27일《로동신문》

 

《유럽나라들앞에 미국과의 련계를 끊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시기가 도래하였다.》

이것은 얼마전 프랑스신문 《피가로》에 실린 한 외교관의 발언내용이다.미국과 유럽사이의 균렬이 나날이 커지고있는 심각한 현실을 반영한것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사이의 관계가 어수선하다.얼마전에 진행된 제61차 뮨헨안보회의에서도 그것이 두드러지게 부각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미국부대통령은 유럽최대의 위협은 자체의 내부로부터 온다고 하면서 유럽이 자기의 기본가치관에서 벗어났다고 비난하였다.유럽의 언론들은 이를 《유럽의 가치관에 대한 공격》으로 묘사하였다.한편 미행정부의 한 관리는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평화회담탁에는 유럽의 자리가 있을수 없다고 명백히 밝혔다.유럽동맹과 유럽의 여러 나라 관리들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안전과 관련한 그 어떤 회담과 협의도 반드시 유럽측의 참가가 있어야 하며 유럽을 배제한다면 엄중한 후과가 초래될것이라고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았지만 미국은 아랑곳하지 않았다.회의참가자들속에서는 《우리의 가치관이 이제는 더이상 일치하지 않는데 대해 우려해야 한다.》, 《유럽과 미국사이의 의견상이가 커지고있다.》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프랑스전략연구기금 고문은 미국의 최근행동으로 하여 미국과 유럽사이의 동반자관계가 이미 《전략적인 분렬》에 직면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의 수법은 《유럽의 지위를 약화시키고 유럽의 장기적인 안전을 해칠것》이라고 하였다.미국전략 및 국제문제연구쎈터의 한 인물은 미국과 유럽사이의 관계는 과거에 때로 금이 갔었지만 수복할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있게 될 충돌은 환대서양동반자관계의 성격을 영원히 바꾸어놓을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지금 미국은 나토성원국들의 군사비부담이 적다고 하면서 지출을 늘이지 않으면 나토에서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이전에도 이런 압력을 가하여 효과를 거두었으니 또 재미를 보자는것이다.2017년에 국내총생산액의 2%라는 군사비지출목표를 달성하였던 성원국이 29개중 8개에 불과하였다면 현재는 32개중 23개로 확대되였다.나토는 군사비지출을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액의 3%로 끌어올리는것을 검토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은 그에 만족하지 않고 5%수준으로 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유럽이 바빠맞았다.미국의 공갈이 도를 넘고있기때문이다.

얼마전 프랑스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프랑스, 도이췰란드, 영국, 이딸리아, 뽈스까 등 여러 나라의 당국자들과 유럽리사회 의장,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나토사무총장 등이 긴급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정세와 유럽의 집단안전 등의 의제를 토의하였다.

하지만 회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유럽내부의 의견상이만 드러냈다.가장 큰 의견상이는 우크라이나에 부대들을 파견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나타났다.영국은 《필요한 때》에 지상부대를 파견할 준비를 이미 갖추었다고 호언장담하였고 스웨리예도 역시 《필요한 때에》 우크라이나에 부대를 파견하는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명하였다.하지만 도이췰란드, 에스빠냐, 뽈스까 등 대다수 나라들은 《전혀 계획이 없다.》, 《상당히 복잡하고 비효률적이다.》, 《시기상조이다.》는 식으로 응답하였다.결국 회의에서는 공동성명이 발표되지 못하였다.

미국잡지 《폴리티코》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문제에서 공동립장을 취하려던 유럽나라들의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였다고 평하였다.

실망한 프랑스대통령은 얼마전 유럽이 자체의 안전보장을 위해 방위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독자성을 강화하고 힘을 키우기 위해 《국가적 및 전 유럽적범위에서 신속한 결정》들을 내려야 하는데 유럽의 안보가 위험에 처해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미국은 유럽을 더이상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새시대는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유럽은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 추종해왔는데 결말이 좋지 않게 빚어지고있다.

