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nd, 2025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위민헌신의 우리 당만이 결행할수 있는 력사적대업이다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라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을 위한 2025년의 대건설투쟁이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인민의 경사, 인민의 웃음으로 밝아온 뜻깊은 올해 련이어 진행된 지방공업공장과 필수대상건설착공식들은 당이 제시한 백승의 진로따라 위대한 승리와 영광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새로운 박진력을 더해주고 우리 인민들에게 가까운 앞날에 필연코 펼쳐질 미증유의 대변혁을 뚜렷이 예고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당의 위대성은 다름아닌 사상과 로선,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내세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점령해나가는 완벽한 실천력에 있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적시적이며 명확한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그 실행을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전개해나가는 당만이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키며 승리와 영광의 성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80성상에 달하는 장구한 혁명려정에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정치리념을 추호의 드팀도 없이 굳건히 고수하여온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향도하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는것을 창당의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고 장엄한 출범의 닻을 올린 그때로부터 인민과 단 한순간도 떨어져본적이 없는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공고히 하였으며 그 과정에 백전필승하는 강위력한 당,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절대의 존엄과 불후할 명성을 만방에 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지방변혁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인도하여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자랑찬 결실들을 우후죽순처럼 떠올렸다.전국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당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전망성을 현실로 확증하는 지방중흥의 첫 실체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더해주고 지역경제발전을 든든히 받침하는 귀중한 재부인 동시에 사람들에게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미래를 안아올수 있다는 신심을 배가해주는 소중한 창조물이다.20개 시, 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비롯한 방대한 건설투쟁을 통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더욱 선명해지고 자력갱생, 자생자결의 원칙에서 자기의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멈춤없이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는 우리당 특유의 령도력과 실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으로 끊임없이 전진비약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졌다.바로 여기에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고귀한 첫 실체들의 탄생이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낼수 있게 하는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결행할수 있는 중대국사이며 력사적대업이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는 절대적이고도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 비껴있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혁명적당의 인민적성격은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에 가장 명확하고도 뚜렷하게 반영된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는 당만이 진정으로 인민적인 로선과 정책을 내놓을수 있으며 자기의 본태를 영원히 고수할수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곧 하늘이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그 어떤 경우에도 최우선시하고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할 최대의 중대사이다.모든것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이것이 우리 당의 정책기조이고 불변의 정치신조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최상의것만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숙원이 떠올린 고귀한 응결체이다.우리 당은 수도와 지방의 생활수준상차이와 지역간불균형을 시급히 바로잡고 전반적지역의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더는 미룰수 없는 최중대과제로 내세우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책정명시라는 력사에 특기할 대용단을 내리였으며 그 눈부신 첫 실체들을 인민앞에 내놓았다.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은 한두개의 창조물이나 가시적인 성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다.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오직 창조와 전진만을 알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해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3대필수대상을 병행하여 건설하는것을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키는 중대결정이 채택되고 강동군과 룡강군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그 실행을 위한 방대한 건설대상들의 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인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의지를 다시한번 힘있게 실증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자기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행복과 문명의 고귀한 창조물들을 직접 대하며,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위대한 변천사를 기록해온 격변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거기에 슴배여있는 어머니 우리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뜨거운 진정과 자애의 손길을 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더 좋을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끓이고있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는 우리 당이 있기에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해마다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는 위대한 결실로 반드시 전환될것이며 인민이 바라는 부흥강국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는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이루어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려있다.

인민을 위한 로선과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은 다름아닌 그 실행의 완벽성에 있다.아무리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 정책을 내세운다고 하여도 실행력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사변적인 결단이며 전례없이 방대한 창조투쟁이다.우리 당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더는 외면할수 없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내세우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명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에 부응하여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지방의 인민들에게 가까운 앞날에 유족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제공하며 모든 지역의 발전수준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것을 목적하였다.이것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기간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고 그 누구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

