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4th, 2025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을 보며 일군들은 무엇을 깨닫고 무엇을 되새겨야 하는가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절대복종시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 드팀없는 집행력에 의하여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변혁적위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완결되였다.
온 나라를 매일같이 들썩하게 하며 20개 시, 군들에서 련이어 진행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 준공식들은 막을 내렸지만 방방곡곡을 뜨겁게 달구던 민심의 열파는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운명을 맡기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를 인민의 일편단심, 조선로동당이 결심하고 단행하는 모든 정책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보답의 열의는 하늘에 닿았다.
이렇듯 거대한 민심의 폭발을 낳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을 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은 과연 무엇을 깨닫고 무엇을 되새겨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발바닥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의 깊이와 열도를 말이나 리론으로가 아니라 현실로 가르쳐주는 교과서이다.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시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대하여 일군들 누구나 늘 외워왔다.그리고 그 뜻을 따르기 위해 애쓴다고 제나름대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우리당 지방공업혁명의 첫 실체들은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을 보는 자신들의 눈, 인민을 대하는 자신들의 자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에 천만분의 일도 따라서지 못하고있음을 통절히 깨우쳐주었다.
창당이래, 건국이래 류례가 없는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중대사가 토의되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장,
장내를 우렁우렁 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호소를 다시금 경건히 새겨보자.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
지방진흥을 위한 력사적인 혁명의 첫 실체의 탄생이라는 무게만으로도 의의가 거대한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과정을 돌이켜볼 때 우리 일군들이 심각히 자문해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늘같이 우러러보시는 인민이 우리 일군들의 눈에는 왜 어려움도 락후성도 묵묵히 참고 견디여내는 소박하고 성실한 사람들로만 비껴있었는가.총비서동지께서 돌우에 꽃을 피우는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이루어내야만 하는 간절한 숙원으로 여기시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이 왜서 일군들에게는 어쩔수 없는 일, 먼 후날의 일처럼 여겨졌던가.
지금껏 일군들은 누구나 쉽게 말해왔다.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이라고.
아무리 험한 고생도, 힘겨운 고난도 억척스레 참고 이겨내면서 로동당만 굳게 믿고 따르는 충직한 인민이라 늘 말해오면서도 그 인민이 겪는 생활상애로와 그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소망을 우리 원수님처럼 그렇듯 아프고 죄스러운 심정으로 헤아려본적은 없었다.
산골마을사람들이 무슨 장을 먹고 살며 농촌학교아이들은 어떤 종이로 만든 학습장에 글을 쓰고 지방녀인들은 어떤 비누로 빨래를 하는지 우리 어버이께서는 속속들이 다 아시고 어떤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겠는가 늘 고민하고 고심하고계시였다.
하지만 우리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민을 두고 그런 관심, 그런 고충으로 늘 바늘방석에 앉은듯 발편잠을 못자며 속태우지는 못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가르치시였다.그 말씀을 받아안으며 결의도 다지고 대책도 취했다고는 하지만 자기 고장의 식료공장 하나라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 공장으로 똑똑히 돌려 당의 근심을 덜어드리지는 못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민심의 열광은 바로 인민의 목소리, 인민의 불편, 인민의 소원을 대하는 자세에서부터 일군들의 인민관이 바로섰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됨을 증명해주고있다.
지나가는 낯모를 할머니라 할지라도 허리굽혀 인사해야 할 귀중한 우리 인민이며 조국땅 한끝에 사는 사람들도 수도사람들 못지 않게 잘살아야 할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라는 우리 원수님의 인민관을 완전히 체질화할 때만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인민들의 생활을 밑굽까지 들여다보고 제일 멀리 있는 막바지마을 주민의 목소리까지 들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지방공업공장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그처럼 간곡히 강조하실 때 일군들 누구나 큰 충격을 받았다.소비품의 질은 어떠하든 생산량에만 치중하는것은 인민들에 대한 그릇된 관점과 당정책집행에 대한 요령주의적인 태도로서 당과 인민을 속이는 행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고 준절히 깨우쳐주시던 그날의 말씀을 다시금 새기며 일군들이여, 누구나 랭철하게 돌이켜보자.
나라사정이 어렵고 일감도 하많은 때 지방공업공장들이 돌아가는것만 해도 성과라고 자부하며 질은 좀 낮아도 인민들에게 그럭저럭 소비품을 보장하면 당앞에 면목은 선다고 자신을 위안한적이 정녕 없었던가.백번 재고 힘들게 찾아와 제기하는 인민의 소박한 청원을, 마을과 거리에서 제눈으로 목격한 인민의 불편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도 뒤전에 밀어놓은적은 과연 없는가.
인민을 위하는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그 한계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의 세계를 똑똑히 알아야 어데서 무슨 일을 하든 그이의 멸사복무의 보폭에 따라설수 있다.