미국에 있어서 동맹국들이란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이런 불평등한 동맹구도는 필연적으로 반목과 균렬을 낳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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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멸할 강대성과 백전필승을 억척같이 떠받드는 기층전투단위 핵심골간, 군사초급지휘관육성의 본령을 훌륭히 수행하며 자랑찬 무훈을 군기에 무수히 아로새겨온 권위있는 군사학원이 80성상의 긍지높은 발전사에 더없이 영광스러운 시각을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25일 우리 국가 군사교육기관의 모체이며 가장 관록있는 지휘관양성기지인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에 도착하시여 먼저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충직한 전우이며 유능한 군사지휘관이였던 항일혁명투사 강건동지의 반신상을 찾으시고 화환을 진정하시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우리 군대는 강건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의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과 눈부신 강성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삶을 굳건한 주석으로 고인 조선인민군 초대총참모장 강건동지의 특출한 공적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위대한 창군세대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국가수반을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군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주체의 강군건설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청사에 가장 빛나는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백전백승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학교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전교성원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과 조국이 맡겨준 신성한 교단을 순결한 량심으로 지키며 군사간부육성사업의 줄기찬 혁신과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을 바쳐가고있는 전체 교육일군들과 앞날의 훌륭한 지휘관들로 준비해가고있는 학생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종합군관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을 사열하시였다.

이어 학생들의 격술시범출연이 있었다.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을 교정에 모신 무한한 감격과 충천한 사기에 넘친 군관학교 학생들은 당의 훈련혁명방침, 군사교육방침을 높이 받들고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자기들의 전투적기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 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전술연구실, 부대지휘관리연구실, 군사지형학연구실, 사격관을 비롯한 교내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방위의 기본력량으로서 혁명의 줄기찬 앙양을 선도해온 우리 무력의 위훈넘친 행로에는 군대의 핵심진지를 굳건히 지켜온 군사교육기관들의 값높은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지만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와 같이 력사와 전통이 고귀하고 긍지높은 군사학원은 없다고 하시면서 공화국무력의 첫 군기를 수여받고 정규군의 첫 열병식에 제1종대로 선두에 선것만 보아도 영광의 건군사에서 학교가 차지하는 특출한 지위를 잘 알수 있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관학교가 각급 군사교육기관들의 전위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인민군대의 기층을 더욱 튼튼히 하여 전군강화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군사정책실행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군사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교육시설관리운영과 교육환경이 현대성과 선진성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에 관한 정책적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문제들을 언급하시면서 인민군당위원회와 군사교육기관 정책지도부서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는 우리 국가 최초의 군사교육기관, 군사간부양성의 원종장, 조선인민군의 정규적면모와 전투력의 상징이라는 고유한 명함만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해왔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빈터에서 군건설의 전설적인 기적을 안아온 창군세대의 고귀한 전통이 있고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진 자기 힘이 있는 지금에 와서 우리 군대의 장래와 관련된 지휘관양성기지들을 현대교육학의 원리에 맞게, 현대문화수준에 맞게 왜 훌륭하게 꾸리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면서 당의 군사교육정책을 정확히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종합군관학교를 중시하는것은 이 학교의 졸업생들이 걸머지는 첫 직무가 비록 높지 않아도 우리 군대의 말단기층, 병사대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고 그들이 군사가로서의 첫 신발을 잘 신어야 언제나 승리만을 아는 유능한 맹장으로 자라날수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군사교육부문의 일대 변혁으로써 우리 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고 결심하면 점령못할 요새가 없는 강한 군대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교육전선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한 군력강화의 제1제대, 최전방이며 군사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 강군육성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변함없는 지론이라고 하시면서 종합군관학교를 현대교육문화가 완벽하게 구현된 군지휘관양성의 표준단위로 훌륭하게 일떠세우고 나라의 군사교육부문을 새롭게 일신시키자는것이 자신의 드팀없는 결심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 교원, 학생들의 실탄사격경기와 종합기재체육훈련모습도 보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질적강화와 그 위력은 전술급단위 초급지휘관들을 어떻게 키워내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고, 군사교육부문에서는 마땅히 학생들에게 군사지식을 전수하기에 앞서 혁명을 하겠다는 견결한 혁명의식부터 심어주어야 한다고, 이와 함께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능란한 전투조법, 강한 육체적능력을 소유한 실전형의 싸움군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의 기본임무는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충실한 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며 어떤 어려운 과업도 훌륭히 수행하는 영웅들을 키워 강군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창군의 첫 세대로부터 오늘까지 혁명무력의 지휘성원들에게 일관되여온 충성의 신념과 애국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호전성이 력사상 가장 로골적으로 표현되고 전쟁과 류혈이 일상사로 되고있는 오늘의 국제적환경은 우리 무력이 전쟁에 완벽하게 대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군사교육부문에서 군사실천위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현대전장들에서 이루어지는 실전경험들을 우리식으로 소화습득하며 급속도로 선진화되고있는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에 정통하고 현대전에 상응한 지휘능력을 갖춤으로써 확실한 승리만을 이룩하는 야전형의 군사인재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영예로운 군복무의 나날 꿈결에도 그려보던 무상의 영광과 행복속에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할 대해같은 믿음을 받아안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이 온 교정을 진감하는 열광의 환호로 분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가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진지, 강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지켜온 성스러운 전통과 값높은 공적을 줄기차게 계승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만반의 전쟁수행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군사지휘관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당의 강군건설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장께 드리는 군관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맹세가 담겨진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에 대한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새시대 군사교육혁명의 뚜렷한 변혁과 진보의 기틀을 마련한 결정적인 전환점으로, 우리 군대를 영원히 백전백승하는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리정표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의 확신성있는 성과로 전면적인 지방건설의 새시대를 빛내이자 -지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신포시, 대관군, 랑림군, 세포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펼친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그 전망성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에 이어 새년도 건설대상들의 착공을 알리는 우렁찬 동음이 각지에서 련일 울려퍼지고있다.

