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5

새시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육성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자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 진행

2025년 3월 31일《로동신문》

 

 

강국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의 성장의 걸음걸음을 소중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소년단조직강화를 위한 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 조선소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이 26일부터 29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속에 마련된 이번 대강습은 모든 소년단지도원들이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소년단원들을 참다운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로 튼튼히 키우는데서 교양자적인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정순동지, 교육상 김승두동지, 중앙과 도, 시, 군청년동맹위원회, 학생소년사업 련관부문의 일군들, 전국의 소년단지도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개강사를 하였다.

그는 소년단지도원들을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첫 스승, 정치적보호자로, 교원우의 교원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을 의의있게 진행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준비사업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으로 강화하고 학생소년들을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준비시키는데서 소년단지도원들의 수준과 책임성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대강습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새세대육성에 관한 사상을 받들고 모든 소년단지도원들과 학생소년사업부문 일군들이 학교소년단사업에서 새로운 발전을 안아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 개강을 선언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소년단사업과 관련하여 주신 말씀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대강습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조선소년단의 강화발전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아로새겨질 뜻깊은 계기에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흘러온 영광에 찬 나날들을 다시금 되새겨보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소년단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갈데 대한 사상과 학생소년교양방법에서 개선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소년단사업에 관한 사상과 방침들은 새시대 소년단사업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서 소년단생활을 거친 어제날의 학생들이 오늘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영웅청년으로, 세계적인 발명가, 훌륭한 예술인, 전도유망한 체육인으로 이름떨치는 자랑찬 현실은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을 최우선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소년단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집행자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소년단지도원들이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학생소년들의 년령심리적특성과 교종별에 따르는 교양방법개선의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소년단조직강화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소년단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위한 도약대가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가장 숭고한 후대중시사상과 령도로 조선소년단의 앞길에 찬란한 새 전성기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전국의 많은 학교소년단조직들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 소년단지도원들이 소년단사업에 량심을 묻고 정성을 깡그리 기울이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할 때라야 모든 학생소년들을 혁명의 교대자,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참답게 준비시킬수 있음을 증명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방법을 개선하며 학교소년단조직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함들이 분석되였다.

보고자는 오늘 소년단지도원들앞에는 모든 소년단원들을 강대한 조선의 미래를 굳건히 떠메고나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이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전국의 모든 소년단지도원들의 새로운 결심과 각오, 비상한 노력과 분투에 달려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학교소년단지도원들이 소년단사업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을 불변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교양을 한번 해도 오직 아버지원수님의 가르치심대로만 조직하고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신들의 말과 행동이 소년단원들의 눈동자에 당의 손길로 비쳐진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깨끗한 량심과 높은 정치의식,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일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학습과 조직생활, 과외활동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에서 도덕교양, 집단주의교양을 소년단원들의 특성에 맞게 진공적으로 진행하는것을 비롯하여 교내에 학생교양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생소년교양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실하게 할뿐 아니라 소년단원들의 일상생활과 세부에서 착상을 얻고 과학적리치를 따지며 무르익힌 방법론으로 교양사업의 실효를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어머니 우리 당의 옷자락과 같은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소년단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이 어려서부터 조직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알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습성화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모든 소년단지도원들이 항일의 아동단지도원들과 전세대 소년단지도원들의 고귀한 정신, 일본새를 본받고 그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소년단사업에서는 반드시 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두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고 소년단원들의 훌륭한 정신적성장을 위하여, 그 이름도 빛나는 조선소년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소년단지도원들이 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관한 강습이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소년단원들을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소년단지도원들이 정치적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소년단조직을 튼튼히 꾸리며 소년단원들속에서 조직생활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소년단지도원들앞에 나서는 과업들이 강조되였다.

소년단지도원들이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확립하고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이며 고상한 품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소유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강습에서는 다음으로 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그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적특성, 현실적조건에 맞게 새로운 방법들을 적극 탐구하여 실속있게 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을 리치적으로 깨우쳐주고 이끌어주는 방법으로, 낮은 단계에서부터 높은 단계에로 올라가면서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하며 교종과 학년에 따라 서로 다른 교양방법을 적용할데 대하여 실례를 들어가며 진행한 강의는 청강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강습에서는 다음으로 소년단원들의 학습과 조직생활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과 사회정치활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이 취급되였다.

소년단원들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매일매시각 외우며 열심히 공부하여 산지식과 자질을 갖추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며 조선소년단원의 영예를 가장 소중히 간직하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소년단지도원들이 자기 학교 소년단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애국주의교양과 준법교양을 학생교양사업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소년단사업에서 제기되는 실무적문제들에 대한 질의응답과 해설강의가 진행되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강국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데 대한 강연이 있었다.

대강습에서는 경험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들에서는 시대의 변화와 현실적요구에 맞게 학생교양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년단조직의 운영과 활동을 개선하는 사업에서 이룩된 우수한 경험과 방법론들이 소개되였다.

대강습을 통하여 전체 참가자들은 소년단조직강화와 학생교양에서 확실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과 효과적인 방법론들을 습득하고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학생소년사업일군다운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겸비하고 새로운 분발심과 정열에 넘쳐 새시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육성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룩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자각과 열의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은 이렇게 태여났다

2025년 3월 31일《로동신문》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해방된 조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존엄높은 당을 창건하신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당창건이후 당간부양성기지를 창설하는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사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거대한 공적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세해전인 2022년 10월 17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기념강의에서 당창건이후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이 창설된데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창당초기에 창설된 중앙당학교,

참으로 얼마나 가슴벅찬 사연들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해방후 건국, 건군위업을 걸머지고 령도하는 우리 당앞에는 자기의 력량을 급속히 확대강화하는것과 함께 장차 사회주의집권당으로 발전해나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조직적기초와 사상리론적기초를 닦아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섰다.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준비된 많은 간부가 있어야 하였다.

능력있는 당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야만 새 민주조선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할 우리 당원들을 혁명적세계관으로 무장시키고 민주주의중앙집권적규률에 기초하여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으며 당을 강화할수 있다.

이러한 웅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는 속에서도 중앙당학교를 창설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학교의 개교식을 며칠 앞둔 1946년 5월 29일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선전부(당시)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학교창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였다.

당학교창설사업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고 드디여 우리 식으로 새로 작성된 당학교교재가 나온것이 기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교재들을 한권한권 일일이 다 보아주시고 당학교교재들을 당일군양성목적에 맞게 잘 집필하였다고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재의 표지에 시선을 주시였다.

거기에는 《김일성정치학교》라는 학교의 명칭이 밝혀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학교명칭을 왜 《김일성정치학교》라고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새로 창설하게 될 당학교의 명칭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토의하던 끝에 일군들은 당학교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고 그이를 첫 교장으로 모시기로 토의결정하였다.그리하여 새로 나오는 당학교의 교재표지에 학교명칭을 《김일성정치학교》라고 쪼아박았던것이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간부들과 당원들의 신뢰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자신을 당학교 초대교장으로 한데 대하여서는 동의한다고, 그러나 당학교의 명칭을 《김일성정치학교》라고 한데 대하여서는 동의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제 창립될 당학교는 우리 당중앙에서 직접 지도하는 학교인것만큼 학교명칭을 중앙당학교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학교의 창설사업을 우리 당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보시고 모든 사업에 앞서 당학교부터 창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되새겨졌다.

오늘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당, 정치간부들이라고, 종합대학도 세워야 하겠으나 무엇보다먼저 당일군들을 양성하는 당학교를 창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나라사정이 어렵고 한푼의 돈이 귀하던 때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수로력과 건설자재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시고 부족되는 교구비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그리고 전임교원으로 배치할 준비된 일군들이 아직 부족한것을 헤아리시여 당분간 당 및 정권기관의 일군들로 강의를 보장할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학교창설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못잊을 사연들을 더듬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새로 창설되는 당학교에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응당하며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이라는 격정이 북받쳐올랐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절절한 심정을 아뢰이였다.

《이 학교는 명실공히 장군님의 사상을 기본과목으로 하고 또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로 하여 창설된것만큼 마땅히 학교에 장군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화답하듯 옆에 있던 일군들도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합쳤다.

《장군님, 학교에 장군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우리만이 아닌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학교 초대교장사업은 일감을 맡으신것이므로 동의하시면서도 학교명칭에 자신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끝내 거절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1946년 6월 1일 위대한 수령님을 초대교장으로 모신 중앙당학교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이틀후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중앙당학교의 개교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도 못잊을 그날에로 마음달리느라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개교식에 참가하게 된 감격과 흥분을 걷잡지 못하며 목청껏 《김일성장군 만세!》를 부르던 교직원, 학생들의 열광의 환호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그날 당학교의 첫 입학생들을 축하해주시며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중앙당학교는 우리 인민이 갈망하는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며 우리 혁명을 수행하는데서 기둥이 되여야 할 당간부를 키워내는 공산대학입니다.중앙당학교의 창설은 우리 당의 발전과 민주조선건설에서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이 가르치심에는 중앙당학교가 우리 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당일군양성의 최고전당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우리 당이 창당초기에 중앙당학교를 창설한것이야말로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였던가.