지방공업혁명이 설계되던 첫시기에 일군들은 너무도 방대한 계획과 엄청난 일감앞에서 소극적이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서에도 개성시 시내지구와 재령군, 연탄군, 우시군에만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 꾸리는것으로 하고 나머지 시, 군들은 앞으로 건설을 할수 있는 준비를 다그치는것으로 반영하였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진행하고도 마음에 걸리는것은 전원회의 결정서에 반영된 내용의 많은 부분이 다 중앙공업과 평양시와 관련된 문제라는것이라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전당적인 집중학습에 참가한 지방인민들이 그것을 놓고 어떻게 생각하겠는가고 안타깝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별도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시, 군들에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 문제를 토의하고 중요한 국책으로 정책화하자고 한다고 자신의 단호한 의지를 밝히시였다.
공화국땅에 태를 묻고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삶의 주소를 정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절한 숙원은 력사적인 대용단을 낳았고 미증유의 세기적변혁으로 이어져 마침내 인민의 생활에 첫 실체로 다가왔다.
지방공업공장건설에 국한되여있던 지방발전정책은 보건과 과학,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확대심화되여 새로운 창조의 전구들이 또 전개되였다.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일감을 찾고 또 찾으며 만짐우에 덧짐을 졌다.
우리 어버이께서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첫걸음을 알리는 착공의 첫삽을 몸소 뜨신 그날로부터 준공의 축포가 터져오를 때까지 10개월,
그이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을 발기하시기만 한것이 아니라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그 20개 시, 군의 공장들에 정과 열을 깡그리 쏟아부으시였다.평안남도에서 함경남도로, 함경남도에서 평안북도로, 평안북도에서 황해남도로, 황해남도에서 또다시 평안남도, 함경남도에로 불철주야 이어가신 위민헌신의 줄기찬 려정에 이 나라의 험한 길이란 험한 길은 다 있었다.가파로운 령길, 해변가의 모래길, 파도치는 바다길, 흙먼지날리는 건설장길…
그 길에서 낮에도 밤에도 쉬임없이 보아주신 설계도와 문건들을 다 쌓아놓으면 아마도 산을 이룰것이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은 그야말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성과 공력, 넋과 리상의 응결체였고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의 집합체였다.
그렇게 진정과 헌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고도 준공식장에서는 지방인민들에게 항상 송구했던 마음도 다소 풀리는것만 같다고 하시는 그 곡진한 말씀이 어찌 이 나라 인민을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로 격동시키지 않을수 있으랴.
환희에 넘쳐, 격정에 젖어 《친근한 어버이》의 노래를 목메여 부르는 인민들앞에서 일군이라면 누구든 정중히 마음가짐을 하고 다시금 한자한자 무겁게 외워보자.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
시대와 혁명은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한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우리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대하고 인민을 사랑하자.인민을 위해 헌신하자.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을 위한 위대한 창조의 세계에 자신들의 창조관을 비추어보고 바로잡게 해주는 거울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해 투쟁은 우리 일군들 누구나 지금껏 인민을 위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이루어놓은 창조물들, 거기에 비껴있는 자신들의 일본새를 심각히 돌이켜보게 하는 참으로 중요하고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지방의것이라고 하면 어차피 중앙의것을 따라설수 없는것으로, 질보다는 량을 먼저 생각하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뇌리속에 오래동안 인박혀있던 보편적인 관념이였다.그러나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시대를 상징하며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준과 요구성은 일군들의 그릇되고 부정적인 인식을 완전히 깨버렸다.
단순히 지방의 건설물이나 제품을 대하는 낡은 관념에 관한 문제로만 볼수 없다.인민들이 쓰고살아야 할것은 수도의것이든 지방의것이든, 큰것이든 작은것이든 어느것이나 다 최상의 수준이 되여야 한다는 인민적인 창조관에 대한 문제이다.
지방의 공장들이라고 해서 중앙의 공장들보다 못해서는 절대로 안된다.오히려 지금까지 건설된 가장 현대적이라고 하는 경공업공장을 릉가해야 하며 흠잡을데없이 완전무결해야 한다.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자그마한 아쉬움도 없이 만족스럽게 넘겨줄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시대에 일떠서는 모든 창조물들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우리 인민의 문명과 리상을 대표하는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높은 기준을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모든것을 새로 창조하고 개척해나가는 관점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군 하시였다.
일군들 누구나 경탄하며 체감한바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관이 속속들이 체현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수준과 질적수준은 상상을 초월하는 높은 경지이다.비록 자기가 맡은 부문과 직결된 사업이 아니고 자기 고장에서 진행되는것은 아니라 해도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전국의 일군들에게 안겨주는 충격은 실로 대단했다.당정책집행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창조물들을 설계하고 일떠세우는데서 일군들의 요구성과 지도하는 품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장건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전달받고 학습하는 과정, 그 고귀한 지침이 실체로 이루어진 현지에서의 목격과정은 그대로 위대한 새시대에 당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한개 부문, 한개 지역, 한개 단위의 건설과 발전을 책임지고 지도하고있는 우리 일군들의 창조관, 미학관, 실력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는 또 하나의 혁명이나 다름이 없었다.
