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3rd, 2025
북방의 강철전사들이 기세좋게 전진한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일평균 1.5배의 생산실적 기록-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북방의 대야금기지에 새로운 혁신창조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애국투쟁,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지금 그야말로 불도가니이다.혁신으로 날을 보내고 기적의 새날을 맞는 철의 기지이다.
산소열법용광로들에서는 주체의 붉은 쇠물이 용암처럼 이글거리며 장쾌하게 쏟아져나온다.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에서 시뻘겋게 달구어진 육중한 강편들이 대형압연기들을 몇번 통과하더니 순간에 강판이 되여 로라를 타고 쉬임없이 흐른다.
당앞에 수십만t의 세멘트증산을 결의해나선 상원로동계급과 발을 맞추어 보다 높은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 김철로동계급의 비상한 각오와 강의한 투쟁속에 지난 1월 1 000여t에 달하는 철강재가 증산되는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된데 이어 련합기업소의 하루 철강재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평균 1.5배, 최고 1.7배로 뛰여오르고있다.
오늘의 가슴벅찬 애국투쟁, 증산투쟁의 전렬에서 김철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자.
나라의 맏아들이라는 자각을 늘 안고 사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런 철석의 의지와 불같은 맹세를 안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올해 북방의 강철전사들이 내세운 증산목표는 지난 시기 증산한 량의 10배에 달하는것으로서 최근년간 조업이래 주체철에 의한 철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여러 차례나 갱신한 련합기업소에 있어서도 아름찬 과제이다.
그러나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도 어렵다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여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사상정신세계에 늘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높이 세운 목표를 일별, 주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용광로1, 2직장의 용해공들이 용약 분기해나섰다.
이들은 종전같으면 10여일은 실히 걸려야 할 로집중보수를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불과 며칠동안에 해제끼며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리고있다.
용광로1직장과 용광로2직장, 산소열법용광로와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사이에 한t의 쇠물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한 증산경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일 백수십t의 쇠물을 더 생산하고있지만 도무지 만족을 모르는 용해공들이다.
용광로1직장의 용해공들이 로조작을 천편일률식으로가 아니라 연료의 기술적특성에 따르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용해시간을 줄이면서도 많은 연료를 절약할 때 용광로2직장에서는 며칠동안 해야 할 로밑부분에 대한 기술개조를 불과 12시간동안에 진행하여 주체철생산의 안정적인 장성을 담보하고있다.그런 속에 출선회수와 출선량은 훨씬 높아지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강철2직장의 용해공들도 산소전로들의 운영조작방법을 개선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차지당 시간을 보다 줄임으로써 강편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 로동자, 기술자들의 기세는 더욱 드높다.
산소생산량이자 곧 주체철생산실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주체철생산이 늘어나면서 종전보다 훨씬 많은 산소가 요구되는데 맞게 분공장의 로동계급은 당중앙을 강철로 결사옹위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자기들도 서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백배, 천배로 굳히며 대형산소분리기들의 우렁찬 동음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이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많은 전기를 절약할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고 압축기와 랭각기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고있다.한편 산소의 생산량과 질을 다같이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설비조작방법을 탐구도입하는 등 뚜렷한 기술적진보를 이룩하고있다.
제관 및 공무보수, 원료보장부문의 성과 역시 대단하다.
이들은 수천m의 관로망을 보수하면서도 종전같으면 10여일이 걸릴 절탄기대보수를 불과 80여시간만에 해제끼였으며 방대한 대형산소분리기보수공사도 수십일이나 앞당겨 결속하였다.뿐만아니라 해당 단위에서만 가공할수 있다는 부속품, 부분품들을 대담하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대형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와 능숙한 군중동원력, 실천적모범은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김광남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걸린 고리를 제때에 풀어주면서 경제조직사업과 생산지휘를 진공적으로 패기있게, 능숙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특히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출근길환영,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 대중의 가슴속에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기 위한 경제선동을 참신하게 조직진행하여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하고있다.