세인을 놀래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를 펼쳐가는 당중앙의 령도따라 지방중흥의 력사적려정을 보다 활기차게 이어나갈 총진군대오의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격양시키며 올해의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들이 신포시, 대관군, 랑림군, 세포군에서도 시발을 뗐다.

새시대 지방발전사의 첫 페지를 빛나게 장식한 변혁적실체들을 통해 전면적국가부흥의 중대한 변화를 뿌듯하게 체감하며 우리 당정책에 대한 천만인민의 신뢰심이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착공식장들은 특출한 혁명성과 창조정신, 영용한 투쟁으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구마다에서 또다시 경이적인 위훈을 떨쳐갈 인민군관병들의 전투적열광, 사랑하는 고향땅에 머지않아 도래할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근로자들의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 해당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착공식들에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고 지방의 진흥이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전국적판도에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이 질적으로 개선된 윤택한 생활속에서 반갑게 맞이할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번영사에 불멸할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지방의 보다 폭넓고 급진적인 중흥을 목적하여 확대심화된 정책방향과 실천계획을 확정하시고 새년도 건설사업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정책은 전국의 모든 곳, 인민이 사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도 속속들이 찾아가는 진정한 인민적정책이며 찾아가도 멀고 외지고 어렵고 힘든 곳부터 먼저 찾아가는 사랑의 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에 지난해에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로 희한하게 솟아오른데 이어 올해에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지역인민들의 생활에 따뜻한 활기를 더해주게 된다고 그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은 건축형식에 있어서나 편리성과 실용성에 있어서 또 한단계 비약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건설되게 될 서북변의 두메산간 대관군과 랑림군의 인민들도 로동당의 은덕으로 윤택하고 문명해질 래일의 꿈을 꽃피우고있다고 말하였다.