창당초기에 창설된 중앙당학교, 그것은 《ㅌ.ㄷ》의 기발아래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오시며 당의 골간력량을 마련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자양분으로 하여 태여난 고귀한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중앙당학교가 창설됨으로써 우리 당은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초부터 핵심골간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해결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원종장을 가지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2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앙당학교의 졸업생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친필글발을 새겨주시였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

1948년 8월 일

김일성 씀》

새 조선의 대들보가 되고 기둥을 이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역군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 하고싶으신 말씀이 그 얼마나 많으시였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뜻깊은 친필교시로 하많은 당부를 대신하시였고 그들의 가슴에 우리 당의 사명과 임무, 활동방식에 대하여 뚜렷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친히 써주신 귀중한 친필교시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가 아니랴.

위대한 수령님의 그 숭고한 의지가 장장 수십성상 줄기차게 관통되고 구현되여왔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인민과 더불어 자기의 기폭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중앙당학교가 창설되였던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수많은 당일군들과 인재들이 배출되여 당과 국가건설, 혁명투쟁의 각 방면에서 능숙하고 견실하게 활약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이바지하고 학교의 연혁사를 빛내이였다.

지난해 6월 1일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개교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모두가 수십년전 당학교를 창립하여주시고 개교식에서 연설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뜨거움속에 그려보지 않았던가.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성지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은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것이라고 힘있게 천명하시였다.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중앙당학교를 창설하시여 우리 당강화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할 업적은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영원토록 빛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며 위대한 수령님의 당학교, 위대한 장군님의 당학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학교로 명예와 명성을 높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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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한일룡선수 제20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신기록 수립

2025년 3월 31일《로동신문》

 

 

우리 나라의 한일룡선수가 제20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하였다.

30일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몽골을 비롯한 19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70여명이 참가하였다.

신심드높이 남자마라손경기에 출전한 한일룡선수는 강의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발휘하며 105리주로를 힘차게 달려 2시간 11분 18초의 기록으로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리광옥선수는 녀자마라손경기에서 2위를 하고 은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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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한청송선수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서 금메달 쟁취

2025년 3월 31일《로동신문》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남, 녀선수들이 련일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떨치며 경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29일(현지시간) 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 출전한 한청송선수는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

이란선수와의 결승경기에서 그는 주도권을 틀어쥐고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로 드센 공격을 들이대여 8:1로 이기고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김광진선수는 자유형레스링 65㎏급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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먄마에서 강한 지진으로 8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주변나라들에서도 피해

2025년 3월 31일《로동신문》

 

먄마의 중부지역에서 28일 리히터척도로 7.7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원의 깊이는 10㎞였으며 리히터척도 2.8~7.5의 여진이 12차례 관측되였다.

강진으로 이날현재 144명이 목숨을 잃고 73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많은 구조물과 도로들이 파괴되였다.

수도 네이삐도에서 96명의 사망자와 432명의 부상자가 났으며 학교와 공공건물들이 붕괴되였다.

전국재해관리위원회는 나라의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피해지역에서 긴급구조작업이 진행되고있다.

한편 주변나라들인 라오스, 타이, 윁남에서 강한 진동으로 건물들이 흔들렸다.

특히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는 건설중에 있던 30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3명이 죽고 수십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비상사태가 선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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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 대한 야수적탄압만행

2025년 3월 31일《로동신문》

평화의 암적존재-나토의 범죄행적을 고발한다(3)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반제반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났다.

오랜 기간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식민지를 두고 고률리윤을 짜내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이 지역들을 잃지 않으려고 나토까지 동원하며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식민지민족해방을 위한 꽁고민주주의공화국(민주꽁고)의 투쟁력사에도 나토가 남긴 죄악의 발자취가 새겨져있다.

20세기초에 벨지끄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던 민주꽁고의 인민들은 1950년대에 들어와 민족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1959년 1월 민주꽁고의 수도에서는 민족적독립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폭동이 일어났다.그 불길은 전 지역에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나토성원국인 벨지끄가 무력을 동원하여 탄압과 살륙만행을 감행하였지만 련속적으로 일어나는 폭동과 봉기들을 제압할수 없었다.벨지끄정부는 할수없이 독립에 대한 민주꽁고의 요구를 수락하였다.민주꽁고는 1960년 6월 30일 독립을 선포하였다.그러나 벨지끄는 무력을 그대로 두고 식민지통치를 한사코 유지하려고 획책하였다.

민주꽁고의 군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그것이 각지에로 확대되자 벨지끄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지지밑에 로골적인 무력간섭을 개시하였다.그와 함께 본토에서 무력을 끌어들이는 조치를 취하였다.나토는 서도이췰란드에 전개되여있던 벨지끄무력을 민주꽁고로 파견하였다.

당시 민주꽁고에서 반식민주의투쟁을 이끈 공적으로 하여 민족적영웅, 반제투사로 알려진 루뭄바는 미국의 후원을 받는 반동세력에 의해 체포되였고 그후 무참히 학살당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나토는 1954년-1962년 알제리민족해방전쟁에도 무력으로 간섭해나섰다.

1954년 8월 알제리에서는 민족해방전선이 결성되고 그해 11월에는 프랑스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전국적인 무장봉기가 일어났다.프랑스는 민족해방을 위한 알제리인민의 무장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40만명의 침략군을 들이밀었다.

미국과 나토성원국들은 막대한 군사적지원을 주면서 프랑스가 알제리인민을 탄압, 학살하고 마을을 파괴하는 만행을 감행하도록 부추겼다.

프랑스는 알제리를 나토의 《보호지역》에 포함시켰다.미국과 나토는 알제리의 주변나라들에 전개된 저들의 군사기지를 리용하여 알제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하군 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미제는 알제리민족해방전쟁기간에 42억US$이상의 자금과 프랑스침략군이 사용한 무기의 70%이상을 공급해주었다.또한 나토는 3만 5 000여명에 달하는 군대를 투입하여 알제리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앙골라, 모잠비끄, 기네-비싸우에도 나토의 범죄행적이 새겨져있다.

뽀르뚜갈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이 나라들의 민족해방투쟁은 1960년대초부터 앙양기에 들어섰다.강력한 정치적력량이 마련되면서 민족해방투쟁은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 벌어지게 되였다.

급해맞은 나토는 성원국인 뽀르뚜갈에 무력을 제공해주고 많은 무기와 자금을 대주었다.

1971년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위원장 아고스띠뉴 네뚜는 기자회견에서 뽀르뚜갈식민주의자들이 나토성원국들로부터 받은 살인무기로 무장한 수많은 침략군을 들이밀고있으며 나팜탄과 독가스를 사용하면서 늙은이들과 녀성들, 어린이들을 가리지 않고 마구 학살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나토는 아시아에서도 식민지지배와 령토강탈을 노린 서유럽식민주의자들의 책동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비호두둔하였다.

20세기전반기 일본과 영국에 이어 네데를란드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던 인도네시아는 1950년 8월에 공화국을 선포하였다.이어 뉴기니아섬의 서부지역을 네데를란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벌렸다.이 투쟁은 1957년부터 더욱 고조되였다.

나토는 네데를란드에도 각종 무기들을 제공해주었다.1957년과 1958년 나토는 여러 회의에서 인도네시아의 내정에 간섭하는 문제를 공공연히 토의하였다.

나토는 이렇게 성원국들의 식민지들을 한사코 유지하기 위해 대량살륙만행을 서슴없이 부추기고 동맹의 힘으로 독립한 나라들에 대한 무력 및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세계제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2025년 3월 30일《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환호하고 반기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시대가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다.

수도와 지방에서, 농촌과 어촌에서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산아들이 련속적으로 태여나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경탄속에 저절로 통용되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은 인민이 리상하는 부흥강국의 래일이 어떻게 마중오고 전국의 동시다발적인 발전이 어떤것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산 화폭이다.

붓으로 그리면 한폭의 명화가 되고 선률에 담으면 그대로 아름다운 명곡으로 울려퍼질 오늘의 이 벅찬 전변의 모습과 약동하는 숨결에서 우리 인민들 누구나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아래 더욱 부강하고 끝없이 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흐르는 살기 좋은 락원으로, 우리 후대들이 자자손손 복락할 리상향으로 꾸리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책임진 비상한 사명감의 발현이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반드시 이루어내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며 줄기찬 투쟁속에서 장성강화된 우리의 주체적힘에 대한 드높은 자신감의 분출이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