시공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제딴에는 이만하면 완벽하다고 손을 털번했던 공정과 요소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엄정한 요구성에 의하여 결점이 드러나고 그이께서 세심하게 가르쳐주신대로 바로잡아 완전히 새로운 창조물로 변모시킨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어느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가시였을 때에는 벽의 미장면이 고르지 못한것을 발견하여 지적해주시였는가 하면 어느 지역에 가시여서는 미세한 타일간격의 차이도 헤아려보시고 일군들이 타일붙이는 방법을 비롯하여 기술적문제들을 알고 건설을 지도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티끌만큼의 미흡한 점도 없이 그야말로 완전무결하다고 인정될 때 인민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것, 이것이 지방공업혁명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당중앙이 내세운 창조기준이다.
투철한 인민관에 기초한 그 창조기준은 비록 어제는 훌륭한것이였다 하더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더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해야 한다는 참으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처음 책정명시될 때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라고 되여있던 표현이 실무토의단계에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로 정정된 사실 하나만 놓고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전지향적인 창조의 기준, 혁신적인 창조관의 높이를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2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전국의 도, 시, 군 책임일군들에게 공장을 보여주되 자기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보다 더 훌륭하게 건설하기 위한 구상을 할수 있게 참관조직을 잘하는 문제를 거듭 가르쳐주시였다.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날에는 앞으로 건설될 바다가양식기지들은 마땅히 신포시의것보다 더 선진적이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였으며 두달후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에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보다 더 특색있고 훌륭한 수산기지를 건설하고 아직 누구도 목견한적이 없는 희한한 어촌을 일떠세우자고 자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창조물들은 이렇게 지난해와 올해가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또 다르게 눈부신 속도로 그 질적기준이 줄기차게 높아지고있다.
인민을 위한 창조에서는 불변의 기준이란 없으며 어느한 시점에서 세운것이 결코 혁신의 본보기로는 될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관의 진수를 일군들은 똑바로 파악하고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그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해야 한다.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며 고심하여야 하고 탐구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많은 사색과 고심, 탐구의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전하는 사실자료가 있다.
20개 시, 군들에 동시에 일떠서는 여러 류형의 지방공업공장들은 각 도의 설계연구기관이 설계한것으로 하여 지역마다 건물의 규모와 방배치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많은 설계도면과 형성안들을 얼마나 보고 또 보시였는지 내부공정배치와 구조까지 환히 알고계시였다.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일군들이 공정을 해설해드리려고 하면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대해서는 너무도 봐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현관부를 통과하면 무슨 생산장들이 있고 2층에 올라서면 제품전시실이 있을것이라고, 이 방의 저쪽구석에는 된장탕크들이 설치될것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모두가 놀랐다.
그뿐이 아니였다.에폭시수지칠감을 바르는 방법과 설비설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까지 일일이 차근차근 과학적으로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정에 넘치신 말씀들은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게 안겨줄 창조물에 대한 당의 요구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실력으로 지방발전정책실행에 림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강의와도 같았다.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지도하시면서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들은 변혁의 새시대에 우리 일군들이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자자구구 학습하고 새겨보아야 할 창조와 건설의 절대공식들이다.
20번째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던 량강도의 산골군에서 울려나오던 인민들의 격정의 웨침-《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리라!》의 메아리와 더불어 환희의 준공계절은 새로운 착공계절로 이어지고 지방변혁의 두번째 전기가 펼쳐졌다.인민과의 약속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실행하는 우리 당의 의지에 따라 또다시 지방변혁의 새 착공식들이 련이어 시작되였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첫 산아들을 보며, 그 활기찬 동음과 인민의 환호성을 들으면서 우리 일군들이 가슴벅차게 깨닫고 되새긴 진리를 실천에 옮기고 실체로 증명해야 할 때가 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위대한 창조관에 자신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을 비추어보며 새로운 마음가짐,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선에 나서고있는 모든 일군들이여,
인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강구고 인민의 불편, 인민의 소원에서 일감을 찾는것을 체질화하자.인민을 위한것은 어느것이나 보다 새로운것, 완벽한것으로 만드는것을 창조의 원칙으로 삼자.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고생을 떠맡아안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하자.
명심하고 자각할것은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곡한 당부를 순간순간, 걸음걸음 새기고 또 새기며 인민의 무궁한 복리를 위해 혼심을 깡그리 바쳐 일하자.(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미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출몰은 우리의 자위적 핵전쟁억제력강화의 절박성을 확인시켜준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상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미해군의 핵항공모함 《칼빈슨》호타격집단이 3월 2일 《한미동맹과시》와 《호상운용성강화》라는 미명하에 한국의 부산작전기지에 또다시 입항하였다.