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하지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10년어간에 전국의 시, 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준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그러나 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조선혁명이 문건에 글을 남기는 혁명으로 되여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당겨올수 있는 모든것을 다 당겨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루어내려는 우리 당의 웅지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력사적대업은 반드시 성취되고야말것이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 이는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제시하시고 실행해나가실수 있는 지방중흥, 국가부흥의 웅대한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절대불변의 원칙을 지니시고 전국인민의 영원한 평안과 무궁한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계신다.해가 바뀔 때마다 20개 시, 군이 변하는 위대한 년대가 어김없이 무조건 계속 이어지게 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흙먼지날리는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여 건축공사정형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영과 관리, 전망적발전방향에 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도 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완결되고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중흥을 가속화할수 있는 건설대상들,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착공소식이 련이어 전해져 인민들의 기쁨과 환희가 더욱 커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의지, 탁월한 령도실천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있고 인민을 위해 내세운 투쟁과업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실행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억척불변이기에 지방중흥의 새시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륭성번영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인민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의 함성이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국가의 수반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수반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믿음과 배려에 의하여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3돐을 뜻깊게 경축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담아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추억들로 가득찬 조국방문의 나날들을 소중히 새겨보는 우리모두의 마음은 원수님께서 헤쳐가실 멀고 험난한 혁명전구로 뜨겁게 달리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결성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워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려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매일, 매 시각 한량없는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조국방문기일은 비록 짧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그 하루하루는 온 우주를 다 안은듯 너무도 행복한 나날들이였습니다.

언제나 그립던 조국의 품에 안긴것만도 무상의 영광인데 조국땅에 발을 내디딘 첫 순간부터 받아안은 분에 넘치는 극진한 환대에 해외전사들을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이 뜨겁게 어려와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 저희들입니다.

더우기 조국방문기간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흔번째 생일을 맞는 허종만의장동지에게 배려하여주신 사랑의 축전을 받아안으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해외혁명전사들을 자신의 가장 귀중한 혁명동지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한생을 끝까지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높뛰는 심장의 박동을 억제할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조국에 와서 다시금 새겨안은것은 수령복은 결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차례지는 행운이 아니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국가수반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이 세세년년 줄기차게 흐르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이 빛난다는것입니다.

체류기간 우리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국가정책의 제1순위에 놓여지고 그 실현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과 지방진흥의 새시대, 그 거창한 변혁적실체들을 직접 보고 체감하면서 형언할수 없는 깊은 감동을 받아안았습니다.

우리들이 조국방문기간 가장 강렬하게 절감한것은 수령의 위대성에 국가의 존위와 명성이 있고 강대한 우리 국가는 곧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라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보낸 잊을수 없는 나날들을 한생토록 가슴에 새겨안고 총련의 결성세대들처럼 애국의 신념과 깨끗한 량심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결성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명줄인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이역의 모든 초소를 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조국의 질풍같은 전진속도에 보조를 맞추어 모두가 일심분발하여 기층조직강화와 민족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우겠습니다.

모든 일군들이 동포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는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헌신적인 복무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동포들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 애국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해외동포들의 전렬에서 총련결성의 근본리념이며 존재명분인 애국을 한시도 잊지 않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길에 더욱 뚜렷한 자욱을 긍지높이 아로새기겠습니다.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는 사무치는 마음을 안고 조국을 떠나는 우리모두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 강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우리 국가의 수반이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

2025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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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한 경축행사들 로씨야에서 진행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연해변강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원동국립과학도서관, 스탬프루스우표회사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강연회, 사진 및 우표전시회 등 다양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정당,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조선인민이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도록 이끄시였다.

그이의 로작들에서는 《인민》이라는 단어가 언제나 중핵적인 자리를 차지하였다.

절세위인께서 일관하게 구현하신 이민위천의 리념은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거두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과 인민적령도자의 고결한 생애를 격찬하고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의 적극적이며 희생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조선은 강국의 위용을 떨칠수 있었다고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더욱 빛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로동당처럼 수십성상의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가진 당은 세계에서 찾아볼수 없다고 찬양하였다.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2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에서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그루빠책임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는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의 영상은 조선인민과 전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선대수령들의 정치리념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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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구의 매력-체육관광명소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를 잘 꾸려야 하겠습니다.》

백두산지구는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할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고 국제관광도 활성화해나갈수 있는 백두산지구, 그의 또 하나의 매력은 체육관광명소이다.