우리 당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방대한 목표들을 점령해가는 줄기찬 투쟁행정에 언제나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강력히 실행해온것은 바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자랑찬 첫 실체들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과 전면적진흥을 위한 새로운 령역과 경지를 개척하는 착공식들이 각지에서 련이어 성대히 진행되여 년초부터 온 나라에 기쁨과 환희가 차넘치고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는 노래가 절로 나오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닌 온몸으로 감득하는 위대한 시대에 사는 우리 인민들 누구나 뜨겁게 절감하고있는것은 바로 우리 당의 손길아래 모든것이 확실히 달라지고있는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오늘 나라의 면모가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걸맞게 일신되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에 따라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을 향한 전면적발전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날이 거창하게 변모되여가고있는 곳은 수도 평양이다.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과 예술성이 훌륭히 결합된 대건축군들이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섬으로써 우리의 수도는 갈수록 강국조선의 위상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문명도시로서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냈으며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마침내 완결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수도를 기준으로 하여 나라의 발전수준을 평가할수 없으며 수도의 문명과 발전을 척도로 강국의 징표를 론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원칙이다.수도와 지방의 격차, 도시와 농촌의 차이는 어느 나라에서나 어쩔수 없는 상례로, 당연한 현실로 인박혀온 뿌리깊은 관념이다.지방과 농촌이라는 말은 항상 빈곤과 락후의 대명사로 불리워왔으며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 지역간불균형을 해소하는것은 세계 그 어느 국가도 해결하지 못한 력사적과제이다.수도뿐 아니라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이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로 꾸려지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지방경제발전의 자립성과 추동력이 튼튼히 확보되여야 모든 지역이 강국의 체모에 어울리게 꾸려졌다고 말할수 있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은 인민들 누구나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신성한 정치리념과 투철한 복무정신에 철저히 립각하여 전국을 일신시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우리 당이 따뜻이 품어안아 리상향에로 인도하는 인민들속에는 수도시민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주민들이 다 있으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에 있어서 지방경제의 든든한 토대를 다지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추켜세우는것을 외면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나라의 모든 지역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고장으로 만드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실현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을 위한 실무적대책들이 강구됨으로써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은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정비하고 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도는 물론 전국의 농촌들에서 해마다 통이 큰 살림집건설을 추진하고있는 속에서도 그 하나하나의 전역들에 못지 않은 또 하나의 창조대전을 결단하고 전면적진흥을 위한 새로운 령역을 부단히 넓혀나가고있다.

위대한 인민앞에 어떻게 성실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위함에 어떤 진정과 결사의 실천력을 발휘하는가 하는것을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는 력사적위업의 무조건적인 실행으로 똑똑히 보여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최장의 집권사를 빛내여온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지방의 자립성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지방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될 날은 멀지 않았다.그때에 가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제일 어려운 시기에 남들이 결심하기 힘든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행을 강력히 추진하여 눈부신 전변의 새시대를 안아온 우리 당의 위대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오늘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하며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오늘 우리 당이 창당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하고 그 실행을 완강히 전개해나가는것은 결코 나라의 잠재력을 시위하고 발전수준을 과시하기 위한것이 아니다.지방의 뒤떨어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이 더이상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로 나서고있기에,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룬다면 언제 가도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할수 없기에 우리 당은 수십년간 지방공업이 부진된 원인, 수도와 지방의 보건과 위생, 과학교육분야에서의 격차를 엄정히 분석총화하고 지방중흥을 담보하는 강력한 조치들을 취하였다.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야말로 언제나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가급적으로 빠른 시일안에 마련해주고 실질적으로 담보하는 실천적지침이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철두철미 인민들을 위한 정책이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이와 병행하여 3대필수대상까지 건설되면 지방인민들은 수도사람들과 꼭같이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게 된다.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없이 살게 하자는데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현대적인 병원과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 량곡관리소건설을 포함시킨 우리 당의 의도가 있다.

지금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중앙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운영정상화와 질제고를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중앙의 교원, 연구사들과 수도의 공장, 기업소 고급기능공들이 현지에서 전문적인 기술지도를 심화시키고 그 과정에 종업원들의 전문지식과 기능수준이 높아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제품들을 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지고있다.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고 생산을 정상화하며 제품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인민의 웃음과 행복은 더욱 꽃펴나고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게 된다.

온 나라 곳곳에 인민을 위한 재부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일떠세워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생활로, 현실로 펼쳐지는 눈부신 새세상을 우리 식의 창조투쟁으로 반드시 이루어내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다.가까운 앞날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개선향상되여가는 자신들의 생활속에서 로동당의 은덕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오늘 인민들의 사상의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이 이룩되고있다.

사람들의 사상의식, 문화수준제고에서 생활조건과 환경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교육에서도 실물교육, 직관교육의 실효성이 높은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사상과 국력, 문명의 높이를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날수록 인민들의 사상의식과 문화수준제고에서는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게 된다.우리 당이 수도 평양을 강국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답게 일신시키고 지방의 면모를 새롭게 개변시키기 위한 방대한 투쟁을 강력히 추진해나가는 주요한 목적의 하나가 바로 훌륭한 사업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어 인민들의 인식령역, 정신문화령역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자는데 있다.

낡은 사상잔재와 비문화적인 생활인습을 뿌리뽑는 사업은 한두번의 교양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그것은 사업과 생활이 선진사상과 시대정신, 문명을 전수받고 구현하는 과정으로 될 때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응축된 건축물들과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추켜세우려는 우리 당의 웅심깊은 사랑이 어린 명제품, 명상품들, 최신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쉬임없이 뿜어주게 될 다기능화된 문화시설들은 그대로 인민들의 사상정신과 도덕의식, 문화수준을 제고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

지금 우리 당의 손길아래 몰라보게 달라지는 자기 고장, 자기 고향의 모습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정책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신념을 만장약하고 자기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새 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리고 자기 마을과 일터를 알뜰하게 꾸려 당정책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새 생활, 새 문명을 자기자신의 힘으로 창조하고 향유하려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관철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며 더 높은 리상과 문명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굴함없이 투쟁하는 인민의 힘은 무한대이다.당의 령도가 있기에 온 나라가 살기 좋은 리상향으로 반드시 전변된다는 인민들의 억척의 신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큰 동력이며 제일가는 밑천이다.

지방경제를 전국적판도에서 완전히 새로운 토대우에 재건하는 력사적위업수행의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제낀 우리 당은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올해 대건설투쟁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키고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드팀없다.

조선로동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줄기차게 부흥시키려는 확고한 의지와 무비의 실천력을 지닌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륭성시대는 바야흐로 눈부신 장관으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숭고한 사명으로 떠안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창당이래, 건국이래 있어본적없는 창조와 변혁의 새 경륜을 자랑스럽게 새기여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갑시다.》

오늘 우리 당이 인민의 당,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자기의 헌신적인 실천으로 지켜가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억척의 신조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인민의 세기적숙망이 빛나게 성취되는 지방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성스러운 혁명을 개척하시고 인민의 웃음과 복리향상으로 눈부신 문명부강의 새시대를 펼쳐가고계신다.

이 땅우에 펼쳐진 건국이래 초유의 대변혁, 지방중흥의 새시대는 명실공히 지방변천의 세기적대업실현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추진하여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훌륭히 꾸리고 우리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전환의 긍지높은 년대기를 기어이 떠올리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는 력사적대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자, 이것이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농격차를 줄이고 지방의 세기적변혁을 다그치며 자체의 든든한 자립적토대를 다져주는 사업은 혁명적인 결단과 과감한 용기가 없이는 해낼수 없는 방대한 투쟁이다.누구나 선뜻 결심할수 없고 엄두조차 낼수 없는 지방변혁의 대업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반드시 이룩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린것이 아니라 오직 가능성만을 인정하며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감을 스스로 떠메고 완강히 실천하여 본연의 임무에 언제나 충실해온 우리 당이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이 의정으로 상정되고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3대필수대상을 건설하는것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되였다.이는 가까운 앞날에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일떠서 물질경제생활면에서는 지방인민들이 도시사람들수준에 이를수 있게 되였지만 그것으로써는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이 해소될수 없다는 엄정한 평가로부터 내린 당중앙의 전략적결단이다.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병원과 종합봉사소, 량곡관리소를 건설한다는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병원건설 하나만 놓고보아도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그러나 나라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경공업토대뿐 아니라 과학, 교육, 보건의 진보를 동력으로 하는 선진문명으로 개화하는 발전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당중앙은 올해에 시범적으로 본보기대상들을 건설하고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였다.

지금 전국도처에서 살림집건설과 지방공업공장건설, 3대필수대상건설,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등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에서 력사에 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오히려 그것을 큰 산속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온 나라가 몰라보게 변모되고 인민의 웃음소리 더욱 높아질 휘황한 래일은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는 력사적대업을 발전하는 시대에 부응하게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나가자, 이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가 구상하고 실행해나가는 지방건설은 선전을 위한 건설이 되여서는 안되며 그 대상들이 일떠서면 실지 전국이 변해가고 지방주민들이 덕을 보아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경쟁심과 조급성에 사로잡혀 건설과정에 질적지표들을 무시하고 가시적인 성과만을 중시하며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원료, 자재확보사업, 설비현대화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리상향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

우리의 리상과 복무정신, 분투의 자욱이 모두 완벽한 질로써 발현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요구성이다.몸소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첫해부터 전국의 20개 시, 군에 일떠서는 산업시설들은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표현의 실체들이며 이는 우리의 량심과 리상, 우리의 분발력과 투지 그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 축도이라고,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고 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에 맞게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국가의 천만중대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수많은 형성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며 설계의 모든 요소요소에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20개 시, 군에 현대성과 문명성, 실리성이 구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솟아나게 되였다.

지난해 전형적인 해안지역이며 주민수에 비해 경지면적이 적은 함경남도 신포시를 바다가양식의 시범단위로 정해주시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전국적으로도 제일 작은 군에 속하고 경제토대도 취약한 락원군에 신포시보다 더 특색있고 훌륭한 수산기지를 건설하도록 하시고 아직 누구도 목견한적이 없는 희한한 어촌을 일떠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시대발전에 부응하는 새롭고 독특한 형식의 건축물들이 곳곳에 즐비하게 일떠서고 우리 국가의 발전면모는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는 력사적대업을 우리 대에 반드시 실현하자, 이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다.