지난해 1월에도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일본, 한국과 함께 전쟁연습에 참가한바 있는 《칼빈슨》호타격집단에는 순양함 《프린스톤》호, 이지스구축함 《스터리트》호 등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 미핵전략수단의 조선반도전개는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며 미해군 항공모함은 지난해 6월 《시어도 루즈벨트》호 이후 8개월만이다.
여기에 전략폭격기들의 행동까지 합치면 상시배치수준에서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지역에 투입하고있는것이다.
2024년의 옹근 한해를 사실상 사상최대의 반공화국전쟁연습책동으로 신기록을 세운 미국은 올해 새 행정부가 들어서기 바쁘게 이전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승》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고있다.
미국과 그 주구들의 대결광증발작의 일지를 하나씩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전 행정부가 퇴임하기 직전인 지난 1월 10일 미국은 워싱톤에서 제4차 미한《핵협의그루빠》회의를 벌려놓고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연습과 미전략자산전개의 가시성증대를 모의하였으며 그에 대한 명백한 행동실천으로 15일 조선반도부근 상공에 《B-1B》전략폭격기들을 투입하여 일본, 한국과 3자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군과 우리의 장거리포병화력체계를 겨냥한 련합대화력전연습을, 21일부터 24일까지는 공중작전협동능력을 강화한다는 미명밑에 련합공중훈련 《쌍매》를 실시하였다.
미국은 2월 15일 도이췰란드 뮨헨에서 진행된 국제안보회의를 계기로 일본, 한국의 외교당국자들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우리의 주권적권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미한, 미일동맹을 통한 미국의 핵우산제공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조작발표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20일 또다시 《B-1B》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진입시켜 한국공군과 련합공중훈련도 벌려놓았다.
미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은 3월에 들어와 이처럼 《칼빈슨》호가 조선반도에 기여듦으로써 가중되였으며 《칼빈슨》호의 참가밑에 이달중 실시될 미일한해상훈련과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시점으로 고조를 이루게 되여있다.
《칼빈슨》호의 입항에 대해 한국언론들은 《미국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공약을 실질적으로 리행하기 위한것》이라느니,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련합방위태세를 현시하기 위한것》이라느니 하며 열을 올려 떠들고있다.
미국은 이같이 실제적인 행동적조치들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은 명백히 지역에 나토의 하부구조를 이식하고 전쟁준비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적움직임을 더욱 본격화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들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주권국가의 안전우려를 무시하고 침해하며 지역전반의 평화적환경을 위태롭게 만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과시성, 시위성 망동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역의 군사적정세가 시사해주는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힘으로 위협하고 압박하며 굴복시켜보려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극악무도한 야망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무모한 단계에로 진화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본법으로 공식화된 우리의 핵정책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러한 현존위협과 전망적인 위협으로부터의 국가안전상우려를 정확히 반영하여 채택된것이며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핵무력강화로선의 당위성과 정당성,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오늘날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행동을 동반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의 무한대한 강화의 명분을 충분히 제공해주고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 정세를 론평하는데만 그치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계속하여 군사적힘의 시위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억제력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수밖에 없다.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지역전개가 악습화된 행태로 굳어지고 이로 하여 우리의 안전권에 부정적영향이 미치는데 대처하여 우리도 적수국의 안전권에 대한 전략적수준의 위혁적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적들은 수중에 보유한 모든 수단들을 동원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고수하려는 우리의 의지와 능력을 시험하려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2025년 3월 3일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3月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3日に発表した談話「米戦略資産の恒常的な出没はわれわれの自衛的核戦争抑止力強化の緊要性を確認させる」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安全上の懸念を無視して情勢を悪化させる挑発的な行為を常習的に強行している。