지난해 7월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연수림과 산악을 이루고있는 백두산일대의 대자연은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라고 하시면서 세계적인 명산 백두산관광문화지구를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며 관광업이 지방발전을 위한 주요동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삼지연시에는 이미 백두산지구 체육촌이 훌륭히 꾸려져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와 겨울철체육활동을 진행하고있다.지난해 12월에 운영을 시작한 때로부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지금까지 수만명, 시간이 흐를수록 그 수는 더욱 늘어나 련일 흥성이고있다.

백두산지구 체육촌의 일군인 로춘성동무는 이렇듯 방대하고 넓은 스키주로이지만 눈이 안내리는 경우를 예견하여 성능이 매우 좋은 눈포와 눈다짐차들이 항상 대기상태에 있고 어느때든지 눈포들을 쏠수 있어 눈보장은 걱정이 없다고 하면서 스키는 물론 스케트, 썰매 등 겨울철체육활동과 유희를 다양하게 진행할수 있는 조건이 원만하게 갖추어져있어 누구나 일단 이곳에 들어서면 시간의 흐름을 잊는다고, 쉽게 뜰념을 못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체육관광에서 첫째가는 관심을 모으는것은 멋들어지고 훌륭한 주로를 종횡무진하며 지쳐내리는 스키타기이다.

그가 누구든지 젊고 용감하게, 대담하고 민첩하게 해주는 스키도 좋지만 빙상호케이경기관과 속도빙상경기장의 광경도 참으로 이채롭다.

빙상호케이선수들의 훈련이 끝나면 계단식으로 된 관람석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빙상장에 나와 스케트타기로 시간을 보낸다.속도빙상경기장에서는 속도빙상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볼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삭도를 타고 베개봉에 올라 전망대에 서서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새롭고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자기의 모습을 일신한 삼지연시를 한눈에 안아보는 희열은 정말이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베개봉정점에서의 관광은 스키나 스케트, 썰매타기 못지 않게 기쁨과 랑만의 절정을 이룬다.

흔히 해발고가 높은 고산지대의 스키장주변에는 나무들이 잘 자라지 못하여 공기가 매우 희박하고 메마르다고 한다.하지만 여기 베개봉스키장은 해발고가 스키타기에 아주 적합할뿐 아니라 주변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고 청신한 기운이 감돌아 그 경치 또한 이를데 없다.

여기 베개봉지구뿐 아니라 삼지연시의 미개척지인 포태지구는 강설량이 많고 자연지리적 및 기상기후적으로도 체육 및 체험활동형산악관광지구로서 적지라고 할수 있다.

당의 은정속에 앞으로 북포태산을 중심으로 스키장과 관광휴양지를 건설하며 삼지연비행장을 개건하고 관광철도를 부설하게 된다.

멀지 않아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완벽하게 구현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며 인민의 요구가 뚜렷이 반영된 인민들이 즐겨찾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북포태산지구 스키관광휴양지가 훌륭히 일떠서게 된다.

삼지연시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이 실현되게 되면 우리 민족의 자랑인 백두산지구는 세계적인 체육관광명소로 그 매력을 더욱 과시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광의 그날, 행복의 그 50여일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조국방문후기-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입니다.》

올해 정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 동심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나도 크나큰 영광을 지닌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이 일본으로 돌아간 후의 이야기이다.

 

《안아보자, 복받은 우리 아이들, 우리 제자들아!》

 

지난 1월 11일 일본 도꾜의 하네다비행장역사에는 류다른 환영대렬이 운집해있었다.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책임일군들로부터 시작하여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과 각급 조선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형들이 그지없이 환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아들딸들, 제자들의 도착을 기다리고있었다.

모두의 가슴속에서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설맞이공연을 보셨겠지요? 조국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을 설화로 전하는 아이가 바로 내 딸입니다.정말 눈물이 절로 납디다.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에 그토록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리유름학생의 아버지인 리수강동포가 이렇게 말하며 눈시울을 적시였다.전총련적인 모범지부로 자랑높은 총련 도꾜도 아다찌지부에서 분회장으로 사업하고있는 리수강동포는 딸이 설맞이공연에 꼭 참가하고싶다고 울면서 떼를 쓰던 일을 떠올렸다.