지방중흥, 농촌진흥은 그 변혁과 창조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참으로 거창하고 방대한 투쟁과업이다.이 력사적과제를 우리 힘, 우리의 분투로써,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완벽하게 수행하려는것이 당중앙의 불변의 의지이고 드팀없는 립장이다.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일단 구상하고 결심하신 일은 무엇이나 최단기간내에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신다.온 나라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우기 위해 시, 군들에 건설용세멘트를 철저히 보장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혁명적조치들을 모두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인 지도사업체계들도 정연하게 세워주시고 구체적인 방략들도 하나하나 다 밝혀주시였다.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철저히 구현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와 선경마을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자랑스러운 첫 산아들은 인민의 리상향건설의 세기적변혁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이룩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와 무비의 실천력, 정의로운 위업의 정당성과 휘황한 전망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오늘 지방중흥의 력사적대업실현의 앞장에는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언제나 알았습니다라는 오직 한마디로 화답할줄 알고 완벽하게 집행할줄 아는 당정책의 결사관철자들인 인민군대가 서있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운 우리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지금 이 시각도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놀라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아래 해마다 이 땅우에 사회주의재부들이 늘어나고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복된 삶을 누릴 그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굳건한 신념이다.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고 인민의 밝은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시는 친근하고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여 나라의 모든 지역은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리상향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 *

 

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고 인민과 한 약속은 무조건 지키는 숭고한 책임감과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불패의 당이다.

나라의 발전모습이 확연히 알리고 국가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놀라운 변화들이 련발할수록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더 높이 받들어갈 인민의 지향과 념원은 더욱 강렬해지고 강국의 존엄과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끊임없는 창조와 투쟁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여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세상에서 제일가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이 바라는 지상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헌신적복무로 인민을 떠받드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이 있기에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적실체와 눈부신 사변들의 줄기찬 탄생과 더불어 온 나라는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희한하게 변모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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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상발동

2025년 3월 30일《로동신문》

 

사상발동은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사람들의 사상을 움직이는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인민대중의 사상을 발동하여 관철하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였다.》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한다는것은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대중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한다는것이다.

사상발동은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력사적사명감을 자각하고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된 인민은 절대로 대세에 흔들리지 않고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주저앉지 않는다.혁명과 건설의 방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모든 사업이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 사업으로,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다.우리의 모든 활동의 지침이고 우리 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가장 옳바른 전략과 전술인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될수 있다.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선전선동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벌리는것이다.선전선동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로동과 생활의 다양한 계기와 공간들이 다 교양이 되고 학습이 될수 있게 효과적인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사상의 침투력을 최대로 증폭시켜야 한다.대중의 사상감정과 지향,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부합되면서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과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호소성있는 선전선동활동으로 모든 일터와 초소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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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자레스링 53㎏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최효경선수 우승

2025년 3월 30일《로동신문》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경기소식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녀자레스링 53㎏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최효경선수가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

준준결승에서 까자흐스딴선수를, 준결승에서 몽골선수를 이기고 결승경기에 진출한 그는 자기의 특기기술과 다양한 기술수법들을 들이대여 일본선수를 12:1로 타승하고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녀자레스링 57㎏급, 62㎏급경기에서 손일심, 김옥주선수들이 각각 2위를 차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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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식민주주의가 안팎으로 배격당하는것은 필연이다

2025년 3월 30일《로동신문》

 

오늘 세계는 진정한 민주주의와 다극화를 지향하며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반제자주력량과 각성된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자행되는 서방세력의 강권과 전횡을 단호히 배격하고있다.

브릭스와 상해협조기구, 유라시아경제동맹,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를 비롯한 다무적협력기구들이 국제적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있다.많은 신흥경제국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국제정치무대와 세계경제발전에서 지위를 높이고 역할을 강화해나가면서 국제사회의 민주화와 세계의 다극화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있다.서방의 지배주의정책의 희생물로, 《민주주의》이식의 대상으로 되여오던 아프리카나라들이 각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여 일떠서고있다.니제르, 말리, 부르끼나파쏘, 챠드, 세네갈, 꼬뜨디봐르 등 여러 나라 정부가 자국령토에서 미국과 서방의 군대를 쫓아내고있다.

서방세계내부에서도 변천하는 세계적인 력학관계와 국제질서의 변화로 하여 저들의 《민주주의》체제가 흔들리고있다는것을 자인하는 불안과 위구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올해 2월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뮨헨안보회의에서는 세계에 이미 다극화질서가 수립되기 시작하였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였다.보고서는 브릭스성원국들이 세계적인 무역과 원유생산 및 수출의 약 40%를 감당하고있다고 하면서 이 다극화질서는 단지 물질적측면에서의 재분배만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비롯한 리념적인 측면에서의 다양화도 적극 촉진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전통적으로 유럽과 미국이 판을 치던 뮨헨안보회의에서 공식 발표된 이러한 평가는 서방의 일방적이며 패권적인 《민주주의》가 심각한 좌절상태에 직면하고있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식과도 일치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1990년대초 미국의 한 사이비정치학자가 랭전의 종식은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체제의 승리이며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원리가 인류가 도달한 리념의 최종적인 도착점이라고 력설한바 있다.그것이 《력사의 종말》론이다.

하지만 오늘 적지 않은 언론들은 한때 서방세계에서 정설로 나돌던 《력사의 종말》론의 허위성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다극세계에로의 이행은 필연적현실》이라고 평하고있다.

서방식민주주의가 오늘 시대의 거센 흐름에 밀려나고있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적인 귀결이다.

서방식민주주의는 애초에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아니라 소수 착취계급의 리익을 위해 고안되고 진화되여온 기만적인 민주주의이며 바로 여기에 시대의 배척을 받는 근원적인 리유가 있다.

모든 문명사회에서 사람들이 요구하고 공감하는 정치는 민주정치이며 민주주의는 말그대로 인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이다.

민주주의는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의 장구한 투쟁의 산물이며 민주주의의 진위를 가르는 기준은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이다. 해당 나라의 정치에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고 그것이 인민대중자신에 의하여 실현될 때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정치생활과 국가관리에서 배제되여 한갖 통치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민주주의는 허황한 꿈에 불과하다.

자본주의통치배들이 인류공동의 지향을 도용하고 외곡변형하여 고안해낸 《민주주의》는 저들의 반인민적인 통치제도와 질서를 미화분식하기 위한 위장물이며 민주주의와는 하등의 인연도 공통점도 없다.그것은 인간의 자주적요구와 민주주의적권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미국과 서방이 떠드는 《자유민주주의》는 기만성과 부패성, 반동성이 극도에 이른 부르죠아민주주의이다.17세기-18세기에 그 사상리론적기초가 생겨난 부르죠아민주주의는 이른바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내세움으로써 봉건적인 신분제도와 전제주의를 타파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르죠아지의 계급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부르죠아민주주의가 수립된 자본주의제도에서 사람들사이에 완전한 평등이란 있을수 없었다.자본가를 비롯한 소수 착취계급의 리익이 절대시되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착취와 억압, 실업과 빈궁만이 차례졌다.이 기만적이며 반인민적인 부르죠아민주주의가 자본주의착취수법의 변천과 더불어 보다 교묘하고 악랄하게 진화된것이 서방식민주주의이다.

미국에서는 독점자본의 대변자들이 금전을 뿌려가며 정치인으로 둔갑하여 행정부의 문턱을 넘군 한다.선거나 립법활동은 물론 국회나 행정부도 소수 특권층의 당파싸움, 독판치기무대로 되고 국민들의 민주주의적인 호소나 요구는 한갖 《잡음》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19세기 60년대 노예제의 철페를 선거강령으로 내들고 당선된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이 《국민에게 의거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를 운운한바 있다.그 위선적인 가면은 이미 오래전에 여지없이 벗겨졌다.오늘날에는 《1%에 의거한, 1%를 위한, 1%의 정부》 지어 《0.1%에 의거한, 0.1%를 위한, 0.1%의 정부》로 지탄받고있는것이 미국식민주주의의 실상이다.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권리, 리익을 짓밟는 서방의 《민주주의》가 그들로부터 버림을 받는것은 극히 당연하다.

미국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 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상식적인 현상》은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리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비대한 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흔히 그들의 리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미국내외에서 진행된 일련의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의 72%가 미국은 더이상 다른 나라들이 본받을만한 〈본보기〉가 아니라고 간주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세계각국이 서방식정치방식, 민주주의가 어떻게 사멸되고있는가를 연구하는 실례로 되였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자유민주주의》는 미국과 서방세력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사상적도구이며 바로 여기에 시대의 배척을 받을수밖에 없는 다른 또 하나의 리유가 있다.

미국과 서방이 떠드는 《자유민주주의》는 모든 나라들을 서방식으로 개조하여 서방중심의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사상적무기로 되고있다.저들의 반동적, 반인민적체제를 온 세계에로 확대하여 서방식질서를 세우려는 지배주의야망실현의 수단이다.