米海軍の原子力空母カール・ビンソン打撃群が3月2日、「韓米同盟の誇示」と「相互運用性の強化」という美名の下で韓国の釜山作戦基地にまたもや入港した。
昨年1月も、朝鮮半島周辺の水域で日本、韓国と共に戦争演習に参加したカール・ビンソン打撃群には、巡洋艦プリンストン、イージス駆逐艦スタレットなどが含まれているという。
今年に入って、米核戦略手段の朝鮮半島への展開は原潜アレクサンドリアに続いて今回が2回目であり、米海軍の空母は昨年6月のセオドア・ルーズベルト以来8カ月ぶりである。
これに戦略爆撃機の行動まで合わせれば、常時配置水準で戦略資産を朝鮮半島地域に投入していることになる。
2024年のまる一年間を事実上、史上最大の反朝鮮戦争演習策動で新記録を立てた米国は今年、新しい政府が発足するやいなや、前政府の対朝鮮敵視政策を「継承」し、われわれに反対する政治的・軍事的挑発行為をエスカレートさせている。
米国とその手先の対決ヒステリーの発作の日誌を一枚ずつめくってみる必要がある。
前政府が退任する直前である1月10日、米国はワシントンで第4回米韓「核協議グループ」(NCG)会議を開き、朝鮮半島での核戦争演習と米戦略資産展開の可視性増大を謀議し、それに対する明白な行動実践として15日、朝鮮半島付近の上空にB1B戦略爆撃機を投入し、日本、韓国と3者連合空中訓練を強行した。
時を同じくして14日から16日まで、韓国軍と共にわれわれの長射程砲兵火力システムを狙った連合大火力戦演習を、21日から24日までは空中作戦協同能力を強めるという美名の下で連合空中訓練「サンメ」を実施した。
米国は2月15日、ドイツのミュンヘンで行われた国際安全保障会議を契機に、日本、韓国の外交当局者と謀議をこらし、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に悪辣に言い掛かりをつけて「米韓、米日同盟を通じた米国の核の傘の提供強化」を骨子とする「共同声明」なるものをつくり上げて発表した。
それから数日後の20日、再びB1B戦略爆撃機を朝鮮半島地域の上空に進入させ、韓国空軍と連合空中訓練も繰り広げた。
米国の悪辣な反朝鮮対決策動は3月に入り、このようにカール・ビンソンが朝鮮半島に入港することで増大し、カール・ビンソンの参加の下で今月中に実施される米・日・韓海上訓練と「フリーダム・シールド」合同軍事演習を始点に高調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カール・ビンソンの入港について韓国のメディアは、「米政府が再確認した恒久的で揺るぎない拡大抑止公約を実質的に履行するためのもの」だの、誰それの「脅威に対応して韓米同盟の強固な連合防衛態勢を示すためのもの」だのと熱を上げて騒ぎ立てている。
米国は、このように実際の行動的措置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最も敵対的で対決的であろうとする自分らの意思を隠さず示している。
朝鮮半島情勢激化の根源は明白に、地域にNATOのインフラを移植し、戦争準備水準を向上させるための軍事的動きをさらに本格化している米国とその追随同盟国に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主権国家の安全憂慮を無視して侵害し、地域全般の平和的環境を危うくさせ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無謀な誇示性、示威性妄動を強力に糾弾する。
地域の軍事的情勢が示唆しているよう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力で威嚇し、圧迫し、屈服させようとする米国とその手先らの極悪非道な野望は、時間が流れるほど一層無謀な段階へ進化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基本法として公式化されたわれわれの核政策について言うならば、このような現存の脅威と将来的な脅威からの国家安全上の憂慮を正確に反映して採択されたものであり、今日の現実はわれわれの核戦力強化路線の当為性と正当性、必要性を一層浮き彫りにしている。
こんにち、米国が追求している行動を伴う対朝鮮敵視政策は、われわれの核戦争抑止力の無限大の強化の名分を十分に提供している。
われわれは、腕をこまぬいて情勢を論評するのに留まらないであろう。
米国が引き続き軍事的力の示威行為で記録を更新していくなら、われわれも当然、戦略的抑止力の行使で記録を更新するしかない。
米戦略資産の朝鮮半島地域への展開が悪習化した行為として固まり、それによってわれわれの安全圏に否定的影響が及ぼされることに対処して、われわれも敵国の安全圏に対する戦略的水準の威嚇的行動を増大させる選択案を慎重に検討する計画である。
敵は、手中に保有した全ての手段を動員して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固守しようとするわれわれの意志と能力を試そうとしてはならない。
それは非常に危険なことである。(記事全文)
미국정보장사군들의 불법무도한 저작권침해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 대변인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주권에 대한 미국의 파렴치한 침해행위가 다령역에서 감행되고있다.
인터네트공간에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총련의 지적소유권을 침해하는 불법무법행위를 꺼리낌없이 자행하고있는 미국의 행태가 대표적이다.
미국의 대조선전문인터네트언론매체 《NK NEWS》는 자매싸이트들인 《NK PRO》,《KOREA PRO》에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출판보도자료들을 교묘하게 악용한 반공화국,반총련모략기사들을 게재하고있다.
《KCNA WATCH》싸이트에는 공인된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불법적으로 절취한 우리의 출판보도자료들을 뻐젓이 자료기지화해놓고 마치도 자기의 소유물처럼 열람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주고있다.
현재까지 이 싸이트에 무단전재된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출판보도자료는 70여종에 60여만건에 달하고있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후안무치한 《NK NEWS》의 행태를 우리 국가의 신성한 지적재산에 대한 인터네트상에서의 횡포무도한 강도행위,《베른협약》과 《WIPO저작권조약》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저작물을 복제,게시,배포하는것은 불법이고 범죄이다.
그러나 저들의 탐욕을 위해서라면 타국에 대한 침략도 서슴지 않는 미국은 다른 나라의 저작권을 침해하는것쯤은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여기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이며 공화국의 출판기관들로부터 저작권을 위임받은 총련이 2024년 8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무단전재된 자료들의 즉시적인 삭제와 사죄보상을 강력히 요구한데 대해 《NK NEWS》는 그 무슨 《운영자들의 실수》를 운운하며 철면피하게 놀아댔다.