나라의 생명선,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수놓아질 올해의 승리에로 향한 진격로를 강철로 굳건히 다질 비상한 열의 안고 날이 갈수록 충성과 애국의 힘을 더욱 과감히 분출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특별렬차에 싣고오신 아이들의 새옷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 때로부터 어느덧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다.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이 속속들이 어려있는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들은 물론이고 사람들 누구나 오늘도 눈물겹게 돌이켜보는 사실이 있으니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 8월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을 찾으시면서 전용렬차에 몸소 싣고오시였던 아이들의 새옷에 대한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지난해 8월 어느날 하루해가 기울무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주군의 수재민들을 찾아 그들이 생활하고있는 천막에 찾아오시였다.
(아니, 우리 원수님께서 여기까지 오시다니!…)
모든것이 너무도 꿈만 같아 수재민들은 뛰쳐일어나 《만세!》의 환호를 터치며 감격의 눈물만 흘릴뿐이였다.하건만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지 그들이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
어느한 천막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아이들의 옷과 당과류를 가져오게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다른 천막의 아이들도 다 데려와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주변에 있던 아이들까지 모여오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머리를 쓸어주시며 이름은 무엇인가, 어데서 어떻게 왔는가 하는것을 다정히 묻기도 하시고 몸소 당과류를 아이들의 손에 쥐여주기도 하시였다.흰 달린옷을 손에 드시고서는 처녀애의 몸에 대여보기도 하신 그이께서는 아이들에게 새옷을 갈아입히도록 하시였다.
얼마후 새옷을 입은 아이들이 그이앞에 섰는데 순간에 멋쟁이가 된 아이들은 부모들도 이게 내 자식이 맞는가고 할 정도로 정말 멋있었다.
(우리 애들이 뭐라고 이렇게 극진한 정을 기울이신단 말입니까!)
천막안에 있던 수재민들모두가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어깨를 들먹이였다.
그 모든 광경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가슴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해지역에 가지고오신 그 옷들이 어떻게 마련된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그들이였던것이다.
평안북도에서 큰물로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으신 순간부터 무엇보다 아이들걱정때문에 마음을 못놓고계신 그이이시였다.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구조전투를 지휘하시던 그날 부모들의 손에 이끌리고 등에 업혀가는 아이들을 보시면서도, 일군들로부터 수재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보고를 수시로 받으시면서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었으면 좋겠는가고 마음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예로부터 집안에 불행이 닥치면 제일먼저 그늘이 비끼는것이 아이들의 얼굴이라지만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여서라도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는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게 하고 밝은 웃음꽃만을 피워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정이였다.
아이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그들중 처녀애와 총각애는 몇명씩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해당 단위들에 내보내여 모두가 부러워할 아동옷을 준비하게 하시고 이 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맡아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도 부족하신듯 옷들의 색갈과 모양, 그 질까지도 직접 확인하시고서야 마음을 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지역으로 오시면서 자신의 전용렬차에 그 옷들을 싣고오도록 하신것이였다.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한벌한벌의 아동옷들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릴수 있겠는가.정녕 아이들을 위해 당하는 당과 국가의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그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절대불변의 의지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그이 아니시면 그 누가 불행을 당한 아이들을 위해 그렇듯 다심한 정을 기울일수 있겠는가.
일군들이 이런 생각으로 가슴을 들먹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온 천막안을 가득 채우며 울려퍼지였다.
하나같이 씩씩하고 밝고 명랑한 아이들을 보니 정말 힘이 난다.이처럼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고 무엇을 지키기 위하여 강하여야 하는가를 더욱 무겁게 새겨안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커다란 무게를 안고 새겨질수록 일군들에게는 친아버지의 품에 안긴 자식마냥 새옷을 입고 그이의 무릎에 척 앉아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굽뜨겁게 안겨왔다.후대들을 위해 투쟁하는데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아이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사선의 무수한 고비도 웃으며 헤치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의 신념이 굳게 자리잡았다.