미국과 서방세력이 《민주주의》를 요란스레 떠들기 시작한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사회주의진영과의 랭전대결에 진입하면서부터이다.당시 파쑈를 격멸한 지구상에서 온갖 지배와 예속, 불평등과 착취관계를 쓸어버리고 평화와 정의, 진보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지향이 강렬해지면서 식민지민족해방투쟁과 민주주의혁명이 고조되였다.사회주의 및 민주주의국가들이 우후죽순처럼 속속 탄생하였다.민주진영의 이러한 장성강화에 불안을 느낀 미국과 서방자본주의세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인류의 보편적지향을 악용하여 저들의 반동통치제도에 《민주주의》감투를 씌우고 사회주의적민주주의에 대치시켰다.《민주주의》로 위장한 황금만능주의와 극단한 개인주의로 민주진영의 사상적기초를 허물어버릴 목적밑에 고취된것이 바로 서방식민주주의인것이다.

랭전의 종식으로 《승리》에 도취된 미국과 서방세력은 기고만장하여 《민주주의》를 확대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저들의 세계지배질서를 수립할것을 획책하였다.21세기에 들어와서는 《민주주의공동체》라는것을 조작하고 이를 발판으로 다른 나라들에서의 제도변화와 정권교체를 유도하기 위한 온갖 모략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광분하였다.《민주주의수출》로 중동지역을 전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색갈혁명》을 조작하여 많은 나라들에 커다란 사회정치적혼란을 가져다주었다.

강권에 의한 미국의 이 《민주주의》확대책동이 반대와 규탄에 직면하여 파산에 몰리우게 된것은 당연한 귀결이였다.미국의 일극지배야망이 깔려있는 《민주주의》가 다양한 문화와 력사, 정치제도를 가진 여러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지향에 부합될수 없기때문이다.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확대》의 사명을 띠고 활동하던 미국과 서방의 비정부기구들을 추방, 해산하는 단호한 조치들을 취하였다.《민주주의》가 성과적으로 이식되였다고 하던 나라들에서도 친미정권들이 련쇄적으로 붕괴되는 사태가 일어났다.서방식민주주의는 날로 쇠퇴해지고있다.

당황망조한 미국은 《민주주의》의 확대간판을 수호간판으로 바꾸어들고 세계를 적대적인 두 진영으로 갈라놓으면서 인위적인 대립관계를 조장하여왔다.

세계도처에서 지정학적대결과 충돌을 조장하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려고 날뛰였다.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이를 단호히 배격하면서 자기의 주권과 국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기식의 발전로정을 따라 나아가고있다.

《민주주의》간판을 들고 나라와 민족들간에 리간과 분렬을 야기시키고 대립과 대결을 부추기는것은 인류의 평화와 민주주의적발전을 파괴하는것이며 오늘날 이 엄연한 반민주주의가 이식되거나 통할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과 서방세력이 허물어져가는 패권질서를 부지해보려고 《민주주의수호》를 떠들면서 추악한 대결전에 매여달리고있지만 진정한 민주주의와 다극화를 지향해나가는 현시대의 용용한 흐름은 그에 파멸을 선언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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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대미추종으로 얻은것은 과연 무엇인가

2025년 3월 30일《로동신문》

 

대서양너머에서 불어오는 《미국우선주의》의 강풍에 유럽나라들이 곤경을 겪고있다.유미사이의 균렬이 깊어지고 유럽이 진퇴량난의 국면에 깊숙이 빠져들면서 서방세계의 내부모순이 표면화되고 호상불신과 대립이 격화되고있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이 유럽의 안보불안이나 경제적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국중심의 리기적인 대외정책으로 키를 돌리고있는데 그 주되는 원인이 있다고 평하고있다.

유럽의 불안은 미국에 대한 맹종이 가져온 필연적귀결이다.

유럽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추진하면서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공간을 부단히 압축하였으며 끝내 우크라이나사태를 유발시켰다.사태발생이후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경제적지원과 강도높은 대로씨야제재에 몰두하였다.

로씨야의 승세가 확정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현시기 유럽은 바로 저들이 저지른 이 돌이킬수 없는 죄악으로부터 불안에 떨고있는것이다.

이러한 판국에 미국은 유럽을 제쳐놓고 로씨야와의 직접회담으로 우크라이나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있다.로씨야를 굴복시킬수 없는 조건에서 저들의 전략적패배와 손해를 극히 최소화해보려는 궁여지책의 선택이지만 이것이 저들에게 맹종해온 유럽을 난처한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미국이 불어넣은 로씨야의 《위협》설에 푹 젖어있던 유럽으로서는 상전의 뜻밖의 돌변에 당황망조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나라들이 긴급수뇌자회의니, 국방상회의니, 특별수뇌자회의니 하는것들을 련이어 벌려놓기도 하고 《뜻》이 맞는 나라들간의 《련합》이라는것도 만들어내면서 고심하고있으나 뚜렷한 결실은 없다.

어느 정도 견해일치를 이룩하고있는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계속해야 하며 방위분야에서 유럽의 독자성을 높여야 한다는 정도에 불과하다.

프랑스, 영국, 도이췰란드 등 5개국 국방상들이 우크라이나와의 군수산업협력계획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하였고 유럽동맹은 8 000억€규모의 군사비지출계획과 중요군사자산들에 대한 1 500억€규모의 대부계획 등 이른바 유럽재무장계획이라는것도 승인발표하였다.지어 프랑스는 《유럽의 미래는 워싱톤이나 모스크바에 의해 결정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유럽의 동맹국들에 《핵보호우산》을 제공할것이라는 발기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현실성이 없는것으로서 유럽나라들의 안보불안과 우려를 해소시키지 못하고있다.미국이 유럽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있는한 유럽의 군수산업확대나 독자적방위는 어렵다는 회의론이 지배적이기때문이다.

분석가들은 유럽의 독자적인 무력창설구상이 제기될 때마다 미국이 제동을 걸고 유럽나라들이 그러한 생각조차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해왔다고 하면서 유럽이 잠에서 깨여났다는것은 의심할바 없지만 여전히 방황하고있다고 개탄하고있다.

지금 유럽나라들속에서는 갈수록 쇠퇴되고있는 미국의 방패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고한 주류로 자리잡고있다.

하지만 너무나 오래동안 굴종에 습관되여오다보니 그 극복대책을 놓고 좌왕우왕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다.

대미경제관계에서도 유럽은 가긍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은 얼마전 유럽동맹에서 들여오는 강철 및 알루미니움과 그 금속들이 포함된 특정제품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유럽동맹이 미국산위스키에 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대응하자 미국은 유럽동맹성원국들의 모든 포도주와 샴팡 그리고 기타 알콜음료들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였다.

유럽동맹은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을것이라고 하고있지만 이러한 사태가 투자와 소비의 환경이나 기업경영을 흔들어놓아 유럽전반에 경제침체를 몰아올수 있다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우크라이나사태이후 로씨야의 값눅은 에네르기공급원천을 잃고 미국의 비싼 가스납입에 매여 약차한 손해를 보고있는 유럽에 있어서 미국의 무자비한 관세공격은 또 하나의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수 없다.

유럽이 직면한 이 곤경은 스스로의 대미추종이 초래한것으로서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

얼마전 수만명의 이딸리아인들이 로마중심부에 모여 유럽동맹의 보다 굳건한 단합을 호소하는 대규모시위를 벌리였다.시위참가자들은 미국의 우선권이 달라진데 맞게 유럽지도자들이 유럽동맹의 방위 및 경제정책에서 전략적자주권을 강화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유럽의 민심이 대미추종을 배격하고 독자적인 방위와 경제발전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전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고 미국에 맹종하지 않는 나라들이 흔들림없이 자기발전의 길로 나가고있는 현실은 유럽에도 시사해주는바가 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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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영광의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우리 당은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자면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분출시켜 더 많이, 더 좋게 생산하기 위한 기풍이 전사회적으로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습니다.》

《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이 구호에는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우리 당의 불변의 원칙이 맥박치고있으며 사상을 만능의 무기로 틀어쥐고 새로운 변혁시대를 열어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혁명은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한다.혁명앞에 큰 산들이 막아나설 때마다 우리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모든 단계의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왔다.

우리 인민이 해방후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민주의 터전을 튼튼히 다지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과 공장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으려는 불같은 의지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때려부시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여주려는 신념을 안고 떨쳐나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기적을 안아올수 있은것은 우리당 사상중시론의 빛나는 결실이다.그 누구도 못가본 혁명의 길을 사상의 힘으로 굴함없이 헤쳐온 당의 령도를 떠나 백전백승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영광넘친 로정과 끝없이 번영할 찬란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상원의 로동계급은 증산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증산의 기본열쇠를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데서 찾았다.당의 뜻을 받드는데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온 상원의 기질, 혁명의 년대마다 높은 증산성과로 당에 의지가 되여준 투쟁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자는 내용으로 일관된 력동적인 사상사업은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금을 쾅쾅 울려주었다.지난 1월에 이어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이룩되는 증산성과들은 전적으로 이곳 당위원회에서 대중의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을 중시하고 힘을 넣어온 결과이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경제적여력보다 대중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을 먼저 보고 그것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동원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갈 때 온 나라에 증산의 동음, 생산장성의 동음이 더 세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외부적으로는 적들과의 사상의 대결이고 내부적으로는 온갖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불살라버리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이제는 적들의 경제적제재나 압살책동 같은것이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로 될수 없다.문제는 우리가 정한 발전로정을 어떤 정신과 분발력으로 경과하는가에 따라 번영의 새시대로 향한 활기찬 국면이 열려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지금 증산운동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부문과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요구대로 살며 일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맡은 과업과 일터는 서로 달라도 이곳 당조직들의 사업에서 공통적인것은 당결정은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정신으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것이다.난관앞에 주저하는 사람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며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비약하는 투쟁기풍이 적극 발휘되도록 하는 여기에 증산의 열쇠가 있다.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 때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진부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가 일소되고 국가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많은 재부가 창조되게 된다.