《KCNA WATCH》싸이트에 무단전재된 우리의 출판보도자료들이 총련 조선메디아에서 운영하는 조선언론정보기지(KPM)의 웨브싸이트를 계약열람하고있는 유럽의 한 국립도서관에서 절취한것이라는것이 조사에 의하여 낱낱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K NEWS》측은 공화국출판보도기관들이 합법적절차에 따라 총련 조선메디아에 발급해준 저작권보호와 리용권한과 관련한 위임장이 미국관할구역당국의 인증을 받지 못한것이므로 인정할수 없다고 줴치는가 하면 지어 저들이 조선에 대해 소개선전해주고있으므로 감사히 여겨야 할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날강도적론리까지 뻐젓이 내들고있다.
이는 지은 죄를 덧쌓는 무모한짓으로 될뿐이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는 미국이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을 구차한 변명을 당장 걷어치우고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하여 공식 사죄하고 보상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NK NEWS》의 향후태도를 엄정하게 주시할것이다.
2025년 3월 3일
평 양
朝鮮民主法律家協会の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3月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法律家協会のスポークスマンが3日、発表した談話「米国の情報商人の不法非道な著作権侵害行為は絶対に容認さ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神聖な主権に対する米国の破廉恥な侵害行為が、多領域にわたって強行されている。
インターネット空間で尊厳あるわが国家と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の知的所有権を侵害する不法無法の行為をはばかりなく働いている米国の振る舞いが代表的である。
米国の対朝鮮専門インターネットメディア「NK NEWS」は、姉妹サイトである「NK PRO」「KOREA PRO」にわが共和国と総聯の出版・報道資料を巧妙に悪用した反朝鮮・反総聯謀略記事を掲載している。
「KCNA WATCH」サイトには、公認されている国際法も眼中になく、不法に窃取したわれわれの出版・報道資料を公然とデータベース化し、あたかも自分の所有物のように閲覧者に無料で提供している。
現在まで、このサイトに無断転載されたわが共和国と総聯の出版・報道資料は、70余種に60余万件に及んでいる。
朝鮮民主法律家協会は、厚顔無恥な「NK NEWS」の行為をわが国家の神聖な知的財産に対するインターネット上での横暴非道な強盗行為、「ベルヌ条約」と「WIPO著作権条約」に対する乱暴な違反として強く断罪、糾弾する。
著作権所有者の許可を得ず、著作物を複製、掲示、配布することは不法であり、犯罪である。
しかし、自分らの貪欲のためなら他国への侵略もためらわない米国は、他国の著作権を侵害することぐらいは、何でもないことと見な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尊厳ある海外同胞組織であり、共和国の出版機関から著作権の委任を受けた総聯が、2024年8月から数回にかけて無断転載された資料の即時削除と謝罪・補償を強く求めたことに対して「NK NEWS」は、何らかの「運営者のミス」をうんぬんし、鉄面皮に振る舞った。
「KCNA WATCH」サイトに無断転載されたわれわれの出版・報道資料は、総聯の朝鮮メディアが運営する朝鮮言論情報ベース(KPM)のウェブ・サイトを契約、閲覧している欧州のある国立図書館で窃取したものであることが取り調べによって究明された。
にもかかわらず、「NK NEWS」側は、共和国の出版・報道機関が合法的手順に従って総聯の朝鮮メディアに発給した著作権の保護と利用の権限に関する委任状が米国管轄区域当局の認証を受けていないため、認められないと言い触らす一方、はては自分らが朝鮮について紹介、宣伝しているのでありがたく思うべきだという途方もない白昼強盗さながらの論理まで公然と持ち出している。
これは、犯した罪を重ねる無謀な行為にな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法律家協会は、米国が誰にも通じないくだらない弁解を直ちに止め、犯した不法行為に対して公式謝罪し、補償することを強く求める。
われわれは、「NK NEWS」の今後の態度を鋭く注視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이역땅에서 공화국기발을 지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기발에는 공화국의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성격과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펄럭이는 공화국기, 바라볼수록 강국의 공민이라는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설레이는 우리 인민이다.
근 80성상의 장구한 나날 힘차게 나붓겨온 우리의 국기에는 성스러운 그 기폭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이 나라 아들딸들의 고귀한 넋이 력력히 스며있다.
그들중에는 원쑤들의 온갖 방해책동속에서도 머나먼 이역의 하늘가에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린 전세대 재일동포들도 있다.
얼마전 금야군 읍에서 살고있는 안영금녀성은 우리에게 아버지가 생전에 늘 하던 이야기, 공화국이 창건된 후 재일동포들이 미일반동들의 모진 탄압을 이겨내며 일본땅 한복판에서 공화국기발을 지켜싸운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948년 9월 어느날 일본의 오사까지방에서 살고있던 재일동포들은 사선을 넘어 조국에 다녀온 한 동포에게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였다.그 동포는 가슴속깊이 품고온 공화국기를 내놓았다.