예로부터 비포, 눈포, 바람포로 유명하여 불모의 땅으로 일러오던 세포군이 당의 손길아래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되고 오늘은 지방경제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새 공장건설착공으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재부가 늘어나게 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촌진흥의 방대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의 전면적발전이라는 건설전역이 련속적으로 전개되는 현실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우리 대에 반드시 풀어주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뚜렷한 증시이며 혁명에서 더 거창한 새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혁신적인 경지에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적인 힘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지방공업혁명수행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인민군관병들은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당의 뜻을 명심하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며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하여 공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 시, 군의 일군들이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공장운영준비를 실속있게 내밀며 지방발전정책실행과정을 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치는 중요한 공정으로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불굴의 애국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해 계속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련대장들의 토론들이 있었다.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받아안고 연단에 나선 지휘관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할 위대한 혁명사업에서 특유의 창조본때와 과감한 실천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갈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사기와 신심은 충천하다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보다 떳떳하고 보람있는 래일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비상한 책임감과 량심으로 일관된 백방의 노력을 기울여 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새 공장들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는것을 명심하고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에서 더 용감히, 더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지방변혁의 새 기적과 보다 큰 행복의 도래를 알리는 력사적인 착공의 감격과 기쁨이 넘쳐나는 가운데 군인건설자들이 기세충천하여 공사에 착수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이 지방공업혁명의 새 전구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여나갈 열의드높이 공장터전을 닦아나가는 인민군관병들을 만나 고무격려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의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진군길에 오른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새시대 지방진흥의 대업을 보다 가속화해나갈 의지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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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발표 10돐 기념보고회 진행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발표 10돐 기념보고회가 25일에 진행되였다.

국토환경보호성과 산하단위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5년 2월 26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심으로써 산림복구사업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고 온 나라에 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나라의 산림이 황페화되는것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산림복구사업을 자연과의 전쟁으로, 더는 미룰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양묘장들을 잘 꾸리고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실현하며 산림보호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산림복구사업에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될데 대한 문제 등 산림복구를 위한 강령적지침이 마련됨으로써 지난 10년간 조국의 산들이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되였다고 말하였다.

중앙양묘장이 본보기적인 나무모생산기지로 전변되고 도처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섰으며 산림복구와 관련한 과학기술연구사업과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된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이룩된 성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나라의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설레이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각지 양묘장들에서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시, 군들에서 원료림조성사업을 잘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산림보호를 떠나 산림복구사업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산림감독사업을 강화하고 병해충예찰예보와 산불감시의 정보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모든 단위들에서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 사회주의애국림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애국성업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업적을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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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조국수호자의 날을 맞으며 화상연설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3일 조국수호자의 날을 맞으며 화상연설을 하였다.

그는 먼저 명절을 맞이한 로병들과 군인들, 무력부문에 종사하고있는 민간인들 특히 오늘날 목숨을 내걸고 용감성을 발휘하면서 조국의 령토와 국가리익, 로씨야의 미래를 견결히 지켜내고있는 특수군사작전참가자들을 축하하였다.

조국수호자의 날은 로씨야의 군대와 함대 그리고 군인으로서의 인생행로를 직업이자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는 사람들, 오늘날 조국수호의 길을 선택하고 떨쳐나선 모든 사람들에 대한 전체 인민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을 체현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전승 80돐이 되는 올해가 로씨야에서 조국수호자의 해로 선포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불패의 전승세대를 찬양하고 그들의 영웅주의와 희생성, 그들이 이룩한 세기적인 승리를 기억하기 위해서이며 오늘날 전장에서 자기 선조들의 전투위훈을 계승하고있는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이라고 언급하였다.

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조건에서 무력을 강화발전시키려는 로씨야의 전략적로선은 의연 변함이 없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자주적인 현재와 미래, 점진적인 발전의 담보인 군대와 함대의 전투력과 전투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뿌찐대통령은 특수군사작전에 참가하고있는 부대들의 실제적인 수요를 보장하는것을 절대적인 우선순위에 놓아야 하며 무기와 기술기재의 실전사용경험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로씨야무력에 새롭고 현대적인것들을 계속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로씨야군인들이 앞으로도 자기 조국과 인민을 믿음직하게 수호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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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오커스협정의 리행

2025년 2월 26일《로동신문》

 

얼마전 오스트랄리아가 오커스협정에 따라 미국에 처음으로 5억US$를 지불하였다.오스트랄리아국방상은 이번 지불이 미국잠수함산업기지를 지원하여 《버지니아》급잠수함들이 오스트랄리아에 인도되도록 해줄것이라고 떠들었다.