사상만 발동되면 그 어떤 고난도 박차고 자체의 힘으로 변혁의 새시대를 펼칠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투쟁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은 지방발전정책의 전위에 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한해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명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피해복구에 동원된 건설자들도 불과 몇달동안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을 즐비하게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이 위대한 투쟁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는 자랑찬 기적과 승리의 력사로 수놓아지게 될것이다.

각급 당조직들이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사상교양의 실효성을 최대한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고 다각적이며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는것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대중의 심금을 틀어잡지 못하는 사상사업, 구태의연하고 틀에 박힌 사상사업은 열백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 대중을 새로운 창조투쟁에로 고무하는 구호와 표어들로 생산현장을 꽉 채워 어디서나 당의 숨결이 살아높뛰게 하여야 한다.실효성있는 사상교양방법들을 잘 활용하여 인민경제계획완수자, 혁신자대렬을 늘여나가야 한다.출근길선동과 현장경제선동을 비롯한 선전선동활동을 박력있게, 기동적으로 벌려 혁명의 북소리가 거리와 일터를 들었다놓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조국과 나의 운명》, 《우리는 조선사람》, 《길이 사랑하리》,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과 같은 시대의 명곡들을 즐겨부르며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애국자가 되고 자력갱생의 강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대중이 당정책을 환히 알 때까지,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지칠줄 모르고 애쓰는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구호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증산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땅 서북변의 《명사십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희한하게 일떠선 압록강반의 농촌문화도시를 찾아서-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따라

 

명사십리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우리 나라의 명승지로 이름떨치고있는 갈마반도의 아름다운 모래불을 떠올릴것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자연의 조화가 낳은 명사십리가 아니라 위대한 우리 당의 손길이 펼친 조국땅 한끝 서북변의 《명사십리》,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압록강반의 희한한 농촌문화도시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지난해 7월 엄혹한 자연재해를 입은 때로부터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감격의 사연들이 끝없이 샘솟아 가득차있는 곳, 오늘은 말그대로 천지개벽한 압록강하류의 섬마을들을 따라 발목이 시도록 걷고만싶은 날로 강렬해지는 심정을 안고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국경도시 신의주시를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벌써 압록강반을 거닐고있는듯 부풀어올랐다.

압록강상류로부터 씻겨내려온 흙모래가 쌓여 형성된 섬들인 위화도와 다지도, 어적도.

지도에서 찾아보아도 하나의 자그마한 점으로나 표기되여있을 이 모래섬들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게 된것은 바로 이곳에서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우리 당과 공화국의 력사에 길이 남을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지고 하많은 이야기들이 태여났기때문이 아니던가.

이런 생각을 안고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위화도였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 올라서니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우뚝 솟은 하단리의 새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수km에 달하는 섬기슭을 따라 수천세대에 달하는 소층, 다층, 고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하단리의 모습은 멀리서 바라보아도 눈부시고 흐뭇하였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경탄을 불러일으켰다.

은근하면서도 무게있는 색조화를 이룬 살림집들은 고층은 고층대로, 소층은 소층대로 특색이 살아나 마치도 풍치좋은 호화별장촌에 들어선 느낌이 들었다.

바라볼수록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졌다.

이렇듯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를 꾸려주시려 형성안의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살림집의 창문 하나, 타일 하나에도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해 7월 고무단정을 타시고 흙탕물에 깊숙이 잠겨든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며 집을 잃고 한지에서 고생할 인민들생각으로 늘 무거운 심중을 안고계시던 우리 어버이께서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장에 나오신 그날 하단리의 전변의 모습을 보시며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그날의 뜻깊은 준공식이 열렸던 자리에 서고보니 자애로운 어버이의 음성이 금시 귀전을 울리는것만 같았다.이렇게 복구를 해놓고보니 이제 또다시 백년래의 큰물이 나도 이곳 압록강하류지역은 끄떡없을것이라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옛 모양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된 섬들에 새 생활이 깃들게 되였다는 안도감에 기쁨을 금할수가 없다고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새로 일떠선 농촌문화주택구들을 돌아보시며 하늘의 별을 따오신듯, 돌우에 꽃을 피우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말씀하시였다.

백년대계의 제방들이 솟아나고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고층, 소층의 현대적인 도시형농촌살림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는데 볼수록 장관이라고, 마치 동해의 명사십리를 방불케 한다고.

명사십리!

결코 자연이 가져다준 경관이 아니였다.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의 천만리, 위민헌신의 천만리가 펼쳐놓은 행복의 《명사십리》였다.

우리는 준공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살림집에서 살고있는 리석남동무의 가정을 찾았다.안주인인 주영숙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집구조도 얼마나 좋은지 정말 안팎으로 마음에 흠뻑 드는 집이였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안주인은 살림집이 얼마나 아늑하고 훌륭하게 꾸려졌는지 새살림을 하는 심정이라고 웃음꽃을 피웠다.

온 식구가 오붓하게 모여앉아 TV도 보고 불야경을 펼친 주택구의 경치도 부감할수 있는 전기난방화된 살림방들, 맑은 물이 출렁이는 산뜻한 세면장…

그 모든것을 커다란 흥분속에 돌아보는 우리에게 섬이 물에 잠겼을 때에는 정말 눈앞이 아뜩하였다고, 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직승기를 타고 비행장에 내리니 글쎄 원수님께서 비바람을 맞으시며 자기들을 마중해주시였다고, 그다음엔 원수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아무런 불편없이 지내고 돌아오니 이렇게 희한한 집이 기다리고있었다고, 정말 앞방에도 뒤방에도 원수님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아이들을 바라보아도, 이웃들을 만나도 우리 원수님의 은정이 어려와 매일, 매 순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살고있다고 하는 안주인의 이야기는 정녕 끝이 없을상싶었다.

뜨거움에 젖어드는 마음을 안고 살림집을 나서니 이 주택구의 그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차넘친다는 도의 일군의 말이 심금을 울렸다.

이어 우리는 다지도로 향하였다.

의주군 통군정으로 가는 길을 알리는 리정표가 보이자 우리와 동행하던 도의 일군은 이제 조금 가면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야전렬차가 멈춰섰던 철길이 나진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서둘러 우리는 차에서 내리였다.

철길우에 서있느라니 흙마대들을 쌓아 큰물을 막아놓았던 동뚝을 불과 몇m 앞에 두고 멈춰섰던 야전렬차가 삼삼히 어려오고 철길옆에 세워졌던 그날의 당기발도 숭엄히 안겨왔다.

철길을 따라 얼마쯤 걷느라니 동뚝이 나졌다.이 동뚝의 경사급한 계단 아닌 계단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르내리시였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뜨거워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헤쳐가시였던 물바다, 그 물바다우에 앙상한 서까래만 보이던 단층살림집들이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온실들이 바다를 이루고 일떠서고있었다.그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새 살림집들…

그 화폭은 마치도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없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헤쳐가신 그길우에 인민의 지상락원이 솟아나고 눈부신 《명사십리》가 펼쳐졌다고 속삭이는것같았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사연깊은 여기 철길과 동뚝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마음속결의를 다지군 한다고 한다.

정녕 이곳이야말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모시고 살고있으며 그분을 한생토록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는 력사적인 장소가 아니랴.

형언할길 없는 감동에 젖어 우리는 다지도에 들어섰다.

하단리와 마찬가지로 특색있는 살림집들이 줄지어 서있는 서호리의 전경을 보는 순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여기 서호리에도 《명사십리》를 펼쳐주시였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의주의 서쪽에 위치하고 섬모양이 마치 호수처럼 생기였다고 하여 서호리로 불리우는 이 고장의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 우리 나라에서 계절풍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바람곬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서호리 살림집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깊이 관심하신것은 건축물의 질문제만이 아니였다.때없이 불어치는 모래바람에 대해서도 걱정하시였고 물이 바른 섬마을의 주민들이 느끼게 될 불편도 헤아려보시였다.

그후 살림집준공식에 나오시였던 날 여기에 오면서 보니 모래땅이 많이 드러나있어 바람이 불면 모래먼지가 일고있는데 바람을 막을수 있게 방풍림을 조성하며 도로를 포장하여 먼지가 나지 않게 할데 대하여 그리고 생땅이 드러난 곳들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과 과일나무들을 심을데 대하여 또다시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제는 현대적인 살림집구획에 도로까지 산뜻하게 포장되여있어 일터로 나갈 때나 집으로 돌아올 때 흙 한점 밟지 않고 다닌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에도, 이젠 물걱정이 없다는 이곳 녀인들의 이야기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뜨겁게 어려있으니 우리 어찌 이들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있겠는가.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울리는 사회주의리상촌이였다.