《우리 나라를 해방시켜주신 김일성장군님께서 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우리에게도 자랑스럽게 휘날릴 국기가 있다!》
세찬 격정과 흥분에 휩싸인 그들은 이렇게 웨치며 우리의 국기를 숭엄히 우러렀다.오각별 빛나는 공화국기발, 보고 또 보아도 더 보고싶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뜻깊은 기발이였다.
얼마나 소중한 내 조국이고 얼마나 휘날리고싶던 우리의 국기인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절규하며 피눈물속에 망국노의 운명을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 더우기 일본땅에까지 끌려와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죽지 못해 살아가던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공화국기는 단순한 기발이기 전에 꿈에도 안기고싶은 조국이였고 우리에게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 참다운 공화국이 있다는 굳은 신념이였다.
재일동포들은 이렇게 다짐했다.
지역동포들이 다 모여 회합을 열자.그들에게 공화국이 창건되였다는 소식을 알려주고 우리의 국기를 보여주자.우리 손으로 공화국기를 만들어 모임장소뿐 아니라 오사까의 곳곳에 휘날리게 하자.
그들은 먼저 공화국기발을 만드는 사업에 달라붙었다.조건은 어려웠고 애로도 많았지만 우리의 국기를 보고 기뻐할 동포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수많은 공화국기를 만들었다.동시에 동포들의 모임장소도 마련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일반동들은 피를 물고 날뛰기 시작했다.
우리 공화국의 창건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던 놈들은 일본땅에서 공화국창건을 경축하는 그 어떤 형식의 모임도 열지 못하게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하지만 재일동포들은 이제 더는 나라를 잃고 네놈들에게 굴종해야만 했던 어제날의 우리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고 당당히 선언하며 끝내 모임을 열었다.
그날 모임장소와 주변의 곳곳에서 찬연한 빛을 뿌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조선사람들 누구나 환희에 넘쳐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소리높이 웨쳤다.
미일반동들은 모임을 조직한 여러 사람을 체포하였으며 그들모두를 군사재판에 넘기였다.그러나 공화국기를 목숨바쳐 지키려는 그들의 굳센 신념은 꺾을수 없었다.체포되여가면서도 그들은 가족과 동지들에게 공화국기를 조선사람들이 사는 곳 어디서나 휘날리게 해달라고 절절히 부탁하였다.
후날 조국의 품에 안기여 한생토록 나라를 위해 성실하게 일해온 안영금녀성의 아버지 안민식동지는 자식들에게 소중히 간직하고있던 사연깊은 공화국기를 꺼내놓으며 이렇게 당부하였다.
《이 공화국기를 지키기 위해 일본땅에서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이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는지 너희들은 다 모를게다.그들은 우리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이 목숨보다 더 귀중했기에 그토록 살벌한 일본땅에서도 이 기발을 지켜 용감히 싸웠던것이다.이 기발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대를 이어 빛내여가거라.》
조선혁명박물관에는 1948년 9월 일본의 어느한 지역에서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을 경축하는 대회때 공화국기게양을 가로막아나선 미일반동들의 횡포한 만행을 반대하여 싸운 재일동포들의 투쟁자료와 피로써 지킨 그때의 공화국기발이 소중히 보관되여있다.
당시 미일반동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공화국창건을 경축하는 재일동포들의 여러가지 모임들이 도꾜, 오사까, 나고야, 센다이를 비롯한 일본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국기를 지켜싸운 이역의 참된 애국투사들, 그들은 어찌하여 조국과 멀리 떨어진 타향만리에서 우리의 공화국기를 끝까지 지켜싸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였기때문이다.바로 여기에 이역땅에서 원쑤들의 온갖 방해책동과 탄압을 물리치며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지켜싸운 신념의 억센 뿌리가 있는것이다.
안영금녀성의 이야기는 끝났으나 우리의 귀전에는 그의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한 말이 끝없이 메아리쳐왔다.
조국은 목숨보다 귀중하다.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대를 이어 빛내여가라!
그것은 공화국기를 지켜싸운 한 애국자의 목소리이기 전에 사랑하는 내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싸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세대들이 후대들에게 남기는 영원한 당부였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언제나 앞장서나가는 모범분회들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갈수 있다.
지금 총련의 모든 분회들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고있다.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에서 높이 평가된 단위들이 애국운동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이 대회에서는 25개 분회가 종합모범분회인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니였다.
부문별모범분회도 많이 배출되였는데 29개 단위가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분회로, 26개 단위가 상부상조의 미풍이 넘치는 분회로, 25개 단위가 우리 학교를 지키고 사랑하는 분회로 되였다.또한 16개 단위가 민족성이 차넘치는 분회, 3개 단위가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분회의 영예를 지니였다.