《몇해전에는 맏딸이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는데 이번에 둘째딸도 조국에 가게 되여 정말 흐뭇했습니다.그런데 그애가 글쎄…》

목이 꽉 메여서인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자리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딸을 보며 우리 유름이의 앞날은 걱정이 없겠구나, 미덥고 씩씩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겠구나 하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이 글썽해있던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송미윤학생의 어머니 정민혜녀성도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

《뜻밖의 소식에 접하고 우리 가족, 친척들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이게 꿈이 아닌가 하고 반신반의하고있는데 우리 애의 학교선생님들, 내 동창생들이 축하의 전화를 련속 걸어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기쁨에 울고웃는 딸의 모습을 보니 우리 세대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감격의 환호를 올리던 그때의 추억이 되새겨졌다고 말하며 그는 손수건을 눈가로 가져갔다.

총련 지바현 지바지부 부위원장으로 사업하는 지바조선초중급학교 윤희원학생의 아버지 윤태준동포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조선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우리 맏아들과 맏딸도 아직 조국에 가보지 못하였습니다.그런데 막내딸이 정말 만복을 받아안았습니다.온 가족이 그애를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모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총련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김유아학생의 어머니 황금실녀성은 그날의 감격을 아직도 누를길 없었던지 줄곧 눈물만 흘리였다.그래서 한마디 말도 할수 없었다.

하지만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니시도꾜 동부지부 자녀부장으로 사업하는 그의 가슴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갈 의지가 차넘치고있음을 두볼에서 흘러내리는 하염없는 눈물이 다 말해주고있었다.

마침내 비행기가 착륙하였다.활기에 찬 모습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아이들이 보이였다.환영군중은 바다처럼 설레이였다.

대오를 정돈한 문봉수 총련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장(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단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도착보고를 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동지,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조국을 방문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영광과 긍지 안고 전원 도착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안은 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원수님의 높은 뜻을 우리모두 충성으로 받들어나갑시다.그이의 강령적말씀을 철저히 관철해나갑시다.》

이렇게 말하며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책임일군은 단장의 손을 억세게 잡고 흔들었다.장내에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지였다.

이어 감격적인 상봉이 이루어졌다.

《내 아들아!》, 《내 딸아!》,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

이역의 비행장역사에 어머니조국의 뜨거운 사랑이 감도는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묻고싶은 말도 많았고 못잊을 체험에 대한 자랑거리도 많았다.

부모와 자식들, 스승과 제자들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일본각지의 학교들에서 모여왔던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이 50여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느덧 헤여질 시각이 다가왔다.

문봉수단장은 사랑하는 학생들을 빙 둘러보며 말하였다.

《우리 어디에 가있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을 잊지 말고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살아갑시다.어머니조국에 기쁨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수 있게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해나갑시다!》

지난 50여일간 친형제, 친자매같은 사이로 된 학생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래, 애국의 길에서 꼭 다시 만나자.》

이렇게 그들은 헤여졌다.

그리고 달음질쳐갔다.

정든 학교, 다정한 동무들이 우리를 몹시 기다리고있다.

어서 가자, 빨리 가자!

 

위대한 조국을 떠받드는 애국인재로 자라나리

 

조국에 왔던 학생들은 대다수가 어머니품에서 응석을 부릴 나이의 어린 학생들이다.50여일간이나 집을 떠나 생활한다는것을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하였던 철부지들이다.제일 나어린 초급부학생들은 더 말해 무엇하랴.

이런 그들이 조국방문과정에 마음의 키가 부쩍 자랐다.

방문기간 그들의 눈에 비쳐진 조국의 모습은 말그대로 따사로운 어머니품이였고 그 품속에서 보낸 나날은 한식솔의 정을 한껏 느낀 행복한 날들이였다.숙소와 련습장, 참관지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그들은 이역의 아들딸들을 위하는 조국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총련의 귀여운 학생들이 왔다고 등을 두드려주고 손을 흔들어주던 조국인민들, 모두가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친혈육의 정이 그득히 어려있었다.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조유애학생은 사람들이 늘 밝은 미소를 띠고 활기있게 오가는 조국의 거리와 침침하고 랭랭한 일본거리의 풍경이 대조되였다고 하면서 조국인민들의 미소,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밝고밝은 앞날에 대한 확신이 아니겠는가고, 위대한 조국의 참모습을 보았다고 말하였다.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보살펴주던 안내원들과 평양호텔의 관리원들, 민족기악연주와 무용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던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의 선생님들과 평양학생소년궁전 안무가선생님의 모습은 그 얼마나 정다왔던가.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 인재교육의 원종장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도 정녕 잊을수 없다.아이들이 사회적불평등과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범죄와 타락, 죽음의 나락에 굴러떨어지는 자본주의세계의 랭혹한 현실만을 보아오던 이역의 동포학생들에게 있어서 이처럼 황홀하기 그지없는 소년궁전에서 앞날의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이 되고 영웅이 될 꿈을 꾸고있는 조국학생들은 정말 부러움의 대상이였다.