우리는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에 흐르는 물과 공기마저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서호리를 뒤에 남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어적도로 향하였다.

섬으로 들어가려면 뜰배들을 이어놓은 가설다리를 리용하여야 했다.

우리와 만난 어적리의 일군은 이 다리는 피해복구에 동원되였던 군인건설자들이 건설에 필요한 물자들을 나르기 위해 설치해놓은 가설다리인데 지난해 11월 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다리를 건느시였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가설다리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서는 섬들사이에 다리를 놓아 교통로를 개설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은정에 떠받들려 인민을 위한 다리가 솟구치고있었다.

우리를 태운 차가 가설다리로 들어서자 압록강물이 출렁이기 시작하였다.

차창밖으로 손을 뻗치면 금시 잡힐듯한 검푸른 물결, 차가 전진할 때마다 팽팽해지는 련결고리들이며 덜커덩덜커덩 소리를 내는 뜰배우의 각목들…

이런 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나가시였다고 생각하니 위민헌신의 장정우에 새겨진 많고많은 눈물겨운 혁명일화들이 숭엄히 떠오르며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높뛰였다.

가설다리를 건너서니 통채로 저 하늘에 떠올려 온 세상이 보라고 자랑하고싶은 아름다운 선경마을이 펼쳐져있었다.

더구나 우리의 눈길을 끄는것은 끝간데없이 뻗어나간 제방이였다.

보기만 해도 마음든든해지는 억척의 제방,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을 요새마냥 올해에 더욱 키를 솟구칠 제방은 마치도 인민을 지켜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손길과도 같이, 그이의 넓으신 품과도 같이 느껴졌다.

제방을 질적으로 든든히 건설하여 이곳 주민들이 50년, 100년후에도 절대로 물란리를 겪지 않게 하자.

이것이 지난해 8월 의주군의 통군정이 자리잡고있는 산중턱의 정각에 오르시여 물에 잠긴 섬마을들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며 굳히신 우리 어버이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하기에 가설다리를 건너 어적도를 찾으시였던 그날 새 살림집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몇달전 사품치는 물속에 잠긴 마을들을 바라보던 기억이 앙금처럼 가슴속에 내려앉아 그사이 항상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억척의 제방들이 솟아나고 여러 류형의 살림집들이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있다고 흐뭇한 심정을 터놓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세상 그 어느 령도자가 피해지역 인민들의 고통을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로 간직하고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였는가.

어적도를 떠나기에 앞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룩한 발자취를 남기신 제방우에 올랐다.

어느덧 사위가 어두워지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압록강반의 섬마을들에 희한한 불야경이 펼쳐졌다.

하늘의 별무리가 내려앉은듯 그 끝을 알수 없이 꼬리를 물며 이어진 그 불빛들은 원수님 이야기로 잠 못들며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는 이곳 인민들의 격정에 젖은 눈빛으로 안겨왔다.

이 섬들에 머지않아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정치문화생활거점, 봉사망과 같은 공공건물들이 일떠서면 바로 여기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의 무릉도원이 되리라는 격정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하단리에서부터 어적리까지,

비록 몇십리밖에 안되는 거리이다.허나 우리는 길지 않은 그 로정에서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내 조국, 그 은혜로운 손길아래 변혁의 날과 날이 흐르는 이 땅의 벅찬 숨결을 다 안아본것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내 나라가 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는 조국땅 서북변의 《명사십리》,

끝없이 걷고싶고 정녕 떠나고싶지 않은 곳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속에 행복의 《명사십리》가 련이어 태여나 더욱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될 내 나라의 래일을 한가슴에 안아보며 우리는 기행을 마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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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오경령선수 영예의 1위 쟁취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우리 나라 선수들이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련일 성과를 거두고있다.

27일(현지시간) 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 출전한 오경령선수는 육체기술적우세로 상대선수들을 물리치면서 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

중국선수와의 결승경기에서 그는 다양한 기술수법들을 능숙히 활용함으로써 8: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상대선수를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녀자레스링 59㎏급, 68㎏급경기에서 홍별, 박설금선수들이 은메달을, 50㎏급경기에서 원명경선수는 동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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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핵전쟁위험속에 빠뜨린 군비경쟁

2025년 3월 29일《로동신문》

평화의 암적존재-나토의 범죄행적을 고발한다(2)

 

끝없는 군비경쟁과 위협공갈을 토대로 한 랭전은 사실상 유럽에 구축된 적대적인 두 군사동맹이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상대방을 꺼꾸러뜨리기 위해 벌린 격렬한 핵대결전이였다.

해가 바뀔수록 핵전쟁위험이 증대되자 유럽은 물론 세계 여러 지역에서 군비를 축소하고 평화를 수호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량측이 다 이를 외면하기 힘들게 되였다.

1960년 3월 와르샤와조약기구와 나토의 각각 5개 나라 대표들이 모인 10개국 군비축소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당시 미국과 4개의 서유럽나라들이 제출한 제안은 참으로 모호한것이였다.군비축소를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할것을 예견하였다고는 하지만 매 단계의 실행기한이 전혀 설정되여있지 않았다.또한 1단계 사업을 《국제적관리와 검증》으로 들고나왔는데 그것도 《적절한 예비검토》에 그치는것으로 되여있었다.이와 함께 그들은 군비축소를 전문으로 감시하는 《국제경찰》을 내오는 문제를 들고나왔다.

이로써 나토는 군비축소위원회에 내놓은 제안이 진정으로 군비를 축소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측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것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대결에 환장한 나토의 야망에 의해 군비를 축소하고 랭전을 종식시키려던 사회주의나라들의 노력은 좌절되였다.

1980년을 전후하여 미국과 나토의 군비증강책동이 무모해지고 랭전이 위험계선으로 치달으면서 국제정세는 보다 긴장해졌다.

1979년 12월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진행된 나토각료리사회 회의에서는 《힘의 균형》이라는 구실밑에 600기에 달하는 새로운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을 서유럽의 여러 나라에 배비할데 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이 결정으로 인해 유럽땅에는 핵전쟁위험이 더 짙게 드리워지게 되였다.서유럽나라들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이 자기 나라에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을 배비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해나섰다.

하지만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배비에 관한 나토의 조치는 시작에 불과하였다.

1983년 3월 23일 당시 미국대통령 레간이 TV방송에 출연하여 우주전쟁에 관한 《전략방위구상》에 대해 말하였다.

《별세계전쟁계획》으로 불리운 이 구상은 우주에 쏴올린 위성들에 배치한 지향성에네르기무기체계와 함께 지상기지요격미싸일, 고공비행기에서 발사되는 요격미싸일들을 포함시켜 립체적인 방어체계를 수립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한마디로 지상과 공중, 우주의 여러 공간에 현대적인 요격미싸일체계들을 전개하여 미국을 방어할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는것이였다.

미국은 1960년대부터 《우주핵몽둥이작전》을 꾸미고 은밀히 《별세계전쟁계획》을 추진하여왔다.레간행정부가 이 계획을 세계에 공개할 때까지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우주군사화책동에 탕진하였다고 한다.

1980년대에 들어와 미공군우주사령부를 신설하고 요격위성무기제조대강이라는것을 작성한데 기초하여 위성에 장착한 중거리핵미싸일 등을 우주공간에 전개할 준비를 맹렬히 다그쳤다.

나토성원국들에 배비하게 된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도 결국은 《별세계전쟁계획》실행의 한 요소에 불과하다는것이 드러났다.1983년 11월부터 나토성원국들은 저들의 령토에 미국제중거리핵미싸일들을 배비하기 시작하였다.1984년 4월에는 미국본토와 태평양의 넓은 지역에서 《글로벌 쉴드 84》의 간판을 내건 핵전쟁연습을 벌리였다.이 연습에는 방대한 미군무력과 함께 나토의 침략무력이 참가하였으며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핵무기를 실은 전략폭격기 등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나토는 군비확장에도 열을 올리였다.

1987년 자료에 의하면 당시 나토성원국 16개 나라가운데서 에스빠냐와 이슬란드를 제외한 14개 나라의 무력총수는 578만 2 000명에 달하였다.이것은 1975년에 비하여 51만 9 000명이 더 늘어난것이였다.8년동안 군비증강에 모두 약 3조US$라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1988년 서도이췰란드에서 감행된 1개월간의 나토전쟁연습에서 250여명의 사상자가 나고 1987년 11월부터 1988년 10월까지의 1년동안에 나토공군이 100대이상의 전투기를 잃은 사실은 이 대결기구가 핵대결전에 얼마나 광분하였는가를 여실히 확증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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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33권 출판

2025년 3월 2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
전집》증보판 제3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8년 10월부터 1959년 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5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단체는 당정책을 대중속에 침투시키고 대중을 동원하여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며 모든 사업을 정치적으로 지도하고 보장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방법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1959년 2월전원회의에서 한 결론》에서 당단체들이 외곽단체들을 옳게 지도하고 대중속에 당정책을 침투시키며 그들을 당의 두리에 철석같이 단결시키는것을 비롯하여 당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국가의 정치적기초를 공고히 하고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며 금속공업을 발전시켜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업 등이 로작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강선제강소 로동계급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핵심부대가 되여야 한다》에 천명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군인들속에서 공산주의교양과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모든 군인들을 사회주의제도를 철저히 보위하며 공산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불굴의 혁명투사로 키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농촌에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실현함으로써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만드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로작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적농업협동화의 승리와 농촌경리의 앞으로의 발전에 대하여》, 《농촌경리의 당면한 과업의 성과적실행을 위하여》에 뚜렷이 밝혀져있다.