그날 렬차숙소에 돌아오시여서도 새옷을 입고 밝게 웃음짓던 아이들과 그곳에 없었던것으로 하여 행복한 순간을 놓쳐버리고 너무도 아쉬워 눈물을 흘릴 아이들의 모습을 줄곧 그려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신 새옷들을 피해지역의 아이들에게 빠짐없이 안겨주도록 하시였다.그리고 아이들의 성별이 다르고 키와 체격도 각각인것만큼 옷들을 미리 갈라놓아 아이들에게 꼭 맞는 옷을 입힐데 대해 세심히 일깨워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날 저녁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꿈같이 만나뵈온 행복감으로 잠 못들던 그 시각 《전투》가 벌어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를 수행한 당중앙위원회의 간부들이 온밤을 꼬박 새우며 아이들의 옷을 남녀별로, 크기별로 선별하여놓는 《전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재민들의 천막을 찾으시였던 다음날 만사람의 눈물을 자아낸 격정의 화폭은 이렇게 펼쳐졌다.
옷이 크거나 작지는 않은가, 어울리는가를 알아보며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에 꼭 들게 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여기저기로 뛰여다니는 일군들, 새 달린옷을 입고 새 양말을 신은데다 고운 꽃리봉까지 팔랑거리며 깡충깡충 손벽을 치며 돌아가는 처녀애들과 장난치며 놀던 때가 언제인듯 멋진 새옷을 입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의젓하게 서있는 총각애들, 멋들어지게 차려입은 자식들을 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부모들,
이윽고 감격과 격정으로 설레이는 그곳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따뜻한 미소를 짓고 나오시였다.순간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아이들은 그이께로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아버지!》
그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달려가 안기는 행복의 요람, 그 누가 배워주지 않아도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는 품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품이며 천만인민이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신 아이들의 새옷,
진정 여기에는 수해지역의 아이들이 그늘 한점 없이 그 어느 고장 아이들보다 더 밝고 명랑하게 자라 나라를 떠받드는 대들보, 기둥이 될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이 깃들어있는것 아니랴.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묻어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이 어떤 열화같은 진정에 떠받들려 전설같은 행복의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되였고 어엿하게 성장하였는가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길이 전해갈것이다.그리고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조국, 어머니 우리당을 몸과 마음 다 바쳐 굳건히 받들어갈것이다.(전문 보기)
주관과 독단의 근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집체적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의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대중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주관과 독단은 객관적조건과 환경, 군중의 의견을 무시하고 개인의 욕망에 사로잡혀 사물현상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그릇된 사업태도이다.
일군들이 주관과 독단을 부리면 군중은 창발적의견을 내놓지 않는다.뿐만아니라 시키는 일이나 하면 그만이라는 관조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대중의 주동성, 창발성을 억제하는 주관과 독단은 당정책관철에 저애를 주는 매우 위험한 독소이다.
하다면 주관과 독단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소총명과 개인영웅주의이다.자기만이 모든것을 다 잘 알고 군중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삐뚤어진 관점과 사고방식에서부터 주관과 독단이 자라난다.
소총명과 개인영웅주의는 누구에게 있어서나 유해로운 경향이지만 일군들의 경우 부문과 지역, 단위의 전반사업에까지 부정적영향을 미치는것으로 하여 그 후과가 보다 크다.
책임적인 직무에 있는 일군일수록, 당일군일수록 그 후과는 더욱 엄중하다.마치 자기가 단위를 대표하고 당조직을 대표하는것처럼 자고자대하면서 아래일군들과 대중의 의사를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으로 사업하면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묻히게 된다.지어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고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엄중한 결과까지 초래할수 있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총발동시켜야 하는 오늘날 주관과 독단은 일군의 자격에 관한 문제에 귀착된다.
소총명과 개인영웅주의의 뿌리는 혁명적군중관점이 결여된데 있다.
실력과 경험이 일정하게 있고 지난 시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 혁명적수양을 홀시하며 군중관점을 똑바로 가지지 못하면 혼자서도 모든 사업을 완벽하게 해나갈수 있다고 《장담》하는 자기과신이 나오게 되고 지어 군중의 의견을 하찮게 여기는 극도의 거만성과 교만성이 자리잡게 된다.