자기 단위를 애국의 숨결이 넘치는 단합되고 생기발랄한 기층조직으로, 덕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머지않아 총련은 결성 70돐을 맞이한다.충성과 애국으로 단결된 힘과 혁신적성과로 총련결성 70돐을 빛나게 경축하자고 하면서 모범분회들의 동포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며
총련의 자랑스러운 년대기마다에는 동포사회의 기둥이 되고 대들보가 되여 재일조선인운동을 믿음직하게 떠메고나가고있는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의 자욱이 어리여있다.일본각지에서 살고있는 그들을 이어주는 뉴대가 바로 조선대학교 련합동창회이다.근 1만 8 000명이 망라되여있다.지난 기간 그들은 모교인 조선대학교와 각급 조선학교들을 위해 참으로 많은 일을 하여왔다.
문학력사학부 동창회만 놓고보아도 대학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모임을 비롯하여 좋은 일들을 찾아하고있다.
《우리 학부는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학부이다.》, 《민족교육의 화원이 영원히 만발하게 하는데서 우리 학부 졸업생들모두는 원예사가 되여야 한다.》…
이것은 문학력사학부 동창회성원들이 늘쌍 외우는 말이다.그들은 자기들의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학창시절에 다진 애국의 맹세를 변치 않고 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이런 미더운 사람들을 동포사회는 끝없이 사랑하고 자랑하고있다.(전문 보기)
전쟁국가의 흉체를 뻐젓이 드러내려고 발악한다
얼마전 일본수상 이시바가 자민당본부에서 열린 헌법개정실현본부회의에서 지난해 9월에 결정한 론점정리에 기초하여 헌법개정의 조기실현에 달라붙겠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하였다.그 론점정리라는것을 보면 현재의 헌법 9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운 조항을 내오고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다는것이다.
이번에 그는 《당이 결성된 때로부터 70년이 되였는데 아직도 헌법개정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그때문에 나라가 어떻게 달라져가겠는가를 구체적으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국민들의 리해를 얻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이를테면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쪼아박아도 헌법 9조가 그대로 유지되기때문에 《평화국가》로서의 지위는 달라지지 않는다는것 등을 국민들이 알게 하여 헌법수정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것이다.
전쟁국가의 법률적, 제도적완성을 정당화하는 궤변이다.
일본헌법 9조에는 국가권력으로 일으키는 전쟁과 무력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국제분쟁해결수단으로 삼는것을 영원히 포기하며 륙해공군 및 기타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는다는것이 명기되여있다.
이것을 놓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고 광고해왔고 또 이때문에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인정되여왔다.
그런데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박아넣으면 정규무력으로서의 지위가 법적으로 고착되여 교전권을 포기하고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조항과 모순되게 되며 필연코 헌법 9조의 수정문제가 제기되게 된다.
일본반동들은 바로 이것을 바라고있다.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망후 일본반동들은 언제한번 군사대국의 꿈을 포기한적이 없다.하지만 《평화헌법》이라는것이 일본에 《전수방위》라는 쇠그물을 씌워놓아 그를 실현하는데서 장애물로 되여왔다.
일본반동들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우익보수세력의 집결처인 자민당은 발족초기부터 헌법개악을 구호로 내들고 헌법의 해당 제한을 부단히 약화시켜왔다.
현세기에 들어와 일본은 더욱 로골적인 자세로 거침없이 헌법을 허물어버리였다.
아베정부는 《무기수출3원칙》을 개악하고 집단적자위권행사금지를 해제하였으며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였다.기시다정부는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식 쪼아박아넣고 정책화하여 《평화헌법》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전 내각법제국 장관 사까다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다는 헌법의 구속에 완전히 배치된다, 다시말하여 헌법 9조를 받쳐주는 기둥은 무너지고말았다, 헌법 9조는 사라져버렸다고 말하였다.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야망은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 장거리미싸일과 전투기를 비롯한 무장장비를 계속 끌어들이고있다.미국, 괴뢰한국과의 군사적결탁을 밀접히 하면서 렬도밖에까지 나가 나토성원국들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군사연습을 뻔질나게 강행하고있다.《자위대》부대들에서는 아시아에 대한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이 공공연히 사용되고있다.
일본은 빈껍데기만 남은 《평화헌법》을 아예 뜯어고쳐 법적으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변신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일본은 사실상 전쟁국가로 되였다.언제인가 일본 《도꾜신붕》의 한 기자는 글에서 《마땅히 헌법에 규제된 〈평화주의〉와 〈전수방위〉에 기초해야 할 이 나라가 여러 차례의 대전환과정을 거쳐 이미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변하였다.》라고 썼다.
일본반동지배층은 해외팽창야망에 사로잡혀 분별을 잃고있는데 가소롭기 그지없다.언론들이 평하다싶이 전쟁국가의 법률적, 제도적완성에로의 질주는 기필코 일본의 미래에 화근을 묻어두게 될것이다.(전문 보기)