2021년 9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의 3자안보협력체로 조작된 오커스는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우회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패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잠수함동맹으로서 이 수역에 부설된 핵기뢰와 같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오커스협정에서 기본은 오스트랄리아에 핵잠수함을 제공하는것이다.

언론들은 오커스틀거리내에서 건조되는 핵잠수함들이 결코 오스트랄리아의 방위수요에 따른것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모험적인 군사계획실현에 복무하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실지로 지난 1월 미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오스트랄리아는 중국에 맞서기 위한 교두보라고 하면서 바로 그때문에 오커스가 중요한것이라고 말하였다.오스트랄리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패권적리익을 도모하는 전초기지라는것이다.그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그곳은 《십중팔구 인디아태평양지역》일것이라고 하면서 그렇기때문에 오스트랄리아를 미국의 보루로 만들어야 한다고 떠들었다.

이 각본에 따라 최근년간 오커스는 매우 위험한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8월에 미핵잠수함 《하와이》호가 정비를 구실로 오스트랄리아에 기항하였다.지금까지 핵잠수함정비를 철저히 자국에서만 진행하던 미국이 오스트랄리아를 저들의 상설적인 핵잠수함정비기지,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기도밑에 이 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당시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군부당국자들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오커스성원국들의 주요조치로 된다.》라고 떠벌였다.

10월에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해군이 뽀르뚜갈에 있는 무인선박들을 약 1만 6 000㎞ 떨어져있는 오스트랄리아에서 조종하는 시험을 진행하였다.그리고는 《세계의 반대켠에 있는 선박들을 지휘조종하는 오커스 3개국 해군의 능력을 증명》해보였다고 떠들었다.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들은 유무인무기체계의 치밀한 협동작전을 실현하고 《바다밑으로부터 우주에 이르는 이 행성 그 어디에서도 싸워이길수 있게 준비하려는 우리의 야심을 실현하는데 얼마나 접근》하였는가를 보여준다고 호기를 부렸다.

얼마후에는 무인체계에 의한 해상합동연습을 감행하였다.여기에 일본이 옵써버로 참가하였다.미군부는 이 분야에서 일본과 오커스사이의 협력이 더욱 심화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본이 이번에는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하였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같은 종류의 연습에는 장비를 갖추고 정식으로 참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제공하는 핵잠수함들은 미국의 핵잠수함들이 중국남해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타 수역들에 집중배치되는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오스트랄리아의 항구들은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들의 유지관리에 리용된다.즉 미영의 핵잠수함들은 물자보충을 위해 본국의 항구로 돌아갈 필요가 없게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동맹강화는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통신은 최근년간 미국은 미국-일본-한국과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필리핀 등 각종 동맹관계를 통합하고 보다 큰 규모의 동맹체계를 구축하려고 시도하였을뿐 아니라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와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도 추진하였다, 《공동방위》라는 명목으로 구축된 이 모든 군사동맹들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는 도구이다고 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혼란을 조성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시대착오적인 동맹전략에 집착하여 세계를 편가르기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분쟁을 사촉하는 미국의 망동은 명백히 행성의 평화를 파괴하는 범죄이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의 패권을 유지해보려고 악을 쓰고있지만 그럴수록 오커스를 비롯한 대결실체들에 가해지는 군사적압박이 증대되는것은 불가피하다.

오커스협정의 리행은 지역정세를 더욱더 악화시킬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적혁명무력의 최고군사정치학원인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하시였다

2025년 2월 25일《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부국강병의 성스러운 행로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특유의 혁명관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비한 전투력이 미증유의 전설적위훈으로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그 강용한 보무에 거대한 박진력을 더해주는 위대한 령도의 자욱이 우리 군의 정치사상적강대성의 발원지, 강군건설의 전략적보루에 아로새겨졌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24일 주체적혁명무력의 최고군사정치학원인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하시였다.

오매에도 그리며 뵙고싶던 위대한 스승, 위대한 령장을 창립 8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에 교정에 모시는 꿈만같은 영광의 시각을 앞둔 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 직속구분대 군인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의 빛나는 연혁을 영원무궁한 백승과 명예에로 인도해주시며 사상제일주의로 강군건설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을 우러러 드리는 인민군장병들의 최대의 경의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으로 분출하였다.