독불장군이라고 아무리 총명한 일군도 모든 일을 다 잘할수는 없다.
속담에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방안도 충분한 대중토의를 거쳐야 부족점을 보충할수 있고 사업에서 실패하는 법이 없다.
군중을 눈아래로 보는 일군, 책임은 자기에게 있으니 결심도 결론도 자기만이 해야 한다고 여기는 일군은 언제 가도 소총명, 개인영웅주의와 결별할수 없다.
소총명과 개인영웅주의를 타파하지 못하면 당도 국가도 몰라보는 변질과 배신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진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에게는 소총명과 개인영웅주의라는 말자체가 없어야 한다.
일군들은 늘 자기가 군중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않았는가, 대중의 제안을 외면하지 않았는가 하는 우려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그리고 자기의 의견과 결심에 대하여 아래일군들과 군중은 어떻게 볼것인가, 그들에게서 어떤 좋은 의견들이 더 나올수 있겠는가 항상 자문하고 군중에게 의거하기 위해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당조직들은 당원들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창발적의견을 충분히 내놓도록 분위기를 잘 주도해야 하며 광범한 군중의 의사가 단위의 사업방향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여야 한다.
군중은 선생이며 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
이를 항상 잊지 않을 때라야 주관과 독단을 철저히 뿌리뽑을수 있다.(전문 보기)
조선의 자랑-백두산지질공원
백두산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지점들(1/4)
얼마전 우리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된 삼지연시에 민족의 자랑이며 세계적인 명산인 백두산의 유구한 력사와 지리에 대한 학습을 폭넓고 깊이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학습장소로 훌륭히 일떠선 삼지연종합전람관 백두산지질전시장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자랑이고 우리 인민의 긍지입니다.》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삼지연종합전람관에 들어선 우리에게 이곳 일군인 진광혁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에 우리 전람관에 새로 꾸린 백두산지질전시장에서는 백두산지구의 특이한 화산지질학적현상들을 보여주는 도판과 모형, 다매체편집물, 광물암석표본을 통하여 참관자들에게 백두산지질공원과 우리 민족의 넋과 기상이 깃든 백두산에 대한 깊은 지식을 주고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백두산지질공원은 특이한 화산지질학적의의와 관광적가치를 가지는 많은 지질지점들이 일정한 규모로 분포되여있는 과학연구 및 보급기지, 관광지라고 하였다.
전시장이 입구홀과 4개의 전시구역으로 되여있다는 일군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백두산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첫 전시구역에 들어섰다.
여기서는 도판 등을 통하여 신생대시기에 진행된 여러 차례의 화산분출작용에 의한 백두산의 형성과정과 특징, 화산활동력사기록자료들을 볼수 있었다.
백두산화산은 화산형성의 모든 단계를 다 볼수 있는 거대한 복합화산으로서 화산지질학의 교과서로 된다는 일군의 해설이 호기심을 더해주었다.
이로부터 백두산화산의 형성과정에 대한 지체동력학적문제는 국내외의 많은 학자들의 관심사로 되여 연구가 진행되고있다고 한다.참관자들은 방패형화산형성단계, 성층화산형성단계, 기생화산형성단계, 주요봉우리들의 형성단계와 성장단계, 폭발분출단계 즉 6단계를 거쳐 형성된 백두산화산의 형성과정을 재현한 동영상편집물을 보면서 백두산의 형성과정에 대한 보다 생동한 표상을 가지였다.
천년기대분출이후에도 여러 차례 분출한 화산활동과 백두산천지의 지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들으면서 우리는 백두산지구의 지질과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다음전시구역에 이르렀다.
화산지대에서 가장 큰 용암탑인 정일봉의 형성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도판앞에서 많은 참관자들이 설명을 귀담아듣고있었다.