그러는 그들에게 조국인민들은 말해주었다.

걱정말아 얘들아, 이역땅의 너희들을 위해서도 이 궁전의 대문은 활짝 열려져있단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느냐.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고.

조국은 진정 어머니품이였고 조국인민들은 피를 나눈 한식솔이였다.

그들은 생각하였다.

너무나도 한 일이 없는 우리가 너무나도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았다.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아버지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애국인재로 꼭 준비하자.사랑만을 받는 철부지가 되여서는 안된다. 아버지원수님을 따르는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해가자.

이것이 조국에 왔던 학생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철석의 의지이다.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 박지우학생은 아버지원수님을 몸가까이 뵙게 되니 정말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 조국인민들 누구나 목청껏 노래부르듯이 친근한 어버이이시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하면서 영광의 그날을 한시도 잊지 않고 원수님앞에서 맹세다진대로 어엿한 민족인재로 씩씩하게 자라나겠다고 말하였다.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리우나학생은 지금도 그 영광의 하루가 어제인듯싶다고 하면서 바로 그날에 위대한 조국을 받들어 애국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갈 의지가 굳건해졌다고,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당당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오사까조선초급학교 송희윤학생은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뜨거운 진정, 우리가 조선학교에 다니는 의미,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민족교육의 화원을 왜 그리도 굳건히 지키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지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애국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어머니조국을 받들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총련의 어린 학생들은 조국에서의 50여일간 참으로 많은것을 배웠고 체험하였다.

그중의 하나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것이였다.그 정신이 자기들의 교정에, 동포사회에 나래치게 하기 위해 우리의 주인공들은 힘껏 활약하고있다.

그들의 성장을 두고 교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교정에서의 수십수백시간의 수업보다도 조국에서의 체험이 아이들의 정신적키를 몰라보게 자래웠다고.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백가련학생의 어머니 김선옥녀성은 인생의 가장 귀중한것을 체험한 자기 딸은 앞으로 어떤 시련이 가로막아도 영광의 그날을 잊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것이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앞에서 자기들이 부른 노래를 늘 마음속으로 부르고 또 부르는 동포학생들의 가슴속에서는 우리 학교, 우리 조직을 지키고 사회주의조국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맹세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받아안은 그 사랑과 은혜에 기어이 보답하겠습니다.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우리도 한몫하겠습니다.》

 

* *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외곡하고 헐뜯는 모략보도들이 하루도 그칠새없이 지면과 화면을 어지럽히고 재일동포들을 조국의 품에서 떼여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지만 이역의 아들딸들은 이처럼 위대한 조국을 심장속에 안고 살고있다.넋을 주고 뜻을 주고 정과 사랑을 주는 어머니조국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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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 콜롬보계획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1950년 영제국주의자들이 내놓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신식민주의적경제발전계획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 민족해방투쟁이 앙양되여 제국주의식민지체제는 전면적붕괴과정에 들어서게 되였다.당황망조한 제국주의자들은 새로 독립한 나라들,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을 명목상 인정해주면서 《원조》를 제공하는 방법 등으로 이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시키려 하였다.

그 일환으로 영제국주의자들은 1950년 1월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열린 영련방성원국 외무상회의에서 이 계획을 제시하였다.영국,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뉴질랜드, 인디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위원회가 조직되였다.1950년 9월 협의위원회 런던회의에서 정식 콜롬보계획으로 확정되였다.목적은 《기술원조》, 《투자》의 간판밑에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거머쥐려는데 있었다.