김일성정치대학은 국가수반을 정중히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영광의 군기에 전투적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대학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권위있는 군사정치학원에서 견결한 혁명정신과 혁혁한 교육과학성과로 우리 군대의 사상적정예화를 위한 성업을 믿음직하게 담보해가고있는 교직원들과 앞날의 유망한 정치일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고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동행하였다.

대학의 위대한 명예와 공훈이 새겨진 군기를 휘날리며 교직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주체적강군건설사에 특기할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구한 세월과 력사의 변천속에서도 우리 군대의 정치사상적풍모가 창군세대앞에, 조국과 인민앞에 시종일관 떳떳하고 충실한것은 혁명적무장집단의 계승성을 담보하는 관건적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견실하게 수행하여온
김일성정치대학의 공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새시대에 대학의 명성이 긍지로 빛나고 그 존재감이 비상한 의미로 부각되는것은 대학이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강군의 근본을 지켜주는 곳이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건군사의 어제와 오늘에 우리 군대의 무장은 극적인 대조를 이루지만 거기에 재운 사상만은 변하지 않았으며 사상제일주의의 위력이 낱낱이 검증되는 혁명투쟁행정에서 김일성정치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지킴에 무한히 충직했다고 하시면서 창립의 그날로부터 장장 80년간 공산주의적인간들을 많이 육성하며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을 보위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여온 대학의 영예로운 연혁을 감회깊이 소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가 이룩하는 영웅적위훈의 곁에 그 숭고한 정신과 용감성을 배양시켜주는 정치일군들과 함께 그들의 모교를 나란히 세우고있다고, 영광의 군기들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부름이라면 고난도 희생도 웃으며 맞받아나가는 무비의 충실성과 영웅성을 우리 군대고유의 품격으로 높이 떠올리고있는것은 어떤 학술적권위나 교육과학성과에도 비길수 없는 대학의 가장 빛나는 공적이라고 평가하시고 당의 강군육성위업을 위해 바친 교육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정의로운 위업, 가장 정의로운 국가, 가장 정의로운 인민을 지켜선 우리 군대는 마땅히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 되여야 하며 이 중대한 력사적사명, 무거운 책임을 위하여 우리 혁명무력이 드팀없이 고수강화해나가야 할 제일가는 위력과 우세는 다름아닌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우월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 세기, 어느 나라에서나 무장력의 2대요소로서 군인과 무기를 꼽는것이 정설로 굳어져왔고 21세기에 이르는 오늘까지 무력건설과 전쟁행정에서 군사기술중심론을 제창하는데서 탈피하지 못한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력사적으로 보아도 그렇고 현대전쟁을 고찰해보아도 군대의 사상건설을 무시한 군사기술중심론의 제한성을 실천적으로 여실히 목견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대의 사상적, 도덕적우월성이자 군대의 질적우세라는것은 엄연한 철리임을 강조하시고 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무장시키기에 앞서 사상적으로 무장시키는것이 군건설에서 중핵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군인과 무기, 사상을 무장력의 3대요소로 간주한다는 새로운 견해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상이 없는 무장은 쇠붙이에 불과하며 군대의 정치적력량을 우선적으로, 질적으로 강화하는 바로 여기에 강군건설의 기본방도가 있다는것이 우리가 다시금 명백히 내리게 되는 결론이라고 하시면서 이로부터 우리 군대의 건설방향은 변함없이 우선적으로 철저히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앞세우고 전투대오를 부단히 정간화하며 그다음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령역의 군사기술장비고도화를 실현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의 격변속에서 건국초유의 변혁투쟁을 전개하고있는 오늘 국가전략구상과 정책수행에 이바지하는 우리 군대의 역할은 어느때보다 비상히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고 지적하시고 우리 군대가 더욱 막중해지는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감당하자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군사활동마당들에 언제나 사상의 힘을 백배하기 위해 맹활약하는 정치일군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우리 군대의 정치적력량을 굳건히 담보해야 하는 최고군사정치학원으로서의 김일성정치대학의 중대한 사명과 역할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들에 대한 교양자적위치에 서있는 정치일군들속에서 당중앙의 요구와 기대에 따라서지 못하는 일부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하여서와 그 원인을 분석하시면서 군대의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준비를 