정일봉은 약 200만년전에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암장이 화도를 따라 서서히 올라오면서 식어 생긴 백두산지구에서 가장 큰 화도암체로서 용암탑의 형성과 삭박과정에 대한 과학적표상을 주는데서 의의가 큰 지질유적이라는 해설이 진행되고있었는데 혜산에서 왔다는 대학생들은 그 내용들을 수첩에 적느라고 여념이 없었다.
이와 함께 이 전시구역에서는 백두산지구의 고리모양구조와 주요단렬대들, 백두산천지안에 있는 3개의 화산성온천들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다.그 온천들에 가보면 화산성가스들이 물속에서 계속 솟구쳐오르고있는것을 볼수 있다는 부원 윤광석동무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다음전시구역으로 향하였다.
거기에는 화산학적연구자료에 기초하여 백두산지질공원의 지질지점들을 화산과 그 재해산물, 용암탑, 기암, 분출단면, 수문지질학적대상 등으로 구분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사진들은 이미 고증된 35개의 주요지질지점과 현재 연구중인 5개의 지질지점을 추가하여 40개의 지질지점을 보여주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한 녀인은 선자리에서 매 지질지점의 지질학적의의와 그곳으로 가는 로정까지 찾아볼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하였다.
더우기 도판들은 현재 백두산지질공원에서 진행되고있는 화산관측과 화산재해의 감소를 위한 위기대응방법과 수단들, 화산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인식효과가 매우 높았다.
윤광석동무는 우리에게 현재 이곳에서 새로운 지질유적들을 발굴하고 가치를 평가하여 백두산지질공원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계속 진행되고있다는데 대하여서도 이야기해주었다.
다음전시구역에도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는데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조선의 제일가는 경치인 백두산8경, 소백수골8경을 담고있는 사진들도 멋있지만 백두산지구에 형성된 식물상과 백두산의 특산식물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식물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통하여 천년기대분출이후 백두산지구에 형성된 식물상과 식물생태계의 천이과정에 대하여 알수 있게 된것이 정말 좋았다.
특히 삼지연시가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꾸려지고 앞으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되여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겨찾게 될것이라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관자들은 기쁨을 금치 못했다.
참관자들이 많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곳으로 가보니 그곳에는 증서들과 함께 가치있는 도서들이 전시되여있었다.백두산탐험과정에 이룩된 연구성과들을 종합하여 전 10권으로 된 도서와 이밖에 백두산상식, 백두산종합탐험자료집을 비롯한 도서들이 수십종이나 되여 백두산과 백두산지질공원에 대하여 쉽게 리해하는데 도움이 되였다.
우리가 전시장을 돌아본 시간은 길지 않았다.하지만 다시 보고 또 돌아보고싶은 전시장이였다.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본듯 일군은 말하였다.
《아마 이 전시장을 찾는 참관자들은 날로 늘어날것입니다.참관자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백두산지질공원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고 말입니다.》(전문 보기)
백두산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지점들(2/4)
백두산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지점들(3/4)
백두산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지점들(4/4)
신식민주의로는 제국주의의 쇠퇴몰락을 돌려세울수 없다
종말을 예감한 제국주의세력이 신식민주의실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자본주의렬강들은 식민지쟁탈과 재분할을 위해 수세기동안 치렬한 각축전을 벌려왔다.이 나라들은 약소국들을 침략하여 저들의 과잉자본투하지, 자원략탈지, 상품판매시장, 군사기지로 만들고 독점자본의 초과리윤원천지, 대외침략의 교두보로 전락시켜왔다.
20세기에 들어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 놓여있던 나라들에서 민족해방투쟁이 세차게 일어나기 시작하였다.제2차 세계대전후 많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 민족해방투쟁이 앙양되여 제국주의식민지체계는 전면적붕괴과정에 들어서게 되였다.
식민지는 제국주의의 생명선이다.식민지가 완전히 청산된다면 그것은 곧 제국주의의 종말을 의미하였다.
당황망조한 제국주의자들은 날강도적인 지배와 략탈대신에 보다 은페되고 교활한 형태인 신식민주의에 매달리게 되였다.