로작 《평양시 주택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시켜야 한다》, 《건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에는 전문건설사업소들에 건설에 필요한 설비들을 충분히 갖추어주며 건설을 조립식으로 하고 설계의 표준화, 규격화, 부재생산의 공업화, 시공의 기계화를 더욱 철저히 실현하는것을 비롯하여 당의 건설정책을 관철하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이 제시되여있다.

문학예술부문에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작가, 예술인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예술작품창작에서 정치성과 예술성을 옳게 결합시키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로작 《작가, 예술인들속에서 낡은 사상잔재를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에 명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기술자, 전문가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문제, 로동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유용한 동식물을 적극 보호증식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33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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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회주의발전관

2025년 3월 28일《로동신문》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새 변혁시대가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도소재지사람들도 군에 치료받으러 가고 우가 아래에 도움받으러 가는 사회를 건설하는것, 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발전관이며 그런 사회가 바로 공산주의사회이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발전관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우리 국가제도의 우월성을 뚜렷이 과시하고 인민들에게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불패성을 깊이 심어준다.

우리의 사회주의발전관에는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전국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 생활상어려움을 겪는 인민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없애는것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중핵적인 문제의 하나이다.항상 전국인민들의 생활에 다같이 관심을 돌리고 적극적으로 푸는것을 자기 활동의 본도로 내세우는 우리 당은 지방의 락후성, 농촌의 후진성을 가시는것을 지방인민들을 위하여 반드시 떠메야 할 력사적과제로 내세웠다.《지방발전 20×10 정책》, 이는 위민헌신의 우리 당만이 결행할수 있는 중대국사이고 력사적대업이다.

올해부터 시, 군들에 꾸려지는 병원건설만 놓고보아도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우리 당이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새 지방공업공장과 함께 현대적인 병원, 종합봉사소, 량곡관리시설건설과 같은 방대한 사업을 주저없이 결심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것은 철두철미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이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오늘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들과 산악협곡도시, 대규모의 온실농장들과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 등 인민의 념원이 응축된 눈부신 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솟아오르고 지방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가 끊임없이 개척되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는 조선로동당의 전설적인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지금 지방인민들은 전국의 시, 군들에서 일어나는 거폭적인 변혁을 체감하면서 지방중흥의 대업은 과학이고 승리임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있다.우리의 사회주의발전관을 확고히 틀어쥐고 당의 농촌건설정책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하게, 드팀없이 실행해나갈 때 전국인민들이 세상에 대고 소리치며 잘살 날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오게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발전관에는 지방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시, 군은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우리 공화국의 전 령토를 이루는 시, 군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전면적국가발전의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자면 지방발전이 어느 부문보다 중시되여야 하며 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각방으로 전개되여야 한다.오늘 우리 당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 전략적가치가 큰 중대사업으로,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선차적관심과 많은 품을 돌리고있다.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20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섰다.이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지방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고 지방중흥의 휘황한 전망을 확신하게 되였으며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이 시작되게 되였다.《지방발전 20×10 정책》의 강력한 실행은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며 우리 국가의 전진동력을 더욱 장성시키고있다.

인류사에 지방과 농촌이라는 말이 생긴이래 그것은 항상 빈곤과 락후의 대명사로 되여왔고 아직까지도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시와 농촌의 격차, 지역간불균형은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도 풀지 못하는 난문제로 남아있다.하지만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국가도 해결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력사적과제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철저히 구현되는 우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되고있다.세계는 조선로동당이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사회주의발전관으로 전국의 모든 지역을 어떻게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고 세상에서 제일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발전관은 전체 인민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주고 지방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의 끊임없는 개척으로 국가부흥의 위대한 전기를 보란듯이 펼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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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항상 혁신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여야 한다

2025년 3월 28일《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우리는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해 투쟁하는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 항상 혁신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에서 복무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항상 혁신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인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서 우리 당이 어떤 복무관점과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무엇을 원칙으로 삼아야 하는가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복락을 누려갈 번영의 새시대, 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를 견결한 투쟁과 부단한 기적창조로써 활기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다.일편단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하여 우리 당은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하여왔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변함없이 이어왔기에 우리 당은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지닌 유일무이한 당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결사의 헌신으로 보답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고 인민들의 밝은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는 참다운 인민의 당은 세상에 조선로동당밖에 없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야말로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을 위한 전인미답의 길에서 사소한 편향도 없이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며 가까운 앞날에 인민이 바라는 지상락원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인민을 위한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사업원칙, 활동원칙이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생명력은 부단한 창조와 혁신에 있다.래일이야 어떻게 되든 오늘의 만족함만을 추구하는것은 인민을 위한 진정한 복무라고 말할수 없다.

우리 당의 모든 사업은 인민의 리익실현,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적인 사색, 혁신적인 일본새로 일관되여있다.자식들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서도 열, 백의 일감을 찾고 오만가지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우리 당은 장장 80성상 인민들의 요구뿐 아니라 마음속생각까지 속속들이 헤아리고 그 실현을 위하여 헌신적복무의 려정을 이어왔다.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경제건설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과 어렵고 힘겨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여온 인민적시책들, 세인을 경탄시킨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보다 혁신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새로운 본보기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온 우리 당의 멸사복무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들에게 이 세상 제일 좋은것을 더 많이,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해 언제나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멸사복무자세이다.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창조와 혁신만을 인정하는 우리 당의 투철한 복무관점에 의하여 지금 도처에서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창조를 위한 개척투쟁, 변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전국적판도에서 활기차게 전개되는 농촌살림집건설, 해마다 20개 시, 군들에서 본격적으로 다그쳐지는 현대성과 문명성, 실리성이 구현된 지방공업공장건설, 새롭게 추가되여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3대필수대상건설,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 신포시에 이어 락원군에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바다가양식기지, 선진적인 휴양 및 료양시설인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비롯한 거폭적인 사업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항상 혁신적인것, 발전적인것, 세계적인것만을 목적하고 지향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전기적인 창조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자신들과 후대들을 위한것이고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전환될 때 더 좋은 생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로 인민의 리상향을 당겨오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기어이 실천해내는것은 우리당 특유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진가는 인민의 숙망을 현실로 펼쳐놓는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력에서 뚜렷이 과시된다.인민을 위하여 아무리 원대한 목표를 내세웠다고 해도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면 그러한 목표는 한갖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당은 말하는 당이 아니라 투쟁하는 당, 실천하는 당이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철저히,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고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 변혁의 성공작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린 우리 당이다.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사변적인 결단들이 내려지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났으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공고화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헌신적이며 적극적인 복무, 이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나 과시적인 표어가 아니다.오늘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숙망을 실현하는 사업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고 더이상 미룰수 없는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을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반드시 해내야 하며 또 할수 있다는 배짱과 자세에서 통이 크게 전개하고 과감히 실천해나가고있다.인민의 리상이 실현된 국가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실천력은 자연의 대재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짧은 기간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로 일신시키는 경이적인 기적을 안아왔고 수도의 천지개벽상과 지방중흥의 변혁상을 비롯하여 온 나라가 다같이 흥하고 변하는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치고있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은 천만고생도 각오해야 하고 힘겨운 고비도 무수히 넘어야 하는 험난한 길이다.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는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보다 과감히, 적극적으로 헤쳐나갈것이다.

우리 당이 항상 혁신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에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인민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자리잡고있으며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는 철두철미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우리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그대로 펼쳐진것이고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긍지높은 삶은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희생적인 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진것이다.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분투하며 인민을 위한 참다운 복무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모두 실현하고 강국공민의 긍지높은 생활을 보란듯이 누려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강렬하다.항상 혁신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고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전체 인민의 애국충의심이 있기에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향한 진군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유족하고 문명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 힘차게, 더 열심히 분투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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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2025년 3월 28일《로동신문》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선전화에는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라는 글발과 함께 축전마크와 축전기간 등이 새겨져있다.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과 활짝 피여난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부류별축전명칭들이 새겨진 선전화에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민족대통운의 날을 온 나라의 대경사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담겨져있다.

새로 나온 선전화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속에서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는 우리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며 인민예술축전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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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리세웅선수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2025년 3월 28일《로동신문》

 

 

우리 나라의 리세웅선수가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요르단의 암만에서 진행되고있는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몽골,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20여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360여명이 참가하였다.

26일(현지시간) 고전형레스링 60㎏급경기에 출전한 리세웅선수는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

결승경기에서 그는 우즈베끼스딴선수를 6:4로 이기고 우승의 영예를 떨치였다.

한편 고전형레스링 55㎏급, 63㎏급, 67㎏급경기에서 로유철, 김찬, 손만광선수들은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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