더욱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학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수행해야 할 제반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전망성과 직결되여있는 대학의 중요한 위치와 임무를 놓고볼 때 우리 군대의 최고정치학원은 마땅히 대학우의 대학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완전히 일신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정치사상강군화로선관철의 기본거점이고 우리 군대의 영웅성을 키우는 원종장인 대학이 자기 본도에 더욱 충실할 때 우리 혁명무력은 더욱 강해지고 불패의 위력은 끊임없이 배가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이 그 성스러운 혈맥과 백승의 전통을 천만년에로 이어주는 김일성정치대학과 더불어 만대에 빛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심원한 통찰력, 탁월한 론술로 우리 혁명무력을 사상적으로 더욱 정예화되고 전투력에서 최강인 백전필승의 전위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가 명시된 군건설의 독창적인 혁명학설을 받아안은 무한한 격동속에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건설연구실, 교육정보종합조종실, 교육성과전시관을 비롯한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가 우리 군대라면 우리 군대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는 바로 이곳 정치대학이고 여기서 충실히 복무하는 교육자들과 일군들이라고 값높이 평가하시면서 대학이 모든 세대의 정치일군들을 한모양새로 다듬고 키워내며 전군에 우리 당의 붉은 사상을 끊임없이 재워주는 유능한 정치일군들을 배출하고있기에 우리 군대가 정치사상적으로 견결하고 전투력에 있어서 최강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생들의 당정치사업방안에 대한 토론도 들어주시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우리 당의 주체적군사사상과 리론, 우리 식의 전법에 정통하고 각이한 전투정황에 맞게 당정치사업을 능란하게 벌려나갈수 있는 정치일군들로, 전군의 사상정신적정예화와 전쟁준비완성을 강력히 추동하는 능숙한 정치활동가들로 육성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의 모든 교원들이 교육자가 되기 전에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것을 실천과 실력, 인격으로 당과 제자들앞에 검증해보일데 대하여서와 신념화된 충성과 순결무구한 애국의 마음, 완벽한 교육자적능력과 과학리론적권위로써 당정치일군육성사업의 혁신과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방문을 기념하여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몸소 대학을 찾으시여 혁명군대 정치일군양성의 새로운 전환기를 힘있게 선도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친근하신 어버이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습과 군무생활에서 모범적인 학생들을 만나주시고 뜨겁게 격려해주신데 이어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건군사에 불멸할 화폭을 남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우리 당이 제일로 신임하고 그 역할에 특별히 커다란 기대를 걸고있는 핵심중의 핵심혁명가들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누구보다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온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 자기의 훌륭한 역할로써 혁명군대의 초석이 되고 기둥이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김일성정치대학과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 교직원, 학생들사이의 체육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인민군대의 권위있는 교육기관들간의 경기는 축구와 배구종목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치렬한 공방전으로 이어진 축구경기는 1:1 동점을 기록한 가운데 11m차기로 승부를 갈랐다.

축구경기에서는 정치대학팀이 종합군관학교팀을 종합성적 5:3으로 이겼다.

배구경기도 정치대학팀이 상대팀을 3:1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

전체 참가자들은 온 하루 귀중한 시간을 군사교육전사들과 함께 보내시며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최강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억척으로 다지는데서 성스러운 본령을 다해나가도록 뜨겁게 격려해주시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인 충성과 특출한 교육성과로 받들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군정치교육의 최고전당에 새기신 거룩한 령도의 자욱은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자랑이며 힘의 상징인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세기를 이어 계승해온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의 빛나는 영예를 백년, 천년의 절대적위세로 이어나가며 그 어떤 적도, 그 어떤 도전도 일격에 압승하는 강대무비성을 더욱 만반으로 다져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지침을 안겨준 력사적인 행보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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