신식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구식민주의와 다를바 없다.다른것이 있다면 식민지통치수법이 보다 교활하고 음흉해진것뿐이다.제국주의자들은 새로 독립한 나라들,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을 명목상 인정해주면서 《원조》를 제공하는 방법 등으로 이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착취와 략탈을 감행하는데 매달렸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속에서 이 지배수법도 더이상 통할수 없게 되였다.
랭전종식후 《세계화》의 간판밑에 무차별적인 침투와 수탈의 마수를 뻗쳤던 다국적자본이 몰아온 혼란과 풍파를 직접 겪은 많은 나라들이 각성하여 자주적발전을 지향해나가게 되였다.
세계적범위에서 서방주도의 략탈적인 경제질서를 배격하는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 다극화가 확연한 시대적추이로 되고있는 오늘날 제국주의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은 보다 파렴치하고 악랄하게 변이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반테로》, 《민주주의보장》, 《보호의 책임》과 같은 새로운 간판들을 들고나오면서 신식민주의를 실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현세기 신식민주의가 매우 로골적이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도적인 지배방식이라는데 이전 신식민주의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2월 로씨야대통령은 현대신식민주의행위반대투쟁지지자들의 연단에 보낸 축하문에서 신식민주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기타 지역 인민들을 대상으로 수세기동안 감행되여온 강탈과 착취의 수치스러운 유산이라고 하면서 오늘날 그 침략적인 표현형태는 임의의 수단을 동원하여서라도 다른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자주권을 말살하며 그들에게 저들의 가치와 문화전통을 강요하려는 서방집단의 책동에서 목격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주의정책은 국제관계에서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요요인들중의 하나로, 전인류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되고있다.
《반테로》는 미국과 서방세력이 극단적인 테로행위들을 반대하는 국제적기운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저들의 지배야망실현에 써먹기 위해 고안해낸 신식민주의실현방법의 변종개념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독점자본의 경제적생명선이 뻗어있는 자원국들이나 저들의 지배에 엇서는 나라들 또는 단체들에 《테로국가》, 《테로지원국》, 《테로단체》 등의 모자를 씌워 무력간섭을 감행하고 무고한 인민들의 류혈과 수난을 빚어내며 그 대가로 치부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세력은 《반테로》의 미명밑에 아프가니스탄을 20년동안이나 깔고앉아 그 나라 인민들에게 실로 헤아릴수 없는 손실과 재난을 들씌웠다.《대량살륙무기보유》, 《테로세력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실로 이라크를 무력으로 타고앉아 교파간충돌과 종족간대립 등 극도의 불안정과 정치적혼란에 빠뜨리였으며 20여만명의 민간인사망자와 약 920만명의 피난민들을 산생시키였다.
이 피의 성찬을 즐긴것은 서방의 신식민주의자들이다.
세계 굴지의 원유매장량을 자랑해온 이라크에 쓸어든 서방의 독점재벌들은 《복구》의 명목으로 원유자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하고 저들의 국제금융지배질서의 하나인 원유딸라체계를 되살려놓았다.얼마전 미국의 새 행정부가 꾸바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것을 비롯하여 《반테로》에 빙자한 신식민주의지배야망은 집요하다.
《민주주의보장》은 자주적인 나라들을 서방식가치관과 통치방식에 어긋난다는 구실로 고립와해시키거나 전복시키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또 하나의 악랄한 신식민주의적지배개념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민주주의보장》을 운운하는 주되는 대상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다.미국과 서방세력은 불순분자들을 지원하고 반정부활동에로 부추기는 수법으로 동유럽과 중동 등에서 《색갈혁명》을 일으켜 여러 나라의 정권을 교체하고 정치적혼란을 야기시키였으며 이를 통해 저들의 신식민주의적략탈체계를 강화하였다.