많은 경제발전계획이 집행되였는데 비행장과 도로와 같은 군사전략적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의 건설은 미국과 영국의 직접적인 감독밑에 진행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콜롬보계획을 통하여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침투를 강화하고 이 나라들을 신식민주의의 올가미에 얽어매놓으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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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번영을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

2025년 3월 2일《로동신문》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호상 련대성과 집단적대응능력, 단결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지난 2월중순 제38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진행되였다.

아프리카동맹은 아프리카인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대륙의 완전한 해방과 자주적발전을 실현할 목적밑에 1963년 5월에 조직하였던 아프리카통일기구를 현세기의 요구에 맞게 확대개편한 정부적국제기구이다.오늘 아프리카동맹은 55개의 성원국을 가진 전대륙적인 기구로, 아프리카인민들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권위있는 국제기구로 장성강화되였다.

이번 수뇌자회의의 주제는 《배상을 통한 아프리카인과 아프리카계인들을 위한 정의》로 설정되였다.

수뇌자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프리카동맹 집행리사회 제46차 정기회의에서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대륙적범위에서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집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아프리카의 지위를 높이고 단합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수뇌자회의에는 55개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여러 국제기구 책임자들 등 1만 2 000명이 참가하였으며 배상의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회의에서 연설한 여러 나라 대통령들과 국제기구 책임자들은 식민주의와 노예제, 체계적인 인종차별이 아프리카에 남긴 깊은 상처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의 불의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정의를 이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수세기동안 아프리카에 강요된 대서양노예무역과 식민주의적착취는 흉악한 반인륜범죄로서 아프리카인민들에게 지울수 없는 력사적상처를 새겨주었다.1 250만명이상에 달하는 아프리카인들이 강제이주당하였으며 적어도 200만명이 노예선을 타고 팔려가던 도중에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식민지통치로부터의 해방은 아프리카문제의 종국적해결이 아니였으며 아프리카인민들은 아직도 식민주의의 부정적영향을 받고있다.

수뇌자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이러한 력사적상처에 대한 배상을 위해 국가 및 지역, 국제적범위에서 보다 강력한 법적 및 제도적장치가 필요하다는데 대하여 의견을 같이하였다.에티오피아수상은 아프리카의 배상요구는 빈궁과 불평등, 착취를 가져온 력사적부정의를 바로잡기 위한 력사적정의이며 단순한 재정원조가 아니라 존엄을 회복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언명하였다.

수뇌자회의에서는 노예, 강제이주 및 식민주의를 아프리카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반인륜범죄 및 대학살만행으로 규정하는 력사적인 결의가 채택되였다.

또한 아프리카의 장래발전을 위한 2063년로정도리행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소개되고 그를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아프리카의 장래발전을 위한 2063년로정도는 아프리카통일기구(아프리카동맹의 전신)의 창립 100돐이 되는 2063년까지 아프리카를 대륙인민들자신에 의해 추동되고 세계무대에서 힘있는 력량을 대표하는 통합되고 번영하며 평화로운 대륙으로 되게 하기 위한 전망 및 행동계획이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이 전망계획에 따라 호상 협조를 강화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의 리행과 인적자원의 효과적리용을 위한 교육체계의 개선, 기술선행과 지속적발전을 통하여 대륙의 번영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해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아프리카의 경제장성률은 세계평균수준을 넘는 3.7%를 기록하였으며 올해에는 4.3%로 상승하여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빠른 발전지역으로 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수뇌자회의에서는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 보건봉사의 평등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지역적협력과 청년들의 역할을 강화하며 배상을 위한 국제적인 선전을 벌려나갈데 대한것이 토의되였다.

이번 수뇌자회의에서 모리따니대통령으로부터 아프리카동맹 륜번제의장직을 넘겨받은 앙골라대통령은 대륙의 단합과 사회경제적발전을 추동함으로써 아프리카의 주요념원을 실현하려는 굳은 결의를 피력하면서 대륙의 평화적발전과 보다 굳건한 협조, 아프리카동맹의 강화를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을 참가자들에게 호소하였다.

외신들은 이번에 진행된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아프리카의 정의와 평등, 지속적발전을 실현하며 모든 아프리카인들을 위한 포괄적이며 번영하는 미래를 구축하는데서 대륙의 공약을 강화한 계기로 되였다고 평하였다.

수난의 과거를 청산하고 단합된 힘으로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줄기찬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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