미국은 중동의 어느한 나라에도 《민주주의》의 외피를 쓰고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힘을 동원하여 경제를 황페화시켰다.이 나라의 주요유전들이 있는 지역들을 타고앉아 원유생산량의 80%이상을 략탈하고 숱한 알곡을 빼내가거나 불태워버리였다.
《보호의 책임》론은 임의의 나라 정부가 자기 국민들을 보호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경우 국제사회가 그 나라 국민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론거로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무력간섭과 침략행위를 합리화하는 궤변이다.
《인권옹호》나 《국민보호》를 내들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무력을 동원하여 《합법적》으로 뒤집어엎으려는 신식민주의의 위험천만하고 강도적인 성격을 반영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신식민주의지배야망이 함축된 《보호의 책임》론을 유엔무대에까지 상정시키고 그 무슨 《보호》를 운운하면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수탈대상으로 전락시키였다.
지난 1월 아프리카에서의 테로행위와의 투쟁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서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서방이 2011년 《보호의 책임》을 구실로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감행한 이후 아프리카나라들은 국제테로행위의 급속한 증대에 직면하였다고 하면서 이 비극적인 사변이 테로분자들의 잠재력이 확대강화될수 있는 온상을 낳았다고 폭로하였다.
미국과 프랑스의 주도밑에 나토는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간섭활동을 벌리고 반대파가 정권을 뒤집도록 도와주었다.결과 주변지역에서 10여년간 혼란이 지속되고 사헬지역에서 무기밀매가 성행하게 되였으며 테로조직들이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게 되였다.
미국은 지역의 극단주의조직들을 타격한다고 하면서 니제르에 군대를 주둔시켰으며 프랑스는 부르끼나 파쏘, 챠드, 말리, 모리따니, 니제르에 수천명의 무력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아프리카인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것이 아니였다.언론들은 미국이 아프리카에 군대를 주둔시킨 진짜목적은 니제르의 풍부한 우라니움광과 일부 아프리카나라들의 원유, 광물자원을 틀어쥐자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무력을 주둔시켜놓은 나라들에서 초래되고있는것은 민주주의의 확립이 아니라 군사정변과 테로의 끊임없는 성행이고 자원의 무자비한 략탈이다.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신식민주의의 올가미를 씌워놓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파렴치한 책동은 많은 나라 인민들에게 예속은 죽음이고 자주만이 살길이라는 철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었다.
세계곳곳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주의를 반대하여 들고일어나고있다.
미국이 《반테로》의 간판밑에 깔고앉았던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무력이 이 나라 항쟁세력의 완강한 투쟁에 못이겨 끝끝내 쫓겨난데 이어 《민주주의》를 이식한 이라크에서도 배척받고있다.미군과 서방나라 무력이 니제르, 말리 등에서 추방당하고있는 가운데 얼마전 서아프리카의 꼬뜨디봐르와 세네갈도 프랑스에 주둔군철수를 정식 요구하였다.
여러 나라에 저들의 무력을 못박아놓고 내정간섭과 자원략탈, 사리사욕을 추구해온 미국과 서방의 신식민주의정책의 후과로 해당 나라들에 차례진것이란 정치적혼란과 사회적불안정, 경제적예속과 빈궁의 멍에였다.이 나라들이 미군을 비롯한 제국주의나라들의 무력을 철수시키거나 그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은 자주와 존엄을 되찾고 자기 인민의 진정한 복리를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과 각종 위협공갈, 압박책동에 강경히 맞서나가면서 지역의 단합과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신흥경제국들이 서방나라들을 압도하며 현저한 장성을 이룩하고 브릭스를 비롯한 다무적경제협력기구들이 세계경제발전과 국제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력량으로 장성강화되고있으며 세계의 다극화와 공정한 국제질서를 지향하는 국제적움직임이 날로 활기를 띠고있다.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서방주도의 경제질서를 배격하는 지역적 및 전지구적협력기구들에 가입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주의적지배령역은 그만큼 좁아지고있다.
여러 대륙에서 날로 거세여지고있는 이 반제자주의 흐름은 서방의 략탈적인 신식민주의가 더는 발붙일 곳이 없으며 시대와 력사의 밖으로 밀려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이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더욱 악착하게 신식민주의에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력사는 이미 지배와 예속을 추구하는 식민주의에 파멸을 선언하였다.
제국주의가 시대착오의 지배야망에 사로잡혀 강도적본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책동하고있지만 파멸의 운명을 결코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온 세계의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는 반인륜적범죄행위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킨 후 저들이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재건할것이라는 제안을 내놓았다.이어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사우디 아라비아령토에 팔레스티나국가를 수립해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전세계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중동나라들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 지어는 미국내에서도 항의가 비발치고있다.
유엔의 전문가, 특별보고자들은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가자지대장악 및 주민이주계획이 명백한 비법이고 국제인권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일뿐 아니라 국제질서의 근간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하였다.성명은 미국의 계획이 세계를 식민지정복의 암흑시기에로 퇴보시킬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여 팔레스티나를 파괴시킨데 대해 보상하고 무기이전을 중지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한 나라의 주민을 그 나라 령토에서 강압적으로 이주시키려는 구상이 제기된것은 제2차 세계대전후 거의나 찾아볼수 없는 일이다.
몇몇 렬강들이 제멋대로 다른 나라 령토를 침략, 점거하고 원주민들을 추방, 학살하는 반인륜범죄행위를 막기 위하여 국제사회는 유엔을 창설하고 해당한 국제법규범들을 제정하였다.유엔헌장에는 성원국들이 준수하여야 할 원칙이 주권의 존중과 평등, 령토완정과 정치적독립의 존중, 내정불간섭, 국제적분쟁의 평화적해결, 평화적공존 등으로 규정되여있다.
미국이 팔레스티나인들을 가자지대에서 강제이주, 추방시키고 이 지역을 저들이 타고앉으려 하는것은 유엔헌장의 원칙을 로골적으로 무시, 배척하는 행위이다.
이란, 에짚트를 비롯한 중동나라들, 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범죄적인 음모는 모든 국제적원칙과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난하였다.사우디 아라비아는 자국령토에 팔레스티나국가를 수립해야 할것이라고 한 이스라엘수상의 망발을 인간이 자기의 땅에서 존엄있게 살수 있는 권리를 무시하는 극단주의적사고방식으로 배격하였다.
미국신문 《마이아미 헤랄드》는 미국의 제안은 1948년 《유태국가건국》을 둘러싼 전쟁중에 약 8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추방된 이후 그들이 경험한 모든 강제이주보다 더 무서운 규모의 인종청소에 해당된다고 하였다.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팔레스티나인들을 고향땅에서 내쫓는것은 인종청소와 같은것이며 팔레스티나국가창설을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들것이라고 하였다.
어느한 국제기구의 책임자는 강제이주와 종족숙청은 국제법적으로 금지되여있으며 이것은 전쟁범죄, 국제범죄에 해당된다고 강조하였다.
유엔은 이미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과의 령토분쟁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대안을 내놓았다.
그것이 1974년 유엔결의이다.결의에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서로를 인정하고 국제사회에서 나란히 개별적국가들로 공존하는 두개국가해결책의 기본틀이 제시되였다.이 두개국가해결책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유태인정착촌확장을 통해 팔레스티나인들을 추방하면서 령토팽창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이스라엘과 그를 극구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표리부동한 책동때문이다.
국제사회는 오늘도 두개국가해결책이 팔레스티나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도로 된다고 인정하고있다.그런데 미국의 횡포하고 도전적인 제안으로 인해 두개국가해결책마저도 짓밟힐수 있는 위기에 빠져들었다.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들도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주민들을 강제이주시키려는것은 팔레스티나인들의 독립열망에 대한 침해일뿐 아니라 두개국가해결책에 대한 장애조성행위라고 규탄하면서 가자지대는 요르단강서안지역, 동부꾸드스와 함께 팔레스티나국가창설의 기초로 속히 재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은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안중에 없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범죄적인 구상에 그야말로 전세계가 분노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